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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시민 밀착형 문화예술 사업' 강화 사람(人), 공간(所), 콘텐츠(內容)의 유기적 연결로 시민 참여 활성화 기대사진: 용인문화재단 시민 밀착형 문화예술 사업을 강화한다.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용인문화재단은 지난 3월 조직 개편을 통해 시민 밀착형 문화예술 사업 기능 강화를 위해 관련 사업을 모두 문화도시팀으로 일원화했다. 이는 용인 시정인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사업 발굴’의 일환으로 예술교육부터 생활문화, 축제까지 시민과 밀접한 모든 문화사업을 운영하는 컨트롤 타워 역할의 필요로 추진됐다.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문화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공공 주도가 아닌 시민들의 자발적 관심과 참여가 가능한 시민 밀착형 문화 생태계 조성을 위하여 재단에서는 일원화된 컨트롤 타워를 중심으로 용인의 현재와 미래의 시민 밀착형 문화예술 사업을 구성하고 있는 사람(人), 공간(所), 콘텐츠(內容)를 유기적으로 연결시켜나가고자 한다. ▲사람(人) 용인 시민들과의 생활 속에 함께 문화 산소를 공급해 주는 사람들을 일컫는다. 이 중 ‘아트러너’는 용인문화재단의 찾아가는 예술교육 매개자로 2016년부터 현재까지 모든 용인 지역을 구석구석 찾아다니며 예술교육의 즐거움을 전파하고 있으며 특히, 용인시민이 문화예술 향유자에서 그치지 않고 맞춤형 워크숍 및 실습 과정을 통해 매개자로 성장하여 이웃에게 문화예술의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또 다른 하나인 ‘아임버스커’는 2012년 ‘용인거리아티스트’로 시작한 재단의 대표적 시민 밀착형 사업으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거리공연 아티스트가 시민들이 운집한 용인 거리 곳곳에서 여러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정규 공연’과 ‘찾아가는 공연’으로 나누어 운영되는데 ‘정규 공연’은 용인시 거점 30여 곳에 정기적으로 순회공연을 하고 있고 ‘찾아가는 공연’은 문화소외지역 및 계층, 지역 축제 등에 아티스트를 지원하여 시민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문화예술로 소통하는 우리 동네 예술가들이다. ▲공간(所) 용인에는 시민이 참여 가능한 문화예술 소통 공간이 다수 갖춰져 있다. 첫 번째는 2023년에 개관한 기술과 예술을 기반으로 한 시민 문화예술 소통공간 ‘공생광장’이다. 대도시 용인의 다양한 세대가 공생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 가고자 구축된 앵커시설로 문화예술교육부터 커뮤니티 활동, 창작까지 용인시민 누구나 문화 주체로서 활용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두 번째 ‘보정역 생활문화센터’는 폐쇄된 보정임시역사를 생활문화시설로 리모델링해 만든 공간으로 시민들이 누구나 사용 가능한 대관 공간과 특색 있는 생활문화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장소이다. 또한 시민 누구나 걸어서 15분 거리 안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동네 카페, 책방, 커뮤니티 공간 등을 활용한 ‘문화머뭄’ 사업을 추진 중이다. 작년에 처음 시작해 현재 13개 ‘문화머뭄’ 공간을 발굴하여 지역의 자원과 공간, 사람을 연결하는 프로젝트 운영으로 문화로 머물고 싶은 환경 조성에 큰 힘을 더하고 있다. 마지막으로는 4.5톤 트럭을 개조한 이동형 무대인 ‘아트트럭’이 있다. ‘아트트럭’은 용인시 곳곳에서 진행되는 지역축제와 마을 행사에 무대, 음향, 조명을 제공하여 시민들이 참여하는 문화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해주고 있으며 용인시 전역을 공연장으로 만들어주는 마법을 시민들에게 선사하고 있다. ▲콘텐츠(內容)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콘텐츠, 시민 밀착형 문화예술사업에 무엇보다 중요한 부문이라 할 수 있다. 시민 밀착형 글자 그대로 시민의 의견이 반영되어야 하므로 재단에서는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각종 콘텐츠를 개발하여 운영 중이다. 