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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후보, ‘사회복지사 처우 개선’ 현실화 공약 발표국민의힘 경기도 지사 예비 후보 김은혜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27개 사회복지 직능단체들로 구성된 경기도사회복지연대(상임대표 강기태)는 11일(수) 오후 1시 30분, 루터대학교에서 국민의힘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를 초청하여 사회복지 정책간담회를 개최하였다. 경기도사회복지연대는 6.1지방선거를 맞이하여 사회복지계의 다양한 현안을 정책화시켜 9개의 공통과제와 22개의 분야별 과제를 엮어 복지경기 실현을 위한 사회복지 정책제안서를 제작하였으며, 국민의 힘 김은혜 도지사 후보자에게 전달하였다. 이번 간담회에는 사회복지연대 회원단체 뿐 아니라 도내 사회복지 종사자 및 서비스 이용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온라인으로도 2,000여 명이 참여하여 사회복지 현장의 뜨거운 관심과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김 후보는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날이 갈수록 역할이 커지고 있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처우를 개선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세부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사회복지종사자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지만 정작 사회복지종사자의 복지 사각지대의 그늘은 점점 깊어지고 있다”면서, “사회복지 종사자의 안전과 인권을 보호하고, 업무에 비례해 대우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약속으로 김 후보는 ▲사회복지종사자 권익지원을 위한 대응체계 구축 ▲경기도형 사회복지종사자 표준 임금체계 마련 ▲실효성 있는 사회복지 처우개선위원회 운영안 수립 ▲‘현금이 아닌 차별 없는 서비스’ 위주의 복지정책 시행 ▲31개 시‧군 사회보장 균형발전 지원 ▲민관협력체계 정비 등을 제시했다. 2020년 사회복지사 통계연감에 따르면, 사회복지사 약 3명 중 1명은 사회복지 수행 현장에서 생존권을 위협받을 정도의 ‘목조르기’와 같은 신체폭력에 노출돼 있고, 성희롱‧성추행을 1회 이상 경험한 빈도도 76.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체 폭력에 노출된 사회복지사의 절반은 우울증 등 심리 상담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김 후보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안전과 인권 보호를 위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권리구제를 위한 심리상담은 물론 사회복지사 인권 보호를 위한 조례 제‧개정, 예방 캠페인 등을 이행할 것이라 밝혔다. 또한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장기근속이나 인력의 숙련도에 따른 적정 임금이 책정되기 어려워 사회복지사 간 임금차별이 발생하고 있다. 이를 감안해 김 후보는 국고지원시설과 지방이양시설 간의 임금체계를 표준화하는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경기도형 단일임금체계’를 완성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김 후보는「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향상을 위한 법률」 개정에 따라 처우개선위원회 설치가 곧 의무화되는 만큼 구체적인 운영안(연 4회 이상 개최 등)을 수립해 해당 위원회에서 권익향상을 위한 제도와 경기도형 표준임금체계를 적극적으로 논의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김 후보는 복지서비스 중심의 정책방향 전환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경기도민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켜 삶의 질을 높이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또한 31개 시군의 사회보장 수혜율 격차 등으로 발생하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취약지역 특별지원구역 선정 등 균형발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민관협력체계를 정비해 현장과의 소통도 확대할 계획이다. 