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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마 장거리 최강마는 누구? 스포츠조선배 7일 개최티즈바로우즈(수, 한국4세, 레이팅 74, 이노쿠마 히로츠구 마주, 서인석 조교사, 승률 40%, 복승률 60%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오는 5월 7일(일)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렛츠런파크 서울 제8경주로 ’제33회 스포츠조선배(L)‘가 시행된다. 2억 원의 총상금을 두고, 2등급 이하 국산 경주마들이 2000m의 열띤 레이스를 펼친다. ’스포츠조선배‘는 올해로 33회째를 맞는 역사 깊은 대상경주로, 장거리에 적성이 있는 국산 경주마를 선발하는 자리다. 1등급 고지에 도달해 최강 경주마로 발돋움하기 위해 2등급 국산마들이 거쳐 가는 관문이라고 할 수 있다. 2023년 장거리 경주를 접수할 경주마는 누가 될지 후보 다섯 마리를 소개한다. 티즈바로우즈(수, 한국4세, 레이팅 74, 이노쿠마 히로츠구 마주, 서인석 조교사, 승률 40%, 복승률 60% 2023년 계묘년, 토끼처럼 영리한 경주전개와 껑충 오른 실력으로 팬들의 관심을 받는 장거리 기대주이다. 장거리 스타 지망생 ‘티즈바로우즈’는 초반부터 무리하지 않고 중위권을 유지하면서 긴 호흡으로 체력을 안배하다가 후반부터 선두로 치고 나가는 전략을 구사한다. 지난 3월 26일(일) 서울10R 1800m 경주에서도 4위를 유지하다 경주로 안쪽에서 선두를 다투던 ‘그린드래건’과 ‘티즈블랙’의 벌어진 틈새를 잽싸게 파고들어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했다. 과연 ‘티즈바로우즈’가 생애 첫 대상경주 우승과 함께 1등급으로 도약할 수 있을지 이번 경주를 통해 확인해보자. 한강의기상(수, 한국4세, 레이팅 72, 나기두 마주, 곽영효 조교사, 승률 66.7%, 복승률 100%) 2022년 9월 데뷔 후 그해 12월까지 출전한 모든 경주를 석권하며 4연승을 기록한 괴물신인이다. 경주거리도 1200m부터 시작해서 1400m, 1700m로 차근차근 늘려왔다. 올해 2월 2등급 승격 후 처음 출전한 1800m 경주에서는 초반부터 선두를 놓치지 않고 이대로 우승까지 차지하나 싶었으나, 결승선 직전 직진주로에서 ’빅스고‘에게 추월당해 ½마신(馬身 말의 몸 길이로 1마신은 2.4m)로 아깝게 2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전도유망한 장거리 선수로 팬들에게 눈도장 찍은 경주였다. 이번에 또 한 번 거리를 늘려 첫 2000m 도전에 나서는 ’한강의 기상‘이 렛츠런파크 서울의 대표마로 비상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원평코드(수, 한국4세, 레이팅 65, 김용재 마주, 정호익 조교사, 승률 21.4%, 복승률 50.0%) 국내 씨수말의 전설로 통하는 ‘메니피’의 자마라는 사실만으로 데뷔 전부터 주목을 받았다. 경마 세계에선 우수한 DNA를 물려받은 금수저 경주마가 더 잘 뛸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2022년 1월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듯 경주 초반부터 마지막까지 선두를 유지하다가 결국 우승해 앞으로 계속 탄탄대로를 달리나 했으나, 그 이후 성적이 다소 지지부진했다. 그러다 마침내 11월 12일(토) 서울6R 1600m 경주에서 4코너까지 8위로 달리다가 막판에 멋진 추입으로 역전승하며 그동안의 설움을 떨쳐냈다. 꾸준히 주행거리를 늘려온 만큼 첫 2000m 도전에 성공해 메니피 자마로서 차이나는 클라스를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레이먼드(수, 한국7세, 레이팅 76, 박남성 마주, 이관호 조교사, 승률 12.2%, 복승률 19.5%) 출전마 중 가장 나이가 많고, 유일한 대상경주 우승기록(2018년 문화일보배)이 있는 말이다. 7세 노장임에도 불구하고 현역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2018년 데뷔 이후 총 41회 출전해 단 6승만을 거둔 ’레이먼드‘의 성적표는 단출해 보인다. 하지만 2000m 경험이 총 6번으로 출전마 중 가장 많고, 올해 1~2월에도 2000m에 연이어 출전해 4위, 3위라는 준수한 성적을 낸 것으로 보아 이번 경주에서 우승은 어려울지 몰라도 입상은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2018년 문화일보배에서 불꽃같은 추입으로 팬들에게 경마의 짜릿함과 재미를 선사한 ’레이먼드‘가 다시 5년 전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을지 지켜보자. 