시민 의견을 수렴하여 문화사업 추진 기반으로 활용하고 있는 ‘만만한 테이블’을 시작으로 수집된 시민의 상상이 실현될 수 있도록 하는 후속 프로젝트로 이어지고 있어 그 효과를 배가 시키고 있다. 올해에만 6,000명의 가까운 시민들의 의견을 모았으며 7월부터는 시민의 상상을 실현시키는 사업인 ‘OO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로 시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이어서 ‘상상포럼’을 통해 시민활동가들의 사례와 민․관․학 합동 연구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여 상호 소통을 통한 결과물을 도출하고 있다. 또한 올해부터는 축제를 통해 용인의 다채로운 문화예술자원이 한데 모이고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2024년 4월 ‘신갈오거리 거리축제’를 시작으로 6월 말 ‘용인르네상스 광장 축제’, 9월 ‘포은광장축제’로 용인시 3개구에서 구별 특성을 담은 축제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문화예술강사 및 단체와 함께 대중예술 분야, 장애인 분야를 비롯한 다양한 대상과 장르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ESG 경영 패러다임에 발맞춰 버려지는 장난감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는 ‘플라스틱 정글 탐험대’ 전시, 쓰고 남은 재료를 재활용하여 작품을 만들어 보는 ‘열린작업실’ 등 콘텐츠로 요즘 시민들의 관심 트렌드에 초점을 맞춰 다가가고 있다. 재단이 추구하는 시민 밀착형 문화예술사업의 기본은 ‘일상 속 문화 활동’이다. 또한 함께 모인 시민들과 콘텐츠를 만들어내고 이를 펼칠 수 있는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장하여 ‘일상 속 문화 활동’이 보편화되는 방향으로 열심히 달려가는 중이다. 이처럼 지향하는 목적지에 다다르기 위해서는 앞서 제시한 사람(人), 공간(所), 콘텐츠(內容)가 더욱 촘촘히 연결되어야 하며 시민 참여가 지속될 수 있도록 ‘문화정책’ 수립에도 힘을 쏟아야만 한다. 재단은 이에 발맞춰 용인시, 용인시정연구원과 적극 소통하여 올해는 ‘생활문화 활성화 계획’ 내년에는 ‘지역문화 진흥 시행계획’을 수립하는데 앞장서고자 하며 용인시민이라면 누구나 일상이 문화인 풍요로운 도시를 만들기 위해 아이디어를 내고, 직접 실현해 보고, 이와 관련한 교육부터 동아리 활동까지 이어나가며, 더 나아가 일상에서 늘 체감되는 축제가 펼쳐지고, 이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도시가 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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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수원의 축제와 문화 이벤트5월 수원은 볼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사진 : 수원시청 국민문화신문 주영임 기자 = 5월에는 수원에서 다채로운 축제와 문화 이벤트가 펼쳐진다. 대표적으로는 수원연극축제-숲속의 파티와 2024 수원 문화유산 야행이 주목을 받는다. 1. 수원연극축제 - 숲속의 파티 일시: 5월 18일부터 19일까지 장소: 경기상상캠퍼스 내용: 국내 최고 수준의 연극, 서커스, 공중극, 무용, 음악, 전통연희 등 다채로운 형식의 20개 작품 상연 특징: 시민 참여 공연인 '울림' 등 다양한 공연이 숲 속에서 펼쳐진다. 2.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음악 콘서트 일시: 5월 10일 및 5월 25일 장소: 수원제1야외음악당 및 수원화성 연무대 내용: 수원시립교향악단과 협연하는 다채로운 음악 콘서트를 즐길 수 있다. 3. 빛누리아트홀 개관 기념 '새빛문화주간' 일시: 5월 21일부터 26일까지 장소: 수원 빛누리아트홀 내용: 최현우 마술쇼부터 수원시립합창단·교향악단 공연, 창작극, 민속예술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4. 수원 문화유산 야행 일시: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장소: 화성행궁, 행궁동 일원 내용: 야경 감상, 전시, 공연, 역사 체험 등 8가지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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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수원화성 퍼레이드'에서 빛날 공연팀을 찾습니다!