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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영화 차세대 감독 발굴의 장, 한예종 졸업영화제 극장에서 만나요이진영 감독의 ‘희라의 순간’. 사진 제공: 한국예술종합학교 K-콘텐츠의 미래를 짊어진 영화인들의 창의력과 잠재력을 엿볼 수 있는 한예종 졸업영화제가 2월 25일(목)부터 2월 28일(일)까지 4일간 압구정CGV에서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생존: How to Survive’를 내건 이번 영화과 졸업영화제는 코로나 19 팬데믹에서, 그리고 졸업 후 영화인으로 ‘생존’을 염원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영화과 졸업영화제는 2월 25일(목) 오후 5시 30분 개막하여 4일에 걸쳐 총 61편의 단편영화를 상영한다. 영상원 추천작 11편을 포함한 예술사 및 전문사과정 재학생과 졸업생 작품들이 한국 영화의 밝은 미래를 기다리는 관객들과 만난다. 이번 졸업영화제에서는 김영진 명지대학교 교수 겸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 정한석 부산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 모은영 부천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하여 선정한 영상원 추천작 11편에 대한 기대가 크다. 올해 영상원 추천작은 제18회 필름게이트 우수작품으로 선정된 류연수 감독의 <반신불수가족>, 2020년 스토리업 단편영화 제작지원작인 이진영 감독의 <희라의 순간> 등 총 11편으로 구성된다. 상영작 중에서 전승표 감독의 <소풍같이>는 제2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한국 단편 부문과 제15회 파리 한국영화제 단편 경쟁부문 등 다수의 영화제에 공식초청되었으며, 정빛아름 감독의 <기일>은 제23회 부천 판타스틱 영화제 판타스틱 단편 걸작선에서 상영된 바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무협은 이제 관뒀어>로 제21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 단편 경쟁에 초청된 바 있는 장형윤 감독의 <예측인형>, <우리집>으로 제2회 평창국제평화영화제 한국 단편 경쟁 관객 특별상 및 제3회 제주 혼듸 독립영화제 혼듸 우수상 등을 수상한 부은주 감독의 <Stay>, 성 소수자의 이야기 <굿 마더>로 제18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에서 뉴 필름 메이커 상과 제14회 상록수 다문화 국제 단편영화제 심사위원특별상 등을 수상한 이유진 감독의 <나들이> 등이 관심을 갖고 감상할 만한 작품으로 꼽힌다. 한편, 역량 있는 시나리오 작가 발굴 무대로 각광 받고 있는 시나리오 전공 작품발표회는 이번에는 개최하지 않지만 시나리오 전공 졸업생 포트폴리오는 시나리오전공졸업생 홈페이지(https://www.kartscenario2021.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로나 사태로 침체된 한국 영화계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영화감독을 배출한 영상원 영화과는 영화관계자로부터 역량 있는 감독 발굴 무대로 각광받고 있다. 지난해 개봉한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의 이종필 감독과 <애비귀환>의 최하나 감독, 인간의 존엄성을 지키려는 성폭력 피해자를 다뤄 세간의 화제에 오른 <69세>의 임선애 감독, 넷플릭스 드라마 <보건교사 안은영>의 이경미 감독 등이 영상원 영화과 예술사 및 예술전문사 출신으로 주목받았다. 영상원 김홍준 영화과장은 “영상원 영화과는 매년 탄탄한 실력을 갖춘 우수한 영화인을 배출하여 충무로 영화계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면서 “졸업영화제는 해를 거듭할수록 한국 영화를 이끌어 갈 청년 영화인들의 참신한 창작콘텐츠와 연출역량을 미리 맛보고, 우수한 인재를 초기에 발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제23회 영화과 졸업영화제는 코로나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좌석 간 거리두기로 50%의 좌석에 한해 CGV 압구정 아트하우스 지하 2층 라운지에서 1시간 전부터 예매(1인당 1매) 및 초대권 수령이 가능하다. 