김은혜 후보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행복해야 경기도 복지 수준이 높아진다. 이들의 더 나은 처우를 위해 김은혜가 앞장설 것”이라며, “사회복지 종사사 여러분들의 질 높은 서비스를 기반으로 ‘1등 경기도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기태 상임대표는 김은혜 도지사 후보에게 사회복지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담아 주길 바란다며, 포스트 코로나시대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더욱 건강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복지서비스 이용자에게 양질의 사회서비스를 전달할 수 있도록 정책요구안을 꼭 반영해주길 바란다고 하였다. 27개 사회복지 직능단체들로 구성된 경기도사회복지연대와 국민의힘 경기도 지사 예비 후보 김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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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넥스 재난, 방재 신규사업 분야 진출인터뷰에 응하는 ㈜리넥스 유명자 대표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리넥스(www.renex.co.kr 대표 유명자)는 유명 중소, 중견기업의 임가공업을 바탕으로 유명브랜드 제품을 생산, 공급하는 내실 있는 유망 중소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2020년에 설립되어 경기도 안산 단원구 산업단지안에 위치한 ㈜리넥스는 광명시에도 생산 라인을 구축해 작지만 강한 기업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있는 벤쳐기업이다. 금번 재난,방재 신규사업의 진출을 통해 제 2의 창업을 선언하며, 직접적인 생산 시너지 효과 등이 연계되어 금년 100억원대 매출목표를 무난히 달성하고, 향후 3개년 내 사업계획을 발표, 신규사업부분의 진출 가시화로 도전 3050 의 슬로건을 제시했다. 도전 3050은 매출 300억원에 순이익 5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라고 회사관계자는 밝혔다. ㈜리넥스 유명자 대표는 “기존 임가공업을 주축으로 생산기반 구축시스템을 강화함과 동시에, 다년간 축적된 방재 현장에서의 전문 기술과 경험을 구비한 인력들을 기반으로, 재난 재해를 미리 예측하고 대처할 수 있는 관리시스템을 독자적으로 연구개발, 생산, 구축, 관리하여 뛰어난 성능의 다양한 제품군을 보유한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재난,방재 전문 회사로 자리매김 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경주 하겠습니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유 대표는 “ 금번 재난방재 사업 분야의 진출을 통해 재난 통합방재시스템을 구축하여, 기상관측. 재난예경보,조기경보, 스마트 마을방송,침수차단 시스템 등의 제반 사업기반을 안정적으로 수행 할 수 있는 조직과 기술, 정예요원들을 지난 3월 중 완료하여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기존 생산기지 공장은 안산 산업단지에서 정상 가동되며, 신규사업의 본거지는 경기도 기흥 흥덕IT밸리에 본사를 두어 역동적인 분위기로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 재난,방재 신규분야의 진출은 대표님의 오랜 숙원 사업으로,지난 3년여간 치밀하게 생산기반시설부터, 전문인력들에 대한 업계 최고수준 예우와 존중으로 조직을 아우르며 수도권과 경기지역을 기반으로 사업다각화를 도모할 수 있는 제반 여건을 구축했다”고 귀띔했다. 유대표는 “ 형식상으로는 신규사업 분야이지만 회사차원의 오랜 숙원사업이고 이번에 구성된 분야별 인력들이 다년간 축적된 경험이 동종업계에서 최고수준의 베테랑들로 구성되어 재난,방재라는 국가,지자체 사업에서 한치의 오차가 없어야 하는 안전,대응,유지에 적합한 기업으로 평가 받기에 부족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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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인공관절 수술, 추천 나이는?