‘2024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수원화성 퍼레이드’ 공개모집 포스터 (국민문화신문) 윤정권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오영균)은 오는 10월, 수원에서 펼쳐질 ‘2024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수원화성 퍼레이드’ 참가 공연팀을 공모한다. 이번 행사는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현하고, 시민 주도형 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전국의 아마추어 및 전문 공연팀들에게 열린 무대를 제공한다. 행사는 10월 6일 일요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시작하여 장안문을 지나 화성행궁 광장까지 이어지는 구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공모 대상은 거리공연 및 퍼포먼스가 가능한 전국의 공연팀으로, 모집 장르에 제한은 없다. 참여를 원하는 팀은 참가신청서와 공연 동영상을 제출해야 하며, 심사를 거쳐 우선협상 대상팀을 선정한 뒤 최종 참가팀이 결정된다. 재단 관계자는 “올해는 퍼레이드 명칭을 새롭게 정하고, 참여 대상을 전국으로 확대하여 더 많은 공연팀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려 한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이 직접 만드는 축제의 지속성을 확보하고 더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접수는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이메일, 방문 또는 우편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모집 내용은 수원문화재단 누리집(www.sw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수원문화재단 관광사업부 관광마케팅팀 031-290-3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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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제1회 대학연극제 개최로 연극계에 새로운 활력 기대'제1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 홍보 포스터 (국민문화신문) 윤정권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대학 연극인들의 축제, '제1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 참가팀 모집 결과 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8일 발표했다. 이번 대학연극제는 오는 7월에 열리는 '제42회 대한민국 연극제 용인'과 함께 진행되며, 용인특례시에서는 이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의 진흥과 연극계의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대학연극제에는 4월 5일부터 5월 3일까지 모집 기간 동안 전국 대학의 공연 관련 학과 및 동아리에서 총 48개 팀이 참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선정 과정은 공정하게 진행되며, 참가 신청서, 공연계획서, 대본, 공연 영상 등을 면밀히 검토해 작품의 완성도, 연기 표현력, 발전 가능성, 앙상블 등 4가지 항목을 평가한 후 5월 17일 최종 12개 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팀들은 5월 27일부터 28일까지 사전 워크숍에 참여하여 각 팀별 대표로 구성된 대학생 운영단이 공연장 및 경연 순서를 선정하고, 대학연극제 개막식과 함께 체류형 커뮤니티 프로그램 구상 및 발대 선언을 진행할 예정이다. 본선에 오른 팀들은 7월 16일부터 23일까지 용인에서 체류하며 다양한 공연장에서 경연을 펼칠 예정이며, 이 중 베스트 3에 선정된 3팀에게는 각각 1000만원의 학교 연극 발전 장학금이 지원된다. 