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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2023년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 실시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신촌중)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윤원균)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에 28일 신촌중학교 1학년 3반 27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의회를 방문해 청사를 견학하고, 의회의 역할과 기능, 지방자치에 대한 교육을 받은 후, 시의원과의 대화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황재욱, 안지현, 박은선, 이상욱 의원은 학생들과 직접 만나 질문을 받고 답하며 생생한 의정활동의 이야기를 전하기도 했다. 학생들을 만난 의원들은 “학생들이 의회를 체험하면서, 지방의회와 민주주의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의회는 생소하고 어려운 곳이라 생각했는데 직접 와서 보니 재미있게 지방자치에 대해 알게 되어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특례시의회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는 용인시 관내 초·중·고등학생 및 청소년 구성 단체를 대상으로 의회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대의제 민주주의 및 지방자치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고 있다. 상반기는 3월부터 6월까지 운영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 구성 단체는 용인특례시의회 홈페이지를 참고해 신청하면 되고, 궁금한 사항은 용인특례시의회 의회사무국(031-324-252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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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올해 공공버스 128개 노선 242대로 확대용인시가 올해 공공버스를 128개 노선 242대로 확대 운영한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시민들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올해 169억원을 투입, 공공버스를 총 128개 노선에 242대로 확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 3월 110개 노선에 165대로 버스 준공영제를 시작한 지 1년 만에 18개 노선의 77대를 추가한 것이다. 준공영제로 버스를 운영하면 시는 노선을 소유‧관리해 취약 지역에 대한 노선을 신설해 시민 편의를 더할 수 있고 운송업체는 적자분을 보조받아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올해는 교통 취약 지역 5개 노선에 44대의 공공버스를 증차한다. 우선 버스노선이 없어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던 기흥구 마북동~구성역 구간을 잇는 502번 마을버스를 신설한다. 2대의 공공버스가 투입돼 하루 50회 운행한다.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과 운수종사자의 편의를 위해서도 9개 노선에 9대를 증차한다. 기흥구 언동중학교와 수지구 대지고등학교 학생들의 통학시간 단축을 위해 26-3번 노선에 1대 증차하고 시민들의 대중교통 환승 편의를 위해 77번(상현역~용인세브란스병원)과 18번(청현마을~기흥구청), 20번(구성래미안~죽전역) 노선에 각각 1대를 추가한다. 이용 수요가 많아 불편 민원이 자주 접수되는 4개 노선에도 1대씩 차량을 추가한다. 80-2번(진흥아파트~동백이마트)와 501번(동백역~백현고), 21번(동백역~기흥구청), 53번(현대홈타운~기흥구청) 등이다. 운수종사자의 충분한 휴식시간 보장을 위해 68번(용인터미널~수지구청) 노선에도 1대를 증차한다. 또 민영제로 운영 중 수익성 저하 등으로 운행 포기한 4개 노선(33대)을 준공영제로 전환, 올해부터 시가 노선을 관리하게 된다. 810-1번(동백 월드메르디앙~기흥구청)을 비롯해 810번(초당고~미금역), 51-2번(상갈역~기흥 리빙파워), 58-1번(흥덕11,15단지~죽전역) 등이 포함된다. 시는 공공버스 시행 원년인 지난해 ‘버스고고’ 시민 평가에서 만족도 86점을 받았다. 시민이 직접 버스에 올라 차량 청결 상태와 운행 안전성 등을 암행 평가하는 것으로 지난 14일 제2기 평가단을 위촉, 2024년 말까지 만족도를 평가한다. 또 시는 민영제 버스와 달리 계획된 운행 횟수를 98% 이상 준수해 시민들이 믿고 탈 수 있도록 공공버스의 신뢰성을 다져가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표준디자인을 개발해 용인시 공공버스만의 브랜드를 확립하는 한편 시민 설문조사를 통해 노선번호 디자인을 변경하고 LED 번호판을 부착하는 등 서비스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의 교통은 고통이라고 말할 정도로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이 시급하다. 