허동범 연세스타병원 병원장/정형외과 전문의/경희대학교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외래교수 무릎 퇴행성관절염으로 50대 초반부터 고생해온 K씨는 정형외과에서 꾸준히 치료를 받고 있었다. 연골주사를 맞으며 통증을 제어해 왔는데, 통증 주기가 점점 짧아졌고 이제는 주사치료로는 효과가 없었다. 다니던 의원에서는 병원급으로 가서 인공관절 수술을 받길 권유했다. 무릎 퇴행성관절염을 앓고 있는 환자들은 극심한 무릎 통증에 시달린다. 무릎의 연골이 닳아 없어졌기 때문에 무릎 뼈가 부딪히고 염증이 생겨서 통증이 유발되기 때문이다. 나이가 들면서 연골이 점차 닳게 되는 자연스러운 증상이지만 통증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불편함이 너무 크기 때문에 수술을 고려하는 사람들이 많다. 2016년~2020년 무릎 인공관절 치환술을 받은 환자 수는 35만 여명이었다. 2019년에는 77,579명, 2020년에는 71,170명이 수술을 받았다. 허동범 연세스타병원 병원장(경희대학교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외래교수)은 “초기 퇴행성관절염은 주사치료로 충분히 제어가 가능하지만, 연골이 거의 닳아 있거나 없는 상태라면 연골 재생술 또는 인공관절 수술을 고려할 수 밖에 없다. 통증이 너무 심하기 때문이다. 연골 재생술은 50대, 인공관절 수술은 60대가 수술치료를 받기에 적정한 나이대다”고 알렸다. 50대에 통증이 심하더라도 연골이 어느 정도 남아 있는 상태라면 연골 재생술을 할 수 있다. 최근의 연골 재생술은 제대혈 줄기세포를 이용한 재생술이다. 탯줄에서 추출한 줄기세포를 해당 무릎 연골 부위에 주입하여 연골분화 촉진 및 연골세포를 재생시키고 관절의 기능을 회복하게 하는 수술법이다. 50대에 추천하지만 나이에 관계없이 연골이 남아 있다면 고령환자에게도 적용할 수 있고, 수술 예후가 좋다는 장점이 있다. 60대에 연골이 없는 상태라면 인공관절 수술이 최적의 치료법이다. 퇴행성관절염 말기에 시행되는 수술이다. 보편적인 인공관절 수술은 평균적인 위치에 인공관절을 삽입하는 방법이었지만, 최신 인공관절은 3D프린터를 이용해서 환자의 무릎 모양에 맞게 제작해서 삽입하기 때문에 수술의 정확도가 높다. 3D 맞춤형 인공관절 수술법은 수술시간 단축, 절개범위 및 합병증 감소 등의 장점으로 인해 수술 만족도도 높다. 허동범 정형외과 전문의(연세스타병원 병원장)는 “3D 맞춤형 인공관절 수술 환자들은 예후가 좋기 때문에 수술 직후부터 걸을 수 있다. 무릎 통증으로 긴 시간 고생하는 분들을 위한 최선의 치료법이다. 연령대에 맞는 적절한 치료는 100세 시대를 위한 꼭 필요한 선택이다. 정형외과 전문의를 찾아 통증으로부터 해방될 수 있는 방법을 찾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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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미국 디시 네트워크 5G 가상화 기지국 등 대규모 통신장비 공급사로 선정디시 와이어리스 본사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삼성전자는 미국 제4 이동통신 사업자 디시 네트워크(DISH Network)의 대규모 5G 통신장비 공급사로 선정돼 앞선 5G 기술력을 입증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수주는 삼성전자의 미국 내 5G 통신장비 공급 중 역대 두 번째 규모이다. 삼성전자는 디시 네트워크의 미국 5G 전국망 구축을 위한 △5G 가상화 기지국(virtualized Radio Access Network, vRAN)[1] △다중 입출력 기지국(Massive MIMO radio)을 포함한 라디오 제품 등 다양한 통신장비를 공급할 예정이다. 1980년 위성TV 서비스 기업으로 설립된 디시 네트워크는 2020년 미국 전국 무선통신 서비스를 위한 주파수 라이선스를 확보해 이동통신 시장에 진출했으며 5G 전국망 구축을 위해 투자하고 있다. 디시 네트워크는 세계 이동통신 시장에서 이미 증명된 삼성전자의 5G 가상화 기지국 등 차세대 통신장비를 도입해 빠른 시일[2] 내 안정적인 전국 통신망을 구축함으로써 본격적인 가입자 확보 경쟁에 돌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는 미국 이동통신 시장에서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디시 네트워크의 대규모 5G 통신장비 공급사로 선정돼 세계 최대 통신 시장인 미국 내 점유율을 확대하고 핵심 공급사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게 됐다. 