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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은-진태현 부부, 2023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국무총리표창 수상2023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국무총리표창 수상한 박시은-진태현 부부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배우 박시은-진태현 부부가 9일 여의도 KBS홀 신관에서 열린 ‘제12회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밀알복지재단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배우 박시은-진태현 부부는 국내외 아동결연 캠페인, 장애인식개선 콘텐츠 내래이션 재능기부, 장애아동 가정 지원 위한 자선 바자회 개최, 코로나19 위기 가정 후원 등 지난 수년간 펼쳐온 나눔 활동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지난 8월에도 기부마라톤으로 장애아동 치료비를 후원한 박시은-진태현 부부는 각각 시청각장애인 권리증진을 위한 ‘헬렌켈러 캠페인’ 참여, 지속적으로 장애아동을 지원하는 ‘기부라이딩(마라톤)’ 행사 주최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로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박시은-진태현 부부는 작년 누적 기부금 1억 원을 돌파하며 밀알복지재단 고액 후원자 모임 ‘컴패니언 클럽’ 7호로 위촉돼 지속적인 후원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기도 했다.박시은-진태현 부부는 “오른손이 한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고 했는데 이렇게 큰 상을 받아 죄송한 마음”이라며 “힘든 일이 많은 요즘인데 저희 부부가 조금이라도 따뜻한 소식을 드린 것 같아 기쁘고, 앞으로 배려하고 나누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더 좋은 일로 계속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는 “오랜 시간 동안 기부와 봉사로 소외된 이웃들을 돕는 일에 앞장서 온 박시은-진태현 홍보대사님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박시은-진태현 홍보대사님의 선한 영향력이 지속될 수 있도록 밀알복지재단도 함께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올해로 12번째를 맞는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보건복지부·KBS·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평소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한 이들과 기관을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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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앨범 산> 중앙아시아의 보석 – 카자흐스탄 쉼불락산중앙아시아의 보석 – 카자흐스탄 쉼불락산 (국민문화신문) 최정수 기자 = 끝이 없는 거대한 초원이 펼쳐져 있는 땅, 카자흐스탄. 세계 최대의 내륙국이자 세계에서 9번째로 큰 면적의 나라인 카자흐스탄은 옛 소련에서 독립하여 유럽풍 문화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한국의 정서와 많이 닮아있다. 또한, 140여 민족이 살고 있지만, 민족 갈등이 거의 없는 나라로 광활한 대지 위로 따뜻한 유목민의 심장이 뛰는 곳이기도 하다. 무엇 하나 부족함이 없는 풍요의 땅, 카자흐스탄으로 산림교육전문가 이상은 씨가 떠난다. 쉼불락산에 오르기 위해 먼저 알마티로 향한다. 알마티는 카자흐스탄 남동부 천산산맥 산기슭에 위치한 도시로, 평균 해발이 800m 이상인 도시다. 순백의 천산 연봉을 배경으로 평화롭고 따뜻한 분위기가 감도는 알마티. 알마티는 ‘정원의 도시’라고도 알려져 있다. 천산산맥을 배경으로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젠코프 대성당, 그리고 독일군에 대항해 끝까지 싸운 28인의 소련군을 기리는 판필로프 28인 전사자 공원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어 여유롭게 산책하며 여행하기 좋다. 드디어 산행을 시작하는 일행. 