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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DMZ행사 통해 평화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경기도 의지 보여줄 것”2023 DMZ 평화 걷기 대회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023 DMZ 평화 걷기 대회’를 통해 평화통일과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경기도의 의지와 각오를 보여주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20일 파주 임진각 일대에서 열린 ‘2023 DMZ 평화 걷기 대회’에 참석해 “디엠지는 평화와 생태(환경)를 상징한다. 오늘 행사를 계기로 평화와 통일을 위한 우리의 의지를 보여주고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경기도의 진보적이고, 대담한, 담대한 각오를 보여드리고 싶다”라며 “북부특별자치도로의 독립과 성장의 발판을 만드는 좋은 계기를 만드는 것도 이번 행사의 취지라고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2019년부터 열린 ‘DMZ 평화 걷기 대회’는 종합축제인 DMZ 오픈 페스티벌(OPEN Festival)의 대표 스포츠 행사로, 민통선 내 임진강변 생태탐방로를 걸으며 비무장지대(DMZ) 일원의 평화·생태·역사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행사다. 이날 대회에는 필립 르포르(Philippe Lefort) 주한 프랑스 대사, 아리스 비간츠(Aris Vigants) 주한 라트비아 대사 등 총 15개국의 주한 외국대사 및 대리,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강금실 경기도 기후대사, 참전국 외국인 유학생 등 1,500여 명이 참여해 민선 8기 경기도가 추구하는 ‘더 큰 평화’를 향한 발걸음에 동참했다. 필립 르포르 대사는 “6.25전쟁은 한국의 너무 아픈 역사이기도 하고 프랑스군에게도 고통스러운 기억으로, 한국의 자유를 수호하기 위해서 싸웠고 희생당했던 많은 참전 용사들에게 경의와 존경을 표한다”라며 “한반도가 불가역적인 비핵화로 평화롭게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도민들과 함께 임진강변 생태탐방로를 함께 걷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참가자들은 민통선 내 생태탐방로를 걸으며 평소에는 볼 수 없었던 철조망 너머 생태계를 관람하고, 코스 중간에 조성된 휴식 공간에서 전통 국악 연주와 판문점 도보다리 포토존을 즐겼다. 경기도는 ‘DMZ 평화 걷기 대회’에 단순 스포츠 행사뿐 아니라, 각종 공연과 부스 등도 마련했다. 드림위드앙상블·완이화·국카스텐 등이 참여한 축하공연도 행사에 재미를 더했으며, 행사장 주변에서는 지역 특산물 판매 부스 및 RE100 정책홍보 부스 등 다양한 행사 부스를 경험할 수 있었다. 또한 이번 행사는 DMZ의 평화·생태를 강조하는 만큼, 경기도는 참가자들의 텀블러 이용을 권장하고 1회용품 저감 방안을 마련하는 등 대회를 친환경적으로 준비했다. 경기도는 참가자들의 원활한 행사 참여를 위해 중단됐던 ‘DMZ 평화 열차’를 운행·지원했다. ‘DMZ 평화 열차’는 개방이 금지됐던 도라산역까지 운행해 도민들은 열차를 타고 DMZ 지역을 체험했다. ‘DMZ 평화열차’는 6~10월 중 매월 주말에 2회 운행될 예정이다. ‘2023 DMZ 평화 걷기 대회’ 참석에 앞서 파주 문산역에서 ‘DMZ 평화열차’를 타고 도라산역을 찾은 김동연 지사는 “도라산역은 남쪽에서 보면 마지막 역인데 통일이 되면 북으로 가는 첫 번째 역이 될 것”이라며 “평화와 통일을 위한 대장정을 오늘 디엠지 평화걷기로 경기도민과 많은 외교사절과 함께하려고 한다. 우리에게 주어질 큰 사명인 평화통일을 위해 함께 매진하자”라고 말했다. 한편, ‘더 큰 평화’를 목표로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3년 ‘디엠지 오픈 페스티벌(DMZ OPEN Festival)’은 20일 평화걷기 행사를 시작으로 11월까지 대장정의 막을 올렸다. 경기도는 20일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일원에서 ‘디엠지 오픈 페스티벌’ 오프닝 행사를 열고 11월까지 비무장지대의 생태·평화·역사 가치를 알리는 공연, 전시, 학술, 스포츠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정전 70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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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학생들과 ‘천 원의 아침밥’으로 현장 소통(국민문화신문=구명석 기자)경기도 내 ‘천 원의 아침밥’ 사업 확대에 물꼬를 튼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3일 아주대학교에서 학생들과 함께 아침밥을 먹으며 ‘천 원의 아침밥’ 정책에 대한 학생들의 솔직한 의견을 듣는 현장 소통 행보에 나섰다. 