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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박희정 의원, 전기먹는 하마 보라지구 지곡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추진의 문제 지적제27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5분 자유발언 박희정 의원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박희정 의원(보라동,동백3동,상하동/더불어민주당)은 12일 제27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보라지구 지곡동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관련 문제를 지적했다. 박 의원은 기흥구는 2015년 경사도 완화조례(용인시 도시계획조례)가 개정되며 본격적인 난개발이 시작됐고, 주민들은 기흥구 보라지구 지곡동 부아산 자락이 훼손되는 것을 지켜봐야 했는데 보라지구 지곡동 하이퍼스케일규모의 데이터센터 건립 개발은 그 정점을 찍은 사업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 개발사업 부지는 2019년 보전산지(임업용)로써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의한 농림지역 또는 자연환경보전지역으로 지정‧고시된 것으로 본다고 규정되어 있는데 산지전용허가를 받기 위해 관광농원으로 허가받아 관광농원조성 목적으로 입목벌채, 산림훼손 등을 할 수 있게 하고 데이터센터 건립을 위한 부지로 변경하는 것은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의구심을 나타냈다. 방송통신시설이라는 명목하에 하이퍼스케일 규모의 데이터센터 건립 추진 개발사업이 가능한 상황이 됐으며, 과거에는 없었던 새로운 형태의 대규모 공장이 들어온다는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이어, 하이퍼스케일 규모는 서버가 10만 대 이상의 규모로 일반적인 데이터센터라 불리는 것과는 구별되며 하루에 1,440,000㎾의 전력을 사용하게 되는데 이는 용인시 221,540만 명이(55,385가구) 사용할 전력량을 소비하는 것으로 ‘전기먹는 거대한 하마’와 같다고 주장하고, 이 센터 개발사업에 수전용량과 총 서버 대수 관련 자료를 요청했다. 추가로 관내 삼성반도체도 154㎸ 전압으로 공급받고 있는데 지곡 데이터센터는 특초고압 345㎸를 공급받을 계획으로 향후 추가 확장 계획이 있는 건 아닌지 의구심을 나타냈다. 네이버 데이터센터 각 춘천을 예시로 전력 공급이 끊어질 경우를 대비해 만든 UPS를 가동하기 위해 준비해 둔 기름탱크에는 60만ℓ의 경유가 저장되어 있고 이는 15㎞ 연비의 자동차로 지구와 달을 10번 왕복할 수 있는 양이라고 언급했다. 이러한 데이터센터에서는 냉각탑에 소음, 세균 오염 냉각수, 수증기 배출 비상발전기의 매연과 대규모 전력 소모에 따른 이산화탄소 배출, 열섬현상으로 인한 기온 상승으로 인해 주민들이 피해를 입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용인시 도시계획 및 인허가 과정에서 도시공간에 대한 조성 계획이 제대로 반영되어야 도시다운 도시가 될 수 있다고 강조하고, 무분별한 개발 인허가로 인해 지곡동이 난개발 논란 재점화가 될까 우려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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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어린이들을 사로잡은 애니메이션 런닝맨의 새로운 극장판 <런닝맨: 리벤져스>영화 런닝맨: 리벤져스 (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 = 애니메이션 런닝맨은 2010년 첫 방영을 시작해 올해 13주년을 맞은 대한민국 대표 예능 프로그램 SBS [런닝맨]을 모티브로 한 작품으로 각 동물 종족을 대표하여 런닝맨 챔피언십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의 액션과 모험을 담은 인기 애니메이션이다. 목소리출연진은 김서영(리우), 엄상현(롱키), 권창욱(쿠가), 김연우(미요), 강시현(포포), 전태열(팔라), 이인석(맥스), 정유정(팡팡)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매력과 예능의 재미 요소를 고스란히 살린 액션 레이싱으로 어린이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방영 당시 SBS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고 동아시아, 호주, 필리핀, 대만까지 사로잡으며 K-애니메이션의 한류를 이끈 바 있다. 애니메이션 런닝맨은 ‘소울트리’라는 문명의 에너지원이 존재하는 세상에서 그 열매를 차지하기 위한 종족들 간의 경쟁을 담은 작품이다. ‘소울트리’로 인한 끝없는 전쟁의 고통 속에서 갈등을 겪던 종족의 지도자들은 평화 협정을 맺고, 공정한 경쟁의 장을 만들기로 한다. 종족의 대표들이 출전해 우승자가 열매를 차지하는 대회, ‘런닝맨 챔피언십’에서 선수들은 와치와 실드를 장착하고 상대방을 아웃시키며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시즌 1에서는 제100회 ‘런닝맨 챔피언십’을 맞아 본선에 진출한 런닝맨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연합과 배신이 반복되는 개인전과 팀전을 거치며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데, 결승전을 앞두고 ‘소울트리’에 이상이 생기면서 챔피언십은 전혀 다른 국면으로 접어들게 된다. 시즌 2에서는 세상의 평화를 지켜내고 영웅이 된 런닝맨들이 정체를 알 수 없는 악당들로 인해 뜻하지 않게 ‘런닝맨 서바이벌 게임’에 출전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사건의 실체를 밝히기 위해 다시 달리기 시작하는 런닝맨들의 케미스트리가 돋보이며 큰 인기를 끌었다. 애니메이션 런닝맨의 세계관을 이은 새로운 작품 <런닝맨: 리벤져스>는 최첨단 기술로 무장한 악당에 맞서 세상을 구하기 위한 런닝맨들의 슈퍼벨트 쟁탈전을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악당에 맞서 세상을 두 번이나 구한 런닝맨들은 갑자기 찾아온 히어로TV의 BJ팡팡으로 인해 전설로만 내려오던 아이템 ‘슈퍼벨트’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슈퍼벨트’를 차지해 왕위를 계승하고 싶은 프린스 ‘롱키’, 숨겨진 계략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에이스 ‘미요’, 악당이 차지하면 엄청난 재앙을 불러일으킬 것을 알고 세상을 구하고자 하는 브레인 ‘리우’ 등 런닝맨들은 각자의 목적을 위해 슈퍼벨트 쟁탈전에 참가하고 동료들과 협력하는데, 악당의 음모가 이들을 방해하기 시작한다. 이번 작품에서 런닝맨들은 히어로 와치, 실드 무기부터 딱지, 자동차까지 각종 다양한 아이템을 사용하며 하이테크 레이싱을 펼친다. 