추가적으로 연기&연출 및 네트워킹 등 5개 부문에도 총 4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시 관계자는 “대한민국연극제 사상 최초로 용인특례시에서 열리는 ‘대학연극제’는 신인 연극인들에게는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침체된 연극계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반도체산업을 중심으로 눈부시게 성장하는 용인특례시에서 열리는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은 ‘용인 르네상스’ 시대를 여는 서막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몇 년간 대한민국 연극산업은 관객 감소와 경제적 어려움으로 침체기를 겪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대학연극제와 같은 이벤트는 새로운 인재 발굴과 함께 신선한 창작물을 대중에게 선보일 기회를 제공하며, 연극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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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비엔날레 ‘당신의 뮤지엄 콘서트-몽테뉴의 고양이들’ 참여자 모집경기도자비엔날레 버스킹 공연.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한국도자재단이 6월 2일까지 2024 경기도자비엔날레 ‘당신의 뮤지엄 콘서트-몽테뉴의 고양이들’ 참여자를 공개 모집한다. 9월 개막하는 경기도자비엔날레 행사 기간 재단은 잔디마당을 도민에게 무료로 개방하고 공연 및 문화예술 활동 무대를 지원해 도민과 함께 이색적인 공연인 ‘당신의 뮤지엄 콘서트’를 만든다. 도자재단은 ‘당신의 뮤지엄 콘서트’에 참여하는 참가자와 관람객을 이번 비엔날레 주제 ‘투게더_몽테뉴의 고양이(TOGETHER_Montaigne’s Cat)’에서 따와 ‘몽테뉴의 고양이들’이라 부르고 공연을 희망하는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는 음악, 춤, 연극, 퍼포먼스 총 4개 분야로 공연 등 문화예술 활동이 가능한 만 5세 이상, 2인 이상의 팀을모집한다. 어린이부터 청소년, 성인, 외국인 등 경기도에 거주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심사는 1차 재단 내부 심사 및 2차 협의·조정 단계로 진행되며 최종 선정 결과는 오는 6월 19일 발표될 예정이다. 최종 선정팀에게는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 훈격의 시민예술가상이 수여되며 공연에 필요한 무대 시설, 음향 장비, 사회자 지원을 포함해 경기도자비엔날레 통합 입장권 및 공연 촬영 사진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신청 방법은 한국도자재단 누리집(www.kocef.org)에서 참여신청서 및 팀 소개서를 작성해 3분 이내의 소개 영상과 함께 전자우편(contact@gcb.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한국도자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 사항은 한국도자재단 비엔날레전시학술TF팀(031-645-0661)으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는 도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되는 공연 무대와 미술관에서 열리는 비엔날레의 국제적인 예술작품 전시가 한 공간에서 어우러져 관람객에게 색다른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며 “재능과 열정을 갖춘 도민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4 경기도자비엔날레는 오는 9월 6일부터 10월 20일까지 45일간 이천, 여주, 광주를 중심으로 경기도 곳곳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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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영리단체 B.B.C가족, 2024 어린이날 큰잔치 “네가 주인공이야” 행사 개최비영리단체인 B.B.C가족이 주관하는 ‘뿅뿅뿅 스마트폰 탈출기’ 연극 공연장면(사진제공=B.B.C가족)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비영리단체인 B.B.C가족(동화구연융합전문가회)이 주최, 주관으로 5월 어린이날을 맞아 2024 어린이날 큰잔치 “네가 주인공이야” 행사를 오는 5일 개최한다. 