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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와 랴오닝성, 지천명(50년) 바라보며 양국 국민을 행복하게 만드는 관계가 돼야”하오펑 랴오닝성 당서기 면담 (국민문화신문) 한·중 관계 발전과 광역지방정부 차원의 교류 강화를 위해 중국을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중국 랴오닝성과 경제ㆍ관광ㆍ문화ㆍ인적교류 분야의 전면적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31일 저녁 랴오닝성인민정부 영빈관에서 하오펑(郝鵬) 랴오닝성 당서기, 리러청(李樂成) 랴오닝성 성장을 만나 경기도-랴오닝성 자매결연 30주년 기념식을 갖고 이런 내용을 담은 ‘자매결연 30주년 공동선언’에 서명했다. 김동연 지사는 “도지사 취임 후 첫 중국 방문지로 랴오닝성을 선택한 것은 저와 경기도가 랴오닝성과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다짐이자 약속”이라면서 “도와 랴오닝성이 공자가 말한 이립(30년)을 넘어 불혹(40년)으로 가고 지천명(50년)을 바라보며 양국 국민을 행복하게 만드는 관계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제 정치와 경제 상황이 복잡하지만 이런 때일수록 경기도와 랴오닝성 같은 광역정부가 중심을 잡고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오펑(郝鵬) 랴오닝성 당서기는 “먼 친척보다 가까운 이웃이 더 낫다는 중국 속담이 있는데 랴오닝성과 경기도는 지리적으로 가깝고 문화적으로도 연결돼 있다”면서 “앞으로 경제와 과학기술, 문화, 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강화해 양국에 큰 이익을 가져다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하오펑 당서기의 내년 경기도 방문을 공식 요청했고, 하오펑 서기는 이에 대해 흔쾌하게 동의해 참석자들이 박수로 환영의 뜻을 표시하기도 했다. 경기도와 랴오닝성의 공동선언은 경제와 관광, 문화, 미래세대 등 4개 분야의 협력 확대를 담았다. ▲경제 분야로는 교역ㆍ투자ㆍ기업인 교류 등을 확대하기로 하고 11월 랴오닝성 기업인 대표단이 경기도를 방문해 경기도 경제기관ㆍ기업과 교류회를 열기로 했다. ▲관광 분야로는 도-랴오닝성 관광협력 교류회를 계기로 관광산업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도는 '2023-24년 한국 방문의 해'를 맞아 랴오닝성 관광객의 경기도 방문을 기대하고 있다. ▲문화 분야로는 경기도-랴오닝성 대표박물관 교류 추진 등 양 지역의 우수 문화유산을 서로 알리는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미래세대 분야로는 청년ㆍ청소년 간 교육ㆍ스포츠ㆍ인적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공동선언 체결행사에 이어 경기도박물관과 랴오닝성박물관 간의 문화교류 협약이 이어졌다. 김기섭 경기도박물관장과 왕샤오원(王筱雯) 랴오닝성박물관장은 양 박물관 간 전시 교류, 국제 학술회의‧세미나‧심포지움 공동 개최 등의 활동을 통해 양 지역 우호 증진에 기여하기로 했다. 랴오닝성은 지린성(吉林省), 헤이룽장성(黑龍江省)과 더불어 동북 3성으로 불리는 곳으로 3성 가운데 경제가 가장 발달했다. 경기도는 1993년 10월 랴오닝성과 자매결연을 맺었다. 경기도가 중국 지방정부와 맺은 첫 번째 자매결연으로 한국-중국 수교 정상화가 이뤄진 1992년 다음 해 체결됐다. 그동안 도는 경기비즈니스센터(GBC) 선양 설치, 고위급 대표단 경기도 방문, 교류공무원 상호파견 등 최근까지 랴오닝성과 활발한 교류 활동을 이어왔다. 경기비즈니스센터는 경기도가 운영하는 중소기업의 수출 마케팅을 위한 현지사무소로 중국에는 상하이, 광저우, 충칭과 선양 등 4곳에 있다. 특히 경기도와 랴오닝성은 1996년부터 일본 가나가와현(神奈川県)과 3지역 우호교류회의를 개최하는 등 한·중·일 교류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2년마다 각 지역 순회 개최 형식으로 회의를 열고 있는데 올해는 지난 8월 경기도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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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오늘은 마음껏 즐겨용’지역아동센터 가을 문화행사 개최2023년 지역아동센터 가을 문화행사에 참석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참석자들의 모습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레시(시장 이상일)는 28일 기흥구 언남동 (구)경찰대 실내체육관에서 ‘2023년 지역아동센터 가을문화 행사’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용인특례시의원, 엄미경 용인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과 학부모 등 700여 명이 참여했다. 이상일 시장은 “오는 길에 여러분들이 그동안 만든 작품을 봤는데, 실력이 너무 뛰어나서 깜짝 놀랐다”며 “캘리그라피로 ‘나는 이미 충분히 아름답다’, ‘오늘을 행복하게 보내자’ 이런 멋진 문구들을 쓴 것을 보니 대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우리 어린이들이 오늘 만큼은 마음껏 즐기면서 다양한 체험도 하고 즐겁게 지내길 바라고, 시장으로서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어린이들, 관계자, 학부모들을 열심히 응원하겠다”며 “시가 지역아동센터를 더 많이 지원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어린이들은 그동안 연습해 온 난타, 댄스, 택견, 합창, 리코더연주, 우쿠렐레 등의 공연을 선보였고, 캘리그라피, 그림, 수공예품 등 평소 지역아동센터에서 틈틈이 만든 작품을 전시했다. 