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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2024 문화예술 공모’ 지원사업 신청 10일 재단 마루홀서 지원사업 안내 설명회 개최(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용인문화재단이 오는 11일부터 23일까지 용인시를 거점으로 활동하고 있는 예술인을 대상으로 ‘2024 문화예술 공모’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5일 재단에 따르면 지역 예술가들에게 창작 동기를 부여하고 안정적인 활동 기반 마련을 위해 지속해서 추진 중인 이 지원사업은 공모 및 심의를 거쳐 선정된 사업의 규모 및 범위에 따라 총 4억 7100만원의 지원금이 차등 지급될 예정이다. ‘2024 문화예술 공모 지원사업’은 △전문예술 △생활예술 △모든예술31 △마을형 축제 △청년·원로 연계까지 5개 지원사업으로 구성돼 이전 사업 분야를 일부 통합하고 신설하는 등 개편을 추진했다. 일반공연·전통공연·시각예술 분야에서 활동하는 용인 소재의 전문 예술단체(또는 개인)를 지원하는 ‘전문예술’ 분야와 생활 예술단체(또는 개인)을 지원하는 ‘생활예술’ 분야가 있으며 ‘모든예술31’은 경기도 소재의 전문 예술단체(또는 개인)로서 용인 지역 공동체와 사업을 수행할 수 있는 주민 밀착형 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설 및 개편된 지원사업으로는 시민 참여도를 높이고자 기획된 ‘마을형 축제’로 소규모 마을형 문화예술 축제 콘텐츠를 개발해 지역의 축제 문화를 활성화시킬 관내 문화예술 축제 경력이 있는 전문 예술단체라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전년도에 각각 운영한 청년·원로 예술인 지원사업을 청년과 원로 예술인을 한 팀으로 구성해 운영하는 협력형 사업으로 통합시켜 세대 간 동반 성장을 지원함으로써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신규 콘텐츠가 등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재단은 오는 10일 수요일 오후 2시 용인문화예술원 마루홀에서 ‘2024 문화예술 공모’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각 지원사업 분야의 사업개요 및 공모 신청 방법 등에 대한 구체적인 안내를 할 예정이며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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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행정안전부 물가안정관리 평가‘최우수’기관 선정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3년 하반기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5000만원을 확보했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가 경기도 내 지방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지난해 하반기 물가 관리를 잘한 지자체로 이름을 올렸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3년 하반기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경기도에서 최상위 등급인 ‘가(상위 10%)’ 등급을 받은 지자체는 용인특례시가 유일하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방 공공요금 안정관리, 착한가격업소 지원, 개인 서비스 요금 물가 상승률, 지방 물가안정 추진 실적 등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시는 서민 생활과 직결되는 지방 공공요금 인상을 최소화하고 휴가철, 명절 전 물가 안정관리 특별대책 기간을 운영하고 물가안정 캠페인을 벌이는 등 급작스럽게 물가가 오르지 않도록 힘써왔다. 명절 전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장이 직접 장보기 행사를 하고, 착한가격업소를 지정해 알리고, 물가모니터단을 운영하는 등 물가안정을 위한 시책도 추진해 왔다. 시는 지난해 상반기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선 ‘나’ 등급을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원을 교부받았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고금리 고물가로 어려운 시기에 시민들을 위해 안정적으로 물가 관리를 했다는 평가를 받아 뿌듯하다”며 “물가안정은 우리 시민들의 생활과 직결되는 만큼 앞으로도 갑자기 물가가 치솟지 않도록 다양한 물가 안정화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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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것의 아름다움과 자연의 어우러짐 속에 힐링이 가능한 호텔 왕의지밀옛것의 아름다움과 자연의 어우러진 호텔 왕의지밀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전주의 자랑 호텔 왕의지밀을 방문하여 고풍스러움과 깔끔함, 그리고 역사와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모습에 감탄이 절로 나왔다. 2018년 5월 2일 개관한 왕의지밀은 조선왕조의 발생지(태조 이성계 본향)이며, 아시아의 10대 명소인 전주한옥마을 곁에 자리하고 있다. 