졸업영화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영화과 졸업영화제 블로그 (https://blog.naver.com/kartsfilmpr),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kartsfil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kartsfil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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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와 감동의 세계, 한예종 CAP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한예종 무용원. 사진제공: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민문화신문) 정예원 기자= 한국예술종합학교 최고경영자 문화예술과정 CAP(Culture & Arts Program for CEO)에서 2월 15일부터 3월 31일까지 제20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최고경영자 문화예술과정(CAP)은 국내 최고경영자를 위한 문화예술과정의 효시로서 2003년 개설된 이래 약 90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한예종은 최고의 교수진과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프로그램 제공으로 호평을 받으며 지금까지 문화예술 대표 과정의 자리를 굳건히 지켜왔다. CAP는 한예종 6개(음악, 연극, 영상, 무용, 미술, 전통예술)의 다양한 강좌를 통해 경영자들의 창의력과 소통능력을 증진 시키고, 현대 시대에서 가장 중요하게 꼽히는 ‘감성경영, 감성 리더십’을 이끌어내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CAP 20기에는 한국예술종합학교 김봉렬 총장을 비롯하여 김선희, 전미숙, 김현미, 김남윤, 김영미, 이진상, 홍승찬, 안숙선 등 국내 문화예술계를 대표하는 예술가 및 전문가들이 교수진으로 참여한다. 수강생들은 최고의 교수진들의 지도 아래 문화예술의 정수를 경험하고,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정규 프로그램과 오감으로 체험하는 실기 활동을 통해 깊이 있는 문화예술인으로 거듭날 수 있다. CAP 과정의 또 다른 특별함으로 꼽히는‘예술활동반’은 사진, 성악, 무용, 기타 등 문화예술 분야 중 관심 있는 분야를 선택하여 실기 실습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전문 예술가들에게 지도를 받고 그 결과물을 전시와 공연인 ‘예술제’ 무대에서 직접 발표하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어 수강생들에 큰 인기를 얻고 있다. CAP 에술제 기타반 활동 모습. 사진제공: 한국예술종합학교 CAP 예술제 사진반 활동 모습. 사진제공: 한국예술종합학교 2021년 CAP 20기 과정은 오는 5월 17일부터 12월 6일까지 총 24주간 진행된다. 지원 자격은 대기업 이사급 이상, 중소기업 CEO, 정부 주요기관 고위공무원, 전문직 종사자 혹은 이에 준하는 자격을 갖춘 사회지도자로 모집인원은 50명 내외다. 지원서 접수는 3월 31일(수)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최고경영자 문화예술과정 웹페이지(http://www.kartscap.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 김봉렬은 “치유의 극복이 해가 될 2021년, 잠시 움츠려있던 여러분의 감성 에너지를 CAP를 통하여 마음껏 발산하십시오. 지금껏 알지 못했던 다채로운 세계가 눈 앞에 펼쳐질 겁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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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원공과대학교 작업치료과, ‘2020년도 제48회 작업치료사 국가시험’에 19명 전원 합격두원공과대학교 작업치료과, 작업치료사 19명 합격. 사진자료: 두원공과대학교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12월 5일 한국 보건의료인 국가시험원 주관으로 실시된 ‘2020년도 제48회 작업치료사 국가시험’에 두원공과대학교(총장 조병섭) 작업치료과 학생들 19명이 응시해 전원 합격했다. 