정문볼트(수, 한국6세, 레이팅 78, 김재영b 마주, 홍대유 조교사, 승률 16.0%, 복승률 40.0%) 한국마사회의 대표 씨수말 ’한센‘의 자마인 ’정문볼트‘는 지난해부터 1800m 경주에 중점적으로 출전하고 있다. 지난해 총 9번 경주에 출전해 1승을 포함해 5번의 경주에서 순위상금을 획득했다. 지난 12월 경주에서는 간발의 차이로 2위를 기록했지만 2등급으로 승급했다. 곧이어 출전한 1800m 2등급 데뷔전에서 깜짝 우승을 차지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비록 대상경주 출전경험은 없으나, 최근 보여준 성장세만큼 좋은 결과를 기대해 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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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새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 처절한 복수전 속 과몰입 부를 관전 포인트 공개MBC 새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 사진 : MBC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오는 17일(월) 첫 방송될 MBC 새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기획 장재훈, 극본 여정미, 연출 김진형, 제작 MBC C&I)은 아버지의 그릇된 욕망이 만들어낸 비극으로 원수가 되어버린 부녀가 마침내 천륜의 사랑을 깨닫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천륜을 저버린 부녀의 본격적인 복수전이 시작되기 전 시청자들의 감정 이입을 도울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하늘의 인연’은 김유석(강치환 역), 전혜연(이해인 역), 정우연(강세나 역), 서한결(하진우 역), 진주형(문도현 역), 고은미(전미강 역), 조은숙(나정임 역), 이훈(윤이창 역), 변우민(하윤모 역), 조미령(채영은 역) 등 신구세대의 완벽한 조합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집필을 맡은 여정미 작가도 배우들에 대해 “120% 만족한다”며 흡족함을 표했던 만큼 캐릭터에 오롯이 스며들 배우들의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이들은 가족과 친구를 비롯해 라이벌까지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만나는 여러 인연의 형태를 그려내며 탄탄한 시너지를 발휘할 예정이다. 김유석은 제작발표회를 통해 “이런 배우들이 모여 이런 결과물을 만들어냈나 싶을 정도로 과정이 만족스럽다. 앞으로 어떤 것들이 나올지 기대되는 작업을 하고 있다”고 전해 ‘하늘의 인연’이 더욱 기다려지고 있다. 극 중 돈과 권력이 법보다 강하다고 믿는 강치환(김유석 분)은 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옛 연인과 아이까지 버리며 돌이킬 수 없는 길을 걷게 된다. 태어나자마자 엄마를 잃고 불우한 삶을 살아가던 딸 이해인(전혜연 분)은 뜻밖의 사건을 계기로 자신의 삶을 망가뜨린 아버지 강치환의 파멸을 위해 인생을 걸기 시작한다. 그렇다면 딸 이해인이 아버지 강치환에게 복수를 다짐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지 물음표를 남기는 상황. 여기에 강치환의 가족 전미강(고은미 분)과 강세나(정우연 분)까지 각자의 목적으로 복수전에 뛰어들면서 날로 긴장감을 더해간다. 고은미는 제작발표회에서 “악역으로 나쁜 짓은 혼자 다 했는데 이번에는 김유석 배우가 해줄 것”이라며 “저는 제 손에 피 묻히지 않고 복수하게 만드는 역할”이라고 해 이들의 관계가 궁금해지고 있다. ‘하늘의 인연’에는 피를 나눈 가족을 비롯해 피보다 진한 사랑과 욕망으로 이어진 관계 등 다양한 연결고리가 등장한다. 각기 다른 사연을 품고 있는 캐릭터들이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점차 얽히고설키며 차갑게 쌓인 원한마저 씻어내는 것. 이에 처절한 복수와 끈끈한 가족애가 공존하는 ‘하늘의 인연’이 보여줄 진정한 사랑의 의미는 무엇일지 호기심이 쏠린다. 이처럼 매력적인 배우진부터 얼어붙은 마음을 녹여줄 따뜻한 가족애까지 다채로운 관전 포인트로 가득 채울 MBC 새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은 ‘마녀의 게임’ 후속으로 오는 17일(월) 저녁 7시 5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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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새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 단체 포스터 전격 공개‘하늘의 인연’ 속 처절한 복수전을 완성할 핵심인물들이 총출동했다. 