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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한국민속촌, 웰컴투조선 봄 시즌 축제 ‘진짜 조선시대가 온다! 진행(국민문화신문=구명석 기자)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엽전 화폐를 활용한 ‘웰컴투조선’ 봄 시즌 축제를 4월 1일부터 6월 18일까지 진행한다. 한국민속촌에는 조선시대 부자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이벤트와 한옥 카페 약과방 등이 마련됐다. 이번 축제의 묘미는 엽전환전소에서 환전한 엽전을 사용해 조선시대의 경제활동을 체험할 수 있다. 관람객은 엽전을 사용해 민속마을에서 간식과 기념품을 구매하고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다. 엽전을 활용한 재밌는 이벤트들이 다양하게 준비됐다. 우리나라 전통놀이인 승람도 놀이를 재해석한 △조선팔도유람은 조선시대 부자들과 함께 하는 관람객 참여형 이벤트로 조선의 지명이 들어간 놀이판을 먼저 돌아 출발점으로 돌아오면 이기는 게임이다. 관아에서 진행하는 △사또의 저울질 이벤트는 사또와 함께 저울을 활용해 물건의 무게를 맞추는 흥미진진한 시험이 진행된다. 시험에 통과한 관람객은 기념품을 획득하지만 실패한 관람객에게는 재밌는 벌칙들이 기다리고 있다. 공연장에는 돈이라면 사족을 못 쓰는 나쁜 사또의 생일잔치가 열린다. 본인의 승진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백성에게 세금을 거둬들여 수탈을 일삼는 나쁜 사또에 대한 권선징악을 유쾌하게 다룬다. 사또의 생일잔치 공연은 금, 토, 일 및 공휴일에 공연장에서 진행된다. 조선시대 귀한 음식이었던 약과를 테마로 하는 △한옥카페 약과방도 준비됐다. 민향에 위치한 한옥카페 약과방은 고즈넉한 연출과 정원이 있는 곳으로, 하나의 수묵화 같은 분위기를 연출한다. 아름다운 한옥카페 약과방에서 전통 트렌드 디저트들을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조선시대 부자의 상징인 엽전 노리개 만들기, 꼬마 갓 만들기, 자개 거울 만들기 등의 체험이 준비되어 조선시대 부자의 삶과 문화를 더욱 쉽게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엽전 노리개, 갓을 갖춰 입고 부자의 곳간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으면 조선시대 부자가 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한국민속촌은 조선시대 봄 나들이 관람객에게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사또의 생일선물 프로모션은 생일에 참석하기 위해 보자기로 포장한 생일선물을 챙겨오는 관람객에게 최대 4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엽전을 가지고 재방문하는 고객에게도 동일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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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속촌, 정월대보름 맞이 ‘달집태우기’ 진행(국민문화신문=구명석 기자)한국민속촌이 정월대보름을 맞아 ‘달집태우기’ 세시행사를 2월 5일 오후에 진행한다. 달집태우기는 정월대보름의 대표 세시풍속으로서 생솔가지와 대나무를 무더기로 쌓아올린 “달집”을 불에 활활 태워 나쁜 액운을 쫓고 풍년을 기원하는 풍습이다. 달집은 관람객의 소원을 적은 종이를 엮어 태움으로써 한 해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한다. 활활 타오르는 달집과 대나무가 타면서 터지는 폭음은 답답했던 가슴을 시원하게 풀어준다. 입춘과 정월대보름을 대표하는 세시행사들도 즐길 수 있다. 한 해의 행운과 건강을 기원하는 글귀를 써보는 입춘첩쓰기 체험과 정월 대보름날 각종 부스럼을 예방하고 무사태평을 기원하는 부럼깨기 체험이 준비됐다. 민속마을 33호 앞 광장에서는 연날리기 체험이 진행된다. 어렸을 때 공터에서 하늘 높이 연을 날렸던 추억을 민속촌에서 다시금 경험할 수 있다. 이외에도 장승혼례식, 볏가릿대 세우기 등 다양한 전통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한국민속촌은 가족명절 정월대보름을 맞아 3인 이상 가족끼리 방문하는 관람객 대상으로 최대 40% 할인을 제공한다. 경로우대 관람객은 최대 50% 할인 받을 수 있다. 