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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학원연합회, 코로나19 방역 인력 위해 사랑의 물품 전달백군기 시장이 용인시학원연합회 관계자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용인시) (용인=국민문화신문)구명석 기자=용인시는 용인시학원연합회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현장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관내 자원봉사자, 의료진 등을 위해 대형전기온풍기 6대(930만원 상당)를 지원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용인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코로나19 방역현장 사랑의 물품지원 전달식’에는 백군기 시장을 비롯해 이경호 용인시학원연합회장, 최미숙 용인시학원연합회 수석부회장, 이순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다. 시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받은 대형전기온풍기를 자원봉사자와 의료진들이 근무하고 있는 관내 코로나19 선별진료소와 예방접종센터 등에 설치할 예정이다. 이경호 용인시학원연합회장은 “동절기를 대비해 관내 120여개소 학원에서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으로 코로나19 선별진료소 및 예방접종센터 종사자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많은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백군기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관련 종사자분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을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일에 유용하게 쓰겠다며 지역사회를 위한 꾸준한 관심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학원연합회는 전달식이 끝난 뒤 이 자리에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운영하는 착한학원 단체가입도 진행했다. 착한학원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월 3만원 이상을 정기기부 실천하는 단체로, 연합회 소속 12개 학원이 이날 착한학원에 가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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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88%에 1인당 25만원 국민지원금 추석 전 지급 개시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6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44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정부가 전 국민의 약 88%가 1인당 25만원씩 받는 코로나 상생국민지원금을 추석 전 지급 개시하기로 했다. 또 근로·자녀장려금을 조기에 당겨 지급하고, 소상공인·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추석 전후 41조원을 신규로 지원키로 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44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소상공인 추가 지원방안’과 ‘추석민생안정 대책’을 논의했다. 홍 부총리는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을 추석 전 90% 지급하고, 국민지원금을 추석 전 지급을 개시하겠다”며 “근로·자녀장려금 4조1000억원도 9월 말에서 8월 말로 앞당겨 지급하고 서민금융진흥원 출연을 통한 서민금융 공급도 연 7조~8조원에서 9조~10조원으로 확대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소상공인·중소기업 대상으로 추석 전후 41조원 신규 금융지원, 270만명을 대상으로 부가세·종합소득세 납부기한을 내년 1~2월로 연장하며, 고용·산재·국민연금보험료 및 전기·도시가스 요금의 납부유예 등 지원도 3개월 재연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자영업 경쟁력 및 역량 강화를 위해 소상공인 대상 원활한 폐업 재기 지원, 유망분야로의 재창업, 디지털·스마트화 및 온라인 플랫폼 진출 등에 대한 지원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또 추석 민생안정 대책과 관련해 “16개 주요 추석 성수품 공급을 작년 대비 25% 이상 대폭 확대하고 그 시기도 1주일 앞당겨 30일부터 공급을 개시할 것”이라며 “특히 계란, 소, 돼지고기, 쌀 등 4대 품목은 집중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이에따라 살처분 농가의 산란계 재입식을 추석 전 완료하고 정부양곡 잔여 물량 8만톤을 이달 말부터 방출키로 했다. 