전작에서는 볼 수 없었던 업그레이드된 아이템이 등장하며 <런닝맨: 리벤져스>만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새로운 캐릭터 ‘팡팡’에게 숨겨진 비밀이 드러나며 밝혀지는 반전 스토리와 함께, ‘롱키’의 주인공급 활약이 돋보이며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들이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런닝맨 세계관을 기반으로 더욱 업그레이드된 레이싱으로 돌아온 <런닝맨: 리벤져스>는 오는 8월 10일 개봉해 전국 CGV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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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50대 이상 주차공간엔 전기차 충전시설 의무화 예고주차대수 50대 이상의 공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내년 1월 28일까지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가 의무화된다. 사진은 충전하고 있는 전기차.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주차대수 50대 이상의 공중이용시설은 내년 1월 27일까지 전기차 충전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022년 1월 28일부터 시행된 친환경자동차법(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의 규정에 따른 조치로 의무 설치 대상 시설은 법에서 정한 비율에 따라 충전시설을 설치해야 한다. 수전설비 설치나 그 밖의 불가피한 사정이 있는 경우 시장·군수·구청장 승인을 받아 의무 설치를 최대 4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마트, 상가, 의료시설, 체육시설, 숙박시설, 사무실 등이 의무 충전시설 설치 대상이고 창고시설, 공장은 예외다. 의무 설치 대수는 법 시행 이전 건축허가를 받은 시설의 경우 총 주차대수의 2% 이상, 이후 건축허가를 받은 시설은 5% 이상이다. 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경우 이행강제금이 부과된다. 시는 전기차 전용 주차구역과 충전시설 내 충전방해 행위에 대한 단속 내용도 함께 안내했다. 전기차 충전 방해행위는 ▲휘발유, 경유 등 내연기관 차량의 주차 ▲충전시설 주변에 물건을 쌓아놓은 행위 ▲입구에 다른 차를 주차해 전기차량 진입을 방해하는 행위 ▲충전시설을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행위 등으로 최대 1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전기차 또는 외부충전식 하이브리드자동차를 급속충전시설의 충전구역에 1시간을 초과해 계속 주차하는 행위나 완속충전시설의 충전구역에 14시간을 초과해 계속 주차하는 행위도 동일하게 규제한다. 용인특례시 관계자는 “친환경자동차법 개정의 취지는 친환경자동차 보급 확대에 따라 주거지와 생활공간을 중심으로 전기차 충전시설을 확충하고, 시설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라며 “이행강제금이나 과태료 등을 피하고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정책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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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불합리한 규제 12건 찾아내…조례 바꾼다용인특례시청사 전경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올 상반기 규제입증책임제 운영으로 ‘청소년공부방 이용 대상 확대’ 등 12건의 자치법규 개정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공무원이 각종 규제의 합리성과 필요성을 입증하고, 이를 입증하지 못하는 경우 현실에 맞도록 개정하는 규제입증책임제를 운영하고 있다. 시는 지난 14일~16일 용인시 규제개혁위원회를 열어 규제입증책임제에서 검토한 15건을 심의, 12건을 개선하고 3건은 현 상태 그대로 두는 ‘존치’ 결정을 내렸다. 개선 규제는 구체적으로 ▲불필요한 절차를 규정한 시민안전보험 ‘피해신고 및 조사’ 조문 삭제 ▲청소년공부방 이용 대상 확대 ▲사회적기업 등 공공・공익성 옥외광고물 수수료 감면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감면 대상 확대 등이다. 시는 청소년공부방 이용 대상 확대를 위해 ‘용인시 청소년시설 설치 및 운영 조례’ 제2조에서 ‘청소년’의 범위를 맞벌이 부모, 한부모, 취약계층 청소년으로 한정한 것을 포괄적 개념인 모든 청소년으로 변경한다. 또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감면 대상 확대를 위해 임산부가 동승한 자동차에도 임산부가 직접 운전하는 차량과 동일한 기준이 적용되도록 ‘용인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를 바꾼다. 시 관계자는 “규제입증책임제를 통해 검토한 12건을 신속하게 정비하고 존치 결정된 과제도 다른 시‧군 사례와 중앙부처 규정 등을 검토한 뒤 재논의하는 등 하반기에도 개선이 필요한 규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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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경기도 1년. 유쾌한 반란. 기회수도 경기도의 초석을 놓다2022년 9월 30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경기도 장애인 누림통장 “꿈꾸는 내일 토크”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민선 8기 경기도가 출범 1년을 맞았다. 경기도를 대한민국 변화의 중심이자 기회수도로 만들겠다는 도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쉼 없이 달려온 경기도.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 더 나은 기회’를 제공하는 데 도정 역량을 집중한 민선8기 경기도의 지난 1년을 ‘투자’ ‘기후’ ‘글로벌’ ‘청년’ ‘돌봄’ 5개 핵심 단어를 중심으로 돌아본다. 임기 내 투자유치 ‘100조’ 달성은 현재진행형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경기침체 속에서도 경기도는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 유치에 사활을 걸어 민선8기 출범 후 1년여 동안 약 10조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특히 혁신생태계 기반 조성을 위한 반도체 소부장 제조와 미래연구소 집중 유치에 성공하며 반도체 장비사 세계 1~4위(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 에이에스엠엘, 램리서치, 도쿄 일렉트론)의 연구소가 모두 경기도에 터를 닦게 됐다. 