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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공공기관 2만6000명 신규채용…채용정보박람회 개최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8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온라인으로 열린 ‘2021년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에 참석, 개회 사를 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정부가 한국판 뉴딜, 안전 강화, 코로나19 대응 등 분야를 중심으로 공공기관에서 전년대비 1000여명 늘어난 2만6000명 이상을 신규채용할 방침을 세우고 채용박람회를 연다. 기획재정부는 18~22일 5일간 온라인·비대면 형태로 148개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2021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11회차를 맞이한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는 취업준비생에게 체계적인 채용정보를 제공하고 공정채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10년 이후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에 따른 방역 상황을 감안, 처음으로 온라인·비대면 형태(www.publicjob.kr)로 개최한다. 올해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는 비대면 박람회의 장점을 살려 더 많은 구직자들이 보다 폭넓은 취업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박람회 개최기간을 예년 2일에서 5일로 대폭 확대하고 참여기관 수도 역대 최대 수준인 148개 공공기관으로 늘리는 등 취업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였다. 또 기존 대면 상담을 채팅상담으로 전환, 구직자의 대기시간을 줄이고 상담기회를 확대하는 등 편의성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실제 채용절차 순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AI 면접, 언택트 면접전략 등 구직자 수요를 반영한 신규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채용공고는 기관별 채용설명회, 인사담당자 토크콘서트 등으로 이뤄지고 서류전형은 블라인드 자기소개서 컨설팅, 자기소개서 전략특강 등으로 치러진다. 필기전형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강연, NCS 직업기초능력 및 인성검사 모의시험 등으로 평가하고 면접전형은 블라인드 모의면접, 모의토론면접, 면접 전략특강, AI모의면접 등으로 진행된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 빠르고 강한 경제회복과 선도형 경제로의 대전환 과정에서 공공기관의 적극적 역할이 필요함을 강조하며 “공공기관의 투자를 역대 최고수준인 65조원으로 확대하고 한국판 뉴딜 추진과정에서도 공공기관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의 고용충격 등에 대응하기 위해 공공기관의 일자리 창출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언급하면서 취업기회, 사회적 가치, 공정채용 등 2021년 공공기관 일자리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홍 부총리는 한국판 뉴딜, 안전 강화, 코로나19 대응 등 분야를 중심으로 2만 6000명 이상을 신규채용하고 상반기 채용을 확대(2020년 33% →21년 45% 이상)하는 등 취업기회를 대폭 확대하고 채용실태 전수조사, 컨설팅 등을 통해 공정채용 확립에 공공기관이 적극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개막식에 이어 홍 부총리는 구직자, 공공기관 입사 수기 공모 수상자 등과 함께 ‘구직자와의 대화’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구직 애로사항 등 취업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바탕으로 공공기관 채용과정 전반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한편 수기 공모 수상자의 취업 노하우 등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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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미세먼지 줄이기 실천하자”-“일상에서 미세먼지 줄이기 실천하자” “미세먼지가 심한 날 마스크를 사용하는 것이 두렵습니다. 마스크도 일회용품인데 결국 미세먼지의 원인이 되지 않을까요?” 수원시가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연 ‘미세먼지 없는 마을 만들기 수원시민 토크쇼’에 참가한 시민들은 미세먼지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수원시에서 미세먼지에 대해 말하고, 듣고, 나누고 싶은 사람 모두 모여라’를 주제로 한 이번 토크콘서트는 백운석 수원시 제2부시장, 김호진 수원시의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수원시 미세먼지 저감 정책이 나아갈 방향과 미세먼지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패널로 참석한 대학생 차민재씨는 “최근 대학생들 사이에서 ‘미마(미세먼지 마스크)’라는 말이 유행하고 있다”면서 “실내도 안전하지 못하단 생각에 강의실 안에서도 마스크를 쓴다”고 말했다. 