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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팝 슈퍼 라이브> 새만금에서 펼쳐지는 전 세계 청소년을 위한 꿈의 무대(국민문화신문) 최정수 기자 = 전 세계 170여 개국 청소년을 위한 '케이팝 슈퍼 라이브'가 대한민국에서 개최된다. 한국스카우트연맹이 주최하고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조직위원회가 주관, 새만금개발청, 한국관광공사, 전라북도가 제작 지원하는 KBS 1TV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케이팝 슈퍼 라이브'(책임프로듀서 송준영, 연출 고국진)가 8월 6일 전북 부안 새만금 야외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케이팝 슈퍼 라이브'는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공식 행사인 문화교류의 날에 진행되며, 4만 5천여 명의 전 세계 스카우트 청소년들 앞에서 꿈의 K-POP 무대를 펼친다. 이날 IVE, ZEROBASEONE, NMIXX, STAYC, P1Harmony, &TEAM, 베리베리(VERIVERY), 이채연, NATURE (네이처), ATBO, xikers 등 최정상 K-POP 스타들은 물론, 인기 댄서 아이키까지 출연해 역동적이고 환상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는 세계 스카우트 연맹이 4년마다 개최하는 전 세계적인 청소년 야영 축제 활동이다. 특히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는 1991년 강원도 고성에서 열린 '제17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이후 32년 만에 한국에서 개최되는 행사이자, 코로나19 이후 국내에서 개최하는 가장 큰 청소년 국제 행사로 의미가 크다. 이 가운데 역대급 라인업을 완성한 '케이팝 슈퍼 라이브'를 통해 전 세계 158개국 청소년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한편 '케이팝 슈퍼 라이브'는 오는 8월 6일 오후 9시 40분 KBS 1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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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봉도 낙조’, 대부도로 당일치기 여행하기 좋은 곳구봉도낙조전망대 전경, 출처 : 안산시문화관광 (국민문화신문) 김유경 기자 = 구봉도 낙조는 아홉 개의 봉우리 사이로 담긴 비경으로 대부도의 북단에 위치한 작은 섬이다. 구봉도 앞 바다에서 높이 솟은 두 개의 바위가 보이는데 큰 바위는 ‘할배바위’ 작은 바위는 ‘할매바위’라고 불린다. 이 두 바위 사이로 보이는 석양은 최고의 절경으로 꼽힌다. 구봉도 낙조전망대는 서해안의 아름다운 낙조와 대부도의 비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동그란 띠와 비스듬한 사선으로 일몰과 노을빛을 형상화한 조형물인 ‘석양을 가슴에 담다; 사이오 석양이 들어오는 순간 사진을 찍으면 가장 예쁘다. 이 덕분에 이 조형물은 최고의 포토존이 되었고, 바다와 석양의 멋진 장관을 볼 수 있어 관광객이 많이 찾는 장소가 되었다. 바다와 일몰을 구경할 수 있는 데크길, 출처 : 한국관광공사-대한민국 구석구석 바다와 일몰을 구경하며 데크길을 따라 산책하며 서해안의 아름다움을 느끼는 것을 추천한다. 구봉도 낙조는 안산시 단원구 대부북동에 위치해 있고 자세한 문의는 대부도관광안내소 1899-1720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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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지역 예술인과 함께하는 로컬 축제 ‘달려라! 뚝마켓’개최지난 4월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열렸던 두레마켓의 모습 (국민문화신문) 김유경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오는 21일과 22일 관광두레사업체 ‘문화와함께 협동조합’ 주관으로 ‘달려라! 