도는 민선 8기 시작과 동시에 세계 1위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 기업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미국) 연구개발센터와 세계 1위 전력반도체 기업 온세미(미국) 신소재 첨단 연구 및 제조시설을 유치(1조 4천억 원)했다. 이어 지난해 11월에는 세계 1위 반도체 노광장비 기업 ASML(네덜란드)의 화성 반도체 클러스터를 유치했다. (2,400억 원)올해 들어서는 1월과 4월에 세계 1위 산업용 가스 기업 린데(미국)의 반도체 희귀가스, 수소 충전시설 및 산업용 가스 생산시설(6,500억 원)이 들어오게 됐다. 특히 3월에는 삼성전자가 300조 원을 투자해 용인에 세계 최대 시스템 반도체 클러스터를 구축하기로 하면서 투자유치의 꽃을 피웠다. 경기도는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직접 해외로 나가 투자유치를 성사시켰다. 4월 세계 3위 산업용 가스 기업 에어프로덕츠(미국) 산업용 가스 생산시설 유치, 반도체 진공 장비 분야 세계 최고 기업 알박(일본) 반도체 제조 장비 기술개발 연구소 유치, 반도체 핵심 소재 포토레지스트 세계 최대 기업인 도쿄오카공업(일본) 평택에 첨단 제조시설 투자 등 미국과 일본에서 총 4조 3천억 원의 투자를 이끌어냈다. 이 밖에 이차전지 신소재 기업 ㈜그리너지와 ‘K-배터리 협약체결’(1천억 원/’23.2.), 부천대장공공주택지구에 1조 원 규모 SK그린테크노캠퍼스(가칭) 유치(1조 원/’23.4), 외투기업 ESR켄달스퀘어(주) 탄소 저감 친환경 복합 물류센터 투자유치(3조 원/’23.4.), 세계 10위 반도체기업 ASM, 화성에 제2 제조연구혁신센터 기공(1,350억 원/’23.5.), 평택에 현대모비스 첨단 자동차 생산시설 유치(1,540억 원/’23.5.) 등 공격적 투자유치로 경제영토를 넓혀가고 있다. 임기 내 100조 원 투자유치라는 민선8기 경기도의 공약이 현실로 다가서고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최근 ‘투자유치 100조+(플러스) 전략회의’를 열고 임기 내 투자유치 목표를 125조로 설정했다. 125조 원 투자유치는 ‘글로벌기업 유치’ 30조 원, ‘연구개발(R&D) 및 클러스터 유치’ 58조 원, ‘테크노밸리 등 조성 유치’ 37조 원 등이다. 도는 목표 달성을 위해 기존 글로벌기업 유치, 외자 유치 중심의 투자유치 전략을 ▲국내외 기업 전방위 유치 ▲혁신 산업 분야 기획부터 육성까지 전(全) 과정을 종합 지원하는 투자유치로 더 확대했다. 기존에는 투자유치 사업이 투자와 교류, 경제 담당 부서의 주요 역할이었다면, 앞으로는 경기도청 소속 모든 실국과 공공기관의 주요 업무가 투자유치가 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경기 RE100’, 기후변화 대응으로 지속가능한 경기 민선 8기 경기도는 전력 소비량의 100%를 신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RE100을 중앙정부나 어느 지자체보다 선도적으로 실천해 나가고 있다. 도는 지난 4월 ‘경기 RE100 비전 선포식’을 갖고 2026년까지 원전 6기 규모인 9GW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 확충 계획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은 30%까지 높이고 온실가스 배출량을 40% 감축한다는 목표다. 또 ‘오늘의 기후 위기를 내일의 성장 기회로 삼자’는 비전 아래 공공, 기업, 도민, 산업 등 4가지 분야 13개 과제를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공공분야에서는 민선 8기 동안 전력 소비량의 100%를 신재생에너지로 전환할 방침이다. 5월에는 첫 번째 경기도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전체 회의를 열고 공공기관 RE100 실행계획을 확정했다. 산하 공공기관 전체가 RE100 실천에 나서는 것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통틀어 경기도가 최초다. 실행계획에 따르면 경기도는 오는 2026년까지 도 산하 28개 공공기관이 소유한 모든 유휴부지, 옥상, 주차장 등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연간 13GWh 이상의 재생에너지를 생산하기로 했다. 뿐만 아니라 최대한 빠른시일 내에 공공기관 설치 조명등 전체(31만 9,253개)를 LED 조명등으로 교체하고, 공공기관의 RE100 실천 의지를 독려하기 위해 올해부터 RE100 달성 정도를 공공기관 및 기관장 평가에 반영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공공기관 RE100 실행계획에 이어 계속해서 산업단지 RE100, 농촌형 RE100 등 추진방안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밖에 올해 1월 1일부터 청사 내 다회용 컵 사용을 시작하고 4월부터는 일회용 컵 반입을 금지하는 등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일상 속 작은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외국 주요 정상과 경제교류 협력강화 동맹 경기도가 해외 주요 국가와 경제교류·협력을 강화하고 있는 점도 민선 8기 들어 눈에 띄게 활발해진 부분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 같은 글로벌 행보에 대해 “국제화를 통해 경기도의 미래 활력을 찾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경기도는 김동연 지사가 갖고 있는 다양한 네트워크와 경험 등을 바탕으로 글로벌 외교 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행보를 보였다.지난해 7월 콜린 크룩스 주한 영국대사를 시작으로 미하엘 라이펜슈툴 주한 독일대사(22.8.), 아리스 비간츠 주한 라트비아 대사(22.8.), 타마라 마위니 주한 캐나다 대사대리(22.9.)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22.11.), 캐서린 레이퍼 주한 호주대사(23.2.), 아밋 쿠마르 주한 인도대사(23.3.) 등 각국 대사들이 경기도를 찾아 교류 확대와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4월에는 김동연 지사가 첫 해외 방문을 통해 미국에서 그레첸 휘트머 미시간주지사와 글렌 영킨 버지니아주지사를 만나 자동차와 이차전지, 반도체·바이오 등 전략사업에 대한 혁신동맹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어 무역·투자 파트너십 구축을 위해 한국을 찾은 미국 플로리다주 론 디샌티스 주지사와 만나 국제정세에 관해 대화를 나누고 양 지역 공동협력 방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일본에서는 구로이와 유지 가나가와현지사와 만나 헬스케어 등 상생 발전 사업을 논의했다. 