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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고령자 친화기업 최종 48개 기업 선정(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48개 고령자 친화기업에서 2026년까지 고령자 2,319명 채용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8월 4일(수) 민간영역에서 노인 일자리 창출을 촉진하는 고령자 친화기업 48개소를 신규 선정했다고 밝혔다. 고령자 친화기업 사업은 민간(기업) 영역에서 지속적으로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고령자(만 60세 이상)가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직종에서 기업을 설립하거나 기업이 다수의 고령자를 고용하는 경우 기업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상담·자문(컨설팅)과 함께 최대 3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올해는 상시 공모 제도를 도입한 첫해로, 전국에서 총 109개 기업이 공모에 지원하였으며 강화된 심의 및 평가(1차 서면 및 현장심사, 2차 제안서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48개 기업이 신규로 선정되었다. 21년 1월부터 6월까지 고령자 친화기업 상시 공모 진행하여 기업의 공모 참여 기회 확대로 새로 선정된 48개 기업은 만 60세 이상의 고령 근로자를 매년 5명 이상 5년간 고용해야 하며, 2022년도에 고령자 448명 신규 고용을 시작으로 2026년도까지 총 2,319명의 고령자를 고용할 계획이다. 올해 선정된 고령자 친화기업에는 지역사회 내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자체 출연기업과 고령자에게 적합한 업무의 제조업 분야 기업이 다수 포함되었다. 또한, 베이비붐세대의 경력활용이 가능한 4차 산업분야와 전문 기술 분야의 기업도 선정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보건복지부 누리집(www.mohw.go.kr),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누리집(www.kordi.or.kr) 또는 담당 부서(성장 지원부, 1833-7128)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례 ㈜현대계전은 전기·계장·정보통신·소방설비 공사(기계, 전기), 감리 및 설계 등 기술자의 지식과 숙련도가 중요한 전문 기술기업으로 2021년 고령자 친화기업에 최종 선정되었다. ㈜현대계전은 만 60세 이상의 은퇴한 기술 근로자를 5년 동안 매년 20명 이상 신규로 채용하여 기술 숙련도 제고를 통해 수익성을 향상해 나갈 계획이다. 신규로 채용되는 전문 기술을 겸비한 고령자는 플랜트 건설, 시공, 기술, 안전 업무 등의 관리 기술자로 근무할 예정이다. 또한, 전문 기술 고령자의 경험과 축적된 노하우 등을 후배 전문 인력에게 전수하는 멘토링에도 투입될 예정이다. ㈜현대계전은 고령자의 근무환경 개선과 안전성 강화를 위하여 작업장을 증축하고 작업용 공구 등을 교체할 계획이다. 향후에도 ㈜현대계전은 해당 분야의 전문가인 은퇴한 고령자 채용을 통하여 기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으로 사업 확장을 통해 지속적으로 고령자의 고용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계전 삼동공장 전경. 사진출처 : 현대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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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9시까지 1천565명, 어제보다 491명↑…4일 1천700명 안팎 예상수도권 1천20명-비수도권 545명…휴일 검사건수 감소 영향 사라지며 급증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속 중인 가운데 3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잇따랐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1천565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1천74명보다 491명 많다. 휴일 검사건수 감소 영향이 사라지면서 다시 급증한 것이다. 1주일 전인 지난주 화요일(27일)의 오후 9시 집계치 1천712명에 비해서는 147명 적다. 