오늘의 여정은 쉼불락 중간휴게소(2,800m)를 지나 탈가르 패스(3,200m), 그리고 보그다노비치 빙하(3,300m)까지 이어진다. 쉼불락산은 해발 3,450m의 산으로 우리나라의 북한산처럼 시민들이 언제나 쉽게 찾을 수 있는 명소로 유명하다. 겨울에는 천혜의 슬로프를 갖춘 스키장으로, 여름에는 만년설과 빙하를 볼 수 있는 산행지로 사계절 내내 각지의 여행객을 카자흐스탄으로 이끈다. 이뿐 아니라, 에베레스트와 같은 고산 등반을 앞둔 산악인들이 훈련하기 위해 찾아오는 장소이기도 하다. 뜨거운 햇살을 견디며 얼마쯤 걸었을까? 저 멀리 보그다노비치 빙하가 보이기 시작한다. 30도가 넘도록 맹렬히 내리쬐는 햇볕을 이기고 꿋꿋이 얼어있는 빙하와 만년설이 새삼 신비롭다. 빙하를 향해 올라가는 길마다 곳곳에 피어있는 에델바이스. 여리지만 강인한 그 모습이 더 반갑고, 에델바이스에 엮인 사랑 이야기가 유독 애틋하게 느껴지는 이유는 에델바이스가 고산지대에서만 피는 보기 드문 꽃이기 때문일 것이다. 이어서 3,200m까지 고도를 높이는 탈가르 패스로 올라서며 설산과 빙하를 눈에 가득 담아보는 일행. 보그다노비치 빙하의 길이는 거의 2.5km 정도인데, 이는 일레 알라타우산맥에서 매우 긴 빙하 중 하나이다. 마침내 3,300m의 보그다노비치 빙하에 도달한 일행. 거대하고도 웅장한 빙하의 모습이 마치 자연이 그린 명화를 보는 듯하다. 그 신비로운 경관을 향해 영상앨범 산과 함께 떠나본다. 이동 코스 : 쉼불락 중간휴게소 – 탈가르 패스 – 보그다노비치 빙하 / 왕복 약 5시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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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에버랜드 푸바오 팝업 스토어 서울 도심에 생긴다(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삼성물산 리조트부문(사장 정해린)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MZ 세대들의 핫플레이스인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 푸바오 팝업 스토어를 오는 9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오픈하는 푸바오 팝업 스토어는 에버랜드가 처음으로 운영하는 판다 굿즈 관련 팝업 스토어이다. 에버랜드는 “최근 판다의 인기가 급증하며 판다를 사랑하는 팬들이 동물원 팬카페, SNS 등에 지속적으로 판다 콘텐츠를 만날 수 공간을 만들어 달라는 요청을 해와 이번 팝업 스토어를 오픈하게 됐다”고 전했다. 푸바오 팝업 스토어는 '푸바오의 행복한 집'이라는 컨셉으로 판다들의 생활 공간을 동화같은 상상력을 발휘해 따뜻하고 즐거운 판다 가족들의 집으로 구현했다. 먼저 입구에는 대나무숲과 바오들의 주생활 공간인 원목 평상, 벤치 등의 이미지를 설치해 판다월드 방사장 분위기의 포토존을 설치했다. 내부 공간은 ‘할부지의 놀이터’, ‘바오패밀리 거실’, ‘푸바오의 방’으로 구성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체험 요소를 제공할 계획이다. ‘할부지의 놀이터’는 사육사들이 판다들에게 제공했던 장난감 (인리치먼트:행동풍부화 놀잇감)들을 전시하고 ‘바오패밀리 거실’은 상상 속 판다 가족들이 생활하는 거실을 만들어 판다 가족들의 귀여운 사진들을 전시했다. 푸바오의 방은 푸린세스라는 별명에 걸맞게 핑크빛 털원단을 활용해 푸바오의 사랑스러움이 묻어나는 공간으로 꾸몄다. 푸바오 팝업 스토어에서는 최초로 공개하는 실사 담요, 문구류와 봉제인형, 쿠션 등 100여 종의 다양한 굿즈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에잇세컨즈'와 협업해 실사 푸바오 이미지를 활용한 셔츠와 파자마 등 의류를 선보인다. 특히 푸바오가 태어났을때 몸무게인 197g을 기념해 푸바오 사진이 담긴 고급 가죽 키링 197개를 선착순 판매한다. 또한 이달 중순 송바오로 알려진 송영관 사육사가 쓴 푸바오 시점의 에세이 ‘전지적 푸바오 시점’ 출간 기념 사인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푸바오 팝업스토어는 3일부터 네이버 사전 예약을 통해 입장할 수 있으며 14일~16일, 20일~22일은 현장 예약도 가능하다.최근 팝업 스토어는 자신들이 좋아하는 대상을 특별한 공간에서 새롭고 다양한 굿즈들로 만날 수 있어 MZ 세대들에게 가장 핫한 문화 컨텐츠로 자리 잡고 있다. 