또 보리스 타디치 세르비아 전 대통령(22.8.),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국가주석(22.12.),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데이비드 이비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수상(23.5.), 나프탈리 베네트 전 이스라엘 총리(23.5.) 등을 만나 인적 교류와 기후 위기 대응 등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경기도는 이런 글로벌 외교가 투자유치는 물론 경기도 기업과 청년의 해외 진출, 양 지역 인적교류, 문화·관광 활성화 등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년에게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제공 – 청년 기회패키지 추진 민선 8기 경기도는 청년에게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는 기회패키지를 추진하는 등 미래세대의 기회가 보장되는 경기를 위한 초석을 다졌다.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은 도내 청년에게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해 교육 격차를 좁히고, 다양한 진로 개척의 기회를 마련토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도는 미국 미시간대·뉴욕주립대 버팔로·워싱턴대, 호주 시드니대, 중국 푸단대 등 해외 명문대와 협약을 체결해 올해 200명을 선발 지원한다. 150명을 선정하는 첫 모집에서는 4,682명이 신청해 경쟁률이 31대 1에 달하는 등 경기청년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이와 함께 ‘경기청년 갭이어’는 1인당 최대 500만 원의 지원금으로 청년에게 하고 싶은 일을 탐색하고 도전할 기회를 제공한다. 도내 대학생, 미취업 청년, 이직 희망 청년 등 19~34세의 경기청년 총 600명을 대상으로 청년들이 기획하는 진로 탐색을 위한 프로젝트, 분야별 멘토링, 역량강화 교육 등을 진행한다.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 지원’ 사업은 도내 거주하는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취업에 필요한 자격 기준 획득 기회를 더 고르게 제공하기 위해 도입됐다. 토익 등 어학 19종, 한국사 등 국가 기술 자격 544종, 국가 공인 민간 자격 95종에 해당하는 응시료를 실비로 지원한다. 1인당 연간 최대 지원금은 30만 원이며, 1개의 시험당 최대 10만 원까지 3회에 걸쳐서 받을 수 있다. 시군별 사업비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경기청년 기회사다리 금융’ 사업을 통해 청년층의 안정적 금융 생활도 지원한다.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25~34세 청년을 대상으로 하나의 계좌에서 저금리 대출과 우대금리 저축을 이용할 수 있는 금융상품으로, 도는 지난 21일 하나은행과 1조 원 규모의 대출을 공급하는 협약을 체결해 올해 안에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긴급복지 핫라인, 장애인 기회수당 등 더불어 살아가는 복지 경기 추진 고물가와 고환율 등 경제위기에서 출발한 민선 8기 경기도는 도정 최우선 과제로 ‘민생’을 강조했다. 소외되는 계층 없이 더불어 살아가는 ‘복지’ 경기를 만들고자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특히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벼랑 끝에 몰린 이들을 긴급 지원하는 데 힘을 쏟았다. 도는 지난해 8월 수원 세 모녀 사망사건이 발생한 지 4일 만에 ‘긴급복지 핫라인(010-4419-7722)을 개설했다. 생활고를 겪는 도민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직통전화를 가동한 것으로, 위기 상담 접수 후 도 전문상담사와 상담 후 시·군 및 읍·면·동 복지 담당자에게 연계해 지원 가능한 모든 복지서비스를 연결해 주는 것은 물론, 기존 복지지원에도 어려움을 겪는 위기가구에는 추가로 민간 자원을 연계하고 있다. 도는 5월 31일 기준 위기에 처한 1,841가구에 지원을 완료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더 넓고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복지사각지대발굴단, (가칭) 경기도 희망보듬이를 운영해 올해 1만 명을 시작으로 2025년까지 5만 명 가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희망보듬이는 지역주민들이 위기 도민을 신고·제보하는 조직으로, 도는 관계기관, 생활업종 기관과 협약해 다양한 직종의 위기 이웃 발굴·제보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경기도는 전국 광역 지자체 최초로 직업훈련장애인 기회수당을 도입하고, 장애인의 자산 형성 지원을 위한 장애인 누림통장 대상자를 만 19세 1,200명에서 만 19~21세 3,600명으로 확대했다. 또 정부의 공익형 노인 일자리 축소에 대응해 경기도 자체로 노인 일자리를 9만 개에서 올해 10만여 개로 1만여 개 늘렸으며, 결식아동 급식 지원 단가를 1식 7천 원에서 8천 원으로 상향했다. 경기도는 과거 선감학원 아동 인권침해 사건에 대해서도 도지사의 진정성 있는 사과와 함께 지자체 최초로 경기도 거주 피해자 123명에게 500만 원의 위로금과 월 20만 원의 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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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금융서비스 엔에스엘본점 최규성 대표(국민문화신문) 김유경 기자 = 먼저 월간국민문화 독자들을 위해 간략하게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엠금융서비스 엔에스엘지점 대표 최규성입니다. 우선 월간국민문화 잡지 창간을 축하드립니다. 2002년 보험업을 시작하여 21년째 보험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높은 도덕성과 책임감을 가지고 활동하려고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우선 대표님께서 보험업을 시작하시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새로운 직장을 알아보던 중 우연히 보험설계사라는 직업에 대하여 접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제가 다니던 교회 목사님과 진로상담을 하던 중 목사님께서 “보험 업종은 힘들지만 적성에 맞아 보이고, 너의 성격과 보험업은 잘 맞을 것 같다”라고 응원을 해 주셨습니다. 