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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 이용 안내판 설치용인특례시가 개인형 이동장치의 올바른 사용문화 정착을 위해 안내 현수막을 게시했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개인형 이동장치(PM)를 안전하게 사용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역 내 주요 주차구역 140곳에 이용수칙 안내판과 현수막을 설치했다고 3일 밝혔다. 무분별하게 세워둔 공유 전동킥보드나 자전거 등으로 시민들의 보행 안전이 우려된다는 판단에서다. 시는 명지대역사거리, 성복역 2번 출구 등 개인형 이동장치 주차구역을 비롯해 지하철역 인근, 3개 구청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140곳에 안내판과 현수막을 부착했다. 안내판에는 킥보드에 2인 이상 탑승하면 4만원, 보호구를 착용하지 않으면 2만원, 무면허 운전이나 음주 운전을 하면 각 10만원, 보도로 주행하면 3만원 등의 범칙금이 부과된다는 내용이 담겼다. 시는 개인형 이동장치를 무단으로 주차하거나 2인 이상 탑승하는 경우 등의 불편 민원이 빈번히 접수되는 만큼 이용자들의 자발적인 수칙 준수를 독려하고 관할 경찰서에도 단속을 강화해달라고 요청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공유 전동킥보드나 자전거 등 개인형 이동장치를 안전하게 사용하도록 독려하기 위해 안내판을 부착했다”며 “이용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가장 중요한 만큼 개인형 이동장치의 올바른 이용 문화가 정착되도록 안전 수칙을 준수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이용자와 보행자가 모두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노면형 공유 전동 킥보드 주차구역 34개소와 거치형 주차시설(PM스테이션)을 100여대 설치했다. 올 상반기에도 이용률을 분석해 주차시설을 추가 설치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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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풋살 클리닉 참가자 모집, ‘공차는 그녀들’을 위한 특별한 기회용인특례시 '공차는 그녀들' 참가자를 모집 포스터. (국민문화신문) 윤정권 기자 = 용인시축구센터(이사장 이상일)가 오는 9일까지 여성을 대상으로 한 풋살 클리닉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클리닉은 "용인의 ‘공차는 그녀들’ 모여라"라는 슬로건 하에 진행되며, 20세 이상 용인 거주 여성 2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클리닉은 오는 6월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처인구 삼가동 미르스타디움 보조구장에서 열리며, 총 10차시에 걸쳐 체력 테스트, 기본기, 포지션 이해, 팀 전술 등을 교육한 뒤 실제 경기를 통해 실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시작 일정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용인시축구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https://www.yonginfc.co.kr)에서 필요한 서류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 후 이메일(pk1004y@yonginfc.co.kr)로 제출하면 된다. 용인시축구센터는 2001년 창단 이래, 국가대표 13명과 프로선수 135명을 배출한 축구인재 양성 전문기관으로, 이번 여성 풋살 클리닉을 통해 지역사회 공헌과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하고자 한다. 추가 정보 및 문의는 용인시축구센터 홈페이지 혹은 기획홍보팀(전화: 031-339-3322, 내선 224)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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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 도약 위한 2024 전략 발표지난해 4월 11일 열린 '용인 반도체 컨퍼런스'에 참석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국민문화신문) 윤정권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4월 2일, 글로벌 반도체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2024년 반도체 산업 육성 및 지원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은 경쟁력 있는 반도체산업 인프라를 갖춘 글로벌 중심도시로 발전시키겠다는 목표 아래, 지역 현황 및 반도체 산업단지 조성 상황, 장기적인 반도체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과 계획 등이 반영되었다. 