계묘년을 맞아 토끼띠, 주한외국인, 경기도민 대상으로 특별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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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한국민속촌, 설맞이 ‘새해가 토끼해, 복이 껑충’ 개최한국민속촌이 희망찬 새해를 기원하는 설맞이 ‘새해가 토끼해 복이 껑충’ 이라는 민속체험 행사를 준비했다.(사진제공=한국민속촌) (국민문화신문=구명석 기자)한국민속촌이 희망찬 새해를 기원하는 ‘새해가 토끼해, 복이 껑충’ 행사를 1월 21일부터 2월 5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계묘년, 토끼해를 맞이해 다양한 전통 민속체험을 준비했다고 17일 밝혔다. 민속마을에는 정겨운 설날 풍경을 담아낸 설가족마당이 연출된다. 새해 첫날의 세시 풍속 중 하나인 세화찍기는 계묘년에 맞춰 토끼모양으로 찍어내어 한 해의 불행을 막고 행운을 담아갈 수 있다. 이외에도 올해 운세를 점칠 수 있는 △토정비결 △윷점보기와 액운을 훨훨 날려버릴 수 있는 △연날리기 △연에 복을 담아 체험이 준비됐다. 설날 연휴에는 복조리에 올해의 복을 선택해 담는 △요리조리 복조리, 새해의 덕담을 나누는 △설빔입고 세배하기의 세시풍속을 경험해 볼 수 있다. 설 당일에는 △지신밟기 △정초고사의 풍경이 펼쳐진다. 2023년 새해를 맞아 한국민속촌의 인기 콘텐츠 벨튀와 달고나, 잉어엿 체험이 특별운영된다. 전설의 벨튀가 돌아왔다. 놀이마을 전당포에는 벨을 누르고 도망가는 관람객과 한국민속촌 인기 캐릭터들이 쫓고 쫓기는 추격전이 진행된다. 관람객들은 전당포 주인 캐릭터 배우와 즉석에서 상황극을 즐기는 재미까지 함께할 수 있다. 오징어게임 덕분에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한 한국민속촌 달고나 체험은 언제나 인기 만점이다. 관람객이 직접 달고나 만들기 체험을 진행할 수 있는 체험공간과 함께 학창시절 유행했던 잉어엿 뽑기, 오락실에서 먹는 추억의 과자들까지 준비됐다. 돌아온 벨튀와 추억의 먹거리 체험은 1월 21일부터 3월 19일까지 즐길 수 있다. ‘새해가 토끼해’ 행사 기획자는 “민속대명절 설날에 액운을 날리고 새해 소망을 간절히 기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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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한국민속촌, 계묘년 맞이 흑토끼를 잡아라 ‘설원의 사냥꾼’ 축제 개막(국민문화신문=구명석 기자)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2023년 계묘년 흑토끼의 해를 맞아 ‘설원의 사냥꾼: 흑토끼를 잡아라’ 축제를 2022년 12월 31일부터 2023년 3월 5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계묘년 흑토끼를 컨셉으로 한만큼 다양한 흑토끼의 모습을 준비했다. 눈 내린 한국민속촌의 하얀 풍경과 흑토끼의 검정은 흑과 백으로 대비를 이루고, 동백꽃과 홍매화 포토존으로 붉은색을 더해 관람객들에게 보는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주말 및 공휴일에는 사냥꾼을 피해 숨은 흑토끼를 함께 잡을 동료를 구하는 ‘흑토끼 사냥꾼 모집’ 이벤트를 진행한다. 5개의 구덩이에 장치기로 공을 쳐서 사냥꾼보다 높은 점수를 내는 참여자가 동료 사냥꾼으로 선발된다. 선발된 사냥꾼에게는 예로부터 깊은 지혜와 장수, 풍요를 상징하는 흑토끼 핫팩 만들기 체험권이 증정된다. 조선시대 사냥꾼의 겨울나기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도 마련했다. 추운 겨울 날씨에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모닥불 만들기, 흑토끼 핫팩 만들기와 겨울철 동물사냥에 필요했던 대나무 활 만들기 체험이 준비됐다. 특히, 직접 만든 대나무 활로 겨울 사냥터에서 활쏘기 체험을 하며 사냥꾼의 겨울 생활을 더 실감 나게 즐길 수 있다. 설경이 아름답다고 손꼽히는 한국민속촌에 소복이 쌓인 눈과 흑토끼가 흑과 백으로 대비를 이루고, 동백꽃과 홍매화를 얹어 ‘흑과 백 그리고 홍’의 세 가지 색을 담은 포토존을 민속촌 곳곳에 연출했다. 이외에도 겨울바람에 울리는 풍경소리를 눈 내린 겨울 풍경과 함께 눈과 귀에 담을 수 있는 포토존도 민속마을 양반가 앞 연못에 조성했다. 상가마을 다락방에는 매화에 반한 흑토끼를 컨셉으로 겨울시즌 스페셜 메뉴를 맛볼 수 있다. 홍매화의 어여쁜 붉은색을 담은 뱅쇼와 흑토끼를 연상시키는 까만 흑임자 라떼는 추위에 지친 방문객들에게 온기를 가득 충전해준다. 