결국 목사님의 격려가 보험업을 시작하게 된 큰 동기가 된 것 같습니다. (웃음) 또한 보험업종의 특성상 업무 자유도가 높기 때문에 당시 교회에서 진행하는 봉사활동 프로그램에 참여가 가능하도록 시간 관리를 할 수 있었습니다. 목사님의 격려가 큰 동기가 됐다고 하셨는데, 목사님과 진로상담을 한 이유가 궁금합니다. 저는 기본적으로 기독교라는 종교를 가지고 있고, 교회 내에서 진행하는 봉사활동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오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매주 금요일 차량봉사를 매주 진행하며 항상 봉사하는 마음으로 교회를 다니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목사님과 자연스럽게 친분을 쌓게 되었고, 제가 고민이 있을 때 항상 정서적인 도움을 주셨습니다. 회사를 운영하시면서 많은 어려움이 있으셨을 텐데, 혹시 어려움을 이겨내는 비결은 무엇인가요? '남을 부유하게 만드는 자는, 나 또한 부유하게 만들어질 것이다’라는 신념을 가지고 있습니다. 회사가 어려움을 겪는다는 것은 저뿐만 아니라 회사에 계시는 조직원분들 또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조직원 중 어느 분도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도움을 드리다 보니, 자연스럽게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제가 최근에 읽었던 책 중에 기버(Giver)라는 책이 있습니다. 이 책에서도 마찬가지로, 크게 잘되고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타인에게 대가를 바라지 않고 물질 혹은 재능을 전달해 준다면 자연스럽게 돌아온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결국 ‘남을 먼저 돕자’라는 가치관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비결이라 생각합니다. 대표님이 가지고 계신 개인적인 가치관을 보여주는 구체적인 사례가 있다고 하던데요? 제가 20대 중반 무렵, 다니던 회사에서 시간이 될 때마다 헌혈의 집에 가서 헌혈을 하곤 했습니다. 가볍게 표현하자면 “나는 아직 젊고 건강하니 남는 혈액은 기부하자”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헌혈을 하던 중 조혈모세포 기증에 관한 내용을 알게 되었고, 신청하여 두 번 정도 연락을 받았습니다. 조혈모세포 기증을 두 번이나 하셨다니 놀랍습니다. 부끄럽습니다. 사실 두 번 중 한 번은 환자분이 잘 회복이 되셔서 지나갔고요, 7년 전 두 번째 연락을 받았습니다. 그때 전화를 주신 선생님께서 기증을 하시려면 몸을 좀 키워야 한다고 말씀하셨고, 5개월간 꾸준히 운동을 하며 몸 관리를 진행했습니다. 그 후 제 건강 상태를 확인한 후 기증을 하게 됐습니다. 특별한 경험을 하셨는데 어떤 느낌을 받으셨는지 궁금합니다. 기증을 하면서 개인적으로 뿌듯하고 오히려 감사한 마음을 가졌습니다. 우선 제가 건강하기 때문에 기증을 할 수 있었다는 뿌듯한 마음과, 기증을 하기 위해 제 건강에 한 번 더 신경을 쓸 수 있었던 감사한 기회였다고 생각합니다. 대표님의 진실 된 마음이 회사에도 영향이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혹시 회사에 대해 소개하고 싶으신 내용이 있으신가요? '배움이 최고의 기술이다’라는 회사 슬로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 많은 보험설계사분들이 소득을 높이는 방법에만 집중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보험이라는 업무는 전문적인 지식과, 고객님들을 최대한 만족시키는 충분한 노력을 동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우리 회사는 모든 직원이 두 가지 노력을 하고 계시는 ‘전문가들의 집합소’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대표님과 직원분들의 관계가 매우 좋아 보이네요. ‘인사가 만사다’라는 철학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람이 일을 힘들게 느끼지 않으려면, 같은 목표를 공유하는 동료들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회사를 운영하면서 ‘사람’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고, 근무하시는 많은 직원 들과 직장 동료이자 친구 같은 관계를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오랜 시간 보험업을 하시면서 상당히 많은 경험을 하셨을 텐데, 가장 기억에 남았던 사건이 궁금합니다. 8년 전 자동차 보험에 가입한 고객님이 터키에서 교통사고로 목뼈가 골절되어 현지에서 수술을 받으신 후 귀국하신 사례가 있었습니다. 일반적으로 국내와는 다르게 해외 소재의 병원에서 보험처리를 위한 병원 서류를 받는 것은 상당히 까다롭고 복잡한 과정과 긴 시간이 소요되곤 합니다. 하지만 저를 믿고 보험에 가입하신 고객님을 위해, 터키어 번역까지 해가며 후유 장해 보험금을 최대한 빨리 받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습니다. 결과적으로 고객님께 상당한 액수의 보험금을 전달해 드렸고, 개인적으로도 큰 보람을 느꼈습니다. 앞으로의 활동 계획도 궁금합니다. 3년 이내에 조직100명 이상을 구축하여 변호사와 세무사를 조직내에 두어서 사무실 식구들이 영업을 하시는데 전문성과 정확성을 가지고 영업을 활성화 할수있도록 도움을 드리고 처인구의고객분들이 보험과 관련된 세무적인 문제나 법률적인 문제를 해결해드리는 재무해결소를 만들려고 계획중입니다. 끝으로 저와 함께 일하시는 모든 사무실식구들이 보험을 통하여 행복한 삶을 살수있도록 최선을 다하며 살아가는 섬김의 대표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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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빈대 종신 석좌교수 윤호균 박사칼빈대 종신 석자 교수 윤호균 박사 (국민문화신문) 김유경 기자 = 한국교회 최초로 지난 1년 동안 전 세계 19개 국가에 73개 지역에 교회와 유·초·중·등 학교와 대학교를 건축하여 무상으로 조건 없이 각 국가와 현지 지역에 헌납하고 있는 화광교회는 세계 선교를 향한 한국교회 모델이 되고 있는 화제의 교회입니다. 화광교회 윤호균 목사는 30대에 꿈 많은 청년실업가였다. 자동차와 종합건설회사를 운영하면서 사업은 날로 확장되고 번창하였다. 이때 아내가 교회를 다니면서 주님을 영접하게 되었고, 아내의 권유로 교회에 출석 하게 되었다. 