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용인특례시,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학생에 장학금 지원(국민문화신문) 김유경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가정 중·고등학생 120명에 1인당 3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7년부터 자활기금을 활용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가정 자녀 중 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중학생 60명, 고등학생 60등 등 총 120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은 오는 17일까지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하면 된다. 시는 이달 말 지원 학생을 선정해 다음 달 초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는 지난 2004년부터 저소득 주민의 생활 안정과 자활을 지원하기 위해 자활기금을 운용하면서 장학금을 비롯한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며 “이번 장학금이 저소득 가정의 교육비 부담 경감과 학습 의욕 고취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도, 생활돌봄 등 돌봄사업비 지원하는 ‘경기돌봄사업’ 내년 시범추진서비스 제공절차 흐름도 (국민문화신문) 김유경 기자 = 경기도가 내년 15개 시군에서 생활돌봄, 주거 안전, 심리 상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돌봄 인건비를 지원하는 ‘경기돌봄사업’을 시범 추진한다. 이에 따라 도는 10월 18일까지 내년 사업에 참여할 시군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경기돌봄사업은 급격한 고령화, 새로운 사각지대인 중장년층 등 돌봄 공백이 커짐에 따라 도와 시군이 돌봄 인건비 일부를 지원해 도민 삶의 질을 높이는 신규 사업이다. 경기도는 공모0(5대 서비스)과 확대형(7대 서비스) 중 선택해 서비스를 제공하면 된다. 기본형은 ▲생활돌봄 ▲동행돌봄 ▲주거안전 ▲식사지원 ▲일시보호 서비스로 구성되며, 확대형은 기본형 서비스에 ▲ 방문의료 ▲심리상담 서비스가 추가된다. 서비스 지원비용은 1인당 연간 150만 원 이내다. 도민이라면 누구나 거주 시군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나 중위소득 120% 이하는 무료, 중위소득 120% 초과 150% 이하는 이용금액의 50%를 지원받는다. 150% 초과자는 본인 자부담으로 이용하게 된다. 예를 들어 갑작스러운 사고 등 신체나 가사활동 등 ‘생활돌봄’이 필요하면 연간 최대 15일 이내(하루 4시간 이내) 시간당 1만 6,190원(노인장기요양 방문급여 수가 적용 기준)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도는 이번 시범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도민 대상 선호도 조사, 전문가 회의, 도-시군 협력 특별조직(TF), 도정혁신 특별조직(TF)에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도는 신청 시군 중 추진의지와 역량, 추진체계 구축, 사업적용을 위한 지역적 특성 등을 내외부 전문가들이 종합적으로 고려해 사업 지역 15개 시군을 결정할 예정이다. 사업 지역이 결정되면 시군 공무원 교육, 서비스제공기관 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능식 경기도 복지국장은 “긴급하고 다양한 돌봄 욕구에 신속대응하고 흩어져 있는 개별 복지사업(서비스)과 연계해 기존 돌봄공백의 틈새를 보완하고 고령화․1인가구 증가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도농업기술원, 화성에서 초등학생 대상 쌀 식문화 교육쌀 식문화 교육 (국민문화신문) 김유경 기자 = 경기도농업기술원은 27일 화성 여울초등학교 3학년 6개학급 150명을 대상으로 미래세대의 올바른 식생활 습관 형성과 농업․농촌의 가치에 대한 이해를 위해 ‘볍씨가 자라 쌀이 되었네’ 주제로 쌀 식문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에 실시하는 화성여울초등학생 대상 교육은 경기남부 시범교육이다. 