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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국제테마파크 사업 순항…코로나 이후 대비한 미래형 테마파크로 조성화성 국제테마파크. 사진제공 : 화성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화성 송산 그린시티에 조성되는 화성 국제테마파크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사업 성공을 위한 관계 기관 간 충실한 협력을 당부했다. 경기도는 20일 경기도청에서 화성 국제테마파크의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개발 방향 등을 공유하기 위해 사업추진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서철모 화성시장,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대표, 윤명규 신세계건설 대표, 오진택 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 지사는 “경기도로서는 꽤 오랫동안 기다리던 사업인데 정상적으로 순항하고 있는 것 같아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꽤 시간이 걸리는 대형프로젝트여서 최종결과는 한참 있어야겠지만 성공적으로 사업이 수행돼 신세계도 성장발전하고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고 도민들도 일자리는 물론이고 소득과 활동에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지사는 “10년 이상 표류하고 있던 이 사업을 아주 훌륭한 첨단산업의 영역으로 끌어넣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개발방식이 당초 추진 목표에서 벗어나거나 훼손되지 않을 것으로 믿고 진행과정에서 관계 기관과 협의를 충실하게 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대표는 “10년 후를 내다봐도 경기도와 화성시의 품격에 맞는 프로젝트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으며, 윤명규 신세계건설 대표는 “전 그룹사가 지혜를 총망라해서 이 사업을 반드시 성공시켜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화성 국제테마파크는 민간개발을 통해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 신외리 송산그린시티 내 동측부지에 약 4,189천㎡ 규모로 조성되며 4조5,700여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최첨단 IT기술이 접목된 테마파크와 호텔, 전문 쇼핑몰, 골프장 등 세계적 수준의 복합 리조트형 테마파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당초 2012년과 2017년 유니버설 스튜디오 사업 추진이 두 차례 무산됐지만 2019년 7월 경기도와 화성시, 한국수자원공사, ㈜신세계프라퍼티, ㈜신세계건설과 함께 ‘화성 복합테마파크 성공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면서 성공적 사업 추진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지난해 12월 21일 서울지방국토관리청으로부터 ‘송산그린시티 개발사업 실시계획변경’이 승인됐으며 사업 착공을 위한 관광단지 지정 등 행정절차가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2026년 1차 개장, 2031년 그랜드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는 화성 국제테마파크가 조성되면 약 1만 5천명 대규모 일자리가 창출되고 연간 1,90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국내 관광 활성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 보고회는 화성 국제테마파크가 최고의 미래형 테마파크로 조성될 수 있도록 향후 개발방향의 주안점을 발굴하고 당초 계획안을 보완·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신세계프라퍼티는 미래세대는 획일화되지 않은 다양한 레저 및 엔터테인먼트 수요를 갖고 있는 만큼 VR/AR(가상/증강현실) 등 최첨단 디지털 기술을 적극 활용해 새롭고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소비자가 직접 참여해 몰입감을 극대화할 수 있는 테마파크를 개발하는 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화성 국제테마파크. 사진제공 : 화성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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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내륙선 철도구축사업’ 국회 정책토론회 개최화성시를 비롯한 6개 지방정부(경기도·충청북도·화성시·안성시·청주시·진천군)가 ‘상생협력 업무협약(’19.11.)’을 통해 공동으로 추진하는 ‘수도권내륙선 철도구축사업’ 정책토론회가 29일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됐다. 