평소 자주 버스를 이용하고 있어 시민들의 불편을 충분히 공감한다”며 “버스 준공영제는 노선이 없거나 불규칙한 운행으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시가 주도해 노선을 관리하는 제도인 만큼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서비스로 대중교통을 개선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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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김병민 의원, 안전한 통학로 환경 조성 촉구제27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5분 자유발언 김병민 의원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김병민 의원(구성동,마북동,동백1동,동백2동/더불어민주당)은 14일 제27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환경 조성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기흥구 마북동에는 경사도가 높고 접근하기 어려운 구성중학교, 구성고등학교가 있다고 언급하고, 2001년 3월 개교한 구성중학교와 2004년 3월 개교한 구성고등학교는 인접해 있고 산 정상 부근에 위치하고 있는 두 학교는 등하교시키기 위한 차량이 학교 앞 도로에서 중앙차선을 넘어 회차하고 있어 학생들의 안전이 확보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구성중학교, 구성고등학교 앞에 회차로를 설치할 수 있는 부지가 충분히 있으며, 이곳에 도시계획시설 회차로를 만들면 해결될 수 있다고 제안했다. 다음으로, 옛 경찰대 바로 옆에 위치한 언동초등학교, 언동중학교 진입 도로는 좁은 폭의 차도와 더 좁은 폭의 보도로 되어 있으며, 등하교길로 매일 1000여 명의 학생들이 통학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통학로 약 160m 구간에 걸쳐 도시계획시설 도로가 아닌 사유지 7필지를 20년 넘게 학생들의 통학로로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끝으로, 경찰대 부지에 대규모의 아파트 단지가 조성되기 전에 언동초등학교, 언동중학교 진입 도로를 도시계획시설로 지정해야 한다고 언급하며, 이를 통해 도로의 폭도 넓혀서 차량이 양방향으로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게 하고 보도의 폭을 넓혀 우리 아이들이 안전한 통학로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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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아트페어 비카프 부산문화회관서 23일 개막… 나흘간 500여 작품 전시 진행관람객 모습. 사진 : 비카프 운영위원회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아이들의 눈으로 세상을 그리다’라는 슬로건을 내건 제2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아트페어 ‘비카프’(BIKAF, Busan International Kids Art Fair)가 23일 오후 개막했다. 비카프(대표 이영애)는 미술에 재능을 갖고 있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적극 발굴하기 위해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아트페어 ‘비카프’ 미술공모전 수상작과 출품작 500여 작품을 부산문화회관 대전시실에서 오는 26일까지 나흘간 전시한다. 지난해 12월 14일부터 올해 1월 17일까지 진행된 미술공모전에는 1500여 명의 학생들이 응모했으며, 이중 300여 명이 23일 오후 열린 부산문화회관 대전시실에서 진행된 개막식 겸 시상식에서 대상과 금상, 은상, 동상, 기관장상, 기업인상, 특별상 등을 수상했다. 자유 주제로 진행된 미술공모전의 영예의 대상은 ‘미래의 나의 집’이라는 작품을 출품한 제주노형중학교 1학년으로 입학하는 신비 학생에게 돌아갔다. 신비 학생은 100만 원의 장학금을 상금으로 받았다. 금상은 김포 장기중학교 정권찬 학생과 대구 범어유치원 고유림 학생, 부산 명륜초등학교 고유안 학생 등 3명이 수상했으며, 각각 50만원의 장학금을 상금으로 받았다. 은상은 수원 중앙기독중학교 노희진 학생과 대전예술고등학교 원성은 학생, 부산 명륜초등학교 고채안 학생, 제주 하귀일초등학교 송서연 학생, 순천 아림킨더하우스어린이집 박부성 학생 등 5명이 수상했으며, 10만원의 상금을 장학금으로 받았다. 동상은 전북 고창 해리고등학교 성희경 학생과 부산 다송중학교 유한준 학생, 충남 아산 탕정중학교 김예은 학생, 제주 덕수초등학교 정다은 학생, 제주 한라중학교 김희주 학생, 인천 부마초등학교 최지우 학생, 김포시 LFA kids club 송채아 학생, 아가페몬테소리어린이집 이은우 학생, 대구레지오아트 유아현 학생 등 9명이 수상했다. 이번 미술공모전의 심사위원장을 맡은 부산대 미술학과 김양묵 명예교수는 “어린이 청소년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작품들의 수준이 매우 뛰어나서 놀랐으며, 한편으로는 매우 뿌듯했다”면서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이 꿈을 잃지 않도록, 어른들이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 동기부여를 해주는 것이 중요할 것”이라고 심사평을 전했다. 제2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아트페어 ‘비카프’는 미술 분야에 대한 꿈과 재능이 있는 아이들을 발굴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어린이 청소년 작가들이 자신의 작품을 직접 관람객에 설명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도슨트 프로그램과 자신의 작품을 관람객과 거래할 수 있는 옥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두 프로그램에 신청한 학생들은 약 180여 명이며, 전시회에 참가하는 모든 학생들에게는 비카프 작가증이 발급된다. 