설원의 사냥꾼 축제 기획자는 “2023년 계묘년 흑토끼의 해를 맞아 흑토끼를 활용한 이벤트와 다양한 체험을 재밌게 구성했다”며 “한국민속촌에서 지혜와 장수, 풍요를 상징하는 흑토끼를 통해 새해에도 풍성한 복을 받아 가시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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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속촌, 배꼽잡는 코믹연기 ‘주말 명작극장’ 인기몰이한국민속촌이 올 겨울 야심차게 준비한 코믹공연 ‘주말 명작극장’이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국민문화신문=구명석 기자)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올 겨울 야심차게 준비한 코믹공연 ‘주말 명작극장’이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주말 명작극장’은 90년대를 주름잡았던 영화인 나 홀로 집에, 쥬라기공원, 터미네이터를 패러디한 공연으로 관람객이 쉽고 재밌게 즐길 수 있다. ‘주말 명작극장’은 민속촌의 대표 콘텐츠인 ‘벨튀’를 계승하고 발전한 콘텐츠로 관람객 참여 형식으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관람객은 모든 공연에 주연 배우로 참여해 한국민속촌 캐릭터 배우들과 호흡을 맞춰 하나의 공연을 같이 완성해가는데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특히, 나 홀로 집에 영화를 패러디한 나 혼자 집에 공연에 출연하는 민속촌 K케빈은 압도적인 존재감으로 많은 관람객의 탄성을 자아냈다. 이외에도 파키케팔로사우루스를 연기하는 캐릭터들의 박진감 넘치는 연기는 명작극장의 묘미이다. 이번 공연을 기획한 윤철 한국민속촌 공연감독은 “90년대 컨셉의 행사 취지에 맞추어 기성세대에게는 웃음과 그 시절 향수를, 젊은 세대에게는 신선한 재미를 주기위해 고민했다”며 “벨튀처럼 직접 주인공이 되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명작극장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민속촌 홈페이지와 유튜브 속촌아씨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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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속촌, 다시 만나는 90년대 ‘추억의 그때 그 놀이’ 개막추억의 그때그놀이 캐릭터 단체 사진. 사진 : 한국민속촌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우리가 사랑했던 1990년대 핫플레이스를 연출해 겨울 시즌을 저격하기 위해 ‘추억의 그때 그 놀이’ 축제를 11월 26일부터 2023년 3월 19일까지 114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90년대생에게는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Z세대에는 신선함으로 다가올 다양한 레트로 콘셉트 공연 및 이벤트를 준비했다. 놀이마을 광장에는 특설 무대로 극장 피키디리가 마련됐다. 주말 및 공휴일 오후 2시 30분에 직접 대배우가 돼 그때 그 시절 명작을 재현해 볼 수 있는 ‘대배우 오디션’이 진행되며 오디션에 합격한 지원자는 30분 뒤 상영되는 주말명작극장 출연권을 얻을 수 있다. 주말명작극장은 그 시절 명작을 다시 추억할 수 있는 올겨울 한국민속촌이 야심 차게 준비한 코믹 공연이다. 공연을 마치고는 ‘록카페’에서 시원한 맥주와 함께 레트로 음악을 즐겨보자. 극장 피키디리 맞은편에 있는 록카페에서는 카세트테이프 메모지에 신청곡과 사연을 써서 DJ에게 보내는 ‘나의 노래를 틀어줘’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매일 오후 1시, 5시에 DJ들과 함께 90년대 음악과 감성을 느껴보자. 록카페 한쪽에는 추억을 담은 메시지를 남겨볼 수도 있다. 이 밖에도 90년대 고전 게임이 마련된 ‘뿅뿅오락실’에서는 어릴 적 오락 문화를 남녀노소 즐길 수 있다. 게임보다 연예, 문방구에 관심이 많았던 관람객은 ‘종로문고’를 찾아 색다른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레트로 콘셉트의 잡지와 좋아하는 사진으로 책갈피를 만드는 풍성한 레트로 체험이 준비됐다. 놀이마을 광장 곳곳에는 90년대 아날로그 감성을 극대화한 포토존을 연출했다. 그 시절 약속 장소였던 ‘만남의 광장’과 간판 화가가 돼 볼 수 있는 ‘내가그린그때그그림’ 포토존으로 누군가를 애타게 기다리던 그때 그 시절의 향수를 일깨울 수 있다. 재밌게 놀았다면 경양식을 맛볼 차례다. 청춘들의 추억이 담긴 ‘미소 경양식’에는 왕돈가스, 함박스테이크 등 부모님과 손잡고 찾아가 먹었던 추억의 맛이 기다리고 있다. 미소 경양식에 들어가면 타임머신을 타고 돌아간 듯한 청춘들의 경양식집을 느낄 수 있다. 