이 토론회는 ‘수도권내륙선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한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국회의원 송옥주, 이원욱, 권칠승, 이규민, 임호선, 정정순, 이장섭, 도종환, 변재일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토교통위원회 국회의원들과 서철모 화성시장, 김보라 안성시장, 한범덕 청주시장, 송기섭 진천군수를 비롯해 각 지방자치단체 의회 의장 등 40여명이 참석해 ‘수도권내륙선 철도구축사업’에 힘을 보탰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교통연구원 문진수 본부장의 발제와 함께 각 지자체 패널들의 토론이 이어졌다. 화성시 패널로 참석한 경기연구원 박경철 박사는 ‘어떠한 목적으로 수도권 내륙선을 추진하는가’에 대한 명확한 정책목표 설정이 중요함을 강조하면서 △수도권내륙선의 필요성 △타당성 확보를 위한 대안 마련 등을 제시했다. 한편, ‘수도권내륙선 철도구축사업’은 동탄-안성-진천선수촌-충북혁신도시-청주국제공항을 잇는 준고속철도로, 편도 약34분의 이동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된다. 본 노선의 타당성 검토 용역은 현재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에 공식 요청할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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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화성형 그린뉴딜’ 에너지 분야부터 판짜기 돌입화성시가 2조 1천5백억 원이 투입되는 ‘화성형 그린뉴딜’의 본격적인 추진을 앞두고 에너지 등 전문 기관들과 손을 잡았다. 화성형 그린뉴딜은 2025년까지 연간 온실가스 20만 톤 감축, 일자리 3만 개 창출, 친환경 에너지 발전 연간 150만 MWh 생산을 목표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에 시는 4일 시청에서 한국에너지공단 경기지역본부, 경기테크노파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화성형 그린뉴딜을 위한 기반 다지기에 나섰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들은 ▲산업단지 친환경클러스터 조성 ▲녹색건축 활성화를 위한 기존건물 리모델링 및 제로에너지 빌딩 보급 확대 ▲친환경 수송체계 구축 ▲공공시설물 및 주택, 유휴부지 등에 태양광설비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 ▲에너지분야 기술연구 및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협약 후에는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보다 체계적인 협력과 실행력이 뒷받침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친환경에너지에 기반한 그린뉴딜로 지속가능하면서도 경쟁력있는 도시로 거듭날 것”이라며, “그린뉴딜의 핵심축인 에너지 분야가 속도감 있게 추진 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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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대한민국청소년동아리 경진대회 개최제19회 대한민국청소년동아리 경진대회가 2019년11월2일 오전11:00시부터 경기도 화성시에 소재한 장안대학교 대강단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화성시가 주최하고, 사) 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이 주관했으며, 국무총리실 교육부 여성가족부 인천광역시 경기도등 여러 단체가 후원하는 행사로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는 “패기 있는 도전, 아름다운 미래! 네 끼를 펼쳐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는데 참가대상은 전국 중, 고교 및 청소년시설의 공연 및 비 공연 동아리와 청소년들이 참여하였고, 대회는 공연부문(그룹사운드, 음악, 댄스, 무대공연, 전통문화 스포츠마당). 비공연부문(전시/체험,백일장, 특별부문/드론부문. 전국청소년동아리 사이버기자단 취재대회)으로 전개되었다. 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 홍보대사 제이모닝 식전공연개회식에서 대회사를 맡은 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 유마영 총재는 대회사를 통해 “지금부터 펼쳐질 동아리 한마당 축제는 많은 분들의 가슴을 설레게 합니다. 저희 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은 글로벌 시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선진 문화인의 품성을 기르고, 자율적, 능동적, 창조적 문화 활동을 전개하여 미래 세대의 주인으로 자랄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라고 했다. 공연부분 동아리는 총 37팀이 참석하여 뜨거운 무대공연을 펼쳤다.