작업치료과는 2018~2020년도 3년간 연속으로 작업치료사 국가시험에 응시한 학생 전원을 합격시키며 국가시험 합격률 100%라는 놀라운 성과를 이뤄냈다.두원공과대학교 작업치료과는 2020년 8월 세계작업치료연맹(WFOT)에서 국제교육인증(2020~2025)을 취득하고 2800시간의 교과과정과 교육환경을 WFOT 기준에 맞추고 있다. 또한 수도권의 우수한 병원 현장실습 1000시간 등의 운영을 통해 취업 연계 및 학과 발전을 위한 준비를 해오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올해 11:1 이상의 높은 입시 경쟁률과 건강보험가입자 기준 2020년 3월 취업률 78%(31명 졸업생: 순천향대학교 병원, 일산 복음병원, 아벤스 병원 등)의 성과를 보이고 있다.두원공과대학교 작업치료과 학과장 고명숙 교수는 “올해는 코로나19 방역조치로 대부분 온라인 수업이 진행되면서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힘들어하는 학생이 많았다. 학교에서 함께 공부할 수 있을 때에도 늦은 시간까지 스터디를 하면서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는 것이 안타까웠다. 그럼에도 서로 격려하면서 의지해 마지막까지 이겨내고 작업치료과 모든 학생이 국가시험에 합격해 기쁘다. 두원공과대학교 작업치료과를 발판으로 작업치료 임상가로서 클라이언트의 의미 있는 작업을 찾기 위한 노력을 하며 꾸준히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작업치료(Occupational Therapy : OT)는 신체적, 정신적 그리고 발달과정에서 어떠한 이유로 기능이 저하된 사람에게 의미 있는 치료적 활동(작업, Occupation)을 통해 최대한 독립적으로 일상생활을 수행하고 능동적으로 사회 생활에 참여하게 하는 재활의료의 한 분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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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캄보디아 수원마을에 방역물품 지원캄보디아 수원마을에 수원시민의 온정 보냈다 (수원=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수원시 민간봉사 단체인 ㈔행복한캄보디아는 지난 8일 항공 특송으로 캄보디아 시엠립주 프놈끄라옴 지역에 위치한 수원마을에 덴탈마스크 3만 매와 마스크 목걸이 1박스, 고등학교 졸업생들을 위한 깜짝 졸업선물로 마련한 손목시계 20개 등 후원 물품을 발송했다. ㈔행복한캄보디아(이하 행복캄)는 매년 봉사단을 꾸려 11월 캄보디아 수원마을을 방문했지만, 올해 코로나19로 방문 봉사가 어려워지자 후원 물품을 항공편으로 보내게 되었다. 후원 물품 전달식은 지난 7일 오후 수원시청 로비에서 염태영 수원시장과 홍순목 ㈔행복캄 이사장, 수원마을 홍보대사로 위촉된 스롱 피아비 등 최소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간소히 진행되었다. ㈔행복캄은 후원 물품 외에도 캄보디아 수원마을의 보건위생을 개선하기 위해 우물 및 정수탱크를 지원하고, 쌀 지원과 주택개량 사업 등을 현지에서 추진키로 하였다. 홍순목 ㈔행복캄 이사장은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을 학생들과 주민들에게 후원물품으로나마 수원시민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다행”이라며 “올해는 직접 다녀올 수 없어 아쉬움이 크지만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수원마을에서 봉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캄보디아 수원마을은 수원시의 자매도시인 시엠립주 중심지에서 약 10㎞ 떨어진 빈민 지역으로 수원시가 지난 2007년부터 공적개발원조사업(ODA)을 진행하고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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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연속 취업률 1위' 목포해양대, 온·오프라인 취업 박람회취업 박람회 현장 4년 연속 취업률 1위 대학인 목포해양대는 19일부터 이틀간 기관공학관 등 대학 일원에서 '2020년도 취·창업박람회'를 온·오프라인으로 열었다. 