각종 웹툰, 게임, 인기 아이돌 등 다양한 콘텐츠들을 활용한 팝업 스토어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푸바오 팝업 스토어는 올해 초 슬램덩크 팝업 스토어로 큰 인기를 모았던 더현대 서울 지하 2층의 같은 공간에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 스토어의 주인공 푸바오는 아빠 러바오와 엄마 아이바오 사이에서 2020년 7월 태어난 판다로 '용인 푸씨', '푸공주', '푸뚠뚠' 등 다양한 애칭으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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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사용자 참여 학교공간조성 박차 오는 2024년까지 총 88교 완료 목표(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오는 2024년까지 총 88교에 867억 원을 투입해 교육공동체 의견을 반영한 공간 조성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올해 사용자 참여설계를 통해 다양한 학교 공간 재구조화를 지원하는 학교 공간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사용자 참여설계는 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 학교 공간의 사용자가 주도해 공간의 변화를 기획하고 설계하는 과정이다. 사업 추진은 ▲사용자 참여설계를 통한 교육공동체 의견 수렴 ▲공간 구체화를 위한 실시설계 ▲공사 순서로 진행된다. 도교육청은 보다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사용자 참여설계 전 과정의 조력·촉진을 위해 건축사, 건축 교육전문가 등 전문성을 갖춘 공간기획가 인력풀을 구성하여 운영 중이다. 사업 성과로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추진한 영역단위 학교 공간혁신사업으로 공간 조성을 완료한 107교가 있다. 사업 첫 해인 2019년엔 32교에 약 99억 원, 2020년에는 39교 약 178억 원, 2021년에는 36교 약 182억 원을 투입해 교육공동체 의견을 담은 학교 공간 조성을 완료했다. 올해는 초등학교·중학교·특수학교 대상 ‘공간드림사업’ 및 고교학점제 대비 학생 맞춤형 학습공간 조성을 위한 ‘고교학점제 공간 조성사업’ 추진을 통해 총 88교에 교육공동체 의견을 반영한 공간 조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간드림사업은 총 30교에 예산 105억 원을 투입, 고교학점제 공간 조성사업은 총 58교에 762억 원을 투입해 추진 중이다. 현재 사용자 참여설계를 완료했으며 올해 겨울방학부터 본격적으로 공사 추진을 시작하여 2024년 중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은 올해 학교 관계자의 실무 이해를 돕고 학교별 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하여 공간기획가 대상 연수를 2회에 걸쳐 추진했다. 아울러 지난 4월, 현장 의견을 반영하여 사용자 참여설계 기준을 정비 및 배포한 바 있다. 학교별 특색 반영을 위한 특화계획 수립 및 현장 집중 지원을 위해 맞춤형 전문 컨설팅 계획도 수립하여 추진 중이다. 경기도교육청 김귀태 학교공간조성담당관은 “교육공동체 중심의 다양하고 유연한 학교 공간을 구축함으로써 ‘공간’을 통해 미래 융·복합 교육에 대응하고, 학생 창의성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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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기흥저수지 10km 순환산책로 마지막 구간 조성용인특례시가 총연장 10km에 달하는 기흥구 공세동 일대 기흥저수지 순환산책로 마지막 구간의 조성을 마무리했다. 사진은 기흥저수지 조성 도면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총연장 10km에 달하는 기흥구 공세동 일대 기흥저수지 순환산책로 마지막 구간의 조성을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기흥저수지 순환산책로는 대부분 완성됐으나 그동안 수문부터 수상골프장 구간은 프라이버시 문제로 주택가 등을 통해 외부로 돌아가야 했다. 시는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0억 여원을 투입해 지난 2020년부터 기흥저수지 수문~수상골프연습장 구간 산책로 조성 사업을 추진해 나머지 부분에 소유자 동의를 받아 인도를 조성하고 2곳의 보도교를 설치했다. 이 구간 산책로 완성으로 2016년부터 12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 기흥저수지 산책로 조성사업은 일단락됐다. 조성 과정에서 인근 아파트에서 프라이버시 문제로 민원을 제기해 공사가 중단되는 우여곡절을 겪기도 했지만 주민들과 협의를 거쳐 공사를 완료했다. 