이영애 비카프 대표는 "비카프는 단순한 공모전이나 전시회가 아니라 문화예술 교육의 장이라는 점에서 특별하다"면서 “아이들이 작품을 직접 설명하고, 옥션도 진행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아트페어는 비카프가 전 세계에서 유일하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아트페어 ‘비카프’는 비카프가 주최하고, 비카프 운영위원회와 베이비뉴스와 부산여성신문이 주관하며, 부산광역시의회와 경성대학교, 동원과학기술대학교,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한국유치원총연합회, 하이원리조트, 풀무원푸드머스 등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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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축구센터 유망주들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응원하겠다"용인특례시축구센터 유망주들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응원하겠다. 사진 : 용인특례시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7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린 용인특례시 축구센터 2023년 교육생 입소식과 동계전국대회 출정식에 참석해 교육생, 학부모 등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응원했다. 이날 행사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이을용 용인시축구센터 총감독 등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용인특례시축구센터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의 훌륭한 유망주 51명이 교육생으로 입소한 것을 참으로 기쁘게 생각하며 환영한다“며 ”오늘 이날이 있도록 뒷바라지 해주신 부모님들과 선생님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시축구센터가 그동안 훌륭한 선수들을 많이 배출한 만큼 교육생 여러분들이 전통을 잘 이어가리라 생각한다“면서 ”여러분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응원하겠다"고 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축구센터를 훨씬 더 업그레이드해서 우리 용인특례시의 축구 발전에 큰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어려움이 있다면 언제나 시장실의 문을 노크해주시길 바란다. 여러분 환영합니다. 조아용입니다"라고 마무리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축구센터 기를 이을용 총감독에게 전달한 후 총감독이 출사표와 구호를 제창하며 행사가 마무리됐다. 이날 용인특례시축구센터 출신인 김보경(수원 삼성), 김진수(전북 현대), 정인환(수원FC U-18 코치)도 응원 영상으로 후배들을 격려해 훈훈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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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냄에듀 ‘제1회 올해의 미술 수업 공모전’ 수업 발표회 개최선유중학교 이소현 교사가 제1회 올해의 미술 수업 공모전에서 은상을 수상한 ‘학교 공간 탐구 프로젝트선유중학교 소개하다!’를 발표하고 있다. (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 = 교육 출판 전문기업 해냄에듀는 1월 28일 본사가 위치한 해냄빌딩 5층에서 ‘제1회 올해의 미술 수업 공모전(2022)’의 수업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지난해 실시됐던 제1회 올해의 미술 수업 공모전에 입상한 우수 미술 수업 사례를 나누는 자리로,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을 통해 전국 미술 교사와 온라인 질의응답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제1회 올해의 미술 수업 공모전에서는 총 31명의 미술 교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1명이 참가 우수상에 입상했고, 최종 심사를 거쳐 10명의 미술 교사가 대상(금당중 최혜정), 금상(누원고 조선영), 은상(인천청라고 노미경, 선유중 이소현, 대전지족중 임수진), 동상(율곡중 김지연, 전주근영여고 이송아, 천천고 양정인, 보정고 우수린, 의정부여고 신은경)에 입상했다. 이날 발표회에서 나눈 미술 수업은 총 4건으로 △줄리안 오피, 금당을 함께 걷다(금당중 최혜정) △디자인을 통한 행복의 시각화(누원고 조선영) △학교 공간 탐구 프로젝트:선유중학교 소개하다!(선유중 이소현) △대혼돈의 율곡 멀티버스-가상공간 영화포스터 디자인(율곡중 김지연)이 소개됐다. 공모전 심사위원인 평택 비전고등학교 임종삼 수석교사는 “이전에는 미술 교사를 대상으로 수업 사례를 공모하고 나누는 자리가 없었다”며 “시대 변화에 가장 민감한 미술 수업을 앞서 연구하고 실천하는 훌륭한 미술 교사의 수업 사례를 발굴하고 격려하는 올해의 미술 수업 공모전 같은 행사가 적극 활성화돼야 한다”고 말했다. 공모전 심사위원장인 한국미술교육학회 제15대 학회장 서예식 회장도 “지금은 미술 교사끼리 만들어가는 미술 교육 생태계의 네트워크가 굉장히 중요해진 시기”라며 “수업 발표회를 통해 미술 수업에 새로운 담론과 새로운 비평이 더해질 수 있는 중요한 지점을 포착해 준 해냄에듀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제1회 올해의 미술 수업 공모전 수업 발표회 영상은 해냄에듀 유튜브 채널에서 누구나 다시 볼 수 있으며, ‘제2회 올해의 미술 수업 공모전’은 2024년 실시될 예정이다. 