뚝마켓’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뚝마켓’은 천연쪽염색 제품, 도예소품, 퀼트소품 등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만든 수공예품과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음료 등 먹거리를 판매하는 용인지역의 관광두레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21일과 22일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용인미르스타디움 2층 데크광장에서 열리며, 행사에서는 도자기 물레, 마크라메 만들기, 매듭공예 등의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특히 21일부터 23일까지 미르스타디움 경기장에서 열리는 ‘2023 용인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 챔피언십 대회’와 협업해 관객들을 대상으로 ‘얼음 3종 경기’와 선착순 무료 공예체험도 준비됐다. ‘문화와함께 협동조합’ 김진봉 대표는 “지역 공예 작가들이 선보이는 수공예 작품들과 시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많은 관광객들이 용인특례시를 방문해 육상경기를 관람하고 준비된 뚝마켓에서도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특례시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경인지사 등과 함께 지역관광 콘텐츠 개발을 위한 관광두레사업을 진행 중이다. 현재 3개 용인시관광두레 주민사업체가 참여해 지역 생산물을 활용한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숨겨진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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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임현수 의원, 수요응답형 버스 똑버스 도입방안 모색 요청제27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5분 자유발언 임현수 의원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임현수 의원(신갈동,영덕1동,영덕2동,기흥동,서농동/더불어민주당)은 12일 제27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용인시가 시민을 위해 수요응답형 버스 ‘똑버스’ 도입방안을 모색해 줄 것을 요청했다. 임 의원은 용인시는 도시와 농촌이 복합화된 도시구조로 지역적 특성 및 도시철도 운행 여부에 따라 지역별로 버스 운행에 큰 차이를 나타내고 있다며, 광역, 시내·외, 마을버스 등 총 279개 노선에 1181대의 버스가 운영되고 있으나, 110만 명 인구에 비해 대중교통 수단은 이를 충족하지 못해 시민들은 대중교통 이용에 큰 불편을 겪고 있는 실정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대중교통 불편 서비스 보완재로 경기도와 경기교통공사는 인공지능(AI)을 결합한 수요응답형 교통체계를 기반으로 경기도 맞춤형 모빌리티 플랫폼 일명 똑버스를 본격 보급하고 있다며, 똑버스는 경기도 신도시 대중교통 불편지역을 대상으로 신교통서비스 사업을 통해 이동권 보장과 교통사각지대 해소, 대중교통의 접근성 및 이용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똑버스는 일정한 노선이나 운행계획표 없이 승객의 호출 및 사전 예약에 대응하여 탄력적으로 승객을 수송하는 교통서비스로, 현재 경기도의 특례시 중 수원, 고양시를 포함해 총 10개 시군에서 약 120대의 똑버스가 운행 또는 예정 중이며, 2024년 똑버스 도입 희망 수요조사 결과 14개의 시군에서 141대가 추가 도입될 예정으로 사업성과 및 시범사업 만족도조사 결과가 우수한 사업임을 강조했다. 임 의원은 물론 똑버스가 대중교통 개선의 최선책은 아니고, 기존 버스, 택시와의 경쟁 구도, 규제 샌드박스 등 보완해야 될 부분들이 있지만 바로 옆 광교에서 똑버스를 이용하는 수원시민을 보며 용인시민도 똑버스가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용인시는 시민들의 안전과 직결되는 버스, 택시 기사에 대한 처우와 근무환경을 개선해 대중교통의 불편함 해소를 위해 중장기적인 노력을 해줄 것과 대안책이 될 수 있는 똑버스 같은 정책도 적극 검토해 시민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용인시가 기존 관광자원과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수요 대응형 스마트관광 셔틀 도입을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용인시 복지 정책 중 다자녀가구에게 10만원 교통지원금 사업과도 연계하는 등 교통 정책으로만 국한하지 않고 다양한 영역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끝으로, 시민의 생활과 밀접하게 연결될 수 있는 똑버스의 시범 도입에 대해 용인시가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기존 대중교통과 