그 후 윤호균 목사의 평소 인생관의 삶과 인생의 목표가 송두리째 뒤바뀌는 전환점을 맞이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신앙생활이 겨우 주일날만 교회 출석하는 형식적인 모습이었다. 평소 무엇을 하든지 남에게 지기 싫어하는 성격 때문인지는 모르겠으나, 어느 순간 의미 없이 형식적으로 교회 다니는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면서 어차피 교회를 다닌다면 확실하고 적극적으로 다녀야 하겠다는 결심을 하고 열심히 교회 출석을 하게 되었다. 본래 우상 숭배를 하던 윤호균 목사 집안에 아내로 인하여 온 가족이 다 예수를 믿게 되었다. 21일 금식 기도 중 소명을 받다. 어느 날 강남금식기도원이라는 곳에서 3일 금식 기도를 작정하고 올라갔는데 여의도순복음교회 조용기 목사님의 장모가 되시는 최자실 목사님께 안수 기도를 받게 되었는데 전혀 뜻하지 않는 21일 동안 금식 기도를 하라고 명령했다. 그동안 신앙생활이나 믿음이 늘 부족한 가운데 있었으나 평소에 항상 하나님의 종으로 세우신 목사님들의 하시는 말씀은 하나님 말씀 같이 믿고 순종하였기 때문에 모든 것을 전패하고 목사님 말씀에 순종하여 21일 금식 기도를 하게 되었다. 21일 금식 기도를 하는 동안 평소 종아리에 여러 개의 콩알만 한 혹들이 있었는데, 이러한 혹들이 다 사라지고 치료되는 체험을 하게 되었다. 21일 금식 기도를 마친 후에 신학대학교 4년 과정으로 진학을 하게 되었다. 신학대학교를 다니면서도 사업을 계속 경영하기 위하여 야간 학부를 선택하였다. 야간 학부를 선택한 이유 중에 한가지는 사업 비즈니스 접대가 대부분 야간에 이루어지고, 천성적으로 술, 담배는 전혀 하지 못하였기 때문에 야간 비즈니스를 의도적으로 피하고자 야간 학부를 선택했다. 대신 모든 대외 사업 관계로 인한 비즈니스 접대는 전부 중역 임원들에게 위임했다. 목사 안수와 함께 교회 개척을 하다. 신학교대학교 4년 과정과 대학원을 졸업하고 목사 안수를 받게 되었다. 신학 과정 7년을 마치는 과정에서 윤호균 목사는 신학대학교 1학년 때부터 부흥회를 인도했다. 목사 안수를 받고 최초로 교회를 개척한 곳은 서울 노원구 상계동 지역이었다. 아무런 연고가 없는 이곳에 교회를 개척한다고 했을 때 주변에서 이미 이곳은 개발이 끝난 상태이고, 또 그곳에는 대형 교회들이 많이 있으므로 부흥이 어려울 것이라고 한결같이 부정적이었다. 그러나 윤호균 목사는 어느 곳이든지 교회를 개척하면 반드시 부흥할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와 믿음을 가지고 상가 건물 5층에 약 150여 평의 면적에 교회를 개척하였다. 상가 앞에는 대형 가로수들 때문에 작은 교회 간판조차 보이지 않는 곳이었다. 목회를 포기하려는 좌절감에 빠지다. 교회 개척 3년이 지났을 때 성도 수가 약 200여 명으로 부흥되었다. 그러나 이 시기에 윤호균 목사는 깊은 절망과 좌절감에 ‘죽고 싶다’,‘목회를 포기해야겠다’라는 고민에 빠져있었다. 윤호균 목사가 깊은 절망과 좌절감에 빠진 것은 목회자로서 하나님 말씀에 관한 빈곤과 갈등 때문이었다. 항상 설교 시간이 두려웠다. 설교를 마치면 늘 고통스럽고 괴로웠다. 설교에 대해 배운 것이라고는 세상 지식 전달과 윤리, 도덕, 예화, 간증 그리고 코미디와 같이 웃기는 이야기들이었다. 그러나 그러한 것들은 결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닫고, 설교 시간이 두려웠던 것은 하나님께 죄를 짓는다는 것 때문에 항상 성경 하나님 말씀에 대한 간절한 사모함이 있었다. 주일날 약 30분 설교 준비를 하기 위하여 그 전날 밤이 새도록 설교를 준비하여야만 했다. 하나님 말씀을 제대로 알지 못하여 매달 기독교 서점에 가서 신간 서적을 한꺼번에 수십 권씩 사서 읽지도 않고, 주요 내용만 발췌하여 짜깁기해서 설교하였다. 이러한 일은 반복해서 계속되었다. 주위 목회자들은 상가교회가 성도 200명에서 300명 정도 되면 성공한 목회라고 말들을 했으나 이제는 목회자를 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사라지고 없었다. 급기야 목회를 포기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무상으로 교회를 다른 목회자에게 넘겨주다 당시 교육전도사로 있던 신도에게 A4 용지에 각서를 쓰라고 하였다. 각서 내용은 상계동 화광교회 전체 재산과 운영일체 권리를 윤호균 목사는 전도사에게 무상으로 다 넘겨주고 다시 교회를 개척한다면 윤호균 목사는 성도가 따라오지 못하도록 2시간 자리 밖에서 교회를 개척한다는 각서를 쓰고 책 몇 권만 가지고 상계동 화광교회를 떠났다. 목사가 다시 세상으로 돌아갈 수 없다는 생각에 어쩔 수 없이 딸아이에게 경기도 수도권에 어느 지역이든지 상관없으니 상가교회를 할 수 있는 곳을 찾아보라고 하였다. 딸아이가 찾아서 계약한 곳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에 있는 지하상가 94평이었다. 이곳은 비만 오면 성전 바닥에 물이 흐르는 배수로가 있어서 때로는 배수로 물이 넘쳐서 성전 바닥이 물로 흥건하게 젖곤했다. 다시 교회를 개척하다. 그리고 성령 충만을 받다. 이곳에 다시 교회를 개척한 윤호균 목사는 계속되는 고뇌와 절망감 속에 기도하러 간다라는 핑계로 어느 날 마석에 있는 기도원에 가서 방을 얻어 기도하려고 무릎을 꿇었는데 갑자기 마음속에서 일어나라는 어떤 감동이 왔다. 윤호균 목사는 밖으로 나와서 자동차를 탔는데 자신도 모르게 한 곳을 향하여 가고 있었다. 그곳은 당시 모든 부흥사의 선망의 대상이었던 한얼산기도원이었다. 이곳은 당시에 성령의 능력이 강하게 임하시는 곳이었다. 모든 부흥사는 이곳에서 집회를 여는 것이 소원이었다. 그러나 당시 윤호균 목사 같은 무명의 목회자가 집회를 인도할 수 없는 곳이 한얼산기도원이었다. 이러한 한얼산기도원에 도착한 윤호균 목사는 수많은 차량이 주차한 한편에 차를 세워 놓고 운전석에 우두커니 앉아 있는데 한 노신사가 다가왔다. 그리고 “목사님 이십니까?”라고 물었다“네 그렇습니다”. “목사님 명함 있으면 한 장 주십시오”. “명함이 없습니다”. “그러면 전화번호를 적어 주십시오, 그리고 목사님 설교 테이프 있으면 하나 주십시오”. 윤호균 목사는 주일날 자신이 설교한 내용이 녹음 되어 있는 오디오 테이프를 전화번호와 함께 건네주었다. 이분은 바로 한얼한기도원에서 매월 강사 선정을 담당하는 장로님이었다. 그리고 며칠 후 이분에게서 전화가 왔다. 내용은 한얼산기도원에서 집회를 해달라는 강사 초청이었다. 윤호균 목사는 이 소식을 들었을 때 너무나 감사했다. 평소 늘 소망하며 소원하던 그곳에서 집회할 수 있게 되었다는 사실에 기뻐하며 감격했다. 그러나 기쁨과 감격은 잠시뿐이었다. 순간 설교에 대한 두려움이 밀려 왔다. 윤호균 목사는 A4 용지 10장씩 매시간 설교 내용을 준비해서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설교하다가 죽겠다가는 각오로 창자가 끊어지듯이 매시간 말씀을 전했다. 이때 하나님께서 강한 은사를 부어 주셨는데 성경 말씀을 깨닫는 은혜와 함께 하나님 말씀의 능력을 주셨는데, 원고가 없이 성경 말씀을 전할 수 있게 해 주셨다. 사람들은 이것이 가능하냐라고 의아해진다. 외워서 하느냐? 그렇게 기억력이 좋으냐? 천재라고까지 말들을 한다. 그러나 한가 분명하게 말씀드리는 것은 윤호균 목사 자신은 너무 무능력하고 무지한 사람인데 하나님 말씀을 성경을 보지 않고 전할 수 있는 것은 오직 하나님께서 주신 능력 때문이라고 말한다. 