사진 제공: MBC <하늘의 인연> 오는 17일(월) 저녁 7시 5분에 첫 방송될 MBC 새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기획 장재훈/ 극본 여정미/ 연출 김진형/ 제작 MBC C&I)은 아버지의 그릇된 욕망이 만들어낸 비극으로 원수가 되어버린 부녀가 마침내 천륜의 사랑을 깨닫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앞서 4일(화)에 공개된 티저에서는 욕망을 이루기 위해 천륜을 저버린 강치환(김유석 분)의 비정한 선택으로 복수전의 서막을 열었다. 특히 전미강과 결혼하기 위해 자신의 아이를 품은 여자 이순영(심이영 분)을 사지로 몰아넣는 등 걷잡을 수 없이 타락하는 강치환의 모습은 앞으로 펼쳐질 비극을 더욱 궁금케 했다. 이런 가운데 새롭게 공개된 단체 포스터에는 강치환의 두 딸 이해인(전혜연 분), 강세나(정우연 분)를 비롯해 양옆에 나란히 선 두 가족의 모습이 담겨 있다. 하늘이 맺어준 두 딸 이해인과 강세나의 어깨를 감싼 채 웃고 있는 강치환의 얼굴에서는 티저 영상 속 차가운 표정과 전혀 다른 다정함이 느껴진다. 해맑은 미소를 띤 이해인의 옆에는 변하지 않는 사랑을 보내주는 양부모 나정임(조은숙 분)과 윤이창(이훈 분), 그리고 든든한 조력자 하진우(서한결 분)가 서 있다. 또한 강세나의 곁은 어머니 전미강(고은미 분)과 그녀를 사랑하는 문도현(진주형 분)이 빈틈없이 지켜 각 가족 사이의 유대감이 무척 끈끈하다는 것을 짐작하게 한다. 이렇게 한 식구처럼 화목하게 모여 있는 두 가족의 내면에는 사실 서로를 향한 원한이 숨겨져 있다. 전미강은 남편 강치환의 비서 나정임을 예의주시하는 한편, 나정임의 남편 윤이창은 전미강의 옛 연인이라는 비밀을 품고 있다. 나정임은 강치환의 비서로 일하는 동안 그의 치부를 모두 목격한 만큼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을 안고 살아가는 상황. 이에 한 남자의 욕망이 불러일으킨 복수의 소용돌이 속에서 치열하게 부딪힐 이들의 운명에 호기심이 모아지고 있다. 두 가족 사이 악연의 고리가 되어버린 강치환은 과연 탐욕의 굴레를 끊어내고 깊은 원한을 씻어낼 수 있을지 그의 앞날에 이목이 쏠린다. MBC 새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은 ‘마녀의 게임’ 후속으로 오는 17일(월) 저녁 7시 5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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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챔피언 경주마 ‘닉스고’ 혈통 잇는 첫 자마 태어나2021년 ‘미국 연도대표 경주마’이자 ‘세계최고 경주마상’을 수상한 한국마사회 씨수말 ‘닉스고(Knicks Go)’의 첫 자마가 미국 현지에서 태어났다. 한국마사회는 지난 1월 12일 미국 켄터키주에서 닉스고의 첫 자마가 태어났다고 밝혔다. ‘닉스고’는 한국마사회가 자체개발한 유전체 분석 기술인 ‘케이닉스 프로그램’을 통해 선별해 2017년 미국 킨랜드 경매에서 약 8만7000달러(약1억원)에 구매한 경주마다. 2018년 미국에서 데뷔한 ‘닉스고’는 당해 브리더스컵 퓨츄리티(Breeders’ Cup Futurity, G1)를 우승하며 파란을 예고했다. 이후 경마장의 신기록을 두 차례나 갈아치우며 성장했다. 5세에 접어든 닉스고는 2021년 페가수스월드컵(Pegasus World Cup Invitational S. G1)우승을 시작으로 세계 경주마 올스타전 격인 브리더스컵 클래식(Breeders’ Cup Classic, G1)을 석권하며 세계랭킹 1위에 등극했다. 닉스고는 21년 북미 연도대표마 수상을 끝으로 경주로를 은퇴해(총 수득상금 약 120억원) 지난해 씨수말로 활동을 개시했고 지난 12일 생에 첫 자마가 배출된 것이다. 닉스고의 첫 자마는 미국 켄터키주 펜랜드 목장(Pennland Farm)의 씨암말인 ‘시킹어스타(Seeking a Star)’가 낳았다. 지난해 2월 22일 19번째로 닉스고와 교배했던 ‘시킹어스타’은 12일(현지시각) 암말을 건강하게 순산했다. ‘시킹어스타’ 자마를 필두로 올해 상반기 중 닉스고의 자마 110여 마리가 태어날 것으로 보인다. 닉스고가 경주마로 챔피언 자리에 올랐지만 씨수말로서도 성공가도를 달리기 위해서는 자마들의 활약이 필수적이다. 닉스고의 지난해 교배료는 회당 3만 달러로 북미 상위 3%에 해당하는 수준이었으며 연간 교배수익은 약 40억원 규모다. 