도의회 국민의힘 곽미숙(고양6) 대표의원과 고준호(파주1) 정책위원장, 김성수(하남2) 기획수석, 지미연(용인6) 수석대변인, 김철현(안양2) 쇄신위원장, 김재훈(안양4) 부대표, 이인애(고양2) 정책위 부위원장은 이날 오전 수원시 영통구 아주대학교 기숙사 식당을 찾아 아주대 총학생회, 동아리연합회, 사생위원회 소속 학생들과 아침 식사를 함께했다. 이번 자리는 ‘천 원의 아침밥’ 사업 확대를 위한 경기도의회·경기도 차원의 지원계획 확정에 앞서 해당 정책의 실질적 수혜자인 대학생들의 의견을 듣고, 현장이 체감하는 정책 효과성을 살펴보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곽미숙 대표의원은 학생들과 함께 아침 식사를 하면서 “실제 현장에서는 ‘천 원의 아침밥’ 사업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는지 궁금했는데, 학생들이 예상보다 더 이 사업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점에 놀랐다”며 “현장의 의견을 정책 시행과정에서 꾸준히 경청하면서 정책 지속가능성에 대한 불안감을 없애도록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더욱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효성(환경안전공학과 4학년) 아주대 총학생회장은 “현재 아주대는 ‘천 원의 아침밥’ 사업을 통해 1일 200식을 선착순으로 제공 중인데, 오전 8시 오픈부터 줄을 서서 일찌감치 마감될 정도로 호응이 좋다”며 “식비 부담이 급격히 커진 가운데 이처럼 학생 생계와 직결된 정책이 지속성을 갖고 시행된다면 좋겠다”고 말했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이번 만남을 계기로 도내 대학·대학생을 향한 소통의 보폭을 넓혀갈 방침이다. ‘천 원의 아침밥’ 사업은 물론, 2025년 도입되는 ‘지자체-대학 협력 기반 지역혁신(RIS)사업’에 대한 경기도 대응 체계 구축 등을 위해서도 도내 대학생들과 폭넓게 의견을 교환할 소통 채널을 가동하도록 할 계획이다. 고준호 정책위원장은 “도내 대학과 학생, 의회, 지자체가 합심해야 좋은 정책의 유지와 새로운 정책의 탄생도 가능하다”며 “도내 청년, 대학생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정책 방향을 고심할 창구가 마련되도록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학생이 1천 원만 내면 해당 대학과 정부가 각기 1천 원을 부담해 아침 식사를 제공하는 ‘천 원의 아침밥’ 사업의 확대를 위해 도의회 국민의힘은 지난달 17일 경기도와 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참여하는 ‘여야정 협의체’ 실무회의에서 경기도 차원의 추가 예산 지원에 대한 잠정 합의를 이끌어냈다. 올해 ‘천 원의 아침밥’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에 대한 정부 추가 모집이 지난달 28일 마감(오는 8일 선정대학 발표 예정)된 가운데 도의회 국민의힘은 도내 선정된 대학을 대상으로 경기도 예산이 추가 지원되도록 도의 협의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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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일본 반도체장비기업 ‘알박’ 1,330억 원 규모 연구소 유치경기도 알박(ULVAC) 투자협약 체결 4조 3천억 원 규모의 해외투자 유치와 청년기회 확대를 위해 미국에 이어 일본을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반도체 진공 장비 분야에서 세계 최고로 손꼽히는 일본 알박(ULVAC)그룹의 반도체 제조 장비 기술개발 연구소 유치에 성공했다. 김동연 지사는 17일 오후 가나가와현 지가사키시 알박(ULVAC)그룹 본사에서 이와시타 세츠오(Iwashita Setsuo) 대표이사와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주식회사 알박 투자양해각서’에 서명했다. 김 지사는 “알박 연구소가 합류함으로써 경기도가 반도체 메카로서 높은 완결성을 갖게 됐다는데 큰 의미를 부여하고 싶다”라며 “경기도는 반도체장비업체 1~4위 연구센터가 둥지를 틀 정도로 반도체 첨단기술의 허브가 되고 있다. 알박에서 연구소를 건립하게 된 것은 액수로 따질 수 없는 미래에 대한 투자라고 생각한다. 