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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시즌즈 - 악뮤의 오날오밤> 마지막 라인업! UV, 임시완X이선빈, 장윤주, 윤지성X윤슬기, 선우정아X김민석, 악뮤 출격더 시즌즈 - 악뮤의 오날오밤. 사진 = KBS 제공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더 시즌즈-악뮤의 오날오밤'이 UV, 임시완X이선빈, 장윤주, 윤지성X윤슬기, 선우정아X김민석, AKMU (악뮤)와 함께 마지막 밤을 따뜻하게 마무리한다. 22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악뮤의 오날오밤' 14회는 ‘더 시즌즈’ 최초의 남매 MC를 기념해 남매 관객들을 모아 ‘악뮤의 오,난로,밤 – 우리가 남이가’ 특집으로 진행된다. ‘남매 특집’ 소식에 방청 신청이 열린 지 일주일 만에 24,102명의 남매 신청자가 몰리기도 했다. 악뮤의 마지막 밤을 함께할 첫 번째 게스트로는 UV가 등장해 ‘Mr.2’의 ‘하얀 겨울’ 무대를 꾸며 겨울 분위기를 무르익게 했다. 알게 된 지 20년이 넘은 두 사람의 형제력으로 끝날 듯 끝나지 않는 무대에 객석에서는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고. 최근 신곡 ‘블리블리’를 발매한 UV는 악뮤가 ‘Love Lee’와 제목이 비슷한 의혹을 제기하자 뮤직비디오를 함께 보며 해명했다. UV는 퇴장마저 악뮤와 ‘사기캐’에 맞춰 안무로 퇴장해 마지막까지 환호를 받았다. 최근 드라마 ‘소년시대’로 화제 몰이 중인 임시완과 이선빈은 등장만으로 객석의 환호를 불러왔다. 이찬혁의 ‘이찬혁비디오’ 프로젝트 앨범 ‘우산’에 참여한 임시완은 녹화 3일 전에 연락했음에도 흔쾌히 출연해 이찬혁과의 의리를 보여줬다. 임시완은 ‘우산’ 프로젝트를 참여하게 된 이유로 고아성의 도움을 받았다고 밝혔는데, ‘오날오밤’ 출연도 이선빈의 도움을 받아 진행하게 됐다고 말해 이찬혁에게 ‘꽂힘 전문’이라는 명칭을 얻기도 했다. 드라마에서 유창한 충청도 사투리를 선보이는 두 사람은 직접 사투리를 선보이며 특징을 분석하기도 했다. 노래와 인연이 깊은 임시완과 이선빈은 ‘10CM’의 ‘폰서트’를 듀엣으로 준비했는데 무대 중 충청도 사투리로 깜짝 꽁트까지 준비하며 남매보다 더 남매 같은 모습으로 보는 이들에게 즐거움을 줄 예정이다. 평소 이찬혁의 팬으로 유명한 장윤주는 이수현과 자신의 딸을 위해 쓴 곡인 ‘LISA’ 무대를 준비해 훈훈한 무대를 선보였다. 과거 이찬혁의 ‘우산’ 프로젝트 앨범에 참여하기도 했던 장윤주는 함께 VCR을 보며 지난 4개월간의 남매 케미를 돌아보기도 했다. 지난 4개월의 시간을 되돌아본 악뮤는 평소 밝히지 않던 진심이 담긴 소감을 밝혔다. 이찬혁은 “사이가 좀 좋아진 것 같다”, 이수현은 “오빠에게 많이 의지했다”고 말해 ‘오날오밤’의 마지막 밤을 훈훈하게 물들였다. 이후 예능 프로그램 등에서 현실 남매 케미를 공개했던 윤지성, 윤슬기 남매가 ‘현실 남매 대표’로 등장해 ‘양정승’의 ‘밤하늘의 별을...’ 무대를 선보이며 마지막까지 남매 케미를 놓치지 않았다. 이후 선우정아와 멜로망스의 김민석이 축하 무대를 준비했는데, ‘더 시즌즈’ 출연으로 맺어진 인연이라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두 사람은 신곡 ‘포옹’에 맞춰 남매들을 난감하게 할 미션까지 제시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만들었다. 선우정아와 김민석이 제시한 미션으로 축하 무대 내내 악뮤를 포함한 스튜디오를 찾아준 남매끼리 애정이 넘치는 모습이 만들어졌다는 후문. 끝으로 ‘악뮤의 오날오밤’ 마지막 무대를 준비한 악뮤는 떼창을 유발하는 히트곡들과 ‘오날오밤’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무대들로 마지막 밤을 가득 채웠다. 특히 이수현은 코너 '리웨이크 프로젝트 2 - 꿀 빠는 소리' 마지막 주자로, ‘유재하’의 ‘가리워진 길’을 재해석한다. 정동환이 편곡한 ‘가리워진 길’은 피아노와 비올라의 연주로 꾸며져 이수현의 목소리와 가사에 더욱 몰입되어 리스너들에게 진정성 있게 다가갈 예정이다. 