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203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식료품비 감소 폭 최대…옷·교육·차·휴대전화 모두 줄였다 빚 늘자 채무조정·예적금 해지율 증가…술담배 지출·복권판매도 늘어 소비절벽에 경기침체 악순환 우려…소득 증대 등 근본 대책 필요 세일기간에도 한산한 백화점[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세종=연합뉴스) 정책·금융팀 = 경기 불황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지난해 가구당 월평균 흑자는 100만원을 넘어서며 연간 단위로 최대치를 기록했지만 허리띠를 졸라맨 '불황형 흑자'였다. 식료품·비주류음료 지출은 통계 작성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줄었고 오락·문화 지출은...
작년 4분기 소비성향, 처음으로 60%대 '뚝' 작년 전체 소비지출, 역대 첫 마이너스 성장 가계의 월평균 소비지출이 사상 처음으로 뒷걸음질 쳤다. 세금, 보험료 등을 빼고 가구가 자유롭게 쓸 수 있는 소득 가운데 실제 소비지출 비중을 뜻하는 평균소비성향은 5년 연속 최저치를 갈아치웠다. 지난해 4분기 평균소비성향은 처음으로 60%대까지 내려가기도 했다. 작년 소비성향 또 사상 최저[연합뉴스 자료사진] 통계청이 24일 발표한 '2016년 4분기 및 연간 가계동향'을 보면 지난해 가구당 월평균 소비지출은 255...
19년만에 순유출 규모 '최고'…경기도 13만4천명 늘어 서울의 높은 주거 비용과 일자리 문제로 작년에만 14만명에 달하는 서울 거주자가 다른 지역으로 순유출됐다. [연합뉴스TV 제공]16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6년 4분기 및 연간 지역경제동향'을 보면 작년 국내 인구이동은 경기(13만4천명), 세종(3만명), 충남(1만5천명)에서 순유입이 유지됐다. 반면 서울(-14만명), 부산(-2만1천명), 대전(-1만1천명)은 순유출됐다. 특히 서울의 순유출 인구규모는 1997년(-17만8천명) 이후 19년 만에 ...
보사연, 1980년대 실증연구서 확인 1980년대 중반 우리나라 출산율이 급감한 시기는 기혼여성의 학력이 높아진 시기와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여성의 고학력화와 결혼·출산 행태의 변화가 서로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추론을 뒷받침하는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연합뉴스TV 제공]15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출산력 조사(1974∼2012)를 활용한 한국의 출산력 변천과정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974년 15∼49세 기혼여성의 교육수준은 초등학교(이하 재학·중퇴·졸업 포함) 이하가 70.5%였다. ...
[연합뉴스 자료사진]일자리 없어 청년층 취업시도 포기…청년층 실업률 감소하는 '역설'자영업자는 6개월째 증가 폭 확대 추세…50대 이상 집중1월 취업자 24만3천명 증가…작년 2월 이후 최소조선·해운 등 구조조정 여파로 제조업 취업자 수가 7개월 연속 감소했다.지난달 취업자 수 증가 폭은 지난해 2월 이후 11개월 만에 다시 25만명 밑으로 떨어졌고 전체 실업률은 9개월 만에 최고치로 치솟았다.통계청이 15일 발표한 '1월 고용동향'을 보면 1월 취업자는 2천568만9천명으로 1년 전보다 24만3천명 늘었다. ...
[연합뉴스TV 제공]1년여 만에 중기 물가안정목표 2% 기록해 저물가 고민 덜어'고물가' 이어지면 기준금리 인상 압박요인 될 수도 올해 들어 소비자물가가 큰 폭으로 오르자 한국은행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통계청은 2일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가 작년 같은 달보다 2.0% 올랐다고 발표했다. 이는 2012년 10월(2.1%) 이후 4년 3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한국은행은 소비자물가 상승 폭이 예상보다 컸다는 반응을 보였다.한은 관계자는 "소비자물가가 국제유가상승, 조류인플루엔자(AI) 사태 등으로 ...
지난해 농가교역조건지수 103.7…전년 대비 0.7% 하락축산물·청과물 등 판매가격 상승했지만 쌀 등 곡물 급락 지난해 쌀값 급락 등의 영향으로 농수산물 판매가격이 떨어지면서 농가 살림살이가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은 지난해 농가교역조건지수가 103.7로 전년 대비 0.7% 하락했다고 24일 밝혔다.농가교역조건지수는 농가의 채산성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지표로 농가판매가격지수를 농가구입가격지수로 나눈 값이다. 100 이상이면 농산물 판매가격이 가계용품과 농업용품, 임금, 농기계이용료 등 농가가 농사를...
서민들의 생계가 불황과 치솟는 물가에 치어 한계 상황을 맞고 있다.월급은 거의 오르지 않는데, 식품과 생필품, 각종 서비스요금만 크게 뛰니 살림살이는 갈수록 팍팍해질 수 밖에 없다. 여기에 자녀의 입시나 취업을 위해 많게는 한 달에 수 백만원씩 이르는 사교육비까지 대려면 결국 먹고 입고 노는 모든 씀씀이를 줄여야 하고, 소비 위축은 다시 경기 불황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 ◇ 소득 증가율 0.7%…10% 넘게 뛴 농축산물은 '수두룩'17일 통계청 가계수지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기준...
수원시와 수원지방법원이 이혼 가정, 소년보호사건 대상 아동·청소년 가정 등 ‘위기 가정’을 돌보기 위해 손을 잡았다. 수원시와 수원지방법원은 16일 수원시청에서 ‘법원연계 위기가족 지원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위기 가정 지원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이종석 수원지방법원장, 심정애 수원시 복지여성국장 등이 참석했다.이혼 전·후 가정 등 위기 가족 지원 협약에 따라 수원지방법원은 수원시, 수원시건강가정지원센터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자녀 양육, 경제적·심리적·정서적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
[연합뉴스TV 제공] 1년새 7천명 넘게 감축…구조조정 조선 직격탄 맞아 삼성전자 등 삼성 7개 기업, 1만2천여명 감축최근 1년 사이 매출 상위 100대 기업까지 일자리를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절벽 현상이 국내기업에 무차별적으로 확산했음을 보여줬다. 업종 전체가 구조조정 대상인 조선업은 물론 국내 최대기업인 삼성전자 등 삼성 계열사까지 인력감축 대열에 합류했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와 재벌닷컴에 따르면 분기보고서상 매출 상위 100대 상장사 직원 수는 작년 9월 말 현재 86만1천578명으로, 1년 전보다 7천132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