하지만 이는 자마들의 활약 여부에 따라 급격하게 변할 수 있다.일례로 2017년 브리더스컵 클래식을 우승한 전설적인 명마 ‘건러너’(Gun Runner)는 ‘타이바’(Taiba, ‘22년 브리더스컵 클래식 3위, 산타아니타 더비 G1 우승), ’에코줄루‘(Echo Zulu, ’21 북미 2세 암말 챔피언, ‘21 브리더스컵 주버나일 필리 우승) 등 세계 최정상급 자마들을 배출하며 작년 미국 리딩사이어(자마의 수득상금이 많은 순으로 정렬된 씨수말 순위) 5위를 기록했다. 건러너의 지난해 두당 교배료는 약 1.5억원이며 총 예상 수익은 무려 260억원이다. 이는 현재 자마들의 성적이 입증되지 않은 닉스고의 6.5배 수준이다. 닉스고의 최종 목적지는 대한민국이다. 말산업의 수준향상을 위해 가장 중요한 재원이 바로 우수한 혈통의 ‘씨수말’이다. 한 마리에 적게는 수십억, 많게는 수천억원 몸값의 씨수말을 국내로 도입하는 일은 민간은 물론 한국마사회도 쉽지 않은 일이다. 이에 한국마사회는 발상을 전환해 씨수말을 구매하는 대신 유전체 분석 기술을 통해 씨수말의 가능성을 가진 어린말을 해외에서 저렴하게 구매해 경주능력과 교배능력을 입증한 후 국내로 들여오는 ‘해외종축개발’사업을 실행에 옮겼다. 한국마사회는 본격적인 사업개시 3년 만에 진흙 속의 진주와 같은 닉스고를 발굴해냈다. 향후 미국에서 자마들의 경주능력을 충분히 입증한 이후 닉스고는 한국으로 들어와 본격적인 국산 명마 생산을 위해 교배지원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한국행을 결정지을 닉스고의 후대검증은 앞으로 몇 년 더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닉스고의 자마들은 내년이면 이 땅에서 만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닉스고는 올해도 미국 현지에서 교배에 나설 예정이다. 한국마사회는 국내 생산농가의 씨암말 10두를 대상으로 약 2,000만원에 해당하는 닉스고의 미국 현지 교배권을 무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선정된 농가의 씨암말들은 오는 2월부터 6월 사이 닉스고와 교배를 진행할 예정이며 임신 확인 후 국내로 들어와 내년 상반기에 자마를 출산할 예정이다. 닉스고의 사양과 교배를 책임지고 있는 미국 테일러메이드 목장의 벤 테일러 목장장은 “닉스고의 첫 자마 탄생으로 목장은 물론 미국 경마계가 축하하고 있다. 닉스고는 현재 건강한 컨디션으로 올해 생의 두 번째 교배 시즌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며 현지의 분위기와 닉스고의 상태를 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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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스프로페셔널, 헤어디자이너 파트너십 그룹 ‘아티산’ 활동 계약 체결헤어디자이너 파트너십 그룹 ‘아티산’으로 활동할 헤어디자이너 4인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아모스프로페셔널이 1월 2일 헤어디자이너 파트너십 그룹 ‘아티산’으로 활동할 헤어디자이너 4인과 협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아티산은 각 분야의 전문 헤어디자이너로 구성된 아모스 파트너십 그룹으로, 컬러 아티산은 2023 컬러 분야를 주도할 감각적인 헤어디자이너 4인으로 구성된다. 이번 컬러 아티산으로 활동할 헤어디자이너는 △민경(데이민) △진주(오슈아) △벨라(마인디) △미카(오앤오) 총 4인이며, 앞으로 컬러 아티산 4인은 헤어아티스트 뮤즈 김상희 원장과 룩 작업, 론칭 프로젝트 및 세미나, 마케팅 및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아모스프로페셔널 MC팀 김의영 팀장은 “앞으로 새로워질 아모스와 함께할 컬러 아티산 4인의 행보를 기대해주기를 바란다”며 “헤어디자이너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프로페셔널 시장에서 그들과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 문의는 아모스프로페셔널 고객 상담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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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수 작가 신년 특별기획 개인전 'Hidden Memories On The Music' 개최기획 전시 'Hidden Memories On The Music'을 개최하는 (좌로부터) 여근하 연주자와 윤진수 작가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새해를 맞으며 설 연휴 주간에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의미 있는 회화 전시회가 열린다. 