이수현은 무대 중 눈물을 보이기도 했는데, “10년 만에 무대에서 울었다”고 밝혀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대한민국 남매들의 공감을 불러올 뮤직 토크쇼 KBS '더 시즌즈-악뮤의 오날오밤' 마지막 회는 오늘(22일) 오후 11시 2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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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KBS 연예대상> 최정훈-영케이-이무진, 꿀조합 스페셜 무대 예고'2023 KBS 연예대상'이 어디서도 본 적 없는 꿀조합 최정훈, 영케이, 이무진의 컬래버레이션이 성사된 것. [사진] 2023 KBS '연예대상' 제공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오는 23일(토) 오후 9시 25분 여의도 KBS 홀에서 열리는 '2023 KBS 연예대상'은 방송인 신동엽, 배우 조이현, 모델 겸 방송인 주우재가 진행을 맡는다. 2023년 KBS 예능을 이끈 수많은 예능인들의 축제이자 한해동안 KBS 예능을 사랑해준 시청자들을 위한 선물이 될 '2023 KBS 연예대상'인만큼, 그 의미에 걸맞게 다채로운 축하 무대도 마련돼 볼거리를 더할 전망이다. 특히 2부 오프닝 무대로 '잔나비'의 최정훈, 'DAY6'의 영케이, 그리고 이무진의 스페셜 공연이 예고돼 기대감을 한껏 높인다. 최정훈, 영케이, 이무진은 독보적인 보이스와 깊은 음악성을 바탕으로 대중에게 뜨겁게 사랑받고 있는 대세 남성 아티스트 3인방으로 이들 세 사람이 공식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꾸미는 것은 '2023 KBS 연예대상' 무대가 처음. 최정훈, 영케이, 이무진 세 가수 모두 '컬래버 장인'이라고 불릴 정도로 다양한 가수들과 호흡을 맞춰 환상적인 무대를 꾸며온 만큼, 이들이 어떤 합동 무대를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와 동시에 최정훈, 영케이, 이무진은 KBS 예능에서도 맹활약을 펼친 주역이기도 하다. 최정훈은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을 통해 MC로 데뷔하는가 하면, KBS 공사창립 50주년 대기획 '지구 위 블랙박스'에 참여하기도 했다. 영케이는 KBS 쿨FM '데이식스의 키스 더 라디오'의 DJ로 진행력을 뽐내고 있으며, 이무진은 온라인 채널 'KBS Kpop' 콘텐츠 '리무진서비스'의 주인장으로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무엇보다 세 사람 모두 KBS 간판 음악 예능인 '불후의 명곡'를 통해 수많은 레전드 무대를 탄생시킨 바 있다. 이에 최정훈, 영케이, 이무진의 특별한 축하 무대로 한층 의미 깊은 시간이 될 '2023 KBS 연예대상'에 기대감이 고조된다. 한편 다양한 스페셜 무대들과 함께 2023년 시청자들의 안방에 축제의 밤을 선사할 '2023 KBS 연예대상'은 오는 23일(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 공개홀에서 개최되며, KBS2 채널을 통해 오후 9시 25분부터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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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우, 이소연 동생된다…‘피도 눈물도 없이’ 출연 예정배우 박신우가 KBS2 새 일일드라마 ‘피도 눈물도 없이’에 합류한다. 사진출처 : 스타잇엔터테인먼트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는 12일 “배우 박신우가 KBS2 새 일일드라마 ‘피도 눈물도 없이’에 캐스팅됐다.”