삼성전자가 디시에 공급하는 5G 가상화 기지국은 소프트웨어를 범용 서버에 탑재해 기지국 기능을 구현하는 방식으로 유연하고 효율적인 통신망 구축과 운영을 지원하는 차세대 기술이다. 삼성전자는 2020년 12월 업계 최초로 미국에서 가상화 기지국의 대규모 상용에 성공했고 영국,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서 우수한 성능과 차별화된 상용 역량을 입증했다. 이런 독보적 성과를 바탕으로 삼성전자의 5G 가상화 기지국은 2022년 3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2’의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Global Mobile Awards)’에서 ‘CTO초이스’와 ‘최고의 모바일 혁신 기술상’ 2관왕을 수상했다. 전경훈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 부장 겸 사장은 “삼성전자의 차세대 소프트웨어 기술력과 글로벌 상용 역량이 집약된 5G 가상화 기지국은 통신 시장의 패러다임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며 “이번 디시와의 협력은 이런 노력에 대한 결실”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통신 기술의 발전이 가져올 무한한 가능성을 위해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의 DNA를 이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존 스위링가(John Swieringa) 디시 네트워크 최고운영책임자 겸 사장은 “삼성전자의 5G 가상화 기지국과 차세대 통신 기술력은 디시의 5G 네트워크 구축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라며 “디시는 삼성전자와의 협력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우수한 이동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고 향후 통신 경험을 더욱 풍요롭게 해주는 5G 기술 혁신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한국, 미국, 일본 등 글로벌 핵심 5G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대규모 통신망 구축 역량과 차세대 이동통신 기술력을 바탕으로 영국, 캐나다, 뉴질랜드 등 새로운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1] vRAN(virtualized Radio Access Network, 가상화 기지국)은 고가의 전용 하드웨어에서만 구현되는 네트워크 기능을 범용 서버(x86)를 이용해 소프트웨어적으로 구현한다. 소프트웨어 기술을 활용해 주파수 자원을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할당할 수 있고 신기술을 빠르게 적용할 수 있는 등 확장성이 뛰어나다. 삼성전자의 ‘가상화 기지국’은 독보적인 소프트웨어 기술력을 바탕으로 초고속 데이터트래픽 처리 능력과 안정적인 성능을 제공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초로 미국에서 대규모 5G 가상화 기지국 상용화에 성공했으며 영국, 일본의 주요 통신사와도 상용 개통하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성능과 안정성을 인정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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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연구원, 2지역 거주 제도 등 빈집 활용 대책 제안충청남도 빈집 현황(2020, 충남연구원 정책지도). 사진 : 충남연구원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전국적인 고령화 및 인구 감소 등으로 빈집 증가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큰 가운데 충남 지역 빈집 실태 분석에 기반한 활용 방안이 필요하다는 제안이 나왔다. 충남연구원 임준홍 선임연구위원과 최정현 연구원 등 연구진은 ‘충청남도 빈집 실태와 활용 방안’을 주제로 펴낸 정책지도에서 “2020년 기준 충남 지역의 빈집은 4276호로, 읍면동 가운데 면 지역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읍 지역, 동 지역 순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등급별로 보면 정비·활용할 수 있는 1·2등급은 2716호, 철거 또는 안전 조치 명령 대상인 3·4등급은 1560호였다. 