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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강림' 황인엽, 남녀불문 케미 발산! '마성의 매력’배우 겸 모델 황인엽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배우 황인엽이 tvN 수목드라마 '여신강림'에서 남녀 불문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갈수록 흥미로운 전개로 수목 안방극장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여신강림'에서 반전 매력을 지닌 한서준 역을 연기하고 있는 황인엽이 극 중 문가영과의 '남사친 케미'부터 차은우와 '절친 케미', 여주하와 '남매 케미' 등 다채로운 케미를 이끌며 몰입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먼저 황인엽은 극 중 임주경(문가영 분)을 향한 짝사랑을 펼치며 설렘과 애잔함을 넘나드는 '남사친 케미'로 극에 재미를 더하고 있다. 이수호(차은우 분)를 견제하기 위해 주경에게 접근하기 시작했지만 서서히 주경에게 빠져든 서준은 서브병을 유발하는 짝사랑을 펼치며 여심을 흔들고 있던 터. 하지만 주경과 수호가 연애를 시작한 이후 자신의 감정을 삭히며 주경과 아르바이트를 함께하고 연애상담도 해주는 등 배려는 물론 티격태격하는 '남사친', '여사친' 케미를 형성, 또 다른 설렘을 선사하고 있다. 또한 그는 교통사고로 함께 병실에 입원한 후 수호를 향한 오해를 풀고 다시 우정을 회복해나가고 있다. 이런 서준의 모습은 날카로운 경쟁 구도를 형성하며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내던 이전과 달리, 훈훈한 브로맨스를 자랑하며 '절친 케미'를 뽐낼 두 사람의 관계에 새로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그런가 하면, 친동생 한고운(여주하 분)과는 사이좋은 '남매 케미'를 과시해 눈길을 끈다. 동생 이야기만 나오면 미소를 띠고, 동생에게 접근하는 주경의 동생 임주영(김민기 분)의 군기를 잡는 등 동생을 끔찍이 아끼는 다정한 오빠의 모습을 그리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이외에도 편안한 친구 김초롱(이우제 분)과 있을 때에는 허당기 가득하고 능청스러운 면모로 깨알 웃음을 자아내는 등 어느 누구와 있어도 극강의 케미를 뽐내며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상대나 상황에 따라 설렘과 애틋, 코믹과 진지함을 오가는 다채로운 연기와 케미스트리는 '여신강림'을 보는 중요한 재미요소 중 하나로 자리 잡아 황인엽의 활약에 점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2018년 웹드라마 ‘WHY: 당신이 연인에게 차인 진짜 이유’를 통해 연기 활동을 시작한 황인엽은, 연이어 웹드라마 ‘프레쉬맨’에 출연하며 웹드계 대세로 떠오른 신예 배우. 이후 드라마 ‘조선로코-녹두전’을 통해 본격적으로 안방극장에 입성한 그는 ‘18 어게인’을 통해 차세대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황인엽의 이 같은 행보에 패션 및 광고 업계에서도 관심이 뜨겁다. 최근 라프 시몬스가 프라다에서 처음 선보이는 ‘2021 F/W 남성복 컬렉션’ 온라인 쇼에 초청되며 그를 향한 뜨거운 관심이 입증된 터. 현재 진행 중인 드라마 ‘여신강림’의 막바지 촬영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럭셔리 패션 브랜드 및 광고계의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는 후문이다. 관계자들은 황인엽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이유에 대해 ‘모델 출신다운 완벽한 비율’, ‘동안 외모’, ‘1020세대가 선호하는 매력적인 마스크’를 꼽고 있다. 특히 ‘여신강림’이 TV 화제성 드라마 부문에서, 황인엽이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꾸준히 상위권을 기록(TV 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 코퍼레이션’ 기준)하고 있는 점과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가 500만 명을 돌파, 국내를 넘어 글로벌 팬덤을 구축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는 점도 업계의 뜨거운 관심에 힘을 더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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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판타집’, 정규 첫방에 에이핑크 초롱&보미, KCM 출격‘나의 판타집’, 정규 첫방에 에이핑크 초롱&보미, KCM 출격. 