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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와 공연 결합한 이색 퍼포먼스 ‘Map Project Hwaseong’ 개최다원예술가 박수영(Gongwon)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문화와 역사가 살아숨쉬는 도시 화성시에서 전시와 공연을 결합한 이색적인 퍼포먼스 공연이 열린다. 개개인의 이야기를 모아 기록전시와 지역민과의 춤을 통해 화합을 만들어내는 ‘Map Project Hwaseong’이 바로 그것이다.화성시 향남, 그곳은 다양한 외국인 이주민들의 저마다의 뿌리를 내리고 살고 있는 다문화 지역이다. 이곳에 위치한 문화더함공간 ‘서로’는 한국생활의 빠른 적응과 원활한 한국생활을 위해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지지하는 단체다. 이곳이 영국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다원예술가 박수영(GONG WON 대표)의 눈에 들어왔다.다원예술가 박수영이 총감독을 맞아 선보이는 이번 전시 공연은 화성시 향남읍에 거주하는 이주 여성들과 지역주민, 그리고 영국 뉴몰든에 있는 한인타운의 모습을 기록한 전시 및 퍼포먼스다.박수영 총감독은 “향남읍에 위치한 만세시장 내 동남아시아 이주민, 거주민들의 활동과 그들의 생활모습을 보면서 그들이 태어나고 자란 영역을 벗어난 움직임의 원인이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이 Map Project Hwaseong 작업을 시작하게 된 이유”라며 “이 기록들은 나의 작업의 제3의 출연진”이라고 밝혔다.또한 박수영 총감독은 “이주는 환경과 언어가 급변하는 상황 속인데, 그 급변하는 전환의 원동력은 결국 사랑이었다”면서 “그곳이 한국이든, 영국이든 그들의 작지만 깊은 움직임과 행동을 다양한 각도로 관찰하며 관객들이 그들만의 인생지도를 상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특히 이번 공연은 충남 태안에 위치한 청년예술마을 오락발전소와의 협력제작으로 이뤄졌다. 오락발전소는 다양한 장르의 젊은 예술가들이 모여 지역 활성화와 예술문화 공유를 바탕으로 활동하고 있는 단체다.음악감독을 맡은 월드뮤직 wHOOL의 리더이자 청년예술마을 오락발전소 최윤상 대표는 “다양한 각도로 지역 특수성에 접근하는 Map Project는 지난 오락발전소 마을 축제에서 공연한 태안 작업이 인상적이였고, 화성 작업은 협력 제작으로 발전했다. 향납읍 이주민들의 생활에서 수집한 사운드, 영국의 앰비언스 사운드, 그리고 한국적인 소리를 배치했다”고 밝혔다.11월 2일부터 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영상 기록과 안무가의 리서치 자료가 함께 전시될 예정이며, 4일 오후 4시 향남읍 만세시장 내에 위치한 만세갤러리 카페에서 장소 특정형 공연이 관객들을 맞는다. 다원예술가 박수영과 베트남, 중국, 태국의 여성 이주민들이 함께 하는 이 공연은 축척된 몸에서 나오는 습관에 기반한 그들의 이야기를 움직임으로 표현한다.경기도, 경기문화재단, 화성시, 화성시문화재단 ‘모든예술 31’의 지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공연의 예약은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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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산업진흥원,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2023 용인시 SW/AI 해커톤 성료(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용인시산업진흥원(이사장 이상일, 이하 진흥원)이 지난 26일 전국 대학생,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최근 대두되는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SW/AI를 개발하는 ‘용인시 SW/AI 해커톤’ 행사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SW분야 우수한 전문인재를 발굴·양성함과 동시에 지역사회 문제해결과 관심을 확대하고자 진흥원의 ICT 디바이스 용인랩, 한국외국어대학교 AI 교육원이 공동으로 개최했다. 올해 처음 개최된 본 행사는 ‘지역사회 문제해결 SW/AI개발’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신청접수된 총 61팀을 대상으로 예선(자연어 처리능력 평가)을 거쳐 본선에 참가할 최종 7팀을 선발해 최종 결과물의 완성도를 높였다. 본선에서는 24~26일 동안 각 팀이 제작한 SW/AI에 대한 현장검증과 발표평가를 통해 용인시장상을 포함한 총 4팀의 시상이 이루어졌다. ▲ 대상 세모세팀 다문화과정 언어학습프로그램, ▲ 최우수상 쇠질하는코린이팀 다문화과정을 위한 한국어 요약 본역 도우미, 시장님과커피챗팀 디지털문화센터, ▲ 우수상 호빵맨팀 AI기반 교통신호 최적화 시스템 진흥원 및 한국외국어대학교 AI 교육원 관계자는“참가자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문제해결을 위한 협동심을 펼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SW/AI를 통한 지역사회문제 해결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를 기획한 진흥원의 ICT 디바이스 용인랩은 진흥원 본원 3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관내 스마트 디바이스 중소·벤처기업과 스타트업, 예비창업자들을 위한 장비, 멘토링, 시제품 제작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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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수지중앙터널 착공 15년만에 27일 완전 개통용인특례시가 27일 수지중앙터널을 개통한다. 