온 가족 누구나 무료로 입장이 가능한 이번 행사는 5일 오후 2시~4시까지 서울 마로니에공원 야외무대 지하1층 공연장서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뿅뿅뿅 스마트폰 탈출기’라는 주제로 스마트폰의 과잉 의존과 사용으로 인해 바람직한 일상을 잃어가고 있는 현실을 재미있는 연극으로 소통을 유도하여 삶에서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를 시사하고 있다. B.B.C가족 문완묵 이사장은 “밝은 사회는 가정에서부터 생성되어야 하며 본회에서는 이를 위해 49년째 노력하고 있다.”고 행사취지를 밝혔다. 또 이날 연극을 비롯해 합창, 전래놀이, 마술 등의 무대 외에 캐릭터 배지 만들기, 팽이 컬러링, 페이스 페인팅 등의 체험부쓰도 운영할 계획이다. 행사를 주관한 주경선 대회장( B.B.C가족 부이사장)은 “올해에도 온 정성을 다하여 준비한 ‘공감세상 함께 하는 가족’ 잔치에 어린이를 비롯한 가족 모두가 많이 참여 해주길 간절히 바란다.”면서 “누구나 무료로 입장 가능한 이번 행사가 풍성하여 어린이가 행복한 사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행사 포스터. 한편, BBC가족은 1976년부터 색동회 주최 전국어머니 동화구연대회에서 입상한 어머니들로 구성된 단체로서 어린이 사랑과 나라 사랑을 모토로 대한민국 사회의 정서순화를 위해 동화구연, 인형극, 그림책, 손유희 동요부르기 등의 봉사활동을 펼쳐온 전통 있는 단체이다. 그동안 ‘색동어머니동화구연가회’라는 명칭을 사용하면서 활동해 왔으나 최근에는 한국 B.B.C가족으로 명칭을 바꾸어 활동하고 있다. 올해 49회째 맞는 어머니동화구연대회와 어린이동화구연대회를 개최, 주관하여 동화구연의 저변확대에 주춧돌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38편의 연극을 제작하여 국내는 물론, 해외 교포를 위한 공연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서울시 최우수 봉사상(2006.서울시/ 한국일보) 서울대학교 소아병동 감사장(2023), 연세세브란스 병원 감사장 등(2011. 2007)등 국내 여러 단체의 감사장을 수여 받았고, 호주교민회, 뉴질랜드 교민회로 부터도 감사장을 받았다. 또한 B.B.C가족은 2023년에 필리핀 마닐라 국제 학교(한글학교)와 마닐라 연합교회의 한글학교 및 현지인 학교를 방문 하여 ‘효성스런 호랑이’ 민요와 동요 요들송 등을 불러 마닐라 거주 한인들에게 향수를 달래는 기쁨을 안겨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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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 서포터즈‘용사님’모집(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 사무국에서는 오는 5월 29일까지 용인특례시의 다양한 공연장에서 열리는 연극제에 주체적이고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할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 서포터즈 <용사님>을 모집한다. 연극제 서포터즈 <용사님>은 ‘용인시와 연극을 사랑하는 님들’의 줄임말로 열정적이고 영광스러운 활동가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시민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연극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모두가 함께하는 연극제를 만들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서포터즈 <용사님>은 6월 27일 발대 선언을 시작으로 7월 23일까지 활동하며, 용인특례시의 다양한 공연장(용인포은아트홀,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 용인문화예술원 마루홀,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 등)이 활동무대가 된다. 