교육에서 활용된 쌀 식문화 교육 키트는 ‘볍씨가 자라 쌀이 되었네’ 교재와 볍씨․현미․백미 교구, 쌀 강정 만들기 체험키트로 구성됐다. 교재는 벼의 생김새, 계절에 따른 벼의 한 살이, 밥의 가치 표현 등을 안내한다. 쌀 강정만들기 체험키트는 하얀 쌀 튀밥에 단호박 가루‧자색 고구마가루로 색을 입히고 쌀조청으로 섞는 등 실리콘 몰드를 활용해 여러 가지 모양의 강정을 만들 수 있다. 이번 교육은 한살림 식생활교육활동가와 함께 유튜브로 촬영해 학교에서 교사 학습용으로 활용하거나 쌀 식문화 수업시간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해 경기도농업기술원 누리집에 게시할 예정이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지난해 1인 연간 쌀 소비량은 56.7kg으로 38년 연속 쌀 소비량이 줄어들어 있으나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의 올바른 쌀 소비 습관을 형성해 꾸준히 쌀 소비 확산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도일자리재단, 한국민속촌과 관광특화 라이브커머스 방송 진행 나서라이브커머스 (국민문화신문) 김유경 기자 = 경기도일자리재단이 한국민속촌과 관광특화 라이브커머스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지역 연계 일자리 활성화 및 여성 사회 복귀 지원에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26일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서 한국민속촌 입장권 판매 방송을 진행했다. 이번 판매 방송은 지난 9월 11일부터 20일까지 용인시 소재 한국민속촌에서 ‘관광특화 라이브커머스 크리에이터 과정’ 교육을 이수한 수료생들이 진행했다. 이 교육은 가사와 육아 등으로 미뤄진 사회 재진입의 기회를 찾는 여성들이 시공간의 제약이 적은 라이브커머스 크리에이터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 진행을 위해 재단은 현장 실습형 교육을 기획·운영하고, 한국민속촌은 교육장 제공, 마케팅 특강과 입장권, 기념품, 체험 프로그램 등 판매 상품 제공·지원하며 협력했다. 기존 유사 교육들이 판로개척과 매출 상승에 초점을 맞춘 반면, 이번 과정은 지역 소재 기관과 협업을 통해 교육, 실습, 일경험으로 이어지는 관광특화형으로 구성해 차별화했다. 교육과 맞물려 양 기관은 19일에는 ‘지역일자리 창출 업무 협약’을 통해 지역 연계 일자리 확대, 채용설명회 개최, 우수 구직자 연계 교육 프로그램 지원 등에 협력을 확대해 가기로 한 바 있다. 재단은 앞으로 수료생을 대상으로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그립’을 활용해 상품 기획부터 연출, 방송 진행까지 전 과정을 경험할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10월과 11월에는 우수 수료생이 진행하는 ‘야놀자라이브’를 통해 상품 판매를 위한 생방송도 송출한다. 향후 재단은 도내 기관 간 다양한 관광상품 판매를 위한 협력을 발굴·추진할 예정이다. 교육생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라이브커머스 부문 창업지원을 통해 1인 기업 등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이진희 경기도일자리재단 남부사업본부장은 “라이브커머스 관련 직종은 시공간의 제약으로부터 자유로워 사회 복귀를 원하는 여성들에게 진입장벽이 낮은 장점이 있다”며 “수료생들이 라이브커머스 판매 방송 경험을 통해 점진적으로 수익을 창출해 나갈 수 있도록 사후관리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라이브커머스 크리에이터’는 언제 어디서나 온라인으로 실시간 동영상 방송을 통해 상품을 소개·판매하며 주요 업무는 상품기획, 촬영, 진행, 라이브 방송 진행 등을 담당한다. 국내 대표 라이브커머스 채널로는 네이버쇼핑, 쿠팡라이브, 카카오쇼핑, 그립 등이 있다.