제2회 올해의 미술 수업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해냄에듀의 올해의 미술 수업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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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31일 2023학년도 평준화 지역 일반고 신입생 배정 결과 발표경기교육청 남부청사 전경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 =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오늘(31일) 2023학년도 평준화 지역 일반고등학교 신입생 배정 결과를 발표한다. 올해 9개 학군 202개 평준화 지역 일반고 신입생 배정 인원은 모두 58,632명으로 지난해보다 4,721명 늘었다. 일반고 배정은 ‘선 복수 지원 후 추첨 방식’으로, 배정 학교 추첨은 학생 지망 순위를 반영하여 학교별로 진행했다. 전체 학생 가운데 1지망 배정 비율은 82.72%로 지난해보다 0.53% 높아지고, 끝지망 배정 비율은 1.28%로 지난해보다 0.14% 낮아졌다. 지역별 학생 1지망 배정 비율은 수원 79.50%, 성남 77.38%, 안양권 81.95%, 부천 83.33%, 고양 86.65%, 광명 88.87%, 안산 79.10%, 의정부 84.52%, 용인 86.16%이다. 배정 결과는 도내 중학교 출신 신입생은 출신 중학교에서, 검정고시 또는 다른 시‧도 중학교 출신 신입생은 원서를 접수한 교육지원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정 결과 확인은 온라인으로도 가능하다. 31일 오후 2시 이후, 도교육청 고등학교 입학 전학 포털(satp.goe.go.kr) ‘평준화 배정/배정 결과 조회’에서 주민등록번호와 성명을 입력하면 된다. 신입생은 2월 1일 오전 10시 배정된 고등학교에서 실시하는 예비 소집에 참석해야 하고 3일까지 등록을 마쳐야 한다. 다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예비 소집과 등록 방법은 고등학교마다 다를 수 있으므로 배정받은 학교로 직접 확인해야 한다. 도교육청 김선경 진로직업정책과장은 “학생 모두를 원하는 학교에 배정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학교별 정원 내에서 배정해야 한다는 점을 이해해 주기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학생 배정 과정 및 결과가 공정하고 투명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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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학생평가 정책 공감 토론회 개최(국민문화신문=구명석 기자)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31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미래 역량을 키우는 학생평가,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정책 공감 토론회를 연다. 이번 토론회는 미래형 학생평가 체제 구축을 위한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모으고, 학생평가 정책의 변화 방향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토론회 좌장은 병점고등학교 간호익 교장이 맡아 대담 형식으로 진행한다. 토론자로는 범박고등학교 이지은 학생, 상일고등학교 김수아 학부모, 여주고등학교 한상혁 교감, 오마중학교 정영희 수석교사, 경화여자중학교 현옥련 교사, 한국교원대학교 김현진 교수, 도교육청 학교교육과정과 김영숙 장학관이 함께한다. 참석자들은 학생들이 갖춰야 할 미래 역량에 대한 논의와 함께 논술형 평가 등을 통한 '생각의 힘을 키우는 평가', 에듀테크 활용 및 최소 성취수준 보장 등을 통한 '개별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는 평가',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평가 문화 등에 대해 토론을 펼친다. 도교육청 김신영 학교교육과정과장은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학생평가 패러다임의 전환과 실천이 필요한 시기"임을 강조하며 "토론회에서 나눈 내용을 바탕으로 2023학년도 중등 학생평가 정책 수립과 현장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이번 토론회에서 논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학생의 미래 역량을 키우는 중등 학생평가 방안을 보다 구체화하고, 미래형 학생평가 체제 구축을 위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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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검은 토끼의 해 맞아 달라진 교육 지원 사업 안내용인시청소년수련원 사계절썰매장에서 어린이들이 썰매를 타고 있다. 교육은 국가의 백년지대계.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은 백년의 미래를 좌우한다는 중요성이 반영되어 있는 말이기도 하다. 이토록 중요한 교육 분야. 검은 토끼해를 맞아 용인특례시에선 어떤 교육 지원 정책을 시행할까?