활동 분야로는 ▲협력운영 파트▲행사지원 파트▲글로벌서포트 파트▲미디어콘텐츠 파트로 연극제 현장에서 다양한 실무·보조 업무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서포터즈에 참여한 자에게는 ▲연극제 기념품 및 유니폼 지급▲활동 증명서 및 봉사활동 시간 인증(1365 포털 가입 필요)▲연극제 공연 관람 티켓 지급▲소정의 활동비 지급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모집은 활동기간 동안 적극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한국어가 유창한 외국인도 신청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 홈페이지(https://ktf365.org/)에서지원신청서 확인 후 작성하여 담당자 이메일(2024ktfyi@gmail.com)로 신청하면 되고, 신청서를 바탕으로 온라인 인터뷰를 통해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서포터즈 신청 관련 문의는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 사무국(031-323-6649)으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은 오는 6월 28일부터 7월 23일까지 용인의 다양한 공연장에서 전국 16개 시·도를 대표하는 극단의 본선 경연과 처음으로 열리는 ‘제1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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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상호,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 실력파 부검의 ‘문국철’ 역 합류배우 고상호. 사진 = ㈜굿프렌즈컴퍼니 (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 = MBC의 금토드라마인 '수사반장 1958'은 한국형 수사물의 역사를 쓴 '수사반장' 프리퀄이며, 1958년을 배경으로 한 작품입니다. 이 드라마는 야만의 시대 속에서 부패한 권력을 상식으로 깨부수며 민중을 위한 형사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고상호는 이 작품에서 고상호는 사명감과 학구열로 뭉친 실력파 부검의 '문국철' 역을 맡았습니다. 문국철은 당시의 편견에 맞서 진실을 밝히려는 국과수 부검의로서, 국과수에 대한 애정을 지닌 인물입니다. 고상호의 연기를 통해 문국철이 겪는 고뇌와 집념이 생동감 있게 그려질 것으로 기대된다. 고상호는 이전에도 SBS의 '낭만닥터 김사부3', '모범택시2', tvN의 '고스트 닥터'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했습니다. 그의 다재다능한 연기력은 뮤지컬과 연극 무대에서도 인정받았으며, 최근에는 '난설'에서의 역할로도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고상호는 늘 새로운 캐릭터로 자신만의 연기 세계를 선보이고 있는데, '수사반장 1958'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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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이블데드> 6월 20일 개막!…장지후-기세중-배나라-린지-안상은-서동진-조권 등 캐스팅 라인업 공개뮤지컬 '이블데드' 장지후-기세중-배나라-린지-안상은-서동진-조권 등 캐스팅 라인업 공개.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독특하고 파격적인 전개와 B급 코미디로 시원한 웃음을 선사하며 매 시즌 큰 사랑을 받아온 뮤지컬 <이블데드>가 새로운 프로덕션으로 약 6년여 만에 개막을 확정하며 캐스팅을 발표했다. 오는 6월 20일부터 대학로 인터파크 유니플렉스 1관에서 개막 예정인 뮤지컬 <이블데드>는 ㈜랑의 새로운 프로덕션으로 재단장하여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뮤지컬 <이블데드>는 샘 레이미 감독의 동명의 B급 공포 영화 ‘이블데드’ 시리즈 중 1, 2편을 뮤지컬화한 작품으로, 여름방학을 맞아 숲속의 오두막으로 여행을 떠난 다섯 명의 대학생들이 우연히 악령을 풀어주며 좀비와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작품은 B급 코미디 좀비 뮤지컬이라는 신선한 장르로 언론과 뮤지컬 마니아들로부터 주목과 사랑을 받았다. 특히 ‘스플래터석’이라는 객석을 마련하여 배우들이 객석까지 직접 내려와 관객들에게 피를 뿌리는 과감한 시도를 선보였고, 파격적인 무대와 라이브 밴드의 강렬한 음악, 좀비들의 화려한 군무, 리얼하면서도 재치 넘치는 소품으로 관객들로부터 열렬한 지지를 받았다. 