대출 만기 연장 여부 등 금융지원 관련해서는 내달 중 검토 완료 후 발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추석 연휴 기간 특별방역 대책’에 대해서도 다음 달 별도로 발표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경제 동향도 점검했다. 홍 부총리는 “코로나 4차 확산 및 계속된 방역 강화로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버팀 한계가 커지는 한편 7~8월 소비자·기업의 심리지수도 2개월 연속 하락했다”고 짚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6월 110.3에서 7월 103.2, 8월 102.5로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제조업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역시 6월 98에서 7월 97, 8월 95로 내려갔다. 홍 부총리는 “정부는 8~9월 중 조기 집단면역을 향한 백신 접종 속도전, 서민·취약계층 민생안정 최우선, 방역 속 소비·투자·수출 등 경기 흐름 이어가기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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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 국내 개발 코로나19 백신 3상 임상시험 승인GBP510 제조과정 개요. 자료출처 :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국내 개발 코로나19 백신 ‘GBP510(㈜에스케이바이오사이언스)’의 3상 임상시험 계획에 대해 안전성과 과학적 타당성을 철저히 검증한 결과, 국내 최초로 국산 코로나19 백신의 3상 임상시험 계획을 8월 10일(화) 승인했다. 이번 승인으로 국내 업체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이 최초로 개발 막바지 단계인 임상 3상에 진입하게 됐다.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과 효과를 견주어 입증하는 비교임상 방식으로, 이는 프랑스 발네바사(社)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한 비교 임상 진입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다. GBP510은 유전자 재조합 기술을 이용해 만든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표면항원 단백질을 주입해 면역반응을 유도하는 ‘재조합 백신’입니다. 이 백신은 특히 항원 노출을 증가시키는 기술을 활용하여 항체를 많이 생성함으로써 면역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개발됐습니다. 이번에 승인한 3상 임상시험은 18세 이상의 성인을 대상으로 GBP510의 면역원성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시험이다. 3상 임상시험은 국내에서 허가되어 예방접종에 사용하고 있는 ‘아스트라제네카코비드-19백신주’를 대조백신으로 사용해 시험 백신의 효과를 확인하는 비교임상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조백신은 허가된 코로나19 재조합 백신이 없는 상황을 고려해 바이러스벡터 방식인 아스트라제네카코비드-19백신주를 선정했고, 중화항체가의 우월성·혈청반응률의 비열등성을 확인하는 것으로 설계됐다. 전체 시험대상자는 총 3,990명이며 시험백신은 3,000명, 대조백신은 990명에게 0.5㎖씩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하게 되고, 안전성과 면역원성을 평가하게 된다. 이번 3상 임상시험은 국내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 동유럽 등 여러 나라에서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8월 9일 코로나19 백신 외부 임상전문가들과 자문회의를 개최하고 3상 임상시험 진입을 위한 근거자료의 적절성 및 임상시험계획의 타당성에 대하여 자문을 받았다. 자문회의 결과 3상 비교임상 진입이 가능한 것으로 결론을 내렸으며, 대조백신의 부작용으로 알려진 ‘혈전증이나 면역혈소판감소증 등 자가면역질환자’는 임상시험에서 제외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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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연합훈련 병력 3월보다 축소…훈련 시나리오는 조정 없어한국과 미국 군사 당국은 오는 16일부터 시작할 후반기 연합지휘소연습의 참여 인원을 3월 훈련 때보다 줄일 것으로 알려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상황 등을 고려해 한국군과 해외 미군 증원군, 주한미군 참여 인원은 축소되지만, 방어(1부)와 반격(2부) 등의 훈련 시나리오는 조정하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 8일 복수의 군 및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한미는 최근 코로나19 상황 등을 반영해 후반기 지휘소연습에 참여할 양측 인원을 모두 줄이기로 했다. 