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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경영자와 문화예술의 만남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김봉렬)는 최고경영자 문화․예술과정인 CAP(Culture & Arts Program for CEO) 제14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최고경영자 문화․예술과정(CAP)은 2003년 국내 최초 CEO를 대상으로 개설된 문화예술교육과정이다. CAP은 문화․예술에 대한 이해로 창조적인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프로그램으로 입체적이고 다양한 접근을 통해 감성경영 마인드와 문화적 힐링을 제공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CAP 14기에는 김봉렬 총장을 비롯하여 김남윤, 이성주, 김영미, 박재동, 김용걸, 안숙선 등 우리나라 문화예술계를 대표하는 최고의 권위자들이 강사로 참여하며, 실기․체험 중심의 교과 과정으로 운영된다. 교과과정 외에도 한국예술종합학교 CAP과정의 자랑이라 할 수 있는 예술활동반을 운영하여 사진반, 성악반, 무용반, 미술반 등 관심있는 분야를 좀 더 심도있게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예술활동반은 각 분야의 권위있는 예술가인 한예종 지도교수와 함께 진행되며, 활동반 수료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직접 무대 위에서 보여주고 전시하는 등 수강생들의 잠재된 감성을 극대화시켜주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6월중에는 그리스로의 문화예술탐방을 통해 관광을 목적으로 하는 단순방문이 아닌 전문지식에의 향상과 더불어 보다 새롭고 창조적인 시각을 키울 수 있는 안목을 높이는 기회도 마련된다. 2015년 CAP 14기 과정은 3월 23일부터 11월 9일까지 총 24주간 매주 월요일마다 진행된다. 지원자격은 대기업 이사급 이상, 정부 주요기관 고위공무원, 전문직 종사자 혹은 이에 준하는 자격을 갖춘 사회지도자로 모집인원은 60명 내외다. 지원서 접수는 2월 27일(금)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예술종합학교 문화예술교육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 (02)746-92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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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 매운 성분, 다이어트에 도움"<미국 연구팀>(서울=연합뉴스) 한성간 기자 = 고추의 매운맛을 나게 하는 성분인 캅사이신(capsaicin)이 대사를 촉진, 체중 증가를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와이오밍 대학 약학대학 연구팀은 캅사이신이 지방 과잉섭취에도 불구하고 체중 증가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는 쥐실험 결과를 발표했다고 영국의 데일리 메일 인터넷판이 9일 보도했다. 캅사이신은 에너지 연소를 촉발하는 수용체(TRPV1)를 자극, 고지방 섭취에 의한 비만을 억제한다고 연구를 주도한 비베크 크리슈난 연구원이 밝혔다. 보통 쥐와 유전조작을 통해 이 수용체를 제거한 쥐에 캅사이신이 0.01% 섞인 고지방 먹이를 준 결과 보통 쥐들만 체중이 증가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 쥐들은 먹는 양에 상관없이 체중증가 억제 효과가 나타났다. 이 쥐들은 대사활동과 에너지 연소가 크게 증가한 반면 수용체가 제거된 쥐들은 이런 현상이 나타나지 않았다. 