이날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1천20명(65.2%), 비수도권이 545명(34.8%)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475명, 경기 465명, 부산 90명, 인천 80명, 대구 74명, 경남 70명, 충남 56명, 대전 55명, 경북 48명, 충북 42명, 제주 23명, 강원 22명, 전북 19명, 광주·울산·전남 각 15명, 세종 1명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4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1천600명대 후반, 많으면 1천700명 안팎에 달할 전망이다. 전날에는 오후 9시 이후 128명 늘어 최종 1천202명으로 마감됐다. 4차 대유행 여파로 일일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7일(1천212명)부터 이날까지 28일째 네 자릿수를 이어갔으며, 4일로 29일째가 된다. 주요 신규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에서는 강서구의 한 요양병원에서 지난달 30일 이후 환자 10명과 종사자 1명 등 총 1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 관악구의 요양시설에서도 지난달 27일 이후 종사자 3명과 입소자 7명 등 10명이 확진됐다. 대구 수성구의 태권도장과 관련해선 이날 35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전날 11명과 인근 시·군의 관련 확진자를 합쳐 태권도장 관련 누적 확진자는 54명으로 늘었다. 경북 포항 외국인모임과 관련해서는 10명 추가돼 누적 12명이 됐다. 코로나19 검사, 분주한 임시선별검사소. 사진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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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거리 수도권 4단계로 극심한 피해를 입고 있는 단체들(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사회적거리 수도권 4단계로 모두가 피해를 입고 있지만 그 중에서 극심한 피해를 입고 있는 단체들이 있다. 소상공인들과 종교계이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소상공인 300개사(숙박업, 음식점업 종사 각 150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4차 대유행에 따른 긴급 소상공인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적용되는 수도권 소재 소상공인 중 67.3%가 올해 7~8월 매출이 당초 기대보다 ‘40% 이상’ 감소(‘40% 이상 60% 미만’ 감소 33.3%, ‘60% 이상’ 감소 34%)할 것으로 예상했다. 추문갑 중소기업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은 “코로나19 4차 대유행의 본격화에 따른 거리두기 강화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매출 급락이 불가피하다”며, “매출 절벽을 직면해 하루하루 생존을 걱정하는 이들의 피해 지원을 위한 손실 보상을 확대해야 한다”고 밝혔다. 종교계의 깊은 한숨, 기독교의 핵심 가치들이 무너지고 있다.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종교의 자유를 허하라는 메시지를 내놓았다. “저는 오늘 교회에 가서 대면예배 드리겠습니다. 헌법 제20조는 모든 국민은 종교의 자유를 가진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국민의 자유를 제한할 수 있는 경우에도 그 본질적인 내용을 침해할 수 없다"는 규정도 있습니다. 대면예배 전면 금지는 위헌입니다. 그런데 정부는 다른 시설과는 달리 유독 종교활동에 대해서만 엄격히 제한하고 있습니다. 형평성에 어긋납니다. 공정하지 않습니다. 종교의 자유를 침해하고 있습니다. 정부에 촉구합니다. 이제는 종교의 자유를 허하십시오.”라고 말했다 또한 “언젠가 민주당 전 원내대표가 종교의 패권을 바꾸겠다.고 했습니다. 지금 하고 있는 것이 바로 그것입니까? 방역수칙 위반에 대해서는 그 책임을 강력하게 물어야 합니다. 공동사회에 대한 배신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발병하지도 않았는데, 예방적 차원이라며 식당 전면 영업금지하는 격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저는 앞으로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종교의 자유를 누릴 것입니다. 