용인특례시 수지중앙터널 위치도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수지구 주민들의 숙원사업이던 수지중앙터널이 27일 오후 2시 착공 15년 만에 전면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 터널은 수지구 신봉동 광교산자이아파트와 성복동 성복센트럴자이아파트 교차로 사이에 있다. 터널 499m와 방음터널 160m를 포함한 총 사업 구간은 930m, 폭은 20m다. 앞서 지난 2008년 착공했지만 예산 문제로 장기간 공사가 멈춰있다 지난 2020년 12월 공사가 재개됐다. 수지중앙터널은 인도와 차도가 분리된 쌍굴 형태로 만들어졌다. 시는 지난 9월 차도 전용 터널을 우선 개통해 차량 통행을 시작했다. 이번에 보행 터널까지 개통하면서 삽을 뜬 지 15년 만에 마침내 모든 길이 열리게 됐다. 보행 터널의 폭은 7m다. 시는 자전거와 보행자간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인도 구획을 분리했다. 또 만일의 범죄를 막기 위해 24시간 방범관제센터와 이어진 방범CCTV와 비상안심벨을 전 구간에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신봉동과 성복동을 직선으로 잇는 도로가 없어 어쩔 수 없이 먼 길을 돌아야 하는 불편이 따랐다”며 “이번 수지중앙터널 개통으로 수지구 주민들의 이동 편의가 한층 높아지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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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 회장 만나 “CES 통해 스타트업에 기회주고 싶어”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 회장 면담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26일 웨스틴조선 서울호텔에서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 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 게리 샤피로(Gary Shapiro) 회장과 만나 CES를 통해 기업활동 지원과 국내 스타트업 소개,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지방정부의 역할을 강조하고 싶다고 밝혔다. CTA는 삼성,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아마존 등 1,300여 개의 글로벌 기업을 회원으로 가지고 있는 소비자 기술 산업을 대표하는 단체다. 매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전자제품 전시회 CES 주관사이기도 하다. 게리 샤피로 회장은 내년 1월 9월부터 12일까지 열리는 2024 미국 라스베가스 소비자전자제품전시회(CES)의 홍보를 위해 방한했다. 김동연 지사는 경기도의 기후위기 대응전략과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함께 ‘경기 RE100’ 등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추진 과제를 소개했다. 김 지사는 “CES와 같은 행사를 통해서 경기도와 한국에 경제적 역동성을 불러일으키고 싶은 것이 저의 바람”이라며 “(CES에서) 공공기관과 대기업 간 폭넓은 파트너십으로 기업활동을 지원하고 싶고, 경기도 스타트업들에게 기회를 열어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기후변화 대응에 있어서도 지방정부는 중앙정부가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완충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도 강조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에 게리 샤피로 회장은 “CES는 UN과 깨끗한 공기와 물, 기술안보 등 7대 안보과제에 대해 지속가능성을 가지고 협력하고 있다”고 밝히고, 김 지사에게 CES에서 정부, 기업대표들과 기후변화에 어떻게 대응할지에 대한 논의를 해줄 것을 제안했다. 한편 CES에는 정보기술(IT) 산업 트렌드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과 최첨단 기술을 보유한 새싹기업이 대거 참여하고 있다. 