지금까지 오직 성경 말씀만 전하게 하시면서 일체 원고가 없이 원어 설교를 하게 하셨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 말씀 은사와 함께 수많은 기적을 나타내게 하셨다. 수많은 불치의 병자들이 치료되는 치유 은사를 주셨다. 한얼산기도원에서는 10여 년 동안 주 강사로 있으면서 1년 52주에서 53주 가운데 20주에서 25주를 윤호균 목사에게 집회를 인도하게 했다. 그리고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지역에서 개척 3년이 지나면서 현재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강남동로 123에 소재한 곳에 화광교회를 건축하게 해 주셨다. 이곳에 교회가 건축되고 전 세계에 목회자 중 한 사람으로서 수많은 역경과 어려움 속에서 목회자의 아픔과 고통을 직접 체험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목회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인가를 고민하게 되었다. 몇 해 전에는 상가교회를 하고 있던 한 목사님이 월세를 내지 못해서 어려움을 당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화광교회 성도 가운데 용인시 수지구 죽전에 건물을 화광교회에 헌납 하였는데 이 건물 월세를 내지 못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목사에게 무상 건물 소유권을 넘겨주고 명의이전을 해 주었다. 화광교회는 지금까지 국내에는 3개 교회를 무상으로 목회자들에게 헌납하였다. 한국교회 선교 역사를 새로 쓰다. 하나님께서 가장 기뻐하시는 일은 복음을 세계 곳곳에 전파하는 일이다. 해외 선교사들의 가장 큰 기도 내용은 교회 건축이다. 전도를 한다 하더라도 예배드릴 건물이나 공간이 없다. 경제적으로 빈곤한 국가에서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들은 토굴이나 움막집에서 교회를 사용하고 있다. 그리고 낙후된 지역에는 학교가 없어 어린 자녀들이 정상적으로 교육을 받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곳에 화광교회는 교회 전 예산을 전세계교회 건축과 학교 건축을 위하여 2022년 6월부터 2023년 5월 31일까지 현재 1년 기간에만 전 세계 19개 국가에 73개 지역에 73개 현대식 교회와 유·초·중·고·등 학교와 대학교를 건축하여 현지 국가와 현지 목회자와 선교사들에게 아무 조건 없이 건물공사 완공과 함께 무상으로 헌납하게 되었다. 이러한 일들 이루에 하신 분은 오직 하나님께서 하신 것이다. 3년 이상 계속되어 온 코로나 전염병으로 인하여 교회 문이 닫히는 한국교회사에 가장 어려운 시기에, 한국교회사에서 찾아볼 수 없는 이러한 일을 이루게 하신 지존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그리고 영광을 윤호균 목사는 오직 하나님께 돌리고 있다. 그리고 화광교회 성도들의 헌신에 감사하고 있다. 윤호균 목사는 말한다. 지금 교회는 세상으로부터 비난과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러한 위기의 시대에 교회는 진정한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기 위해 세상의 본이 되어야 한다. 세상으로부터 교회가 비난과 비판의 대상이 아니라 칭찬과 선망의 대상이 되기 위하여 행동하지 않는 천 마디 말보다 행동하는 한 가지 말을 먼저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작은 자들이 모인 이곳 화광교회에서 마치 작은 한 방울의 빗방울이 모여 강을 이루고 바다를 이루듯이 화광교회는 국내 선교회 구테에 집중하여 경기 지역에 정부 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에 있는 독거 어르신 220여 명에게 매달 생활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국내 어려운 미자립교회 132명에게 매달 생활비를 지원하고 매년 대학생 30명에서 50명을 선발하여 전·후반기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하나님께서는 대한민국을 사랑하셔서 한국교회를 통하여 민족 복음화를 이루어주실 것을 믿고 화광교회 모든 성도와 윤호균 목사는 오늘도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린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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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제274회 임시회…7월 7일부터 12일까지용인특례시의회, 제274회 임시회…7월 7일부터 12일까지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남홍숙)는 28일 회의를 개최해 제274회 임시회를 오는 7월 7일부터 12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용인시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직장내 괴롭힘 금지에 관한 조례안 ▲용인시 가족돌봄 청소년 지원에 관한 조례안 ▲용인시 환경친화적 자동차 전용주차구역 및 충전시설 설치에 관한 조례안 ▲용인시 공공디자인의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15건, 동의안 5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1건, 규칙안 1건 등 총 22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세부 일정으로는 7월 7일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가 열린다. 10일부터 11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별로 조례안, 동의안 등을 심의하고, 12일 제2차 본회의에서 조례안, 동의안 등을 의결하고 폐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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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제274회 임시회…7월 7일부터 12일까지(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용인특례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남홍숙)는 28일 회의를 개최해 제274회 임시회를 오는 7월 7일부터 12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용인시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직장내 괴롭힘 금지에 관한 조례안 ▲용인시 가족돌봄 청소년 지원에 관한 조례안 ▲용인시 환경친화적 자동차 전용주차구역 및 