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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하반기 경복궁 별빛야행경복궁, 출처:경복궁 홈페이지 (국민문화신문) 김유경 기자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직무대리 신성희)는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과 함께「2023년 경복궁 별빛야행」하반기 행사를 오는 9월 8일부터 10월 8일까지 1일 2회씩 개최하며, 오는 23일(수) 오후 2시부터 예매권 추첨 응모를 시작한다. 2016년 시작된 이래로 관람객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그 인기를 이어오고 있는 경복궁 별빛야행은 국악공연과 함께 궁중음식(도슭 수라상)을 체험하고 전문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경복궁의 숨은 야경을 탐방하는 궁궐 문화 복합 체험 프로그램이다. 특히, 평소 일반 관람이 어려웠던 특별한 장소들을 만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다. 집옥재와 팔우정 내부를 관람하고, 취향교를 건너보는 체험은 오직 별빛야행에서만 즐길 수 있으며, 집옥재 내부 관람에서는 왕이 앉았던 의자인 용교의에 직접 앉아보거나 대한제국 국새(제고지보)를 찍어보는 체험도 할 수 있다. 참고로, 이번 하반기 행사에서는 예매권 추첨 방식을 새로 도입하여 관람객들의 편의를 돕고, 보다 공정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예매권 응모는 오는 23일(수) 오후 2시 티켓링크(http://www.ticketlink.co.kr)에서 한 계정(ID)당 한 번 응모 가능하며, 최종 당첨된 자에 한해 최대 2매까지 신청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9일(화) 오후 2시이며, 당첨자는 30일(수) 오후 2시부터 9월 4일(월) 사이에 관람을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선택하여 선착순으로 예매와 결제를 진행하면 된다. 1인당 참가비는 6만 원이다(‘소주방’ 궁중음식 체험 시 공연관람 시야 제한석은 5만 5천 원). 만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23일(수) 오후 2시부터 1인 2매까지 전화(☎1588-7890) 예매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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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자재단, 12일부터 ‘경기도 문화사계 여름’ 축제서 도자 문화 체험 행사 연다(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한국도자재단이 8월 12일부터 20일까지 9일간 경기도청 구청사에서 열리는 경기도 문화사계 여름 축제 ‘레츠 고 피크닉(let’s go picnic)’에 참가해 도민과 함께하는 도자 문화 체험 행사를 연다. ‘경기도 문화사계’는 민선 8기 경기도 공약 가운데 하나인 ‘문화예술, 여가가 일상이 되는 경기’를 실현하기 위해 매 계절 경기도와 산하 공공기관, 지역사회가 협력해 개최하는 문화예술 축제다. 청사 이전으로 생긴 유휴공간 ‘경기도청 구청사’를 활용해 도민이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행사를 여는 한편 인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획했다. 이번 축제에 재단은 우수 도자 문화 체험 행사를 열어 도민의 문화 체험을 돕고 도내 공방과의 협력 운영을 통해 참여 도예가의 일거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지난 4월에 열린 경기도 문화사계 봄 축제 ‘경기도청 봄꽃축제’에 이은 두 번째 참가다. ‘경기도청 봄꽃축제’에는 도자기 물레 체험과 광목천에 천연염료 물총으로 그림 그리기 행사에 7천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도자 문화 체험 행사는 ▲도예가와 함께 전기 물레를 활용해 여러 도자기 형태를 만들어 보고 만들어진 기물(器物)에 그림을 그려보는 ‘도자기 물레 체험’ ▲물레를 사용하지 않고 손으로 직접 점토를 둥글고 길게 말아서 포개고 합치는 기법을 활용해 다양한 형태의 도자기를 빚어보는 ‘도자기 코일링 체험’ ▲재단 마스코트 토야의 굿즈를 경품으로 받아볼 수 있는 ‘재단 누리 소통망(SNS) 구독 이벤트’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토야’가 직접 방문해 도민과 함께 소통하며 여름 피크닉을 즐길 예정이다. 이 밖에도 ▲경기콘텐츠진흥원의 ‘인디스땅스(실력파 뮤지션 오디션)’ 본선 경연 ▲청소년들이 펼치는 경기문화재단 ‘K-POP 랜덤 플레이댄스’ ▲경기도체육회의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스포츠 체험 및 강습’ ▲DMZ다큐멘터리 영화제의 ‘고전 명작 및 가족 영화 상영회’ 등 다양한 문화 체험 행사와 더불어 마술, 댄스, 성악, 인디 버스킹, 초청 가수 ‘경서’의 공연 등이 진행된다. 