이어 “미세먼지는 우리 일상 깊숙이 들어온 환경 문제”라면서 “대중교통을 적극적으로 이용하고, 미세먼지 대책을 논의할 수 있는 모임을 구성하는 등 일상에서 미세먼지 줄이기를 실천하자”고 제안했다. 백운석 제2부시장은 “수원시는 ‘노후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 ‘미세먼지 흡입 차량 운영’ 등 미세먼지 피해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면서 “친환경 자동차가 대중화될 수 있도록 전기자동차·전기버스 지원을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는 2022년까지 연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를 국가 목표와 같은 18㎍/㎥ 이하로 줄이는 것을 목표로 설정하고,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다.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모색하는 세미나·포럼·교육·캠페인 등을 진행하고, 125만 그루 나무 심기 행사·도시숲 확대·전기버스 도입 등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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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유관기관 단체 공동협약식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25일 이천시의회, 경기이천교육지원청, 이천경찰서, 주민자치위원장연합회, 이통장단연합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유관기관·단체 공동협약식’을 맺고, 아동친화도시위원회 위원과 아동옴부즈만을 위촉했다. 이천시아동친화도시위원회 위원에는 서학원 이천시의회 의원, 경기용인아동보호전문기관 이정옥 관장, 여주대학교 박윤조 교수, 이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백소영 센터장, 이천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 고재숙 회장, 서인복 건축사 등이 위촉됐다. 이천시아동옴부즈만에는 (사)한국아동단체협의회 소속 아동권리교육원 남장현 연구원, 경기중앙변호사회 박경훈 변호사, 이천시상담복지센터 김은혜상담원등이 위촉됐다. 아동옴부즈만은 아동권리의 대변인으로서 아동의 고충을 접수하고 중립적 입장에서 아동인권의 조사와 구제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이천시는 유관 기관·단체의 ‘공동협약식’을 바탕으로 공동협약기관의 구성원들로 실무진을 구성하여 아동관련 사업추진 시 상호 협력체계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전담조직을 중심으로 유관기관·단체 네트워크, 아동친화도시위원회, 아동옴부즈만을 연계한 아동권리 실현 사업을 차근차근 추진할 계획이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이천시아동친화도시조성사업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여주신 유관기관·단체, 아동친화도시위원회 위원과 아동옴부즈만께 감사하다”며“이천시의 아동은 우리 모두의 아동이라는 마음으로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평소에도 신뢰와 단합을 바탕으로 한 건강한 공직문화 조성과 도란도란 토크콘서트, 시민소통폰, 파라솔 톡과 같이 현장행정을 펼치며 시민과의 소통행정을 강조하며 다양한 소통가도(疏通街道)를 걷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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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이 일자리정책 주도하고 정부는 우수정책 제도화해야”-“지역이 일자리정책 주도하고 정부는 우수정책 제도화해야”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5월 고용 동향’에 따르면 만15∼29세 청년 고용률은 43.6%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9%P 상승했다. 실업률은 9.9%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6%P 떨어졌지만, 청년들은 좀처럼 고용률 상승을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 청년 취업난 해소에 힘 쏟고 있는 수원시가 18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청년, 시민, 지방자치단체장이 한자리에 모여 청년 일자리 창출 방안을 모색하는 ‘청년 일자리 토크 콘서트’를 열었다.‘청년이 바라는 일자리-청년에게 듣다’를 주제로 한 이번 토크콘서트는 청년대표를 비롯한 시민 100여 명과 이목희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염태영 수원시장, 박승원 광명시장, 안승남 구리시장, 김종천 과천시장 등이 참여해 청년 일자리정책이 나아갈 방향을 전망하고, 일자리 대책을 논의했다.이목희 부위원장은 “일자리 창출은 문재인 정부의 핵심 과제로, 청년 일자리는 그 가운데서도 최우선 과제”라며 “중앙정부가 주도하는 ‘하향식’ 일자리 정책에서 벗어나, 청년과 지역이 주도하는 ‘상향식’ 일자리 정책을 펼쳐 더 좋은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염태영 시장은 “그동안 중앙정부가 일방적으로 시행한 일자리 정책은 지역 현장과 맞지 않는 부분이 많았다”고 지적했다.