이 수용체는 에너지로 쓰고 남은 지방을 저장하는 백색지방 세포와 에너지를 연소시키는 갈색지방 세포에 들어있는데 캅사이신이 백색지방 세포를 갈색지방 세포로 전환시키기 때문에 이러한 효과가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연구팀은 나노분자를 이용해 캅사이신이 지속적으로 방출되게 하는 약을 개발하면 비만을 억제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개발연구가 현재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결과는 볼티모어에서 열리는 미국생물물리학회(Biophysical Society) 연례회의에서 발표됐다. sk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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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들레헴 한국문화센터, 문화선교 꿈꾼다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선교를 비전으로 베들레헴에 세워지고 있는 한국문화센터(대표 강태윤 선교사)가 올여름 목회자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캠프를 실시한다. GMS 소속 선교사로 베들레헴에서 사역하는 강태윤 선교사는 ‘보아스의 뜰’로 알려진 곳에 한국문화센터를 건립 중이며 최근 예배당과 숙소가 완공돼 올 여름 캠프 진행이 가능하게 됐다. 한류문화를 통한 선교비전을 가진 강 선교사는 “기와와 태극 문양을 사용한 한국적인 형태의 문화센터 건물은 현지인들에게 관심이 높다”며 “한류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다가가고 복음을 전할 수 있는 문이 열리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팔레스타인들 중에는 인터넷으로 한국어를 독학하거나 한국방송을 보며 한국을 배우려는 젊은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에 부응해 한국문화센터도 프로그램의 하나로 한국어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강 선교사는 센터 건립 이전부터 주민 자녀들을 대상으로 한 유치원 운영 등으로 주민들과 깊은 유대관계를 맺어 온 결과, 센터 앞으로 이어지는 대로의 이름을 ‘한국-팔레스타인 우정의 길’로 명명했다고 전했다. 강 선교사는 2년 전 워싱턴을 방문, 베델교회, 성광교회 등에서 선교 보고를 하며 한국문화센터를 소개한 바 있다. 성지 순례와 청소년 캠프는 오는 6월30일부터 7월11일까지 진행되며 목회자를 대상으로 한 이스라엘-팔레스타인 화해 및 중동 복음화 세미나, 청소년 광야 체험과 리더십 훈련 등의 프로그램이 실시된다. 한인 목회자 부부와 청소년 자녀들을 포함 총 40명 정원이다. 신청 마감은 2월28일이다.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한류문화선교의 산실이 될 '베들레헴 한국문화센터' 출처/ 크리스천연합뉴스 박노경 기자 rohroh620@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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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지도자들을 위해 기도했는가?제9차 한미국가조찬기도회-DC 휄로우십, 세계 평화와 번영은 기도로 ▲한미조찬기도회가 11일 빌립보교회(송영선 목사)에서 열려 한미 양국 지도자와 세계 평화를 위해 기도했다. ▲수잔 리 메릴랜드 주 하원의원은 박상근 회장에게 주의회 선언문을 전달했다. ▲박상근 회장이 한미국가조찬기도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코린시안 분 미국 국가기도의 날 워싱턴DC 지부 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더글라스 갠슬러 메릴랜드 주 검찰총장이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데이비드 앤더슨 브릿지웨이 커뮤니티 교회 목사가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한미 양국 대통령의 축사를 대독한 인사들 (왼쪽 첫번째와 두 번째 ,멜리사 로저스 백악관 종교담당보좌관, 이준호 워싱턴 총영사관 참사관). ▲위싱턴그레이스사모 합창단(지휘 이철 목사)가 찬양을 부르고 있다. 한미 양국의 우호증진과 세계 평화를 위해 기도하는 한미국가조찬기도회가 11일 빌립보교회(송영선 목사)에서 워싱턴 한인사회 지도자와 미 정치인, 한인교계와 흑인, 히스패닉, 중국, 몽골 커뮤니티 목회자와 성도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올해로 9회를 맞은 한미조찬기도회- 위싱턴DC 휄로십 연례 기도모임은 서옥자 교수(콜럼비아 컬리지)의 사회, 박상근 회장의 환영사, 워싱턴그레이스사모합창단(지휘 이철 목사)의 합창, 코린시아 분 회장(미국 국가기도의 날 워싱턴 DC지부)의 개회사, 제시카 박(빌립보교회)의 구약성경봉독(민수기 6장 24-26절), 숀 리(빌립보교회)의 신약성경봉독(마태복음 5장9-10절), 심용석 태너의 