왕의지밀은 2018년 전라북도 건축문화 향상을 이끈 건축물로 인정받아 전북 건축문화상 금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전국에 단 39곳뿐인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코리아 유니크 베뉴'에 5년 연속 선정된 곳이다. 왕의지밀 손의준 대표는 “제가 30여 년간 쌓아온 건축업의 경험을 바탕으로 '부모님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호텔은 어떤 곳일까?'라는 고민에서 출발해 나무 향기를 좋아하시고 따뜻한 바닥에서 잠자는 것을 좋아하셨던 부모님을 생각하며 자연을 담은 6,000여 평의 대지에 처마를 잇대듯이 용틀임하는 형상으로 단지를 조성했고, 모든 객실을 온돌로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현대를 살아가는 이들이게 태조 이성계가 받았던 몽금척의 기운을 나누고자 이름 또한 왕의 침소를 뜻하는 왕의지밀(至蔤)로 명하였습니다.”라고 왕의지밀을 소개한다. 옛것의 아름다움과 자연의 어우러짐 속에 전에는 경험해 보지 못한 한옥 전통 양식으로 지어진 왕의지밀에서 가족과 함께 새로운 쉼을 느껴보는 힐링의 맛을 느끼는 것을 추천해 본다. 시각, 왕의지밀은 전통 양식으로 지어진 한옥 호텔로 객실에서 서까래, 대들보 등 한옥 구조를 그대로 볼 수 있다. 또한 전 객실은 생태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전주천과 기린봉을 향해 있어,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자연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청각, 산과 강 옆에 있는 왕의지밀 에서는 평소 듣지 못한 자연의 소리를 그대로 들을 수 있다. 새소리, 풀벌레 소리, 물소리 등 그동안 도심 속에서 듣지 못한 자연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추천해 본다. 후각, 왕의지밀은 궁궐에서 사용되던 소나무로 지어진 한옥 호텔이다. 흙과 나무의 향이 자연스럽게 객실에 어우러져 있어 몸과 마음이 편안하게 쉬어갈 수 있다. 미각, 왕의지밀에서는 직접 다린 수제 쌍화탕을 맛볼 수 있다. 쌍화탕은 엄선된 한약재만을 사용하여 정성껏 직접 다린 한방차이다. 촉각, 왕의지밀의 전 객실은 한옥 전통 양식인 온돌로 만들어져있다. 여름에는 시원한 냉기를, 겨울에는 따뜻한 온기를 피부로 직접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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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한 신 조선 신년축제 ‘한겨울 나례’ 외 눈썰매, 얼음썰매, 빙어사냥 진행한국민속촌 지곡천에서 펼쳐지는 빙어사냥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조선시대 캐릭터가 아이폰에 선글라스를 쓰고 얼죽아를 사랑한다면 어떨까. 한국민속촌이 새롭게 준비한 힙한 新조선 신년축제 ‘한겨울 나례’를 12월 30일부터 2024년 3월 10일까지 진행한다.이번 축제는 ‘나례*’ 전통 문화를 현대적으로 힙하게 해석해 사자탈의 신명나는 놀이판을 준비했다. 이외에도 겨울철을 맞아 눈썰매장, 얼음썰매, 빙어사냥 등 겨울콘텐츠 패키지를 진행한다.스페셜 이벤트 ‘어흥’은 전통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댄스배틀이자 참여형 공연이다. 이벤트의 시작은 수호신과 사자탈, 방상시탈의 손인형극을 통해 나례 이야기를 재밌고 쉽게 전달한다. 이벤트 세트장은 전통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화려한 공간을 연출해 관람객이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다.탈의 모습으로 민간 문화를 알아볼 수 있는 △전통탈 비누만들기 △책력 만들기 △혹한의 도깨비 사냥에 참여할 수 있다. 체험과 관련된 교육적인 설명이 있어 교육과 재미를 둘 다 만족하는 에듀테인먼트 체험이다.SNS에 올리기 좋은 포토존도 준비됐다. 초대형 사자탈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사자놀음’ 포토존, 궁 안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던 ‘궁중나례’ 포토존, 나례 이야기를 알기 쉽게 풀어 놓은 ‘나례도감’ 포토존, 장수와 태평성대의 상징 학과 연꽃의 콜라보 ‘학연화’ 포토존이 있다.한국민속촌 눈썰매장에서는 온 세상이 하얀 분위기 속에서 신나는 눈썰매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눈썰매를 타며 행복한 순각을 만끽해보자. 