전파력이 더 강한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까지 지속해서 확산하고, 돌파 감염(백신 2차 접종 14일 경과 후 확진) 등을 우려하는 한국 방역 당국의 지침 및 권고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관측된다. 소식통은 "방역 당국에서 확산을 우려해 방역지침 준수를 양국 군사 당국에 모두 강력히 권고하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이번 훈련에 참여하는 양국 군 인원은 지난 3월(8~18일) 전반기 훈련 때보다 작은 규모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양국은 오는 10∼13일 사전연습 성격인 위기관리 참모훈련을, 16∼26일 본연습을 각각 진행하는 일정으로 훈련 준비를 마쳤다. 참여 인원이 축소되다 보니 10일부터 시작할 사전연습을 보다 내실 있게 진행한다는 방침이어서 10일부터 사실상 훈련에 돌입하는 셈이다. 전반기 훈련 때 시행되지 않았던 미래연합사령부의 완전운용능력(FOC) 검증은 이번에도 못 하게 됐다. FOC 검증은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을 행사할 미래연합사령부의 지휘 능력 등을 검증 평가하는 것으로, 전작권 전환 작업의 핵심 사항이다. 미래연합사령부는 한국군 대장이 사령관을, 미군 대장이 부사령관을 각각 맡는 지휘체계다. 양국 군 당국은 이번에도 한국군 4성 장군(대장)이 지휘하는 미래연합사 주도의 전구(戰區) 작전 예행 연습을 일부 포함해 실시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인원이 줄다 보니 완전한 예행 연습도 차질이 우려된다. 김승겸 한미연합사령부 부사령관(대장)이 1부와 2부 때 각각 하루만 사령관을 맡아 연합군을 지휘하는 방식으로 FOC 예행 연습이 진행될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올해 전작권 전환 시기를 도출하겠다는 한국군 및 정부 계획은 무산됐고, 내년 전반기에도 FOC 검증을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한미는 하반기 연합훈련 발표 당일 그간 관례에 따라 북한-유엔군사령부 직통전화로 북측에 훈련 일정과 성격 등을 통보할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연례적으로 실시해 온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활용한 방어적 성격의 지휘소훈련"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은 지난 1일 담화를 통해 "지금과 같은 중요한 반전의 시기에 진행되는 군사연습은 북남관계의 앞길을 더욱 흐리게 할 수 있다"며 8월 한미연합훈련과 관련한 남측의 결정을 예의주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일각에서는 북한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시험 발사 등 도발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정부 관계자는 "도발이 임박했다는 징후는 현재까지 포착되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한미연합훈련을 놓고 여야의 의견이 엇갈리는 가운데 5일 경기도 동두천시 주한미군 캠프 케이시에서 미군 차량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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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접종 2천78만6천192명, 인구의 40.5%…잔여백신 1천5만회분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가 6일 하루 25만4천여명 늘었다. 7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신규 1차 접종자는 25만4천372명이다. 신규 1차 접종자 수는 지난 3일 21만여명, 4일 16만여명으로 감소했지만 5일 19만여명에 이어 전날 25만여명으로 다시 증가했다. 백신 종류별 신규 1차 접종자는 화이자 23만5천313명, 모더나 7천828명, 아스트라제네카(AZ) 1만1천231명이다. 1차 누적접종 2천78만6천192명, 접종 완료자 768만2천664명 이날 0시 기준 국내 누적 1차 접종자는 2천78만6천192명으로, 전체 인구(작년 12월 기준 5천134만9천116명)의 40.5%에 해당한다. 누적 1차 접종자를 백신별로 보면 아스트라제네카 1천44만1천453명, 화이자 831만5천166명, 모더나 89만9천804명이다. 얀센 백신 누적 접종자는 112만9천769명이다. 1회 접종만으로 끝나는 얀센 백신을 맞은 사람은 1·2차 접종 수치에 모두 반영된다. 2차까지 접종을 마친 사람은 전날 하루 15만5천251명 늘었다. 