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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터대학교- 상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업무협약 체결을 맺고 지역사회공헌(디아코니아) 역량 강화 선언(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루터대학교(총장 권득칠)는 지난 2월 18일 「상갈동지역 사회보장협의체」와 「상갈동지역주민센터」 주관의「행복꾸러미 지원사업」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용인시 기흥구 「상갈동지역 사회보장협의체」는 상갈동지역주민센터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상갈동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복지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상갈동지역 민간협의체이다. 「상갈동지역 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21년 한 해에만 ‘사랑의 건강음료 배달’, ‘찾아가서 힘이되는 희망방문 플러스단’운영, ‘혹서기 지역사회 돌봄으로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나기’, ‘폭염대비 저소득홀몸어르신 안부확인’,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김장축제’, ‘취약계층 사랑나눔 이미용봉사’ 등의 다양한 복지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진행하여왔다. 이번 협약식은 「상갈동지역 사회보장협의체」의 이러한 다양한 지역 복지 정책에 루터대학교가 적극 협조하기 위해서 이루어 진 것이다. 루터대학교는 믿음으로 봉사하는 일꾼을 키워낸다는 대학의 설립 목적에 따른 인재상을 구현하자는 의지로 지역사회 공헌을 목표로 이번 「상갈동지역 사회보장협의체」와 업무협약식을 체결한 것이다. 이날의 업무 협약식을 주관하고 지원한 상갈동 지역주민센터 심건석 상갈동장은 “루터대학교는 그동안 상갈동 지역 대학으로서 지역사회를 위한 많은 공헌을 하여 왔다. 루터대학교의 지역사회를 향한 관심과 봉사가 지역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어왔다. 이번 「상갈동지역 사회보장협의체」와의 업무 협약을 통하여 더 많은 지역사회 공헌이 이루어 질 것을 믿는다”라며 이번 업무협약식의 의미에 대해서 말했다. 업무협약식에 참여한 루터대학교 산학협력단장 이영호 교수는 “루터대학교는 상갈동 지역에서 위치한 40년 동안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관계 맺기에 집중하여 왔다. 무엇보다 교회와 사회를 섬기는 인재를 양성한다는 의지를 가진 루터대학교는 지역사회봉사기관들과의 관계를 소중하게 생각한다. 오늘의 업무협약식을 통하여 루터대학교가 지역사회공헌(디아코니아)의 지평을 넓혀 나아갈 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소회를 전하였다. 이 날의 업무협약식을 통해서 루터대학교와 함께 행복꾸러미 지원 사업을 수행해 나 갈 「상갈동지역 사회보장협의체」이춘근 민간위원장은 “상갈동 지역의 원주민으로서, 루터대학교 졸업생의 학부형으로서 루터대학교가 그동안 상갈동 지역을 위해 봉사한 많은 사례들을 알고 있다. 루터대학교가 이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 무엇보다 이번 협약식을 통하여 루터대학교와 좀 더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 사업을 함께 진행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말했다. 양 기관의 업무 협약을 주관한 루터대학교 디아코니아 센터장인 정근하 교수는 이 날 업무 협약식의 의미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설명하였다. “루터대학교는 지역사회 중심 대학으로 서기 위한 노력을 경주하여 왔다. 그러한 노력들이 지역사회의 관심과 응원을 불러 대학이 변화할 수 있는 힘이 되어 주었다. 앞으로도 루터대학교는 구성원 참여와 소통의 증진 그리고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공헌(디아코니아)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루터대학교는 2020년부터 디아코니아(사회공헌) 자유전공학부제를 통해 신입생을 선발하고, 섬김과 봉사를 실천하고 디아코니아(사회공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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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대에 맞춰 끊임없이 예술적 욕구를 창조하라김대진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이 2월 18일(금) 오전 11시 「삶, 예술, 시작」을 주제로 열린 ‘2021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에서 졸업생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김대진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은 2월 18일(금) 오전 11시부터 「삶, 예술, 시작」을 주제로 ‘2021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은 여러 교수님들의 축하 메시지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미술원 대표 졸업생에게 학위증서를 수여하였으며, 최우수졸업생 6명 - 음악원 안병호, 연극원 임지수, 영상원 안소정, 무용원 김나형, 미술원 주다은, 전통예술원 강지윤 - 에게 총장상이 주어졌다. 