그동안 다양한 색채와 표현 방법을 통해 자신만의 예술성을 발전시키는 한 명의 남성 신인 작가와 현재 국내와 해외 무대에서 활동을 하고 있는 한 명의 여성 바이올리니스트가 미술과 음악이라는 예술적 코드로 서로 한 무대에서 만나게 되었다. 윤진수 작가는 2월에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회화과 석사 졸업 예정으로 그동안 다양한 갤러리에서 초대전과 개인전을 진행하였으며, 현재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회화전공 작가들로 구성된 홍우 회화전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다. 여근하 연주자는 독일 Weimar 국립음대 석사 졸업 및 최고연주자 과정을 마친 후, 현재 오이코스 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며, 여음 아트컴퍼니 대표를 맡고 있다. 두 사람은 한양대학교 동문으로 알게 되면서 미술과 음악이라는 예술세계를 통해 오래전부터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준비해 왔다고 한다. 기획 전시 'Hidden Memories On The Music'은 윤진수 작가의 연작 '숨겨진 기억(Hidden Memories)'를 바이올린과 콜라보를 진행하면서 탄생한 제목이다. 윤 작가는 자신의 작품 속에 현대인들이 꿈이라는 무의식과 현실 세계를 살아가면서 경험하게 되는 혼재된 기억의 잔상과 감정 상태를 표현하고 있다. 그는 일반적으로 우리들은 "특정 음악을 들으면서도 과거의 특별한 어느 시점에 생겼던 일들이 기억 속에 떠오르게 된다."라고 말한다. 총 18점의 대형 작품을 통해 모노크롬 색채의 작품과 더불어 다양한 회화적 구성에 색채가 표현된 추상회화 작품을 관람자에게 선보이게 된다. 이번 전시회는 성남아트센터 갤러리 808(제3전시실)에서 1.26일부터 2.2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된다. (※ 월요일은 정기 휴관이다.) (바이올린 연주는 오프닝 행사가 있는 1.26(목) 오후 12시와 1.28(토) 오후 2시에 진행된다) - 윤진수 작가 프로필 [학력 및 경력]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회화전공 석사졸업('23. 2 예정), 한양대학교 전자공학 학사, (現)홍우회화전 운영위원장 [개인전 4회] 2019~2020 '한국의 美' 3회(강서문화원, 조형갤러리, 을지로 아뜨리애), 2022 '시간의 흔적' (아르템 갤러리), 외 다수 단체전 참여 [수상이력] 경인미술대전 한국화 부문 입선, 통일미술대전 한국화 부문 특선, 한국미술대전 서양화 부문 특선, 외 다수 공모전 수상 - 여근하 바이올리니스트 프로필 [학력 및 경력] 미국 Oikos University 박사D.M.A, D.Min, 독일 Weimar 국립음대 석사 및 최고연주자과정I, 독일 Weimar 국립음대 Orchester Akademie,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학사, (現)미국 Oikos Univerisity 교수, (現)여음 아트컴퍼니 대표 서울시 홍보대사(2014~2016), 독일 Weimar 국립교향악단 단원, 독일 청년오케스트라 단원, 진주시립교향악단 악장 [수상이력] 2020 한국예술비평가협회 오늘의 베스트 음악가상 수상, 2021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예술과 기술융합연구기금 선정 [정규앨범] 새벽날개위에서, Song of Songs, 여근하의 사계, 외 다수 싱글앨범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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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청소년을 위한 공연예술 축제, 열정의 무대 막 내려제7회 청공축제 경연작 참가 예술단체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2022 제7회 청소년을 위한 공연예술 축제’(이하 제7회 청공축제)가 10월 16일(일) 기획 공연 ‘빨간기타’를 시작으로 경연작 5편, 야외 공연 2편, 2021년 대상작 ‘유나를 구하라’, 청소년 낭독 공연 ‘거울세계’와 부대 행사(심포지엄, 청소년 톡톡톡 토크쇼, 합평회) 등 9일간 다양한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10월 24일(월)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청공축제는 청소년을 위한 공연예술 사회적협동조합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서울특별시, 서울연극협회, 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ASSITEJ, 이하 아시테지), 세명대학교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청소년 공연예술축제다. 