대학과 채용기업 간 의견 교환을 통해 최근 취업 동향을 파악하고, 학생들에게 취업·실습과 관련한 기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대학 4학년·졸업생, 구직자 등 취업준비생들을 대상으로 34개의 해운기업·단체와 관계자가 참여했다.기업설명관·현장채용관 등 기업 관계자들은 대학 내에 마련된 부스에서 참여자들에게 채용 정보·상담 제공 등 기업설명회를 진행한다.대학 학생상담센터, 도서관 등에서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리검사, 학습상담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박성현 목포해양대 총장은 "코로나19로 취업을 준비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박람회를 준비했다"면서 "취·창업박람회를 통해 많은 학생이 유익한 정보를 얻고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매년 11월 개최되는 목포해양대 취업박람회는 국내외 해운 기업·공공기관들이 지속해서 참여하고 있다.대체 수업 운영 등을 통해 학생들의 참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고, 학생이 취업에 성공하는 기회가 되어 만족도가 매우 높은 프로그램이다.목포해양대는 2016년 졸업생부터 전국 국공립대학 취업률(80% 이상) 1위 대학이다. 사진출처, 기사발신지: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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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덕영고등학교, 국가직 지역인재 9급 필기 5명 합격 배출(용인=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용인시 처인구 고림동에 위치한 덕영고등학교(학교장 김정미)는 지난 10월 20일 인사혁신처에서 발표한 올해 국가직 지역인재 9급 공무원 필기시험에 3학년 재학생 5명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1974년에 설립된 덕영고등학교는 작년까지 17,3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지역사회 견실한 중소기업, 대기업, 공기업은 물론 2012년부터 시행된 국가직 지역인재 9급 공무원의 선발제도에도 꾸준한 양질의 교육을 통해 다수의 합격자를 일구어 내는 지역사회 명문학교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청년취업이 하늘의 별 따기만큼 어려워 취업절벽, 취업빙하시대라는 신조어가 생길만큼 청년실업이 가중되는 시기에 한 학교에서 한 명의 합격자 배출도 쉽지 않은 터에 5명의 필기시험 합격자가 나왔다는 성과는 덕영고 김정미 교장의 지극정성스러운 보살핌과 지도교사들의 헌신적인 지도교육, 학생들의 열정이 혼연일체로 일구어낸 값진 결과물이서 더욱 더 의미있게 평가받고 있는 이유이다. 국가직 지역인재 9급 선발시험 제도는 2012년 지역사회의 균형발전과 공직의 다양성을 높이고, 고졸 출신의 공직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행정직군과 기술직군으로 나누어 인사혁신처에서 주관하며 선발을 하는 정부 정책 사업의 일환이다. 올해의 선발인원은 245명으로(지난해 210명)정부의 고졸취업 활성화 방안에 따라 지역인재 9급 채용인원은 점차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제도는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전문대학 등의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관련학과 성적이 상위 30% 이내로, 학과별 3-4명, 학교별로 7명 이내로 학교장이 추천하여 선발하는 정부 정책 사업으로 필기시험과 서류전형, 면접과정을 거쳐 12월 24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덕영고등학교 김정미 교장은 “우리 학교는 학생들의 진로 희망을 고려하여, 취업과 진로를 선택 할 수 있도록 1학년 때부터 체계적인 진로지도를 통해 공무원, 대기업, 공기업, 금융권, 유망하고 견실한 중소기업 등에 취업의 진로를 열어주고, 특별전형 등을 통해 선 취업 후 진학의 길을 모색하는 등 학생들의 미래를 든든히 모색하는 교육에 만전을 다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김 교장은 “개교 이래 국가직 공무원시험에 5명의 필기시험 합격자를 배출한 사례가 처음일 만큼 학교의 경사입니다.