이어 “이제는 자치분권 시대”라며 “지역 현장에서 청년의 목소리를 듣고 혁신적인 일자리 정책을 만들면, 중앙정부가 지역의 우수 정책을 제도화하는 ‘현장주도형 일자리정책’으로 패러다임을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문상철 수원시청년정책 공동위원장은 “많은 청년이 창업에 나서고 있으나, 실질적으로 사업을 이어나가는 것이 더 어렵다”면서 “청년 창업기업이 꾸준히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의견을 제시했다.이밖에도 참석자들은 ▲청년지원 수당 표준화 ▲청년 친화적 직장 분위기 조성 ▲창업지원센터 입주기한 연장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이목희 부위원장은 “청년들이 제안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정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이날 일자리 토크콘서트는 일자리위원회와 수원시가 공동주최하고,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가 후원했다. 염태영 시장을 비롯한 패널들은 토크콘서트 후 수원시청 본관 로비·중회의실에서 열린 ‘2019 수원시 일자리박람회’ 현장을 찾았다. 50개 중소·중견기업이 참여한 이번 일자리박람회에는 1700여 명의 구직자가 몰려 성황을 이뤘다. 참여 기업들은 현장에서 구직자 면접을 하고 25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토크콘서트에 앞서 수원컨벤션센터 VIP다이닝룸에서 이목희 부위원장과 수원·광명·군포시 등 경기도 9개 기초지방자치단체장이 함께하는 오찬 간담회가 열렸다. 기초지방자치단체장들은 이목희 부위원장에게 지방정부 차원의 일자리정책 추진 애로사항을 설명하고, 중앙정부 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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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제2회 도란도란이천 토크콘서트’개최-도란도란콘서트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11일 이천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이천시의 주요정책과 지역의 현안에 대해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의견을 제안하는 ‘제2회 도란도란이천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토크콘서트에는 오피니언 리더인 지역의 이통장, 새마을지도자, 주민자치위원 및 각 단체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리신도시개발에 즈음한 구도심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개최되었으며, 토론회는 이천시장의 인사말과 도시개발과장의 발제에 이어 주제에 대한 자유토론,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의 주제는 미래지향적인 시가지 경관을 조성해 도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구도심에 활기를 불어넣을 도시재생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역의 오피니언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시정을 청취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이날 토크콘서트에 참석한 토론자들은 구도심 활성화 방안으로 ▲ 시가지 도로의 일방통행화를 통한 상권 활성화 및 도시 미관 개선 ▲ 버스터미널 이전을 통한 구도심 활력 제고 ▲ 시 외곽주차장 확충 및 시내순환버스 운행을 통한 주차난 해소 ▲ 차 없는 거리 일부구간 시범운영 ▲ 시가지 간판정리 사업 추진 ▲ 설봉공원-중앙목욕탕 구간 복개하천 일부 복원 ▲ 장호원-율면 교통순환체계 구축을 통한 읍내, 이천시내의 상생발전 ▲ 복하천변 대형버스 주차장 설치 ▲ 외부 인구유입을 위한 일자리 확대 요청 ▲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 및 상권활성화를 위한 관광상품 개발 ▲ 이천의 옛 정취를 살릴수 있는 이천의 대표 거리조성 ▲ 읍면지역 경관을 위한 빈집(폐가) 정비 요청 ▲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을 위한 문화 공간 조성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엄태준 시장은 “오늘 자리에서 이천의 미래 청사진을 다 같이 그려보고 그 구체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여 더 나은 도시경관 조성으로 우리 이천시의 이미지가 개선되기를 기대하며, 모든 분야보다는 시민의 행복감을 높일 수 있는 분야에 보다 더 집중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삶의 질 제고를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하겠으며, 시정에 신뢰하고 응원을 좀 더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이천시는 앞으로도 이천시정의 주요 이슈, 현안사업 등을 고려해 선정한 추진과제를 놓고 각 분야 전문가와 일반 시민들이 자유로운 의견 공유와 시민참여 토론문화 조성을 위해 도란도란이천 토크콘서트를 분기별로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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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수원청년축제 '청년독립만세' 개최수원시와 수원시청년지원센터가 15일 저녁 6시 인계동 나혜석거리에서 청년의 바람직한 삶, 활동 방향 등을 모색하는 2018 수원청년축제 '청년독립만세'를 연다.