한미국가 선창, 박근혜 대한민국 대통령의 축사 대독(이준호 참사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축사 대독(멜리사 로저스 백악관 종교 담당보좌관),수잔 리 의원(메릴랜드 주 하원)의 선언문 전달식, 더글라스 캔슬러 메릴랜드 주 검찰총장의 메시지, 데이비드 앤더슨 목사 (콜럼비아 소재 브릿지 웨이 커뮤니티 처치)의 메시지, 모세 김 목사(빌립보교회)의 헌금기도, 유진 주 군(로널드 윌슨 리건 중학교)의 바이올린, 김성은 사모(빌립보교회)의 피아노 특별연주, 합심기도, 이원상 목사(와싱톤장로교회 원로)의 마침기도, 이은애 홍보위원의 광고, 송영선 목사(빌립보교회 담임)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박상근 회장은“한미 양국의 지도자는 물론 세계평화를 위해 기도해야 된다”며“이들 지도자들이 하나님 마음에 합한 정책을 펼치도록 신령과 진정으로 기도하자”고 호소했다. 코린시아 분 미국 국가기도의 날 DC 회장은 “예레미아 33장 말씀을 인용하며 한미조찬기도회를 통해 서로 마음을 열고 하나님께 한미 양국의 지도자와 나라를 위해 부르짖으며 그 분의 정의와 소망, 역사하심을 믿고 나가자”고 말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준호 참사관이 대독한 축사에서 “여러분의 기도와 헌신은 양국 관계의 든든한 반석으로 현재 한미동맹은 한반도 평화안정과 동북아 및 지구촌 번영에 기여하며 최상의 상태로 유지 발전하고 있다”며“이제 두 나라의 새로운 미래는 자유롭고 평화로운 한반도를 만드는 것으로 내년 분단 70년을 맞아 비정상저인 분단의 역사를 바로 잡고 남북한 주민 모두 행복한 통일을 이루는 것이 시대적 소명으로 한반도가 핵과 전쟁의 위험에서 벗어나 번영의 길로 나가도록 기도와 성원을 부탁드리며 각 가정에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함께 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멜리사 로저스 백악관 종교담당보좌관이 대독한 축사에서 “한미조찬기도회의 전통을 자랑스럽게 여긴다”며 “한미양국이 세계평화를 위해 믿음으로 함께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더글라스 캔슬러 메릴랜드 주 검찰총장은 “세계 공동 번영을 위해 민족과 출신 지역을 떠나 세계 지도자를 위해, 테러와 질병으로 시름하는 사람들을 위해 함께 기도하자”고 말했다. 데이비드 앤더슨 브릿지웨이 커뮤니티 교회 목사는 “지도자들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가? 를 생각해야한다”며“대화를 통한 소통, 경청, 중재자의 역할로 평화와 용서, 화해의 길로 나갈 것"을 당부했다. 합십기도는 문정주 목사(뉴호라이존 커뮤니티 교회 담임)가 하나님 앞에 한 목소리로 기도하길, 최정규 목사(메릴랜드한인교회협의회 회장)는 세계평화를 위해, 척 위트모어 지회장(메릴랜드 CBMC)은 미국 대통령과 지도자들을 위해, 배현수 목사(워싱턴 소망교회 담임)는 대한민국의 대통령과 지도자들을 위해, 유시완 회장(북미주 한인CBMC 동부지역연합회)이 북한의 지도자와 동포들을 위해 이원상 목사(와싱톤장로교회 원로)가 세계 평화와 한미 양국의 지도자들이 하나님의 말씀 앞에 나아와 바른 길로 나가길 기도했다. 한미조찬기도회는 2004년 한미 양국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담당하는 기도회로 발족했다. ▲서옥자 콜럼비아 컬리지 교수가 한미조찬기도회에서 사회를 보고 있다. ▲유시완 북미주한인CBMC 동부지역연합회장이 북한을 위해 기도했다 (오른쪽 끝). ▲최정규 메릴랜드한인교회협의회 회장이 세계 평화를 위해 기도하고 있다. ▲척 위트모어 메릴랜드 CBMC 디렉터가 미국 대통령과 지도자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 ▲배현수 워싱턴소망교회 담임 목사가 대한민국의 대통령과 지도자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 ▲이원상 와싱톤중앙장로교회 원로 목사가 마무리 기도를 하고 있다. ▲참석자들이 합심 기도를 하고 있다. ▲이은애 한미조찬기도회 홍보위원이 광고를 하고 있다. ▲송영선 빌립보교회 담임 목사가 축도를 하고 있다. ▲이남석 로럴침례교회 선교 목사가 조찬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 박노경 기자 rohroh620@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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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생존자 검진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한인유방암 생존자 프로그램 1기 참여자들이 지난 7월 26일 버크 레이크 파크에서 함께 위로하며 격려하고 있다. 