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18일 2023년부터 달라진 교육 지원 6개 사업을 안내하고 나섰다. 학생 통학 지원 사업, 대상 늘리고 시 재정 부담도 낮춰 지난해 처음 도입된 학생 통학 지원 사업은 원거리 학교로 통학하는 초등학교, 중학교 학생들을 위해 제공하는 통학버스 임차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초등학교 18곳, 중학교 5곳의 학생들이 지원받았다. 지난해 초등학교는 도 교육청에서 50%, 시에서 50% 예산을 부담했지만, 중학교는 시에서 100% 부담했다. 올해는 초등학교 22곳, 중학교 6곳으로 대상이 늘어났다. 더 많은 학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학교를 오갈 수 있게 된 것이다. 중학교 통학버스 지원 예산도 경기도 교육청이 50%를 지원하면서 시의 재정적 부담도 낮췄다. 공립유치원 방과후 과정 지원 지급 기준 학급 수 → 유아 수로 공립유치원 방과후 과정 지원 사업은 관내 공립유치원 98곳을 대상으로 교재교구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까지 방과후 과정 교재교구비는 학생 수가 아닌 학급 수를 기준으로 학급 당 120만 9000원씩 지원했다. 올해부터는 지급 기준이 학급 수에서 유아 수로 변경되고, 방과후 과정 등록 유아 1명당 8만원을 지원한다. 유아 10인 이하 유치원도 최저 보조금 80만원씩을 일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초등 생존수영 교육지원 대상 확대 어린이들이 물에 빠지거나 위급한 상황에서 대응할 수 있도록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생존수영을 가르치고 있다. 오는 3월부터는 학교별 수요조사를 통해 기존 초등학교 3~4학년 외에 5학년 등 다른 학년 학생들도 교육받을 수 있도록 지원 범위를 확대한다. 세계 각국의 예절과 문화를 배우는 '국제매너캠프' 국제매너캠프는 관내 초등학생, 중학생을 대상으로 세계 각국의 예절과 문화체험을 통해 시민 의식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신규 사업이다. 용인시 청소년미래재단 미래교육센터 주관으로 각 학교를 찾아가 다양한 외국 문화의 이해, 글로벌 에티켓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처인구 거점 안전체험교실은 용인소방서 용인시민안전체험관으로 꿈이룸 안전체험교실은 어린이,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안전에 대한 경각심과 대처법을 교육하는 공간이다. 시는 각 구에 거점안전체험교실(용인초, 성지초, 신월초)을 1곳씩 설치해 운영해 왔다. 지난해까지 용인초등학교에 운영 해온 처인구 안전체험교실은 용인초등학교가 그린 스마트 미래학교로 재건축되면서 문을 닫게 됐다. 용인소방서 용인시민안전체험관이 그 기능과 역할을 대신하게 됐다. 시는 올해 안전체험 교실에선 심폐소생술(CPR), 하임리히법(기도이물폐쇄 응급처치) 등 학생들이 위기 발생 시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집중 교육할 예정이다. 기흥구와 수지구 안전체험교실은 기존과 동일한 장소에서 운영한다. 청소년수련원 눈썰매장은 사계절 썰매장으로 탈바꿈 처인구 양지면 평창리에 위치한 청소년수련원 눈썰매장은 사계절 썰매장으로 탈바꿈해 1월 3일 개장했다. 기존 노후 시설을 보강하고, 물을 이용해 봄, 여름, 가을에도 썰매를 탈 수 있도록 시설을 정비했다. 이와 함께 매점과 휴식 공간도 시민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재정비했다.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다. 시 관계자는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들을 위한 좋은 정책과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용인의 변화와 발전을 체감할 수 있도록 더 좋은 정책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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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어린이 통학길 28개 무인단속카메라 설치▲ 용인특례시는 어린이보호구역 27곳에 무인교통단속카메라를 설치한다고 17일 밝혔다.(사진제공=용인시) (국민문화신문=구명석 기자)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어린이 통학 안전을 위해 수지구 풍덕천동 토월초교사거리 등 어린이보호구역 27곳에 무인교통단속카메라를 설치한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지난 2019년 12월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어린이보호구역에 의무적으로 과속단속카메라와 방지턱, 신호등을 설치하도록 한 데 따른 것이다. 이번에 카메라를 설치하는 곳은 처인구 모현읍 능원초등학교 정문을 비롯해 포곡읍 숲속쏠티어린이집, 기흥구 동백동 동백초교 정문, 수지구 죽전동 대지중학교 정문 등 27곳이다. 이 가운데 학교 정문 앞에 3차로의 대로가 있어 안전사고 위험이 큰 토월초등학교 사거리에는 2대의 카메라를 설치한다. 시는 시민들이 카메라 설치를 요청한 곳을 대상으로 경기남부경찰청과 용인동‧서부경찰서, 도로교통공단과 합동으로 현장 조사한 결과 최종 대상지 27곳을 선정했다. 카메라 설치에는 8억여원이 투입되며 이달 착공해 4월까지 완공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선 운전자들이 제한 속도 규정을 준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교통안전시설물을 지속적으로 설치해 어린이보호구역을 안전하게 조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