필요한 것이 있다면 적극 지원해서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더 많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와시타 세츠오 대표이사는 “지금까지 협력과 행정지원을 해준 경기도에 감사드린다”라며 “알박은 반도체를 축으로 더욱 성장하기 위해 연구개발 투자를 계속해 나갈 생각이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협조를 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알박그룹 계열사인 한국알박은 반도체 제조 장비 기술개발 연구 강화를 위해 평택 어연·한산 외국인 투자산업단지에 건물 연면적 1만 3,168㎡의 연구소를 내년 3월 준공 예정이다. 향후 5년간 1,330억 원을 투자해 150여 명 규모의 고용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도는 알박의 투자사업이 성공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지원하고 원만한 사업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알박의 이번 투자는 ‘최초’, ‘최대’ 기록을 썼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고 있다.우선, 알박의 해외지사 중 현지 인력이 기술 연구에 직접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알박은 도내 7개 공장을 운영하면서 한국인 엔지니어의 우수성을 확인하고 이번 연구소에서는 한국 연구인력을 직접 연구에 참여시키기로 결정했다. 여기에 150여 명의 고용 창출은 최근 5년간 경기도 내 해외기업 연구소 유치건 중 최대 규모다. 경기도는 연구소 설립이 최첨단 설비 개발과 반도체 장비 국산화 촉진으로 이어져, 도내 협력사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952년 설립된 알박그룹은 세계 최고 수준의 진공 기술을 기반으로 고품질 반도체 장비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1995년 설립한 한국알박은 2000년부터 평택, 파주 등에 장비 제조 7개소, 장비설계(분당기술개발센터) 등 경기도에 총 1억 1천만 달러를 투자한 바 있다. 한편, 김동연 지사는 18일 오전에는 반도체 핵심 소재 포토레지스트 세계 1위 기업인 일본 도쿄오카공업(TOK)과 투자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후에는 세계한인무역협회(OKTA) 제24차 세계대표자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옥타와는 수출지원 파트너십 등 3건의 업무협약도 체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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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7일부터 외국인 관광객 전용 ‘이지(EG)투어버스’ 운행경기도 EG투어버스 현장사진 .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4월 17일부터 연말까지 경기도 방문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이지(EG)투어버스’ 운행을 시작한다. 이지(EG)투어버스는 경기도의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2017년 운행을 시작했다. 관광업체를 통해 이용 희망 외국인을 모객하고 있으며, 홍대입구와 명동 등 서울을 출발점으로 경기도 권역별 주요 관광지를 운행한다. 이지(EG)투어버스는 경기도 동·서·남·북 권역별 총 12개 코스로 운영한다. 먼저 한국의 역사와 전통을 느낄 수 있는 한국민속촌, 수원화성을 포함하고, 정전 70주년을 맞아 비무장지대(DMZ) 관광지를 포함한 코스를 5개 개발했다. 경기 서부권 문화관광협의회 사업과 연계해 서부권 특화 노선 7개도 포함했다. 12개 코스는 ▲(용인·수원) 한국민속촌, 수원화성, 남문시장 ▲(포천) 포천아트밸리, 농장 체험, 허브아일랜드 ▲(양평) 양떼목장, 로컬푸드직판장, 양평두물머리 ▲(파주) DMZ투어(도라전망대), JSA투어 ▲(안산·화성) 대부도 동춘서커스, 서해랑케이블카 ▲(광명) 광명동굴, IKEA·롯데아울렛, 도덕산 출렁다리, 광명전통시장 ▲(부천) 부천중동사랑시장, 부천한옥마을, 한국만화박물관, 부천아트벙커B39 ▲(시흥·화성) 시흥 프리미엄아울렛, 서해랑케이블카, 율암온천, 그랑꼬또 와이너리 ▲(김포) 김포라베니체, 국제조각공원,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수원) 봉녕사 템플스테이, 남문시장, 화성행궁 ▲(평택·광명) 평택 소풍정원, 광명동굴 ▲(시흥·화성) 시흥프리미엄아울렛, 웨이브파크, 전곡항 요트투어 등이다. 모든 노선은 일일 투어로 운영되며, 요금은 최소 30달러(약 4만 원)부터 최대 160달러(약 21만 원)로 판매되고 있다. 