메릴랜드 대학교 보건대학원은 한인 여성을 위한 ‘유방암 생존자 건강증진 프로그램(Together)’ 2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오는 9월 첫 주부터 시작되는 2기 프로그램 참가자격은 메릴랜드와 북 버지니아 및 워싱턴 DC 인근에 사는 25세부터 70세 사이의 한인여성으로 유방암 0-3기 진단을 받은 후 현재 치료 중이거나 최근 2년 안에 치료를 마친 유방암 환자이다. 또는 유방암 진단을 받은 시기가 최근이 아니더라도 현재 본 치료를 받거나 후속 치료 중인 여성은 참여가능하다. 2기 프로그램은 메릴랜드와 버지니아 두 그룹으로 나눠 진행된다. 메릴랜드 그룹은 오는 5일(금)부터 총 7주간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실버 스프링 소재 워싱턴지구촌교회에서 진행하고, 버지니아 그룹은 오는 8일(월)부터 총 7주간 매주 월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비엔나 소재 가족상담소에서 갖는다. 각 그룹은 10명 내외이며 두 명의 공인된 한인 여성 임상심리학자들이 각 그룹의 프로그램을 담당한다. 프로그램은 매릴랜드 대학교 보건대학원의 이선민 교수와 연구팀에 의해 진행되며, 미국 국립 보건원 (NIH) 산하 국립 암 연구소(NCI)가 연구비를 지원하는 최초의 한국어 암 생존자 프로그램이다. 이선민 교수는 “한인 지역사회의 필요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유방암에 관련한 교육과 관계형성을 통해 힘을 키우고 함께 유방암을 극복하자는 취지로 투게더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소개했다. 이 교수는 “지난 1기 참여자분들이 꼭 필요한 정보를 얻으실 뿐 아니라 함께 함으로 큰 위로와 격려를 받으셨다”며 “더 많은 한인 유방암 생존자분들이 참여해 도움을 얻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엄성혜 디렉터는 “9월 3째 주 이후 3기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분들은 신청 가능하다”고 말했다. 문의 (240)473-2845, kbcstogether@gmail.com, 엄성혜 프로그램 디렉터 출처 : 크리스천연합뉴스 박 노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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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부천시 생명사랑캠페인'남경필 경기도지사가 '2014부천시 생명사랑 캠페인'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경기도내 기독교계가 자살예방과 생명사랑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거리 캠페인에 나섰다. (사)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총회장 주남석 목사, 이하 경기총) 내 ‘무한생명사랑 힐링센터는 7월 23일 부천 여의도 순복음 중동교회 1차 생명사랑 캠페인을 열었다. 지난 3월 21일 개소한 무한생명사랑 힐링센터는 지역 교회와 함께 생명사랑보듬이 조직을 만들어 도내 권역별 생명사랑캠페인, 자살예방 상담 등 생명사랑 문화 운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캠페인은 남경필 경기도지사, 김만수 부천시장을 비롯해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 및 부천시기독교총연합회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생명사랑 특별예배(1부), 생명사랑 보듬이 발대식(2부), 생명사랑 거리캠페인(3부) 순으로 진행됐다. 경기총은 이날 부천을 시작으로 수원, 용인, 시흥, 의정부 등에서 연이어 생명사랑 캠페인을 개최하고 생명사랑보듬이 조직도 참여 희망교회를 중심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생명사랑보듬이로 위촉된 신도들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생계와 건강 등을 살피고 무한돌봄사업 등 복지시스템과 연계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오늘 캠페인을 계기로 생명사랑 정신이 우리사회의 그늘을 밝히고 이웃을 따뜻하게 보듬기를 기대한다.”