축제의 이름인 '청년독립만세'는 청년 각자가 독립적 주체로서 다른 사람의 시선에 얽매이지 말고, 스스로 선택하고 책임지는 삶을 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청년들이 사회의 속박으로부터 독립하자는 뜻에서 광복절(8·15)에 열린다.이번 행사는 ▲‘청년독립만세 퍼포먼스’ ▲‘청년 자립’을 주제로 관객과 소통하는 ‘토크콘서트’ ▲청년들의 다양한 경험을 담은 ‘창작음악극’ 등이 진행된다. ‘청년독립만세 퍼포먼스’는 나혜석거리에 설치된 중앙무대에서 대형 현수막을 활용해 청년의 주체성과 독립을 응원하는 퍼포먼스다. 토크콘서트는 개그맨 전유성씨가 진행한다. 배우를 꿈꾸는 수원청년이 출연하는 창작음악극에서는 청년들의 진솔한 이야기와 음악을 들을 수 있다.수원청년들이 펼치는 마임·마술 등 다양한 거리 공연과 페이스페인팅·포토존 등 체험행사, 청년들의 창작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플리마켓도 열린다.최윤정 수원시 청년지원센터장은 “이번 행사가 자신을 찾아가는 과정에 있는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수원 청년문화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열심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수원청년은 물론 시민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축제에 참여할 수 있다. 일정은 청년바람지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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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의 날’기념행사 19일 개최용인시는 오는 19일 삼가동 문화예술원 마루홀에서 시민과 다문화가족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인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세계 속의 용인, 하나되는 용인’을 주제로 초대가수 알리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국가별 전통의상 퍼레이드, 유공자 표창, 어린이그림대회 우수작 시상 등으로 진행된다. 또 방송인 크리스티나가 ‘우리끼리 얘기해요’를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한국인과 결혼한 이탈리아 여성의 입장에서 한국인 가족과 잘사는 법 등에 대해 청중과 유쾌한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그림대회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는 오는 14일까지 4절지 도화지에 그린 그림과 참가신청서를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우편이나 방문 제출하면 된다. ‘세계 속의 용인, 하나되는 우리가족’을 주제로 유아와 초등 저학년, 초등 고학년 등 3개 부문별로 출품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날 행사를 통해 용인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등 많은 외국인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며 화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다양한 민족과 문화권의 사람들이 서로 이해하고 공존하는 다문화사회를 만들자는 취지로 정부는 지난 2007년부터 매년 5월20일을 ‘세계인의 날’로 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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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일하는 청년시리즈는 복지혜택이 아닌 투자”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일하는 청년시리즈’와 관련해 “본인 의지를 가진 사람에게 경기도의 동참이 합해지면 그때는 큰 시너지 효과가 일어나기 때문에 이것은 투자”라고 밝혔다.일하는 청년시리즈는 경기도가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중소기업, 청년 재·구직자 등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해 마련한 ‘타깃형 복지정책’이다. 남 지사는 18일 오후 수원시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린 ‘2018년 1차 일하는 시리즈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해 ‘일하는 청년시리즈’를 청년에 대한 지원이 아닌 투자라고 표현하는 이유에 대해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다.남 지사는 “어느 일정한 나이가 되면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수당을 주는 방법도 있다”면서 “그렇지만 그것은 본인과 사회의 성장에 크게 도움이 안 된다”고 지적했다.이어 “이것은 여러분께 드리는 복지혜택이 아니다. 여러분에 대한 투자이기 때문에 우리도 일정 기간, 일정 수준의 요구 조건이 있다”며 일정 조건이 충족되면 지급되는 수당과의 차이점을 분명히 했다.남 지사는 정책의 지속성과 관련된 질문에 대해서는 “경기도에서 만든 정책의 대부분은 여야가 처음부터 같이 디자인하고 마지막에 의회에서 찬성해 통과시킨 정책”이라고 답했다.이어 “청년정책도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엄청난 논쟁이 있었지만 마지막에는 여야가 합의하고, 거의 모든 도의원들이 찬성해준 것”이라면서 “이것은 남경필의 것만이 아니고, 자유한국당의 것만이 아닌 여야가 함께 만들고 통과시킨 정책”이라고 강조했다.