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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박정환 꺾고 쏘팔코사놀 2연패 성공신진서 9단(오른쪽)과 박정환 9단의 최종국 복기 장면. 최종국은 두 기사가 왜 세계 최강인지를 보여준 한판이었다. 사진출처 : 한국기원 13일 경기도 판교 K바둑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2기 쏘팔코사놀 최고기사결정전 도전5번기 최종국에서 타이틀 보유자 신진서 9단이 도전자 박정환 9단에게 246수 만에 백 불계승하며 종합전적 3승 2패로 타이틀을 방어했다. 지난 5일부터 시작된 도전5번기에서 신진서 9단은 1국에서 패하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6일과 8일 열린 도전2∼3국에서 내리 승리하며 리드를 잡은 신진서 9단은 12일 4국 패배로 타이를 허용했지만 최종5국에서 역전승하며 랭킹 1위의 면모를 과시했다. 최종국은 신진서 9단이 왜 ‘신공지능’이라고 불리는지를 입증한 한판이었다. 랭킹 1, 2위 대결답게 치열한 공방전을 벌인 도전5국의 초반은 흑을 잡은 박정환 9단이 이곳저곳 집을 챙기며 착실하게 앞서갔다. 인공지능 승률이 한때 80%를 상회할 정도로 박정환 9단이 승기를 잡았지만 신진서9단의 승부수(백118ㆍ124)에 박정환 9단의 실수(흑125)가 나오며 차이가 좁혀졌다. 이후 중앙 흑돌을 수습하는 과정에서 박정환 9단의 완착이 나왔고 좌변 흑 일단이 결국 잡히면서 신진서 9단의 드라마틱한 역전승이 완성됐다. 쏘팔코사놀 최고기사결정전 이전까지 여섯 차례 결승 맞대결을 벌여 3승 3패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두 기사는 신진서 9단이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면서 4승 3패로 한발 앞서가게 됐다. 상대전적에서도 신진서 9단이 21승 19패로 차이를 조금 더 벌렸다. 우승 후 인터뷰에서 신진서 9단은 “쓸데없는 수를 몇 차례 두었고 먼저 해 놓아야 할 교환을 놓치면서 바둑이 엷어져 중반까지 고전했다. 중앙 접전에서 확실치 않았는데 결과적으로 승부가 됐다”면서 “전체적인 내용으로는 조금 밀려 너무 힘든 시리즈였지만 최선을 다 했고 재미있게 둔 것 같다. 박정환 사범님과 다시 만나고 싶고 앞으로 남은 다른 대국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패자인 박정환 9단은 “초중반은 잘 풀렸다고 생각했다. 중간에 백의 약점을 끊어가지 말고 좌하귀를 막아 응수타진 했으면 좋았던 것 같다. 좌변에서 꽃놀이패가 나서는 힘들어졌다”고 최종국을 되돌아봤다. 이어 “도전5번기를 통해 최선을 다 했다. 3국에서 아쉬운 패배를 당해 힘들었지만 그래도 열심히 싸운 것 같다”며 “앞으로 세계대회에서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고 싶다”고 바둑팬들의 응원을 부탁했다. 랭킹 1위와 2위의 격돌로 시작 전부터 관심을 모은 쏘팔코사놀 최고기사결정전에서 신진서 9단이 2년 연속 박정환 9단을 물리치며 신9단은 국내기전 4관왕(GS칼텍스ㆍ쏘팔코사놀ㆍ용성ㆍKBS바둑왕)을 유지했다. 반면 본선리그에서 8전 전승으로 도전권을 획득한 박정환 9단은 신진서 9단의 벽을 넘지 못하고 국내기전 무관 탈출에 실패했다. 인포벨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ㆍ주관했으며 K바둑이 주관방송을 맡은 제2기 쏘팔코사놀 최고기사결정전의 우승상금은 7000만원, 준우승상금은 2000만원이다. 제한시간은 각자 2시간에 초읽기 1분 3회씩이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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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바둑 미래 이끌 차세대 대표 주자는 누구?대국장 전경, 지난해 프로 신예대회로 재탄생한 이붕배가 두 번째 개막을 알렸다. 사진출처 : 한국기원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한국 바둑의 미래를 이끌 차세대 주자들의 경연장, 제2기 이붕배 신예 최고위전 개막식과 64강전이 9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 2층 대회장에서 열렸다. 