행사장에는 드론, 진로상담, 코딩 체험, 증강현실 등의 체험 부스와 게임 코너 등을 마련했으며 체육관 1층에는 대형 에어바운스 놀이기구를 설치해 어린이들이 다양한 체험도 하고 모처럼 활기찬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지역아동센터는 돌봄이 필요한 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해 방과 후 돌봄이나 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시설로 용인 지역 내에는 현재 34개 기관이 862명의 아동에게 돌봄과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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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구,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 합동단속수지구가 지난 25일 청소년보호를 위한 유해환경 민관합동점검을 진행했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 수지구가 지난 25일 청소년보호를 위한 유해환경 민관합동점검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점검은 최근 자유업 등록이 가능하다는 점을 악용한 신·변종 시설을 중심으로 청소년 탈선이 우려되는 수지구청 주변 상가 밀집 지역에서 진행됐다. 주류·담배 등 청소년 유해약물 판매업소와 유흥업소를 대상으로 한 이번 합동점검에는 구 관계자를 포함 수지지구대, 11개 행정복지센터 청소년지도위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점검에서는 술·담배 등 청소년유해약물 판매와 불건전 전단지 배포 등 청소년 유해 행위를 점검·단속하고 학교 주변 청소년 유해환경을 확인했다. 청소년 탈선과 우범지역 순찰과 선도 활동도 이뤄졌다. 문제가 확인되면 지도 조치했다. 수지구 청소년지도위원 연합회장은 “앞으로도 청소년에 유해한 환경을 점검하고 청소년 범죄 예방을 위한 활동을 강화하겠다”며 “많은 분이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지구 관계자는 “청소년에게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청소년지도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사업주 대상으로 청소년보호법 홍보를 강화하고, 지속적인 계도활동과 선도활동을 통해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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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서남권 청소년코디네이터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개최2023 서남권 청소년코디네이터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서남권 청소년코디네이터 연합(구로, 금천, 목동, 문래, 보라매, 화곡)은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성황리 진행했다고 밝혔다.앞서 서남권 청소년코디네이터 연합은 청소년들의 청소년 활동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청소년센터의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으로 연계 및 발전시키기 위해 서남권역 시립청소년센터가 ‘친구와 함께하고 싶은 체험활동’을 주제로 한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했다.공모전 기간 청소년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접수됐으며, 엄격한 심사를 거쳐 ‘우리동네 핫플을 소개합니다!’가 대상으로 선정됐다. 또 ‘서남권 어린이 플리마켓’, ‘우울 On&Off’ 등의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수상의 기쁨을 나눴다. 이 가운데 대상팀의 아이디어는 2024년 서남권 청소년코디네이터와 함께 실제 진행될 예정이다.서남권 청소년코디네이터연합은 이번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 아이디어 공모전과 같이 다양한 공모전 및 이벤트를 통해 2024년에도 지역 내 다양한 자원들을 발굴하고, 연계해 청소년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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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이영희 의원, 청소년 의회교실에 참석한 ‘용인시 왕산초등학교’ 학생들 격려(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영희 의원은 10월 25일 경기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2023년 제36회 청소년 의회교실’에 참석해 ‘용인시 왕산초등학교’ 학생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청소년 의회교실에는 ‘용인시 왕산초등학교’ 학생과 지도교사 등 26명이 참석해 본회의장을 견학했다. 