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04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판소리 1년간 배워…'건축학개론' 이후 3년 만에 스크린 복귀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걸그룹 미쓰에이로 데뷔해 영화 '건축학개론'(2012)으로 '국민 첫사랑'이라는 별명을 얻은 수지(배수지·21)가 3년 만에 '도리화가'로 스크린에 복귀한다. 다음 달 25일 개봉하는 '도리화가'는 1867년 여성은 판소리를 할 수 없던 시절을 배경으로 한 영화다. 금기를 깨고 조선 최초의 판소리학당 동리정사의 수장 신재효(류승룡) 밑에서 소리를 배워 조선 최초의 여류 명창으로 성장한 진채선(수지)의 이야기를 그렸다. 수지는 29일 서울...
'불금' 강남역에선 '해피존'에서 택시 타세요(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23일 오후 서울 강남역 부근에 설치된 택시 해피존에서 시민들이 택시를 타고 있다. 서울시는 23일부터 연말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2시까지 강남역∼신논현역 770m 구간에서 택시 임시승차대 '택시 해피존'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2015.10.23 mon@yna.co.kr택시가 승객 기다리는 진풍경도…'보조금' 차번호 기록 누락·중복 우려 (서울=연합뉴스) 권영전 기자 = "여기선 택시 못 타요. 저기 '택시 타는...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김종우 특파원 = 영화 '베테랑'이 북미 개봉 17일 만에 박스 오피스 100만 달러를 돌파했다.배급을 맡은 CJ 엔터테인먼트 아메리카는 6일(현지시간) "베테랑이 일요일인 4일 104만8천332달러의 수입을 거뒀다"면서 "개봉 3주차에도 식지 않은 열기를 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특히 베테랑은 같은 날 한국에서 누적 관객 수 1천334만1천114명을 기록해 '명량'(1천761만 명), '국제시장'(1천426만 명)에 이어 역대 한국영화 흥행 3위에 올랐다고 배급사 측은 전했다.CJ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배우 겸 가수 이정현 주연의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가 밴쿠버국제영화제에 초청됐다.3일 이 영화 배급사 CGV아트하우스 등에 따르면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는 제34회 밴쿠버국제영화제 '용호' 섹션에 초청됐다.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리는 밴쿠버영화제는 북미권 3위 안에 드는 영화제로, 동아시아 영화의 북미 창구 기능을 한다.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는 개봉일인 지난달 13일부터 전날까지 4만1천679명의 관객을 모아 한국 다양성 영화로는 대단히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올해 '소셜포비아', '화...
'사도' 이준익 "배우들 감동적 연기"…두 배우는 "서로 많이 배워"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여러 차례 극 작품으로 만들어진 영조와 사도세자의 이야기가 또 한 차례 영화로 만들어졌다. '왕의 남자'의 이준익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국민배우' 송강호와 '20대 대표 남자배우' 유아인이 영조와 사도세자로 호흡을 맞췄다는 점만으로도 주목받는 영화 '사도'다.11일 오전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열린 '사도' 제작보고회에서 감독과 두 배우는 서로 칭찬하느라 바쁜 모습이었다. '소원' 이후 2년 만에 돌아온 이 감독은 ...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한국 액션영화의 대표적 감독으로 자리를 잡은 류승완 감독이 범죄 수사를 중심으로 한 액션물 '베테랑'을 들고 여름철 극장으로 돌아온다. '베테랑'은 행동파 형사 서도철(황정민)을 비롯한 광역수사대 수사팀이 안하무인인 재벌 3세 조태오(유아인)의 범죄를 잡으려 뒤쫓는 이야기다.류 감독은 1일 강남구 신사동 CGV 압구정에서 열린 제작보고회에서 "사람은 하고 싶은 일, 할 수 있는 일, 해야 하는 일 등 세 가지를 동시에 충족하기 어렵지 않나"며 "이번 영화는 세 가지 다였다"고 소개했다.그는 "...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내달 22일 개봉하는 '암살'은 '타짜', '도둑들'을 흥행시킨 최동훈 감독과 톱스타 전지현·이정재·하정우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이자 한국영화 평균 순제작비보다 4배 많은 180억원이 투입된 대작이다. 최동훈 감독은 개봉 한달 전인 22일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열린 제작보고회에서 제작비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쓸 때부터 내가 점점 미쳐가는구나 했다"는 농담으로 말문을 열었다. 시나리오를 쓸 때부터 엄청난 제작비가 예상됐다는 뜻이다. 이 영화는 1930년대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들...
한국영화 관객 수 '어벤져스2' 한 편에 못 미쳐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지난달 국내 극장 전체 관객 수가 작년 같은 기간보다 소폭 늘어났다. 외화와 한국영화의 점유비는 약 7 대 3 이었다.5일 영화진흥위원회가 발표한 5월 한국영화산업 결산 자료를 보면 지난달 국내 극장 전체 관객 수는 모두 1천767만명, 전체 극장 매출액은 1천443억원으로 집계됐다.이는 지난해 5월보다 각각 81만명(4.8%), 106억원(7.9%) 증가한 것이다. 관객 점유율은 한국영화가 31.5%에 외화가 68.5%로,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메르스와 엔저에 코스피 후퇴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코스피가 2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과 엔화 약세 심화 등 악재가 겹치며 급락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23.73포인트(1.13%) 내린 2,078.64로 마감했다. 종가 기준으로 코스피가 2,080선 밑으로 떨어진 것은 지난달 9일 이후 처음이다. 사진은 이날 서울 중구 명동 외환은행 본점 딜링룸. 현대차 13만원대로 추락…코스닥도 1.5% 급락 (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코스피가 2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과 엔화 약...
'무뢰한'으로 4번째 초청…"'밀양' 연기가 내 최고라고 생각 안해" 칸 해변을 배경으로 삼아 카메라 앞에서 포즈를 취할 때도, 기자의 질문에 답할 때도 그의 몸짓과 말투는 자연스러웠다. 배우로서 평생 한 번 가기가 어렵다는 칸 영화제는 전도연에게 이번이 벌써 4번째다. 2007년 이창동 감독의 '밀양'으로 여우주연상을 받았으며 2010년 '하녀'로 장편 경쟁 부문에 진출한 데 이어 작년에는 공식 경쟁부문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CGV아트하우스 제공 그는 한동안 부담스러웠던 '칸의 여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