올해 1월에는 174여 개국 2,400여 개사, 12만 명이 참관했고 한국은 550개 사가 참여해 최고혁신상을 12개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CES는 첨단 전자·정보기술(IT) 제품 전시 뿐 아니라, 기업 회장이나 정부 관계자의 연설을 통해 신기술과 혁신으로 변화된 미래모습을 선보이고 코로나19, 식량위기 등 전지구적 문제에 대한 해결책과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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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25~27일 제25회 반도체대전(SEDEX 2023) 참가제25회 반도체대전에 참가한 용인특례시 홍보관 모습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25회 반도체대전(Semiconductor Exhibition, SEDEX 2023)’에 참가해 시의 반도체 산업 육성 정책과 비전을 알리고 기업 유치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반도체대전은 한국반도체산업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반도체 전문전시회로 메모리 반도체, 시스템반도체, 장비·부품, 재료, 설비, 센서 분야 등 반도체 산업 생태계 전 분야 기업들이 참가한다. 올해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램리서치, 주성엔지니어링, 원익IPS등 글로벌 반도체 제조·장비 기업 300곳이 820여 개의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 같은 기간 같은 장소에서 한국전자전이 함께 개최돼 다양한 기술정보를 공유할 수 있을 전망이다. 시는 지난 7월 정부의 국가첨단전략산업 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된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국가산업단지(이동·남사),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원삼), 삼성전자 미래연구단지(농서동)를 중심으로 시의 반도체 산업 정책 전반을 알리는 홍보관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반도체 제조 공정을 아우르는 밸류 체인(Value chain) 구축과 소재·부품·장비 기업 집적화를 위해 시가 중점 추진하고 있는 ‘용인 L자형 반도체 벨트’를 소개하고 기업 유치를 위한 상담도 제공한다. 전시 기간 중 용인특례시 홍보관을 방문한 관람객들을 위해 시 공식 캐릭터 ‘조아용’ 홍보 물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에 참가하려면 용인특례시 공식 SNS 채널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을 구독하고 이를 인증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시의 강점을 적극 알려 관련 기업 유치에 힘쓰겠다”며 “이와 함께 최신 반도체 기술 흐름과 기업 동향을 적극 파악해 시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도 적극 모색해 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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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스마트도시 중장기 로드맵’, 국토부 최종 승인(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스마트 기술을 적극 활용해 똑똑한 도시 만들기에 나선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023년~2027년 스마트서비스 구축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담은 ‘용인시 스마트도시계획’이 국토교통부의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스마트도시법 제8조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스마트도시 건설사업을 시행하려는 경우에는 사업 시행 전에 스마트도시계획을 수립, 국토부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이에 따라 현재 스마트도시 건설을 목표로 시와 협의 중인 경기용인플랫폼시티 개발사업(경기도시공사), 용인중앙시장‧신갈오거리 스마트도시재생사업(용인시), 용인중앙공원 택지개발사업(LH) 등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시의 이번 계획은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지역의 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하고 교통과 환경, 안전을 아우르는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구체적으로 ‘시민과 함께 만드는 열린 미래형 도시, 용인 르네상스’라는 비전 아래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소통과 교통이 열린 도시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친화적인 도시 ▲선도적인 도시운영체계를 갖춘 디지털도시 등 3대 목표와 6대 추진 전략을 마련했다. 이를 위해 시는 시의 경제 지도를 바꿀 대형 개발사업을 중심으로 도시를 4개의 공간으로 분류, 각 지역 특성에 맞는 16개의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배치했다. 먼저 경기용인플랫폼시티 개발사업, 신갈오거리 도시재생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기흥구와 수지구 일원은 ‘신도시’로 정했다. 이곳엔 자율주행 버스와 개인형 이동 수단 등 모빌리티 서비스와 친환경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등 미래형 첨단 교통서비스를 제공한다. 