또 행사장에는 가족과 아이들이 함께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대형 그늘막과 선풍기, 얼음물 등이 마련된 피크닉 공간부터 어린이 물놀이장, 실내 레트로 게임장 등의 공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윤광석 한국도자재단 상임이사는 “여름철 휴식이 필요한 도민들을 위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우수한 도자 문화 체험 행사를 준비했으니 이번 축제에 방문해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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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에 온 잼버리 대원 5천여 명, 체험활동 시작필리핀 국적의 잼버리 대원들이 9일 용인시가 마련한 체험활동 참여를위해 버스를 타고 이동하고 있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9일 전라북도 새만금에서 용인으로 옮긴 세계 35개국 잼버리 대원 5023명에게 시와 기업ㆍ대학 등이 준비한 각종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대원들은 이날 여러 팀으로 나뉘어서 처인성 방문, 문예회관ㆍ포은아트홀 공연 관람, 청소년수련관 물놀이 체험, 비무장지대(DMZ)ㆍ과천과학관 견학, 용인 에버랜드 캐리비안 베이 방문, 소방안전교육, 리더십 교육, 자동차공장 견학 등의 체험활동을 했다. 시는 오는 12일까지 대원들에게 전통문화 등 각종 문화예술 공연 프로그램, 관광지와 사찰 방문, 태권도 시범 프로그램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잼버리 대원들을 위한 시의 각종 프로그램 장소는 용인 농촌테마파크, 포은아트홀, 문예회관, 청소년수련원, 명지대 공연장, 경기아트센터, 경기도박물관, 과천과학관, 처인성, 법륜사, 와우정사 등이다. 이상일 시장은 “잼버리 대원들이 용인에 머무는 동안 한국과 용인을 보다 잘 알 수 있도록 대학ㆍ기업 등과 협의해 다채로운 체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8일 저녁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전화를 걸어 잼버리 대원들을 갑자기 받아들인 지방자치단체의 애로 사항을 설명하고 중앙정부의 체계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전체 잼버리 대원의 7분1 가량인 5000여명이 용인에 왔는데 이들이 우리나라와 용인에 대해 좋은 인상을 가질 수 있도록 시도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서 지원할테니 중앙정부도 지방자치단체를 적극 지원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민 장관은 이 시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각 지방단체가 집행하는 예산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 행정안전부는 이 시장의 요청을 받아들여 대원 1인에 대한 지원 인정금액을 상향조정했다. 이에 따라 각 지방자치단체는 대원들에게 충분한 지원을 할 수 있게 됐고, 집행된 예비비도 쓴 만큼 보전받을 수 있게 됐다. 용인특례시는 예비비 집행을 통해 대원들에게 식사ㆍ음료수ㆍ간식을 제공하고 생필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각종 체험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용인 새에덴교회에 입소한 한국 잼버리 대원 중 116명이 9일 오후 양평으로 이동함에 따라 이날 오후부터는 4907명이 용인에 머물면서 활동하게 된다. 용인 명지대 기숙사에 둥지를 튼 잼버리 대원들이 9일 경기아트센터에서 진행된 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해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잼버리 대원들이 9일 용인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잼버리 대원들이 용인청소년수련원에서 체험활동을 하고 있다 잼버리 대원들이 체험 프로그램 관람을 위해 용인문예회관 처인홀로 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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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이서, 영화 그녀의 취미생활 출연정이서의 열일행보가 눈에 띈다. 사진 : 영화 ‘그녀의 취미생활’, tvN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오는 8월 30일 개봉을 앞둔 영화 ‘그녀의 취미생활’은 폐쇄적인 시골 마을에 살고 있는 연약해 보이지만 강인한 여성 ‘정인’과 도시에서 이사 온 뭐든지 다 알고 있는 것 같은 여성 ‘혜정’(김혜나 분)이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킬링 워맨스릴러 작품이다. 극 중 폐쇄적인 박하마을에서 마을 사람들의 무례함을 견디며 살고 있는 ‘정인’역을 맡은 정이서는 ‘혜정’을 만나 점차 변화하는 캐릭터의 심리적인 모습을 드라마틱하게 그려 낼 예정이며, 이 작품을 통해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배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이에 앞서 오는 8월 13일(일) 방송되는 tvN X TVING 드라마 공동 프로젝트 ‘O'PENing(오프닝) 2023’(기획 CJ ENM/제작 스튜디오드래곤)의 다섯 번째 작품 ‘복숭아 누르지 마시오’(연출 정다형/극본 박선영)를 통해 시청자들을 먼저 찾아온다. 