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이 국가적 과제로 부각되고 있는 시점에 이 처럼 좋은 성과를 내어준 우리 아이들이 대견하고 자랑스럽습니다. 서류전형과 면접전형 절차가 남아있지만 지금까지 아이들의 진로지도와 체계적인 교육을 준비해온 지도교사들과 학생들의 능력과 인성을 전적으로 신뢰합니다. 이같은 결실을 일구어 준 모든 공을 3년 동안 수고하고 열정으로 임해온 지도교사와 학생들에게 돌립니다.”라고 말했다. 융합시대에 부응하여 글로벌 인재 육성교육에 주력하며 2016년 전국 최초로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쇼 케이스 스쿨에 선정되고, 경기도내 특성화고 중 유일하게 “경기 레인보우 메이커 학교”로 선정되는 성과를 도출하며 경기도내 특성화된 지역명문 학교로 자리매김해가는 덕영고등학교의 성장과 발전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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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미, 2020년 백제예술대 ‘자랑스러운 백제예술인대상’ 수상자 선정방송인 안영미 백제예술대학교 방송연예과가 2020년 ‘자랑스러운 백제예술인대상’ 수상자로 방송인 안영미를 선정했다고 밝혔다.자랑스러운 백제예술인대상은 매년 백제예술대 방송연예과를 졸업한 동문 가운데 모교를 빛낸 예술인 1인을 선정해 수상한다. 수상자 선정은 재학생, 졸업생, 교수, 예술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 위원 500명의 투표로 결정된다. 특히 이 상은 대학 재학 당시 스승이었던 교수들과 방송연예과 선후배 동문이 직접 수상자를 선정한다는 점에서 더 뜻깊다.올해 수상자로 선정된 안영미는 백제예술대 방송연예과를 졸업하고 2004년 K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KBS ‘개그 콘서트’, tvN ‘코미디 빅리그’, tvN ‘SNL 코리아’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독보적 캐릭터로 실력을 인정받았다. 2019년부터 MBC ‘라디오스타’의 최초 여성 MC를 맡아 출연하고 있다.이외에도 걸그룹 셀럽파이브 멤버, 영화배우, 탤런트, 단편 영화 감독 등 엔터테인먼트 전반에서 맹활약하며 앞으로 활동이 기대되는 만능 엔터테이너다.안영미가 졸업한 백제예술대 방송연예과는 원빈, 백지영, 김병만, 쿨 유리. 젝스키스 김재덕, 윤손하 등 개교 이래 30년간 수많은 영화 및 방송 분야 전문가를 키워낸 연예인 사관학교다.최근 백제예술대가 방송 영화, 대중문화 예술 특성화 대학으로 선정되면서 방송연예과도 정부와 학교 지원 아래 국내 최고의 교육 환경을 갖추고 있다. 제작 현장 위주의 교과 과정과 실기 위주 교육을 실시해 졸업 뒤 여러 연예인을 현장에 배출하는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백제예술대 방송연예과는 첨단 영상 기자재, 대형 스튜디오, 공연장과 포스트 프로덕션 작업이 가능한 편집·녹음 시스템 등 첨단 교육 시설을 갖추고 학생들이 방송과 영화 제작, 공연을 교내에서 모두 해결할 수 있다.특히 대중에게 대형 공연장으로 유명한 서울 삼성동 백제아트센터 백암아트홀은 학생들에게 생생한 배움의 장이 되고 있다. 백제아트센터 백암아트홀에는 세미나, 촬영, 편집, 녹음 등 모든 영상 제작 관련 작업에 필요한 장비가 마련돼 있으며 학생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되고 있다. 또 졸업 공연이 매년 이곳에서 열려 학생들은 프로와 같은 무대에 서는 값진 경험을 할 수 있다.‘제2의 안영미’를 꿈꾸는 미래의 스타를 찾고 있는 백제예술대 방송연예과는 수시, 정시로 나눠 신입생을 선발한다.실기 시험은 연기 전공, 엔터테이너 전공, 방송영화 전공으로 구분해 실시된다. 방송영화 전공은 전공 관련 면접시험에 응해야 하며 연기 전공은 자유 연기, 특기, 면접시험을 치러야 한다. 2020년 신설된 엔터테이너 전공은 보컬 자유곡, 댄스, 뮤지컬 연기, 개그, 특기 가운데 자신 있는 분야를 선택해 실기 시험에 응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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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픽코리아 베트남 법인, 하노이국립대학교와 한국기업취업교육센터 설립 협약식 개최한국토픽교육센터 토픽코리아 베트남 법인(토픽코리아 VN)은 한국기업취업교육센터 개설을 위한 양해각서 협약식을 2020년 3월 10일 화요일 하노이국립대학교 ITI.CT&T센터에서 개최하였다. 