또한 특별포상(장관상)은 음악원 유채연에게, 특별포상(총장상)은 연극원 장요훈, 영상원 민지혜, 무용원 이상민, 미술원 장세정, 전통예술원 위연승에게 주어졌으며, KB국민은행장상은 영상원 이혜원에게 주어졌다. 김대진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미국 유명 건축가 루이스 칸(Louis Isadore Kahn)은 ‘베토벤이 5번 교향곡을 창조해 내기 전까지는 세상은 이를 필요로 한 적이 없었지만 이제 우리는 5번 교향곡 없이는 살 수 없게 되었다’고 말했다”며 “졸업생들에게 욕구를 충족시키는 것에 그치지 않고 변화하는 삶, 새로운 시대에 맞추어 끊임없이 예술적 욕구를 창조하며 이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예술의 성을 쌓아 나아가길 바란다”고 주문하였다. 문화체육관광부 황희 장관은 축사를 통해 “올해 한국예술종합학교가 설립된 지 30년이 되는 해로 그동안 국내외 다양한 경연 대회에서 수많은 입상자를 배출하였으며, QS 세계대학평가에서 공연예술부문 국내 1위, 세계 36위로 발전하였다”며 “졸업생들은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의 예술과 기술의 융‧복합 시대에 그 기술에 담을 예술적 가치로서 끊임없는 노력과 역량을 갖춰 자신만의 예술적 통찰력과 공감, 창의력을 바탕으로 예술 한류를 이끌어주길 기대한다”고 당부하였다. 축하공연은 미술원 남화연 교수가 기획하였고, 미술원 졸업생들이 졸업을 준비하는 마음을 영상으로 담아 떠나는 자의 아름다움을 담아내었다. 또 각 원의 졸업생들에게 학교생활과 관련한 기억을 대표하는 이미지와 졸업을 앞둔 소감을 받아 아쉬운 마음을 영상으로 제작하였다.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되었고, 한예종 홍보 영상 채널 ‘유튜브 K-Arts TV’를 통해 생중계되었다. 졸업생들은 줌(ZOOM)을 통해 참여했다. 이번 2021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에서는 예술사 359명, 예술전문사 179명으로 총 538명이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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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학력인정 프로그램 졸업식 개최거창군 학력인정 프로그램 졸업식 개최. 사진 : 거창군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학력인정과정 졸업생과 내빈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거창군 학력인정 문해교실 졸업식’을 개최했다. 올해는 경상남도 최초로 중학 학력인정과정 졸업생을 배출하는 뜻깊은 해로, 이를 축하하기 위해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과 강신영 거창교육장, 김종두 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하여 졸업의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졸업생 28명에 대해 구인모 거창군수가 졸업장을 수여하고, 박종훈 교육감이 학력인정서를 수여했으며 초등학교와 중학교 학력을 인정받은 졸업생 전원이 상급학교로 진학하게 되었다. 특히, 군은 중학 학력인정과정을 2019년부터 도내 최초로 운영했으며, 중학학력 인정을 받은 13명 전원이 아림고등학교에 입학하여 새로운 도전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는 전국적으로도 찾아보기 힘든 사례이다. 최고령자인 강금순 학습자(86세)는 “2018년 처음 공부를 시작해 중학교까지 마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이 자리까지 올 수 있게 도와주신 군수님과 선생님, 교육감님께도 감사드린다”며, “아림고등학교에 진학해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이 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배움의 열정이 가득한 학습자들에게 졸업장을 줄 수 있어 영광이며 더구나 도내 최초로 중학생 학력인정을 받아 고등학교까지 가는 성과가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학습자가 언제든 배울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매우 특별한 졸업식에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중학교 학력인정과정을 졸업한 학생이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사례는 전국적으로도 사례를 찾아보기 어렵다”며, “고등학교 과정도 행복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학교와 교육청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축하인사를 전했다. 거창군은 지난 2005년부터 6,314명의 학습자가 성인문해교육에 참여하여 비문해에서 벗어났으며, 2015년부터 학력인정과정 운영을 통해 초등학력 114명, 중학학력 13명을 배출하면서 문해력 증진은 물론 주민들의 기초학력신장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2022년에도 초등학력 3개반과 중학학력 3개반을 도교육청으로부터 지정받아 학력인정과정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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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인포메이션, ‘짬누나 군입대 컨설팅’ 출간(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웹디자인병, 암호취급병, 드론연구병, 어학병, 인공지능연구병, 콘텐츠제작병… 각 군 모집병에는 다양한 보직이 아~주 많습니다. 