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203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청년층 10명 중 1명 음식점서 일해…80%가 월급 200만원 미만전국서 서귀포·울릉군 고용률 최고…과천·연천 최하 (세종=연합뉴스) 김동호 박초롱 기자 = 전체 취업자 중 절반가량이 월급으로 200만원을 채 못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영업자가 많은 숙박·음식업의 경우 종사자 10명 중 8명 이상이 월급으로 200만원 미만을 받고 있었다.특히 실업난이 심한 청년층의 경우 월급이 상대적으로 적은 음식점·주점업 종사자 비율이 12.2%로 30∼40대(6.1%), 50대 이상(8.2%)보다 훨씬 높았다. ...
[연합뉴스TV 제공]공무원시험 접수 등 영향…고용률도 상승 정부 "고용증가세 지속 전망"…4월말 청년·여성 일자리 대책 발표 (세종=연합뉴스) 김동호 김수현 기자 = 두 달째 줄었던 취업자 수 증가 규모가 지난달엔 증가세로 돌아서 30만명선에 턱걸이를 했다.그러나 청년 실업률이 3월 기준으로 역대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는 등 청년 고용지표는 전월에 이어 여전히 어두운 모습을 보였다.통계청이 15일 발표한 '3월 고용동향'을 보면 3월 취업자 수는 2천580만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30만명 증가했다. 작년...
2015년 혼인·이혼통계…위기의 황혼·신혼부부, 전체 이혼의 절반 이상이혼율, 18년 만에 최저…혼인 건수 줄어든 영향 (세종=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지난해 혼인율이 또 떨어져 역대 최저치를 갈아치웠다. 혼인 건수는 12년 만에 가장 적었다.여성의 평균 초혼 연령은 처음으로 30대에 진입했다. 안정적인 일자리를 구하기 어려워지면서 결혼·연애·출산을 포기한 이른바 '3포 세대'가 늘어난 탓이다. 혼인 건수가 줄어 이혼율도 1997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결혼 생활이 20년 이상 된 부부와 4...
[연합뉴스 자료사진]작년 가처분소득 대비 가계부채 비율 144%1년새 7.8%p 급등…작년 가계부채 증가율, 가처분소득의 2배 (서울=연합뉴스) 노재현 기자 = 우리나라 가계가 버는 소득으로 부채를 감당하기 갈수록 힘들어지고 있다.26일 한국은행 통계를 보면 지난해 가계의 순처분가능소득(837조1천767억원) 대비 가계신용 연말 잔액(1천206조9천798억원)은 144.2%로 집계됐다. 순처분가능소득은 가계가 임금이나 예금 이자 등으로 마련한 소득 가운데 세금 등을 제외하고 자유롭게 쓸 수 있는 돈을 말한다. ...
[연합뉴스TV 제공](세종=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월 소득 100만원 미만 가구가 교육에 쓰는 돈이 주거비보다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비 지출이 주거비보다 적어진 것은 관련 통계가 작성된 이후 처음이다. 24일 통계청의 소득구간별 가구당 가계수지를 보면 지난해 월 소득 100만원 미만인 가구의 실제주거비는 월평균 3만2천710원으로 교육비(2만3천489원)보다 많았다. 실제주거비가 교육비 지출을 넘어선 것은 2003년 통계 작성 이래 처음 있는 일이다. 월 소득 100만원 미만 가구의 2003년 실제...
'제2의 귀농' 물결 주도…30년 이민생활 접고 농촌 직행 사례도 (충주=연합뉴스) 공병설 기자 = 베이비부머의 은퇴 행렬이 시작된 것은 2010년 전후다. 이후 해마다 수십만 명이 기존 직장에서 나오고 있다.1955∼1963년에 태어난 이들의 노후는 막막하기만 하다. 대다수가 직장 일과 자녀 교육 등 가족 뒷바라지에 쫓겨 은퇴후 삶에 대해 제대로 준비하지 못한 탓에 '인생 2막'은 장밋빛이 아니라 벼랑 끝에 몰리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들은 고민끝에 도시를 등지고 농촌에서 여유로운 삶을 꿈꾼다.귀농귀촌창...
고학력 여성 사회활동 증가세…"홑벌이론 어려워" 생활전선 나서 여성 고용률은 아직 OECD 평균 이하 (세종=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20∼30대 여성들의 사회활동이 증가하고 40대 이상 여성들도 홑벌이만으로는 생활을 꾸리기 어려워 직업 전선에 뛰어들면서 전업주부 수가 2년 연속으로 감소했다. 21일 통계청의 경제활동인구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해 '가사'와 '육아'를 이유로 경제활동을 하지 않은 여성(전업주부)은 708만5천만명으로 1년 새 5만8천명(0.8%) 줄었다. 지난해 여성 비경제활동인구가 1만8천명(0.2%) 늘었는데도...
채용 공고[연합뉴스TV 캡처]올들어 청년층 실업한파 유독 심해 (세종=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지난달 늘어난 실업자 10명 중 7명은 20대 후반인 것으로 나타났다. 1월에도 20대 후반 실업자만 전년 동월보다 증가하는 등 최근 들어 청년층 중에서도 20대 후반에 닥친 고용 한파가 더욱 거센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통계청에 따르면 2월 20대 후반(25∼29세) 실업자는 전년 동월보다 8만명 증가했다. 전체 실업자가 1년 전보다 11만4천명 늘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 가운데 70.2%가 20대 후반인 셈...
일본에 20년만의 '고용 훈풍'…아베노믹스·인구 감소 영향 수출·제조업·물가지표도 일본에 뒤처져 (세종=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일본 고용시장에 거품경제 붕괴 이후 20년 만의 최대 훈풍이 불고 있는 반면 한국 고용 사정은 나빠지면서 한국 실업률이 일본 실업률을 11개월 연속 웃돌았다. 한국의 실업률은 외환위기 직후를 제외하고는 계속해서 일본보다 낮았는데, 상황이 역전된 것이다. 17일 통계청에 따르면 한국의 올해 1월 계절조정 실업률은 3.4%로, 일본의 3.3%보다 0.1%포인트 높았다. 계절적 요인...
[연합뉴스TV 제공]통계청 "공무원 응시인원 늘며 청년실업률 0.5%p↑ 효과"정부 "계절 등 특이요인 컸다…청년·여성 고용대책 차질없이 추진" (세종=연합뉴스) 김동호 박초롱 김수현 기자 = 청년실업률이 12%대를 넘어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전체 실업률도 6년만에 가장 높은 수준에 달하면서 고용 관련 지표가 전체적으로 악화하는 모습을 보였다.16일 통계청이 발표한 '2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29세 청년 실업자 수는 56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7만6천명 증가했다. 청년 실업률은 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