한국민속촌 콘텐츠기획팀 담당자는 “90년대 향수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추억의 공간들을 풍성하게 준비했다”며 “그때 그 느낌의 포토존과 다양한 행사 콘텐츠를 재밌게 즐겨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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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속촌, 새 옷 입는 민속촌 초가지붕들 이엉잇기 한창한국민속촌 이엉잇기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한 해를 마무리하고 월동 준비를 하기 위한 초가지붕 교체 작업을 시작한다. 한국민속촌의 초가지붕 이엉잇기는 예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전통적 방식을 따라 민속촌 내 초가집 100여 호의 새 옷을 입힌다. 초가지붕의 헌 볏짚을 지붕 밑으로 내린 후 지붕면에 새 볏짚으로 엮은 이엉을 이고, 새 볏짚으로 만든 용마름을 지붕 위 용마루에 얹는 등 선조들의 이엉잇기 방식을 그대로 보여준다. 특히 지방마다 여러 형태로 이엉을 잇는 모습은 한국민속촌에서만 확인할 수 있다. 지금은 쉽게 접할 수 없는 이엉잇기 과정을 통해 관람객들은 전통 세시풍속을 경험할 수 있다. 매년 시행되는 초가지붕 교체 작업은 전통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교육의 현장이며 세시풍속을 직접 지켜볼 수 있어 현장 체험 학습으로도 인기가 높다. 이 밖에도 헌 지붕을 털 때 나오는 굼벵이들은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한국민속촌 나형남 학예사(민속학 박사)는 “과거에는 마을 구성원이 집마다 돌아다니며 이엉을 엮어 지붕을 덮는 것이 당시의 풍습이었다”며 “하지만 지금은 거의 찾아볼 수 없는 만큼 한국민속촌에서 우리 조상들의 지혜와 정겨움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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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촌 인기캐릭터 ‘달고나 아저씨’ 어린이집서 이벤트 진행캐릭터 윤철 이벤트장면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한국민속촌의 인기캐릭터 ‘달고나 아저씨’가 면일어린이집을 찾아가 어린이들과 달고나로 소통하는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 민속촌에서 ‘달고나 아저씨’ 배역을 맡은 후 달고나로 자신만의 예술세계를 펼쳐가는 배우 윤철은 이번 사회봉사 활동을 위해 다양한 달고나 아트를 준비했다. 오래전부터 달고나를 들고 종종 어린이집을 찾았던 배우 윤철은 유연하게 아이들을 이끌며, 그때 그시절 부모님 세대의 놀이를 어린이들에게 쉽고 안전하게 알려주었다. 특히, 달고나에 대한 설명과 제조방법을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시연하고, 즉석에서 주문받은 원숭이, 공룡, 피자 달고나 등 이색 달고나를 만들어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했다. 달고나 아저씨에 대한 정보와 면일어린이집 이벤트 현장 영상은 KBS2 ‘2TV생생정보’ 1645회 ‘좋은 걸 어떡해’ 코너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국민속촌 인기 캐릭터 윤철은 달고나 아저씨를 포함한 다양한 캐릭터 연기를 소화하고 있으며 최근 대학로 한성아트홀에서 진행됐던 퓨전 마당컬 ‘사딸라: 사또의 딸을 가져라’(이하 ‘사딸라’)에서 이방역을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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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속촌, 풍년이로다 ‘시골마을의 한로일에는’ 진행한국민속촌 벼베기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오곡백과를 수확하고 겨울 준비를 하기 위한 ‘시골마을의 한로일에는’ 행사를 11월 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찬 이슬이 맺힌다는 뜻의 한로는 24절기 가운데 17번째 절기로, 겨울이 오기 전 추수를 끝내야 하는 시기다. 민속촌에서는 단옷날 직접 모낸 벼를 한로일에 수확하는 과정까지 지켜볼 수 있어, 도심에서 농경 문화를 접하고 생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유일한 장소로 손꼽힌다. 올해도 풍년을 맞은 시골 들판에는 노랗게 익은 벼가 고개를 숙이고 관람객을 맞는다. 행사 기간 민속마을 40호 앞 논밭에서는 3차례에 걸쳐 벼 베기, 탈곡하기, 짚가리 세우기의 시연을 펼칠 예정이다. 