정부의 부당한 명령에 종교의 자유를 포기하지 않겠습니다.국민 한 분 한 분의 건강을 마음모아 기원합니다.”라고 했다. 법원 "20인 미만 대면 예배 가능”... 서울시 방역지침 제동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면 종교집회를 금지한 서울시 조치에 법원이 제동을 걸었다.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라는 초강수를 두면서까지 코로나19 확산세를 막으려던 정부와 서울시의 방역 대책에 수정이 불가피해졌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1부(부장 강우찬)는 16일 심모씨 등 서울시내 7개 교회와 목사들이 서울시를 상대로 “교회 대면 예배 금지 처분의 효력을 정지해달라”며 낸 집행정지 신청을 일부 인용했다. 이날 법원 결정에 따라 서울 시내 종교단체는 20인 미만 범위에서 전체 수용인원의 10%만 참석하면 대면 예배ㆍ미사ㆍ법회를 할 수 있게 됐다. 전체 수용인원의 10%가 19명 이상일 경우에는 19명까지만 참석할 수 있다. 재판부는 다만 대면 종교집회 시 띄어 앉기와 유증상자 출입제한, 출입자 명부 관리, 마스크 착용 등 기본적 방역수칙은 엄격히 준수해야 한다는 조건을 달았다. 재판부는 “백화점ㆍ예식장ㆍ장례식장 등 다른 다중이용시설에 적용되는 4단계 수칙 대부분은 운영 방식에 제한을 두거나 집합 인원의 상한을 정할 뿐, 현장 영업을 전면적으로 금지하고 있지는 않다”며 다른 시설과의 형평성을 인용 이유로 설명했다. 재판부는 “물적ㆍ인적 자원의 한계로 비대면 예배ㆍ미사ㆍ법회가 어렵거나 사실상 불가능한 종교단체도 존재하므로, 대면 종교행사의 전면적 금지는 기본권에 대한 본질적 침해가 있을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다만 “방역수칙으로 지켜질 공익도 무시할 수는 없다”면서 “방역 관련 조건을 더욱 엄격하게 강화하되, 일부나마 종교행사를 허용하는 방법으로 공익과 종교의 자유를 적절하게 조화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왜 기독교는 대면 예배를 강조하고 있는가? 교회의 기능은 크게 2가지가 있다. 예배와 성례이다. 교회는 구원받은 사람들의 공동체이며, 또는 그 장소이다. 교회의 주된 역할은 예배와 성례전이다. 예배는 하나님께 드리는 신앙고백이며, 성례는 예수그리스도를 영적으로 체험하는 수단이다. 교회의 시작의 초석을 놓았던 초대교회는 왜 교회에 모여야 하는가를 설명하고 있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예수님이 승천하신 후 함께 함의 의미를 깨닫고 성경 사도행전 1:14절 “여자들과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와 예수의 아우들과 더불어 마음을 같이하여 오로지 기도에 힘쓰니라” 제자들과 성도들이 예수님의 명령에 따라 함께 모이고, 한마음으로 기도했다. 성경 사도행전 2: 42절 “ 그들이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고 떡을 떼며 오로지 기도하기를 힘쓰니라.” 초대교회 성도들은 성전에 모여 사도의 가르침을 받고, 서로 교제하는 시간과, 떡을 떼는 시간,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면 예배의 중요성이 기록되어 있다. 기독교의 핵심 중 하나이며, 수천 년 동안 내려온 전통이다. 성경 사도행전행 2: 47절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 구원받는 사람이 날마다 더하게 되었다. 기독교는 함께 모일 때 기독교의 역사가 진행되었다. 코로나19로 기독교의 핵심, 가치, 의미가 약해지는 비대면 예배가 진행되면서 기독교는 대단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 비대면 예배는 성례전을 불가능하게 했다. 성도의 교제도 어렵게 되었다. 성도들의 신앙 양육도 어렵게 되었다. 예수님의 제자들인 사도들은 성도의 교제의 중요성을 깨닫고 사도신경에 “거룩한 공교회와 성도의 교제와” 교회의 기능 중 성도의 교제는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여 가르치고 있다. 현제 기독교가 걷잡을 수 없이 침체하고 원인 중 하나가 비대면 예배로 보는 시각이 많다. 4단계에서 어떻게 해야 하는가? 기독교의 핵심인 대면 예배의 중요성을 방역당국이 정확히 인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형평성 문제는 심각할 정도이다. 