상생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 주길 당부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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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관광체육부장관과 현지 관광업계 만난 김동연, “대한민국을 경험·체험하고 싶다면 ‘작은 대한민국’ 경기도를 방문해달라”태국 관광체육부장관 면담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한국-태국 수교 65주년이자 한국-태국 상호 방문의 해(2023~2024년)를 맞아 피팟 라차킷프라칸(Phiphat Ratchakitprakarn) 태국 관광체육부장관, 현지 관광업계를 만나 경기도-태국 관광 상호교류 활성화를 논의하며 6박 8일간 인도·태국 해외방문 일정을 마무리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현지 시각 7일 오후 태국 방콕의 관광체육부장관 청사에서 피팟 라차킷프라칸 태국 관광체육부장관, 타빠니 끼얏 파이분(Thapanee Kiatphaibool) 태국 관광청 부청장(청장 내정자)을 만났다. 김동연 지사는 “긴밀하게 관계를 맺고 있는 태국과 (교류를) 앞으로 확대했으면 하는 분야가 관광이다. (해외방문 일정 중) 식당에서 일하는 분들도 ‘감사합니다’라고 한국말로 친근감 있게 인사를 건네는 등 한국 관광객이 태국을 얼마나 방문하고 싶어 하는지 눈으로 확인했다”라며 “경기도는 산업과 경제의 중심일 뿐만 아니라 관광 명소도 많아서 한국 국민이 태국을 방문하고, 태국 국민이 경기도를 비롯한 한국을 방문하는 활발한 교류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기도의 인구가 대한민국 전체 인구의 4분의 1이 넘기 때문에 단순히 인구 비례만 하더라도 태국에 오는 한국 관광객의 4분의 1 이상은 경기도 주민일 것”이라며 “태국은 동남아에서 가장 앞서가는 관광 선진국이기 때문에 경기도나 대한민국에서도 벤치마킹할 점이 많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피팟 라차킷프라칸 장관은 “태국은 한국 관광객을 태국에 유치하는 것에만 관심 있는 것이 아니라 태국 관광객이 한국에 유치되는 것에도 관심이 있다”라며 “두 나라가 각각 발전하기 위해 (2023~2024 한국-태국 상호 방문의 해) 양해각서를 체결했는데, 이걸 계기로 우리의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와 피팟 라차킷프라칸 장관은 가상 인플루언서 활용, 한국의 태권도와 태국의 무에타이 등 스포츠 교류, 음식, 항공로, 관광 교육, 영화와 드라마, 성형수술, 유명 연예인 등 양 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김동연 지사는 이날 오후 방콕의 한 호텔에서 ‘2023 경기관광설명회 in 방콕’을 열고 짜른 왕아나논(Charoen Wangananont) TTAA(태국여행업협회·Thai Travel Agency Association) 회장, 두엉뎃 유어이쾀디(Duangdej Yuaikwarmdee) TCEB(태국전시컨벤션뷰로·Thailand Convention and Exhibition Bureau) 상임이사 등을 만나 경기도 해외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이 자리에는 에버랜드, 한국민속촌, 쁘띠프랑스, 서해랑케이블카 등 도내 16개 관광기업, 태국 현지 여행업체 17개사, 방콕 포스트를 비롯한 현지 언론매체 10여 개 등도 함께 했다. 김동연 지사는 “(행사장에 들어오면서 보니) REAL KOREA(리얼 코리아)라고 쓰여 있더라. 경기도는 그야말로 ‘작은 대한민국’”이라며 “(다른 지자체와 달리) 바다, DMZ(비무장지대), 대기업의 본부 등 다 있는 곳이 경기도다. 대한민국을 보고 경험하고 체험하고 싶으면 경기도로 오시기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기도와 태국 간 관광 활성화 방안을 세 가지 제시했는데, ▲한국-태국 상호 방문의 해(2023~2024년) 적극 활용 ▲경기도 관광 업그레이드(기본적인 관광 요소에 콘텐츠, 소프트웨어, 케이(K)-컬처 등 조화) ▲현지 마케팅 체화(태국 국민이 원하는 취향에 맞게 관광 상품 개발) 등이다. 이어 김동연 지사는 “관광은 어느 한쪽 나라가 다른 나라 한쪽에 대해 원사이드(일방적)로 가는 것이 아니고 서로 간 쌍방향 협력하는 게 대단히 중요하다”라며 “경제와 투자뿐만 아니라 관광도 상호 이익이 되게끔 해서 지속 가능한 관광산업 발전을 이루겠다”라고 말했다. 아세안 제1의 한국 방문국인 태국의 방한 규모는 2019년 57만 1천여 명에서 코로나19로 위축됐다가 2022년 17만 9천여 명으로 회복 추세다. 