용인·수원, 포천, 양평, 부천, 화성·시흥, 김포 등 6개 코스는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OTA) 판매사이트 클룩(klook), 케이케이데이(kkday), 트레이지(trazy), 트립어드바이저(tripadvisor) 등에서 판매되고 있다. 나머지 코스의 경우 5월 초까지 순차적으로 판매가 개시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관광누리집 외국어(영·일·중) 페이지의 ‘이지투어버스’ 카테고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과장은 “올해 관광시장이 본격적인 회복세에 접어들면서 경기도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라며 “이지(EG)투어버스를 통해 경기 관광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지(EG)투어버스는 ‘경기도의 즐거운 탐험(Explore Gyeonggi-do Enjoy G-Shuttle)’, ‘쉬운 경기도 여행(Easy Gyeonggi-Shuttle)’이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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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양주시와 정책 교류 시동…시·군과 협력 폭 확대새 창으로 메일 보기(국민문화신문=구명석 기자)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31일 ‘경기도 시·군 현장 정책 투어 시즌2’의 두 번째 현장 일정으로 양주시를 찾아 지역 현안 지원책을 모색하는 등 도내 시·군과의 정책 교류 폭을 넓혀가고 있다고 밝혔다. 도의회 국민의힘 곽미숙(고양6) 대표의원과 고준호(파주1) 정책위원장, 김민호(양주2) 법제수석, 김성수(하남2) 기획수석, 이영주(양주1)·이상원(고양7) 부대표, 이인애(고양2) 정책위 부위원장 등은 이날 양주시청에서 강수현 양주시장과 금철완 부시장 등을 만나 간담회를 열고, 양주시 현안 사업 현황을 청취한 뒤 도의회 차원의 지원 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간담회 후 옥정 중앙공원 장미공원 조성 현장, 청련사 문화재 관람 환경 등 양주지역 현안 관련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양주시와 지역 현안 사업 해결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도 가졌다. 곽미숙 이날 양주시를 찾은 자리에서 “국민의힘은 도내 시·군을 돌면서 현안을 파악하고 도의회 차원의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양주시의 발전이 곧 경기도의 발전이라는 생각으로 도의회 국민의힘도 정책적인 뒷받침에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양주시는 인구 규모의 지속적인 성장 속에 내실 있는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며 “달리는 말에 채찍질하듯 오는 2035년 50만 도시로 성장토록 도의회 국민의힘이 많은 지원에 나서달라”고 말했다. 한편, 도의회 국민의힘은 지역별 맞춤형 정책 수요 발굴을 위해 지난해부터 ‘시·군 현장 정책 투어’를 진행 중이다. 지난해 의정부·하남·남양주·오산·포천시와 정책 협약을 맺은 바 있으며, 지난 27일에는 올해 첫 현장 정책 투어 일정으로 오산시를 다시 찾아 지역 현안 사업 진행 상황을 재차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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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도전의 기회’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2023시즌 개막21일 오전 경기광주 팀업캠퍼스에서 열린 2023년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개막식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시구를 하고 있다.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올해로 5년째를 맞은 국내 유일의 독립 야구 리그인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가 21일 광주시 팀업캠퍼스 제2 구장에서 지난해 챔피언 연천 미라클과 준우승팀 성남 맥파이스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2023시즌의 막을 올렸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개막식에서 “작년에 우승 선수들에게 준 시상금에 이어 올해 처음으로 출전수당을 지급하고, 또 일본독립야구단 교류 경기도 추진할 생각을 하고 있다”라면서 “선수단과 열악한 상황 속에서도 구단을 운영하는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 여러분을 경기도가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연중 155게임을 소화한다고 들었는데, 다치지 마시고 즐겁게 여러분들의 야구를 향한 열정을 마음껏 발산하셨으면 좋겠다”라고 격려했다. 