관공서나, 기관, 제조업, 대기업, 물류업계 등 하루 종일 근무해도 상관하지 않고, 방역을 잘 준비하고 1주일에 불과 몇 시간 동안 진행되는 예배는 꼭 비대면 예배를 해야 하는가? 이제는 방역의 방법을 좀 더 연구하고, 종교계와 상생의 방역을 연구할 때이다. 또한 비영리단체라는 이유만으로 비대면 예배를 강행하면서 종교계의 지원은 거의 전무하다. 어떻게 종교계의 아픔을 함께 나눌 것인지, 방역당국과 정부는 해결책 찾아야 할 것이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예배 모습. 사진제공 : 여의도순복음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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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부부통계로 살펴본 혼인 후 5년간 변화 분석자료제공 : 통계청 자료제공 : 통계청 자료제공 : 통계청 자료제공 : 통계청 자료제공 : 통계청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통계청에서 출산·경제활동·주택소유 중심으로 동 자료는 종단면분석으로 동일한 집단을 대상으로 시간 흐름에 따른 변화를 분석하여, 2019년 기준 혼인 5년차 초혼부부 212,287쌍을 대상으로 작성하였다. 1. 기본 현황 2019년 기준 혼인 5년차 신혼부부 중 혼인신고 후 5년 동안 국내에 거주하면서 혼인 관계를 유지 중인 초혼부부는 21만 2천 쌍 이들 초혼부부 중 아내는 1980년대생이 80.3%(초반 36.3%, 후반 44.0%)로 가장 많았음 5년간 맞벌이를 유지한 부부는 25.6%, 5년간 외벌이 유지 부부는 18.5%임 5년차 신혼부부의 40.7%는 5년간 주택을 소유하지 않았고, 1차년에 주택을 소유하여 5년 동안 주택 소유를 유지한 부부는 28.7% 2. 5년간 출산·경제활동·주택소유 변화 유자녀 비중은 혼인 1차년 23.0%에서 매년 증가하여 5차년 82.5%임 맞벌이 비중은 혼인 1차년 51.6%였으나 3차년(43.9%)까지 하락하다가 다시 상승하여 5차년 46.6%임 주택소유 비중은 매년 증가하여 혼인 5차년 50%를 초과한 53.9% 3. 아내 출생연도별 동태적 분석 혼인 5년차 1980년대 초반생 아내의 유자녀 비중은 83.5%(평균 자녀 수 1.16명)이며, 후반생은 84.6%(평균 자녀 수 1.19명)임 '80년대생 아내의 경제활동 비중은 혼인 1차년 가장 높았고, 5년 동안 비활동보다 활동 비중이 더 높았음 '80년대생 아내의 유자녀 비중은 혼인 2차년 50%를 초과하며, 초반생이 58.4%로 후반생(52.9%)보다 5.5%p 더 높았다 4. 경제활동 변화에 따른 동태적 분석 혼인 5년차 유자녀 비중은 5년간 외벌이를 유지한 부부(86.4%)가 5년간 맞벌이 유지한 부부(82.3%)보다 높았음 유자녀 비중은 5년간 맞벌이·외벌이 유지 부부 모두 혼인 2차년에 50%를 초과하며, 외벌이 유지 부부가 64.7%로 맞벌이 유지 부부(50.4%)보다 14.3%p 더 높았다. 5. 출산과 주택소유 변화에 따른 동태적 분석 무자녀 부부의 아내 경제활동은 5년 동안 활동이 높은 반면, 유자녀 부부의 아내 경제활동 비중은 혼인 1차년 57.0%였으나 3차년(47.9%)까지 하락 후 다시 상승하여 5차년에 50.9%임 5년간 주택을 소유한 부부의 유자녀 비중이 82.9%로 5년간 무주택(80.7%)인 부부보다 유자녀 비중이 더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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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해협 우리 선박 억류 해제억류가 해제된 한국케미호. 사진제공 : 외교부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2021.1.4.(월)부터 이란 당국에 의해 억류되어 이란 반다르압바스 항 인근 라자이 항에 묘박 중이던 우리 국적 선박(한국케미호)과 동 선박의 선장에 대한 억류가 해제되었다. 이란에 붙잡혀 있던 한국 화학 운반선 '한국케미'호와 선장이 억류 95일 만에 석방됐다. 당초 승선 선원 20명 중 선장 제외 선원 19명에 대한 억류는 2.2 旣 해제 / 9명 귀국(우리 국적 선원 2명 포함) 및 대체인원 2명 파견으로 현재 13명(우리 선원 5명, 미얀마 5명, 인도네시아 1명, 베트남 2명) 승선중 앞서 사이드 하티브자데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5일(현지시간) 열린 기자회견에서 "(한국케미호) 사건과 관련된 모든 조사가 선장과 선박을 돕는 방향으로 진행됐다"며 "사법부도 해당 사건에 대해 긍정적으로 접근하고 있다"고 말해 석방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왔다. 