참석한 학생들은 ‘일일 청소년 도의원’이 되어 모의의회를 진행하며 의원 선서를 하고 ‘술 판매시간 제한’, ‘안전한 학교 주변 만들기’에 대한 자유발언과 ‘교내 휴대전화 사용 허용 조례’에 관한 안건발표, 토의, 표결 등 모의회의를 진행하며 ‘일일 청소년 도의원’을 체험했다. 이영희 의원은 ‘일일 청소년 도의원’으로 열심히 의정활동을 해준 학생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하며 “오늘 민주적 절차에 따라 회의를 진행하고 서로의 주장에 대해 경청하고 찬반토론을 하는 것을 보며 우리 사회의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참여한 학생들은 이영희 의원에게 초등학생을 위한 체육복 지원, 부족한 고등학교 신설, 학교 주변 초등학생을 위한 시설 부족, 잔디 운동장의 조성 등 평소 도의회에 궁금한 사항을 질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영희 의원은 “오늘 진행된 ‘일일 청소년 도의원’ 체험을 통해 민주주의를 이해하고 여러분의 삶에서 민주주의를 실천할 수 있기를 응원한다”고 용인시 왕산초등학교 학생들을 격려하고 “미래의 경기도를 이끌 주역인 우리 청소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도의원으로서의 의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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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소상공인연합회-대한뉴월드 행정사사무소 등 MOU 체결용인시소상공인엽합회 조태희 회장이 지난 16일 기흥구에 위치한 소상공인연합회 회의실에서 대한뉴월드 행정사사무소 유인환 대표와 협약식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용인시소상공인엽합회(회장 조태희)는 지난 16일 기흥구에 위치한 소상공인연합회 회의실에서 대한뉴월드 행정사사무소(대표 유인환) 등 간담회를 갖고 업무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 최근 소상공인들이 청소년보호법 등 위반으로 영업정지 및 각종 민원 등으로 마음고생이 많았다. 그래서 소상공인연합회에서는 대한뉴월드 행정사사무소, 법무사 등과 MOU를 맺어 앞으로 소상공인들에게 행정법률 등 모든 법률상담을 무료로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대한뉴월드 행정사사무소는 업무제휴를 통해 양 기관의 업무를 수행하면서 연합회에 소속된 업소에 대해 행정법 및 행정절차법 등 권리구제 행정법률 고문 및 자문 등을 지원한다. 조태희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하여 "대한뉴월드 행정사사무소, 법무사 등과 용인시소상공인연합회의 상생적인 발전이 될 것이라고 확신하며, 소상공인들의 권익보호와 애로점과 힘든 부분을 조금이마나 해결하고 덜어드리기 위해 추진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대한뉴월드 행정사무소 유인환 대표는 “소상공인의 권익 보호와 민원 등을 해결하는데 법률적 지원을 통해 조금이 나마 도움이 되고 소상공인이 지역의 경제주체로 활발히 활동할 수 있게 도와드리 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뉴월드 행정사사무소는 KSA행정사연합회의 일원으로 KSA행정사연합회에 법무사(효신법무사사무소)가 구성원으로 편성되어 형사 및 민사소송 등 모든 법률 상담 및 조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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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2회 전국 방송통신고등학교 학예경연대회 성황리 종료제42회 방송통신고등학교 학예경연대회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한국교육개발원(KEDI, 원장 류방란) 방송중·고운영센터는 10월 21일(토)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천안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개최한 ‘제42회 전국 방송통신고등학교(이하 방송고) 학예경연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한국교육개발원이 주최하고 교육부 및 전국 16개 시·도교육청이 후원하는 전국 방송통신고등학교 학예경연대회는 전국 방송고 학생들이 배움에 대한 자긍심을 함양하고 재학생 및 관계자가 모여 화합하는 장을 마련하는 데 그 의의가 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공모전 형태로 운영되던 행사가 4년 만에 재학생들의 높은 학구열과 관심, 관계자들의 지원에 힘입어 대면 행사로 재개됐다.이번 학예경연대회에서는 류방란 한국교육개발원 원장, 김태훈 교육부 교육복지돌봄지원관, 한도희 전국 방송고 교장협의회 회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전국 방송고 재학생 총 224명이 경연 부문에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했다.학생들의 다양한 특기·적성 활성화를 위해 문예(시 부문, 수필 부문), 서예(한글 부문, 한문 부문), 회화(수채화 부문, 소묘 부문), 음악(국악 부문, 가곡 부문, 기악 부문), 영어말하기, 캘리그래피 총 11개 경연 부문으로 이뤄졌으며, 이중 11명이 교육부장관상, 16명이 특별상(시·도교육감상), 143명이 한국교육개발원장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경연 이후에는 학생들의 학교생활과 새로운 목표를 응원하는 문화제 프로그램으로 ‘어느 가을날에 발견한, 빛나는 나의 꿈’이라는 공연 무대가 마련돼 교사와 학생 300여 명이 어우러져 소통하며 화합하는 장을 펼치기도 했다.