육군의 경우 육군기술행정병(186개), 취업맞춤특기병(124개), 임기제부사관(28개), 전문특기병(36개), 군사과학기술병(23개), 어학병(8개), 카투사, 동반입대병, 직계가족복무부대병, 연고지복무병이 있습니다. 해군은 모집계열(38개), 동반입대병, 임기제부사관, 취업맞춤특기병(11개)이 있습니다. 해병은 기술병(45개), 임기제부사관, 취업맞춤특기병(23개), 동반입대병, 직계가족복무부대병, 일반병이 있습니다. 공군은 기술병(48개), 전문특기병(20개), 임기제부사관, 취업맞춤특기병(20개), 일반병이 있습니다. 물론 모집병에 지원한다고 해도 모두가 합격하는 것은 아닙니다. 사전에 일정 점수를 갖춰야 하고 점수 조건에 맞는다고 해도, 특정 보직의 경우 추첨 등을 통해 배수 안에 들어야 하며, 심지어 필기시험과 체력 검사 면접까지 통과해야 합격하는 바늘구멍 같은 보직도 있습니다. 하지만 특기병이나 모집병에 가기 위해 노력하다가 안 된다고 해도 실망하지 마세요. 각 군 훈련소에 입소해서 추가 모집의 기회가 또 있을 수 있습니다. 신병 교육 성적이 좋거나 관련 자격증이 있는 경우 특정 병과는 추가 모집을 할 수도 있습니다. 인공지능연구병은 지원 자격 18~28세 이하, 현역병 입영 대상인 사람으로 석사 재학(휴학) 과정 이상인 사람입니다. 전공학과는 인공지능(전기/전자공학과, 컴퓨터공학과 프로그래밍, 기계공학과, 로봇공학과, 기타 인공지능 관련학과), 빅데이터(빅데이터/응용통계학과, 기타 빅데이터 관련학과), 체계(사업) 통합(산업공학과, 정보처리학과, 정보시스템, 사업관리학과), 사물인터넷(IoT) 관련(사물인터넷학과, 네트워크관련학과), Cloud관련(C4I관련학과), 명칭이 달라도 인공지능, 데이터, 통계, 전산, 보안 관련 학과 석사 과정 이상 가능합니다. 군대에서 인공지능연구병으로 18개월 동안 국방의 의무도 하면서 다양한 경험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인공지능 관련 직업으로는 머신 러닝 엔지니어, 데이터 과학자,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개발자, 연구 과학자, 빅데이터 엔지니어 등이 있습니다. 가상시뮬레이션연구병은 컴퓨터공학과(프로그래밍), 산업공학과, 시뮬레이션학과, 정보처리학과, 빅데이터/응용통계학과, IT융합공학, 사물인터넷학과, 네트워크 관련 학과, 교육공학, Modeling & Simulation 관련 학과, Virtual Reality/Augmented Reality 관련 학과, 가상 현실, 디지털 트윈 등 관련 학과로 석사 과정 이상 가능합니다. 가상시뮬레이션연구병은 모집 인원이 작아서 사전에 준비를 하지 않으면 선발되기가 어렵습니다. 전역 후 가상시뮬레이션 관련 직업으로 가상 현실 전문가, 증강 현실 전문가, 증강 현실 엔지니어, 게임 테크니컬 아티스트, VR/AR 감독(연출자, PD), VR/AR 콘텐츠 스토리텔러,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자, 멀티미디어 디자이너, 비주얼 아티스트, 홀로그램 전문가, 컴퓨터 비전 매니저 등 다양한 곳에 지원을 할 수 있습니다. (맞춤)항공기기체정비 임무는 항공기 운영에 가장 핵심이 되는 특기로서 항공기 비행 전·후 점검, 각종 지상 취급 및 연료 보급, 오일 보급 등을 담당하며 항공기의 안전 운영을 위한 각종 기능 점검의 임무를 수행합니다. 각종 기계 조작 및 공구 사용 경험이 있는 사람에게 우선 특기가 부여됩니다. 입대 전에 공군에서 군 복무를 하고 싶은 분들은 사전에 준비만 하면 갈 수 있는 보직입니다. 전역 후에는 항공기 기체 정비 관련 직업을 선택할 수 있고 취업은 대한항공 같은 민간 항공의 항공기 정비사, 공군의 항공기 정비사 등으로 갈 수 있습니다. 운전병의 임무는 차량(대형, 중형, 소형)을 운전해 인원과 화물을 수송하는 업무를 수행합니다. 그리고 운전하는 차량에 대한 사용자 정비를 합니다. 운전병으로 선발이 되면 훈련소 교육이 끝나도 별도로 특기병 교육을 받습니다. 자대에 가서도 운전을 잘할 때까지 또 교육을 받습니다. 그만큼 반복 숙달을 통해 본인의 임무를 정확하게 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곳이 군대입니다. 이렇게 군대 생활을 하다 보면 다양한 운전면허증도 취득하고 차량 정비에 대해서도 배우게 됩니다. 군대에서 운전 및 차량 정비를 경험으로 쌓고 전역하면 사회에서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개인 차량 정비, 대기업 차량 운전, 자동차와 관련된 회사 등에 취업하기 유리합니다. 요즘 IT 계열은 인턴을 하는 것도 어렵습니다. 그런데 군대에 입대할 때 네트워크운용/정비병으로 입대하면 주변 선임들도 컴퓨터 관련된 전공을 했거나 일을 하다가 온 사람들이 많아서 학교에서 글로만 배웠던 것을 군대에서는 자연스럽게 체험하며 배우게 됩니다. 예를 들어 대기업에서 인턴을 선발한다면 대학을 다니면서 자격증만 취득한 사람과 자격증도 있고 군대에서 2년 동안 실무 업무를 하고 전역한 사람이 있다면 누구를 선택할까요? 당연히 자격증도 있고 실무 경험도 있는 사람이 선발이 되겠죠. 군대는 사회에서 쌓을 수 없는 스펙을 쌓을 수 있는 곳입니다. 군종병은 기독교군종병, 천주교군종병, 불교군종병으로 성직업무보좌와 군종업무수행, 종교시설관리 임무를 수행합니다. 자격 요건으로 기독교군종병은 관련 종교 전공 학교(기독교학과, 신학과 또는 신학 전공) 2년 재학 이상 또는 세례받은 지 10년 이상자, 천주교군종병은 신학생 또는 영세 받은 지 5년 이상자로 본당신부 추천서 제출자, 신학생 전국 가톨릭신학대학 및 대학원 신학과 재학 및 졸업생입니다. 불교군종병은 불교 관련 전공학과(불교학과) 1년 이상 수료자, 수계 받은 지 5년 이상자, 신앙생활 5년 이상자입니다. 군입대를 준비하면서 이런 자격 요건이 되시는 분들은 일반 병사로 가는 것보다 본인의 신앙을 살려서 신앙생활도 하고 군종 업무 수행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군종 업무는 종교 관련 일도 하지만, 부대에서 훈련을 하면 성직자분들과 함께 위문 활동과 부대 봉사활동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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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축구센터 출신 김진수 국가대표, 이규혁, 조현택 아시안컵대표 선발김진수선수(좌), 조현택선수(우).