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현숙의 옛날'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92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농촌테마파크 테마가든 용인시는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처인구 원삼면 사암리 농촌테마파크에서 봄꽃정원축제 ‘스프링 가든파티’를 연다. 5월4~5일 양일간 열리는 이번 축제에선 튤립, 철쭉, 백일홍, 스토크, 베고니아 등 봄꽃 50여종으로 장식한 테마정원이 가족단위 나들이 객을 맞는다. 또 약용 자생식물과, 규방공예, ...
인천시 계양구에 사시는 박영식씨가 인천녹색종주길 60㎞와 인천둘레길 120㎞를 모두 완주하고 인천시로부터 1호 완주 인증서를 받았다.인천시에서는 인천녹색종주길 또는 인천둘레길 전 구간을 완주한 시민에게 완주 인증서를 발급하여 준다.완주자 박영식는 “정년퇴직하고 사람들은 해외여행도 가는데 저는 인천 화평동 토박이고 해서 인천을 다 돌아보고 싶은 마음에 시작하게 되었죠. 주변 지인들에게 꼭 좀 도전해보라고 알려주고 싶네요. 올해 3월 18일경부터 시작해서 5월 23일 모두 완주했어요. 걸으면서 나의 체력을 체크할 수 있어서 좋았고, 인...
경기도내 농촌체험마을 98곳, 어촌체험마을 10곳 운영 엄마 아빠의 여름 휴가, 자녀들의 방학을 맞아 가족이 함께 농촌과 어촌 생활을 체험해 보는 것은 어떨까.경기도 내에는 옥수수를 구워 먹고, 천연염색이나 농산물 수확 등을 체험할 수 있는 98곳의 농촌체험 마을과 조개잡기, 조개목걸이 만들기, 바다낚시 등을 즐길 수 있는 어촌체험 마을 10곳이 운영 중이다.학교생활, 시험공부로 지친 자녀들과 함께 올여름 이곳에서 시골의 정취를 느껴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경기도가 27일 도내 주요 농촌체험마을과 어촌체험마을을 소개했다.도내 다양한 ...
오랜 세월 진주의 역사를 묵묵히 지켜보아 온 진주성(晉州城ㆍ사적 제118호)은 서남쪽에서 동남쪽으로 유유히 흐르는 남강을 따라 높이 5∼8m, 길이 1천760m의 성곽을 두르고 있는 자그마한 성이다. 어둠이 깔리면 진주성과 촉석루는 황홀한 야경을 보여준다. [사진/전수영 기자]현재 역사공원으로 꾸며진 진주성에서는 임진왜란 때 두 차례의 큰 전투가 있었다. 처음 건립된 시기는 삼국시대로 추정되며 흙으로 쌓은 토성이었다. 이후 고려말 우왕 5년(1379)에 진주목사인 김중광이 잦은 왜구의 침입에 대비하기 위해 석성으로 개축했다. 이어 ...
용인시는 지난달 30일~2일까지 한국민속촌에서 마련한 ‘민속 저잣거리 축제 팔도품바 경연대회’에 2만여명의 시민들이 다녀가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품바와 민속촌 캐릭터들의 합동퍼레이드, 경연대회, 저잣거리 재현, 먹거리 장터 등으로 진행됐다. 또 오래된 짐 자전거에 솜사탕을 싣고 아이들에게 나눠주는 자전거 솜사탕, 시골장터 한구석에서 보던 뻥튀기 나눔행사 등 가족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행사도 열렸다. 옛 저잣거리에 재현된 잡화점 ‘오복상점’, 추억의 사진관, 전당포, 수여선 협궤열차와 역 세트장, 각설이 ...
파도 드나들 때마다 사르르 소리 내는 자갈마당 부산대교를 지나 영도 해안을 따라 9.1㎞를 차로 달리면 영도 최남단 태종대에 도착한다.해발 250m 태종산을 중심으로 해송과 수목이 울창한 숲을 이루고 해안에는 깎아 세운듯한 절벽과 기암괴석이 관광객을 반기는 곳이다. 언제부턴가 사람들은 부산하면 해운대 바다를 공식처럼 떠올리지만 사실 부산사람의 화끈한 기질을 닮은 바다는 태종대 앞바다다. 날씨가 궂은 날에는 거대한 바위 절벽을 향해 간담이 서늘할 정도로 무섭게 파도가 치다가도 맑은 날은 에메랄드빛 파도가 하얗게 부서지며 예쁜 풍경을 ...
먼 옛날, 영남과 한양을 잇는 관문이었던 백두대간 문경새재. 해발높이 1천75m의 주흘산과 1천26m의 조령산 사이의 깊은 계곡 영남대로에서 문경전통찻사발축제가 신록 향기와 싱그러운 봄바람 속에 다채롭게 펼쳐졌다. 역사성과 예술성, 향토성의 삼박자를 겸비한 전통의 한마당인 이 축제는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승격된 뒤 올해 처음 열려 더욱 눈길을 끌었다. ...
"아재 감성? 젊고 밝은 분위기 드라마 제의 안 올까봐 걱정" '터널' 최진혁[OCN 제공]"상상이 많이 필요한 연기였어요. 매번 고비를 맞아 치열하게 고민했지만 막상 방송을 보면 불만족스러웠죠. 제 연기에 회의를 많이 느꼈습니다."종반 부를 향해 달려가는 OCN '터널'에서 주연 박광호 형사 역을 맡은 배우 최진혁(31)은 드라마 촬영 중 어려웠던 부분을 솔직히 털어놨다. MBC TV '오만과 편견'(2014∼2015) 후 약 2년 만에 복귀한 작품인 데다, 타임슬립과 수사극이란 요소가 결합해 부담이 더 컸던 모양이다.최진혁은 1...
27년 만에 콘서트…"춤 없으면 김완선 아냐, 류태준과 살사 무대 기대" "오케스트라 편곡까지 배운 연습생 시절…이수만 대표, 절 보고 보아 키웠죠" 단독 콘서트 앞둔 김완선(서울=연합뉴스) 이재희 기자 = 가수 김완선이 서울 서초구 양재동의 한 카페에서 연합뉴스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그는 15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27년 만의 단독 콘서트를 앞뒀다. 2017.4.7 scape@yna.co.kr 마이크를 잡은 김완선(48)의 몸짓은 경쾌했다. 밴드·코러스와 함께하는 연습인데도 리듬에 몸을 맡긴 듯 '삐에로는 우...
소박하지만 편안한 침대칸…중국 기차여행의 묘미 윈난(雲南)의 하늘은 맑고 푸르다. 해발 2천m가 넘을 정도로 높은 곳에 있어, 사철 탁 트인 공기가 가슴을 뻥 뚫리게 해준다. 해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