이들 가운데 13만9천464명이 화이자, 8천340명이 아스트라제네카, 7천447명이 모더나 백신 접종 완료자로 분류됐다. 다만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완료자로 집계된 8천340명 중 2천871명은 1차 때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은 뒤 2차 접종을 화이자로 교차 접종했다. 이로써 2차 접종까지 모두 마친 사람은 총 768만2천664명으로 늘었다. 이는 인구 대비 15% 수준이다.‘ 백신별 누적 접종 완료자는 화이자 443만6천854명, 아스트라제네카 205만4천860명(교차 접종 93만4천23명 포함), 모더나 6만1천181명이고 나머지는 얀센 접종자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접종 대상자(1천224만9천815명) 중 85.2%가 1차 접종을 마쳤다. 2차까지 접종률은 16.8%다. 화이자 백신의 경우 전체 대상자(996만7천843명) 가운데 83.4%가 1차 접종, 44.5%가 2차 접종을 마쳤다. 모더나 백신은 전체 대상자(197만9천792명) 가운데 45.4%가 1차 접종을 마쳤고 2차까지 접종률은 3.1%다. 얀센 백신은 접종 대상자(112만9천804명) 중 35명을 빼고 모두 접종했다. 접종 대상 및 기관별 현황을 보면 요양병원·요양시설,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취약시설 대상자, 군 장병을 포함해 보건소나 각 기관에서 자체 접종한 경우는 1차 접종률이 87.9%, 2차 접종률이 73.6%였다. 75세 이상 어르신과 필수목적 출국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예방접종센터와 장애인·노인방문·보훈 인력 돌봄 종사자, 만성 신장질환자, 60∼74세 어르신, 예비군·민방위 등을 접종하는 위탁의료기관의 1·2차 접종률은 각각 81.5%, 25.9%로 집계됐다. 국내 잔여백신 1천5만1천600회분…어제 예비명단-SNS 통한 접종자 5만9천723명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에 남아있는 백신 물량은 1천5만1천600회분이다. 백신별로는 아스트라제네카 486만5천500회분, 화이자 475만6천회분, 모더나 32만9천300회분, 얀센 10만800회분이다. 전날 위탁의료기관의 예비명단과 모바일 앱을 통해 '잔여 백신'을 접종받은 사람은 5만9천723명(예비명단 4만3천646명·모바일앱 1만6천77명)이다. 국내 잔여 백신 접종자는 누적 219만473명으로 늘었다.' 현재 국내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얀센, 모더나 등 4가지 백신으로 예방접종이 이뤄지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모더나 백신은 2차례 접종이 필요하고 얀센 백신은 1차례 접종으로 끝난다. 접종 간격은 백신 종류마다 조금씩 다르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11∼12주, 화이자 백신은 3주, 모더나 백신은 4주 간격을 두고 2차 접종이 권고된다. 다만 예방접종전문위원회는 접종 효율성 등을 고려해 8월까지 화이자 백신을 맞는 접종자(55∼59세·사업장 자체 접종 대상자 등)의 1·2차 접종 간격을 4주로 조정한 데 이어 9월 말까지 접종하는 40대 이하에 대해서도 같은 기준을 적용하도록 했다. 코로나19 선별검사소.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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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2주 연장(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 대면 종교활동 4단계 최대 99명까지 가능중대본은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 거리두기 연장(8.9∼ 8.22), 비수도권 사적모임 4인 제한도 유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지난달 1일부터 시행된 새로운 거리두기 체계의 단계별 수칙 일부를 변경한다고 6일 밝혔다. 중대본은 "전파력이 강한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가 국내 코로나19 유행을 주도하고 있어 방역수칙을 강화하면서 업종 간 형평성이 제기된 부분에 대해서는 미비점을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변경된 수칙은 오는 9일부터 시행된다. 종교시설은 4단계에서 비대면 활동이 원칙이지만, 앞으로는 수용인원 100명 이하는 10명, 수용인원 101명 이상은 10%까지 대면 활동을 할 수 있다. 다만 최대 인원은 99명으로 제한된다. 중대본은 그간 행정법원의 판결에 따라 한시적 조치로 수용인원의 10%, 최대 19명까지 대면 종교활동 가능 사적모임 제한 조치와 관련해서는 예외 범위가 축소됐다. 직계가족 모임의 경우 앞으로 3단계부터 사적모임 인원 제한 기준을 적용받는다. 현재 비수도권에서는 직계가족 모임에 대해 한시적으로 인원 제한을 두지 않고 있다. 다만 상견례는 3단계에서 8인까지 허용된다. 현행 지침상으로는 상견례도 사적모임으로 간주돼 3단계에서는 4명만 모일 수 있지만, 결혼의 사전절차라는 점을 고려해 모임 인원을 확대한 것이다. 