개막식에는 이붕장학회 송계순 회장을 비롯해 김한상 단장, 한국기원 양재호 사무총장, 한종진ㆍ최철한 9단 등 내빈 및 참가 선수들이 함께 자리하며 두 번째 개막을 축하했다. 김한상 이붕장학회 단장은 개막 인사말에서 “이붕배 첫 대회를 즐겁게 봤던 팬의 한 사람으로, 두 번째 대회는 마스크를 벗고 대국 분위기를 보길 기대했는데 아무래도 좀 아쉽게 됐다”면서 “그래도 1회 대회 때 두각을 보인 프로들의 이름이 익숙하게 다가와 개개인의 면모를 보고 경기를 보면 재미가 배가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이붕장학회가 아직 재단의 형식을 갖추진 못했지만 작지만 확실한 걸음으로 바둑 후원을 계속 하려고 노력 중에 있다”며 “최근 부산에 영재와 연구생을 위한 작은 공간을 마련하게 된 데 대해 이 자리를 빌려 어머니께 감사드리고 싶다. 바둑 사랑이 지극했던 아버지를 기념하기 위해 이 대회를 후원하는 이붕장학회가 앞으로도 기사 분들과 호흡을 맞춰 오랫동안 이붕 선생의 바둑 사랑을 실천해 가고 싶다”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은 “항상 인자한 모습으로 프로기사들을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신 이붕 선생님의 모습이 눈에 선하다”면서 “한국 바둑이 세계정상에 우뚝 서고 탄탄한 기반을 다지게 된 것은 이붕 선생님과 같은 분들 덕분이다. 한국기원은 어린이대회부터 신예 최고위전 그리고 루키리그 팀까지 후원해주시는 이붕장학회, 주식회사 삼원과 함께 이붕 선생님의 유지를 이어가겠다”고 답사했다. 이붕(利l鵬)은 부산 바둑계의 대부이자 전 한국기원 이사인 고(故) 김영성 선생의 호(號)이기도 하다. 2기 이붕배에는 2018년 이후 입단자 56명과 2018년 이전 입단자 중 나이가 어린 8명이 합류해 64강 토너먼트로 챔피언을 가린다. 지난해와 달리 이번 대회 제한시간은 각자 1시간에 40초 초읽기 5회씩이 주어진다. 1회 대회 때는 20초 초읽기 5회의 초속기 바둑이었다. 또한 3번기 방식으로 열렸던 1회 대회와 달리 이번 대회는 64강부터 결승전까지 모든 대국이 단판 토너먼트로 펼쳐진다. 32강과 16강전은 22일과 29일 한국기원에서 일제히 열리며 내달 5일부터 속행되는 8강부터는 바둑TV 스튜디오대국으로 열린다. 바둑TV에서는 이붕배 8강부터 결승까지 모든 경기를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오후 1시부터 생중계할 예정이다. ㈜삼원과 이붕장학회가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ㆍ주관하는 제2기 이붕배 신예 최고위전의 우승상금은 1000만원, 준우승상금 500만원이다. 한편 한국기원은 고 김영성 이사의 아마6단증을 부인인 송계순 회장에게 전달하며 사의를 표했다. 개막식 후에는 이붕배 어린이바둑대회 우승자 출신인 최철한 9단과 김한상 이붕장학회 단장의 기념대국도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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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배 여자바둑마스터스 본선 진출자 모두 확정IBK 기업은행배 여자바둑마스터스 대국 사진 전경. 사진출처 : 한국기원 지난14, 15일 이틀 동안 한국기원에서 열린 예선에는 한국기원 소속 여자프로기사 52명과 아마선발전 통과자 4명 등 모두 56명이 출전해 14장이 걸린 본선 티켓을 놓고 2.5 대 1의 경쟁을 펼쳤다. 최정 9단과 오유진 7단이 랭킹시드를 받아 본선에 직행한 가운데 여자랭킹 3위 김채영 6단을 비롯해 조승아 3단, 오정아 5단, 김혜민 9단, 허서현 2단, 조혜연 9단 등 여자랭킹 상위 8위까지 선수들이 2연승을 거두며 본선에 합류했다. 이밖에 권효진 7단, 김은선 5단, 김윤영ㆍ김다영 4단, 윤영민 3단, 강지수 2단, 정유진 초단 등이 예선을 통과했고 아마추어로는 조은진이 유일하게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본선16강 토너먼트는 30일과 7월 1일 이틀 동안 나뉘어 열리며 본선 8강부터는 모든 경기가 바둑TV 스튜디오 대국으로 열린다. 바둑TV에서는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생중계한다. 