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쳤다. 참석한 관객들의 함성이 끈이질않았다. 비 공연부문에 참석한 시설동아리 비 공연부문에 시설동아리는 27팀이 참석하여 각 팀이 각자의 부스를 설치하고 그동안 준비했던 동아리 활동과 동아리 내용을 소개하는 장을 열었다. 병점중학교 아델리오 학생외1명 이날 댄스공연에 참석한 병점중학교 아델리오 학생은 학교에서 수업 후 하루에 1시간 정도 연습하여 공연을 준비했는데 공연하고 난 소감은 “너무 많은 팀이 참여해 등수에 들어가기가 불안하다. 다음에도 꼭 오고 싶은 행사였다”고 하였다. 이번대회 입상자는 국무총리상(1점)과 교육부장관상, 여성가족부장관상, 각 지역 교육감상 및 지방자치단체장상,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장상,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회장상, 대학총(학)장상 등 수많은 상이 수여되는 이번대회에서,(남원국악예술고등학교 남원레퍼토리)가 영예의 대상인 국무총리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중등 각 부문별 최우수상인 여성가족부장관상은 음악부문(서울아이티고 한빛합창단), 댄스부문(세종올스타연합동아리 SAY CREW),그룹사운드부문(충렬여중 IRIS), 전시부문(한국외식과학고 우마이)을 수상하여 당당히 대한민국 최고의 동아리로 등극되었다. 사전심사로 진행된 영상부문에서는 (한광여고 HBS)가 화성시장상을, 특별부문에서는 (서령고 생물나라)가 우수동아리부문의 대상인 화성시장상을 받았고, (전주근영여고 임진모선생님)이 지도자부분 대상인 화성시장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외에도 백일장과 사이버기자단취재대회, 자원봉사대회가 진행되어 추후심사를 통해 시상이 될 계획이다. 대한민국청소년동아리경진대회는 매년 전국의 수 많은 청소년동아리들이 기다리고 참여하는 명실 공이 대한민국 최고의 청소년동아리 축제로, 이번 대회에도 전국에서 약 700여개 동아리가 신청하여 1차예선을 통해 240여개 동아리가 본선에 진출하였으며, 대회일 각 부문별 경연 장소에서 동시에 진행되어 참가 동아리학생 및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청소년문화를 접할 수 있는 열린무대를 마련 함으로써 청소년과 기성세대간의 문화 소통의 계기가 되었다.현직학교 선생님 및 수련시설의 청소년지도자와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개최된 이번 경진대회는 청소년지도자 및 청소년들의 각 부문별 사회 및 진행을 직접 함으로써 청소년에 의한, 청소년들을 위한, 청소년들이 행복한 축제가 되었다. 이번 대회에 참관한 교육부 및 여성가족부, 후원기관 청소년 관계자는 끼와 열정이 넘치는 청소년들의 모습에 찬사를 보냈으며, 앞으로 청소년 동아리문화의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갖고 정책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대회를 준비하고 진행한 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 관계자는 청소년동아리 문화 발전을 위해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앞으로 다양한 동아리문화 행사를 개최하고, 내년 제20회 경진대회는 대통령상으로 격상하여 세계 각국의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세계 청소년동아리 경진대회로 개최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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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습지 보전”화성시, 생태·환경국제심포지엄 개최- 화성습지 국제심포지엄 참가자들이 플랜카드 세리머니를 하고 있는 모습 화성시가 주최하고 화성환경운동연합이 주관, 환경부·해양수산부·문화재청·EAAFP(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가 후원하는 ‘화성습지 생태·환경 국제심포지엄’이 13일 롤링힐스 호텔에서 열렸다. ‘하늘과 바다와 사람의 생명을 이어주는 화성습지, 희망을 그리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화성습지의 가치와 잠재력을 제고하고,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서철모 화성시장, 김홍성 화성시의회 의장, 송옥주 국회의원, 오진택·김태형 도의원, 신미숙·조오순·송선영 시의원, 피트 프로바스코 EAAFP 의장, 레이코 이츠카 람사르협약사무국 선임자문관, 권태선 환경운동연합 대표, 이준원 화성환경운동연합 운영위원장 등 국내외 석학, 대학교수 및 연구자, 시민활동가 250여명이 참석하며 성황을 이뤘다. 행사에 앞서 서철모 화성시장은 지난 10일, 송도에서 열린 EAAFP 1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한 피트 프로바스코 EAAFP 의장을 비롯한 해외 참석자들과의 사전 환담을 갖고 화성습지의 미래 디자인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다. 심포지엄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기조강연과 총 3차례의 세션이 진행됐다. 