이는 2023년에 수립된 ‘용인시 반도체산업 육성 및 지원 시행계획’의 후속으로, 추가적인 배후도시와 국가산업단지 이주자택지 용지 확보, 교통망 구축 등의 인프라와 반도체산업 육성을 위한 변화된 사항들을 반영하고 있다. 2024년 계획은 정부의 추가적인 지원 정책, 지난해에 구성된 반도체산업 전담 부서의 성과, 산학연관 협력사업, 기업 유치 및 지원, 산업단지 조성, 전문인력 양성 방안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이 계획은 용인시정연구원이 마련한 ‘용인시 반도체산업 육성 종합계획(2024~2027)’에 기반하여, 반도체산업 육성을 위한 실행 방안과 방향을 설정하고, 각 부서의 진행 중인 개별 사업들을 통합한 사업 전략을 마련했다. 세부 전략으로는 반도체산업 행정지원 체계 강화, 기업 육성 및 정주 지원, 기술지원 및 인재 양성, 'L'자형 반도체벨트 조성,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및 첨단 시스템반도체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배후도시 조성 및 교통망 구축 등이 포함된다. 용인특례시는 반도체산업 육성과 인프라 구축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 위원회’ 운영을 활성화하고, 반도체산업 역량 강화 및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연구를 지원한다. 또한 기업투자유치 전산시스템 구축, 용인 벤처창업투자펀드 투자유치 접수 창구 및 영덕동 창업지원센터(시스템반도체 스타트업 HUB) 운영을 통해 유망기업을 유치하고 경쟁력 강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반도체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첨단반도체 양산연계형 미니팹 기반구축 사업, 반도체기업 R&D 지원사업, 반도체 마이스터 고등학교 설립 지원 등을 포함하고 있다. 최근 개소한 ‘UNIST-용인특례시 반도체 교육·산학 허브’는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반도체산업단지 조성 및 필요한 도로망 구축 방안도 포함되어 있으며, ‘L자형 반도체벨트’ 조성을 위해 ‘이동‧남사 첨단 시스템 국가산업단지’와 ‘용인반도체 클러스터’, ‘삼성전자 미래연구단지’의 신속한 인허가 처리를 위한 행정지원 방안이 마련되었다. 또한, ‘반도체 배후 신도시 공공주택지구’ 조성, ‘GTX용인역 복합환승센터 및 반도체특화 국제회의 복합지구’ 조성 등의 사업을 진행하며, 산업단지 주변 도로망 확충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을 글로벌 반도체산업 중심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으며, 기업 및 투자 유치, 인프라 구축, 전문인력 양성, 반도체산업 배후도시 조성 등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 계획을 실행할 계획임을 강조했다. 이어, 정부의 추가적인 지원과 용인시의 새로운 지원방안 마련을 통해 변화와 혁신을 이루고, 세계 최고의 반도체산업 도시로의 도약을 목표로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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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서비스가 이제 카톡에서?용인특례시 '톡 서재 서비스' 관련 포스터 (국민문화신문) 윤정권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카카오톡 기반의 '톡 서재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일 발표했다. 용인시 도서관 회원들은 카카오톡 메신저를 통해 도서관 모바일 회원증, 도서 검색·예약, 대출 기간 연장, 희망 도서 신청, 문화행사 프로그램 신청 등 다양한 도서관 관련 서비스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을 예정이다. 사용자의 성별과 연령대에 맞춘 맞춤형‘ 도서 추천 기능도 제공한다. ’톡(Talk) 서재 서비스’는 카카오톡에서 '용인시 도서관'을 검색해 채널을 추가한 후, 채널 메뉴에서 '톡서재' 아이콘을 클릭하면 된다. 용인특례시는 '톡(Talk) 서재 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이 도서관 서비스에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며, 앞으로도 만족도 높은 도서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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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교육자료 제작 배포,학교운영위원 전문성·책무성 지원경기도교육청이 학교운영위원회 활동 지원 교육자료를 제작해 배포한다.