전통 농기구를 이용해 벼를 수확하는 과정을 통해 관람객은 농경 문화에 대한 이해와 쌀의 소중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한국민속촌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체험도 마련됐다. 직접 재배한 조롱박을 박박 긁어 말린 후 쌀을 뜨거나 막걸리, 동동주를 마시는 데 쓸 수 있는 ‘오돌댁의 바가지’ 체험과 호미를 이용해 직접 캔 고구마를 한 바구니째 들고 갈 수 있는 ‘감자댁의 고구마’ 체험으로 관람객은 풍성한 가을을 느끼며 양손 가득 집으로 돌아갈 수 있다. 추수와 동시에 겨울을 준비하는 우리 조상들의 생활상과 전통문화를 그대로 보여줄 수 있는 △물레댁의 솜실 △명주댁의 실타래 △이엉장이의 가마니 시연 행사도 준비됐다. ‘물레댁의 솜실’은 민속촌에서 직접 키운 목화솜을 실로 만드는 아낙네의 이야기를 전달한다. ‘이엉장이의 가마니’는 가마니의 역사적 배경과 일제강점기에 이뤄졌던 이엉잇기 금지에 대한 역사적 해설을 곁들인 스토리형 시연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흥미 있는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치자와 소목으로 물들인 염색 체험 등 우리 고유의 민속 문화를 쉽고 재밌게 경험할 수 있는 체험들이 즐비해 있다. 민속마을 32호에는 심부자의 놀이터가 열리는데 어렸을 적 추억의 놀이인 딱지치기, 제기차기, 투호 던지기가 준비됐다. 한국민속촌은 우리 전통문화를 더 많은 관람객이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할인 혜택을 지원한다. 한국민속촌을 방문하는 경기도민은 최대 30%의 할인 혜택이 동반 1인까지 적용되며, 10월 한글날을 맞아 순수 우리 한글 이름을 가진 관람객이 방문 시에는 동반 3인까지 할인을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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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 속으로 풍덩” 한국민속촌, 조선 시대 이색 단풍놀이 인기조선 시대 단풍놀이 명소인 한국민속촌이 가을 축제 ‘풍요로운 낭만조선’을 11월 13일까지 진행한다. 특히 10월 말부터 조선 시대 가을 절경과 재밌는 동화 속 이야기들을 만날 수 있어, 수도권에서 이색 단풍놀이를 즐기려는 나들이객에게는 최고의 장소다. 한국민속촌은 국내 대표 가을 관광지인 만큼 천혜의 가을 풍경을 자랑한다. 한국민속촌 단풍 명당 ‘조선 7경’(△양반가 후원길 △단풍나무 △홍예교 △금련사 △서원 △지곡천 △염색천거리)에서는 어디서든 선선한 바람과 함께 낙엽을 사박사박 밟으며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다. 가을 나들이객이 가장 많이 찾는 양반가 후원길에는 황금빛으로 물든 단풍나무들이 담벼락을 따라 길게 늘어서 있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낸다.황금빛으로 물든 단풍을 보며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조선 제일의 베스트셀러 작가인 전기수가 펼쳐내는 이상한 전래동화를 공연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해 만들어가는 낭만오락실은 마치 어릴 적 가을 운동회를 연상시킨다.특히 이번 콘텐츠는 코닥 포토프린터와 함께하는 ‘민속촌으로 물들다’ 이벤트를 진행한다. 가을 축제를 신명 나게 즐긴 뒤 촬영한 사진을 소셜 미디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코닥 미니샷3 레트로 휴대용 포토프린터(15명) △코닥 미니3 레트로 휴대용 포토프린터(15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100명)의 경품을 선물한다.가을 단풍이 절정에 이르는 10월, 많은 관람객이 한국민속촌에서 단풍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약 1400만명의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한 경기도민 할인도 준비했다. 경기도민은 동반 1인까지 최대 31%의 혜택이 적용된다. 이 밖에도 인천부터 청량리까지 운행하는 수인선을 이용한 방문객들은 최대 35% 입장 할인 혜택으로 수도권에서 손꼽히는 가을 절경을 만나볼 수 있다.한국민속촌 남승현 콘텐츠기획팀 팀장은 “아름다운 가을 절경과 함께 이색 단풍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행사를 기획했다”며 “오색 단풍으로 물든 풍요로운 계절의 정취를 한껏 느껴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을 민속촌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