며 “경기도는 따뜻하고 복된 공동체를 회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2012년 OECD 자살률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자살인구는 OECD 평균의 2.4배로 10년째 불명예스런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경기도 내 자살인구(2012년 기준)도 3천200여 명으로 최근 10년간 2배가량 증가하고 있어 생명경시 풍조와 복지 사각지대에 대한 우려가 높은 상황이다. ▶ 기사제보- powerman02@hanmail.net / 윤청신- 010-2255-3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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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의 미래 앞으로 10년이 골든타임”▲미래학자 최윤식 박사(왼쪽)는 18일 우래옥에서 워싱턴기독기자 간담회를 갖고 한국교회에 새로운 패러다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한국을 대표하는 미래학자 최윤식 아시아미래인재연구소장은 앞으로 10년이 한국교회의 미래를 결정짓는 골든타임이 될 것이라고 내다 봤다. 한국교회는 현재 상황을 정확히 인식하고 사회, 성도, 교회 환경의 변화에 맞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형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8일 워싱턴기독기자들과 만난 최 소장은 한국교회의 문제를 기존의 교회 안의 시각에서 성도를 중심으로 사회변화와 함께 진단하며 한국교회의 미래는 어둡다고 말했다. 그는 현 교회 상황과 한국사회의 저출산, 고령화의 영향으로 2050년 기독교인수는 지금의 절반 수준인 400만으로 급감하고, 이중 60-70%는 55세 이상의 은퇴자, 주일학교 학생들은 15-40만 명인 10%에 불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여기에 글로벌경제위기지속, 부동산거품붕괴, 베이비붐 세대의 몰락 등의 경제적 상황은 교회 재정 감소의 원인으로 작용, 외적성장과 고령화된 역삼각형 구조로 건강성을 잃은 교회들은 부도나 존폐의 위기로 내 몰릴 것이라고 예측했다. 향후 10년간 이런 사회변화에 선제 대응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개 교회는 물론 교단차원에서도 해결 할 수 없는 심각한 어려움을 경험하게 된다며 이 시기가 한국교회 회복의 골든타임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최 소장은 현재 한국교회가 맞고 있는 위기는 비전과 부흥의 기회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지난 10년간 한국교회는 성장한계의 극복을 위해 무리하게 성전건축에 나서고 경제와 기업논리로 전도와 선교활동을 펼치는 등 교회의 본질을 잃고 그에 대한 문제의식마저 약했던 위기로 진단, 새 술은 새 부대에 담듯이 한국교회는 구조적 변화를 통해 새로운 패러다임을 형성해야 한다고 했다. 이를 위해 한국교회와 목회자들에게 그라운드 제로에서 시작할 것을 주문했다. “교회는 무엇인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성장은 무엇인가? 교회가 성장병에 걸리듯 성장해야 하는가? 아름답게 사라지는 교회에 대한 비전은 없는가? 지역성도에 맞는 양육비전을 제시하는가?” 등에 대한 진지한 성찰을 통해 목회자의 비전과 복음의 가치를 회복 새로운 부흥을 이뤄가길 당부했다. 또한 대형교회와 중소형 풀뿌리 교회가 양육강식이 아닌 상호협력을 통해 하나님의 생태계에서 다양한 모습의 건강한 교회로 거듭나야 한다고 말했다. 미주한인이민교회의 과제로 그는 미주한인이민자는 지속적으로 늘 것으로 전망하며 이들 이민자들을 한인들과 어떻게 융화시켜 하나님의 사람으로 세울 것인가? 고령화되는 교회 미래에 대해 어떻게 준비해야 할 것인가에 대한 대응을 주문했다. 최 소장은 한국과 미주한인교회 모두 주일학교 부흥과 교육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며 이들은 복음의 계승자일 뿐 아니라 30-40대 공동화 현상을 빚는 장년들이 교회에 돌아와 한국교회의 건강성을 회복하는 축복의 통로이자 장년전도의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또한 통일한국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통일은 대박이다. 