야구 유니폼을 입은 김 지사는 이영봉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과 함께 마운드로 이동해 각각 시구와 시타를 한 뒤 야외관람석에서 개막전을 관람했다. 올해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는 연천 미라클, 성남 맥파이스, 파주 챌린저스, 고양 위너스, 포청 몬스터, 가평 웨일스 등 기존팀 외에 신생팀 수원 파인이그스가 가세하면서 7개 팀 체제로 운영된다. 개막전을 시작으로 매주 화·금요일마다 경기가 열리는데 팀당 42경기씩 총 147경기의 정규리그 경기가 펼쳐진다. 이후 상위 3개 팀이 선정돼 정규리그 2위와 3위 팀이 3전2선승제로 먼저 경기하고 그 승자가 1위 팀과 5전3선승제로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독립야구단의 훈련지원수당, 승리 수당, 감독․코치수당을 지원해 온 경기도는 올해부터 경기당 8만 원의 선수출전수당을 신설해 선수들이 회비 부담을 덜고 운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 국내 프로구단 2군 및 일본 독립야구단의 교류전도 추진해 선수들의 기량 확대를 꾀할 계획이다. 독립야구단은 프로리그와 별개로 자체적으로 운영되는 야구단이다. 주로 프로리그에 진출하지 못하거나 방출된 선수에게 재도전 기회를 제공하는 대한민국 유일의 리그로 ‘기회수도’ 경기도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례다. 경기도가 올해부터 출전수당을 신설한 이유도 선수들의 출전 기회를 확대해 선수들이 꿈꾸는 프로야구 진출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서다. 경기도는 2019년 4월 전국 최초로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를 출범시킨 이후 5년째 지원을 이어가고 있으며 출범 이후 올해 박찬희(파주챌린저스)와 지난해 이정재(가평 웨일스), 한경빈(파주 챌린저스), 신제왕(파주 챌린저스), 오세훈(고양 위너스) 선수가 프로구단에 입단 하는 등 현재까지 총 20명이 프로리그에 진출하는 성과를 냈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이영봉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 김재철 경기도야구소프트볼협회장, 김인식 전 WBC 국가대표 야구 감독, 김병현 전 야구선수, 안경현 한국프로야구 은퇴선수협회장, 박용택 KBS N 스포츠 야구 해설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프로리그 진출을 목표로 재도전에 나선 경기도리그 선수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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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관광공사-김포·고양·파주시, ‘광역시티투어’ 운영 협약(국민문화신문=구명석 기자)경기관광공사가 ‘경기 서북부 광역시티투어’의 7월 본격적 운영을 위한 사전 정지 작업에 착수했다. 공사는 17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청에서 김포시·고양시·파주시와 ‘경기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시범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 김병수 김포시장, 이동환 고양시장, 김경일 파주시장, 그리고 각 기관 관광 분야 관계자가 참석했다. 공사와 3개 市는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 서북부 광역시티투어’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관광 협력 거버넌스(공공경영)의 새로운 장을 마련해 나간다는 데에 뜻을 모았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2021년 시군 연계협력형 관광정책 지원 사업 공모를 통해 ‘김포시티투어 운영’ 과제 선정 이후 전문가 컨설팅을 통한 후속 사업으로, 주요 관광자원 연계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 경기 서북부 김포-고양-파주 지역의 광역시티투어 노선을 개발·운영 및 