라고 밝혔다. KBS2 새 일일드라마 ‘피도 눈물도 없이’(연출 김신일, 최정은/극본 김경희/제작 몬스터유니온)는 어린 시절 부모의 이혼으로 헤어진 자매가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다시 만나 파국으로 치닫는 비극적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극 중 박신우는 이혜원(이소연 분)의 의붓남매이자 윤지창(장세현 분)의 친구인 ‘이산들’ 역을 맡았다. 박신우가 맡은 ‘이산들’은 거짓말은 할 줄 모르고 분위기나 눈치는 더더욱 알 바 없으니, 입에서 나오는 말은 모두 돌직구, 그 매력을 알아보는 이에겐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는. 2% 부족하지만 200% 넘치는 매력의 소유자로, 장애라고 하기에는 멀쩡하고 남들과 같다고 하기엔 조금 떨어지는, 정말 ‘경계’에 있는 지능을 가져 일상생활은 가능한 수준이지만 정서장애는 꾸준히 약물치료를 받으며 감정 조절을 하는 인물이다. 그는 배도은(하연주 분)에게 첫눈에 반해 의도치 않게 조력자가 되고 억울한 누명까지 쓰게 되며 인생의 변곡점을 맞게 된다. 박신우는 2007년 tvN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으로 데뷔한 이후, 영화 ‘두 사람이다’, ‘올레’, ‘원펀치’, 드라마 KBS2 ‘슈츠’, KBS1 ‘기막힌 유산’, 일일드라마 ‘내 눈에 콩깍지’, SBS ‘하이에나’, ‘왜 오수재인가’, MBC ‘꼭두의 계절’ 등에 출연하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차곡차곡 쌓아왔다. 선한 이미지의 캐릭터를 연기할 때는 더없이 선하게, 악한 이미지의 캐릭터를 연기할 때는 한없이 악하게. 선과 악을 포함, 작품마다 모든 캐릭터를 자신만의 색깔로 표현하며, 캐릭터에 딱 맞는 연기력을 선보인 박신우가 이번 새 작품에서는 어떤 색다른 연기를 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피도 눈물도 없이’는 ‘우아한 제국’ 후속으로 내년 1월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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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인류애실천 분중문화상, 대상에 추상미 감독 선정2023년 제1회 인류애실천 분중문화상’ 대상에 영화배우 겸 감독, 제작자인 추상미 선정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대한예수교장로회 분당중앙교회(담임 최종천 목사)가 출연한 재산으로 설립(2023.08.25.)된 재단법인 인류애실천분중문화재단이 국민일보와 공동 주최하는‘2023년 제1회 인류애실천 분중문화상’수상자를 12월14일(목) 발표(분중문화재단 홈페이지 참조)했다. 문화예술분야 수상자는 24명이며, 특별상으로 언론문화상 수상자로 36명(장려상 9명 포함) 등 총 60명, 상금은 총 2억1,600만원이다. 분중문화상 영예의 대상은 영화배우 겸 감독, 제작자인 추상미씨(51)가 선정됐다. 추 감독은 독실한 크리스천으로 15년 이상을 문화선교 일선에서 리더로 활약하면서 문화선교의 촉매역할을 수행, 복음 확장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 또 G&M 기독교글로벌 문화재단 이사, SBS와 CBS 등 교계방송에 다수 출연하고, 전국 교회와 CCC단체, 대학 등에서 선교, 문화강연을 이어왔으며, 문화콘텐츠제작사‘야긴과 보아스 컴퍼니’를 설립하기도 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5천만원이 수여된다. 분중문화상 우수인재상은 △단체로 12인조 선교음악전문단체 비욜타운(대표 김경아)이, 장애인과 비장애인 15인으로 구성된 크리스천무용단 (사)룩스 빛 아트컴퍼니(대표 김자형)가 각각 수상 단체로 선정됐고, △개인수상자로 밀알복지재단/OCI드림앙상블의 차지우(26)(발달장애인 첼리스트)가 뽑혔다. 상금은 단체와 개인에게 각 1천만원이 주어진다. 분중문화상 인재지원상은 단체 4곳과 개인 10명이 선정됐으며, 각 단체와 개인에게 상금 500만원이 주어진다. 