초대 챔피언은 8월 25일부터 시작하는 결승3번기를 통해 배출될 예정이다. IBK기업은행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ㆍ주관하는 2021 IBK기업은행배 여자바둑 마스터스의 우승상금은 3000만원, 준우승상금은 1200만원이다. 특히 상금 총액이 7600만원으로 국내 여자바둑대회 개인전 사상 최대 상금이 책정됐다.제한시간은 각자 1시간에 초읽기 40초 3회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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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무더위 식혀줄 시원한 음악 여행 '시티 썸머 페스티벌-썸머 브리즈' 콘서트루시드폴. 사진제공: 크레디아 (국민문화신문) 정예원 기자= 한여름 무더위를 식혀주는 시원한 여름 바람처럼, 평범한 일상에 휴식과 위로를 주는 시원한 음악 여행 같은 여름 음악 페스티벌이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펼쳐진다. 여름휴가 시즌인 7월 30일(금) ~ 8월 1일(일)까지 어쿠스틱 전용공연장 롯데콘서트홀에서 펼쳐지는 City Summer Festival 썸머 브리즈(Summer Breeze) 공연은 멀리 떠나지 않아도 도심 속 청량한 힐링을 선물한다. 페스티벌의 첫날 7월 30일(금)은 싱어송라이터 루시드폴과 스텔라장의 설레는 듀오 공연으로 시작된다. 스텔라장. 사진제공: 크레디아 아름다운 서정으로 깊은 여운을 남기는 루시드폴과 톡톡 튀는 매력적인 위트가 돋보이는 스텔라장, 공대생 출신이라는 독특한 공통점이 있는 두 싱어송라이터가 각각의 솔로 무대에 더해 처음으로 호흡을 맞춰보는 특별한 콜라보레이션 무대도 선보인다. 싱어송라이터 권태은. 사진제공: 크레디아 둘째 날 7월 31일(토)은 ‘팬텀싱어(JTBC)’, ‘슈퍼밴드(JTBC)’, ‘싱어게인(JTBC)’, ‘슈퍼스타K(tvN)’ ‘K팝스타(SBS)’ 등 큰 사랑을 받은 음악 프로그램의 음악 감독이자 JYP 수석 프로듀서 출신의 싱어송라이터 권태은의 ‘런치송 프로젝트(Lunch Song Project)’ 10주년을 기념한 콘서트가 이어진다. 런치송 프로젝트는 2010년 시작된 권태은의 1인 프로젝트 그룹으로 점심시간처럼 생각만 해도 미소 지어지는 따뜻한 어쿠스틱 음악을 들려줬다. 이번 공연에는 권태은의 든든한 음악적 동료이자 런치송 프로젝트에 참여한 아티스들과 함께 완성도 높은 풍성한 무대를 준비한다. 가수 김현철, 바리톤 손태진, 싱어송라이터 케빈오, 첼리스트 홍진호, ‘슈퍼밴드 1’의 호피폴라, ‘팬텀싱어2’의 에델 라인클랑, 피아니스트 이진주와 히든 게스트가 함께 한다. 가수 박현수. 사진제공: 크레디아 페스티벌의 마지막 8월 1일(일)은 <팬텀싱어 3> 결승 진출팀 레떼아모르의 다재다능한 크로스오버 가수 박현수의 단독 콘서트로 진행된다. 클래식, 재즈, 팝 등 다양한 장르를 감미롭게 소화해내는 박현수의 모든 색깔이 펼쳐진다. 토크 콘서트 형태로 진행될 이번 무대에서 박현수는 그동안 유튜브 채널에서 선보인 자작곡 들을 선보인다. 또한,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는 음악 친구들과의 특별한 듀오 무대도 연출된다. <팬텀싱어 1> 출연과 뮤지컬 무대를 통해 강력한 팬덤을 형성한 뮤지컬 배우 고은성과의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 무한 긍정 에너지의 차세대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와의 클래식한 무대, 독보적인 음색과 작곡 및 편곡, 기타 연주로 요즘 가장 떠오르는 실력파 싱어송라이터 김수영과의 기타 듀오 무대가 준비된다. 한여름 밤 도심 속 음악 여행 <썸머 브리즈> 공연은 6월 10일(목), 14일(월), 16일(수)에 걸처 회차별로 순차적으로 오픈되며 클럽발코니 (1577- 5266), 롯데콘서트홀 (1544-7744), 인터파크티켓 (1544-1555)에서 예매 가능하다. 