류방란 한국교육개발원 원장은 “나이와 직업을 떠나 이번 전국 방송통신고등학교 학예경연대회에 참여한 모든 방송고 학생들을 진심으로 응원하며, 그동안 갈고닦은 각양각색의 재능과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한국교육개발원은 방송고 학생 여러분들이 누구보다 자부심을 갖고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방송고는 1974년 설립됐으며, 개교 이래 50여 년 동안 학업중단 성인 및 청소년 등 교육 취약계층 대상 고등학교 학력 취득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월 2회 출석수업과 원격수업으로 운영되고, 기초학력 지원, 학업적응력 프로그램, 학교 밖 다양한 학습경험 인정을 통한 수업연한 단축 기회 제공 등 학생 맞춤형 교육을 중점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2023년 현재 전국 16개 시·도 42개교에 10대부터 80대까지 총 9538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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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1동·서농동·상현1동, 나눔장터 등 주민 행사 개최상현1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21일 주민총회와 에코페스타 행사를 개최했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 기흥구 서농동, 동백1동과 수지구 상현1동이 가을맞이 주민 행사를 열었다. 동백1동 새마을 부녀회는 지난 21일 용인백현초 옆 내꽃공원에서 중고 물품을 교환하고 판매하는 ‘달달 사랑나눔 돗자리마켓’을 열었다. 행사에는 300여 명의 주민들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의류, 신발, 주방용품, 도서, 장난감 등의 중고물품이나 수공예품을 나눔하기 위해 참여했다. 참가 부스 판매금의 10%는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고 기탁 성금은 지역의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기금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한 주민은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나눔장터에 참여하게 돼 가족 모두에게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탁지은 동 새마을부녀회장은 “행사에서 주민들이 넉넉한 인심을 나누는 행복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서농동은 같은 날 동 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서농동 화합의 날’ 행사를 열었다. 서농동체육회와 단체장협의회가 공동 주최한 이날 행사는 1부 ‘동 구석구석 걷기 스탬프 투어’와 2부 ‘서농 팔씨름왕 선발대회’ 순으로 진행했다. 스탬프 투어에는 주민 1000여명이, 팔씨름왕 선발대회는 선수 약 60여 명이 참가했다. 서천마을상인회가 마련한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의 플리마켓과 삼성전자 DS부문, 기흥농협에서 후원한 가전제품과 쌀 등 1000만원 상당의 경품 추첨식도 열렸다. 서천마을상인회에서 진행한 에코 플로깅(줍기+조깅의 합성어)도 걷기 스탬프 투어와 함께 진행됐다. 동 주민자치위원회가 마련한 이웃사랑 나눔바자회와 주민들이 직접 그린 작품을 선보인 전시회 등도 열렸다. 동 관계자는 "서농동 화합의 날 행사에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상현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같은 날 ‘제3회 상현1동 주민총회 및 에코페스타’ 행사를 개최했다. 주민 5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회위원회와 주민이 직접 제안해 주민자치계획을 결정하는 주민총회와 환경캠페인을 더한 마을 축제다. 행사에서는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이 퓨전 장구, 사물놀이, 하와이 훌라 등의 공연을 선보였다. 마술쇼와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판매해 자원의 선순환을 유도하는 에코플리마켓 등도 진행했다. 다 쓴 건전지와 우유팩을 가져오면 에코체험권을 제공해 도토리팽이놀이, 칡고리 던지기, 드론체험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주민총회에서는 주민자치위원회가 올해 활동 경과를 보고하고 ‘지속가능한 꽃보다청춘대학’, ‘청소년아지트’ 등 6개 마을자치계획 사업 우선순위를 현장투표로 결정했다. 