용인중앙시장 일대 상권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사업과 용인중앙공원 택지개발사업이 진행되는 처인구 중‧북부(모현읍, 포곡읍, 삼가동, 역삼동, 중앙동)는 ‘원도심’으로 분류했다. 이곳엔 오랫동안 삶의 터전을 이루고 있는 시민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빅데이터 기반의 노선 이동 버스인 수요응답형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스마트 쓰레기 깔끔이 서비스도 시행한다. 처인구 남부(동부동, 양지면, 남사읍, 이동읍, 원삼면, 백암면)지역은 ‘기존도시’로 분류, 비탈면 재해관리 종합시스템, 스마트 주차장 통합연계 서비스, 맞춤형 스마트 버스정류장 등으로 친환경 녹색공간을 만들 구상이다. 마지막으로 이동‧남사 첨단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단과 원삼 용인반도체클러스터 등 반도체 중심의 첨단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산업단지’ 권역을 분리했다. 고림동 국제물류 유통단지와 양지면 첨단 상업 복합단지 등도 포함된다. 시는 이곳에 자율주행 버스와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등 첨단 교통서비스로 편리한 교통망을 연결하고, 각종 도시시설 데이터를 수집‧분석하는 맞춤형 사물인터넷(IoT) 서비스를 구축해 도시 운영의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이 밖에도 시는 시 전역을 대상으로 교통체계 지능화 서비스(ITS)와 디지털 트윈 서비스, 스마트 수도 검침 서비스 등을 확대한다. 기존에 방범, 재난, 교통 등 단일 기능의 CCTV는 AI 기반의 다목적 카메라로 전환한다. 소방과 경찰 등과 연계하는 클라우드 기반의 지능형 관제 시스템도 도입해 시 곳곳에 설치된 사물인터넷(Iot) 센서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경기도와 국토부에 공유하는 통합운영센터로 관리할 방침이다. 시의 이 같은 계획은 생활 속 불편을 개선하겠다는 시민 의견을 반영해 완성됐다. 앞서 지난해 시민 참여 리빙랩을 운영한 데 이어 시민설문조사와 ‘스마트도시 용인’ 아이디어 공모전, 용인시민 라이프스타일 분석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계획 승인으로 용인특례시를 스마트도시로 건설하는 가이드라인이 마련됐다”며 “반도체 등 첨단 산업을 중심으로 교통, 환경, 주거 등 도시 전 분야를 똑똑하게 발전시킬 수 있도록 스마트도시계획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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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모빌리티 최신 트렌드 집결! 「2023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개막2023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 개막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대한민국 모빌리티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2023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이하 2023 DIFA)’가 19일(목) 개막해 21일까지 사흘간 엑스코 동관, 서관에서 열린다. 이날 개막식은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을 비롯해 국토교통부 백원국 2차관, 산업통상자원부 이승렬 산업정책실장, 주한영국대사관 Tony Clemson 상무참사관,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 CS Chua 아시아태평양지역 총괄 사장 등 정부, 국내외 유수의 기업 대표 등 100여 명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최근 글로벌 자동차 산업은 전기차로 대표되는 전동화의 가속화, UAM 등 미래 교통수단의 출현, 반도체, 인공지능, 소프트웨어가 융합하는 첨단산업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는 가운데, 그 어느 때보다 관련 산업간 협업과 포괄적인 육성 전략이 필요하다. 대구광역시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추어 국토교통부 및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전기차와 모터·배터리 등 핵심부품, 자율주행, 도심항공교통(UAM) 등 미래모빌리티 산업의 모든 분야를 아우르는 역대 최고(230개사 1,500부스) 수준의 행사를 준비했다. 동관에는 전동화 전환 트렌드를 한눈에 체감할 수 있게 현대차 등 국내외 7개사가 참가하는 완성차 전시관,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엘엔에프 등 K-배터리 전시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의 미래차 R&D 성과품, 모터, 충전기 등 전장부품 전시관으로, 서관은 K-UAM 드림팀 특별관, 범정부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단 중심 자율주행관을 비롯해 드론헌팅배틀, 한국도로공사 교통안전체험, 취업박람회장 등 시민 친화 콘텐츠로 구성했다. 