얼리버드 기간 구매 시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티켓은 4-1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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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축구센터, 제58회 청룡기 전국고교축구대회 우승용인시축구센터 U18덕영이 ‘제58회 청룡기 전국고교축구대회’에서 우승컵을 차지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용인시 용인시축구센터(이사장 백군기) U18덕영이 ‘제58회 청룡기 전국고교축구대회’에서 우승컵을 차지했다. U18덕영은 27일 경남 고성군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58회 청룡기 전국고교축구대회 결승전에서 서울 장훈고를 2-1로 제압하며 승리를 거뒀다. U18덕영은 이번 대회 개막 전부터 우승 후보로 꼽히며 다른 팀들의 경계 대상 1호였다. 예선부터 큰 점수차로 승전고를 울리며 결승전에 올랐다. 결승전에서는 전반 19분 조동재의 크로스를 받은 박승호가 달려들며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후 전반 종료 직전에 장훈고에 골을 허용했지만, 철벽 수비와 추가 시간 박승호의 극장골로 2-1 승리를 이끌어냈다. 아울러 조재훈이 최우수선수상을, 박승호가 득점상을, 신승민이 공격상을, 심근환이 GK상을 수상했다. 이영진 감독과 남정현 코치는 최우수지도자상을 받았다. 이영진 감독은 “팀에 부상 선수가 있어 걱정했지만, 지난해 준우승의 한을 풀게 돼 기쁘다”며 “선수들을 믿고 경기하다보니 좋은 결과가 나왔다. 고생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용인시축구센터 이사장을 맡고 있는 백군기 용인시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도 선수와 지도자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열심히 노력해 값진 결과를 얻어냈다. 기쁜 소식에 너무나 감사하다”면서 “미래 축구 꿈나무들을 육성하기 위한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지난 5일 백 시장은 제58회 청룡기 전국고교 축구대회 출정식에 참석해 출전 선수단을 응원했다. 이날 용인시축구센터에서 열린 출정식에는 조효상 용인시체육회장, 황재규 용인동부경찰서장, 축구센터 이사회 임원 등이 참석했으며 용인시 축구발전을 위해 노력한 임직원에 대한 상장 수여, 격려사, 출정 보고 등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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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으로 소통하는 ‘2021년 게임문화 가족캠프’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문화재단이 게임을 활용한 가족 소통 방법과 건강한 게임문화의 정착을 위해 ‘2021년 게임문화 가족캠프(이하 캠프)’를 운영한다. 게임문화 가족캠프는 올해로 7년 차를 맞이하고 있으며, 올해 첫 캠프는 5월 29일(토)부터 30일(일)까지 1박 2일 동안 강원도 평창 소재의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실내캠프 형식으로 개최된다. 캠프 참가 대상은 전국 초등학생 자녀(만 10세 이상~만 12세 이하)를 포함한 보호자로 구성된 가족 총 800명을 대상으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회차별 최대 220명 내외가 될 전망이다. 주요 일정으로는 게임 퀴즈대회, 가족 단위 게임 대항전(브롤스타즈), 게임 이해하기 교육 및 다양한 게임 활용 체험·이벤트 등이 준비될 예정이다. 특히, 가족 단위 게임대회는 보호자와 자녀 2인이 팀을 이뤄 진행되며 리그전 방식의 예선전 결과에 따라 최종 4가족이 이튿날 챔피언스리그 결승을 치르게 된다. 태블릿PC 등 푸짐한 상품이 걸려있는 만큼 인기 유튜버가 대회 현장에서 중계할 예정이다. 그 외 아이템 상점, 추억의 오락실, 게임 과몰입 상담소 등이 상시 운영될 예정이다. 이날 캠프에 자녀들의 성장으로 더 이상 읽지 않는 책, 장난감, 작아진 옷 등 가져오면 다양한 브롤스타즈 굿즈 및 게임 관련 소품으로 교환해주는 사회공헌 이벤트도 진행된다. 해당 기부 물품은 관련 아동복지단체에 전달될 예정이다. 