유아동, 성인 슬로프가 준비돼 있어 가족과 친구, 연인과 함께하는 완벽한 겨울 데이트코스로 추천한다.한국민속촌 지곡천에서는 빙어사냥과 얼음썰매가 펼쳐진다. 자연 속에서의 빙어사냥은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며, 우리 전통문화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얼음매장에서는 신나는 얼음썰매 체험을 즐길 수 있다.한국민속촌은 아름다운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즐거운 경험을 제공한다. 겨울철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특별한 순간을 선사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민속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겨울 행사는 날씨 및 내부 사정에 의해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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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전통공연예술행사 해외진출’ 지원 사업 성료, 전통공연예술 20개 단체 21개국 진출2023 전통공연예술행사 해외진출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김삼진)이 ‘2023 전통공연예술행사 해외진출’ 항공료 지원 사업에 선정된 20개 단체의 해외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2014년 시작된 ‘전통공연예술행사 해외진출’ 사업은 항공료 지원과 해외 홍보 콘텐츠 제작을 통해 전통공연예술 민간 단체와 예술인들의 해외 활동을 꾸준히 지원해왔다. 지난 3년간 총 387개의 예술단체 및 예술인이 선정됐고, 단체별로 제작한 해외 홍보 콘텐츠는 온라인 상영회를 개최하며 현재까지 영상 조회 수 342만회 이상을 달성했다.올해 ‘전통공연예술행사 해외진출’ 사업은 엔데믹 전환 이후 국제 교류 행사와 공연이 활기를 되찾으면서 해외 페스티벌 등에 참가하는 예술인들에게 항공료를 지원했다. 공모를 통해 총 20개 단체가 선정돼 4월부터 12월까지 공연과 국제 교류 행사 등을 진행했다.선정된 단체들은 유럽, 북미, 동아시아 등 총 21개국에서 개최되는 해외 페스티벌에 초청받아 53회의 공연을 선보이며 현지 관중의 큰 호응을 끌어냈다. 달음, 송윤주, 악단광칠은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로스킬데 페스티벌’, ‘시비우 국제연극제’, ‘시겟 페스티벌’ 등에 참여해 유럽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아정컴퍼니, 잠비나이는 약 1000석에 달하는 좌석을 모두 매진시키며 우리 전통공연예술의 위상을 높였다. 또 이희문은 현지에서 인지도가 높은 라디오, 매거진에 출연해 한국 전통음악의 우수성을 알렸다.공연 외에도 전통연희단 잔치마당, 사물놀이 몰개, 황진아, 신은주무용단, 주빈컴퍼니, 사단법인 한국정악원 등은 현지 기관과 협력해 한국 전통악기, 무용, 가곡을 배울 수 있는 워크숍과 학술대회를 개최하며 전통공연예술의 국제 교류 확장과 지속 가능성을 높였다.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김삼진 이사장은 “움츠렸던 전통공연예술 단체의 해외 진출이 다시 활개를 펼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전통공연예술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다방면의 지원을 고민하고 해외 교류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2024 전통공연예술행사 해외진출’ 항공료 지원 공모는 내년 3월쯤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추후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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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 2023년을 빛낸 최고의 뉴스 1위는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선정’(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2023년 용인특례시를 빛낸 최고의 뉴스로 시민들은 ‘이동‧남사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을 꼽았다. 시민들은 ‘이동읍에 1만 6000가구 반도체 특화 신도시 조성’ 소식을 2위 뉴스로 뽑았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2월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시민, 공직자, 출입 기자를 대상으로 시의 10대 뉴스를 선정하는 온라인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설문조사에는 총 1만 2140명이 참여했으며, 참여자들은 시가 사전에 가려낸 26개 뉴스 중 순위와 관계없이 5개 뉴스를 선택했다. 