국내외 석학들이 참가할 국제 포럼은 정책, 반도체, 배터리, 모터,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등 미래모빌리티 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혁신 기술을 총망라한 17개 세션, 65명의 연사의 강연으로 구성된다. 첫날 기조강연에 나선 현대자동차 그룹 성낙섭 연구개발기획조정실장은 자사의 커넥티드카 개발에서 밸류체인 혁신에 이르기까지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플랫폼 개발을 위한 외부 협력사와의 협력생태계 구축에 대해 발표한다.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 CS Chua 아시아태평양총괄사장은 세계 1위 차량용·전력 반도체 기업으로서 최고의 품질과 고성능 및 저비용을 선도하고 있는 인피니언의 솔루션을 소개하며, 발레오사의 Clement Noubel CTO는 지속적인 대규모 투자를 통해 자율주행 기술혁명과 개발을 실현해 온 발레오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 및 라이더(LiDAR) 리더십 여정을 설명한다. 이번 전시회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토요일은 오후 5시까지)로 타 지역 방문객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동대구역에서 엑스코까지 셔틀버스를 2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앞으로 대구는 TK신공항을 중심으로 초거대 신경제권이 형성될 것이며, 미래모빌리티 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최적의 인프라와 기술을 가진 도시”라며, “행사에 참가한 국내외 기업들이 대구와 함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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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대학교, 2023년도 산관학라운드테이블 ‘ICT 신기술을 활용한 스마트도시의 융합복지 서비스 조성과 확산’ 포럼 성료(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강남대학교(총장 윤신일)는 강남대 미래복지융복합연구소 주관 ‘2023년 산관학라운드테이블’을 지난 11일 우원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했다. 미래복지융복합연구소(소장 김수완)에서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산관학라운드테이블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이는 미래복지융복합연구소 연속사업으로서 복지기반 ICT 및 다학제 간 융복합 논의를 통한 산관학 연계 및 협력 방안 창출을 목적으로 2016년도부터 매년 1~2회 운영되고 있다. 2023년 2학기 산관학라운드테이블 행사에서는 ‘ICT 신기술을 활용한 스마트도시의 융합복지 서비스 조성과 확산’이라는 주제를 통해 고희애 교수의 사회로 주제발표와 패널토의로 진행됐다. 스마트도시의 융합복지 서비스 조성과 확산은 4차 산업혁명과 함께 첨단 기술을 활용한 도시문제 해결이 화두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스마트 시티 정책이 수립되고 있다. 또한 스마트 도시 구현을 위한 도시계획과 건설, 지역 도시문제 해결, 삶의 질과 복지를 추진하기 위한 다양한 스마트 시티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시대의 필요와 흐름에 따라 강남대 미래복지융복합연구소에서는 이 주제를 담론화해 패널토의와 주제발표의 시간을 가졌다. 서울시립대학교 김대일 교수는 스마트시티의 기술과 도시계획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국내 많은 지자체의 스마트 시티 적용뿐만 아니라 콜롬비아와 페루 등 해외 다수 스마트시티 프로젝트 사례와 방법론을 제시했고, 서울대학교 공학전문대학원 김형태 교수는 스마트도시를 위한 디지털트윈 기술과 스마트시티를 위한 기술적용 사례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대우건설, 유오케이, 다공에스엔티, 무한정보기술은 각 회사의 강점과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시티를 구현하기 위해 컨소시엄을 구성했고, 적용 중인 프로젝트 가운데 전라남도 신안군의 스마트도시 융복합 서비스에 대한 구체적 사례를 다공에스엔티의 이종현 팀장이 발표했다. 패널토의로는 좌장 강남대 이준우 교수(융복합대학원장, 웰텍ICC센터장)를 중심으로 강남대 안정호 교수(인공지능융합공학부, AI SW융합연구소장), 박소임 교수(미래복지융복합연구소 조교수)가 스마트도시와 복지기술 리빙랩을 통한 실증화에 대한 담론을 이어갔고 서울시립대 김충호 교수, KT 도시계획의 김경훈 부장, 공간정보(주) 김석구 대표가 도시계획에 대한 구현 기술과 드론의 적용을 제시했다. 2023년 산관학라운드테이블 행사는 ICT기술을 도시에 적용해 우리의 삶의 질과 한 걸음 더 나아간 복지기술을 실현하고자 ‘스마트도시의 융복합 서비스화’라는 주제로 성황리에 마쳤다. 