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203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계층이동 '높은 편' 2009년 37.6%→2015년 22.8% 뚝 떨어져 (서울=연합뉴스) 서한기 기자 = 자신의 세대에서 개인 노력으로 사회경제적 지위를 높일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해마다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자식세대의 계층상승 가능성에 대해서도 부정적으로 인식하는 비율이 매년 높아지고 있다.14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따르면 여유진·정해식 연구위원 등은 이런 내용을 담은 '사회통합 실태진단 및 대응방안Ⅱ' 연구보고서를 내놓았다. 연구진은 사회계층 이동 가능성에 대한 인식의 변화를 시계열적으로 살펴보고자 2년마다 나오...
서울시내의 한 편의점.연합뉴스 자료사진2015 국세통계연보…폐업 사유 2명 중 1명 "장사가 안 돼서" (세종=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폐업하는 자영업자 10명 가운데 4명은 음식점업이나 소매업을 운영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국세청의 2015년 국세통계연보를 보면 2014년 폐업한 자영업자(개인 사업자)는 68만604명으로 집계됐다. 14개 업태별로 보면 식당을 운영하다가 접은 자영업자가 15만6천453명으로, 전체 자영업 폐업 가운데 23.0%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편의점, 옷 가게 등 소매업이 1...
(서울=연합뉴스) 이 율 기자 = 중국 경제 장기 고성장의 주된 동력이었던 인구보너스 효과가 올해부터 가파르게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이에 따라 작년 25년만에 '바오치(保七)'에 실패한 중국의 성장둔화가 더욱 가속화돼 한국 등 주변국들이 타격을 입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생산가능인구의 경우, 중국은 2014년부터 줄어들기 시작했고 한국은 내년부터 감소한다. 이는 한국 경제성장에 적지 않은 걸림돌로 작용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 중국 인구보너스 효과 올해부터 가파르게 소멸4일 중국 ...
서울=연합뉴스) 이상원 기자 = 설 연휴를 앞둔 이번 주(2월 1∼5일)에 발표될 경제지표 중에는 올 1월 수출동향과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주목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월 1일 '2016년 1월 수출입동향'을 발표한다. 지난해 경제성장률을 갉아먹은 수출이 올해는 증가세로 돌아서기를 기대하고 있지만 전망은 밝지 않다. 관세청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20일까지 수출액은 222억8천2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9% 줄었다. 통계청은 2일 '2016년 1월 소비자물가 동향'을 내놓는다.한동안 0%대에서 맴...
(서울=연합뉴스) 이상원 기자 = 설 연휴를 앞둔 이번 주(2월 1∼5일)에 발표될 경제지표 중에는 올 1월 수출동향과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주목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월 1일 '2016년 1월 수출입동향'을 발표한다. 지난해 경제성장률을 갉아먹은 수출이 올해는 증가세로 돌아서기를 기대하고 있지만 전망은 밝지 않다. 관세청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20일까지 수출액은 222억8천2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9% 줄었다. 통계청은 2일 '2016년 1월 소비자물가 동향'을 내놓는다.한동안 0%대에서 ...
작년 12월 산업생산 1.2% 증가…소비는 두 달째 감소작년 연간 산업생산은 1.5% 증가…2014년보다 증가 폭 커져 (세종=연합뉴스) 김동호 박초롱 김수현 기자 = 지난해 12월 전체 산업생산이 전월보다 1.2% 늘어 석 달 만에 반등세로 돌아섰다. 그러나 코리아 블랙 프라이데이, 자동차·대형 가전제품 개별 소비세 인하로 지난해 10월 큰 폭으로 반등했던 소비는 두 달 연속 하락했다. 지난해 연간 산업생산은 1.5% 증가해 전년(1.3%)보다 상승 폭이 커졌지만 수출 부진으로 광공업생산이 2009년 이후 6년 만...
서울 주택가 연합뉴스 자료사진국토연구원, 소득증가율 둔화로 주택 43.6%는 '그림의 떡' (세종=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저성장으로 소득증가율이 둔화하고 정규직 취업률이 낮아지면 서울에 있는 주택의 절반 이상이 '청년층은 구입할 수 없는 주택'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책연구기관이 국토교통부의 주거실태조사와 통계청 가계동향조사 등을 활용해 2014년 실거래가를 기준으로 당시 25∼29세였던 청년이 35∼39세가 됐을 때 구입 가능한 주택을 추산해 도출한 결과다. 국토부 주거실태조사를 분석해 보면 결혼 등으로 가구를 형성...
이른 아침 출항하는 컨테이너선연합뉴스 자료사진첫 달 1∼10일 수출액 작년 동기비 22%↓…내수도 '불안'대형마트 매출 신장세 주춤…카드 승인액 증가세 둔화 (세종=연합뉴스) 이상원 김동호 박초롱 김수현 기자 = 중국 증시 폭락과 북한 핵실험 등 연초부터 대내외 악재를 겪은 한국 경제가 불안하게 출발한 것이 여러 지표로 확인되고 있다.저유가 영향으로 지난해 내내 마이너스 행진을 이어온 수출의 감소세가 이어지고, 수출 부진을 메워 경기를 지탱해 온 소비도 새해 들어 주춤한 양상이다.◇ 불안한 수출전선…새해 첫 10일간 22% 감소 ...
정부 첫 업무보고(세종=연합뉴스) 백승렬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이 14일 오전 정부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6년 경제관련 정부업무보고에서 국기에 대해 경례하고 있다역모기지 '우대형 주택연금' 내년 저소득층 대상 출시2억원 주택 보유자 65세 이후 월 64만8천원 받을 듯공공임대 11만5천가구, 주거급여 81만가구 등 총 113만가구 지원 (세종=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14일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열린 '2016년 정부합동업무보고회'에서 국토교통부는 고령층을 대상으로 '우대형 주택연금'을 도입하겠다고...
신용대출 있는 가구비율은 2014년 24.2%→2015년 23.3%로 낮아져(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가계가 담보없이 신용으로 빌린 돈이 크게 늘면서 담보대출 증가 속도를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신용대출액 순서로 중간에 있는 가구의 대출액은 4년 사이에 50% 많아졌다. 특히 30대 연령층은 같은 기간 60% 불어날 정도로 증가 속도가 가팔랐다. 대출 용도로는 사업자금과 생활비가 주를 이뤘지만, 전세난 영향이 상대적으로 심한 젊은 층에서는 전월세보증금 용도로 빌린 사례가 많았다.상대적으로 고금리인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