(사진제공=용인시축구센터) (용인=국민문화신문)구명석 기자=용인시축구센터(이사장 백군기)에 따르면 축구센터 출신 김진수(전북현대) 선수가 벤투 감독이 이끄는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국가대표팀에 발탁되었고, 19년 만에 지도자로 태극마크를 단 황선홍 U23세 이하 대표팀 감독의 첫 소집훈련 명단에 조현택, 이규혁 선수가 발탁되었다고 밝혔다. 대한축구협회는 27일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남자 국가대표팀 명단과 아시안컵대표(U-23) 명단을 발표했다. 김진수 선수가 출전하는 2022 FIFA 카다르 월드컵 최종예선은 다음달 7일(안산와스타디움) 시리아와의 3차전을 치룬다. 12일(아자디스타디움)은 이란과의 4차전이 치러진다. 또, 조현택, 이규혁 선수가 승선한 황선홍 호는 다음달 25일부터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2022 AFC U23 아시안컵 예선에 출전한다. 이규혁 선수.(사진제공=용인시축구센터) 용인시축구센터는 금년 3월에도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2020 도쿄 올림픽 대표팀에 정태욱(대구FC) 선수가 선발되어 경기를 이끌었다. 노석종 상임이사는 “축구센터 졸업생이 매년 국가대표팀에 선발되어 팀 주축으로 활약하고 있어 대단히 기쁘고, 이번에도 김진수 선수와, 조현택 선수가 선발되는 경사가 이어졌다”면서 “현재 교육생들은 선배들의 전통을 이어받아 대한민국을 빛낼 수 있는 선수로 성장하기 바라며, 그에 따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축구센터 출신 선수들이 국가대표와 프로팀에서 용인시와 축구센터를 빛낼 수 있도록 지도해준 코칭스텝에게 격려의 말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용인시 관계자들에게도 감사하다”고전했다. 한편,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용인시가 출연한 용인시축구센터는 2001년 설립이후 역대 44회에 걸쳐 전국대회에서 정상 올랐다. 금년에도 6월 제53회 청룡기 대회 우승, 8월 제43회 문체부장관배 우승, 2021 고등 전국 축구리그 경기권역리그 우승 등 한 해 3관왕에 빛나는 명문팀으로 체계적인 관리와 과학적 훈련으로 대한민국 유소년 축구의 메카로 발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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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 독일 베를린 한국문화원 독일 베를린‘2021 한국 창작음악 페스티벌’초청독일 베를린 콘체르트 하우스 홀-외부 와 내부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김대진, 이하 한예종) 전통예술원은 주독일 한국문화원(원장 이봉기)과 공동주최로 9월 16일(목)과 21일(화) 2일간 베를린 콘체르트 하우스 체임버홀에서 개최하는 ‘2021 한국 창작음악 페스티벌(Festival für Koreanische Neue Musik 2021)’에 참가한다. 한국의 현대음악을 독일에 알리기 위해 주독일 한국문화원이 기획한 ‘한국 창작음악 페스티벌’은 올해 3회째를 맞아 한국의 약 30여명의 우수한 작곡가 및 연주자들을 초청, 베를린에서 공연을 선보인다. 그동안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원장 임준희)은 문체부가 후원하는 2021 예술한류 전통예술 선도사업 실행기관으로 선정되어 국제교류, 국제작곡콩쿠르음악제, 국제 학술 심포지움 등 개최를 통해 한국예술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려왔으며, 이번 초청은 예술한류 사업의 본격적인 해외진출 사업으로 그 의미가 크다. 특히 이번 ‘2021 한국 창작음악 페스티벌’은 한국 악기와 기존 서양 악기의 융합과 조화를 통해 탄생된 새로운 창작 작품들의 소개를 통해 새로운 예술한류의 확산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해 볼 만하다. 또한, 유럽에 소개가 전무한 한국 현대음악 작곡가 및 창작음악 소개함과 더불어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과 주독일 한국 문화원과의 공동주최를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하여 앞으로도 효과적이고 지속적인 한국 창작음악 교류를 본격화하고자 한다. 한예종 전통예술원은 한국 예술한류의 확산을 위해 베를린 외에도 독일 본 대사관과 스위스 대사관의 초청으로 독일 쾰른, 스위스 베른에서도 공연할 예정이다. 9월 16일과 21일 2일간 베를린에서, 23일 쾰른, 25일 베른에서 각각 공연한다. 이번 ‘2021 한국 창작음악 페스티벌’에서는 전통예술원 임준희 원장을 비롯 전통예술원 강사, 전통예술원 출신 졸업생들과 독일의 우수한 연주자들이 함께 참가하여 발표 및 연주를 선보인다. 아쟁 김영길, 가야금 박이슬, 윤소현, 거문고 전우석, 해금 천지윤, 김용하, 정가 하윤주, 대금 변상엽, 이주연, 타악 박범태, 함동우, 피아노 이기준, 한누리 무용단 등 약 30여 명의 한국음악 아티스트들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 공연 준비에 한창이다. 유럽 현지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벤킴(피아노), 강별(바이올린), 박한나(플륫) 등과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창작 작품 공연의 감동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9월 16일은 이귀숙 <더미>, 류경화 <흩은가락>, 계성원 <다시!”