백신 접종 완료자도 사적모임 인원 기준에 포함된다. 정부는 앞서 '예방접종 인센티브' 차원에서 백신 접종 완료자는 사적모임 인원 기준에 포함하지 않기로 했으나 거리두기 최고 단계인 4단계에서는 예외를 인정하지 않기로 했다. 스포츠 시설에서 동호회 등이 풋살 등의 친선경기를 하는 경우도 지금까지는 사적모임 제한을 받지 않았지만, 4단계에서는 기준 인원을 지켜야 한다. 돌잔치의 경우는 그간 돌잔치 전문점과 기타 돌잔치로 구분돼 방역수칙이 적용됐으나, 앞으로는 기준이 일원화된다. 1∼2단계에서는 돌잔치 장소 면적의 4㎡(약 1.2평)당 1명까지 참석이 가능하고, 3단계에서는 16인까지 예외를 허용한다. 결혼식과 장례식은 4단계에서 친족만 참여하는 것이 원칙이나, 현재 한시적으로 적용하고 있는 수칙을 정식 규칙으로 변경해 4단계에서도 친족 구분 없이 4㎡당 1명, 50인 미만으로 참석할 수 있도록 했다. 공무 또는 기업의 경영에 필수적인 행사는 인원 제한을 적용하지 않지만 4단계에서는 필수적인 행사라도 숙박을 동반한 행사는 금지된다. 또 3단계에서 권역 간 이동을 포함하는 대규모 스포츠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협의를 거쳐 시행하게 된다. 현재는 동시간대·동일 공간에서 동선이 겹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50명 미만으로 허용되고 있다. 정부는 대규모 스포츠 행사는 전국에서 모인 선수들 간에 접촉이 빈번해 감염 위험이 높지만, 학생의 체육 학업과 관련된 경우가 많아 전면 금지도 어렵다는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4단계에서는 대규모 스포츠 행사 개최가 금지돼 있다. 학술행사는 3단계에서 동선이 분리된 별도 공간마다 50인 미만 기준을 지키며 진행할 수 있고, 4단계에서는 인원 나누기 없이 50인 미만으로만 진행이 가능하다. 정규 공연시설 외 시설에서의 공연은 3단계에서 6㎡(약 1.8평)당 1명, 최대 2천명까지만 가능하다. 방역수칙 준수 모니터링을 위해 공연 중 관객을 상시 촬영한다. 전시회·박람회는 4단계에서 부스당 상주인력이 2인으로 제한되고 상주인력에 대해서는 PCR(유전자증폭) 검사가 의무화된다. 또 사전예약제로 운영해야 한다. 중대본은 4단계 수칙상 영업금지를 뜻하는 집합금지 대상이 아닌데도 한시적으로 집합금지 조치가 적용 중인 단란주점·유흥주점·콜라텍(무도장)·홀덤펍·홀덤게임장에 대해서는 집합금지를 정식으로 적용하기로 했다. 형평성 논란이 일었던 골프장 등 실외체육시설 샤워실 운영 제한과 관련해서는 실내체육시설과 마찬가지로 3∼4단계에서는 운영을 금지했다. 헤어숍, 피부관리숍, 메이크업숍, 네일숍, 이용원 등 이·미용업은 현재 4단계에서 오후 10시에 문을 닫아야 하지만, 대다수 업장이 밤 10시 이전에 영업을 종료하는 등 수칙의 실효성이 낮다는 지적에 따라 영업시간 제한 대상에서 빠졌다. 자료출처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자료출처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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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구성농협,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사랑의 생수 지원구성농협이 코로나19 지역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생수 300㎖ 5000병을 지원하고 있다.(사진제공=구성농협) (용인=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용인 구성농협(조합장 최진흥)은 관내 코로나19 지역 선별진료소(구 경찰대학교)를 방문해 생수 300㎖ 5000병을 지원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코로나19 방역의 최전선에 있으며 무더위에 근무하는 선별진료소 관계자들과 무료 봉사단체 및 접종 대상자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최진흥 조합장은 “무더위에도고생하시는 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는 마음으로 생수를 전달하게 되었다” 며, “코로나19 장기화로 다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신속하고 정확한 백신접종으로 이 위기를 잘 이겨내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평범한 일상으로 회복하기를 기대한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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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새로운 거리 두기 4단계 시행(7.12~7.25)으로 종교시설은 다시 비대면 예배만 가능(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 김부겸)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방안 과 주요 지자체 코로나19 현황 및 조치사항 등을 발표했다. 수도권은 새로운 거리두기 4단계를 적용하여 7월 12일(월) 0시부터 7월 25일(일) 24시까지 2주간 시행한다. 