이 양해각서는 하노이국립대학교 산하 VNU.ITI.CT&T(센터장, Vu Anh Dung)와 베트남 내에서 한국어교육과 직업교육을 진행해 온 토픽코리아 VN(대표, 공동성)이 서명하였다. VNU.ITI.CTT-TOPIKKOREA.VN 한국기업취업교육센터 운영진은 HA NAM 교수(하노이국립대학교 ITI 부총장), VU ANH DUNG 센터장(하노이국립대학교 ITI.CT&T센터장), 공동성 공동대표(토픽코리아 VN 대표), 박낙종 공동대표(전, 주베트남 한국문화원장), 김상회 센터장(전, 세종대 CB교수)이다. 베트남 하노이국립대학교 ITI.CT&T와 토픽코리아 VN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한국기업취업교육센터의 목적은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기업에게는 고급 인재채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하노이국립대학교 학생들에게는 그들의 미래를 위하여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115년의 역사 속에서 수많은 베트남의 지도자와 인재들을 배출해 온 하노이국립대학교(Vietnam National University, Hanoi)는 인문사회과학대학교(VNU-USSH), 자연과학대학교(VNU-HUS), 외국어 & 국제연구대학교(VNU,-ULIS), 공학기술대학교(VNU,UET), 경제 & 경영대학교(VNU-UEB), 교육대학교(VNU-UED), 법학대학교(VNU-LS), 의료&약학대학교(VNU-SMP) 등 10개의 소속대학교와 다양한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는 명실상부한 베트남 최고의 대학이다. 한국기업취업교육센터는 하노이 국립대학교 학생들에 대한 교육비는 한국 기업의 장학금으로 운영하게 된다. 한국기업들이 제공하는 장학금은 본 과정의 전문교육 비용으로 사용되며, 6개월간의 전문교육 과정을 이수하고 최종시험에 합격한 학생들은 장학금을 제공한 한국기업에 취업하여 의무적으로 2년간 근무하게 된다. 본 센터의 교육과정은 한국어집중교육, 한국인과 한국기업문화에 대한 이해, 글로벌 서비스 매너교육, 베트남 기업활동을 위한 법률·세무 교육, 기타 한국기업이 요구하는 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교수진은 한국대학교와 베트남 대학교의 전현직 교수를 비롯하여 한국기업 CEO, 인사담당자, 변호사, 회계사, 세무사 등 전문가들이 담당하게 된다. 최근 베트남으로 진출한 한국기업은 약 9,000개에 이르고 있고 점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 인한 양적인 노동인력수요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대학의 한국어학과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고용인력을 미리 확보하는 일부 대기업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중소기업들, 특히 지방 중소기업들은 인력채용에 큰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이와 함께 대다수 한국기업들의 고민은 단순한 한국어 가능 인력보다는 직장인으로써 기본 소양과 업무 능력을 갖추면서도 한국어가 가능한 우수 인력을 구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한국어가 가능한 인재라고 하더라도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전공 능력이 부족하고, 한국인과 한국기업 문화에 대한 이해 부족, 직장 예절을 비롯한 글로벌 서비스 매너가 결여되어 있어 기업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베트남 최고의 명문 하노이국립대학교와 한국어 및 직무교육 전문기관인 토픽코리아가 재학생이나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한국기업에 맞는 우수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심각한 청년실업문제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인식하게 되어 한국기업취업교육센터 설립 협약식(MOU)체결에 이르게 되었다. 