>, 강상구 <세한도>, 송정 <현-흉-한>, 최덕렬 <시르실3>, 전우림 <검은등 뻐꾸기> 등의 작품들을, 9월 21일은 임준희<댄싱산조3>,<파초우>, 류경화<망각의 새>, 원일<엇농>, 최우정 <추선>, 김상욱 <산조의 변형>, 김현섭 <안중지음>, 23일,25일에는 한누리 무용단의 <태평무>, <장구춤>, 김창환 <상춘가절>, 강상구 <아쟁시나위>, 배주희 <그리움에게>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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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송담대, 역량기반 교육과정 운영성과 공유확산 워크샵 개최송담대는 지난 17일 「역량기반 교육과정 운영성과 공유․확산 워크샵」을 개최했다.(사진제공=송담대) (용인=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용인송담대학교(총장 최성식)는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비를 지원받아 교무처 주관으로 지난 17일 「역량기반 교육과정 운영성과 공유․확산 워크샵」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워크샵에는 역량기반 교육과정 개발을 위한 전문가 초청강연, 학사운영 부문 우수사례 간호과 김효신교수, 교육운영 부문 우수사례 스타일리스트과 이소은 교수, 학생역량 부문 우수사례 연기예술과 백은아 교수, 교육과정개발 부문 우수사례 오영림 교수가 연사로 참여해, 대학의 각 교육분야별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마석범 부총장은 개회사에서 “4차 산업혁명시대에 우리대학의 역량기반 교육과정 편성․운영의 정책과 교육과정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자 교육과정 운영성과 공유․확산 워크샵 개최를 하게 되었습니다.”라는 개회사를 통하여 워크샵의 주제를 소개했다. 1부에서는 전북과학대학교 류형선 교수가 ‘역량기반 교육과정 개발’이라는 제목으로 발표했다. 류형선 교수는 전문대학 역량기반 교육과정 분야에 명망이 높은 교수로서 전문대학 역량기반 교육과정 도입 배경 및 역량기반 교육과정 개발 적용 사례를 설명하고 용인송담대학의 역량기반 교육과정 개발 프로세스에 대한 분석과 대안을 제시해 주었다. 2부에서는 학사운영 부문에서 간호학과 김효신 교수가 학생 및 산업체 만족도가 타 학과에 비하여 높게 나올 수 있었던 비결을 교육과정 개발단계에서부터 산업체의 요구 반영을 위한 산업체와의 반복적인 회의와 환류 사례를 설명하고, 강의실, 실습실 교육환경 개선 및 유지관리시 학생들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수렴 반영한 사례 소개로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방안을 제시하였다. 교육운영 부문에서는 스타일리스트과 이소은 교수가 재학생의 역량개발을 위하여 진행된 비교과 프로그램이 졸업한 선배들에게 도움이 된 구체적인 사례를 학생들에게 설명하고 「재학생과 졸업생 간담회」를 개최하여 선배의 경험담으로 직접 효과를 체감하게 하여 비교과 프로그램 학생 참여율을 높인 사례를 소개하였다. 학생역량 부문에서는 연기예술과 백은아 교수가 정규교육과정 이외에 상시적으로 수행한 연극 및 공연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전국에서 개최되는 공연행사에 학생들의 팀 단위 참가로 해서 얻어지는 학생 간의 협동역량 향상과 취업률 향상에 기여한 사례를 소개하였다. 교육과정개발 부문에서는 사회복지과 오영림 교수가 사회복지과의 교육과정개발에 NCS기반 현장중심 교육과정개발부터 역량기반 교육과정개발에 이르기까지 사회복지과 교육과정개발 전담 교수로 지속적으로 참여하며 체득한 노하우와 교육수요자 요구도를 교육과정개발에 반영하는 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소개하였다. 마석범 부총장은 “대학의 전공별 교육환경과 특성은 모두 다르지만 교육혁신과 학생 지원에 대한 열정은 모두 같다는 것을 확인한 자리였다”며 “우리대학의 교육과정 운영성과 공유․확산이 적극적으로 이루어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송담대학교는 교육혁신을 위하여 앞으로도 대학 차원의 교육혁신 사례를 공유·확산하는 「대학 교육과정 운영성과 공유․확산 워크샵」을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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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초의 대학 숭실대, 그 역사를 담아내다숭실대학교. (국민문화신문) 정예원 기자= 올해 개교 124주년을 맞이하는 숭실대학교(총장 장범식)는 1897년에 설립된 우리나라 최초의 대학으로 많은 역사와 아픔이 담겨있다. 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동에 위치한 숭실대학교는 ‘진리와 봉사’를 건학이념으로, ‘통일시대의 창의적 리더’를 인재상으로 하여 혁신을 이끌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숭실대학교의 역사는 1897년 10월 10일 미국 북장로교의 베어드 선교사에 의해 설립된 숭실 학당에서 시작된다. 숭실 학당은 새로운 지식을 가르치고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할 수 있는 참된 교사와 교역자 양성이라는 설립 목적 아래 중등 교육기관으로 문을 열었다. 숭실 학당은 1900년 가을 신학기부터 수업연한 5년의 중학과정인 숭실학교로 발전하여 1904년 5월 첫 졸업생을 배출했다. 숭실대학교는 기독교 정신에 기초하여 민족의 독립에 이바지할 젊은 인재를 양성했다. 대다수졸업생들이 교역자·교육자로 활약했으며, 독립운동에 일생을 바친 졸업생도 상당수가 있다. 최초의 근대대학 숭실대학교는 1906년에 4년제 대학부를 설치하여 우리나라 최초로 대학과정의 교육을 실시했다. 