이와 함께 남 지사는 “여기 계신 분들이 성공해서 훌륭한 성공사례가 나오면 이 정책은 대한민국 전체로 넓어질 수 있다”며 “우리가 같이 성공시키면 이 정책이 대한민국 모든 청년들에게 펼쳐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최근 발표된 정부의 청년정책과 관련해 “정부의 정책을 보면 경기도 정책을 베낀 것 같다”면서 “조금 미흡하긴 한데 정부도 경기도가 하는 정책으로 많이 수렴되는 것 같아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한편, 이날 오리엔테이션은 방송인 이지애 씨의 사회로 ‘경기도 청년 근로자 10년의 꿈을 말하다’란 주제로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올해 첫 일하는 청년연금 참여자 1,500명과 도내 경제단체 및 중소기업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토크콘서트에 앞서 남 지사와 경성제닉스㈜ 강성구 이사, 그리고 청년근로자 3명은 경기도내 중소기업의 일자리 미스매치를 위한 ‘청년연금 발전을 위한 3자 공동 상생 약속’ 선언식을 가졌다.전날 17일에는 ㈜오렌지피플 김주선 부사장과 ㈜제이에스엠씨 김태섭 대표가 퇴직연금 도입을 약속하는 일자리상생 이벤트가 열렸다. 이 이벤트는 청년연금 사업의 정책목적인 중소기업의 퇴직연금 가입률을 높여 청년에게는 평생직장을 제공하고, 기업에게는 핵심인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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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정역 생활문화센터 11~12월 청년 생활문화 프로그램12월 청춘파티에서는 가수 한올을 만날 수 있다.(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정찬민)은 용인의 청년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해 보정역 생활문화센터에서 ‘청년, 문화 놀다’와 ‘청춘파티’ 등 다양한 청년 생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청년, 문화 놀다’는 용인에 거주하는 2030청년을 대상으로 두 달 간 5회의 모임 활동으로 일상 속 소소한 문화예술 취미를 발견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3월부터 진행하고 있다. 이번 11~12월 프로그램은 ‘얼리버드 월동준비편’으로 따뜻한 겨울을 위한 다양한 생활문화 콘텐츠로 구성되어있다. 연말파티에 응용할 수 있는 ‘나만의 시그니처 음료만들기’, 에스프레소 머신과 핸드드립 등 다양한 추출방식을 이용한 ‘나만의 커피만들기’ 기초드로잉부터 응용작품을 만들 수 있는 ‘프리드로잉’ 등의 취미 발굴을 위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있다. ‘청춘파티’는 매월 두 번째 금요일 밤, 라이브 공연과 이야기가 함께하는 청춘토크콘서트이다. 오는 10일(금)에는 감성 인디듀오 ‘고요한가을’과 청춘의 색, 변화를 기록하는 영화감독 유소라가 영화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어 12월에는 매력적인 음색과 감성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인디아티스트 가수 ‘한올’이 ‘파티’를 주제로 겨울밤을 수놓을 예정이다. ‘청년, 문화 놀다’ 와 ‘청춘파티’는 용인 및 인근지역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공지된 링크로 접수 가능하며, 세부내용은 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 또는 보정역 생활문화센터 페이스북(www.facebook.com/yicf568) 인스타그램(www.instagram.com/yicf568)에서 확인이 가능하다.용인문화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보정역 생활문화센터는 (구)보정임시역사를 리모델링한 생활문화공간으로 시민이 주체적으로 하는 문화예술 활동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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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혁명 시대 여성 위한 토크콘서트 개최용인시는 3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여성들의 새로운 도전을 돕기 위한 ‘여성공감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경력단절여성, 재취업을 준비하는 청․장년층 등 시민 500여명이 참여했다.이날 콘서트에서는 최근 뇌과학 전문가로 주목받고 있는 KAIST 정재승 교수를 비롯해 여성벤처기업가 등 전문가 4명이 특강을 진행했다특히 정 교수는 ‘미래의 기회는 어디에 있는가’를 주제로 4차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 우리는 무엇을 예측하고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한 내용을 특유의 입담으로 유쾌하게 풀어냈다.강연이 끝난 후에는 강연자들이 사전에 관객들로부터 미리 받은 질문에 답하며 다양한 고민을 가진 청중들과 직접 소통하고 용인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 관련 정책들을 OX퀴즈로 풀어보는 시간을 가졌다.육아로 인해 경력이 단절된 후 재취업을 준비한다는 한 시민은 “무작정 취업을 해야겠다고만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이번 강연을 듣고 새로운 도전을 해도 늦지 않았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시 관계자는 “이번 콘서트가 많은 여성들에게 미래사회를 고민하며 새로운 도전을 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