서철모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화성습지는 세계인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화성시는 2020년 습지보호지역 지정, 2021년 람사르 습지 지정을 목표로 삼고 있다. 소중한 화성습지를 후대에까지 건강하게 물려줄 수 있도록 습지 보전과 관련한 정책을 더욱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권태선 대표는 환영사에서 “화성습지는 람사르 습지 선정 기준 9개 중 3개를 충족한다”며, “화성습지는 물새의 서식지로서 특히 국제적으로 중요한 가치를 가진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축사에서 피트 프로바스코 의장은 “화성시는 이동성 물새들의 서식지 보호를 위해 상당한 노력을 기울였고, EAAFP 철새이동경로 서식지 지정 이후 습지 개선을 위해 짧은 기간 동안 많은 진전을 이루었다”며, “화성습지는 대단히 중요한 장소인 만큼 이 지역을 광범위하게 보호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레이코 이츠카 람사르협약사무국 선임자문관은 축사에서 “화성습지를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보전하기 위해서 조화롭게 지역사회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며, “람사르 사무국은 화성시와 긴밀하게 협력하여 화성습지의 람사르 습지 지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기조연설에는 레이 광춘 북경임업대학 교수가 ‘생태문명과 습지보호’를 주제로 발표했다. 레이 광춘 교수는 “생태문명의 핵심은 자연을 보호하고 자연을 존중하며 자연의 법칙에 따라 자연보호를 위한 규칙을 준수하는 것이다”고 말하며, “자연보전을 위해서는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해 통합적이고 적절한 관리 체계를 구축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홍종호 서울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이후, 세션별로 ▲주민과 상생하는 습지 관리 ▲주민참여, 환경보호, 그리고 지역발전 ▲화성습지 미래를 위한 시민 토론이 이어졌으며, 각 세션에는 김충기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자연보전정책실장, 남길현 화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국장, 강석찬 화성환경운동연합 자문위원장이 좌장으로 참여했다. 첫 번째 세션의 발제자로 참여한 새와 생명의 터 나일 무어스 박사는 “습지는 사람을 교육시키고, 사람을 끌어들이는 곳이다. 사회가 좀 더 지속가능하도록 만들어준다”며, “우리가 가고 싶은 곳, 생태계를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는 곳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화성습지의 미래는 화성시민만이 결정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시민 여러분이 결정을 하면 우리는 할 수 있는 한 지원하고 돕겠다. 도움을 요청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진 발표에서 영국 왕립조류보호협회 리지 브루스는 “자연보호구역은 사람과 자연이 교감하는 장소”라며, “사람이 자연을 더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는 동시에 자연에 위협이 되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또 화든, 티치웰, 스네티샴 등 주민과 상생하는 영국 습지보호구역 관리사례를 소개했다. 캐서린 렁 칼리드리스 생태엔지니어링 대표는 홍콩과 상하이 내 람사르 보호구역을 소개하며, 두 사례를 통해 지역주민의 참여를 강조했다. “홍콩, 상하이 모두 대도시로 일부 지역이 람사르 보호지역으로 지정, 물새 등 생태계가 보호되고 있다”며, “자연과 인간의 공생을 위해서는 오랫동안 거주한 지역민과 소통하고 이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랜돌프 헤스터 교수, 인완치 교수와 함께 화성습지의 지속가능한 이용과 발전을 위한 제안서를 발표한 마샤 맥널리 UC 버클리 교수는 “인간과 자연이 공존해야 한다는 차원에서 화성습지가 삶과 평화를 위한 장소가 될 수 있다”며,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습지의 미래에 대해 화성시와 농민, 어민, 시민단체, 기업 등이 다함께 고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두 번째 세션에서 임희자 마산창원진해환경연합 정책실장은 주남저수지 습지보호구역을 위한 지역사회의 노력에 대해 설명하고, 우봉희 창원 자연농법 농민은 ‘자연농법, 논, 주남저수지 생물다양성’을 주제로 재두루미와 농민이 함께 키운 주나미(米)에 대해 소개했다. 이후, 박정섭 가로림만 도성어촌계장과 최문희 충청남도 균형발전담당관의 발표와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화성습지의 미래를 위한 시민토론이 진행돼 습지 보전을 위한 보다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방안에 대해 다양한 논의를 펼쳤다. 