장로교 감리교 선교부가 합동으로 학교경영에 참여했으며, 교명은 ‘Union Christian College’, ‘평양예수교 대학’ 또는 ‘평양숭실대학’이라고 했다. 숭실대학은 미장로교 선교부가 주체가 되어 세워졌지만, 선교사들과 한국인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체제를 갖추고 있었다. 그러면서 기독교 선교사들의 한국민을 위한 ‘기독교정신’과 평양주민들의 교육구국을 위한 ‘민족정신’이 결합되어 설립된 기독교 대학이었으며 근대민족대학이었다. 숭실대학은 근대학문체계를 최초로 도입하여 교육함으로써 명실상부한 대학교육의 효시가 됐다. 숭실대학 교육. 숭실대학 교과서. 숭실대학 초기 교과는 성경, 수학, 물리학, 자연과학, 역사학, 인문과학, 어학 등 다양한 영역에서 개설됐다. 초기 교재는 주로 미국에서 사용하던 교과서를 번역, 재편집하여 인쇄했다. 숭실대학에서 운영하던 기계창에서 등사하여 사용하였으며, 나중에는 한글 활자를 구비한 일본 요코하마[橫濱]의 복음출판사에 보내어 인쇄했다. 이후 대학 내에 출판부를 설치하고 교과서를 비롯하여 기독교 서적 및 각종 학술서적을 간행했다. 숭실대학은 일제의 식민지 교육정책에 대항했다. 이는 숭실대학이 기독교 정신 함양과 민족의식 고취에 주력하는 교육을 통해 인재를 양성했기 때문이다. 다른 대학들과 마찬가지로 숭실대학은 일제의 식민지교육 강요로 인하여 1925년 전문학교로 개편됐다. 그러나 전문학교로 개편된 이후에도 대강당, 기숙사, 본관의 신축 및 증축을 통하여 교육 시설을 완비하고, 농과를 설치하여 농촌지도자를 배출하는 등 지속적인 발전을 거듭했다. 최고 교육을 통해 숭실이 배출한 인재들은 교역자, 교사, 음악인, 학자 등 각 분야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했으며, 상당수는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독립운동에 매진했다. 일제강점기 숭실대학의 학생들은 전도활동을 비롯하여 음악, 체육, 문예 등 다양한 방면에서 커다란 업적을 남겼다. 일제의 감시와 탄압 속에서도 한국민에게 희망과 복음을 전파하기 위한 전도 활동을 전개했으며, 한국 근대음악의 도입에 초석을 닦는 역할을 담당하기도 했다. 체육활동에서도 축구를 비롯하여 각종 종목에서 한국 체육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으며, 문예활동에서도 한국의 훌륭한 문인들을 다수 배출했다. 근대적 문물수용에 앞섰고, 항일의식이 강했던 평양에서 출범한 숭실대학은 일제의 식민정책에 대항하여 민족적 자존과 양심을 지켜나가기 위하여 부단히 노력했다. 한말 외교권 박탈에 항거하여 을사조약 반대투쟁을 전개했으며, 많은 졸업생들이 신민회 등 독립운동단체에 가입하여 민족운동에 헌신했다. 일제강점기에는 1910년대 국내 최대의 비밀결사인 조선국민회(朝鮮國民會)를 주도했고, 평양지역의 3·1만세운동을 주도하는 등 항일학생운동에 앞장섰다. 폐교관련 보도자료. 평양숭실 캠퍼스모형(1930년대). 또한, 1930년대 일제의 대륙침략이 본격화되면서 민족말살정책의 일환으로 일제가 신사참배를 강요하자 숭실대학은 이를 단호히 거부하고 1938년 3월 자진 폐교했다. 이것은 기독교의 진리와 민족혼을 지킴으로써 ‘기독교 대학’이자 ‘민족대학’으로서의 소임을 다하는 행동이었다. 1945년 해방 이후 숭실 동문들은 평양에 숭실대학을 재건하고자 했으나 공산정권 수립으로 뜻을 이루지 못하고, 6·25 전쟁 직후인 1954년 5월 10일 서울 영락교회의 부속 건물을 임시교사로 하여 재건했다. 1957년에는 현 상도동 캠퍼스로 이전하여 서울 숭실로의 본격적인 역사가 시작됐다. 1960년대 숭실대학 모형. 1967년에는 김형남 학장이 취임하면서 지난날 신문화와 과학문명 도입에 앞장섰던 전통을 되살려 공학부를 설치하고 국내 대학 최초로 전산교육을 실시했다. 1971년에는 대전대학교와 통합, 종합대학으로서의 체제를 갖췄고, 1983년에는 대전캠퍼스와 분리하여 유서 깊은 옛 이름 ‘숭실대학교’로 교명이 환원됐다. 현재 숭실대학교는 기독교 정신을 바탕에 두고 지식 정보화 교육을 선도하는 등 첨단 교육환경을 배경으로 21세기를 선도하는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코로나 19 상황 이전부터 비대면 교육을 준비해온 숭실대는 지난 2018년 NHN와 국내 대학 중 처음으로 클라우드 기반의 스마트 캠퍼스를 선도적으로 구축하기 위한 ‘클라우드 컴퓨팅 분야 MOU’를 체결했다. 올해 3월 서버 안정화를 위해 기존 서버를 클라우드로 이관을 마쳤으며, 교수 대상 원격교육 역량강화 지원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지속될 비대면 수업을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건물마다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이 가능한 하이브리드 강의실 6개 실을 확충하고 문제 해결 중심의 자기주도형 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인게이지드 러닝(Engaged learning) 강의실을 구축했다. 아울러 비대면 강의를 위한 신규 1인 스튜디오의 꾸준한 증설을 계획하고 있다. 한국기독교박물관. 한국기독교박물관의 숭실역사실. 숭실대학교와 기독교의 역사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숭실대학교 정문 우측에 위치하고 있는 숭실대학교 부속 ‘한국기독교박물관’을 찾아가 보는 것을 추천한다. 이곳에는 국보급 문화재를 포함한 약 1만 600여 점의 한민족 및 한국 기독교 관계 자료와 유물을 소장하고 있을 뿐 아니라, 고대 중국과 로마 시대의 유물을 다량 소장하고 있다. 