정부는 최종건 외교부 1차관이 지난 1월 10∼12일 이란을 방문하는 등 조속한 억류 해제를 위해 협상해왔다. 이란은 공식적으로는 해양 오염 때문에 선박을 억류했다고 주장했지만, 한국 정부의 거듭된 요청에도 증거를 제출하지 않았으며 관련 사법절차를 제대로 진행하지도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외교부는 제1차관 이란 방문(1.10.-12.) 이후 양국 외교당국간 긴밀한 소통을 통해 조속한 억류 해제를 촉구하는 한편, 선박 및 선원에 대한 영사 조력도 적극 제공해 왔다. 선장 및 선원들의 건강은 양호하며, 화물 등 선박의 제반 상황도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동 선박은 현지 행정절차를 마친 후 04월09일 오전 10:20(이란 현지시간 05:50)에 무사히 출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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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원 김용걸교수, 세월호 참상 발레로 표현한 작품 공연세월호 참상 발레로 표현한 작품 공연. 사진제공 : 한국종합예술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김용걸 교수가 안무‧연출한 발레 <빛, 침묵 그리고......>가 4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총 3회에 걸쳐 아르코예술극장대극장 무대에 오른다. 2014년 9월 초연 후 2015년에 이어 3번째 관객과 만나는 이 공연은 세월호의 참상을 발레로 표현한 작품으로 김용걸댄스씨어터의 이승현을 비롯 19명의 무용수가 출연한다. 이 작품을 안무‧연출한 김용걸 교수는 “거의 50년 가까이를 살아오며 보고 겪었던 수많은 일들 중 가장 잔인하고 비참했던, 그리고 가장 비열한 인간들의 모습과 그들로 인해 가장 고통스러운 울부짖음으로 절규하던 사람들의 모습 모두를 동시에 보게 되었다.”며 “더이상 있어서는 안될 참상에 관한 사실을 통해 우리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이야기해 보고자 했다.”고 안무 의도를 밝혔다. 김 교수는 나와는 아무 상관 없는 일인 듯 말하는 사람들에게 언젠가 당신에게 일어날 수도 있을 일이라며 설득하기보다는 삶과 죽음의 측면에서 질문을 던진다. “아무런 영문도 모른 채 그 차디찬 어둠 속에서 상상조차 하지 못할 공포를 느끼며 절규 속에 생을 마감할 수밖에 없었던 그들을 영원히 기억하며 지금 살아있는 우리가 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진심으로 고민하고 행동해야 한다. 세월호 참사 후 우리가 저질렀던 가장 큰 실수는 ‘희생자’와 ‘생존자’의 경계를 지은 것부터라 생각한다. 그 둘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다. 우리 모두가 “생존자”며 ‘희생자’이다. 그러므로 4월 16일은 우리 모두의 날이다.“ <빛, 침묵 그리고......> 시놉시스 중 김 교수는 특히 “굳게 믿고 있던 ‘국가’라는 존재와 ‘정치 지도자’들의 이중적인 모습 등 그 모든 것을 한꺼번에 알게 되어 너무나 고통스러웠다. 7년이 지난 지금까지 지속되고 있는 우리들에 대한 기록이자 되새김의 공연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4년 4월 16일 그 날 이후 7년이 지난 지금, 김 교수가 발레 무용수들의 몸짓을 통해 던지는 ‘자유와 정의’, ‘민주주의’에 대한 가치와 의미를 함께 새겨볼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아르코예술극장 홈페이지(theater.arko.or.kr)에서 1인 1매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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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 (2.7. 