-
노는법, 고인돌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태고의 신비, 역사기행’ 선보여화순 고인돌농촌체험휴양마을 풍경 (국민문화신문) 김유경 기자 = ‘노는법’ 운영사 바바그라운드가 전라남도 화순군에 위치한 ‘고인돌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숲 해설사와 함께하는 ‘태고의 신비, 역사기행’을 선보였다. 바바그라운드는 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전국 농어촌의 마을·농가를 대상으로 우수한 콘텐츠를 발굴해 농촌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지역 관광자원의 강점과 매력을 소개해 인구 소멸 위기인 농어촌에 도시민들의 활발한 교류·방문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는 전라남도 지역의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전남 화순 ‘고인돌농촌체험휴양마을’… 숲 해설사와 태고의 신비 역사기행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고인돌 유적을 보존 중인 전라남도 화순군 ‘고인돌농촌체험휴양마을’로 태고의 신비를 느낄 수 있는 여행을 떠나보자. 대자연의 웅장하고 신비함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 ‘고인돌농촌체험휴양마을’은 전라남도 화순군 도곡면에 위치하고 있다.‘고인돌농촌체험휴양마을’은 고인돌과 관련한 문화 체험과 휴양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활동과 신비한 경관을 감상할 기회를 제공한다.마을에 도착하면 웰컴티를 마시며 문화와 역사가 공존하는 화순에서의 1박 2일에 대한 기대와 설레임 속에 마을과 프로그램 안내를 받게 된다. 이후 고인돌 유적지와 선사체험장, 세계거석테마파크를 돌며 고인돌을 비롯한 여러 문화 역사자원과 자연의 이야기를 전문 해설사에게 들으며 트레킹을 할 수 있다.전 세계 고인돌의 절반 이상이 한반도에 분포하고 있다는 사실을 잘 모르는 사람이 많다. 한반도의 고인돌은 규모가 크고 구조도 다양한데, 그 수가 약 4만여 기에 이른다. 특히 전라남도에 거의 2만여 기가 집중적으로 분포한다. 한반도와 동아시아의 고인돌은 농업과 정주 생활이 시작된 청동기시대 전기부터 만들어지기 시작했다. 근래까지 고인돌 귀한 줄 모르고 석재로 써먹기도 하고, 건물이 들어서면서 많이 없앴기에 유실된 고인돌도 많다. 많이 줄었지만 그럼에도 한반도 전역에서 고인돌이 계속해서 발견돼 해마다 개수가 늘어난다.고인돌은 의식적인 목적을 위해 세워진 돌의 구조다. 고인돌의 신성이 강조되는 다양한 전설이 전해 내려오는데, 고인돌 관련 신화와 이야기는 동북아시아 지역에서 다양하게 전해지고 있다. 이러한 이야기는 지역과 문화에 따라 다양한 내용과 해석이 표시돼 있으며, 대부분 죽은 자의 영혼과 관련된 것이다. 고인돌은 죽은 자의 영혼이 안식처를 찾는 곳으로, 죽은 자의 영혼이 이 세상과 저세상을 연결하는 중요한 특정체로 생각된다. 화순 고인돌농촌체험휴양마을 풍경 ‘고인돌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의 저녁식사는 1인 바베큐 정식으로, 쌈 채소는 텃밭에서 직접 수확할 수 있으며 다양한 밑반찬과 함께 제공된다. 황토로 만든 한옥숙소에서 하룻밤을 묵게 되는데, 인권변호사이자 민주화 운동가였던 홍남순 변호사 생가터를 숙소로 사용한다.황토 한옥은 대한민국의 건축 양식 중 하나로, 한국 전통의 건축재료인 황토는 흙이 황갈색 색상이기 때문에 황토라 불린다. 숙소에서 자동차로 30분 이내 거리에 도곡 온천지구와 세계유산 무등산권지질공원도 있다. 숙박과 식사(석식+조식), 체험이 포함된 여행 서비스의 1인당 비용은 10만원(2인 기준)~6만6000원(6인 기준)까지 동반인 수가 많을 수록 더 크게 할인된다. 또한 결제 시 농림축산식품부가 제공하는 쿠폰 적용으로 더블 할인을 받을 수 있다(쿠폰 수량 소진시 조기 종료될 수 있음).‘노는법’ 운영사 바바그라운드는 전국 농어촌의 마을·농가를 대상으로 우수한 콘텐츠를 발굴해 농촌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매력적인 상품을 기획해 ‘촌캉스’ 시그니처 상품을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소규모 농촌체험프로그램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