아시테지 부이사장인 김영배 심사위원장은 “올해 경연작은 각기 다른 주제와 무대 언어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무엇보다 기획 단계부터 청소년들과 함께 작품 방향성을 정하고 꾸준한 소통을 통해 작품을 발전시킨 우수한 공연들이 다수 참여해 수상작을 선정하는 데 매우 어려웠다”고 말했다. 전문 심사위원 5명(60%)+참가 예술단체 심사위원 5명(20%)+청소년 평가단 7명(20%)의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 ‘지수가 누구야’ △김숙희 예술상 ‘길 위의 아이’ △청소년 선정 최고의 작품상 ‘달꽃 만발’ 3편이 작품상을 받았고, △김이수 ‘너에게 말한다’ 희춘이 역 △김호연 ‘달꽃만발’ 나귀 역 두 배우가 개인 연기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맛봤다. 올해는 무엇보다 ‘청소년 스토리 공모전’, ‘청소년 낭독 공연’, ‘청소년 치어리딩’, ‘청소년 톡톡톡 토크쇼’ 등 새롭게 준비한 청소년 참여 프로그램이 눈에 띄었고 마임극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가 대학로 마로니에 야외무대에서 좋은 반응을 끌어내며, 양적인 성장과 질적인 성장을 동시에 만들어낸 성공적 축제로 평가받았다. 2023년에는 해외 초청팀(이스라엘) 공연을 기획하고 있으며, 더 양질의 공연과 다양한 청소년 참여 프로그램을 준비할 계획이다. 청소년을 위한 공연예술 사회적협동조합 담당자는 “제7회 청공축제가 아쉬움을 뒤로 하고 폐막했다”며 “2023년 더 좋은 축제로 찾아올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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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박은선 의원, 용인시립박물관 및 미술관 건립 촉구제26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박은선 의원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박은선 의원(보정동,죽전1동,죽전3동,상현2동/국민의힘)은 25일 제26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용인시립박물관 및 미술관 건립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가 발간한 ‘전국 문화기반시설 총람‘에 따르면 전국에 운영되고 있는 박물관과 미술관은 각각 900곳과 271곳으로 용인에는 14곳의 박물관과 6곳의 미술관이 운영되고 있어, 절대적인 수만 놓고 보면 용인시가 문화 불모지가 아닌 듯 보이지만 이 중 공립으로 운영되는 것은 박물관 3곳과 미술관 1곳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인구 100만이 넘는 용인시에 제대로 된 시립 박물관과 미술관이 하나 없다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라며, 역사문화자원이 풍부한 고장으로 전국에서 손꼽히는 용인이지만 지금까지 용인에서 발굴된 대부분의 유물과 국보급 문화재들은 주인을 잃은 채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공주박물관 등 외지 박물관에 있는데 이는 문화재청이 인정하는 국가 귀속으로 지정된 유물을 보관할 수 있는 수장고를 갖춘 박물관이 용인에 없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일례로 임진왜란 때 모현면 오산리의 오희문 선생이 쓴 피난일기인 쇄미록은 국립진주박물관이, 모현면 초부리에서 발굴된 청동거푸집과 포곡읍 유운리에서 발견된 청동검은 국립중앙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다며, 용인은 역사문화자원은 풍부한데 이에 대한 관심이나 지키려는 의지는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원삼 SK반도체 클러스터, 보정동 플랫폼 시티 등 용인시가 앞둔 개발 과정에서 발굴될 용인의 문화와 정신이 담긴 소중한 문화재들은 다 어디로 가겠냐며 우려를 나타냈다. 