단계 발표(7.9) 이후 지자체 조치, 시설별 예약 조정 등 사전 준비 기간 필요적용 범위는 수도권 전체로, 새로운 거리두기 4단계를 동일하게 적용한다. 다만, 풍선효과가 적은 인천의 경우 강화·옹진군은 새로운 거리두기 2단계를 적용한다. 아울러, 2주간의 유행 상황을 평가하여, 현 단계 연장 또는 단계 조정 등을 결정하기로 하였다. 7.26일부터 50대 1차 예방접종을 시작하며, 이후 8∼9월 20∼40대 접종 실시 새로운 거리두기 4단계는 가장 최후의 단계로서 대유행 차단을 위해 사회적 접촉을 최소화해야 한다. 모임과 약속을 최소화하고, 외출 자체를 자제해야 하며, 가급적 집에 머무르며 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할 필요가 있다. 사적모임은 18시 이전에는 4인까지, 18시 이후에는 2인까지 허용된다. 직계가족, 돌잔치 등 각종 예외는 인정하지 않으며, 동거가족, 아동‧노인‧장애인 등의 돌봄 인력이 돌봄 활동을 수행하는 경우와 임종으로 모이는 경우에만 예외를 인정한다. 수도권에서 행사와 집회(1인 시위 제외)는 금지된다. 결혼식·장례식은 친족만 참여가 허용(친족도 49인까지)된다. 8촌 이내의 혈족, 4촌 이내의 인척, 배우자. 다중이용시설 중 유흥시설 전체는 집합이 금지되며, 나머지 모든 다중이용시설은 22시까지만 운영할 수 있다. 유흥‧단란주점, 클럽‧나이트, 감성주점, 헌팅포차, 콜라텍‧무도장, 홀덤펍‧홀덤게임장 스포츠 관람 및 경륜‧경마‧경정은 무관중 경기로만 가능하고, 숙박시설은 전 객실의 2/3만 운영 가능하며, 숙박시설 주관의 파티 등 행사는 금지한다. 이벤트룸, 바비큐 파티 등을 의미하며, 홀 대여 제외. 학교는 새로운 거리두기 4단계에 따라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된다. 단, 학사일정 변경 준비 기간을 거쳐 7.14(수)부터 본격 적용 종교시설은 비대면 예배만 가능하며, 각종 모임·행사와 식사‧숙박은 금지된다. 직장근무는 제조업을 제외한 사업장에는 시차 출퇴근제, 점심시간 시차제, 재택근무 30%를 권고했다. 방역 4단계 시행에 대한 한국교회총연합는 논평을 발표했다. “7월 9일, 정부는 코로나19 감염확산에 따라 수도권에 대하여 4단계 적용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수도권 국민 생활 전반에 제약을 받게 되었다. 이번 4단계 조치는 확진자 확산에 따른 불가피한 결정으로 보이나, 극단적 폐쇄에 해당하는 대응 4단계가 시행되지 않을 것으로 낙관했던 당국의 판단에 아쉬움을 갖는다. 4단계에서 종교시설은 비대면에 해당하나, 생활 필수시설과의 형평성을 고려한 방역원칙을 적용해야 하며, 그동안 확산을 막아온 종교시설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백신 접종자의 참여 등 최소한의 인원이 모인 기본 예배가 진행되는 방향에서 구체적인 방안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우리는 이 위중한 시기를 국민과 함께 슬기롭게 극복하기를 바라며, 단기간 안에 방역지침의 하향 조정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라고 발표했다. 대한예수교 장로회 합동 교단은 코로나19 수도권 4단계 및 방역관련 교회대응 지침과 수도권 외 14개 광역시도 교회대을 지침을 교단 홈페이지에 개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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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코로나 백신 접종자 인센티브…체육·문화·숙박 시설로 대폭 확대용인시청 전경. (용인=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용인시(시장 백군기)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시민을 위한 이용료 할인 혜택을 체육 및 문화, 숙박 시설로 대폭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9일부터 1차를 포함해 백신 접종을 마친 시민에게 에버랜드와 캐리비안베이, 한국민속촌의 자유이용권을 각각 35%, 40%, 4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해 왔다. 또 용인자연휴양림(처인구 모현읍)의 주차 요금 면제와 노상주차장을 제외한 관내 23개 공영주차장 이용 시 이용금액의 20%를 할인해주고 있다. 오늘부터 공공체육시설 및 문화시설을 비롯해 숙박, 식당, 이·미용 업소 등으로 할인 혜택이 대폭 확대된다. 먼저 백신 1차 접종 후 2주가 지난 시민은 수지체육공원 등 5개 공공배드민턴장과 수지아르피아, 남사스포츠센터, 용인실내체육관, 용인시민체육센터의 수영과 헬스 등의 일일 이용료가 50% 할인된다. 용인시청소년수련관의 수영장은 일일 1천 원 할인되며, 용인자연휴양림 내 ‘짚라인용인’의 이용료도 30% 할인받을 수 있다. 문화시설에 대한 혜택도 있다. 용인포은아트홀 등에서 열리는 용인문화재단 기획공연을 30% 할인가로 관람할 수 있다. 2차 접종 후 2주가 경과한 시민은 한국등잔박물관·한국미술관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명지대학교 박물관에서 운영하는 교육·체험 프로그램에도 우선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민간 업소의 참여도 이끌어냈다. 