0시 기준)사진출처 :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 정은경 청장)는 2월 7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26명, 해외유입 사례는 46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80,896명(해외유입 6,519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23,622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0,685건(확진자 67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44,307건, 신규 확진자는 총 372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360명으로 총 70,865명(87.60%)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8,560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90명, 사망자는 7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471명(치명률 1.82%)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지역별로 서울141명, 부산8명, 대구11명, 인천15명, 인천15명, 광주10명, 대전6명, 세종1명, 경기109명, 강원5명, 충북1명, 충남8명, 전남4명, 경북1명, 경남4명, 제주2명 등 총 326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나라별로 중국 : 중국 1명(1명), 아시아 : 필리핀 1명(1명), 키르기스스탄 2명, 인도 2명(1명), 미얀마 2명(1명), 러시아 4명(4명), 인도네시아 4명, 우즈베키스탄 2명(2명), 일본 1명, 파키스탄 1명(1명), 유럽 : 폴란드 1명, 헝가리 1명, 오스트리아 1명(1명), 아메리카 : 미국 10명(9명), 멕시코 2명, 파나마 1명, 아프리카 : 가나 9명, 케냐 1명등 총 46명이다. 어제 보도된 거리두기는 현행 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현재의 거리 두기 단계는(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 2월 14일(일) 24시까지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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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마포청소년센터, 비대면 청소년활동을 통한 청소년 성장 사례 공유2020년 유스나루 청소년 성장공유회 사진제공: 시립마포청소년센터 (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코로나19로 어려운 지난 2020년, 유스나루에서 활동한 청소년 306명과 1년을 마무리하는 활동으로 청소년들은 자신의 성장 이야기를 타인과 공유하는 시간 유튜브 ‘유스나루’를 통해 ‘유스나루청소년성장공유회’를 가졌다. 2020년 유스나루 청소년 성장공유회 사진제공: 시립마포청소년센터 2020년 유스나루 청소년 성장공유회 사진제공: 시립마포청소년센터 총 19명의 청소년이 자신의 성장 사례를 발표했다. 청소년운영위원회 나루지기 소속 정성원 청소년은 “열심히만 할 줄 알았던 나를 주변을 돌아보게 했으며 내가 만든 틀에서 벗어나게 해줬다”며 “유스나루는 내가 꿈을 꾸게 해준 편안한 침대와 같은 존재”라고 이야기를 들려줬다. 한편 YNBC 콘텐츠기획동아리 멘토로 활동한 박혜정 청소년은 “자만에 빠져 있던 나의 열정이 생각보다 별 것 아니었음을 깨달았으며 함께 활동한 친구들에게 끝없이 배우는 기회였다”며 “유스나루는 나의 미숙함을 자각하게 한 새로운 채찍질”이라고 말했다. 반성과 위로 속에 성장을 발견한 청소년들을 지켜본 유스나루 하중래 관장은 “유스나루와 1년간 함께한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변화와 성장을 공유하며 청소년 활동에 대한 더 큰 기대감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변화와 성장을 보여준 청소년들이 긍정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유스나루는 청소년들의 성장 이야기를 사례집으로 발간, 배포해 지역사회 속 청소년의 긍정적인 영향력을 증폭하고 나아가 청소년들은 주도적인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청소년 동아리활동, 청소년 공연 활동이 멈춰진 이때 YNBC 방송문화콘텐츠 공작소를 토대로 비대면 활동을 도입했으며 활동단 정기모임부터 진로, 문화활동, 청소년축제까지 비대면 형태로 진행하여 활동을 진행했고, 활동을 통한 자기 성장이 가능하게 된 것은 매우 다행스럽고 중요하게 여겨진다. <성장사례 발표 청소년 ‘줌’ 진행 화면>.사진 왼쪽부터 오른쪽 차례대로. 