홍보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김포-고양-파주를 연계하는 경기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시범사업 추진으로, 경기 서북부 관광의 분절된 관광자원을 통합 발굴하겠다”는 포부와 함께 “서북부 관광 ESG 거버넌스 구축 실현으로 내·외국인의 경기도 방문을 본격적으로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경기 서북부 광역시티투어’는 김포·고양·파주 2개 시 이상 대표 관광지를 연결하는 정규노선과, 시군 행사 및 관광 트렌드를 반영한 기획노선으로 설계될 예정이며, 6월 운영사업자 공모를 시작으로 7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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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작가 특별기획 초대 개인전이비 작가의 작품 (좌로부터) 치유1- 53 x 45.5cm Mixed media on canvas 2022. 치유2- 53 x 45.5cm Mixed media on canvas 2022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이비 작가의 초대 개인전이 동탄 롯데 백화점에서1월 18일 부터 4월 11일까지 진행 되고 있다. 또한 겸재정선 미술관에서 4월 14일 ~ 4월 19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팬데믹 이후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봄과 함께 기억과 치유의 이비 작가가 빛과 몽환적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있다. 이비 작가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회화과 졸업 후 활발한 활동을 하며 그만의 빛과 기억의 공간을 서정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비츠로의 초대’라는 부재로 그림자의 미묘한 정적과 색감에서 수많은 기억의 중첩을 그리고 있다. 수많은 네온사인이 쏟아지는 빛의 알갱이 들에서 영감을 받아 보케와 구름을 작가만의 스타일로 구현하고 있다. 총 2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되며 이비 작가 만의 다양한 감각이 돋보이는 회화 작품들이 관람자들에게 선보이 있다. 이번 전시는 동탄 롯데백화점 스케줄에서 1월 18일~ 4월 11일, 겸재정선 미술관에서는 4월 14~4월 19일 3층 다목적실에서 전시된다. 작가노트 나는 나의 기억의 조형물을 그린다. 시공간을 넘나드는 드넓은 공간에 늘 앉아 이야기의 끈이 얽힌 기억속에 새로운 공간을 포획한다. 질풍노도의 설렘과 방황을 온몸으로 맞으며 어린자아의 미성숙과 다양한 감정들이 평화롭게 공존한다. 나는 계속 기다리고 있다. 무심코 드리워진 나무 그림자의 안온함이 내게 들어왔다. 나의 시간에 구름이 지나가고 빛이 수없이 쪼개져 스며들었다. 빛의 파편들이 생성되고 재 조합되어 다양한 감정의 시간들과 조우한다. 나는 기억의 동시 공간 속에서 또 다른 세상의 문을 열었다. 이비 작가 작가양력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회화과 석사 2023 겸재정선미술관“ 비츠로의초대 2” 개인전 서울 2023 롯데백화점 동탄점스케줄 “ 비츠로의초대” 초대개인전 경기 2022 PUBLIC GALLERY초대전-”또다른 세상의 문” 초대개인전 서울 2022 KASS (KOREA ART SHOW ) 수원컨벤션센터 광교 2022 겸재미술대전 서양화부문 초대전 서울 2022 Young Hongik Artist 아트컨티뉴갤러리 초대전 서울 2022 L’automnea paris 파리전시 프랑스 2022 수원고색뮤지엄 - ”함께 흐르다”초대전 경기 2022 이랜드갤러리 ”열린창으로서의 예술전“ 파주 2022 아르템갤러리 단체전 서울 2022 고양 문화재단 어울림 미술관-Trait Trait-Trait 초대전 경기 2022 TERRE TERRE GALLERY 선정작가 초대전 서울 2022 안산 김홍도미술관 - ”숨”기획초대전 경기 2022 홍익대 현대미술관 전시 서울 2021 갤러리 올 홍대 동문전시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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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이윤미 의원, 느티나무 사립공공도서관 지원 강화 촉구제27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5분 자유발언(1)이윤미 의원 용인특례시의회 이윤미 의원(비례대표/더불어민주당)은 14일 제27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느티나무 