한국기업이 요구하는 맞춤형 인재교육을 성공적으로 실시한다면 한국-베트남 노동시장의 요구에 부응하는 새로운 해결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베트남에서 한국어 전문교육과 직업능력 직무교육으로 수많은 인재들을 발굴해 온 토픽코리아 베트남 법인은 하노이국립대학교와 공동으로 코리안 아카데미(KOREAN ACADEMY)를 설립하여 운영해 왔고, 하노이 브이토픽(V-TOPIK) 어학원을 설립하여 한국어 동시통역전문과정, 한국어전문교육과정, 토픽과정, 한국유학준비 과정 등을 운영해 오고 있다. 현재 토픽코라아(TOPIK KOREA) 브이토픽은 2014년 베트남 하노이에 설립 이래로 고급 한국어 통번역과 토픽(TOPIK) 준비과정에서 하노이 1위라는 입지를 다지고 있다. 통번역 전문대학교 교수에서부터 현장 경험이 풍부한 강사들로 구성된 브이토픽은 다년간 통번역 교육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작년 9월부터 한국과 베트남에서 직접 의뢰를 받아 다양한 분야에서 통번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관계사인 도서출판 참은 참 한국어학당(참코리안닷컴)을 오픈해 한국어능력시험(토픽) 회화·문법 등을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베스트셀러“베트남투자 창업자가 꼭 알아야 할 베트남 법”,“베트남 문화의 길을 걷다”,“베트남 경제 리포트”, 2019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포스트차이나 베트남',“질의 응답으로 배우는 한국 전통문화의 이해”등 베트남의 모든것과 구석구석을 소개하는 전문 책을 펴낸 바 있다. 도서출판 참은 글로벌 다문화시대 융합과 교류를 위해 권역별 전문가와 협업 문화, 경제 서적(베트남 문화, 경제, 정치, 법 등)을 발간하고 있다. 문화 교류 쌍방향성의 중요성에 입각하여, 소통의 장애 해소를 위해 외국어 학습 서적(중국어, 베트남어, 영어)을 발간 및 계획하고 있으며, 양질의 해외도서를 발굴 및 번역 발간하여 국내에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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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코-한예종 뮤지컬창작아카데미뮤지컬 <HOPE>, ‘제4회 한국뮤지컬어워드’8관왕 영예한예종 뮤지컬창작아카데미 HOPE 한국뮤지컬어워즈 8관왕 쾌거뮤지컬 <HOPE-읽히지 않은 책과 읽히지 않은 인생>(강 남 작, 김효은 작곡)이 제4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대상을 비롯 극본상(강 남), 음악상(작곡-김효은), 프로듀서상(알앤디웍스 오훈식 대표), 연출상(오루피나), 음악상(편곡·음악감독-신은경), 여자주연상(김선영), 여자조연상(이예은) 8개 부문 주요상을 휩쓸었다. 영예의 8관왕을 차지한 뮤지컬 <HOPE-읽히지 않은 책과 읽히지 않은 인생>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종관)가 주최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김봉렬)가 주관하는 아르코-한예종 뮤지컬창작아카데미 4기 졸업생의 작품으로 아르코-한예종 뮤지컬창작아카데미 교육기간 동안 멘토링 프로그램 및 창작 연구비, 제작지원비를 지원받아 제작한 뮤지컬이다. ‘2018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 신작’ 뮤지컬 부문에 선정되었으며, 2019년 3월부터 두산아트센터에서 공연된 바 있다. 수상작 <HOPE-읽히지 않은 책과 읽히지 않은 인생>은 현대 문학 거장의 미발표 원고를 둘러싼 이스라엘 도서관과 78세 노파 에바 호프의 원고 반환 소송을 배경으로 한 평생 원고만을 지키며 살아온 여자 에바 호프의 인생 이야기로 진정성 있는 이야기와 매력적인 음악으로 초연에서부터 호평을 받았다. 아르코-한예종 뮤지컬창작아카데미 최종윤 주임교수는 “예그린뮤지컬어워드 3관왕에 이어 한국뮤지컬어워즈 수상은 창작자가 현장에서도 인정받아 수상까지 이뤄냈다는 쾌거라고 볼 수 있다. 