시는 또 8억원(특별교부세 4억원, 시비 4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조명시설이 없어 야간 산책이 어려웠던 호수 서측 산책로 약 3km에는 조명을 설치했다. 이용객들이 공원 내 위치정보를 파악할 수 있도록 용인동부경찰서·고매파출소와 협력해 위치표지판도 마련했다. 1964년 준공된 기흥저수지는 이동, 고삼저수지에 이어 수도권에서 세 번째로 큰 저수지로 인근 농경지가 대부분 개발돼 현재는 농업용 저수지보다는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활용도가 더욱 커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용인을 대표하는 수변휴식공간인 기흥저수지의 산책로 10km 구간이 완성돼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산책을 할 수 있게 됐다”며 “보완이 필요한 구간은 추가로 보완해, 앞으로도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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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시사기획 창> '대한민국 인구 재설계' 2023.10.31 조회 23통계청 우리나라 인구가 2070년 3,766만 명으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 출처 : KBS (국민문화신문) 최정수 기자 = 통계청은 2020년 5,184만 명이던 우리나라 인구가 2070년 3,766만 명으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 국민의 72% 수준이던 생산연령인구(15~64세) 비율은 46%로 떨어지고, 반대로 고령인구(65세 이상)는 7.2%에서 46%로 급증할 전망이다. 생산연령인구 100명이 부양해야 할 고령자 수를 나타내는 노년부양비는 22명에서 101명으로 다섯 배가 된다. 이런 사회가 유지될 수 있을까? <시사기획 창>은 2070년 인구를 4,500만 명까지 유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분석해본다. ∎2070년 4,500만 인구도 유지하기 어렵다! 2070년 4,500만 인구를 목표로 미국 MIT에서 개발한 ‘시스템 다이내믹스’ 분석 방법론을 활용해 ①합계출산율, ②결혼·결합률, ③이민자 비율 등 세 가지 변수를 차례로 투입하면서 분석한 결과, ①합계출산율, ②결혼·결합률만 높여서 인구 4,500만 명에 도달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결론을 얻었다. 우리 사회 내부의 힘만으로는 저출산 극복이 어렵고, ③이민자 비율을 투입한다 해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결혼·결합률은 결혼율과 함께 동거 등 다른 가족 형태의 증가율을 합한 표현) ∎프랑스의 100년 가족정책…“아이 낳아야 가족” 20세기 초 유럽에서 저출산 고령화가 가장 심했던 프랑스는 이미 100년 전에 출산 장려를 위한 가족정책을 수립해 정권이 바뀌더라도 꾸준히 지속하고 있다. 프랑스의 가족 정책은 아이를 낳은 ‘가족’에게만 혜택을 주고 아이를 많이 낳을수록, 가정형편이 어려울수록 더 많이 지원한다. 특히 프랑스는 시민연대계약(PACS) 등 새롭고 유연한 가족 형태로의 변화를 통해 출산율 하락에 대응하고 있다. ∎‘이민자의 나라’ 독일… ‘통합’ 안간힘 독일은 이민자를 인정하지 않다가 2005년 ‘이민자 법’을 제정하면서 이민자의 나라가 됐다. 독일에 오는 모든 난민과 이민자에게 7개월 무료 독일어 교육을 ‘통합’ 과정으로 실시하고 주거비와 생활비도 지원한다. 현재 독일의 이민자 비중은 28%까지 올라갔고 특히 6세 이하 어린이들은 이민자가 40%를 차지한다. ∎통계로 본 인구에 대한 국민인식 적정인구에 대한 국민인식을 조사해본 결과 우리나라 국민은 ‘인구 감소는 심각하지만, 미래 인구는 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이 느끼는 미래 적정인구는 6,457만 명으로 나타났다. 유럽에서 출산율과 인구를 늘리는 방법으로 쓰인 비혼 출산과 이민 확대에 대해서는 거부감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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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육상 간판 우상혁 제61회 대한민국체육상 경기상 수상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 직장운동경기부소속 우상혁 선수가 '제61회 대한민국체육상'을 수상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스마일 점퍼’ 우상혁 선수가 ‘제61회 대한민국체육상’ 경기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용인특례시는 31일 제61회 스포츠의 날(10월15일)을 기념해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제61회 대한민국체육상’ 시상식에서 우상혁 선수가 경기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체육상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체육 발전에 크게 기여했거나, 헌신적으로 노력한 인물을 선정해 수여하는 우리나라 최고 권위의 체육상으로 경기상, 선수상, 지도상, 공로상 등 총 9개 부문에 대해 시상한다. 