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바닷가'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29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이자스민 전 국회의원이 올해 1월 1일 집에서 아들 이승근 씨와 신년 파티를 벌이며 휴대전화로 일명 '셀카를 찍고 있다. 2016. 8. 28 [이자스민 전 의원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희용 기자 = '다문화 출신 국회의원 1호'이자 '완득이 엄마'로 잘 알려진 이자스민(39) 전 의원이 '학부모'에서 '군부모'(軍父母)가 된다.이자스민 전 의원의 아들 이승근(20) 씨는 9월 6일 전북 임실의 육군 35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해 6주간의 훈련을 받은 뒤 자대에 배치될 예정이다. 이승근 씨는 28일 연합뉴스...
[연합뉴스TV 캡처]"토막시신으로 보이지는 않아"…강력사건 가능성 열어두고 수사 (삼척=연합뉴스) 유형재·이재현 기자 = 26일 오후 1시 10분께 강원 삼척시 근덕면 상맹방리 승공 해변 앞에서 머리와 팔, 무릎 아래가 없는 상반신 시신이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시신을 발견한 주민은 "자전거를 타고 가는데 바닷가 백사장에 시신이 떠내려온 듯해 신고했다"고 밝혔다.해경은 시신이 착용한 속옷으로 미뤄 여성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시신의 부패가 워낙 심하게 진행된 상태였다고 경찰은 덧붙였다.해경은 "시신의 오...
(제주=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 제9회 제주 해녀축제가 9월 24∼25일 제주시 구좌읍에 있는 해녀박물관과 인근 바닷가에서 열린다.제주 해녀축제 거리 퍼레이드 (제주=연합뉴스) 지난해 제주시 구좌읍 해녀박물관 일대에서 열린 '제8회 제주해녀축제'에서 해녀들이 퍼레이드를 하고 있다.2016.8.21 [연합뉴스 자료사진] 축제 슬로건 '숨비소리, 바다 건너 세계로'는 숨비소리로 상징되는 제주의 해녀문화가 바다를 건너 세계인에 알려져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기를 바라는 뜻을 담고 있다. '숨비소리'는 해녀들이 물속에 들어가 ...
에메랄드빛 바닷물, 빨강·하양 등대, 황금빛 갯바위…'한 폭 유화' 지난해 방문객 32만…내년 용화∼장호 880m 해양 케이블카 운행 (삼척=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이탈리아에 나폴리가 있다면 한국에는 장호항이 있다.강원 삼척 시내에서 국도 7호선을 따라 남쪽으로 달리면 근덕면이다. 근덕면 초곡리를 지나 장호리 초입 고갯길에서 차를 세우고 해안을 내려다보면 초승달 모양 해안선이 한눈에 들어온다.용화해변이다.푸른 바다, 하얀 포말, 백사장이 어우러진 모습이 아름답다.감탄을 뒤로하고 남쪽으로 약 2㎞ 더 달리면 용화교차로가 나온다.용...
"일부 野의원이 빌미 제공…백해무익한 방중계획 당장 철회해야"김영우 "출국금지라도 해야하는 것 아닌가 생각들 정도" (서울=연합뉴스) 배영경 기자 = 새누리당은 6일 더불어민주당 초선의원 6명이 다음주 중국을 방문해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문제를 논의하기로 한 것을 두고 "우리 정치의 수치"라며 맹공을 퍼부었다. 지상욱 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에서 "더민주 초선의원 6명의 방중은 대한민국의 안위를 위한 사드 배치에 반대하는 중국을 이롭게 하는 행위"라면서 "도대체 대한민국의 국회의원인가 아니면 시민운동가인가"라고 ...
눈 앞에 펼쳐진 산수화…시간이 빚어낸 작품들 '수두룩' (연천=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주상절리(柱狀節理). 아주 오랜 옛날 화산에서 분출한 용암이 지표면으로 흘러내리며 식는 과정에서 균열이 생겨 형성된 틈들을 말한다. 제주 주상절리는 바닷가 바로 옆에 우뚝 서 있고, 경주 주상절리는 활짝 편 부챗살 모양으로 바다에 누워 있다.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이런 비경이 내륙에도 있다. 서울에서 차로 1시간 30분 떨어진 경기도 연천이 그곳이다. 환경부는 지난해 말 경기도 한탄강과 임진강 일대를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했다. 제주도 지질공원(...
(태안=연합뉴스) 이창호 기자 = 남북으로 뻗은 충남 태안의 리아스식 해안은 장장 530㎞에 달하고, 곳곳마다 절경을 끌어안고 있다. 이중 으뜸은 원북면에 위치한 신두리 해변이다. 신두리 해변에는 다른 곳에 없는 신두리 해안사구와 두웅습지 등 두 가지 볼거리가 있다.신두리 해안사구는 무려 1만5천 년이란 장구한 세월 동안 만들어진 생태계의 보고다. 해안사구는 파도에 의해 밀어 올려진 모래가 썰물 때 햇볕에 마르고 오랜 세월 바람에 의해 해안 주변으로 쌓인 모래언덕이다. 신두리 해안사구의 밀가루처럼 고운 모래는 겨울철 시베리아에서 불...
(라오스비엔티안=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라오스는 바다가 없다. 베트남, 캄보디아, 태국, 중국, 미얀마 등 5개국과 국경을 맞댄 육지의 나라다.그러나 이곳에도 소금을 생산하는 곳이 있다. 물론 바다가 없으니 우리나라 서해안에서 볼 수 있는 염전에서 소금을 생산하는 것은 아니다.끌어올린 지하수를 증발시켜 소금을 얻는다. 이렇게 소금을 생산하는 곳이 라오스에 2곳이라고 한다. 라오스 소금마을 반끄아의 소금 생산 모습 그중 한 곳이 수도 비엔티안 외곽에 있는 소금마을 '반끄아'이다.이곳 수백가구 주민은 매일 지하 200m에서 끌...
사진 / 전수영 기자 (보령=연합뉴스) 임형두 기자 = 면후심흑(面厚心黑). 낯짝은 두껍고 속은 시커멓다? 정치인의 속성을 질타하는 ‘후흑학’(厚黑學)을 두고 하는 말이 아니다. 바로 이 계절의 진객이자 별미인 주꾸미 이야기다. 주꾸미로 유명한 충남 보령 무창포를 찾았다.문어과의 주꾸미는 오동통한 머리 부분과 여덟 개의 다리 부분으로 이뤄져 있는 바다의 연체동물이다.머리에는 자신의 생존을 위해 시커먼 먹물을 안전판처럼 품고 다닌다. 적이 나타나 자신을 위협할 경우 이 먹물을 순식간에 내뿜고 줄행...
요트클럽 회장·텔아비브 시장 인터뷰 "14㎞ 지중해변 따라 관광 활성화" (텔아비브=연합뉴스) 김선형 특파원 = "이스라엘을 성지 순례의 나라로만 여겼다면 큰 오산입니다." 이스라엘 텔아비브 마리나항 모습.10일(현지시간) 이지 스위사(50) 이스라엘 요트클럽 회장은 헤르츨리야 마리나항에서 "이스라엘만큼 레포츠를 즐기기에 좋은 나라도 없다"며 크게 웃었다.이스라엘은 지중해, 사해, 홍해 세 바다가 있는 나라로 요트와 서핑 문화가 발달했다.이스라엘 교통부에 따르면 국민 840만 명 가운데 소형 어선 선장 자격증을 딴 민간인은 약 5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