사진출처:SBS 1월 6일 정규 첫방 ‘나의 판타집’의 게스트가 공개되었다. 첫 장을 열어줄 주인공은 요즘 대세 가수 에이핑크 초롱&보미와 KCM이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여러분은, 당신이 진정으로 좋아하는 공간이 무엇인지 생각해 본 적이 있나요?“ 라는 새로운 화두를 제시할 에이핑크 초롱&보미, KCM이 찾은 SBS ‘나의 판타집’. 오는 1월 6일 수요일 저녁 9시 SBS 새해 첫 정규 프로그램으로 편성되어 시청자를 찾을 예정이다. 에이핑크 초롱&보미는 수많은 히트곡을 유행시키며 음악이면 음악, 연기면 연기, 예능이면 예능, 다방면으로 큰 활약을 이어오고 있는 아이돌 스타. KCM은 최근 <도시어부>, 유튜브 <시즌비시즌> 등에서 예능 치트키로 맹활약하며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이들은 ‘나의 판타집’ 대망의 첫 게스트답게 난이도 최상급의 판타집을 말해, 무엇이든 다 찾아내는 ‘그것이 알고 싶다’ 출신의 제작진을 매우 당황하게 했다. 11년째 함께 동거 중인 에이핑크 초롱&보미는 서로 극과 극인 취향을 모두 반영한 ‘따로 또 같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판타집을, 연예계에서 내로라하는 대표 취미 부자로 알려진 KCM은 ‘취미 생활 끝판왕의 로망’을 언급하며 집 안에서 ‘이것’을 할 수 있는 판타집을 원한다고 말했다. 제작진은 첫 판타집 수색에서부터 진땀을 뺐지만, 전국 위성지도를 뒤지는 불굴의 의지로 첫 고객님들의 로망과 싱크로율 1000%에 육박하는 꿈의 판타지 하우스를 찾아냈다. 이에 자신들의 로망에 가까운 판타집을 경험한 게스트들은 물론, MC들마저 감탄케 했다는 후문이다. 전국의 프로취미러들과 동상이몽을 꿈꾸는 룸메이트들을 대리만족시켜 줄 KCM과 초롱&보미의 ‘볼수록 매력 있고, 살수록 기분 좋은’ 남다른 취향의 판타지 하우스가 공개될 예정이다. 그리고 판타집에 거하면서 본인들이 왜 판타집을 꿈꾸게 되었는지 등 자신들의 속 이야기까지 진솔하게 털어놓으며 시청자들과의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이다. ‘나의 판타집’은 출연자가 평소 꿈꾸던 집에 살아보면서 앞으로 어떤 공간에서 살아야 하는지에 관한 생각을 구체화하는 국내 최초 ‘거주감 체크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파일럿을 통해 출연자가 판타집과 교감하는 과정뿐만 아니라 ‘집’이라는 공간의 의미를 새로운 시각으로 보여줘 시청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앞서 공개된 박미선, 장성규, 류수영, 유현준 건축가의 4MC 라인업 확정 소식에 시청자들의 기대감 또한 점차 높아지고 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여러분은, 당신이 진정으로 좋아하는 공간이 무엇인지 생각해 본 적이 있나요?“라는 새로운 화두를 제시할 에이핑크 초롱&보미, KCM이 찾은 SBS ‘나의 판타집’. 오는 1월 6일 수요일 저녁 9시 SBS 새해 첫 정규 프로그램으로 편성되어 시청자를 찾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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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능유적본부와 한국문화재단, 창덕궁 달빛기행 가상 체험 기획창덕궁 달빛기행 가상 체험 (서울=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나명하)와 한국문화재단(이사장 진옥섭)은 오는 27일부터 ‘집에서 즐기는 궁궐 온라인 체험 <궁온 프로그램>’ 중 하나인 ‘온 달빛기행 체험’을 기획 하였다. <궁온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집에서 즐기는 문화생활이 일상화된 현대인들에게 신선한 ‘집콕’ 즐길 거리를 제공해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온 생과방」과 「온 별빛야행 위드(with) 시식공감」은 지난 16일과 18일 이후 예매를 개시하여 1분여만에 매진되는 등 현장에서의 열기를 온라인에서도 그대로 이어간 바 있다. 오는 27일부터 시작되는「온 달빛기행」은 어둠이 내려앉은 도심 속 고요하게 불을 밝힌 창덕궁의 야경을 집으로 배달한다. 