분중문화상 어울림상은 문화취약계층에 속한 문화예술분야 인재 중 개인 6명이 선정됐다. 상금은 개인에게 500만원이 주어진다. 한편 특별상으로 분중문화상 언론문화상도 마련되어, 일반언론(주요 일간지 및 공중파 방송, 종편, 뉴스통신 등 기자 등 19명) 및 교계언론(기자 8명)에서 수상자를 각각 선정했으며, 일반 언론 부문에서는 장려상도 2개 단체, 7명의 기자가 선정했다. 상금은 100만원이 주어진다. 분중언론문화상 <일반언론>수상자 곽주현(동아일보기자), 김민관(JTBC기자), 김민진(아시아경제기자), 김슬기(매일경제기자), 김정욱(서울경제기자), 김진(채널A기자), 박상현(TV조선기자), 박석규(뉴시스기자), 박세열(프레시안국장), 성한용(한겨레신문 기자), 유동근(CBS기자), 전효성(한국경제TV기자), 정순우(조선일보기자), 조재현(국민일보 미션영상부PD), 차민아(MBN기자), 최지숙(연합뉴스TV 기자), 한재호(KBS기자), 홍신영(MBC기자), 황대일(연합뉴스기자) 분중언론문화상 <교계언론>수상자 류재광(크리스천투데이사장), 송상원(크로스뉴스기자), 유한나(하야방송기자), 유현우(CDN기자), 임경래(크리스천연합신문기자), 정형권(기독신문기자), 차진태(교회연합신문기자), 최대진(CTS기독교TV기자) 분중언론문화상 <일반언론/장려상>수상자 권준영(디지털타임즈기자), 김미낭(아나운서), 김원배(전자신문기자), 김진양(뉴스토마토기자), 서승범(뉴스웨이기자), 이상일(디지털데일리기자), 장선희(베이비타임즈기자), 국민문화신문, 데일리언사이트 라종억 분중문화상 심사위원장(통일문화연구원 이사장)은 “제1회 인류애실천분중문화상이 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하고, 국내외의 숨은 인재를 발굴하자는 데 중점을 두고 우수한 재능과 자질을 갖춘 인재들을 선정했다”며, “분중문화상이 대한민국의 문화예술 및 공정하고 깨끗한 국가사회발전의 촉매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최종천 인류애실천분중문화재단 이사장(분당중앙교회 담임목사)은 “인물을 키워 세상을 변화시키겠다는 교회와 재단의 이념과 가치에 더 많은 인재들이 동참하는 데 이 賞의 큰 의미가 있다”면서, “끝까지 사람, 생명의 구원과 생활의 바름과 감격, 복음을 실천하려는 인류애실천분중문화재단의 대 사회 약속과 원칙은 지켜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이사장은“앞으로도 기독교인으로서 문화예술 각 부문에서 놀라운 활약을 보여주고 공로를 기릴만한 인재들과, 녹록치 않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사회문화발전을 위해 국내외에서 재능을 발휘하고 있는 숨은 인재들을 계속 찾아내어 이들을 응원하고, 격려하며, 지원하겠다”고 밝히고, “특별히 국민일보가 첫 해부터 분중언론문화상을 함께 시상하게 됨으로써 기독사회의 바른 가치와 건전한 사회풍토 조성을 위한 언론본연의 역할 수행에 큰 도움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오는 23일 오후 3시 분당중앙교회 그레이스채플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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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골 마을에도 크리스마스가! 열정 가득 ‘농부 목사’ 안 목사의 크리스마스 준비는?산골마을에 열정 농부목사가 산다. 사진 : KBS1 (국민문화신문) 최정수 기자 = 전북 완주의 산골 위봉마을, 6년 전 홀연히 나타난 한 목사는 여러모로 특이한 사람이었다. 트랙터를 타고 다니면서 온 마을의 밭을 갈아주고, 예배가 시작되면 기타를 메고 교인들 앞에 선다. 7, 80대가 대부분인 마을에서 ‘막냇동생’을 자처하며, 부르면 언제든 달려가는 열정적인 해결사, 안양호(60) 목사. 주민들이 편하게 농사지을 수 있도록 중고 농기계를 구입해 무상으로 빌려 쓰게 하고, 가을이면 산에서 감을 따서 교회 앞에 매달아 오가는 사람들이 ‘곶감 빼먹듯’ 먹을 수 있게 했다. 