그중 가장 많이 꼽힌 순으로 10대 뉴스를 선정했다. 조사 참여자들은 ‘용인특례시,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및 반도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선정’에 가장 많은 3679표를 던졌다. ‘이동읍 1만 6000가구 반도체 특화 신도시 조성’ 뉴스는 3483표를 받아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재난관리 우수 지자체 2년 연속 대통령 표창 쾌거’와 ‘서울 3호선 연장 공동사업을 위한 5자 협약’이 각각 2989표와 2841표를 받아 3위와 4위로 선정됐다. ‘용인중앙시장, 9월1~3일 별빛마당 야시장 첫 개장’ 소식은 2774표를 받아 5위에 이름을 올렸고 ‘용인특례시, 공모사업 18배 더 따냈다’가 2737표를 받아 6위에 올랐다. ‘지방도 315호선 지하로 뚫는다…16년 묵은 난제 해결’은 2708표를 받아 7위, ‘용인특례시, 책 많이 읽는 도시 압도적 1위’가 2665표를 받아 8위로 선정됐다. ‘플랫폼시티 개발이익금 전액 용인에 재투자’가 2662표를 받아 9위를 차지했고 ‘용인 교육 변화의 바람, 교육부·경기도교육청의 509억원 재정 확보’는 2648표로 10위에 올랐다. 출입기자와 공무원들의 설문조사 결과는 1위 뉴스를 제외하고는 다른 결과가 나왔다. 출입기자들은 ‘용인 교육 변화의 바람, 교육부·경기도교육청의 509억원 재정 확보’ 뉴스를 2위로, ‘이동읍에 1만6천가구 반도체 신도시 조성된다’를 3위로 꼽았다. 공직자들은 1위와 2위는 시민들과 같은 선택(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및 반도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이동읍 반도체 신도시)을 했지만 ‘용인특례시, 공모사업 더 따냈다’는 뉴스를 3위로 꼽았고, ‘용인 교육 변화의 바람, 교육부·경기도교육청의 509억원 재정 확보’를 4위, ‘민간 포인트가 지역화폐로 변신…용인 시티포인트 서비스’를 5위로 꼽았다. ‘용인특례시, 경기 광주시와 경강선 연장 협약 맺었다’와 ‘시 캐릭터 조아용, 에버랜드 캐릭터 ‘레서판다(레시)와 손잡았다’는 10대 뉴스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근소한 표 차이로 각각 11위와 1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상일 시장은 “올 한해 용인특례시는 3월 이동·남사 첨단시스템 반도체 국가산단 후보지 지정에 이어 7월엔 국가산단과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원삼), 삼성전자의 기흥 미래연구단지 등 3곳이 반도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됐고, 11월엔 이동읍에 ‘반도체 특화 신도시’ 조성 결정을 이끌어 내 '용인 르네상스'가 실현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고, 전국적으로도 부러움을 샀다”며 “이 밖에도 교육ㆍ교통 등의 분야에서 많은 성과가 있었고, 내년에 용인에서 전통과 권위의 큰 행사인 대한민국 연극제를 열게 돼 문화적으로도 시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시민들에게 좋은 소식을 많이 전할 수 있게 되어서 시장으로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 "내년에도 용인 발전에 보탬이 되는 여러 성과들이 나올 수 있도록 모든 공직자와 함께 성심성의껏 일할 것이며, 그 과정에서 시민들의 지혜도 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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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윤재영 의원 대표 발의, '경기도 한국도자재단 운영 및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본회의 통과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윤재영 의원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윤재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한국도자재단 운영 및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21일 제372회 정례회 5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되었다. 이 조례는 도자문화의 역사와 전통을 계승하고 도자문화와 도자산업 진흥을 위해 한국도자재단의 운영 및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재정비하고자 개정되었다. 윤재영 의원은 “한국도자재단이 도자전문 공공기관임에도 불구하고 변화한 사회적, 문화적, 산업적 환경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고, 역할과 기능에서도 재정립이 필요하다”고 밝히며 “조례 정비를 통해 한국도자재단의 운영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근거를 마련하였다”고 말했다. 