1차를 포함해 백신 접종을 마친 시민은 기간에 상관없이 양지파인리조트, 골드훼미리콘도, 한화리조트 용인베잔송의 객실 요금을 10~50%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아울러 시는 한국외식업중앙회 용인시 처인·기흥·수지구지부, 대한제과협회 용인시지부, 한국이용사회 용인시지부, 대한미용사회 용인시 처인·기흥·수지구지부와 사전 협의를 진행해 식당 제과점 이·미용 업소 등도 요금 할인과 음료 제공 등 혜택을 제공하는데 협조하기로 했다. 참여 업체는 현재 모집 중이며, 시는 참여 업체 목록을 시 홈페이지에 게시해 놓을 계획이다. 참여 업체는 안내문을 입구에 부착해 놓는 방식으로 시민들에게 할인 내용을 안내할 예정이다. 모든 혜택은 오는 9월 30일까지 제공하며,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용인시민임을 입증하는 신분증과 예방접종증명서를 제시하면 된다. 예방접종증명서는 관할 보건소와 접종 기관에서 발급 가능하며, 정부24 홈페이지나 질병관리청 전자증명앱(COOV)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백신 접종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인센티브를 대폭 확대했다”면서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백신 접종에 시민 여러분 모두가 적극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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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대통령도 기자도 “한국은 코로나 극복 세계 챔피언”오스트리아를 국빈 방문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비엔나 총리실에서 세바스티안 쿠르츠 총리와 확대회담을 마친 뒤 회담 결과 관련 공동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 : 청와대 알렉산데 판 데어 벨렌 오스트리아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한국의 코로나19 대응에 대해 “세계 챔피언이라고 할 수 있다. 방역 조치와 코로나의 통제 등에 대한 챔피언이라고 할 수 있다”고 극찬했다. 판 데어 벨렌 대통령은 이날 오전 오스트리아 비엔나 호프부르크궁에서 문재인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뒤 열린 공동기자회견에서 “이번 회담에서는 양국 간의 관계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이슈, 코로나 팬데믹이라든가 기후변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며 이같이 밝혔다. 판 데어 벨렌 대통령은 “중요한 것은 사람과 사람 간의 관계가 코로나 전처럼 활발해져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바스티안 쿠르츠 오스트리아 총리도 문 대통령과 회담 직후 가진 공동기자회견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문 대통령께 축하드리고 싶은 것은 (한국은)코로나를 잘 극복해 나갔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히 질의응답 시간에 한 오스트리아 기자가 문 대통령에게 “한국은 코로나 팬데믹 극복을 위한 월드 챔피언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며 “오스트리아가 배울 점은 무엇인가”라고 물었다. 이에 문 대통령은 ▲전문가 의견 존중 ▲국민 협조 ▲ICT 등 진보된 기술 적극 활용 등 세가지를 꼽았다. 문 대통령은 “우선은 전문가들의 의견을 존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방역과 접종 등의 문제는 의학이나 과학적인 의견에 따라서 판단돼야지 정치가 그것을 좌우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또한 “국민들의 협조가 필요하다”며 “예를 들면 마스크 착용은 국민들이 협조해 주지 않는다면 시행하기가 어렵다”고 밝혔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ICT 같은 진보된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며 “이러한 ICT 기술을 활용해서 확진자의 동선, 확진자와 만난 접촉자를 빠르게 파악해서 필요한 조치들을 취할 수 있다면 감염의 확산을 막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다만, 전제가 있다”며 “자칫하면 개인정보를 침해할 소지가 있기 때문에 개인정보를 최대한 보호하는 가운데 방역에 필요한 범위 내에서만 필요한 정보를 활용해야 한다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한국은 이런 정책들이 성공했기 때문에 국경 봉쇄나 지역 봉쇄를 일체 하지 않고, 일체의 락다운 없이 성공적으로 방역을 할 수 있었다”며 “또 방역의 성공 덕분에 경제적인 피해도 최소화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