송헌정 상현1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마을 축제에 많이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가 어우러진 행사 등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해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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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장애인자림생활센터, 용인시민들의 인권감수성 향상을 위한 문화제 개최(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용인시장애인자림생활센터(소장 김정태)는 오는 28일 낮12시부터 용인동백호수공원 야외무대에서 2023용인인권문화제 용인UP 문화제를 개최한다. 이번 인권문화제는 용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주최·주관으로 진행 하지만 장애인들이 인권뿐만 아니라 사회적약자 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의 인권이 소중함을 이야기하고자 용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외 용인시 기흥장애인복지관, 기흥노인복지관, 용인의료사협,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 등 30여 기관의 참여와 봉사 헤렌퍼니처외 많은 단체와 개인의 후원으로 진행이 된다 문화제는 장애바로 알기 체험, AI를 이용한 노년기 체험, 장애인건강권 체험, AI무장애놀이터, 드론체험 등 다양한 체험과 놀이와 함께 진행되며 인권캐리커처 인권퀴즈 맞추기 미션카드 조아용도장찍기 등을 통해 용인시민들과 친숙한 조아용캐릭터 관련 상품들을 준비하여 시상함으로 인권이 어렵지 않으며 인권은 우리 주변의 우리 모두의 이야기 이다. 또한 지난 8월부터 진행되었던 2023용인시 청소년 인권그림공모전을 통해 수상한 용인시청소년들의 인권그림과 장애인들이 많든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이날 식전 식후 공연 또한 용인시민 모두를 대표하고자 장애인과 여성 어르신들의 다양한 작품들을 공연함으로 인권존중 속에 모두가 함께사는 용인을 표현을 한다 김정태소장은 이번 문화제를 준비하면서 "인권문화제를 한다고 하니 모두가 어렵고 힘들어 하고 외면하는 그런 문화제를 하냐고해 인권은 어렵지 않고 우리 모두 누구나 가지고 있고 소중한 것임을 우리가 서로 조금만 주변을 돌아보면 알수 있는 역지사지의 마음을 통해 인권감수성을 높이고 누구 한사람이라도 이 문화제를 통해 인권의 중요함을 인식한다면 서로 행복한, 모두가 행복한 용인이 되지 않을까 싶어 용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라도 인권에 대해서 외치고 싶었다"고 말했다 용인시장애인자림생활센터는 이번 2023용인인권문화제 용인UP은 아이들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수 있는 체험과 볼거리리로 만들었으며 센터만이 아닌 용인시의 많은 단체와 또 봉사자들 그리고 많은 용인시민들의 후원으로 함께 만들고 진행되는 문화제로 용인시민 누구나 와서 함께 즐겁게 즐기면서 인권의 소중함을 알게되어 2차 3차 문화제가 계속이어질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참여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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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전체가 배움터…용인특례시 제4회 평생학습박람회 개최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21일 수지구청광장에서 열린 제4회 용인시 평생학습박람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지난 21일 수지구청광장에서 제4회 용인시 평생학습박람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용인특례시가 평생 배움터이자 배움의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청소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예산 투자 등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여러 부스를 돌며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사진 촬영 요청에 응했다. 부스에서 판매하는 물품을 구입하기도 했다. 한 학부모가 장애인 정책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하자 이 시장은 “처인구 삼가동 장애인 가상현실 스포츠체험센터를 설립하는 계획이 도의회가 도교육청 예산을 삭감하면서 차질을 빚게 됐다”며 “도의회가 예산을 살리지 않아도 추가 예산을 투입해 차질 없이 센터를 건립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번 박람회는 ‘도시 전체가 배움터, 배움 맛집’ 용인을 주제로 체험, 공연, 플리마켓, 시화 전시 등 다양한 행사를 열었다. 홍보ㆍ체험 부스에서는 평생학습마을연합, 수지환경교육센터, 예술과학대학교 평생교육원, 도서관 사업소, 용인 YMCA스포츠센터, 뚝마켓 등 16개 민ㆍ관ㆍ학의 다양한 평생학습기관이 참여해 ‘바다유리 공예’, ‘양말목 키링’, ‘체성분 검사’ 등 다양한 체험을 진행했다. 공연은 어린이, 청소년, 성인 학습동아리가 밸리댄스, 어린이 태껸, 우쿨렐레, 파워핏, 꽃꽂이 시연 등을 선보였다. 밴드 ‘세 자전거’는 마무리 공연에 나서 호응을 얻었다. 플리마켓에서는 용인시 평생학습관의 강사와 학습자들이 만든 샌드위치, 의상, 뜨개질 용품을, 지역 공방이 ‘가죽공예, 냅킨공예’ 등 다양한 물품을 판매하고 학습의 다양한 결과를 시민들과 나눴다. 부대행사로 문해학습자들의 문해시화작품, 지역 우수프로그램도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