게임문화 가족 캠프는 건강한 게임문화를 정착하고 가족 간 소통 기회를 확대하고자 2015년을 시작으로 아이들이 게임을 올바르게 이용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고 보호자에게는 게임문화 이해를 토대로 자녀와 소통하고, 지도에 도움을 주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캠프는 무료로 진행되며, 1회차 캠프에 참가를 원하는 가족은 한국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에서 5월 10일(월) 오전 10시부터 5월 17일(월) 오전 11시까지 신청하면 된다. 신청 시 작성한 참여 동기에 따라 참가 확정 가족이 선별되며 해당 가족에게는 개별 안내 예정이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 밴드 앱 설치 후 ‘2021 게임문화 가족캠프 문의하기’를 검색해 문의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캠프 운영은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의 방역 단계 지침을 준수해 안전하게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게임문화재단은 국민의 건강한 게임 문화를 확립하고 게임 이용 문화기반을 조성함으로써 21세기 게임 관련 문화산업의 발전과 국민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2008년 2월 20일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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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자의 휴먼터치에 꽂히다”…곰탕 보이스 홍자가 선사하는 ‘트로트 테라피’가수 홍자. 사진출처 SM ENTERTAINMENT. 가수 홍자가 특유의 애절한 감성과 보이스로 대중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며 ‘휴먼터치’의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홍자는 푹 우려낸 듯한 곰탕 보이스와 호소력 짙은 감수성으로 매 무대마다 먹먹한 감동과 따뜻한 힐링을 선사, 감성을 움직이는 ‘트로트 테라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TV조선 ‘미스트롯’을 통해 제대로 눈도장을 찍은 홍자는 당시 탄탄한 실력을 바탕으로 깊은 감성과 독보적인 음색을 자랑하며 모두의 심금을 울렸다. 특히, 준결승 레전드 미션에서 장윤정의 ‘사랑 참’을 열창한 홍자는 폭발적인 고음과 애드리브로 곡의 애절함을 배가시켰고, 관객들은 물론 심사위원들의 눈물샘까지 자극하며 큰 호평을 받았다. ‘사랑 참’을 비롯해 ‘상사화’, ‘비나리’ 등 홍자가 ‘미스트롯’ 경연에서 불렀던 곡들이 여전히 레전드 무대로 회자되고 있는 가운데, 특유의 구슬픈 목소리와 짙은 감성을 무기로 한 홍자의 ‘트로트 테라피’는 다양한 무대와 방송을 통해 더욱 빛을 바라고 있다. 지난 3월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에 출연한 홍자는 임영웅과의 대결에서 심규선의 '아라리'를 선곡, 출연자들마저 눈물짓게 만드는 슬픈 감성으로 무대를 장악했다. 이어 펼쳐진 연장전에서 장윤정의 ‘애가 타’를 부른 홍자는 곡의 음정을 반 키 올렸음에도 불구, 흔들리지 않는 가창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안방극장을 감동으로 물들였다. 또한, 최근 비대면으로 진행된 ‘헬로콘서트 좋은날’에서 엔딩무대를 장식한 홍자는 어려운 시국 속 지쳐있던 관객들에게 진심을 담은 노래로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전하기도 했다. 이처럼 홍자가 호소력 짙은 감성과 뛰어난 가창력으로 깊고 진한 감동을 전하며 ‘트롯여신’다운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미스틱스토리 합류 후 처음으로 선보일 새 앨범을 통해 또 어떤 곡으로 대중들의 감성을 적실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홍자는 현재 새 앨범 발매를 위한 준비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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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창혁ㆍ서봉수, 21년 5개월 만에 결승 맞대결대주배 결승 - 유창혁(왼쪽)vs서봉수(오른쪽). 