역사를 보다 생생하고 현실감 있게 감상할 수 있는 숭실대학교 한국기독교박물관은 기독교적으로도, 역사적으로도 훌륭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 이곳에서 전반적인 한국의 역사와 배경, 문화적 가치에 대해 배우고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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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교 30주년 계기 영상 작품 제작 지원 공모□ 공모 대상 ㅇ공모 대상 : 학교 재학생, 3년 이내 학교 졸업생(2019~2021년 졸업) ㅇ 참여 조건 : 자신의 영상을 연출해본 경험자(연출 포트폴리오 1편 파일제출) 총 제작진 중 본교 재학·졸업생 60% 이상 비율 필수 참가 및 최소 2개원 필수 참여, 3개원 이상부터 가산점 부여 □ 공모 개요 ㅇ 지원 분야: 단편 영화, 웹드라마, 다큐멘터리, 댄스필름, 뮤직비디오 등 영상 작품 ㅇ 지원금: 최소 8백 만원~ 최대 2천 만원(세전금액/선정 심사 점수에 따라 차등 지급) ㅇ 제작비 지원: 제작 기간 중 3회에 걸쳐 선지급, 세금 8.8% 공제 후 지급, 영수증 증빙 필수(증빙 불가시 해당 금액 환수), 기자재 구입, 수리 및 현금성 자산구입 불가 ㅇ공모 기간: 2021. 3. 22(월) ~ 2021. 4. 25.(일)까지 온라인 지원 (pr.karts2013@gmail.com) - 기획안 합격작 발표 및 면접심사 : 5월 초(예정) 누리 공지사항에 게시 및 개별연락 - 최종 선정작 발표: 5월 중(예정) ㅇ 제출 자료:①지원서(붙임 1) ②주요 제작진 명단(붙임 2) ③포트폴리오(mp4파일, 드라이브, 링크 불가) ④지원작 시나리오, 기획안 전문(자유 형식) ⑤웹뮤지컬, 뮤지컬 영화의 경우 주요넘버 최소 1곡 녹음 파일 제출 ⑥기타 지원자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자료들 ※모든 파일 하나로 압축 후 제목: 30주년 영상 제작지원_지원자 이름 ㅇ 유의사항: ▲이미 제작·공개된 작품 혹은 원작을 재구성 하는 작품의 경우 공모 대상에서 제외. 대중에 공개되지 않은 순수 창작물만 해당됨 ▲재학생, 졸업생 등 교내 구성원만 공모 대상에 해당됨 ▲연출 경험이 있는 감독만 지원 가능(포트폴리오 1편 필수 제출, 소속 원, 전공은 무관) ▲타 지원 사업·민간 공모사업 선정 작품은 제외되며 타 사업과 이중 지원받을 수 없음 ▲지원자는 총 지원액(8백 만원 ~ 2천 만원)을 최대 3번에 걸쳐 지급 신청할 수 있음 ▲사용 금액은 필수 지출 증빙을 해야 하며 지출 내역이 확인되지 않을 시 해당 금액 환수 ▲정해진 기간 내에 작품을 완성해야 하며, 중간에 제작을 포기할 경우 지급된 금액을 환수조치 할 수 있음 ▲제출한 지원금 사용 내역서와 실제 지출 내역이 다를 시 지원 취소, 지원금 환수 및 기타 제재조치를 할 수 있음(기자재 구입, 기자재 수리, 기타 현금성 자산구입 등은 지원금으로 집행 불가함) ▲영상 완성 시 엔딩 크레딧에 학교 UI 및 제작지원 문구 필수 기입 ※아래 유의사항 전문 필독 ㅇ공모 관련 문의:대외협력과 02-746-9074, 9079/pr.karts2013@gmail.com □ 유의사항 1. 이미 제작·공개된 작품 혹은 원작을 재구성 하는 작품의 경우 공모 대상에서 제외. 대중에 공개되지 않은 순수 창작물만 해당됨 2. 재학생, 졸업생등 교내 구성원만 공모 대상(연출)에 해당됨 3. 연출 경험이 있는 감독만 지원 가능(포트폴리오 1편 필수 제출, 소속 원, 전공은 무관) 4. 타 지원 사업·민간 공모사업 선정 작품은 심사에서 제외됨 5. 총 제작진 중 본교 재학/동문이 60% 이상(프리 프로덕션 후 참여인원 전체 목록 제출)이어야 하며 6개원 및 협동과정 중 최소 2개원 이상 재학/졸업생 주요 스탭(연출,각본, 제작, 촬영감독, 조명감독, 미술감독 등)참여 필수, 3개원 이상부터 가산점 부여 6. 사업을 위해 제출된 서류, 신청서 등 개인정보는 사업 이외의 목적에 사용되지 않으며 사업이 끝나면 즉시 폐기됨 7. 지원 사업에 선정된 지원자는 학교에서 요구하는 오리엔테이션, 1·2차 작품 중간 평가회 등의 행사에 필수 참석해야 함 8. 총 지원액(최소 8백만 원 ~ 최대 2천만 원, 세전)은 1차 선정 심사 순위대로 차등 지급됨. 최대 3회(프리 프로덕션, 프로덕션, 포스트 프로덕션에 해당)에 걸쳐 분할 지급하며 지출증빙(영수증 등)이 확인되지 않을시 환급조치 함. 세금 8.8% 공제 후 지급 9. 사용 금액은 필수 지출 증빙을 해야 하며 지출 내역이 확인되지 않을 시 해당 금액 환수 10. 영상원 장비 지원·교내 공간 대여 지원 등에 협조 할 수 있음 11. 정해진 기간 내에 작품을 완성해야 하며, 중간에 제작을 포기할 경우 지원금을 환수조치함 12. 제출한 지원금 사용 내역과 실제 지출 내역이 다를 시 지원 취소, 지원금 환수 및 기타 제재조치를 할 수 있음(기자재 구입, 기자재 수리, 기타 현금성 자산구입 등은 지원금으로 집행 불가함) 13. 마약, 음주운전, 성범죄 등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사실이 확인된 경우 선정 취소, 지원금 환수조치 및 기타 제재조치를 할 수 있음(선정 이후 서약서 서명 필) 14. 영상 최종본 엔딩 크레딧에 학교 UI·제작지원 문구 필수 기입 15. 사업 후 작품의 저작권은 제작자에게 귀속됨 16.. 사업 후 완성된 작품은 2022년 본교 융합예술센터 AT랩을 통해 국내외 영화제에 출품됨 17. 해외 영화제에서 상영·수상할 경우 대외협력과에서 홍보 지원을 할 수 있음 18. 영화제, 공모 등에 참여한 후 제작 완성일로부터 2년 후에는 학교 홍보 영상 채널에 최소 1년간 공개됨(추후 홍보 영상 채널 공개 동의서 작성, 유튜브, 네이버TV, VLIVE 총 3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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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년의 역사가 깃들인 숭의 여자 대학교, 그 역사적 발자취를 찾아서숭의 여자 대학교 전경. (국민문화신문) 정예원 기자= 118년의 역사를 가진 숭의여자대학교는 기독교 정신에 입각한 사립 여자 전문대학교이다. 일제에 항거하며 각자의 위치에서 조국을 지킨 독립유공자들을 이곳, 숭의여대에서 만날 수 있다. 김경희, 최형록, 이효덕, 안정석, 구순화, 김온순 등의 독립유공자를 다수 배출한 숭의여자대학교는 1903년 평양에 개교한 조선 최초의 여학교이다. 과거 우리나라 여성들은 가부장권이 철저히 확립된 채 순종과 인내를 강요당하며 살아왔다. 여성들은 가사 노동이 중심이었고 사회활동, 경제활동 등에서는 배제되었다. 