낡은 슈퍼를 지키는 하구 앞에 낯선 남자 강수(최원영 분)가 나타나며 엄마의 지난 과거와 마주하게 된다. 미쳐 몰랐던 엄마의 지난 인생을 강수와 함께 되짚어가며 아련한 감성을 선사할 이 작품에서 정이서는 딸 ‘장하구’와 엄마 ‘강해숙’ 역을 맡아 데뷔 후 처음으로 1인 2역을 선보인다. 깊은 상처를 간직한 ‘정인’역부터 현재와 과거를 오가는 딸과 엄마의 모습까지 각기 다른 캐릭터로 삼색 매력을 선보일 준비에 한창인 정이서. 이에 스크린과 브라운관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으며 대중들에 다시 한번 확실하게 존재감을 각인시킬 그녀의 작품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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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체험으로 만나는 생태 이야기> 교육 프로그램 운영경기문화재단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관장 김종길)은 오는 8월 5일부터 8월 27일까지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여름 방학 프로그램 <체험으로 만나는 생태 이야기>를 운영한다. <체험으로 만나는 생태 이야기>는 3종의 생태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멸종위기종 보호의 필요성과 생태 환경의 중요성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보다 쉽게 교육하는 데 의미를 둔다. 첫째, <소중한 약속> 프로그램에서는 ⩽오감이 환경동화 작가전2⩾와 연계하여 전시를 관람하고, 그림 그리기 활동을 통해 사라져가는 멸종위기 동물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다. 둘째, <오감이 캐릭터 비누 만들기> 프로그램에서는 친환경 재료를 사용하여 직접 비누를 만들어 보고, 올바른 손씻기 체험을 할 수 있다. 셋째, <우리 엄마 못 보았어요?> 프로그램에서는 그림책을 읽어 보며 '새'에 대하여 친근감을 형성하고, 환경+예술 프로젝트 전시 ⩽ANTI-FREEZE : 얼어붙지 않을 거야!⩾를 관람한 후 클레이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5세 이상 어린이 동반 가족이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누(https://ngcm.ggcf.kr) 및 지지씨멤버스 누리집(https://members.ggcf.kr)에서7월 25일부터 8월 26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사전 신청은 교육일 하루 전까지 가능하며, 결제는 현장 결제(어린이 1인 당 오천 원)로 이루어진다. 더불어, 8월 5일부터 8월 28일까지 누리소통망(SNS)에 프로그램 참여 후기를 작성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누리집(https://ngcm.ggcf.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학예운영실(031-868-9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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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전국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컨퍼런스에서 ‘최우수’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용인특례시가 27일 ICC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전국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컨퍼런스'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지난 27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7회 전국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국 컨퍼런스’에서 ‘최우수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용인특례시는 주민참여를 통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복지사각지대 해소 실천 결의대회 및 캠페인 ▲취약계층 1인가구 전수조사 ▲대학생 서포터즈(우리동네 용반장) ▲주민주도 마을복지사업 ▲기부·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지역복지협력기관 인증 등의 사업을 통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올해 복지사각지대와 위기가구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는 데 중점을 뒀다. 내년에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취약계층 중·장년 1인 가구의 고립을 예방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한 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은 용인특례시 지역 내 민·관이 지역복지 활성화를 위해 함께 힘을 모은 결과다. 