달빛꾸러미(키트)는 ‘직접 만드는가상현실(VR) 카드보드’와 ‘청사초롱‘이 포함되어 있어, 창덕궁에 온 듯 생생한 현장을 가상현실로 볼 수 있게 된다. 창덕궁 달빛기행은 해설사와 함께 창덕궁의 밤을 거닐며 자연과 전각의 조화를 감상하는 행사로 2009년 처음 시작한 이래 해마다 매진 사례를 기록하며 고궁 활용 프로그램 가운데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였다. 창덕궁의 아름다움을 소개할 특별한 해설은 배우 소지섭의 음성으로 만나볼 수 있다. 달빛기행의 주요 동선인 후원은 조선 제 22대 왕인 정조와 관련이 깊은데2014년 영화 <사도>에서 정조 역으로 특별출연했던 소지섭이 참여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차분한 목소리로 궁궐의 이곳저곳을 소개하는 배우 소지섭의 해설은 창덕궁 달빛기행의 감동을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창덕궁 달빛기행 가상 체험을 원하는 국민은 오는 27일과 다음 달 4일 오후 2시 궁온누리집(goongon.or.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200명에게 각 신청일 다음날부터 달빛꾸러미가 배달될 예정이다. 코로나19에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와 흥미를 선사하기 위해 참여비는 무료다. 궁온 프로그램별 일정과 신청방법 등 더욱 자세한 내용은 궁온 누리집, 한국문화재재단 누리집(www.chf.or.kr)에서확인할 수 있다. 코로나19로 외출을 자제해야하는 시민들에게 창덕궁 달빛기행 가상 체험 기획은, 궁궐 온라인 체험을 통해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중요한 시간이 될 뿐 아니라 집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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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재, 자작곡으로 채운 새 앨범 '2006' 발매싱어송라이터 적재 새 앨범 '2006' 콘셉트 사진 싱어송라이터 적재가 오는 12일 새 앨범 '2006'을 발매한다고 소속사 안테나가 7일 밝혔다. 안테나 합류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앨범이자, 3년 8개월 만에 발표하는 피지컬 앨범이다.적재는 타이틀곡 '반짝 빛나던, 나의 2006년'을 비롯해 '풍경', '알아', '너 없이도', '흔적' 등 수록곡 5곡 모두 작사·작곡에 참여했다.소속사는 "신보는 전작 '파인'(FINE)'의 연장선에 있는 앨범으로, 아티스트 본인이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가장 적재다운 음악'으로 진정성을 더했다"고 소개했다.그는 이날 공개된 앨범 소개 영상에서 자신이 가장 빛났던 순간으로 2006년을 꼽으며 "같이 학교를 다니고 음악을 하던 동기들, 선배들의 눈을 봤는데 '사람의 눈빛이 이렇게 초롱초롱하구나' 생각하던 그 장면을 아직도 잊을 수가 없다"고 말했다.기타리스트로 음악을 시작한 적재는 2014년 정규 1집 '한마디'를 통해 싱어송라이터로 데뷔했다. 아이유, 태연, 악뮤, 정은지, 소유, 하성운 등 동료 가수의 앨범과 공연 편곡, 기타 연주에 꾸준히 참여했다.최근 JTBC 음악 예능 '비긴어게인 3', '비긴어게인 코리아' 출연해 대중에게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기사발신지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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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문화재단, 새로운 등축제 ‘노원 달빛산책’ 개최사진출처 : 노원문화재단 (서울=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노원문화재단(이사장 김승국)이 주최하는 노원구의 새로운 등축제 ‘노원 달빛산책’이 10월 23일(금) 오후 6시, 당현천 바닥분수 특설무대에서의 점등식을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올해 당현천 노원달빛산책(Nowon Moonlight Walk, 10.23.∼11.15.)의 테마는 ‘보름달’이다. 우리 민족에게 늘 희망과 풍요의 상징이 되어준 ‘보름달’을 씨줄과 날줄로 삼아, 코로나 시대에 바라는 작은 소망을 담아보는 200여점의 크고 작은 등(燈) 작품을 당현천변의 늦가을 꽃들과 함께 만날 수 있다. 20여년간 현대적인 등 작품을 제작, 발표하고 진주남강유등축제, 서울빛초롱축제를 주도한 한국 등(燈) 제작의 명장, 전영일 예술감독이 이번 행사를 이끌면서 새로운 물꼬를 트게 됐다. 