연구진은 이에 대해 실제 빈집 수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 자체가 매우 힘든 상황임을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연구진은 “충남은 도심 지역 내 토지 소유자의 철거 동의가 있는 빈집을 주차장, 쉼터, 텃밭 등 공용 공간으로 활용하는 등 다양한 개선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며 “2020년 완료한 빈집 실태 조사를 바탕으로 더 구체적 실천 계획을 수립해 지역·수요자 맞춤형 빈집 정비 시범 사업 등을 시행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도내 빈집 문제 해결을 위해 △빈집 관련 활용 시 세제 감면 △지방소멸대응기금 활용 △2지역 거주 제도 도입 △빈집 신고제 도입 등을 제안했다. 연구진은 “지방 도시나 인구 감소 지역에 도시민이 주택을 구매할 때 주택 수에 포함하지 않는다든지, 세제를 감면해주면 지방 중소 도시의 활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빈집 조사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빈집 신고를 의무화하는 방안도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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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소연, tvN 새 드라마 <구미호뎐1938> 주인공 출연 확정! 묘연각 주인 ‘류홍주’ 역으로 변신배우 김소연이 tvN 새 드라마 ‘구미호뎐1938’ 출연을 확정. 사진: 제이와이드컴퍼니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배우 김소연이 tvN 새 드라마 ‘구미호뎐1938’ 출연을 확정했다. tvN 새 드라마 ‘구미호뎐1938’(연출 강신효, 극본 한우리, 제작 스튜디오드래곤하〮우픽쳐스)은 1938년대 불시착한 구미호 이연(이동욱 분)의 본격 액션활극. 극 중 김소연은 전직 서쪽 산신이자 지금은 경성 최고급 요릿집인 묘연각을 운영하는 ‘류홍주’ 역을 연기한다. 지루한 건 딱 질색인 성격의 그녀는 먼 옛날 고백했다 거절당했던 이연과 다시 만나게 되면서 때론 아군으로 때론 적으로 그와 엮이게 되는 인물이다. 김소연은 2020년부터 2021년까지 SBS ‘펜트하우스’ 시리즈의 독보적 악녀 ‘천서진’ 역을 맡아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안방 극장에 천서진 열풍을 불러일으켰다. 매회 완성도 높은 연기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그녀는 그 열연을 인정받아 2021년 S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탄탄한 연기력과 독보적인 존재감을 바탕으로 매번 새로운 캐릭터로 변신하며 놀라움을 선사하는 김소연이 차기작으로 선택한 이번 작품을 통해 액션에 도전하며 또 어떤 매력을 선보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tvN 새 드라마 ‘구미호뎐1938’은 2023년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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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학부모단체연합, 정부를 향해 우리 아이들에 대한 교실 내 마스크 착용 강제를 즉각 중단 하라 요구(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전국학부모단체연합 백신패스반대국민소송연합 단체에서 금일 정부를 향해 “아이들에 대한 교실 내 마스크 착용 강제를 즉각 중단하고 개개인의 자유와 권고사항으로 변경하라”라고 말하면서 “성장기 아이들에게 하루 종일 마스크 착용의 만성적 저산소증으로 인한 신체에 대한 장기적 부작용 측면도 이제는 마땅히 고려되어야 한다.”라고 말하고 있다. 다음은 전국학부모단체연합 백신패스반대국민소송연합회 정부를 향한 요구사항 전문 현재 공식적인 국내 코로나 확진자가 1700만 명을 이미 넘어섰다. 코로나의 무증상이나 경증이 많은 특성상 미 진단된 국민이 훨씬 많고, 코로나 확진자는 진단된 사람의 최소 2배 이상이어서 코로나 감염에 노출되지 않은 사람은 현재 거의 없다고 보인다. 