사진출처 : 한국기원 유창혁 9단은 7일 열린 제8기 대주배 남녀 프로시니어 최강자전 4강에서 김혜민 9단을, 서봉수 9단은 8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4강 두 번째 경기에서 김영환 9단을 각각 불계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서봉수 9단과 유창혁 9단의 결승 맞대결은 1999년 11월 4기 LG정유배(GS칼텍스배 전신) 이후 21년 5개월 만이다. 단판승부로 벌어지는 결승은 14일 오후 2시 K바둑스튜디오에서 열린다. 상대전적은 41승 28패로 유창혁 9단이 앞서고 있지만, 가장 최근 대국인 2020 NH농협은행 시니어 바둑리그 8라운드에서는 서봉수 9단이 승리했다. 99년 열린 결승 맞대결에서도 서봉수 9단이 3-2로 승리하며 우승컵을 가져간 바 있다. 7기 대주배 4강까지 진출했던 유창혁 9단은 이번 대회 예선에서 차민수 6단과 이홍열 9단, 이기섭 8단을, 본선에서 김미리 4단, 권효진 7단, 김혜민 9단을 잇달아 격파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후원사 시드로 본선에 직행한 서봉수 9단은 강다정 2단, 권갑용 9단, 김영환 9단을 꺾고 결승에 합류했다. 대주배 결승 진출은 서봉수 9단이 세 번째, 유창혁 9단은 처음이며 두 기사 모두 첫 우승에 도전한다. 한국기원이 주최ㆍ주관하고 TM마린이 후원하는 제8기 대주배 남녀 프로시니어 최강자전은만 50세 이상(1971년 이전 출생) 남자기사와 만 30세 이상(1991년 이전 출생) 여자기사가 출전해 실력을 겨루는 제한기전이다. 우승상금은 1500만원, 준우승상금은 500만원이 주어진다. 예선 제한시간은 각자 1시간에 1분 초읽기 1회이며, 본선 제한시간은 각자 15분에 40초 초읽기 3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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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심커피배, 4강 대진 확정맥심커피배의 4강 대진이 확정. 사진출처 : 한국기원 입신(入神ㆍ9단의 별칭) 최강을 가리는 맥심커피배의 4강 대진이 확정됐다. 대회 첫 우승에 도전하는 김지석(32) 9단과 백홍석(35) 9단이 22일 먼저 대결하고 23일에는 박정환(28) 9단과 이지현(29) 9단이 맞붙는다. 김지석과 백홍석은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의 소문난 바둑계 인파이터. 권갑용 바둑도장 선후배이기도 한 둘 간의 4강전은 화끈한 전투 바둑으로 승패가 갈릴 전망이다. 우승 횟수와 랭킹 등 객관적인 전력은 김지석이 앞서 있다. 2014년 삼성화재배에서 우승하는 등 입단 후 총 8번의 우승컵을 거머쥔 김지석은 아직 맥심커피배에서는 결승 진출이 없다. 올해 포함 다섯 번의 4강 진출이 이 대회 최고성적이다. 현재 랭킹 6위에 올라있다. 윤준상과 홍성지에 이어 8강에서 랭킹1위 신진서를 꺾은 이변을 연출한 박진솔을 재물삼아 4강행을 결정지었다. 이에 맞서는 백홍석은 재작년 맥심커피배에 이어 두 번째 4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입단 후 3회 우승 기록을 보유 중이지만 2012년 비씨카드배 월드바둑챔피언십과 TV바둑아시아선수권 정상 정복 후 9년 넘게 타이틀과 인연을 맺지 못하고 있다. 김혜민ㆍ변상일ㆍ허영호를 연파한 백홍석은 4강 진출자 중 랭킹이 가장 낮은 26위에 불과하지만 상대 전적은 뜻밖에도 김지석에게 8승 6패로 앞서 있다. 같은 도장 출신 선후배 기사들은 입단 후 후배의 성적이 좋더라도 상대전적에서는 선배기사가 나은 경우가 종종 있다. 어려서부터 후배기사들을 단련시킨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가장 최근 맞대결에서는 김지석이 승리해 최종 결승 진출의 당락은 당일 컨디션 여부에 좌우될 전망이다. 또 하나의 4강 대진은 디펜딩챔피언 이지현과 랭킹 2위 박정환의 맞대결이다. 