전부개정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도자문화와 도자산업의 진흥을 위한 목적과 법인격의 근거를 규정하였고, 도자문화 및 도자산업 진흥사업, 도예인 육성 지원사업, 도자문화시설 및 공유재산의 관리․운영사업 등을 정비하였다. 또한 재단 운영 근거인 정관, 임원, 기본재산에 관한 조항을 신설하였고 재단이 설립 목적의 범위에서 수익사업 운영과 도지사가 재단의 운영 및 사업을 지원할 수 있는 재정지원 방안도 개선하였다. 윤 의원은 “한국도자재단은 이번 조례 개정으로 도자문화 저변확대와 도자산업 성장기반 구축 등 한국 도자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는 법인체로 거듭날 것이다”라고 말한 뒤 “도자전문 공공기관으로서 위상을 제고하고, 업무 추진도 효율적으로 진행될 것이다”라고 기대감을 높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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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시정소식지 ‘용인소식’에 대해 시민 97.1%가 “만족"용인특례시가 2023년에 발간한 시정소식지 '용인 소식'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가 민선8기 이상일 시장 취임 후 내용과 편집을 대폭 개편해서 발간하는 월간 ‘용인소식’에 대한 시민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가 연말을 맞아 '용인소식' 시민 구독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97.1%(277명 중 269명)가 만족한다고 밝혔다. ‘아주 만족한다’고 한 응답자도 85.6%(237명)나 됐다. 불만족을 표시한 응답자는 5명이다. 시는 11월 17일부터 12월 4일까지 17일간 '용인소식'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가 가장 큰 관심을 나타낸 것은 역사, 문화, 인물 등을 소개하는 ‘커버스토리’였고, 그에 대한 평가는 다음과 같이 상당히 높았다. “매번 챙겨 읽지 못했는데 이번 커버스토리에 관심이 가서 정독했습니다. 기사의 문장이 참 좋다는 생각이 들었고, ‘독자와 함께’ 글도 좋았습니다.” “커버스토리 기사가 아주 좋습니다. 알찬 내용, 뛰어난 취재력과 문장력, 알기 쉬운 표현이 눈길을 끕니다. 특정한 시점에 커버스토리 기사 묶음집을 펴냈으면 좋겠습니다. 자료집으로도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확 달라진 '용인소식'에 큰 박수를 보냅니다.” 이같은 글 외에 구독 후기를 이렇게 남긴 시민도 있었다. “용인과 관련된 역사적 인물이나 사건 등을 심도 있게 다뤄, 용인에 살면서도 몰랐던 장소들을 새롭게 알아가고 때로는 직접 가보기도 해요. 그간 무심했고 익숙하게만 느껴졌던 이 도시가 새롭고 더 친근한 느낌입니다.” 시민들은 응답을 통해 '용인소식'에 여러 건의를 하기도 했다. 도서관 행사나 공연 프로그램의 경우 신청 기간을 고려해 다음 달 프로그램을 소개해 달라는 의견, 취업‧보건‧교육 관련 정보는 더 자세하게 실어달라는 주문도 나왔다. "우연히 도서관이나 마트에 놓인 소식지를 살펴보다가 유익한 내용이 많은 걸 알게 됐다"며 비치한 소식지가 모두 소진됐을 때 다른 이들이 볼 수 있도록 다시 가져다 놓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있었다. '용인소식'이 더 많이 다뤄줬으면 하는 내용으로 시민 삶에 와닿는 각종 시정정책과 제도(171명, 61.7%), 이벤트-공연-전시 등 문화정보(43명, 15.5%) 등이 꼽혔다. 시는 내년도 제작에서 이 같은 의견을 최대한 반영할 계획이다. ‘용인소식’은 지난해 7월 1일 이상일 시장 취임 후 이 시장 지시로 레이아웃을 비롯한 편집과 내용에 큰 변화를 줬다. 중앙일보 정치부 기자 워싱턴특파원ㆍ정치부장ㆍ논설위원 등 약 25년간 언론인 생활을 한 이상일 시장은 '용인소식'이 시민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주고, 시의 전통과 역사, 인물, 정책 등을 알리면서 프론트 페이지부터 품격있는 편집을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용인소식'의 모든 지면에 들어갈 아이템, 레이아웃 등 편집, 사진 등을 챙기고 글을 꼼꼼히 읽고 수정할 것은 수정하는 등 특별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용인소식'이 민선 7기 때와 비교할 때 완전히 달라짐에 따라 시민들의 구독 신청이 매월 대폭 늘어나고 있다. 올해 11월 말 기준으로 개인 구독자 숫자는 35,675명인데, 이는 민선 7기 마지막 달인 지난해 6월 말의 25,122명에 비해 약42% 증가한 것이다. 