우상혁은 한국 높이뛰기를 대표하는 스타로 대한민국 육상의 새역사를 쓰고 있다. 지난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 25년 만에 한국 신기록을 수립했고, 이후 세계육상연맹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에서 2m 35를 가뿐히 넘으며 한국인 최초로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 정상에 올랐다.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2m 33을 기록하며 지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이어 2회 연속 은메달을 차지하기도 했다. 지난 10월 18일 개최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높이뛰기 결승에선 2m 32로 대회 신기록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고 2023년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우 선수는 특히 경기마다 밝고 긍정적인 표정으로 경기를 즐기는 모습을 보여 ‘스마일 점퍼’라는 별명을 얻었으며 긍정적이고 밝은 에너지와 뛰어난 스포츠 정신을 보여주는 등 국민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우 선수의 경기상 수상 소식을 들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우상혁 선수의 대한민국체육상 경기상 수상을 110만 시민과 함께 축하한다“며 ” '스마일 점퍼'로 불리는 우상혁 선수가 보여주는 긍정 에너지와 도전정신이 용인은 물론 나라 전역에 퍼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우상혁 선수가 내년 파리올림픽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둬 대한민국과 용인을 빛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우상혁 선수는 당분간 국내에서 훈련과 휴식을 가진 후 11월 말부터 국외전지훈련에 돌입, 파리올림픽과 2024년 시즌을 준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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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소이, ‘혼례대첩’ 출연 확정! ‘개성댁’ 役으로 첫 사극 나들이배우 이소이가 KBS2 ‘혼례대첩’으로 첫 사극에 도전한다. 사진 제공 = 사람엔터테인먼트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26일,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소이가 KBS2 새 월화드라마 ‘혼례대첩’에 ‘개성댁’ 역으로 출연한다”라고 밝혔다. ‘혼례대첩’은 조선시대 청상부마와 청상과부가 만나 원녀, 광부(조선시대 노처녀와 노총각을 이르는 말) ‘혼례 대작전’을 펼치는 고군분투 중매 코믹 멜로드라마다. 이소이는 극 중 방물장수 사인방의 막내 ‘개성댁’으로 분한다. 그는 특유의 맑은 이미지와 자연스러운 연기를 바탕으로 호기심이 많은 개성댁 캐릭터를 완성시킬 예정이다. 2021년 웹드라마 ‘무물쭈물’로 데뷔한 이소이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 파트1, 2', 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솔로지옥 시즌2' 다양한 화제작에 연이어 출연해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이소이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 파트 1,2’에서 박연진(신예은, 임지연 분)에게 학교폭력을 당하는 윤소희 역을 맡아 파트 2 사건의 핵심 인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에 안정적인 