또한 이 행사를 통해 미래복지융복합연구소의 산관학라운드테이블의 영역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했을 뿐만 아니라 실제 적용 계획을 발표함으로써 그 적용을 구체화 시키는데 큰 의의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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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농수산진흥원, 경기도민텃밭에서 ‘어린이 가을잔치’ 개최볏짚공예 체험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경기도가 전국에서 유일하게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주체가 유지․보수공사를 추진할 때 추정공사비를 직접 계산할 수 있는 ‘셀프 견적 프로그램’에 3개 공종(工種. 공사의 종류)을 추가한 9개 공종을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되는 3개 공종은 표준화가 가능한 ▲CCTV교체 ▲주차차단기 설치 ▲교통안전시설 설치 공사다. 지난해 7월 최초 배포한 6개 공종인 ▲내벽 도장 ▲외벽 도장 ▲옥상 우레탄 방수 ▲지하주차장 바닥 도장 ▲단지 내 보차도 포장 ▲아스팔트 싱글 보수공사와 함께 공동주택 단지에서 총 9개 공정에 대해 추정공사비를 도출할 수 있다. 입주자대표회의에서 신속한 의사결정 필요시 해당 공종에 대해서는 개략 공사비를 산출해 참고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CCTV 교체 공사의 경우 CCTV 구축 방식과 케이블 종류, 녹화 장치, 모니터 등 각종 기자재의 수량 등 필요한 항목을 입력하면 재료비, 노무비, 경비 등 항목별로 금액을 계산해 추정공사비가 자동으로 나온다. 도는 이번 ‘셀프 견적 프로그램’의 추가 배포를 통해 전문 공사업체 견적에 전적으로 의지하지 않고 공동주체 관리주체가 직접 추정공사비를 산출, 장기수선계획 수립과 변경, 유지․보수공사 업무에 활용하는 등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도는 단지별 복잡한 현장 여건 등으로 인해 ‘셀프 견적 프로그램’을 통한 추정공사비 산출이 실제 발생하는 공사비와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다며, 최종 공사입찰 등의 목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적합하지 않다고 안내했다. ‘셀프 견적 프로그램’은 경기도 누리집(www.gg.go.kr) 및 경기도 평생학습포털(www.gseek.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엑셀 프로그램 이용을 어려워하는 사용자의 이해를 돕고자 경기도 평생학습포털에 ‘공동주택 보수공사 셀프 견적 프로그램’ 동영상 설명 강좌도 함께 개설했다. 박종근 경기도 공동주택과장은 “공동주택에서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유지 관리하려면 적절한 유지보수 공사가 필수적”이라며 “공동주택 보수공사 ‘셀프 견적 프로그램’을 통해 공동주택을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유지․관리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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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용인시협의회 출범지난 16일 열린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용인시협의회 출범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16일 기흥구 구갈동 기흥ICT밸리에서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용인시협의회가 출범식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류광열 용인특례시 제1부시장을 비롯해 홍승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기지역회의 부의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용인시 협의회 자문위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제18기부터 제20기 회장직을 역임했던 석종섭 회장의 뒤를 이어 추상구 신임 회장이 제21기 회장으로 추대됐다. 총 215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된 제21기 위원들은 지난달 1일부터 2025년 8월 31일까지 2년 동안 평화통일 정책 자문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추 회장은 “석종섭 회장님의 뒤를 이어 제21기 민주평통 용인시협의회를 이끌게 돼 영광이다”라며 “자유민주적 통일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국민의 여론을 수렴하고 통일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정립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류 부시장은 “한반도를 둘러싼 국내외 정세를 냉철하게 판단해 지역사회에 통일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제21기 민주평통 용인시협의회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용인시협의회는 경기남부권 통일‧대북정책 특별 강연회와 경기평화통일포럼, 2023 청소년 통일골든벨 등의 행사를 개최하며 평화통일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