이미 1700만 명 발생한 확진자와 마스크 벗고 식사하는 밀집된 식당 등에서 밀접 접촉하지 않은 국민은 현재 없다 정부도 이런 현실을 인식하고 지난 4월 25일부터 2020년 1월 이후 제1급 감염병 중 신종감염병 증후군으로 분류하여 관리하던 코로나19를 제2급 감염병으로 하향 조정하는 고시를 시행하고, 실내 다중이용시설에서 취식을 허용하고, 다음 주부터는 실외 마스크 의무화 중단도 고려하는 등 방역 완화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하지만 어른들은 마스크를 벗고 식당, 주점 등에서 장시간 식사나 음주를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밀폐된 영화관, 실내 공연장 등에서도 취식이 가능한 상황인 반면, 우리 아이들이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교육 현장에서는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가 지속되어 있어 아이들의 권리가 심각하게 심해 받고 있다. 정부도 이런 현실을 인식하고 지난 4월 25일부터 2020년 1월 이후 제1급 감염병 중 신종감염병 증후군으로 분류하여 관리하던 코로나19를 과학적으로 마스크 착용 강제화의 근거는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노출을 최소화하여, 전파를 예방하고 감염되더라도 바이러스 노출의 정도를 줄이는 것이다. 그런데, 이미 대다수의 국민들이 코로나19에 확진되어 사실상 접촉을 예방하는 것은 불가능한 상황이고, 건강한 소아청소년, 우리 아이들은 코로나19 감염이 되더라도 중증으로 이환될 확률은 매우 낮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즉 현 상황에서 우리 아이들에게 마스크를 강제해서 얻을 수 있는 과학적 이득은 크지 않다는 것이다. 반면, 교내 마스크 착용 강제화로 우리 아이들이 받고 있는 유무형의 피해는 매우 심각하다. 이미 마스크 착용으로 교육현장에서 아이들이 언어적, 비언어적 소통의 기술을 습득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는 증거가 나오고 있을 뿐 아니라 수업 중 교사와 아이들 사이의 직간접적 소통에 문제가 생기고 있다는 우려와 과학적 보고들이 나오고 있는 등 우리 아이들의 학습권이 심각하게 침해받고 있다. 또한 우리 아이들이 생활하는 교실은 상대적으로 환기가 용이하며, 수업 시간 중에는 자유로운 대화가 많지 않아 비말 발생이 적으며 밀집도도 높지 않은 환경으로, 현재 취식이 허용된 영화관이나 실내 공연장, 식당 등에 비해 그 위험도가 상대적으로 낮음이 자명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힘없는 아이들에게만 부당하게 마스크 착용을 강제하며 상대적으로 힘이 있는 어른들과는 차별적인 불합리, 불평등을 강제하며, 건강한 민주시민을 길러내는 것이 아닌 권력에 따른 불평등과 차별을 체득시키는 잘못된 교육이 현재 대한민국 교육현장에서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최근 윤석열 정부 인수위에서도 이런 잘못된 정책을 시정하는 대신에, 선택적 위험을 주장하며 국민에 대한 과도한 기본권 침해로 정치 방역을 했던 문재인 정부의 야외 마스크 해제 정책조차 반대하고 있다는 점은, 차기 정부에서도 인권침해 정치 방역으로의 회귀 가능성이 높아 매우 우려스럽고 실망스럽다. 하루 종일 더운 날씨에 우리 아이들이 왜 하루 종일 마스크를 강제 받아야 하는가? 이제 마스크 착용은 권고사항으로 변경되어야 하며 불안한 국민들은 철저히 마스크를 쓰는 것으로 본인의 보호는 충분하다. 국민들이 야외에서 마스크를 쓴 상태로 밀폐된 식당에 들어가서는 마스크를 벗고 식사하고 나서 다시 야외로 나와서는 오히려 마스크를 쓰는 행동은 비과학의 정치 방역 국민 세뇌의 산물이다. 이제는 정부 때문에 이런 잘못된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식당에서 밥 먹으면서, 야외에서는 마스크 착용 해제에 불안감을 느끼는 국민들의 잘못된 행동에 대해 올바른 계몽을 해야 한다. 이제 마스크 착용 여부는 과학적 근거 없는 선택적 위험을 주장하는 수단이 아니라, 국민의 자율에 따른 권고사항으로 수정되었어야 하며, 그 과정에 우리 아이들의 기본권, 학습권이 침해받는 일은 중단되어야 한다. 정부의 강제 정책 때문에 더 이상 국민들이나 아이들끼리 서로 마스크 쓰라고 갈등하고 비난하는 일은 없어져야 하며 개인의 자율적 판단에 따라 마스크를 쓸 학생은 교실에서 쓰고, 마스크를 하루 종일 쓰는 것이 불편한 학생은 마스크를 벗고 생활할 수 있도록 국민 개개인의 자유와 인권이 보장되어야 한다. 자라는 성장기 아이들에게 하루 종일 마스크 착용의 만성적 저산소증으로 인한 신체에 대한 장기적 부작용 측면도 이제는 마땅히 고려되어야 한다. 