한국관광공사 자료에 따르면 2019년 방한객 57만 1천여 명의 42.6%인 24만 3천여 명이 경기도에 방문한 것으로 추정된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마지막 일정으로 방콕의 한 호텔에서 열린 ‘지페어 아세안+ 케이-푸드(K-Food) 태국 수출 협약식’에 참석했다. 협약식은 떡볶이를 판매하는 식품기업 ㈜유앤아이원(고양시 소재)이 태국 바이어를 대상으로 3년간 200만 달러(약 26억 원)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내용이다. 유앤아이원은 전날 김동연 지사가 지페어 아세안+ 개막식 후 쭈린 락사나위싯(Jurin Laksanawisit) 태국 부총리를 상대로 ‘일일 홍보’에 나선 곳으로, 쭈린 락사나위싯 부총리가 시식 후 케이푸드를 극찬하기도 했다. 이날 다른 온열기·찜질기 업체인 글로벌비겐코리아(안성시 소재)도 태국의 다른 바이어를 상대로 890만 달러(약 116억 원)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김동연 지사는 “경기도는 다른 나라 투자 유치에도 신경을 많이 쓰지만, 이번 태국 지페어를 비롯해 경기도 기업들이 해외로 진출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노력했다”라며 “유앤아이원도 2년간 글로벌 마케팅과 지페어 참여 등 경기도의 지원을 받았는데, 그 결과로 오늘 케이-푸드 수출 협약식이 열려 대단히 기쁘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김동연 지사는 태국 방콕의 각 기구 본부에서 아미다 살시아 엘리스자바나(Armida Salsiah Alisjahbana) UN ESCAP(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 사무총장, 데첸 쉐링(Dechen Tsering) UNEP(유엔 환경계획) 아태사무소장도 각각 만났다. 김동연 지사는 “한국 정부의 후행적인 모습과 달리 경기도는 대한민국에서 기후변화에 대해 경기 RE100 공식선언, 도지사 주재 매달 회의 등 가장 적극적으로 행동하고 있다. 제 별명 중 하나가 ‘기후도지사’이기도 하다”며 “그런 과정에서 중요한 게 국제협력이라서 경기도는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을 기후대사로 임명해 독일 본에서 열린 이클레이 ‘2023 대담한 도시 세계총회’에 참여하기도 했다. 오늘을 계기로 더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갔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외 김동연 지사는 아미다 살시아 엘리스자바나 사무총장, 데첸 쉐링 아태사무소장과 ▲기후변화 대응 시 지방정부의 역할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기후변화 대응력 격차 ▲경기도의 기후환경에너지국 확대 개편 ▲전기차 도입 등 환경문제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는 아시아·태평양의 경제 재건·개발, 경제 활동 수준 향상 등을 위해 1947년 설립된 유엔 산하 기구다. 인천 송도에 동북아시아 지역사무소를 두고 있어 한국과 인연이 깊다. 특히 오는 10월 23일부터 2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 수원시, 국토교통부 공동 주최로 ‘제8회 아시아‧태평양 도시포럼’을 연다. 이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가장 큰 규모의 지속가능 발전을 주제로 한 포럼이며, 도시 기후 행동 및 회복력과 도시불평등 및 디지털화 등을 논의한다. 1972년 설립된 유엔 환경계획은 환경 분야 국제협력 증진 및 정책 권고, 환경 관련 유엔 활동의 방향 설정 및 조정 등의 역할을 맡고 있다. 특히 2021년부터 2022년까지 경기·서울·인천과 함께 ‘수도권 대기질 개선정책 성과분석 및 향후 방안’ 공동연구를 수행했고, 지난해 9월에는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2 청정대기 국제포럼’를 경기도와 함께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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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쪽에서 즐기는 감성 충만한 힐링의 도시, 통영으로 오세요예술과 낭만이 가득한 서피랑 마을 오색빛깔 야경을 자랑하는 통영 강구안 보도교 (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 = 곧 여름휴가 시즌이 다가오며 휴가지를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그렇다면 올여름은 한려해상 국립공원이 자랑하는 푸르고 탁 트인 바다와 더불어 예술과 낭만을 느낄 수 있는 통영으로 감성 여행을 떠나보는 것이 어떨까. 통영시가 잊지 못할 여름밤을 보낼 수 있는 통영의 보석 같은 곳들을 추천한다. 