연기력을 바탕으로 활약하고 있는 이소이가 첫 사극 '혼례대첩'을 통해 보여줄 새로운 모습은 어떨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이소이가 출연하는 KBS2 ‘혼례대첩’은 오는 30일 밤 9시 45분에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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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K-POP부터 튀르키예 전통음악까지 서울의 가을 밤을 수놓을 갈라 콘서트, ‘ABU TV 송 페스티벌’2023 ABU TV 송 페스티벌 개최. 사진제공 : KBS (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 = KBS 한국방송과 아시아태평양방송연맹(Asia-Pacific Broadcasting Union)은 오는 10월 29일(일) 저녁 7시 30분 한국의 마마무+를 비롯해 아시아를 대표하는 11팀의 아티스트들을 초청해,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2023 ABU TV 송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ABU TV 송 페스티벌’은 KBS가 공영방송 50주년을 기념해 개최하는 2023 ABU 서울총회(the ABU General Assembly & Associated Meetings 2023 Seoul) 문화교류 행사의 일환으로, 지난 2012년 서울총회 당시 K-Pop 등 한류 확산과 아시아 문화의 다양성을 공유하기 위해 시작된 갈라 콘서트이다. 10여 년 만에 다시 서울에서 열리는 올해 ABU TV 송 페스티벌에는 튀르키예의 전통음악부터 한국의 K-POP까지 다양한 장르의 실력파 뮤지션들이 출연한다. 한국 대표로는 마마무 멤버 솔라, 문별로 구성된 유닛 마마무+(MAMAMOO+)가 나서 ‘나쁜놈’을, 드라마 OST를 불러 한국 팬들에게도 익숙한 일본의 히라하라 아야카(Ayaka Hirahara)는 자신의 데뷔곡이자 히트곡인 ‘주피터’를 부른다. 소울 팝(Soul Pop)이라는 새로운 장르의 개척자, 중국 티아 레이(Tia Ray)와 뮤직비디오 1억 뷰를 기록하고 있는 베트남 최고의 아이돌 에릭(Erik), 말레이시아 패션 여왕으로 불리는 아이나 압둘(Aina Abdul)의 공연도 신선함을 선물할 것이다. 인도 민요의 정수를 선보일 말리니 아와스티(Malini Awasthi)를 비롯해 홍콩, 마카오, 튀르키예, 투르크메니스탄, 스리랑카의 대표 아티스트들도 함께 무대를 꾸민다. 개막 공연은 소리꾼 김준수가 맡아 BTS 슈가의 ‘대취타’를 판소리 ‘적벽가’와 매시업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며, 진행은 KBS의 조항리, 박소현 아나운서가 맡는다. 2023 ABU TV 송 페스티벌은 11월 9일 자정 KBS 2TV를 통해 시청자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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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수지중앙터널 착공 15년만에 27일 완전 개통용인특례시가 27일 수지중앙터널을 개통한다. 용인특례시 수지중앙터널 위치도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수지구 주민들의 숙원사업이던 수지중앙터널이 27일 오후 2시 착공 15년 만에 전면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 터널은 수지구 신봉동 광교산자이아파트와 성복동 성복센트럴자이아파트 교차로 사이에 있다. 터널 499m와 방음터널 160m를 포함한 총 사업 구간은 930m, 폭은 20m다. 앞서 지난 2008년 착공했지만 예산 문제로 장기간 공사가 멈춰있다 지난 2020년 12월 공사가 재개됐다. 수지중앙터널은 인도와 차도가 분리된 쌍굴 형태로 만들어졌다. 시는 지난 9월 차도 전용 터널을 우선 개통해 차량 통행을 시작했다. 이번에 보행 터널까지 개통하면서 삽을 뜬 지 15년 만에 마침내 모든 길이 열리게 됐다. 보행 터널의 폭은 7m다. 시는 자전거와 보행자간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인도 구획을 분리했다. 또 만일의 범죄를 막기 위해 24시간 방범관제센터와 이어진 방범CCTV와 비상안심벨을 전 구간에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신봉동과 성복동을 직선으로 잇는 도로가 없어 어쩔 수 없이 먼 길을 돌아야 하는 불편이 따랐다”며 “이번 수지중앙터널 개통으로 수지구 주민들의 이동 편의가 한층 높아지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