전 국민이 코로나에 이미 노출된 상황에서 코로나에 거의 노출되지 않았을 때 사용하는 백신, 마스크, 사회적 거리 두기라는 실효성 없는 정책으로 국민의 기본권을 강제하고 침해하는 비과학적 행위를 윤석열 인수위는 즉각 중단하고 아이들에 대한 하루 종일 마스크 강제 인권침해는 권고로 변경되어 국민의 자율적 선택권을 존중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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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프로축구단 창단 준비 돌입…“꿈은 이루어 진다”용인시가 프로축구단 창단을 위한 연구 용역을 추진, 본격적인 창단 준비에 돌입했다. 프로축구단 창단은 지난 2017년부터 꾸준히 논의돼 왔다. 당시에는 프로축구단 운영에 매년 최소 60억 원 이상의 예산이 소요된다는 판단에 따라 시의 재정 상황 등의 이유로 별다른 진전을 보지 못하고 답보 상태에 놓였었다. 하지만 프로축구단 창단에 대한 시민들의 열망은 계속됐고, 지난 2019년 프로축구단 창단을 염원하는 서명운동과 함께 시민청원이 접수되면서 프로축구단 창단 문제가 다시 수면 위로 올라왔다. 이에 시는 지난 2020년 3월부터 프로축구단 창단을 위한 검토를 진행해 성남과 인천, 대전, 광주 등 12개 K리그 시민구단의 예산지원 현황과 운영방식 등을 분석했다. 또 시민 여론 수렴을 위해 지난해 9월 1590가구를 대상으로 사회조사를 진행했다. 사회조사에서는 응답자의 32.9%가 프로스포츠 구단 유치 및 창단의 필요성을 느낀다고 답했고, 창단 종목으로는 44.6%가 축구를 꼽았다. 백군기 용인시장도 지난 27일 대한축구협회, 용인시축구협회, 용인시체육회, 용인시축구센터 등 체육계 관계자들과 만나 창단 방식과 시기 등에 대해 심도 있게 이야기를 나눴다. 시는 오는 11월까지 프로축구단 창단 연구 용역을 진행하고 시의 축구 인프라와 K리그 현황 및 발전 가능성, 프로축구단 연고지로서의 적합성, 운영방식, 기업구단 창단 시 지원 가능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진단할 계획이다. 백 시장은 “인구 110만의 규모에도 불구하고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 농구단을 제외하고는 용인을 연고지로 하는 프로구단이 없다는 아쉬움이 항상 있었다”면서 “이제 용인시는 A매치 등 축구경기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2022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를 유치할 만큼 프로축구단 창단에 필요한 기본적인 인프라는 모두 갖췄다고 자부한다. 전반적으로 꼼꼼하게 살펴 시민을 위한 최선의 방안을 도출해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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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년 만에 부활한 신라 바둑 대국, 천년수담(千年手談) 개최자료: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소장 김성배)는 재단법인 한국기원(대표 임채정)과 함께, 오는 28일(목) 오전 11시부터 경주 쪽샘 44호분 발굴조사에서 출토된 바둑돌로 실제ㅋ을 두는 ‘천년수담(千年手談) -신라 바둑 대국-’을 개최한다. * 수담(手談): 서로 상대하여 말이 없이도 의사가 통한다는 뜻으로, 바둑 또는 바둑 두는 일을 이르는 말 지금으로부터 약 1500년 전에 만들어진 쪽샘 44호분은 지름이 30m에 이르는 대형 봉분을 갖춘 돌무지덧널무덤으로 2020년 11월, 금동관, 금귀걸이, 금과 유리구슬로 꿴 가슴걸이 등 금과 은으로 꾸민 화려한 장신구가 출토되어 신라 왕족 여성의 무덤으로 추정되고 있다. 특히, 이 무덤 주인공의 발치에서는 860여 점의 균일한 크기의 바둑돌 모양 자갈돌이 출토되어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 돌무지덧널무덤: 적석목곽묘(積石木槨墓), 나무로 짠 곽 주변에 돌을 쌓고 봉분을 덮은 신라 특유의 무덤 바둑돌 모양의 자갈돌이 쪽샘 44호분에서 처음 출토된 것은 아니다. 황남대총 남분(243점), 천마총(350점), 금관총(약 247점), 용강동 고분(253점) 등 5~7세기 조성된 신라 무덤에서 바둑돌 모양의 자갈돌이 출토된 적이 있다. 출토된 자갈돌은 지름 1~2cm의 둥글고 납작한 형태로 어두운 색과 밝은 색으로 크게 구분되며, 인공적인 가공이나 채색 등이 없는 자연 그대로의 형태인 바둑돌로 추정되기도 하였다. 그러나 출토된 자갈돌 중에서 흑돌과 백돌로 구분하기 어려운 색깔을 가진 것도 있고, 바둑을 두는데 361개 바둑돌이 필요한데 비해, 부족한 돌의 개수 등을 이유로 실제로 바둑을 두기 위한 바둑돌로 보기 어렵다는 견해도 있었다. 따라서 이번 행사는 쪽샘 44호분에서 출토된 자갈돌이 실제로 바둑 대국이 가능한지를 시험하기 위하여 기획되었다. 