경기도, 미취업청년에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최대 30만 원 지원(국민문화신문) 김유경 기자 = 경기도가 미취업 청년에게 어학·자격시험 응시료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하는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 지원 사업’ 하반기 신청인원 모집을 10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이 사업은 민선 8기 청년기회시리즈 중 하나로, 청년 취업준비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기획됐고,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실비 지원을 골자로 한다. 토익 등 어학 19종, 국가기술자격 544종, 국가공인 민간자격 95종의 응시료가 실비로 지원된다. 2023년 1월 1일부터 경기도에 주소를 두고 있는 청년(시군 조례에 따른 청년 연령) 가운데 응시일 기준 미취업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1인당 최대 지원금은 30만 원이며, 시험당 최대 10만 원까지 3회에 걸쳐 받을 수 있다. 다만 저가 시험 위주로 응시하는 청년들을 위해 연간 총 10만 원 범위에서는 4회 이상 지원받을 수 있다. 10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도 일자리재단 온라인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 어플라이’(apply.jobaba.net)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 지난 5~6월 상반기 모집을 통해 이미 1만 2천593명의 청년에게 어학 시험, 자격증 응시료 혜택이 돌아갔다. 상반기에 지원받은 청년도 연간 총액 30만 원 범위에서 다시 신청할 수 있다. 상반기 16개 시군에서 신청받은 것과 달리, 이번에는 경기 전역을 아우르는 30개 시군에서 사업이 추진되며, 시 자체사업으로 유사한 내용을 지원하는 성남을 포함하면 사실상 경기청년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셈이다. 이인용 경기도 청년기회과장은 “상반기 설문 조사 결과 참여자 92.3%가 만족했으며, 도는 청년들에게 꼭 필요한 기회를 제공해 청년들이 무한한 가능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고물가 시대에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이번 작은 기회를 발판으로 삼아 희망을 잃지 않고 성장하고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실제 지급은 검증 절차를 거쳐 12월까지 순차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며, 12월에 응시한 시험의 경우 내년에 신청할 수 있다.
-
경기도박물관, 《2023 경기도박물관 아세안 영화 상영회》 개최아세안 영화 상영회 (국민문화신문) 김유경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관장 김기섭)은 한국국제교류재단(이사장 김기환)이 운영하는 아세안문화원과의 협력을 통해 《2023 경기도박물관 아세안 영화 상영회》를 개최한다. 아시아 각국의 영화 4편을 선정해 오는 9월 23일부터 박물관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상영회는 21년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는 것이며, 아세안 지역의 문화와 정서가 녹아있는 영화 상영을 통해 경기도민들의 아세안 문화에 대한 저변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상영회에서는 베트남 최초의 SF영화인 ‘마이카: 외계에서 온 소녀’를 비롯한 네 편의 작품을 선보인다. 첫 번째로 상영되는 ‘마이카: 외계에서 온 소녀’(9월 23일, 베트남)는 8살 소년과 외계인 소녀의 우정과 모험을 다룬 SF 판타지 영화이다. ‘리나에겐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10월 29일, 브루나이)는 브루나이 자본으로 제작된 최초의 상업 장편 영화이며, 진정한 행복과 사랑을 찾아가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1975 킬링필드, 푸난’(11월 26일, 캄보디아)는 애니메이션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안시 