이어, 대한민국 1세대 현대 화가의 대표적 인물로 꼽히는 장욱진 선생의 유가족은 미술관이 용인시에 건립될 경우 장 화백의 작품 200여 점을 모두 기증하겠다는 뜻을 수 차례 밝혔지만, 용인시가 미술관 건립비 부담 등을 이유로 거절한 탓에 장 화백 미술관은 양주시에 들어섰다며 더 이상 소중한 용인의 문화자원을 지킬 여력이 없어 다른 지자체에 넘겨줘서는 안된다며 특례시의 위상에 걸맞은 박물관과 미술관 건립을 촉구했다. 용인시가 도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시립 박물관과 미술관에 대한 과감한 투자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보정동 고분군 터 내에 많은 유물이 발굴될 것으로 예측되어 보정동 플랫폼시티 사업구역 내 역사공원 부지가 시립 박물관이 들어서기 적합하다고 여겨진다고 주장했다. 또한, 수많은 문화재가 잠들어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원삼 SK반도체 클러스터 단지에 박물관을 조성하거나 처인구 종합운동장 부지에 박물관을 꾸려 문화시설이 부족한 처인지역의 문화거점으로 삼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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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도 예술작품 될 수 있어…죽는 날까지 발현된 피카소의 창조성”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9일 수지구청 대회의실에서 수지노인대학 수강생을 대상으로 ‘스토리가 있는 그림의 세계’를 주제로 특강을 했다. “현대 미술의 거장 파블로 피카소는 92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합니다. 죽기 직전까지 무려 1만6000여점의 작품을 남겼을 정도로 활발하게 활동을 했는데요, 회화 뿐 아니라 조각, 무대미술, 판화, 도자기, 그래픽 아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났습니다. 피카소의 비서였던 하이메 사바르테스는 피카소는 길바닥에 굴러다니는 돌에서도 영감을 얻었다는 말을 남겼는데 그만큼 창조성이 남달랐습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9일 수지구 풍덕천동 수지구청 대회의실에서 (사)대한노인회 용인시 수지구지회 부설 수지노인대학 수강생 150명을 대상으로 ‘스토리가 있는 그림의 세계’를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 시장은 이날 약 2시간여 동안 어르신들을 흥미로운 미술의 세계로 이끌었다. 이 시장은 “사람들이 어떤 미술작품이나 예술품을 보고 반해서 순간적으로 어지럼증을 느끼거나 실신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스탕달 신드롬(증후군)’이라고 한다”며 “소설 <적과 흑>으로 유명한 프랑스 작가 스탕달이 이탈리아에서 그런 경험을 했고 영혼이 빠져나가는 것 같았다는 글도 남긴 데서 비롯된 말”이라며 강의를 시작했다. 이 시장은 “이탈리아 다리오 아르젠토 감독의 영화 <스탕달 신드롬>을 소개하면서 영화에선 주인공이 네덜란드 화가 피터 브뤼겔의 ‘이카루스 추락이 있는 풍경’을 보고 스탕달 신드롬을 느낀다“며 그림을 보여줬다. 그는 브뤼겔의 또 다른 그림인 ‘바벨탑’을 소개하고 ”16세기 작품 안에는 당시의 건축 양식이 정교하게 표현됐고,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 지어진 오늘의 유럽 의회 건물은 이 그림을 바탕으로 건축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네덜란드의 모나리자로 불리는 요하네스 베르메르의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를 본 소설가가 상상력을 더해 소설로 쓰고 이것이 영화화돼 알려지기 시작했다”며 “이처럼 그림, 문학, 건축, 음악 등의 예술 장르가 서로 영향을 주고 영감을 주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그는 “루브르 박물관에 있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를 가치로 따진다면 약 40조원에 이를 것이라는 분석 기사를 본 적 있다”며 “현대 화가들은 모나리자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재해석 해 특별한 가치를 창조했다”며 여러 작가의 작품을 소개했다. 이 시장은 길거리에서 파는 엽서를 우스꽝스럽게 변형한 마르셀 뒤샹의 <L.H.O.O.Q(프랑스어로 그녀는 엉덩이가 뜨겁다는 뜻)>, 모나리자를 풍만하고 익살스럽고 경쾌한 색감으로 표현한 페르난도 보테로의 <12세기 모나리자> 등의 그림과 화풍, 일화 등을 재미있게 풀어냈다. 