또한 배우들이 직접 관객을 찾아가며 사인을 진행한 ‘세상 불편한 사인회’부터 배우들이 배역을 바꾸거나 더블 캐스트 배우들이 일부 장면에 같이 출연하는 ‘스페셜 데이’ 등 뮤지컬 <이블데드>만의 이색적인 이벤트를 선보이며 큰 화제를 일으켰다. 24년 6월, 6년여 만에 다시 돌아오는 <이블데드>는 제작사 랑의 새로운 프로덕션으로 재탄생, 보다 파격적이고 유쾌한 모습으로 돌아올 것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 2017, 2018 시즌 <이블데드>만의 독특한 마케팅을 이끌어온 랑이 제작에 나서면서 관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기존 ‘스플래터석’을 ‘블러드밤석’으로 이름을 변경. 이름 그대로 배우들이 관객들을 향해 쏘는 피를 시원한 여름 축제처럼 즐길 수 있도록 즐거움이 업그레이드된 무대를 준비할 예정이다. 여기에 뮤지컬 ‘HOPE : 읽히지 않은 책’, ‘록키호러쇼’ 등을 통해 섬세하고 감각적인 연출로 작품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연출로 호평받고 있는 오루피나 연출과 ‘드라큘라’, ‘스위니토드’ 등 쟁쟁한 작품들의 음악감독으로 활동하며 탁월한 실력을 입증한 원미솔 음악감독, 뮤지컬 ‘그레이트 코멧’, ‘록키호러쇼’ 등의 작품을 통해 개성 있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눈길을 사로잡은 채현원 안무가가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팀으로 합류해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유쾌한 감각으로 극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이번 시즌 새롭게 연출은 맡은 오루피나 연출은 “역사가 깊은 작품인만큼 이 작품이 가진 고유의 매력을 살리면서 트렌드를 가미하기 위해 고심하고 있습니다. 즐거운 부담감으로 준비중이니 무거운 기대는 내려놓고 가벼운 발걸음으로 즐기러 와주시길 바랍니다.” 라고 이번 시즌에 대한 각오를 전했다. 올여름 다시 한번 파격적인 무대로 관객들의 오감을 자극할 뮤지컬 <이블데드>의 캐스팅은 기대를 더욱 모으고 있다. 대형마트에서 일하는 성실한 직원인 매너남 ‘애쉬’ 역은 배우 장지후, 기세중, 배나라가 출연한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렌트’, ‘트레이스 유’ 등 다채로운 작품에 출연하며 자신만의 색깔을 확고히 보여주고 있는 장지후와 뮤지컬 ‘파가니니’, ‘난쟁이들’, ‘구텐버그’ 등에 출연해 탄탄한 가창력과 풍부한 표현력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기세중, 뮤지컬 ’사의찬미’, ‘일라이’, ‘웨스턴 스토리’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매 작품마다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여온 배나라까지 합류해 애쉬와의 완벽한 싱크로율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야망 있는 고고학자 ‘애니’ 역과 스캇의 여자친구 ‘셀리’ 역으로 상반되는 캐릭터의 1인 2역은 배우 린지와 안상은이 나눠 맡는다. 뮤지컬 ‘영웅’, ‘킹아더’, ‘드라큘라’ 등에 출연하며 안정된 보컬과 연기력으로 사랑받은 린지와 뮤지컬 ‘난쟁이들, ‘앤ANNE’, ‘젊음의 행진’ 등 탄탄한 가창력과 풍부한 표현력으로 호평받는 안상은이 출연해 새로운 매력의 1인 2역 캐릭터를 보여줄 예정이다. 애쉬의 가장 친한 친구이자 유난히 여자를 밝히는 ‘스캇’ 역에는 배우 서동진과 조권이 함께한다. 뮤지컬 ‘난쟁이들’, ‘룰렛’, ‘쿠로이 저택엔 누가 살고 있을까?’ 등에서 찰떡같은 캐릭터 소화력과 다채로운 매력으로 사랑받은 서동진이 출연하며, 뮤지컬 ‘렌트’, ‘제이미’, ‘귀환’ 등에 출연해 연기력과 가창력을 인정받으며 확실한 뮤지컬 배우로 자리 잡은 조권이 작품에 대한 각별한 애정으로 다시 합류해 장면 곳곳에서 강력한 웃음을 유발할 예정이다. 애쉬의 괴짜 여동생 ‘셰럴’ 역에는 지난 시즌 무대에 올라 캐릭터를 완벽 소화하며 극의 재미와 몰입도를 높였던 송나영과 뮤지컬 ‘비아 에어 메일’, ‘앤ANNE’, ‘스프링 어웨이크닝’ 등에 출연하며 대학로 신예로 떠오르고 있는 김단이가 출연해 솔직하고 거침없는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애쉬의 여자친구 ‘린다’ 역에는 뮤지컬 ‘여기, 피화당’, ‘아가사’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해온 배우 정다예와 뮤지컬 ‘레 미제라블’, ‘베르나르다 알바’, ‘다이스’ 등에 출연하며 시원한 노래 실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이상아가 캐스팅되었다. 