국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에서 대상을 수상한 작품이며, 1975년 캄보디아에서 일어난 대량 양민 학살 사건을 담은 영화이다. ‘OMG 나의 여친’(12월 23일, 태국)은 태국의 청년층 분위기를 잘 담아낸 로맨틱 코미디 영화이며, 진정한 연애의 의미를 찾아가는 두 남녀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2023 경기도박물관 아세안 영화 상영회》는 9월 23일부터 12월 23일까지 매달 넷째 주 주말에 경기도박물관 1층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경기도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사전 예약할 수 있다. 경기도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영화 상영회를 통해 경기도민들이 아세안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다문화를 포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기도, 공공형어린이집 75개소 신규 지정. 총 660개소 확대(국민문화신문) 김유경 기자 = 경기도가 공공형어린이집 75개를 신규 지정함에 따라 도내 공공형어린이집이 기존 585개소에서 660개소로 늘어났다. 신규 지정 공공형어린이집은 10월 1일부터 3년간 운영된다. 공공형어린이집은 민간·가정어린이집 중에서 우수한 곳을 지정해 운영비를 지원하고 보다 강화된 운영 기준으로 양질의 보육을 영유아에게 제공하고자 운영된다. 경기도는 시군에서 추천한 어린이집 130개소를 대상으로 ▲평가인증 결과 ▲영유아보육법 및 지침 준수 운영 ▲대표자 및 원장의 타 시설 운영, 재직 여부 ▲건물 소유 형태(자가, 임대 등) ▲취약보육서비스 등 운영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공공형어린이집에는 교사 수, 반 수, 아동 현원을 토대로 ▲기본교육반 1개 반당 월 40만 원 ▲유아반 운영비 1개 반당 60만 원 ▲아동 1인당 교육·환경비 1만 5천 원, 운영활성비 3만 원 ▲아동 규모별 조리원 인건비를 70만~100만 원 지원한다. 이정화 경기도 보육정책과장은 “품질이 높은 우수한 어린이집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높은 수준의 보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공공형어린이집과 국공립어린이집을 지속해서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도, 25일부터 진료비용 게시 등 동물병원 운영실태 일제 점검동물병원 운영실태 (국민문화신문) 김유경 기자 = 내년 1월 수의사 1인 동물병원 진료비용 게시제도 시행을 앞두고 경기도가 9월 25일부터 10월 31일까지 동물병원 389개소를 대상으로 운영실태에 대한 사전 일제 점검을 한다. 올해 1월 4일 시행된 수의사법은 2024년 1월 5일부터 수의사 1인 동물병원까지 ‘주요 동물진료업의 행위에 대한 진료비용 게시제도’를 확대하도록 하고 있다. ▲수술·수혈 등 중대 진료를 하기 전 예상되는 진료비용의 고지 ▲수의사가 2명 이상인 동물병원의 주요 동물진료업의 행위에 대한 진료비용 게시 ▲게시한 진료비용 및 산정기준 등에 관한 현황의 조사·분석 및 결과 공개 등은 현재 시행 중이다. 도는 동물병원의 수의사법 이행 여부를 포함, 운영실태 전반에 관해 확인할 예정으로 시군별 점검 대상을 선정해 방문할 계획이다. 중점 점검 항목은 ▲진찰 등의 진료비용 게시 ▲수술 등의 중대 진료 설명, 동의 이행 ▲수의사처방 관리시스템 관련 사항 ▲처방전 적정 발급 ▲진료부 기록, 보존 ▲허위광고 또는 과대광고 행위 여부 등이다. 일제 점검에 따른 법 위반사항이 확인될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이 이뤄지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점검 대상에서 제외된 동물병원은 점검 기간 내 유선 연락 등의 방법을 통해 개정된 수의사법 관련 제도 홍보와 계도를 병행해 추진할 계획이다. 김종훈 축산동물복지국장은 “지난 8월 최초로 전국 동물병원 진료비가 공개됐으나 수의사 2인 이상 동물병원에 한정된 결과로 한계가 있었다”면서 “내년 모든 동물병원으로 확대되면 합리적 병원 선택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 동물병원은 23년 9월 현재 5,270개소이고 경기도에는 1,295개소가 있다. 시군별로는 성남(116), 고양시(114), 수원시(113), 용인(112) 등의 순으로 많다.