충전시설 설치에 관한 조례안 ▲용인시 공공디자인의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15건, 동의안 5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1건, 규칙안 1건 등 총 22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세부 일정으로는 7월 7일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가 열린다. 10일부터 11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별로 조례안, 동의안 등을 심의하고, 12일 제2차 본회의에서 조례안, 동의안 등을 의결하고 폐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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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공연예술시장 개척의 포문 열었다… 제16회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 성황리 폐막제16회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 아트마켓 (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 = 제16회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이 국내외 공연예술시장 개척의 포문을 열며 6월 15일 폐막했다.‘PIONEER(개척)’의 슬로건을 내걸고 진행된 이번 페스티벌은 국내외 공연예술 유통과 문화예술인들 간의 교류·협력을 활성화하는 데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됐다. 특히 캐나다, 영국, 호주, 네덜란드, 독일, 중국 등 7개국 주요 문화예술계 인사들이 참석해 올해 첫 시도인 개막포럼과 교류협력 네트워킹의 해외교류 및 해외 무대기술 섹션 등을 통해 새로운 담론을 펼치고 관계자들 간에 소통하는 시간이 마련됐다.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을 주최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회장 이승정, 이하 코카카)는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국내외 교류협력 추진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코카카 이승정 회장은 “문화소비국에서 생산국으로 나아가려는 대한민국 문화예술의 위치와 역할을 재정립하기 위해 글로벌 시장 개척은 필수”라며 “국내외 공연예술 유통과 교류협력 사업의 첫발을 내디딘 만큼 앞으로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이 국내외 문화예술계의 활발한 소통을 위한 유통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그 역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올해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에는 전국 200여 개 문예회관 및 문화예술 관련 기관, 300여 개 예술단체가 참여해 역대급 규모로 개최됐다.아트마켓은 레퍼토리 피칭과 부스전시, 쇼케이스로 진행됐다. 특히 문예회관과 예술단체 부스전시가 교차 진행된 점은 쌍방향 네트워킹에 효과적이었다는 반응이다. 아트마켓 부스전시에 참석했던 에이치제이컬처 한승원 대표는 “부스 전시 교차 운영을 통해 공연작품을 적극적으로 소개하는 한편, 평소에 한자리에서 만나기 어려운 문예회관 담당자와 자유롭게 미팅할 수 있어 참가한 보람이 있었다”고 말했다.공연예술에 국한됐던 코카카 교류협력 네트워킹의 범위가 전시, 문화예술 교육, 문화예술 후원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된 것도 올해 페스티벌의 차별점이었다. 교류협력 네트워킹에 참석했던 당진문예의전당 곽노선 부장은 “복합문화공간 역할을 하는 문예회관의 다양한 사업에 대해 업계 전문가들과 실제 종사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타 영역과의 연계 가능 범위를 넓힐 수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폐막식의 대미를 장식한 것은 문화예술상 시상식이었다. 문예회관상과 문예회관인상, 문화예술단체상, 문예회관 지원공로상, 코카카(KoCACA) 특별공로상 등 5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시상식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문예회관상-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장상) 수원문화재단(수원SK아트리움), 금천문화재단(금나래아트홀), 천안문화재단(천안예술의전당), 과천문화재단 △(문예회관상-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이사장상) 남동문화재단(남동소래아트홀) △(문예회관인상-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장상) 김현아(구로문화재단), 이선우(하남문화재단), 김유미(고양문화재단), 최선희(공주문화관광재단(공주문예회관), 김병균(HD현대중공업(현대예술관)), 김은정(전라남도문화재단), 지보권(춘천문화재단), 박진욱(행복북구문화재단), 양효준(파주도시관광공사) △(문화예술단체상-제주특별자치도지사상) 퓨전국악그룹 풍류, 청미르발레단 △(문화예술단체상-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상) 사단법인 하늘에, 갬블러크루 △(문화예술단체상-현대자동차그룹사장상) 엠비제트컴퍼니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장상) 사단법인 베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문예회관 지원공로상- 제주특별자치도지사상) 세종시메세나협회 △(코카카 특별공로상-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장상) 이경환(비에이치 회장), 정원오(서울특별시 성동구청장), 김경곤(우진관광개발 회장)제16회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은 코카카와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오영훈)가 공동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 현대자동차그룹(회장 정의선)이 후원했으며, 6월 12일부터 15일까지(프린지 페스티벌 6월 9일부터) 제주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를 중심으로 제주도 일원에서 진행됐다. 대한민국 대표 아트마켓 겸 문화예술축제인 본 행사는 전국 문예회관, 예술단체 종사자들과 문화예술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