토론에서 참가자들은 화성습지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자연과 인간이 공존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날 심포지엄에 참가한 국내외 전문가와 활동가들은 11일과 12일 양일에 걸쳐 매향리 갯벌과 화성호 일대도 다녀갔다. 심포지엄의 일환으로 진행된 화성습지 현장방문에서 참가자들은 철새 탐조와 함께 매향리 주민과 소통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현장방문에 참가한 캐서린 렁 대표는 “이틀 동안 머물면서 탐조활동을 하고 지역주민을 만났는데 정말 많은 것을 배우고 생각하게 됐다”며, “화성습지의 역사를 들으며 보전을 향한 주민들의 염원을 알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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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립예술단, 화성 3.1운동 유적지(수촌교회)에서 특별공연화성 3.1운동 유적지(수촌교회)에서 특별공연수원시립합창단과 수원시립교향악단이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5일 3.1운동 유적지인 화성시 수촌교회를 방문해 3.1운동 당시 희생된 이들을 추모하는 특별 공연을 했다. 이번 공연은 조인연 수촌교회 담임목사 초청으로 이뤄졌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지난 2월 7일 서철모 화성시장과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화성시를 찾았는데, 간담회에 앞서 수촌교회를 방문한 바 있다. 조인연 목사는 염태영 시장에게 “수원시립예술단이 수촌교회에서 3.1운동 100주년 기념공연을 해주셨으면 한다”고 요청했고, 염 시장이 수락하면서 이날 공연이 열리게 됐다. 수촌교회는 수촌리 지역에서 3.1운동을 주도한 교회다. 일본 순사들은 1919년 4월 5~8일 수촌리를 포위하고, 수촌교회와 마을에 불을 질렀다. 마을 전체가 불에 탔고, 수촌교회도 전소됐다. 많은 주민이 사망하고 다친 참사였다. 100년 전 아픔을 보듬고, 기억하는 시간이었던 이날 공연에는 수촌교회 신도와 마을 주민을 비롯해 염태영 시장, 안민석(더불어민주당) 의원, 화성시 관계자, ‘수원시 3.1운동·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위원들이 함께했다. 수원시립합창단·수원시립교향악단은 ▲독립 군가 ▲아름다운 나라 ▲압록강 행진곡 ▲아리랑 ▲아! 대한민국 등을 부르고, 연주해 큰 박수를 받았다. 박지훈 수원시립합창단 예술감독이 지휘했다. 공연을 관람한 염태영 시장은 “100년 전 오늘 수촌리 민중들은 조국의 독립을 위해 항거하다가 일제의 총탄에 쓰러졌고, 수촌교회와 마을은 불탔다”면서 “수촌리의 아픈 역사를 잊지 말고, 기억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1919년 3월 1일 수원 방화수류정에서 타오른 횃불은 화성 장안면으로 이어졌고, 수원·화성 민중은 수원군이라는 같은 공간에서 독립 의지를 불태웠다”며 “오늘 공연이 역사적 가치를 공유하는 것을 넘어 수원·화성시가 상생·발전하는 또 하나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염태영 시장, 서철모 시장을 비롯한 수원·화성시 관계자들은 2월 7일 간담회에서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에 협력하고, 적극적으로 교류하기로 약속했다. 4월 15일에는 제암리 3·1운동 순국유적지에 열리는 제암·고주리 학살 100주년 추모제에는 수원시민들도 참여할 예정이다. 1982년 창단된 수원시립예술단은 수원시립교향악단·수원시립합창단·수원시립공연단으로 이뤄져 있다. 다채로운 정기·기획 공연으로 시민과 음악애호가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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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석 화성시장, 평창올림픽 참여한 화성시청 빙상팀 감독·선수 축하채인석 화성시장이 28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평창 동계올림픽에 출전했던 화성시청 소속 빙상팀 김선태 감독과 서이라 선수를 만나 선전을 축하했다. 채 시장은 이날 만남에서 “이번 올림픽에서 최선을 다해준 서이라 선수가 정말 자랑스럽다”며 축하인사를 건넸다. 또한 김 감독에게도 “국가대표 쇼트트랙 감독으로서 선수들을 잘 이끌어주셔서 고맙다”고 격려하고 올림픽에 대한 환담을 나눴다. 