(자료제공=경기도교육청)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학교운영위원회 활동 지원 교육자료를 제작해 배포한다. 운영위원의 전문성과 책무성을 높이고 학교 지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다. 학교운영위원회(이하 학운위)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및 지역사회의 다양한 요구와 의견을 반영해 학교별 특성에 맞는 교육을 실현하는 교육 자치 기구다. 최근 학교 자율성 확대 등 단위 학교 중심의 교육정책 추진으로 학운위 역할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는 추세다. 이에 따라 위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와 다양한 교육자료 개발 요구가 제기되어 왔다. 도교육청은 지난 3월 시행된 ‘경기도립 학교운영위원회 설치·운영 조례’ 개정 사항을 반영해 학교장이 주관하는 학운위 위원 의무 연수에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자료를 개발했다. 교육자료에는 ▲학교 자체 연수 활용 교육자료 ‘학교운영위원회 바로 알기’ ▲운영위원의 기본사항을 다룬 짧은 영상 교육자료 ‘학교운영위원이 알고 있어야 할 7가지’ ▲학운위 기본부터 심의사항, 질의응답 사례 등을 담은 ‘2024 학교운영위원회 핸드북’ 등이 있다. 핸드북은 각급학교 학운위 위원에게 배부하고, 온라인 교육자료는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도교육청 및 경기학부모지원센터 누리집과 도교육청 유튜브 온라인 채널에 탑재한다. 이 밖에도 원활한 학운위 회의 진행에 도움을 줄 교육 동영상을 추가 개발해 안내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구순이 행정역량정책과장은 “학교운영위원의 전문성과 책무성 향상에 교육자료가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도교육청은 학교 운영의 자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위원의 역량 강화와 학운위 운영 내실화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5개 교육지원청은 4월부터 신규 학운위 위원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도교육청과 학운위 활성화 전담반이 연계해 연수 점검을 실시하고 연수자료 개발 및 연수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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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용인와이페이 사용자 만족도 설문조사(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오는 30일까지 용인와이페이 사용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설문조사를 통해 이용 현황과 만족도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향후 지역화폐 운영계획 수립에 반영할 예정이다. 설문조사는 기간 내 경기지역화폐 앱에 접속해 할 수 있고, 용인와이페이 사용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경기지역화폐 앱에서 팝업창이 뜨면 클릭해 네이버 오피스 폼을 활용한 조사에 참여하면 된다. 시는 예산 89억원을 투입해 용인와이페이 충전 시 추가 인센티브를 제공 중이다. 용인와이페이는 용인 지역의 음식점, 병원 학원 등 2만 6000여개의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이용자의 의견을 반영해 더 나은 운영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라며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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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공익제보 활성화 앞장…공익제보, 경기교육을 바꾼다(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도교육청은 공익제보 활성화를 통해 청렴하고 책임 있는 경기교육환경을 조성하고 공익을 위한 적극 행정을 실천하는 데 앞장선다. 경기도교육청은 공익제보 활성화를 위해 홍보영상을 자체 제작하고 공익제보 신고센터를 일부 개선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023년 7월부터 2024년 1월까지 7개월 동안 자체 제작한 홍보영상 ‘두잇나우(DO IT NOW)’는 ‘공익제보, 세상을 바꿉니다’라는 부제목을 갖고 있다. 부정 청탁, 금품수수, 부당이익 등 공익 침해 행위에 대해 신고를 망설이는 우리에게 세상을 바꾸는 용기, 즉 ‘공익제보’를 하자고 당부하고 있으며, 공익을 위한 적극 행정을 실천하자는 의미도 담고 있다. 