다혈질 현지인 ‘제이크’ 역에는 뮤지컬 ‘쿠로이 저택엔 누가 살고 있을까?’, ‘판’, ‘빨래’ 등에 출연하며 톡톡 튀는 감초연기로 사랑받아 온 김지훈과 지난 시즌 스캇으로 무대에 올라 숨길 수 없는 코믹함으로 존재감을 나타냈던 이경욱이 이번 시즌에는 ‘제이크’로 무대에 올라 극의 씬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해줄 것으로 다시 한번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애니의 가장 최근 남자친구이자 소심남 ‘에드’ 역에는 뮤지컬 ‘난쟁이들’, ‘킹키부츠’ 등에 출연해 넘치는 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주민우와 뮤지컬 ‘난쟁이들’, ‘머더러’ 등에서 자신만의 캐릭터를 소화하며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이건희가, ‘루돌프’ 및 ‘멀티’ 역은 뮤지컬 ‘더 쇼! 신라하다’, ‘로미오와 줄리엣’ 등에 출연해온 김경목이 맡아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뮤지컬 <이블데드>는 오는 6월 20일부터 9월 1일까지 인터파크 유니플렉스 1관에서 공연되며, 1차 티켓오픈은 오는 5월 10일(금) 인터파크와 예스24를 통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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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박희정 의원, 용인시 대표 지역축제 활성화 및 도시농업공원 설치 제안용인특례시의회 박희정 의원.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용인특례시의회 박희정 의원(보라동,동백3동,상하동/더불어민주당)은 30일 제282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용인시를 대표할 수 있는 지역축제 활성화 및 도시농업공원 설치를 제안했다. 박 의원은 지역축제는 주민들의 생활을 풍성하고 다채롭게 만들어 삶을 더욱 윤택하게 할 수 있고 동시에 경제적 효과를 창출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동안 기흥구는 양질의 지역 축제가 부족했는데 특히 중요한 원인 중 하나는 다수의 인원을 수용해 대규모 축제를 개최할 만한 충분한 공간을 확보하지 못했던 것이라며 ‘물 맑은 기흥호수, 걷기 편한 둘레길’을 조성한만큼 이 공간을 지역축제에 어떻게 활용할지 고민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10월 '가을이 머무는 텃밭 정원'이라는 도시농업 체험 행사가 기흥호수공원에서 열렸는데 도농복합도시로서 용인시의 지역 특성을 살릴 수 있었던 행사였으며, 경기관광공사의 작은 축제 육성 지원사업에 선정된 '제1회 기흥호수 불꽃콘서트'도 경기민요와 현대무용 등의 문화예술 공연 관람과 친환경 줍깅행사와 재생화분 꾸미기 등의 생태환경 실천활동이 복합적으로 결합된 행사였다며 기흥호수를 활용한 다양한 테마 축제를 통해 주민에게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의 브랜드 가치를 상승시켜 경제적 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기흥호수와 같은 일상 속 공간을 특별한 무대로 활용해 정기적·복합적인 행사로 추진한다면 용인시를 넘어 경기도의 대표적인 지역 축제 장소로 성장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으로 기흥호수를 활용해 도시농업공원 설치를 제안했다. 도시농업공원이란 도시의 생활공간을 활용해 농작물 등의 경작, 양봉 등의 곤충사육을 통해 다양한 농업을 교육 및 체험할 수 있는 공원으로 강동구 둔촌도시농업공원, 은평구 향림도시농업체험원 등이 설치·운영 중이라고 말했다. 각 도시농업공원은 농업교육장, 시민텃밭 운영 외에도 해당 지역의 특성을 살려 얼음썰매장, 생태연못, 각종 체험센터 등을 운영 중이라며 용인시도 도농복합도시의 특성을 반영해 다양한 농업교육, 요리교육, 시민텃밭, 치유정원, 스마트팜 등을 교육할 수 있는 도시농업공원을 기흥호수에 설치할 것을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