박정환은 2012년과 2013년, 2017년 이 대회 정상에 올랐다. 맥심커피배에서는 은퇴한 이세돌이 다섯 차례 우승했지만, 현역 기사로는 박정환이 최철한과 함께 세 차례 우승으로 최다 우승 기록을 갖고 있다. 랭킹도 가장 높은 2위에 올라 있어 신진서가 없는 이번 대회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점쳐지고 있다. 조혜연ㆍ원성진ㆍ최정을 꺾고 4년 만에 결승 진출에 도전하고 있다. ▲ 디펜딩챔피언 이지현 9단은 부대 내에서 온라인대국을 펼치면서도 4강까지 진격했다 지난해 4월 맥심커피배 우승을 끝으로 해군에 입대한 이지현은 코로나19로 인해 외출이 힘들어 부대 내 특설 대국실에서 온라인대국을 펼치고 있다. 군인정신으로 군기가 바싹 든 상병 이지현은 이영구ㆍ김영환을 잇달아 물리친데 이어 8강에서 본인보다 다섯 계단이나 랭킹이 위인 이동훈을 잡고 대회 2연패를 향한 순항을 계속 중이다. 이지현은 3월 랭킹 10위에 올라있다. 두 기사의 상대전적은 3연패 후 4연승 한 박정환이 4승 3패로 앞서 있다. 동서식품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하는 제22기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의 제한시간은 각자 10분에 40초 초읽기 5회씩이 주어진다.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바둑TV를 통해 생중계되는 맥심커피배의 우승상금은 5000만원, 준우승 상금은 20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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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2’ 결승전에서 9일 발매 될 신곡 보여줘가수 임영웅. 사진 출처: 뉴에라프로젝트 가수 임영웅이 4일(어제) TV조선 '미스트롯2' 결승전 특별 단독 무대에서 신곡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를 최초 공개했다. 임영웅의 신곡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는 트로트 대선배인 설운도가 임영웅을 위해 특별히 선물한 자작곡이다. 오랜 시간 곁을 지켜준 사람에 대한 사랑의 마음을 담담하게 담아낸 곡이다. 지난해 4월 발표한 ‘이제 나만 믿어요’ 이후 근 1년 만인 이번 곡은 섬세한 가사와 임영웅만의 감미로운 보컬이 어우러져 곡의 분위기를 한층 살렸다.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는 이날 공개와 동시에 팬들을 비롯해 대중들의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그는 “오늘 이 자리에서 또 하나의 스타가 탄생한다. 나도 이 자리에서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 이 무대에서 신곡을 발표할 수 있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덧붙였다. 또한, 임영웅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뉴에라프로젝트는 5일(오늘) 공식 SNS를 통해 새 싱글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온라인 커버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별빛이 가득한 밤하늘을 배경으로 임영웅의 전신 실루엣이 담겨있다. 커버 이미지를 본 팬들은 “너무 멋있다.” 신곡 너무 좋아요.” 등의 반응과 함께 임영웅을 응원했다. 한편, 임영웅은 지난해 인기리에 종영한 TV조선 '미스터 트롯'에서 진(眞·1위)을 차지하며 최고의 스타 자리에 올랐다.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감성으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이후 ‘뽕숭아학당’ ‘사랑의 콜센터’ 등에 출연해 예능에서도 활약하고 있다. 임영웅의 새 싱글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는 오는 9일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