예향의 도시 통영, 예술과 낭만이 가득한 서피랑 한국 벽화마을의 원조 격이자 통영의 관광명소인 동피랑 마을에 이어 또 다른 감성으로 여행객을 매료시키는 곳이 있다. 바로 동피랑과 마주하고 있는 서피랑 마을이다. 동피랑과 함께 통영의 대표적인 달동네였던 서피랑은 2013년 시작된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벽화와 예술작품이 가득하고 고즈넉한 매력이 충만한 감성 여행지로 탈바꿈했다. 서피랑은 통영을 대표하는 문학·예술가들의 흔적이 가득한 곳이다. ‘토지’의 박경리 선생 생가와 ‘김약국의 딸들’의 실제 배경이 된 마을 등 근현대 문학의 흔적은 물론 천재 화가 이중섭의 유명 작품 ‘선착장을 내려다본 풍경’을 그리던 장소도 바로 이곳 서피랑이다. 한국의 내로라하는 문학·예술 작품을 탄생시킨 서피랑은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의 통영을 산책해 보는 즐거움이 쏠쏠하다. 특히 서포루는 전국 사진작가가 선정한 최고의 촬영명소로 통영의 전경이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 서포루에서 보는 통영 야경은 가히 절경으로, 반짝이는 불빛이 강구안 물빛에 일렁이는 모습을 보자면 항구도시 통영만의 고즈넉하고 서정적인 감성을 맘껏 느낄 수 있다. 아기자기한 레트로 감성, 통영의 벚꽃 명소 봉수골 활기 가득 찬 통영은 의외의 명소가 있다. 바로 차분한 매력이 가득한 통영 벚꽃 명소인 봉수골이다. 봉수골은 약 1km 정도 되는 작은 마을 길로, 대도시에서는 보기 힘든 이용원, 목욕탕 등 레트로 감성의 아기자기한 간판과 건물들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이런 이유로 최근 감성 여행을 찾아다니는 발빠른 MZ세대 여행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봉수골의 중심에는 ‘색채의 마술사’, ‘바다의 화가’라는 별명을 가진 화가 전혁림 미술관이 있다. 이곳에서 통영 바다를 ‘코발트블루’로 구현한 다양한 작품들을 감상하며 예술적 감성을 충전할 수 있다. 대한민국 미디어아트 공원의 원조, 디피랑 통영의 야간관광 중심에는 ‘디피랑’이 있다. 디피랑은 2020년 10월 국내 최초로 개장된 야간 디지털아트 테마공원으로, 얼마 전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으로 선정됐다. 디피랑은 남망산 공원에 조성된 미디어아트 산책로를 따라 즐기는 ‘나이트 워크’ 콘텐츠다. 나이트 워크를 하는 동안 관람객들은 프로젝션, 홀로그램, UV 조명 등 신 미디어 기술을 활용한 환상적인 미디어아트를 즐기며, 마치 동화 속 세상에 있는 듯한 색다른 경험이 가능하다. 디피랑의 성공은 많은 지자체들의 벤치마킹 대상이 돼 국내 야간 미디어아트 콘텐츠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됐다. 하지만 디피랑의 콘텐츠에는 통영만의 오리지널리티가 있다. 통영의 자랑인 전혁림 화백과 김종량 자개 장인의 작품을 재해석한 미디어아트와 남해안별신굿의 ‘삼현’ 가락을 오케스트라로 변주한 테마곡을 배경음악으로 사용해 신기술을 활용한 통영의 참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통영의 新 대표 낭만 야간 공연, ‘나이트 프린지’ 통영시가 야간관광사업으로 야심 차게 준비한 대표 콘텐츠가 있다. 바로 ‘투나잇 통영! 나이트 프린지’다. 통영 프린지는 이전부터 지역의 음악 예술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운영해 온 통영 청년들의 자유로운 음악 축제다. 이러한 프린지는 6월 23일과 24일 양일간 통영의 대표 명소인 강구안 문화마당에서 아름다운 수변 조명을 배경 삼아 더욱 낭만적이고 감성 넘치는 야간 축제로 탈바꿈했다. 행사장 일대에서는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들이 제공됐으며, 저녁 8시 이후로는 스페셜 프린지로 색소폰 앙상블 에스윗, ‘팬텀싱어’ 최연소 우승팀 리베란테 등이 출연해 강구안의 야경과 함께 낭만적인 공연을 선보이며 시민과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잊지 못할 통영의 반짝이는 밤… 고즈넉한 통영 밤바다 통영의 야경을 대표하는 곳은 바로 통영의 심장인 강구안이다. 강구안은 통영 시민과 관광객들을 모으는 통영의 중심으로, 야간관광 특화도시 사업의 핵심 사업지로써 나이트 공연, 야간 예술작품 설치, 포토스팟 조성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갖춘 야간관광 중심 명소로 거듭나는 중이다. 사계절 빛으로 반짝이는 강구안 밤바다를 배경으로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즐기는 산책은 통영에서 잊지 못할 밤을 선사할 것이다. 고즈넉하고 감성 넘치는 야경을 보고 싶다면 통영운하가 제격이다. 통영운하는 해 질 무렵에는 따스하고 아름다운 일몰을, 밤에는 더욱 환상적인 야경을 선사하는 명소다. 