사진출처 : 노원문화재단 앞으로 24일 동안 당현천 내 2㎞구간(당현3교∼성서대∼수학문화관)에서 펼쳐지는 야외전시인 이번 ‘노원 달빛산책’은 코로나 시대의 시민들에게 안전한 힐링 문화행사를 제공하려는 문화재단의 만 1년에 걸친 기획의 산물이다. 사진출처 : 노원문화재단 사진출처 : 노원문화재단 또 구민들이 스스로 해설사로 활동하는 ‘시민 도슨트’ 프로그램, 지역의 연극인이 구민들에게 다가가는 ‘거리 두기 방역 퍼포먼스’ 프로그램 등 구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콘텐츠를 중심에 넣음으로써, 코로나 시대에 소외받기 쉬운 지역주민들이 자치구의 문화행사 핵심 역량으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문가들이 주로 참여하는 ‘달빛산책’ 세미나도 10월 26일(월) 16시, 노원문화재단 6층 스카이라운지에서 ‘도시 야간예술축제의 새로운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노원문화재단 김승국 이사장은 “서울빛초롱축제나 진주남강유등축제와는 지향이 완전히 다른, 새로운 콘셉트의 노원달빛산책이 확실한 차별성과 독창성을 보여주려고 한다. 예술성 높은 문화행사이면서도 대중성이 확보된 예술축제로의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고 올해 행사의 특징을 들었다. 또 “복합적 의미를 갖는 ‘달빛’을 주제로 한 전통과 현대가 어울린 등축제를 펼치려 하며,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의 감염 확산을 예방하고 방역의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야외관람형 빛 축제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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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9~11일, 수원에서 한여름 밤의 축제 열린다-8월 9~11일, 수원에서 한여름 밤의 축제 열린다 여름철 수원시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한 ‘밤빛 품은 성안 마을, 수원 문화재 야행(夜行)’이 8월 9일부터 11일까지 수원화성 일원에서 열린다. 2017년 시작돼 올해 세 번째 열리는 ‘2019 수원 문화재야행’은 ‘밤빛 품은 성곽도시’를 주제로 화성행궁, 행궁광장, 행궁동 등에서 진행된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문화재단이 주관한다. 수원 문화재 야행은 문화재청이 주관하는 ‘문화재 야행’의 하나로 수원화성 곳곳의 야경을 감상하며 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2018년 문화재청이 주최한 25개 야행 사업 중 우수 사업으로 선정된 ‘대표 문화적 야행’이다. 화성행궁·행궁동, 공방길 일원에서 열리는 수원 문화재 야행은 빛으로 장식된 골목길을 걸으며 문화재가 품은 역사를 느끼는 감성체험이 주를 이룬다.저녁 6시부터 11시까지 8야(夜)를 소주제로 한 문화재 체험프로그램으로 이뤄진다. 8야는 야경(夜景)·야로(夜路)·야사(夜史)·야화(夜畵)·야설(夜設)야로(夜路)·야시(夜市)·야식(夜食)·야숙(夜宿)이다.올해는 처음으로 지역 주민·상인 등이 ‘지역 협의체’를 구성해 수원시와 함께 문화재 야행 프로그램을 준비한다.야경(밤에 보는 문화재)은 화성행궁·화령전, 수원전통문화관·수원한옥기술전시관·수원아이파크미술관·수원화성박물관 등 문화시설을 늦은 밤(11시)까지 관람하는 것이다.야로(밤에 걷는 거리)는 화성어차, 수원화성 자전거 택시, 플라잉 수원 등 수원화성을 구석구석 감상할 수 있는 탈거리를 밤 11시까지 연장 운행하는 것이다.야사(밤에 듣는 역사 이야기)는 문화관광해설사 설명을 들으며 화성행궁과 수원화성, 행궁동 골목길 등을 여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야화(밤에 보는 그림)는 화성행궁을 캔버스 삼아 빛으로 작품을 만드는 미디어아트(매체 예술)와 야행등 퍼레이드 등으로 이뤄진다. 지등, 단청등, 진찬연등, 야행초롱 등 등불이 행사 구간 곳곳을 아름답게 밝힌다. 야설(밤에 보는 공연)은 수원화성 곳곳에서 펼쳐지는 공연이다. 무예 24기, 장용영 수위의식, 정조대왕 거둥행사 등을 재현한다.야시(밤 시장)는 예술체험을 하고, 물건을 살 수 있는 장터다. 수원시 예술인·공방이 참여한다. 