이 시장은 또 “파블로 피카소는 1940년대에 산책하다 주운 자전거를 집으로 가져와 분해한 후 안장과 핸들을 재배치하고 청동을 입힌 후 ‘황소 머리’라는 이름을 붙여 조각 작품으로 발표하는데 이 작품은 약 50년 뒤에 300억원이라는 거액에 팔리며 피카소의 기발한 상상력과 독창성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평가 받는다”고 말했다. 세계에서 두 번째로 비싸게 팔린(경매가 기준) 피카소의 <알제의 여인들>은 외젠 들르라쿠아의 <알제의 여인들>을 모방했음에도 입체주의라는 피카소만의 화풍이 더해졌기 때문에 전혀 새로운 그림으로 느껴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어르신들에게는 다소 낯설 수 있는 ‘이중그림’의 창시자 16세기 이탈리아의 궁정 화가 아르침 볼도의 그림도 소개했다. 멀리서 보면 인물화처럼 보이지만 가까이서 보면 정물화 같기도 그림을 보면서 어르신은 연신 감탄을 자아냈다. 이 시장은 지난 2015년 특수교육기관 용인강남학교 학생들이 개개인의 사진을 모아 이상일 시장의 얼굴로 만들어 준 ‘이중그림’을 보여주며 “아르침 볼도가 이중그림을 창안하지 않았다면 제가 이런 귀한 선물을 받지 못했을 것”이라며 애틋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어 이중그림으로 알려진 한국 작가 김동유의 작품과 한국에서 가장 비싸게 팔린 김환기 화백의 작품인 <우주>,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 <달 항아리와 시> 등의 작품도 소개했다. 전경래 수지노인대학장은 “마치 미술대학 학생이 된 것처럼 특별한 경험이었다”며 “우리 노인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 의식에 변화를 주고, 지혜를 담아가는 귀한 시간을 선물해 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피렌체 메디치 가문이 큰 부를 이룬 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지원하고 양성하면서 ‘융합’이 생기고 ‘창조’가 생기고 ‘르네상스’를 이룬 것”이라며 “소통을 통해 배움이 생기는 만큼 자주 이런 기회를 만들어 저 역시 많은 것을 얻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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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자유시장, 문화관광형 전통시장으로 새롭게 발돋움진주+자유시장+문화관광형+전통시장으로+새롭게+발돋움!-진주+자유시장+전경. 출처 : 진주시청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진주시는 13일 진주 자유시장 회의실에서 진주 자유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1년차 추진을 위한 사업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 특성화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은 지역 문화·관광 자원을 연계하여 시장 고유의 핵심과제를 발굴 및 지원하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이다. 시와 진주 자유시장은 지난해 7월 공모사업에 응모해 2년간 국비 포함 총 8억 8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시는 공모 선정과 함께 자유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단장 정형명)을 구성하여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 지속성장하는 농수산물 중심 시장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자유시장 상인회 관계자를 추진위원으로 사업추진협의회를 구성하고 이날 1년차 사업 추진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1년차 주요 사업은 자유시장 MI기반 테마거리 조성, 관광지 연계 투어코스 개발, 특화상품 아이템 선정, 오프라인·온라인 홍보를 통한 시장 인지도 제고, 고객 서비스 개선 및 건강한 시장 문화 확산을 위한 다다익선2.0 캠페인 등이다. 시 관계자는“이번 사업이 진주 자유시장 상인들의 화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앞당기는 기폭제가 되길 기대한다”며 “자유시장을 찾은 관광객과 시민들이 다시 방문하고 싶어 하는 지역 대표 전통시장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