특히 통영운하는 실제 운행 중인 선박이 주기적으로 지나다니며 해안 소도시만의 운치를 더하고, 고즈넉한 통영의 아름다움을 더욱 뚜렷하게 느낄 수 있다. 마지막으로 이렇게 아름다운 야경을 한 번에 즐기고 싶은 이들은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야간관광 100선에 선정된 ‘통영밤바다 야경투어’를 추천한다. 해상택시를 타고 강구안, 통영운하, 충무교, 통영대교를 돌아오는 코스로 통영에 대한 설명과 감미로운 음악을 배경 삼아 특별한 야경투어를 즐길 수 있다. 근대 문화예술과 역사, 다양한 미식 문화, 그리고 감성 넘치는 야경 등 통영이 가지고 있는 관광 매력은 무궁무진하다. 올여름은 통영에서 힐링과 감성을 갖춘 여행을 즐겨보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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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와 세대가 함께하는 통영 밤바다를 알릴 ‘투나잇 통영! 글로벌 서포터즈’ 발대식 개최팸투어 중인 투나잇통영 글로벌 서포터즈 (국민문화신문) 지문일 기자 = 통영시는 6월 17일 본격적인 야간관광 특화도시 홍보를 위한 ‘투나잇 통영! 글로벌 서포터즈’의 발대식을 개최했다. ‘투나잇 통영! 서포터즈’는 글로벌 야간관광 목적지 통영으로 도약하기 위한 첫 스텝으로, 국내 대학생 및 외국인 유학생 40명이 선발됐다.통영역사홍보관에서 개최된 이번 발대식은 글로벌 MZ세대답게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천영기 통영시장의 서포터즈 위촉장 수여와 환영사를 시작으로 단체 기념 촬영 후 서포터즈를 대상으로 통영 밤바다의 매력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발대식 후 서포터즈들은 얼마 전 인기리에 진행된 통영 야간 문학도보투어와 통영해저터널, 통영대교 관람으로 구성된 팸투어에 참여했다. 다음날인 18일에도 통영의 청량한 바다를 즐길 수 있는 요트 투어와 통영 골목 투어의 진수인 소규모 카페 투어에 참가하는 등 통영의 참 매력을 즐겼다.앞으로 글로벌 서포터즈들은 통영의 야간콘텐츠에 대해 자신들의 다양한 문화와 시선을 반영한 콘텐츠를 제작, 개별 SNS 업로드를 통해 통영 밤바다의 매력을 세계인들과 공유한다.한국관광 데이터랩의 지역별 방문자 수 통계에 따르면 통영은 경상남도 도시 중 외국인 방문객 1위(2021-2023)를 기록해 작지만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 가능한 잠재력이 있는 도시다.통영은 항상 새로운 것에 도전 중이다. 특히 야간관광 콘텐츠에 있어서는 더욱 그렇다. 국내 디지털 야간관광의 시발점이 된 ‘디피랑’도 통영에서 최초로 시도돼 전국적으로 확산됐다. 또한 국내 최초 나이트 루지도 통영이 시작이다.6월 23일, 통영은 새로운 도전을 한다.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통영의 정체성을 반영한 야간 길거리 공연형 음악 이벤트인 ‘투나잇 통영! 나이트 프린지’가 그것이다. 통영시는 강구안 문화마당 일원에서 개최되는 나이트 프린지가 통영이 글로벌 야간관광도시로 성장하는데 있어 좋은 콘텐츠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한편 통영시는 앞으로도 글로벌 서포터즈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서포터즈들이 통영의 진짜 매력을 찾아내고, 적극적으로 홍보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할 예정이다.또한 서포터즈 활동 지원 외에도 트립어드바이저 등 국내외 관광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글로벌 OTA와 여행플랫폼을 대상으로 통영 여행정보를 주기적으로 업데이트하고 관리하는 등 글로벌 관광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인프라 개선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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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강구안에 초대형 갈매기 ‘동백이’ 조형물 설치… 신 야간관광 명소로 거듭나 새창으로 읽기통영시 강구안에 떠있는 초대형 동백이 수상 조형물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동양의 나폴리, 예향의 도시로 알려진 경상남도 통영시에 초대형 수상 조형물이 설치됐다.통영시는 푸르고 잔잔한 바닷물과 생생하고 활기찬 시장, 상점이 소박한 해안을 따라 공존하는 통영의 대표 항구인 강구안 수상에 10m 크기의 초대형 통영 갈매기 ‘동백이’의 조형물을 설치했다.