그러나 조선 말 쇄국 정치가 무너지고 서양 여러 나라와 통상이 이루어지며 기독교가 전파되면서 여성들의 자각이 싹트기 시작하였다. 1884년 7월에 맥클레이에게 허락한 고종의 선교 윤허는 학교와 병원 사업에 국한되었다. 의료선교는 1885년 알렌에 의해 광혜원이란 병원이 세워졌고, 학교 선교는 언더우드, 아펜젤러, 스크랜튼 등에 의해 서울에서 남녀 학교가 세워지고 지방에도 선교부 또는 지방 교인들이 세운 기독교 학교가 늘어났다. 기독교의 의료, 교육 선교 정책이 뿌리를 뻗어 사회에 새로운 풍조를 일으키자 여성 교육의 필요성이 고조되었다. 그러던 1903년 한국 역사의 여명기에서 미국 북장로교 선교사 마포 삼열 목사가 교육과 선교를 목적으로 근대 서구식 교육을 시작함으로써 숭의의 역사가 시작되었다. 숭의의 설립자인 마포 삼열 목사는 하나님 나라를 건설하기 위해 무수한 위기와 수난을 겪으면서도 불굴의 의지로 한국인의 복음화를 위해 헌신했다. 그는 치밀한 계획과 정확한 상황 판단으로 일을 추진했으며, 신도들과 함께 기도하며 말씀으로 어린 양들을 양육하는 겸손하면서도 뜨거운 열정을 가진 하나님의 종이었다. 1897년 여성 교육의 깃발을 들고 평양에 하나님의 진리와 신문학을 가르치는 새 교육기관인 ‘예수교소학교’가 설립되었다. 학제는 6년 과정으로, 1903년제 1회 졸업생 3명 김애희, 김유선, 김경희가 배출되었다. 예수교소학교를 나온 세 명 졸업생들의 진학을 위해 중등교육을 실시하자는 마포삼열목사의 계획을 선교부에서 받아들여, 1903년 10월 31일 조선 최초의 여학교, 숭의여학교가 탄생되었다. 1908년 5월, 숭의여학교 제 1회 졸업생인 김보원, 김유선, 김경희, 김애희, 김신보는 3·1 만세운동과 함께 독립운동의 길에 들어섰다. 숭의는 ‘의를 높이고 숭상한다’는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지식을 가르치는 일보다는 그리스도의 사랑, 봉사 실현에 더욱 힘썼으며 그리스도의 정신에 입각하여 완숙한 인간성을 형성하도록 노력했다. 김보원은 3·1운동이 일어나자 이에 가담하고 1919년 ‘애국부인회’를 조직한다. 애국부인회는 뜻을 함께할 이들을 모으고 회비를 걷어 독립운동 자금을 모금했다. 김유선은 3·1운동 후 전도대를 조직해 독립정신 함양에 힘을 기울였다. 1910년 한일강제병합 후 일제가 식민지 정책을 본격적으로 펴나가자 1913년 숭의여학교 졸업생으로 숭의여학교 교사를 거쳐 숭현여학교 교사로 재직하던 김경희는 숭의여학교 교사였던 황애덕 선생과 함께 독립운동을 하는 여성 비밀 결사대인 송죽회를 조직했다. 숭의의 교사들은 수업 과정에서 애국, 애족사상을 은밀히 주입시켰다. 특히, 명성황후 시해 사건과 1919년 고종의 붕어는 일본에 대한 적개심을 불타오르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송죽회 대원들은 자신의 머리카락을 잘라 독립운동 자금을 마련하는가 하면 모금 활동을 통해 마련한 자금을 상하이 임시정부로 송금하며 독립운동을 펼쳤다. 또한, 3·1운동 전 몰래 200여 개의 태극기를 만들어 3·1운동에 참여하기도 했다. 이후 1930년대 들어 일제의 식민정책이 ‘민족말살정책’으로 한층 노골적으로 변하면서 탄압의 강도가 더욱 세졌다. 이 당시 일제가 신사참배를 더욱 강요하면서 기독교계 학교와의 대립은 더욱 심화됐다. 일제의 신사참배 요구가 계속됐으나 당시 숭의여학교 교장이었던 선우리 교장은 요구를 거부하며 1936년 1월 18일 답변서를 제출하였지만, 이에 조선총독부는 숭의여학교를 폐교하고, 선우 교장을 직위 해제하기에 이른다. 결국, 이 땅의 여명기에 많은 여성 인재를 길러 새 역사 창조에 크게 기여한 명문 여학교 숭의여학교는 신사참배라는 부당한 강요에 맞서 싸우다 마침내 스스로 문을 닫게 되었다. 1952년 당시 박현숙 선생은 숭의 재건을 위해 혼신의 힘을 기울였다. 일제의 강요에 항거하다 폐교를 한 숭의여학교는 1953년 4월, 박현숙 선생이 재단법인 숭의학원을 설립함에 따라 숭의여자고등학교로 재건되었다. 신사참배 터 숭의학원 설립. 그 자리는 우연히도 일제의 탄압을 상징했던 남산 캠퍼스, 경성 신사 자리였다. 숭의인들은 1955년 11월 23일 교사 건축공사의 첫 작업으로 신사 건물을 철거하며 다시 부활한 그리스도를 생각하면서 감사의 눈물을 흘렸다. 1924년 유치원 교사를 양성할 목적으로 보육과를 설치한 이후 재건 후에도 이 전통을 계승하고자 보육학교 설립이 추진되었다. 재건을 준비하던 당시 숭의여학교 출신인 이영보 선생이 한국 보육학원을 운영하고 있었고, 이를 숭의학원이 흡수 통합해 ‘숭의보육학교’가 출범한다. 이후, ‘숭의보육전문학교’ ‘숭의여자전문학교’를 거치며 학과 증설이 이뤄지고, 현재의 ‘숭의여자대학교’가 됐다. 한편, 1999년 5월 7일 이사장 취임식 예배가 열렸다. 그 자리에서 백성학 이사장은 “숭의 건학이념의 뜻이 깊다. 하나님이 좋아하는 학교, 하나님이 기뻐하셔 언제든지 복을 내려 주시는 학교로 만들어가겠다.”라고 취임사를 전했다. 숭의 인물관. 숭의여자대학교 캠퍼스 내에 위치한 숭의 인물관은 숭의를 통하여 의를 실천하고 신앙과 조국을 사랑한 인문들을 기리는 기념관이다. 기존의 김옥길 기념실과 홍종명 갤러리를 확장하고, 마펫 기념실과 박현숙 기념실, 평양 숭의 인물실을 추가하여 총 5개의 전시실로 구성되어 있다. 숭의 마펫 기념 교회. 숭의마펫기념교회는 하나님의 주권적인 섭리와 섬세한 인도 가운데 창립된 교회이다. 숭의 학교는 서울로 옮겨와 남산에 있던 일제의 신사참배 자리에, 신사참배를 거부하며 “오직 살아계신 하나님만 섬기겠다.”고 고백한 살아있는 신앙의 학교이다. 이러한 영적 사명을 이어가기 위하여 숭의 마펫 기념교회는 2011년 1월 2일 설립되어 하나님의 높은 뜻과 목적을 이루어 가고자 하고 있다. 섬김과 나눔의 실천을 위해 헌금의 70% 이상을 이웃과 민족과 세상을 위해 나누고 베푸는데 쓰고 있다. 한편, 숭의여자대학교 공식 홈페이지와 캠퍼스 내에 위치한 숭의 인물관에서 숭의여자대학교의 기독교 역사에 대해 더 자세히 알 수 있다. 숭의여자대학교는 기독교 정신에 입각하여 다수의 독립유공자를 배출하기도 했으며, 그 역사 또한 깊다. 현재에도 많은 여성 인재를 배출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앞으로도 위와 같은 기독교 대학들이 기독교 인재들을 많이 배출해 기독교를 알리고 발전시키는데 큰 힘이 되길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