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203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일자리 58만개 늘어나는데 20대 일자리는 줄어 (세종=연합뉴스) 박용주 기자 = 지난해 50대 임금 근로자의 수가 20대를 처음으로 역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늘어난 일자리의 절반 이상을 여성이 가져갈 만큼 '여풍'도 거셌다. 통계청은 27일 '임금근로일자리 행정통계' 자료에서 지난해 임금근로 일자리가 총 1천649만6천개로 1년 전보다 58만3천개(3.7%) 늘었다고 밝혔다. 늘어난 일자리는 지속 일자리가 33만2천개(3.0%), 신규·대체 일자리가 25만...
육군 73사단 다문화가정 쌍둥이 (서울=연합뉴스) 한국인 아버지와 필리핀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6살때부터 필리핀에서 자란 육군 73사단 채수동, 수명(23) 상병. 쌍둥이 형제인 이들은 지난해 6월 군에 자원입대했다. 2012.7.18 국방부 photo@yna.co.kr 10년 뒤 1만 명 예상…이주여성 "국민 군입대 당연" ※편집자 주 = 국내 다문화 인구가 급격히 늘어나고 다문화가정 출신 청년들이 군에 입대해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을 위한 장기적 안목의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
소득 하위 20%서 정리해고 이직자 2.5배로 증가 (서울=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지난해 이직을 경험한 사람은 263만명이며 이 가운데 27%는 정리해고 등으로 본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직장을 옮긴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통계청, 금융감독원, 한국은행의 '2014년 가계금융·복지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평소 취업자 2천493만명 가운데 이직 경험자는 263만명으로 취업자의 10.8%를 차지했다. 평소 취업자란 지난 1년간 취업과 구직한 기간이 합쳐서 6개월 이상이면서 취업기간이 구직기간보다 긴 ...
기초연금 시행으로 분배지표 개선…하위 20% 소득 증가 (세종=연합뉴스) 박용주 차지연 기자 = 3분기 중 가계의 소득과 지출이 말 그대로 '찔끔' 늘어나는데 그쳤다. 2분기보다 소득과 지출이 다소 늘었고 지출 증가율이 소득을 웃도는 등 긍정적인 신호도 있지만 완연한 경기 회복세를 보였던 1분기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기초연금제도 도입에 따라 소득 하위 20%에 해당하는 1분위의 소득이 큰 폭으로 늘어나는 등 분배는 다소 개선됐다. 소득이 늘었어도 미래에 대한 불안에 소비를 주저하...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구글플러스 제2롯데월드 82층서 바라본 잠실 아파트단지 일대의 모습 취업하지 않고 학교 다니는 청년층 20년 전보다 크게 늘어통계청·통계개발원, '생애주기별 주요 특성 분석' 발표 (세종=연합뉴스) 박용주 차지연 기자 = 결혼 후 10년이 지나도 내 집 마련에 성공하는 가구는 절반이 채 못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 진학률이 높아지고 취업난 때문에 졸업을 미루는 학생들도 늘면서 청년층의 재학 인구 비중은 급상승하는 추세다. '한 부모 가정'도 늘...
트위터페이스북밴드구글플러스 (서울=연합뉴스) 저소득층의 살림살이가 나날이 어려워지고 있다. 각종 사회보험이나 세금 부담이 늘어난 가운데 원리금 상환 부담까지 증가해 소득이 하위 20%에 해당하는 1분위 계층의 삶이 한계 수준으로 치닫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과 금융감독원, 통계청이 2만 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4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에 의하면 소득 하위 20% 가구 가운데 빚이 있는 가구는 가처분소득의 근 70%를 부채상환에 쓰는 것으로 밝혀졌다. 빚을 감당할 수 없어 개인회생...
채무 감당못해 개인회생 신청 속출…소비제약 우려도 (서울=연합뉴스) 경수현 기자 = 소득 하위 20% 계층으로 빚까지 진 가구는 쓸 수 있는 돈(가처분소득)이 100만원이라면 69만원가량을 원리금 상환에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빚을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단계에 이른 개인들도 늘어나면서 개인회생 신청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17일 통계청·금융감독원·한국은행이 2만가구를 대상으로 부채, 소득 등 현황을 조사한 '2014년 가계금융·복지 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해 소득 하위 20%인 1분위 계층...
금융협의회 참석한 이주열 총재(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14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협의회에 참석한 이주열 한은 총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금융안정에 유의할 것…경제정책 고용에 역점둬야" (서울=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14일 기준금리 인하 이후 가계대출이 증가한 현상을 눈여겨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이날 오전 시중은행장들을 초청해 연 금융협의회에서 "금리 인하 효과가 금방 나타나는 곳이 있다"며 "대출이 많이 늘어났기 때문에 시중은행...
석달 연속 둔화 후 소폭 상승…근원물가는 8개월만에 최저 상승률기재부 "11∼12월도 1%대 초반 상승률 지속될 것" (세종=연합뉴스) 박용주 차지연 기자 =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4개월만에 소폭 반등했다. 그러나 여전히 1% 초반대의 낮은 상승률이다. 4일 통계청이 발표한 10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작년 같은 달보다 1.2% 올랐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5월과 6월에 각각 1.7%를 기록하고서 7월 1.6%, 8월 1.4%, 9월 1.1%로 하향 곡선을 그린 바 있다...
16일(목) 오후2시, 밀알복지재단 안산시장애인복지관이 안산시의 후원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참가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안산시장애인합동걷기대회를 개최했다.지난 2010년부터 걷기대회를 시작한 이후 매년 대회를 진행하고 있는 밀알복지재단 안산시장애인복지관은 장애로 인해 외부 활동의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과 함께 걷는 행사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사회통합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장애인 시설 이용자와 가족, 일반시민, 자원봉사자 등 1,000여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