덕분에 마을에는 활기가 돌았고, 외지에서 온 ‘목사님’은 종교초월, 주민들의 ‘옆집 목사’가 되었다. 5남매 중 셋째인 양호 씨는, 어려웠던 가정 형편 탓에 홀로 할머니 손에서 자라야 했다. 가난하고 외로웠던 어린 시절을 보내고 목사가 된 양호 씨는 자신처럼 기댈 곳 없는 청소년을 위해 살겠다고 생각한다. 가는 곳마다 개척교회였고, 그래서 늘 빈털터리 목사였지만 독학으로 익힌 악기를 무료로 가르쳐주고, 배고픈 청소년들을 위해 주머니를 털었다. 포항에서 15년간 목회활동을 하는 동안, 청소년을 위한 ‘찬송학교’에 대한 꿈을 키우기 시작했다. 그리고 6년 전 오게 된 산골마을... 그런데 교회는 이름뿐이고 다 허물어져 가는 폐허더미가 눈앞에 나타났다. 가난한 교회에 빈 몸으로 온 목사지만, 그는 직접 교회를 수리하기 시작했다. 1년간의 공사 중에 급성심근경색이 와서 위급한 상황을 겪기도 하고, 발에 못이 4개나 박히는 일도 있었지만 뜻을 꺾지 않았다. 그 모습을 본 주민들은 직접 벽돌을 날라 안 목사를 도왔다. 그렇게 다시 세운 교회는 마을의 문화센터, 사랑방 같은 곳이 되었다. 온갖 곳을 다니며 열정을 불태우는 양호 씨. 그러다보니 집에만 오면 에너지 방전... 그 모습에 아내 홍삼인(60) 씨는 한숨이 절로 난다. 결혼하고 신학공부를 했던 남편을 뒷바라지하며, 아이 셋을 키웠던 삼인 씨... 생각지도 않은 ‘독사 사모’가 되어 가난한 목회자의 뒷바라지를 해왔는데... 청소년에게 음악을 가르친다며 전셋값을 빼서 악기를 샀던 남편은 이제 농기계를 사 모으고, 농부가 되어 자급자족 생활을 한다. 세상 모든 사람에게 다정한 양호 씬, 집에서는 ‘빵점 남편, 빵점 아빠’... 아빠따라 학교를 전전하던 삼 남매는 가족여행 한번 못 가보고, 원하던 학교도 가지 못했다. 한편, 추수감사절을 앞둔 산골교회. 교인들이 배추, 무, 호박 등 직접 농사지은 농작물을 들고 교회 계단을 오른다. 한 해 농사를 끝내고 추수를 감사하고, 축하하는 예배를 드리고 이웃들과 함께 나눈다. 어느덧 겨울이 다가오고, 교회 앞마당을 환하게 밝히는 7미터의 초대형 트리. 교인들 뿐 아니라 마을 주민들까지 모여서 트리를 장식하는 것이 이제는 산골 마을의 큰 행사가 되었다. 이웃과 더불어 나누고 위로하는 것이 곧 믿음이라는 양호 씨... 열정 목사의 뜨거운 겨울, 온기로 가득한 시골교회의 따뜻한 연말 풍경을 함께한다. 방송 : 2023년 12월 11일 (월) ~ 2023년 12월 15일 (금) 오전 7시 50분 KBS 1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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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원석,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 시즌2 '선크림남'으로 다시 돌아왔다배우 이원석이 ‘스위트홈’ 시즌1에 이어 시즌2에도 출연한다. [사진=넷플릭스] (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 =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 시즌2는 욕망이 괴물이 되는 세상, 그린홈을 떠나 새로운 터전에서 살아남기 위해 각자의 사투를 벌이는 생존자들, 그리고 또 다른 존재의 등장과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한 현상들까지 새로운 욕망과 사건,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이원석은 시즌1에 이어 이번에도 무례하고 뻔뻔하며 이기적인 인물 그 자체인 ‘류재환’ 역으로 돌아온다. 지난 시즌에서 그는 서이경(이시영 분)이 군에서 받은 수신기를 눌러 그린홈에 군대를 끌어들여 생존자들의 목숨을 위기에 노출시키는 빌런 역할로 대중들의 분노를 유발시켰던바, 시즌2에서는 또 어떤 개성 넘치는 연기를 펼칠지에 관심이 주목된다. KBS2 ‘학교 2017’로 데뷔한 후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너와 나의 경찰수업’과 영화 ‘바람개비’까지 작품마다 강렬한 연기로 대중들에게 존재감을 각인시킨 이원석. 