동백이는 통영시의 시조(市鳥)인 갈매기를 형상화한 통영시의 대표 캐릭터로, 최근 SNS 등에서 MZ세대의 관심을 받으며 인기몰이 중이다.강구안 앞바다에 뽀얗고 통통한 몸매에 빨간 동백꽃을 머리에 달고 발그레한 볼로 수줍게 미소 지으며 떠 있는 동백이는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기에 존재감이 충분하다. 밤에는 화려한 조명으로 위풍당당하게 강구안을 밝히는 동백이를 통해 야간 통영의 아름다움을 전한다. 강구안을 환하게 밝히고 있는 동백이는 지난해 대한민국 1호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선정된 통영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통영 갈매기 동백이는?동백이는 통영 인근 섬에 살다가 여객선 승객들이 주는 새우 과자를 먹으러 배를 쫓아오다 육지까지 온 갈매기라는 콘셉트를 갖고 있다. 새우 과자를 찾아온 편의점에서 돈이 있어야 사 먹을 수 있다는 얘기를 듣고 편의점 건물 4층에 있는 회사의 인턴 직원으로 취직을 했다는 스토리의 주인공이다.그 외 동백이는 갈매기살을 싫어하고 펭수 짝퉁이라 불리는 것을 싫어한다는 설정으로, MZ세대의 감성에 소구하는 디테일한 가상 세계관을 통해 친구 같은 캐릭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2022년 통영시 관광홍보대사로 임명된 동백이는 현재 활발히 임무를 수행 중이다. 이번 강구안 수상전시 또한 통영시 관광 홍보 활동의 일환이다. 특히 동백이는 지난해 선정된 ‘야간관광 특화도시, 통영’의 본격적인 사업 시작을 알리는 통영 야간관광 브랜드 ‘Tonight, Tongyeong! 오늘밤은 통영!’을 가슴에 꼭 쥐고 있다.통영 갈매기 동백이의 수상전시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상권은 물론 통영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활력과 즐거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환하게 불밝힌 귀여운 동백이의 등장은 강구안이 ‘디피랑’을 이은 통영의 새로운 대표 야간관광 콘텐츠가 돼 밤에도 즐거운 통영을 만드는 데 일조할 것이다.◇ 초대형 동백이 조형물이 설치된 강구안은 어디동백이가 설치된 강구안은 조선 시대에는 통제영의 군선이 정박하는 기능을 했고, 1980년대까지는 여객선과 유람선 터미널이 위치했던 뱃길의 중심지로 통영의 정체성이라고 할 수 있는 대표 항구다.또한 시인 김춘수, 백석, 화가 이중섭, 전혁림, 소설가 박경리 등 한국의 대표 예술가들에게 영감을 준 예향 도시 통영의 발원지이며, 대한민국 대표 화가 이중섭이 경상남도 나전칠기 양성소 주임 교사로 재직하던 시절 일본에 있는 부인과 자녀를 그리워하며 하염없이 바라보던 바다가 바로 강구안이다.강구안의 풍경은 확실히 말로는 설명할 수 없는 통영만의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해 질 녘부터 밤까지 바라보는 강구안 일대는 은은한 조명이 바다에 일렁이며 인근 상점들과 저 멀리 동피랑, 삼도수군 통제영의 불빛까지 합쳐져 넋을 잃고 멍하게 바라만 보게 된다.통영시민과 통영을 찾는 관광객이 즐겨 찾는 강구안은 ‘통영항 강구안 친수시설 정비공사’의 준공으로 ‘투나잇 통영!’의 하드웨어 재정비를 완료했다. 뿐만 아니라 강구안은 통영이 선정된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 주관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2022~2025, 총 24억원)의 핵심 사업지역으로 야간관광을 위한 소프트웨어 확충에 힘쓰고 있다.강구안은 앞으로 바다와 함께 음악과 예술, 미식을 갖춘 감성 명소로 거듭나기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핵심 사업인 ‘투나잇 통영! 나이트 프린지’ 등 다양한 야간 야외 이벤트를 연이어 선보일 계획이다.또한 강구안은 한국관광공사의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디피랑과 ‘2017~2018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던 동피랑 마을, 통영 관광객 방문 선호도 1위인 중앙시장(한국관광공사 데이터랩 결과)과의 접근성이 우수해 강구안을 중심으로 아침부터 저녁까지 통영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한편 ‘통영 갈매기, 동백이 수상 전시’는 당분간 상시 진행될 예정이며, 통영 시민과 통영을 찾는 관광객은 강구안 친수공간을 거닐며 낮에는 활력 넘치는 풍경을, 밤에는 아름다운 조명이 비치는 밤바다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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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의 오래된 조선소에서 미술작품 팝니다작품에 점찍기 프로그램 청초호를 마주한 칠성조선소의 미술전시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예술경영지원센터의 대한민국 국가대표 아트페어이자 작가미술장터 중 하나인 ‘bac 속초아트페어’가 2022년에 이어 올해에도 6월 17일(토)부터 25일(일)까지 속초 칠성조선소에서 열린다.