야식(밤에 먹는 음식)은 화성행궁 일원에서 늦은 시간까지 먹거리를 판매하는 것이고, 야숙은 수원에서 숙박하면서 야행을 즐기는 것이다.화성행궁 야간 입장, 해설사 투어 등 일부 프로그램은 예약제로 운영된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 문화재 야행 홈페이지(culturenight.swcf.or.kr)에 공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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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평천 벚꽃축제 주민 1천여명 참여제5회 정평천 벚꽃축제에서 시민들이 벚꽃을 즐기고 있다.용인시 수지구 풍덕천2동은 11~12일 이틀간 주민센터 주차장 일원에서 열린 ‘제5회 정평천 벚꽃축제’에 1천여명의 주민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시민들은 청사초롱이 설치된 정평천 주변을 걸으며 아름다운 벚꽃 야경을 즐기기도 했다. 축제 첫날인 11일에는 관내 초등학생들이 참가하는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와 관내 어르신들과 성인문해교실의 시화전이 함께 열렸다. 둘째 날엔 오전에는 풍덕천2동 체육회가 주민 500여명이 함께 벚꽃길을 걷는 대회를 열었다. 오후엔 벚꽃야경을 배경으로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이 스포츠댄스, 줌바댄스, 한국무용 등의 공연과 용인시문화재단 버스킨 무대가 펼쳐졌다. 동은 축제 1주일전부터 주민센터 인근 정평천 산책길 400m 구간에 청사초롱을 달아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정평천 벚꽃길은 도심에서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용인의 볼거리”라며 “축제를 통해 많은 분들이 봄날의 정취를 느끼고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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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약령시한방문화축제 성황리에 폐막!약초내음으로 건강하고 향긋한 즐거움을 선사했던 대구약령시한방문화축제가 작두로 한약재 썰기의 달인을 선발하는 전승기예 경연대회 시상식을 끝으로 5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7일 성황리에 폐막했다. 올해 약령시한방문화축제는 “길”을 테마로 전통한방문화에 디지털컨텐츠를 입혀 젊은층들이 조금 더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약령시 길을 걸으며 쉽고 친근하게 축제를 만나고, 알고 배울 수 있는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운영해 25만 명 이상의 시민과 관광객이 다녀갔다. 특히, 『약령개장 360년』을 맞는 이번 축제와 『컬러풀대구페스티벌』기간이 겹치는 5일은 가장 많은 방문객들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또, 약령시 한방상권 활성화를 위해 통용화폐 『약령통보(藥令通寶)』를제작해 환전 시 사은품을 지급하고, 약령시 회원점포에서 상품 구매 시전통시장상품권을 증정하는 한편, 작년 말 설립한 약령시한방협동조합에서는 자체 제품화 한 한방차를 판매해 축제기간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예년보다 상가매출이 많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한의사의 문진 및 지문인식 사상체질진단기를 통해 본인의 정확한 체질을 감별하고, 체질에 맞는 한약재를 저렴하게 주머니에 담아가는 『사상체질 체험관』과 한방진료 및 무료상담을 통해 본인에게 적합한 침, 뜸 등을 시술하는 『한방힐링센터』부스에는 1만여 명이 진료를 받아 한의약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됐다. 젊어지는 약령시를 보여주기 위해 시도한 디지털약령문은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했고, VR체험을 통해 가상으로 펼쳐진 약령시 길을 걸으며 약령시 360년 역사를 만날 수 있었던 주제관에도 관람객들로 북적였다. 또한, 매년 축제 때마다 인기가 많았던 한약사 주관의 『한방 환 만들기』와 7가지 한약재를 우린 물에 발을 담그고 힐링하는 『한방족욕체험』, 대구 약령시에서만 만날 수 있는 『테마한약재 전시 체험관』등은 꼭 한번씩 들러 가는 축제장의 필수코스가 됐다. 