쪽샘 44호분에서 출토된 자갈돌을 흑돌과 백돌, 색깔별로 각 200점씩 구분하여, 흑돌은 김수영(여, 아마 7단), 백돌은 홍슬기(남, 아마 6단) 바둑기사가 쪽샘 44호분 발굴조사 현장에서 바둑 대국을 펼칠 예정이다. 대국이 진행되는 동안에는 남치형(명지대학교 바둑학과) 교수와 이승현(대구바둑협회) 사무국장이 대국 해설과 함께 한·중·일 바둑 역사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도 들려줄 예정이다. 쪽샘 44호분에서 출토된 자갈돌로 대국이 원활하게 진행된다면 지금까지 신라 무덤에서 출토되었던 비슷한 자갈돌들도 바둑돌인 것으로 예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번 대국을 준비하면서 쪽샘 44호분 출토 자갈돌이 대국 과정에서 훼손되거나 분실될 가능성에 대비하여 보존처리 전문가의 사전 안전진단과 유물 목록화 작업을 거쳤다. 또한, 대국자에게는 유물에 대한 사전 설명과 함께 유물 관리자와 보존처리 전문가의 입회하에 대국을 진행하여 유물의 안전에 철저히 대비할 예정이다. 이번 바둑 대국은 (재)한국기원이 운영하는 바둑전문채널 ‘바둑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으며,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유튜브’와 ‘바둑TV 유튜브’에서도 동시 중계될 예정이다. 특히,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유튜브에서는 쪽샘 44호분 발굴조사와 바둑 대국에 대한 궁금증 등을 댓글을 통하여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유튜브: youtube.com/channel/UCyvYCBA2aJFa8hIdIpur82Q * 바둑TV 유튜브: youtube.com/channel/UC_kyhuCGhgbur6g7NJ_Nrqw * 바둑TV 채널: olleh tv 122번 / Btv 240번 / U+tv 130번 / Skylife 141번 / LG헬로비전 175번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앞으로도 발굴조사에서 출토되는 유물을 여러 학문 간 융·복합 연구를 통해 실체를 밝히고, 그 과정을 꾸준히 공개하여 우리 역사와 문화를 국민에게 알리고자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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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판로 개척 돕는‘수출 멘토·인플루언서’15명 위촉수출형 일자리사업 수출멘토·인플루언서 위촉식 (국민문화신문) 유석윤기자 = 용인시는 18일 시장 접견실에서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돕는 수출 멘토와 인플루언서 15명을 선발해 위촉장을 수여했다. 시는 지난 3월 중소기업의 수출 실무를 돕기 위해 수출·경영 전문가 3명을 수출 멘토로 선발했다. 또 코로나 이후 온라인과 이커머스 중심으로 바꾼 마케팅 시장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시민 인플루언서 12명을 선발했다. 수출 멘토 3명은 오는 12월까지 관련 기업에 순차적으로 파견돼 수출·경영 관련 실무와 컨설팅을 진행한다. 시민 인플루언서들은 12월까지 매월 신청 기업에서 제공 받은 물품, 서비스 등을 인스타그램, 블로그, 유튜브 등을 통해 홍보한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위촉장 수여식에서 “중소기업이 살아야 경제도 살아나는 만큼 여러분들의 역할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풍부한 경험과 다양한 아이디어를 적극 활용해 관내 기업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수출 멘토와 인플루언서는 각각 고용노동부 신중년경력형 일자리 사업과 경기도 일자리 정책마켓 공모에 2년 연속 선정돼 추진하는 수출형 일자리 사업이다.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을 돕는 것은 물론 은퇴한 중장년층과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정책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용인시는 지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 연속 경기도 수출 실적 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무역수지 112억 달러를 기록하며 경기도 무역수지 실적 1위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