다양한 현대미술 작가가 참여하는 이번 아트페어에서는 투자가치 있는 유명 작가의 작품부터 청년 작가의 참신한 아이디어 굿즈까지 1만원에서 300만원 사이의 합리적 가격으로 미술품 구매가 가능하다.또한 ‘포스트 코로나를 맞이하는 만월잔치(Full Moon Festival)’라는 슬로건 아래 개막 첫 주말인 6월 18일(일)에는 △6억뷰 영상의 주인공인 얼터너티브 팝 밴드 이날치와 2005년부터 지금까지 한국의 사이키델릭 록장르를 지켜온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가 아트페어 개막을 위한 축하공연을 한다. △속초에서 67년째 운영 중인 동아서점과 함께 만든 ‘속초의 서재’ 기획전과 박보나 작가의 북토크 프로그램 △입지 않는 티셔츠에 로컬 브랜드를 재해석한 프린팅을 더하는 Dive in Sokcho, 버려진 바다 쓰레기로 조명을 만드는 어린이 워크숍 등 지속가능성에 대해 고민하는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했다.마지막 주말인 24일(토)에는 △펫푸드 기업 최초로 한국관광명품에 선정된 ‘동해형씨’의 2023년도 신상품이 오프라인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칠성조선소 카페와 아트페어는 반려견과 함께 관람이 가능하다.‘2023 bac 속초아트페어’는 갤러리 아트페어 형식에서 벗어나 미술의 장벽을 낮추는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들을 통해 미술 전시를 일부러 찾지 않던 관광객에게도 흥미로운 축제가 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평일, 주말 관계없이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며 관람료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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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임태희 교육감 “여러분이 이 시대의 보배, 희망” 상업교육 경쟁력 강화 앞장 선다(국민문화신문=구명석 기자)경기도교육청이 25일‘제23회 경기도 상업교육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상업정보 분야의 우수 인재 육성과 상업교육 경쟁력 강화에 앞장선다. 상업교육 페스티벌은 지난 2001년부터 도내 8개 지역(부천, 안양, 성남, 수원, 고양, 광주(하남), 안산, 오산)에서 순번에 따라 매년 주최하고 있다. 오산정보고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임 교육감을 비롯해 지자체장과 도의회 의원, 교육지원청 교육장, 참가교 교장 및 지도교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축제의 분위기를 높였다. 이번 오산 대회에는 평택 지역이 새롭게 추가됐다. 오산정보고(오산)와 한국관광고(평택)에서 도내 48개 상업계열 고등학교 630여 명의 학생이 경진 분야 13종목과 경연 분야 5개 종목에 갈고닦은 솜씨를 뽐냈다. 경진은 정통 상업 분야인 ▲회계(세무)실무 ▲금융실무 ▲창업실무 ▲전자상거래 및 전사적 자원관리(ERP) ▲비즈니스 영어를 비롯해 ▲비즈니스 프로그래밍 ▲컴퓨터그래픽 ▲관광서비스 실무 ▲호텔식음료 등 모두 13개 종목에서 이뤄졌다. 경연 분야는 ▲경제 골든벨 ▲내일을 향한 우리들의 열정 시간 ▲창업동아리 엑스포 ▲동아리 콘테스트 ▲홍보마케팅 크리에이터 등 5개 종목에서 학생들이 평소 연마한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치도록 했다. 입상자에게는 오는 9월 경남에서 개최하는 제13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 대표 출전 자격을 부여한다. 개회식에 참석한 임 교육감은 “여러분은 이 시대의 보배요, 희망이요, 주인공”이라고 강조하며 “어느 자리를 가든지 내가 일의 주인이 된다면 지위와 격에 상관없이 그 자리에서 자긍심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학생을 인정하고 학생이 얼마든지 우리 사회의 주인으로 일할 수 있도록 희망을 심어주는 정책을 고민하겠다”면서 “이번 축제를 통해 학생 여러분 모두 어디에서든지 보배가 될 수 있고 희망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져 달라”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