시와 활발하게 소통하고, 복지사업 현장에서 힘을 더해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들의 복지혜택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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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시민 1인 1콘텐츠 프로젝트‘창작의 세계’성료예비 작가 10인의 에세이 40편을 수록한 작품집 '나의 첫 에세이 출판 수업, 세번째 이야기' (국민문화신문) 김유경 기자 = 용인특례시 도서관사업소는 작가의 꿈을 가진 시민들에게 창작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한 1인 1콘텐츠 프로젝트 ‘창작의 세계’ 3개 과정을 모두 성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창작의 세계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동화쓰기 첫걸음’, ‘그림책 공작소’, ‘나의 첫 에세이 출판 수업’ 등 3개 과정으로 운영됐으며 총 24명의 예비 작가를 지원했다. 특히, ‘나의 첫 에세이 출판 수업’은 용인시 도서관의 대표 창작 프로그램으로 올해 3회째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수업에 참여한 시민 10여명은 ‘하고 싶은 대로 살아도 괜찮아’의 저자 윤정은 작가로부터 8주간 강의를 들으며 ‘행복’을 주제로 에세이를 썼다. 이들은 함께 합평하는 과정을 거쳐 총 40편의 작품을 완성해 이를 수록한 작품집을 제작했다. 앞선 6월 27일 기흥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열린 수료식에선 작품집을 함께 읽고 서로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서관사업소는 이들의 작품집 ‘나의 첫 에세이 출판 수업, 세 번째 이야기’를 도서관 자료로 등록해 오는 8월부터 용인시 공공도서관 자료실에서 일반도서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동화쓰기 첫걸음’은 ‘단톡방을 나갔습니다’의 저자 신은영 작가가 시놉시스 쓰기, 스토리보드 만들기 등을 통해 단편 동화 한 편을 쓰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이 수업을 통해 이혜영 씨가 ‘내 친구, 고양이 사람’이라는 동화를 완성했다. ‘그림책 공작소’는 ‘솔직해도 괜찮아!’의 저자 소혜준 작가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스크랩북을 활용해 나만의 그림책을 만드는 과정을 지도했다. 이 수업을 통해 초등학생 13명이 자신만의 그림책을 완성하는 기쁨을 누렸다. 에세이 출판 수업에 참여한 최우선 씨는 “수많은 이야기 중 점 위의 점 같은 내 이야기가 문우들의 손을 잡고 한 권의 책이 되어 용인시 도서관에 자리할 수 있어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함께하는 시간이 반짝이는 별처럼 아름다운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창작의 세계’에서 완성된 작품들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도 볼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작가를 꿈꾸는 많은 시민의 열망을 충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창작 프로그램을 발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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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노후된 어린이집 238개소 환경개선비 최대 300만 원 지원경기도청 전경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경기도가 노후된 민간·가정·협동어린이집 238곳의 환경개선 사업비를 어린이집당 최대 300만 원 지원한다. 경기도는 올해 신규사업으로 민간·가정·협동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도비 지원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그간 도는 보건복지부 국비 사업으로 국공립 등 정부 지원 어린이집에만 환경개선 사업비를 지원했다. 올해 연말까지 어린이집 238개소를 지원할 계획으로 1개소당 ▲정원 21인 미만 어린이집일 경우 최대 200만 원 ▲정원 21인 이상 어린이집은 경우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한다. 시군별로 지원 대상을 선정하며 총사업비의 50%를 자부담하는 조건이다. 예를 들어 정원이 20명인 가정어린이집에서 400만 원 규모의 실외놀이터 보수공사 시 20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 항목은 ▲노후 시설 보수 ▲석면 제거 ▲방염 설비 ▲비상 재해 대피시설 설치 ▲안전·급식·위생용품 교체 등이다. 이정화 경기도 보육정책과장은 “영유아 감소에 따른 어린이집 운영난이 보육 서비스를 저해하는 일이 없도록 어린이집 환경개선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라며 “영유아들이 어린이집의 유형에 따른 차별 없이 우수한 보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보육 서비스 품질향상과 안전한 보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민간·가정·협동어린이집 환경개선비 지원 관련 문의는 경기도 보육정책과(031-8008-2543) 및 시군 보육 담당 부서로 하면 된다. 