-
제46회 백석총회, “선거인단제” 도입으로 금권선거 차단의 길 열었다.제46회 백석총회가 천안 백석대학교에서 개최되었다.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백석총회가 지난 9월18일 ~ 20일까지 천안 백석대학교에서 “백석! 예수생명의 공동채”라는 주제로 총회가 진행되었다. 이번 총회에서 장종현 목사를 대표총회장으로, 김진범 목사를 총회장으로 추대되었다. 백석총회는 교단과 교단의 연합을 거듭하여 설립 45년 만에 9700여교회 200만 성도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게 되었다. 백석총회는 여기에 멈추지 않고 한국 교단의 병폐인 금권 선거를 차단하기 위해 교계 최초로 ‘선거인단제’를 도입하는 선거법을 개정했다. 제46회 백석총회에서 대표총회장으로 추대받은 장종현 목사 대표 총회장을 추대된 장종현 목사는 대외적으로는 한국교회총연합 등 한국교회 연합을 위한 활동에 나서며, 내부적으로는 백석총회 숙원 사업인 연금제도 도입과 관련한 업무를 주도할 계획이다. 장종현 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총회 산하 모든 교회가 생명을 살리는 교회가 되어서 나라와 민족의 희망으로 거듭나야 할 것”이라며 “한국교회가 사회적 신뢰를 회복하려면 총회장부터 하나님 앞에 순전해져야 한다”라고 역설했다. 장 총회장은 “방배동 백석 총회로부터 기도의 불길이 타올라 한국교회를 넘어 세계로 확산하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날 것”이라며 “산에 가서 기도하고 금식하는 백석대 신대원 교수님들의 모습에 희망이 있다”라고 말했다. 제46회 백석총회에서 총회장으로 추대받은 김진범 목사 총회장으로 추대된 김진범 목사는 "늘 섬기고 또 섬기고 배려하고, 임원들과 같이 한 회기 동안 같이 어느 때보다 섬김에 앞장서 나가는 그런 제가 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 신임 총회장은 백석총회 제46회기 총회장 비전과 정책을 발표하면서 “제46회기 표어는 “백석! 예수생명의 공동체”로, 46회기 중점적인 목표는 “외적 성장에 따른 내적 강화”라고 전했다. 향후 3년간 총회를 이끌어갈 부 총회장으로는 목양교회 이규환 목사, 제1부 총회장에는 광음교회 김동기 목사, 제2부 총회장에는 양문교회 이승수 목사가 각각 추대되었으며, 서기에는 임요한 목사, 부서기 장권순 목사, 회의록 서기 최도경 목사, 부회의록 서기 정권 목사, 회계 탁홍식 장로, 부회계 고기성 장로 등이 선출되었다. 개정된 선거법 백석총회는 이번 총회에서 타락된 금권선거가 아예 뿌리를 내리지 못하도록 선거법을 개정했다. 선거일 선거일은 정기총회 직전 실행위원회가 있는 날 오전에 하게 된다. 예비선거인 명부 작성 매년 7월 31일 기준으로 다음 각항에 해당하는 자로 예비선거인단 명부를 작성하여야 한다. 1. 총회 정책자문단 2. 전국 노회장 3. 총회 국장, 위원장 4. 총회 임원을 역임한 자로 하게 된다. 선거인단 구성 다음 각호 해당하는 자로 선거인단을 구성하되 의장은 총회 정책자문단 의장이 된다. 1. 총회 정책자문단 중에서 선출된 10명(의장은 당연직) 2.전국 노회장 중에서 선출된 20명 3.총회 국장, 위원장 중에서 선출된 10명 4. 총회 임원을 역임한 자 중에서 선출된 10명. 그리고 선거인단 선출은 선거 당일에 추첨하여 선출한다. 임원선거 회장 선거는 제1부회장이 입후보하며, 입후보하지 않을 시 차순위 부회장이 입후보하며 자격 사항에 심각한 결격사유가 없는 한 박수로 자동 추대된다. 부회장과 사무총장 후보가 단수로 등록한 경우는 재석 선거인단 유효투표자 과반수의 득표로 당선되고 복수로 등록한 경우는 다득표로 당선된다. 후보자와 당선자가 없는 경우는 정책자문단에서 추천하여 선거 절차를 진행한다. 개표 결과가 동수일 경우에는 임직 연조 우선순위로 한다. 한 노회에서 1인 이상 임원을 둘 수 없다(단 장로 임원 1인은 예외로 한다). 기타 임원은 신임 총회장이 후보를 단수로 추천하고 선관위는 선거인단에 보고하여 박수로 받으며 총회 발전 기금을 15일 이내에 선관위에 납부해야 된다. 역사관에 설치된 봉명동교회 백석역사관 이번 총회 기간에 총대들은 틈나는 시간을 통해 백석대학 내에 있는 백석 역사관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설립자 장종현 목사가 무릎 꿇고 받은 사명으로 세운 백석학원과 백석총회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었다. 백석역사관은 1관 은혜의 숲과 2관 생명의 숲으로 구성되어 있다. 예수 그리스도 생명의 복음으로 영적 생명을 살리는 백석학원의 교육철학과 개혁주의생명신학으로 교회와 세상을 새롭게 하는 백석총회의 정체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공간으로서 강물과 숲의 이미지로 디자인되어 있었다. 백석총회 총대들이 백석역사관을 방문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