지난 2015년부터 화성시청 빙상팀 소속 선수로 활동 중인 서이라 선수는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남자 쇼트트랙 1000m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평창동계올림픽을 준비하며 지난 4년 동안 국가대표팀 쇼트트랙 감독을 맡은 김선태 감독은 2014년부터 화성시청 빙상팀을 이끌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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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시민 토론회 열어화성시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22일 호텔 푸르미르(안녕동 소재)에서 시민참여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채인석 화성시장을 비롯해 초·중·고등학생과 학부모, 아동관계자 및 전문가 등 80여명이 참석했으며, 아동권리 및 아동친화도시 소개와 화성시 아동친화도 조사 연구용역 보고가 진행되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원탁별로 아동의 일상생활과 관련된 주제들(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권, 안전과 보호, 건강과 위생, 교육환경, 가정환경)을 하나씩 선정하고 관련 정책을 제안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동인권센터 건립, 금연가족 인증, 전통놀이 증진, 지역별 학교 교류, 아동권리정보 앱 개발 등이 제안돼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화성시는 시민 제안을 반영해 내달 중으로 아동 정책 4개년 추진계획서 작성 및 관련 예산서를 발간하고 2018년 상반기 중으로 유니세프에서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도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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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제63회 경기도체육대회 앞두고 4차 추진상황보고회 열어화성시가 오는 4월 ‘제63회 경기도체육대회’의 개최를 한 달여 앞두고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추진상황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는 채인석 화성시장을 비롯해 황성태 부시장과 간부 공무원 및 부서별 담당자, 김경오 체육회 상임이사 등 19명이 참석했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선수단 및 관람객 편의를 위한 교통, 주차, 안전 확보 방안과 개회식, 성화봉송, 미니 뱃놀이 축제, 승마체험 등 세부 행사 등이 검토됐다. 또한 보다 많은 시민들이 대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현수막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방안도 제안됐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남은 기간 동안 1,300만 경기도민 모두가 즐기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이번 대회가 안전도시 화성을 자랑하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다함께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화성시 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을 비롯해 화성시 전역 35개소에서 오는 4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제63회 경기도체육대회’는 경기도 31개 시군 선수단 12,000명이 육상 등 24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루게 되는 경기도 내 가장 큰 체육대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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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노노카페 47호점, 동탄복합문화센터에 새 둥지화성시는 지난 29일 동탄복합문화센터에 노인일자리사업‘노노카페’47호점을 열었다. 이번 노노카페 47호점은 화성시니어클럽이 보건복지부로부터 3억원의 지원금을 받아 설립한 고령자 친화기업 GMF와 2억원을 후원한 기아자동차 화성공장이 지역 내 노인일자리 확충에 힘을 보태며 설치됐다. 앞으로 노노카페 47호점은 본점으로서 ‘노노카페’ 브랜드의 전국적 확산과 체계적 운영을 위한 컨설팅 및 지점 관리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개점 행사에는 채인석 화성시장을 비롯해 박광식 기아자동차 부사장, 최성재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 실버바리스타 등 60여명이 참석해 노노카페의 성공을 기원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광식 기아자동차 부사장은 노노카페의 발전을 위해 9천 6백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하며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기업과 단체, 시민들이 한마음으로 건강하고 따뜻한 공동체 만들기에 동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노노카페가 시민들의 사랑방이자 지역 공동체 회복의 장이 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시는 현재까지 노노카페 47호점을 개점해 255명의 실버바리스타에게 제2의 인생을 선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