사립공공도서관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줄 것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사립공공도서관은 전국에 27곳으로 이중 경기도에는 5곳이 있다고 언급하며, 느티나무 도서관의 운영비 대부분은 후원금으로 충당하고 있고 용인시가 매칭 사업을 제외하고 순수하게 지원하는 금액은 올해 4000만 원 수준으로 운영하기엔 턱없이 부족한 금액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용인시의 단 하나뿐인 사립이자 동천동의 유일한 도서관인 느티나무 도서관은 지난 수십 년 동안 지역사회에서 공공사립도서관의 역할을 해내고 있다며, 단순히 책을 빌려주는 곳이 아닌 낭독회, 독서회, 동아리, 메이커 스페이스, 텃밭, 마을 포럼 등 여러 커뮤니티 활동과 실험을 통해 전국 도서관 중에서도 선도적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일본, 미국, 중국 등에서 견학을 오고 순천, 파주, 하남 등의 지역에서도 벤치마킹을 하러 찾아오고 타 지역 도서관의 새로운 시도에 대한 컨설팅을 해줄 정도로 도서관으로서 큰 가지를 지녔는데 최근 경기도의회가 사립공공도서관의 운영지원금을 삭감했다고 지적했다. 이로 인해 도서관 사서들의 처우를 열악하게 만들고 서비스의 질을 떨어뜨리게 되어 그 피해는 느티나무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전달될 것임에도 용인시는 오히려 자극적인 단어들로 꾸민 보도자료를 냄으로써 엉뚱한 이슈로 시민들의 눈과 귀를 막았다고 주장했다. 지난 2015년도에는 모 교육청이 「언론보도관련 논란 도서 처리 협조」 공문을 각 초·중·고 및 25개 교육지원청에 발송했다가 도서 검열 논란으로 철회한 사례가 있었는데 용인시는 도서 검열을 넘어서 도서관 검열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며, 타 지자체는 사립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는 와중에 용인시는 소극적인 것을 떠나 다소 부정적으로 행정에 임하고 있는 게 아닌지 우려된다고 말했다. 이어, 바람직한 독서문화를 조성하고 양질의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사립공공도서관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며, 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가 있다면 느티나무 도서관은 시민들에게 보다 편리한 이용환경을 제공하고 종사자 처우개선을 통해 인력 지원도 강화해 더욱 효율적인 운영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용인시가 보도한 대로 ‘시민의 삶과 행복증진에 보탬’이 되도록 사립공공도서관에 대한 재정적·행정적 지원이 절실함을 강조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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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 등 9개 시군에서 가사스트레스 해소 지원 사업 추진경기도청 전경 경기도가 가사(家事)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심리상담, 정리수납 서비스 등을 지원하는 내용의 ‘가사 스트레스 해소 지원 사업’을 3~5월 용인시 등 9개 시‧군에서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전체 시‧군 중 참여 의사를 밝힌 곳에서 준비 상황에 따라 순차적으로 사업을 실시하는 가운데 프로그램 시작 시기는 ▲3월 용인시, 안양시, 파주시, 광주시, 포천시 ▲4월 부천시, 가평군 ▲5월 이천시, 여주시다. 각 시‧군이 가사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특화 프로그램을 마련했는데, 구체적으로 ▲가사로 인한 정신적‧신체적 스트레스 측정 및 진단지원 ▲부모-자녀 양육 상담 ▲정리수납, 반찬 지원 등 가사 서비스 지원 ▲가사 스트레스 관련 온‧오프라인 커뮤니티 공간 및 활동 지원 ▲가사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 교육 및 홍보 사업 등이 있다. 자세한 사항은 9개 시‧군 가족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최영묵 경기도 가족다문화과 과장은 “앞으로도 가정과 일 양립을 도모하고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 및 복지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원 정책을 개발하겠다”며 “가사 스트레스 해소 지원 사업에 지역사회와 도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