도교육청을 비롯한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학교 등 도교육청 소속 전 기관에서 공익제보 홍보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홍보영상은 도교육청 유튜브 채널에 탑재돼 있고, 도교육청 누리집 내에 있는 공익제보 신고센터에서도 관련 그림을 선택하면 연결된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도교육청은 누리집 내 공익제보 신고센터도 일부 개선했다. 이용 불편 등의 문제점에 대해 신고 방법, 신고내용 등 주요 정보를 정비하고 포상금 지급실적 같은 관심 정보를 추가하는 등 일부 사항을 보완해 이용자 접근과 정보취득을 쉽게 했다. 향후 도교육청 누리집 개편에 맞춰 이용자 편의에 맞춘 최적화된 공익제보 신고센터로 개편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정진민 감사관은 “아무리 잘 마련된 제도라도 관심과 인식의 변화를 가져오지 못한다면 의미 없는 제도에 불과하다”며 “공익제보와 공익제보자의 보호·지원 제도의 취지가 널리 알려져 청렴하고 책임 있는 경기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동참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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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속촌, 미묘한 밤 분위기 속 역대급 공포체험 가득한 야간축제 시작한국민속촌 야간개장 ‘달빛을 더하다’(자료제공=한국민속촌)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한국민속촌이 오는 4월 6일부터 11월 10일까지 금, 토, 일 및 공휴일간 ‘야간개장: 달빛을 더하다’, 공포 콘텐츠 2종 ‘혈안식귀’·‘살귀옥’, 조선시대 살인수사 추리 콘텐츠 1종 ‘조선살인수사’를 포함해 총 4종의 행사를 진행한다. 한국민속촌 야간개장은 3월부터 SBS에서 방영되고 있는 ‘빛 나는 SOLO’의 촬영지로 MZ세대 커플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한국민속촌 ‘야간개장: 달빛을 더하다’는 조선시대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 전통 미디어아트 공연 ‘연분’을 중심으로 △야간 퍼레이드 △그림자 포토존 △초롱나무 △야간 어트랙션 등 다채로운 콘텐츠들이 준비됐다. 야간특별공연 ‘연분’의 공연영상은 SNS에서 조회수 1000만 이상을 기록하며 전국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연일 매진을 기록하는 국내 토종 최강의 공포체험 ‘혈안식귀’, ‘살귀옥’도 한층 더 업그레이드돼 돌아왔다. 새로운 공포 포인트들이 추가돼 이전에 체험해 본 관람객들에게도 새로운 공포를 선사할 예정이다. 야외 공포체험 살귀옥의 운영시간을 조정해 더 많은 관람객이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으며, 대낮에도 높은 공포감을 느낄 수 있도록 리뉴얼을 진행했다. 최근에는 YG엔터테인먼트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방문하는 등 대형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인기 있는 체험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한국민속촌 추리 콘텐츠 ‘조선살인수사’ 직접 암행어사가 돼 조선시대 살인수사를 추리해 범인을 잡아내는 추리 콘텐츠 ‘조선살인수사’는 새로운 테마를 선보인다. 새롭게 선보이는 테마에 맞춰 4마패, 5마패를 새로 출시했으며, 모든 테마의 범인을 잡아낸 관람객에게는 특별한 5마패 굿즈를 제공한다. 아울러 귀굴과 조선살인수사 콘텐츠의 시그니처 굿즈와 식음 메뉴도 선보일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민속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민속촌은 30만평 대지 위에 조성된 조선 시대 마을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문화 테마파크이자 사극 촬영의 메카다. 최근에는 과거의 전통을 단순 계승·보존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우리의 생활 속에서 즐기며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매 계절 새롭고 이색적인 축제를 선보이면서 여러 소셜 미디어 채널로 소통하고 있어 중장년층뿐 아니라,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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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학교에서 ‘학교문화 책임규약’ 실천…학교 구성원 모두 학교폭력 예방에 힘써(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학교폭력 예방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도내 모든 학교에 ‘학교문화 책임규약’을 확대한다. 