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류승완 "내가 만든 영화 중 가장 오락적"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한국 액션영화의 대표적 감독으로 자리를 잡은 류승완 감독이 범죄 수사를 중심으로 한 액션물 '베테랑'을 들고 여름철 극장으로 돌아온다. '베테랑'은 행동파 형사 서도철(황정민)을 비롯한 광역수사대 수사팀이 안하무인인 재벌 3세 조태오(유아인)의 범죄를 잡으려 뒤쫓는 이야기다.류 감독은 1일 강남구 신사동 CGV 압구정에서 열린 제작보고회에서 "사람은 하고 싶은 일, 할 수 있는 일, 해야 하는 일 등 세 가지를 동시에 충족하기 어렵지 않나"며 "이번 영화는 세 가지 다였다"고 소개했다.그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