첫번째 줄 - 김지은, 노정민, 박영석, 이대한, 두번째 줄 - 실시간 생중계 모습, 이주연, 김민재, 김민지, 세번째 줄 - 박혜정, 박민경, 전은서, 김도경, 네번째 줄 - 정성원, 조예준, 노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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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1일 코로나-19 바이러스 국내 확진자 451명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 정은경 청장 )는 1월 11일 0시 기준 발표. 사진자료 :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 정은경 청장, 이하 방대본)는 1월 11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19명, 해외유입 사례는 32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69,114명(해외유입 5,759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28,222명,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3,821건(확진자 78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42,043건, 신규 확진자는 총 451명이다. 익명검사 신규 확진자는 신상정보 확인 및 역학조사 등을 진행하여 확진자 통계에 반영 신규 격리해제자는 2,143명으로 총 52,552명(76.04%)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15,422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95명, 사망자는 1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140명(치명률 1.65%)이라고 발표 했다. 최근 1주간 확진자 통계는 1월 5일 714명, 1월 6일 838명, 1월 7일 869명, 1월 8일 674명, 1월 9일 641명, 1월 10일 664명, 1월 11일 451명이다. 자료 : 보건복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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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원공과대학교 작업치료과, ‘2020년도 제48회 작업치료사 국가시험’에 19명 전원 합격두원공과대학교 작업치료과, 작업치료사 19명 합격. 사진자료: 두원공과대학교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12월 5일 한국 보건의료인 국가시험원 주관으로 실시된 ‘2020년도 제48회 작업치료사 국가시험’에 두원공과대학교(총장 조병섭) 작업치료과 학생들 19명이 응시해 전원 합격했다. 작업치료과는 2018~2020년도 3년간 연속으로 작업치료사 국가시험에 응시한 학생 전원을 합격시키며 국가시험 합격률 100%라는 놀라운 성과를 이뤄냈다.두원공과대학교 작업치료과는 2020년 8월 세계작업치료연맹(WFOT)에서 국제교육인증(2020~2025)을 취득하고 2800시간의 교과과정과 교육환경을 WFOT 기준에 맞추고 있다. 또한 수도권의 우수한 병원 현장실습 1000시간 등의 운영을 통해 취업 연계 및 학과 발전을 위한 준비를 해오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올해 11:1 이상의 높은 입시 경쟁률과 건강보험가입자 기준 2020년 3월 취업률 78%(31명 졸업생: 순천향대학교 병원, 일산 복음병원, 아벤스 병원 등)의 성과를 보이고 있다.두원공과대학교 작업치료과 학과장 고명숙 교수는 “올해는 코로나19 방역조치로 대부분 온라인 수업이 진행되면서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힘들어하는 학생이 많았다. 학교에서 함께 공부할 수 있을 때에도 늦은 시간까지 스터디를 하면서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는 것이 안타까웠다. 그럼에도 서로 격려하면서 의지해 마지막까지 이겨내고 작업치료과 모든 학생이 국가시험에 합격해 기쁘다. 두원공과대학교 작업치료과를 발판으로 작업치료 임상가로서 클라이언트의 의미 있는 작업을 찾기 위한 노력을 하며 꾸준히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작업치료(Occupational Therapy : OT)는 신체적, 정신적 그리고 발달과정에서 어떠한 이유로 기능이 저하된 사람에게 의미 있는 치료적 활동(작업, Occupation)을 통해 최대한 독립적으로 일상생활을 수행하고 능동적으로 사회 생활에 참여하게 하는 재활의료의 한 분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