학교문화 책임규약은 학교 구성원들이 학교폭력 및 학생생활지도 내용을 이해하고 책임을 확인하며 실천을 다짐하는 규약이다. 학생, 보호자·학부모, 교직원이 학교폭력 예방교육, 캠페인, 학교 행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실천할 수 있다. 책임규약에는 ▲학교폭력 개념 및 유형 ▲가해학생 조치사항 ▲학교장 긴급조치 ▲피해 및 신고·고발 학생 보복 금지 ▲학교폭력 예방교육 이수 의무 ▲모두의 학교를 위한 학교 구성원의 책임 ▲학생생활지도의 이해 및 준수 등이 담겨있다. 학생, 보호자·학부모, 교직원의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자율적 서명과 참여가 이뤄진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학교폭력 예방 선도학교 100교를 지정해 학교문화 책임규약을 시범 운영했다. 올해는 책임규약 및 학교폭력 예방활동 중점 운영교를 220개교 선정해 공감대를 확산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오는 4월 2일 서울대 시흥캠퍼스에서‘학교문화 책임규약 설명회’를 개최한다. 현장에는 도내 교원 25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학교폭력 예방 선도학교의 학교문화 책임규약 운영 사례 ▲지역 연계·학생 참여 중심의 학교폭력 예방활동 우수사례 공유 ▲학교폭력 예방교육과 책임규약 방향을 안내한다. 설명회는 유튜브‘채널 GO3’에서 생중계되어 학교 구성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도교육청 이지명 생활인성교육과장은 “학교 구성원이 함께 학교문화 책임규약을 실천해 학교폭력이 없는 평화로운 학교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학교 구성들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학교문화 책임규약 지침서, 안내문, 학부모 소식지 등을 배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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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풀 월드> 발톱 꺼낸 차은우, 이렇게 강렬할 줄이야원더풀 월드.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뛰어난 스토리텔링과 혁신적인 콘텐츠로 최상의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선사하는 세계적인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의 <원더풀 월드> 속 차은우가 강렬하고도 애잔한 '빌런'의 얼굴로 극의 2막을 강렬하게 열어젖혔다.<원더풀 월드>는 아들을 죽인 살인범을 직접 처단한 은수현이 그날에 얽힌 미스터리한 비밀을 파헤쳐 가는 휴먼 미스터리 드라마로, 6년 만에 돌아온 '드라마 퀸' 김남주(은수현 역)와 전례 없는 연기 변신을 꾀한 차은우(권선율 역)의 만남으로 첫 공개 전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실제로 믿고 보는 김남주의 저력을 확인한 <원더풀 월드> 초반부에 이어, 후반부 서사는 '흑화'한 차은우가 만들어내는 매력과 임팩트를 등에 업고 갈수록 강렬함을 더하고 있다.지난 7화 에피소드에서는 그동안 '펜션 방화 사건의 피해자'로 알려져 있던 선율의 정체가 사실 수현이 차로 치어 살해한 지웅(오만석 분)의 아들이었으며, 자신의 가족을 풍비박산 낸 수현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신분을 조작한 채 수현에게 접근, 그를 서서히 복수의 덫에 빠뜨리고 있었다는 게 수면 위로 드러나 보는 이들을 경악케 했다. 더욱이 8화 에피소드에서는 수현이 남편 수호(김강우 분)의 불륜 상대가 친동생 같은 유리(임세미 분)라는 사실을 알게 되며 큰 충격에 휩싸였는데 이 역시 수현을 절망에 몰아넣기 위한 선율의 계략이었음이 드러나, 그의 행동 하나 하나가 거대한 파란이 되고 있는 상황이다.이 가운데 발톱을 드러낸 권선율 캐릭터의 뒤틀린 내면을 완벽하게 구현하고 있는 차은우의 '흑화 연기'에 대중의 관심이 뜨겁다. 특히 싸늘하고도 광기 어린 눈빛으로 매 장면을 채우는 차은우의 모습에 '아름답게 섬뜩한 빌런의 탄생'이라는 평이 쏟아지고 있을 정도. 그런 한편 치밀한 복수의 행보 뒤에서 묻어나는 진한 고독감과 상처는 보는 이의 연민을 자극하기도 한다. 특히 김남주에게서 자신과 같은 상흔을 발견할 때마다 동요하는 눈동자, 뇌사상태로 침상에 누워있는 어머니의 손을 붙잡고 소리 없는 눈물을 떨구는 모습은 보는 이의 콧잔등을 시큰하게 만든다.이처럼 입체적인 캐릭터의 내면을 완벽히 소화하며 '애잔한 빌런'으로 다시 태어난 차은우는 잔인하고도 비정한 복수로는 극에 텐션을, 미워할 수만은 없는 애잔함으로는 보는 이의 마음을 쥐락펴락하고 있다. 이에 <원더풀 월드>의 프로타고니스트(작가가 긍정적으로 설정한 주인공)와 안타고니스트(주인공과 적대 관계를 맺는 인물)를 오가며 전천후 존재감을 뽐내고 있는 차은우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