현대인들에게 웰빙 트렌드인 “걷기” 프로그램 『근대문화 골목투어』와 골목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청사초롱을 들고 걷는 야간 프로그램 『달빛야경투어』는 어린이를 동행한 가족단위의 참여가 많았고, 약령시 전통의 솔문을 재현한 솔향기 가득한 『약초터널』에는 소원지를 다는 연인들의 포토존으로 인기가 높았다. 축제 마지막날 펼쳐진 작두로 한약재 썰기 경연을 벌이는 『전승기예경연대회』는 한약시장 종사자와 한의약 관련 대학생, 시민들이 한약재썰기 경연을 펼쳤는데, 올해는 서울 등 타지역 상인들도 많이 참가해 더욱 역동적이고 박진감 넘치는 장면을 선사했다. 대구시 최운백 미래산업추진본부장은 “올해 축제는 약령시가 가진 전통한방문화에 디지털 콘텐츠를 융합해 한의약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젊은 층 방문객들의 반응이 특히 좋았다”며 “앞으로도 방문객의 기호에 부합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대구 약령시가 대한민국 한방산업 대표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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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평천 벚꽃축제 800여명 참여 성황용인시 수지구 풍덕천2동은 6일 주민센터 주차장 일원에서 개최된 ‘제4회 정평천 벚꽃축제’에 80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하며 성료했다고 밝혔다.풍덕천2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주관한 이날 축제는 지난 2015년부터 개최돼 올해로 4회를 맞이했다. 올해는 정평천을 생태하천으로 복원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를 사전 개최해 당일 수상자에게 시상을 진행했다.이날 축제는 주민센터 주차장에 마련된 무대에서 유아발레‧방송댄스‧음악줄넘기 등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공연, 난타‧마술‧태권도퍼포먼스‧용인버스킨 등의 다양한 공연이 이어졌다. 주민들은 정평천 산책로 1.2km 구간에 설치된 청사초롱 벚꽃길을 걸으며 아름다운 야경도 만끽했다.동 관계자는 “주민들이 도심에서 아름다운 야경과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축제를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더욱 풍성한 축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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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밤 창덕궁의 문이 열린다…'달빛기행' 31일 재개지난 6월 진행된 창덕궁 달빛기행.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달빛 아래에서 은은한 조명이 비친 창덕궁 전각을 돌아보는 '창덕궁 달빛기행'이 31일 다시 시작된다.문화재청은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선보이는 후반기 창덕궁 달빛기행을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매주 목∼일요일 오후 8시에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목∼토요일은 내국인, 일요일은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며, 10월 7·14·21일은 오후 7시와 8시에 두 차례 운영된다.입장권은 17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티켓(http://ticket.interpark.com)에서 1인당 2매까지 구매할 수 있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장애인은 전화(☎1544-1555) 예매가 허용된다. 참가비는 3만 원이며, 회당 정원은 100명이다. 창덕궁 달빛기행에 참가하면 정문인 돈화문에 모여 청사초롱을 들고 인정전, 낙선재, 부용지, 연경당, 후원 숲길을 돌아보게 된다. 연경당에서는 다과를 맛보며 국악 공연을 감상하고, 낙선재 후원 누각인 상량정에서는 서울 도심 야경을 바라볼 수 있다.문화재청 관계자는 "창덕궁은 역사의 현장이자 자연이 보존된 휴식 공간"이라며 "가을밤에 고궁에서 전통문화와 운치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