한편, 2013년 1만 3천364개소에 달했던 도내 어린이집은 2023년 6월 말 기준 9천8개소로 4천356개소(33%)가 감소했다. 2022년 폐원한 총 881개소 중 가정이 650개(74%), 민간이 199개(22%)로 96%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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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1인 가구를 위한 ‘토요일 토요일은 생활문화 파티’ 개최(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오는 29일 보정역 생활문화센터에서 ‘토요일 토요일은 생활문화 파티-싱글생글 1인 가구’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에서 주관한 「2023 생활문화센터 활성화 지원 주말엔 생활문화센터로」 사업에 용인문화재단이 선정돼 지난 5월부터 다양한 가족 구성원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생활문화 행사이다. 이번 7월에는 1인 가구를 위한 주제로 ▲나를 위한 힐링: 타로테라피 ▲옥상에서 즐기는 감성글램핑 ▲1인 가구를 위한 추천 도서 전시 및 지원사업 안내 ▲나만의 맞춤 컬러 찾기 : 퍼스널컬러 ▲방구석 정리수납 꿀팁 전수 ▲초보 식집사 : 나만의 반려식물 만들기 ▲내 취미 발굴 프로젝트 등 전시부터 교육, 체험 활동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토요일 토요일은 생활문화 파티-싱글생글 1인 가구’ 프로그램은 전체 무료 참여로 7월 21일부터 온라인에서 사전 접수가 진행되며, 잔여 인원에 따라 당일 현장에서도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보정역 생활문화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또는 축제팀(031-323-658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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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 문화 창작 발전소 ‘미디어센터’ 8월 8일 개소8월 8일 정식 개소를 앞둔 용인특례시의 미디어센터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역의 디지털 문화 콘텐츠 개발과 시민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한 미디어센터를 다음달 8일 정식으로 개소한다고 20일 밝혔다. 5 시는 지난 4일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한 미디어센터를 다음달 8일 개소식을 열고 다양한 공간을 시민들에게 정식으로 개방한다. 용인특례시 기흥구 동백죽전대로 509번지에 위치한 미디어센터는 3층 건물의 연면적 4232㎡ 규모로 설립됐다. 이곳에는 영상과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장비와 조명이 갖춰진 스튜디오, 1인미디어제작실, 회의실이 마련됐다. 시는 미디어센터의 인력과 공간을 활용해 교육과 홍보영상 제작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미 지역 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E-윤리교육’과 디지털미디어 보관 및 활용을 위한 ‘디지털 사진 활용 교육’ 등이 진행 중이다. 아울러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이 용인시 홍보에 참여할 수 있게 하고 시민 소통과 용인특례시 정보 공유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마련된 휴식공간과 수유실, 다목적전시공간은 시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미디어센터 설립 의미를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 누구나 영상을 촬영하고 편집작업을 할 수 있는 공유스튜디오도 미디어센터 개소와 발맞춰 주2회 시설 견학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기흥구 지삼로198번길 32에 설립한 공유스튜디오는 조명시설을 갖춘 스튜디오와 1인미디어제작실, 미디어교육실, 오디오스튜디오 등의 공간이 마련됐다. 시는 시설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단국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오는 2026년 5월 21일까지 운영을 위탁했다. 미디어센터와 공유스튜디오 이용시간은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토요일과 일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한다. 월요일은 휴관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 누구나 문화 창작자가 될 수 있는 미디어센터는 지역의 문화 수준을 한 단계 끌어 올릴 수 있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문화 활동과 미디어 관련 전문 지식을 전달할 수 있도록 체험과 실습 중심의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