이상일 시장은 “시민들에게 용인의 역사, 전통, 인물, 문화, 그리고 현재 벌어지고 있는 많은 변화와 미래 비전, 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 등을 보기좋고 알기 쉽게 제공하기 위해 '용인소식'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는데 현명한 시민들께서 '용인소식'의 변모에 대해 호평을 보내주셔서 감사한 마음"이라며 "설문조사를 통해 접수된 시민들의 의견을 잘 반영해서 '용인소식'을 더욱 더 잘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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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윤재영 의원, ‘2023년 국민의힘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선정(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윤재영 의원은 21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 국민의힘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상은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 기간 동안 소속기관에 대한 적극적 감사 활동과 탁월한 대안 제시 등으로 활약한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윤재영 의원은 지난 11월 10일 문화체육관광국을 시작으로 21일까지 12일 동안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 소속기관 및 단체에 대한 현안 사업을 전반적으로 분석·평가하면서 효과성이 낮은 사업에 대해선 합리적 개선 방안마련을 요구했고 우수사업은 타 기관 공유 및 중장기적 발전방안을 모색 할 수 있게 대안을 제시했다. 특히 윤 의원은 직장운동경기부의 성적저조를 지적하며 어려운 여건에서 훈련하는 선수들에 대한 적극적 지원방안을 마련해야 함을 강조했고 전통사찰과 문화유산의 보존 지원을 위해 적시성 있는 사업진행과 예비비 편성방안을 제안했으며 저조한 지역문화자원 발굴사업에 대한 효과적 운영방안 마련을 통한 개선도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수상 후 윤 의원은 “도민의 삶 속에서 정책을 찾고 의정활동을 수행한 것이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이라는 의미 있는 상으로 이어진 것 같다”고 언급한 뒤 “의정활동을 하면서 어려움도 있을 것이고 난관에 부딪히기도 하겠지만, 도민만 생각하며 강인한 근성으로 맡은 소임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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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대한민국이 맞이할 ‘청룡의 해’, 숨겨진 ‘경제적 기회’는 무엇인가?2024 갑진년 일러스트 (국민문화신문) 윤정권 기자 = 2024년, 대한민국과 전 세계 경제에 중대한 변곡점이 될 갑진년이 다가오고 있다. '청룡의 해'로 알려진 2024년은 글로벌 경제가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 예측되지만,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의 복귀에는 다소 부족할 것으로 보인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에 따르면 2024년 글로벌 경제는 전년 대비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겠지만, 여전히 팬데믹 이전의 성장 추세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주요 선진국은 높은 금리와 부채 부담이 성장률을 제한하는 주요 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미국은 1.5%의 낮은 성장률을, 유로 지역과 영국은 각각 1.1%, 0.6%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된다. 다만, 대한민국 경제에 대한 전망은 다소 긍정적인 부분이 존재한다. 삼일회계법인의 분석을 따르면, 한국은 글로벌 교역의 증가와 반도체 업황의 회복에 힘입어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수출과 설비투자는 경제 성장을 견인할 주요 요소로 꼽히며, 성장률은 2%대 초반으로 예측된다. 하지만, 전반적인 내수 부진으로 체감 경기는 여전히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갑진년, 청룡의 해는 단순히 전통적인 의미를 넘어 경제적 변화의 중요한 시기로 인식되어야 할 것이다. 개인과 기업에 새로운 기회와 도전을 제공하며, 경제 및 산업의 변화에 대응하는 전략 수립의 중요성을 강조해야 한다. 2024년 갑진년 ‘청룡의 해’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한민국의 새로운 경제적 패러다임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는 비즈니스 전략과 개인의 생활 방식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향한 새로운 기회를 탐색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