그러나 독일의 사례에서 봤듯이 통일은 단기적으로 충격이며 중기적인 조정과정을 거친후 장기적으로는 대박이라고 설명했다. 한국교인들도 실제적으로 북한 주민들과 함께 일자리를 나누고 치유와 포용의 역사에 동참할 준비가 필요하다고 했다. 최 소장은 미래는 부정도 긍정도 아닌 객관적 시각으로 하나님의 계획안에 있으며,한국교회의 위기는 미주한인교회 위기로 다가올 확률이 높으니 선제 대응하라고 조언했다. 최윤식 소장은 아시아 1호 미래학자이며, 소망과 사랑교회 목회자, 한국 뉴욕주립대 부설 미래기술경영연구원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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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휴가는 포항에서, 포항국제불빛축제 체험프로그램 다양!- Light터널, 황금물고기를 잡아라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올해 포항국제불빛축제에는 다양하고 재미있는 체험 프로그램들이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다.먼저, 올해 ‘불’과 함께 ‘빛’의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새롭게 도입한 ‘라이트 터널’(Light Tunnel)은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영일대해수욕장 모래사장에 40m 블랙라이트 터널을 설치하고, 터널안에 쿨존, 버블존, 칼라페인트존 등 6개의 테마존을 참여객들이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이색 유료체험 프로그램으로 축제기간 4일 동안 상설 운영된다.또한, 영일대해수욕장을 찾은 가족단위 관광객 및 어린이 참가자들을 위한 불빛 kids놀이터가 있다. 유로보트, 수중 페탈보트, 해변바이킹, 해변그네 등 다양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놀이기구들로 운영된다. 축제 마지막날인 8월 3일에는 ‘황금물고기를 잡아라!’와 ‘두껍아 두껍아’ 프로그램이 있다. 먼저, ‘황금물고기를 잡아라’는 영일대해수욕장 상가번영회가 운영하는 행사로 바닷물에 풀어놓은 숭어, 방어 등 500여 마리의 물고기를 참가자들이 맨손으로 잡는 경험을 할 수 있으며, 황금리본 고기를 잡는 사람에게는 순금 1돈을 증정하는 등 각종 경품도 시상한다.경품 외에도 청정 동해의 싱싱한 고급 횟감을 전문 요리사가 현장에서 즉석 회를 쳐주는 무료시식 행사까지 있어 펄떡이는 물고기를 잡는 손맛에다 고소한 회의 참맛까지 제대로 느낄 수 있어 올해도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전문작가 대형 모래 작품 전시와 일반 가족단위 참여 모래쌓기 경연대회인 ‘두껍아 두껍아’가 열린다. 모래쌓기 경연대회는 현장 모집 및 사전 홍보를 통해 참가자를 모집하고 참가자들에게는 모래놀이 기구 기념품도 제공하는 가족단위 관광객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이다.8월 3일 오후 7시 30분부터는 폐막식 행사로 지역의 전통놀이를 축제에 접목한 ‘앉은 불빛줄다리기’가 진행된다. 송라 구진마을의 앉은 줄다리기에 불빛 콘텐츠를 접목한 ‘앉은 불빛줄다리기’는 관광객 등 1,000여명이 함께 참여하여 대동한마당의 장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2012년 ‘월월이청청 기네스북 도전’에 이어 지역 전통문화를 축제 콘텐츠로 발전시키기 위한 포항시축제위원회의 노력의 일환이다.여행안내/포항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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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꽃처럼▲오영례 시인(미주 기독교문인협회 /한국 크리스천문인협회 회원/ 새생명비전교회 오운철 부목사 사모) 당신의 마음이 얼마나 아팠을까. 땀방울이 핏방울이 되도록 그 가슴의 부르짖음이 얼마나 애절했을까. 사랑하기에 피할 수 없는 상처들. 살을 터트리고 심장을 터트려 온몸을 물들이고 한 송이 꽃으로 피었네. 사랑한다는 것은 고통을 대신 담당하는 것. 사랑함으로 죽어지고 묻혀져 고통 대신 사랑, 소망, 믿음을 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