창작 뮤지컬 시장에서 장기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창작자들이 나왔다는 점에서 뮤지컬창작아카데미의 의미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아르코-한예종 뮤지컬창작아카데미는 1년 과정으로 뮤지컬 창작을 희망하는 작곡가, 대본 작가들에게 소재 발굴의 기회 제공과 창작 뮤지컬 제작을 지원하며, 심사를 통해 1위로 선정된 작품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 신작’실연심의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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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중·고등학교, 프놈끄라옴 아이들 가슴에 꿈을 심다수원중·고등학교, 프놈끄라옴 아이들 가슴에 꿈을 심다 8일 오전 캄보디아 시엠립주 프놈끄라옴 마을에서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큰 축제가 열렸다. 2016년 개교한 ‘수원·중고등학교’가 3년 만에 고등학교 첫 졸업생 11명을 배출한 날이었다. 학교 앞마당을 가득 채운 마을 주민 900여 명은 졸업생들을 한마음으로 축하했다. 김경태 수원시 행정지원과장, 홍순목 (사)행복캄 이사장 등 수원시 대표단도 참석해 주민들과 기쁨을 나눴다. 이날 졸업장을 받은 한 학생은 “3년 동안 학교에서 공부하며 새로운 세상을 꿈꾸게 됐다”며 “몇 년 전만 해도 상상도 할 수 없던 일이 우리에게 일어났다”고 기뻐했다. 이어 “꿈을 꿀 기회를 준 수원시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수원중·고등학교는 현재 중학교 6학급, 고등학교 3학급으로 운영되고 있다. 학생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고등학교 2학년이 30명, 1학년 110명이다. 중학교 학생은 276명이다. 2016년 11월 건립된 수원중·고등학교는 수원시가 꾸준히 추진하고 있는 ODA(공적개발원조) 사업의 하나다. 전체 면적 1243㎡에 교무실을 포함한 12개 교실, 컴퓨터실, 다목적실, 도서실 등을 갖췄다. 캄보디아 시엠립주와 2004년 국제자매결연을 체결한 수원시는 2007년부터 시엠립주에서 가난한 지역인 프놈끄라옴을 지원하기 시작했다. 그해 6월, 프놈끄라옴에 ‘수원마을’이라는 이름을 붙이고 ‘수원마을 선포식’을 열었다. 수원마을 선포식 후 ‘수원’은 프놈끄라움 마을의 또 다른 이름이 됐다. 마을 입구에 ‘수원마을’이라는 한글 표지판이 있고, 수원시가 지원해 건립한 모든 건물 앞에는 캄보디아어와 한글이 함께 적힌 표지판이 세워졌다. 수원시의 지원사업은 단계별로 진행됐다. 1단계 사업으로 2007년부터 학교와 공동 화장실, 우물, 마을회관, 도로, 다리 등 마을 기반 시설 건립을 지원했다. 2008년 11월에는 수원 초·중학교를 건립했다. 2단계 사업 기간인 2013년~2015년에는 주민들의 자립 기반을 만들어주기 위해 ‘마을공동자립작업장’과 여성 근로자 자녀들을 위한 ‘수원마을 유아 보육센터’를 건립했다. 수원중·고등학교 건립은 3단계 사업의 핵심이었다. 교육으로 마을의 미래를 준비하는 것이다. 수원시는 2015년 10월 국제개발 비정부기구인 ‘로터스월드’, 국제봉사단체 ‘행복한 캄보디아 모임’과 협약을 하고, 학교 건립을 비롯한 3단계 지원 사업을 함께 전개했다. (사)행복캄은 이날 축하행사 중 수원마을 주민들에게 후원금으로 마련한 생필품, 자전거, 도서 등 물품을 전달했다. 홍순목 (사)행복캄 이사장은 “후원해주시는 분들의 따뜻한 마음을 소중한 이들에게 전달해 더없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프놈끄라옴 마을에서 후원·봉사활동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시 대표단과 시엠립주 관계자들은 행사 후 ‘수원마을 4단계 지원 사업’ 시행 방안을 논의했다. 올해1월부터 진행되고 있는 4단계 지원사업의 방향은 ‘기술교육을 통한 소득 창출’, ‘주민역량 강화’이다. 취약계층의 소득·고용창출 여건을 조성하고, 수원마을 아동 교육권을 보장하는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3년 동안 이뤄질 4단계 사업은 수원시와 시엠립주, 수원시국제교류센터, (사)로터스월드, (사)행복캄이 함께 진행한다. 김경태 수원시 행정지원과장은 시엠립주에 ▲수원중·고등학교에 교사 결원이 없도록 주정부가 적극적으로 협조 ▲수원마을 내 운영하는 기초진료소에 간호사 파견 ▲수원마을 주민의 자립을 위한 소득창출 사업 발굴 노력 등을 요청했다. 김경태 행정지원과장은 “우리 시와 시엠립주가 지난 15년간 이어온 인연을 바탕으로 더 발전적이고 친밀한 관계가 되길 바란다”며 “수원마을 4단계 지원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