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04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영화 '사랑하기 때문에'서 서현진·김유정과 호흡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그동안 많은 영화에서 내로라하는 여배우들과 연기해온 차태현이지만 이번에는 더욱 '감동'이 큰 듯했다. "제가 받은 여배우 복 중 최고의 복이죠." 차태현은 20일 강남구 CGV 압구정점에서 진행된 영화 '사랑하기 때문에' 제작보고회에서 김유정, 서현진, 박근형, 성동일, 김윤혜 등 출연배우와 주지홍 감독과 함께 참석해 "영화를 찍었을 때와 개봉할 때 상황이 이렇게 바뀌는 여배우들과는 처음 해본다"며 이같이 너스레를 떨었다. 차태현이 언급한 여배우...
(서울=연합뉴스) "몸은 어른이지만, 소년의 감성을 가진 역할로, 제가 지금껏 맡은 배역 중 가장 순수한 캐릭터입니다."영화 '가려진 시간'에서 주연을 맡은 강동원은 11일 압구정 CGV에서 열린 제작보고회에서 이같이 배역을 설명했다. '가려진 시간'은 화노도라는 공간에서 의문의 실종사건이 일어난지 며칠 만에 어른이 되어 나타난 성민(강동원)과 유일하게 그를 믿어주는 소녀 수린(신은수) 이 둘만의 특별한 이야기를 그린 감성 판타지 영화다. 기존 한국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신선한 설정과 소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잉투기'로...
개막작 한국의 '춘몽', 폐막작 이라크의 '검은 바람' (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6일 오후 영화의전당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올해 영화제는 이달 15일까지 영화의전당, CGV센텀시티, 롯데시네마센텀시티, 메가박스 해운대 등 5개 극장 34개 스크린에서 세계 69개국 301편의 영화를 선보인다. 스무살 잔치 부산국제영화제 개막(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스무살을 맞은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1일 오후 부산 해운대 영화의전당 야외광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올해 영화...
(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다음 달 6일 개막하는 부산국제영화제(BIFF)에서는 301편 초청작 상영 외에 부대행사도 풍성하다.작년에 이어 아시아필름마켓을 비롯해 북투필름(Book to Film) 등 영화, 영상을 비롯한 뉴미디어 콘텐츠 거래와 발굴이 이뤄지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린다. 주요 부대행사를 소개한다.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 포스터▲ 엔터테인먼트 지적재산권마켓(E-IP) 투자세미나(9일 오후 1시 30분, 벡스코 제2전시장 이벤트룸) = 영화, 인터넷TV용 콘텐츠, 웹툰, 웹드라마, 모바일 드라마, TV 드라마 ...
(서울=연합뉴스) 조재영 기자 = 오는 10월 여성들이 주연한 영화들이 잇따라 극장가를 찾는다. 10대 소녀부터 30대,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여주인공들이 각기 색다른 매력을 뽐낸다.다음 달 개봉 예정인 영화 '걷기왕'(백승화 감독)은 심은경의 상큼함이 빛나는 영화다. '걷기왕'은 선천적 멀미증후군을 앓는 여고생 만복(심은경)이 경보를 통해 고군분투하며 자신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써니'(2011년), '수상한 그녀(2014년)'를 통해 최연소 흥행퀸 자리에 오른 심은경은 고민 많은 평범한 10대 여고생...
유달리 긴 연휴…업계, 관객 증감 여부에 촉각(서울=연합뉴스) 조재영 기자 = 올 추석 극장가의 키워드는 시대극·재개봉·리메이크로 요약된다.특히 올해 추석은 짧게 5일 길게는 9일까지 긴 연휴를 즐길 수 있어 극장가의 상영 메뉴도 한층 풍성해졌다. 10일 영화계에 따르면 시대극인 김지운 감독의 '밀정'과 강우석 감독의 '고산자, 대동여지도'가 지난 7일 개봉하며 추석 영화 대전의 포문을 먼저 열었다.2012년 '광해, 왕의 남자'(1천231만명)를 시작으로 2013년 '관상'(913만명), 2015년 '사도'(624만명) 등의 사례...
(전주=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재)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이충직)가 9월 1일(목)부터 9월 4일(일)까지 열리는 ‘2016 FALLing in JEONJU’의 다채로운 이벤트를 공개했다. 이번 행사의 이벤트는 전주영화제작소에서 진행되는 ‘영화와 음악’과 ‘씨네토크’ 그리고 전주 남부시장에서 열리는 ‘영화와 맛’, ‘마담 프루스트의 비밀정원 특별전’으로 구성되어 있다. ‘영화와 음악’은 야외상영과 함께 가을밤에 어울리는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9월 2일(금)과 3일(토) 양일간 전주영화제작소 주차장에서 오...
한국영화 '빅4' 여름시장 흥행주도…'인천상륙작전'은 중장년 관객 비중 높아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올여름 극장가는 한마디로 한국영화 '빅4'의 흥행주도로 정리될 수 있다. '빅4'가 흥행의 시작을 열었고 흥행의 마무리까지 담당할 기세다. '부산행', '인천상륙작전', '덕혜옹주', '터널'이 400m 계주를 하듯 일주일 간격으로 개봉하면서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덕분에 한국영화의 관객 수가 전년 대비 많이 늘어나 전체 관객 수도 증가했다. '빅4'는 성별·연령별 지지층이 달랐다. '부산행'과 '터널'...
"일부 野의원이 빌미 제공…백해무익한 방중계획 당장 철회해야"김영우 "출국금지라도 해야하는 것 아닌가 생각들 정도" (서울=연합뉴스) 배영경 기자 = 새누리당은 6일 더불어민주당 초선의원 6명이 다음주 중국을 방문해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문제를 논의하기로 한 것을 두고 "우리 정치의 수치"라며 맹공을 퍼부었다. 지상욱 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에서 "더민주 초선의원 6명의 방중은 대한민국의 안위를 위한 사드 배치에 반대하는 중국을 이롭게 하는 행위"라면서 "도대체 대한민국의 국회의원인가 아니면 시민운동가인가"라고 ...
'1천만 관객' 영화 17편 중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 없어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지난달 26일 강남구 CGV 압구정점에서 열린 영화 '비밀은 없다' 제작보고회에서 이경미 감독은 15세 이상 관람가 등급을 받은 영화 '곡성' 처럼 자신의 영화도 그와 같은 등급을 받길 원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영상물등급위원회는 이 영화의 등급을 청소년 관람불가로 판정했다. 신체노출과 폭력 장면 등이 자극적이고 거칠게 표현돼 있고 주제와 대사에서도 청소년에게 해로운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는 것이 그 이유다. 이 감독은 왜 청소년 관람불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