그는 이번 ‘스위트홈’ 시즌2를 통해 한층 더 깊어진 연기와 존재감을 선보이며 전 세계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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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조이현-주우재, <2023 KBS 연예대상> MC 확정방송인 신동엽과 배우 조이현, 모델 출신 방송인 주우재가 '2023 KBS 연예대상' MC를 맡는다. 사진 : KBS (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 = 30일(목) 오전, KBS 측은 "오는 12월 23일에 방송되는 '2023 KBS 연예대상'에서 신동엽, 조이현, 주우재가 진행을 맡게 됐다. 국민MC의 검증된 예능감과 뉴페이스 MC들의 신선한 호흡을 기대해 달라"라며 MC 라인업을 공식화했다. 먼저 명실상부한 국민MC 신동엽이 '2015 KBS 연예대상' 이후 8년 만에 KBS 연예대상 MC로 돌아온다. KBS의 간판 예능 중의 하나인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를 이끌며 지난해 연예대상 트로피를 거머쥔 바 있는 신동엽은 독보적인 입담과 유려한 진행 솜씨를 뽐내며 '2023 KBS 연예대상' 시상식을 유쾌한 축제의 장으로 만들 예정이다. 반면 배우 조이현은 '2023 KBS 연예대상'을 통해 데뷔 이래 처음으로 시상식 MC를 맡는다. 현재 KBS2 드라마 '혼례대첩'의 정순덕 역으로 열연 중인 조이현은 청순하고도 단아한 모습과 발랄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오가며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라이징스타로 각광받고 있는 조이현이 신동엽, 주우재와 어떤 시너지를 보여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끝으로 예능 대세로 입지를 다지고 있는 주우재의 새로운 도전 또한 눈길을 끈다. 훈훈한 외모와 다재다능한 면모를 통해 '모델테이너'로 주목받아온 주우재는 KBS2 인기 예능 '홍김동전'에서 '밉지 않은 깐족 브레인 캐릭터'를 완성시키며 일약 예능계의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이 같은 활약을 바탕으로 시상식 MC 자리까지 꿰찬 주우재가 '2023 KBS 연예대상'에서 또 어떤 매력을 뽐낼지 기대 된다. 한편, 한 해 동안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한 예능인들과 함께하는 축제 '2023 KBS 연예대상'은 오는 12월 23일(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 공개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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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선사하는 겨울 노래 메들리 'A Ceremony of Carols(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오는 12월 9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43회 정기연주회 A Ceremony of Carols(캐럴의 축제)를 개최한다. 영국 현대합창의 거장 벤자민 브리튼의 A Ceremony of Carols(캐럴의 축제) 작품을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색깔로 새롭게 구성해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객원지휘자 박주현의 지휘 아래 소프라노 강혜정의 협연 무대와 하프, 퍼커션 연주까지 더해져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준비했다. A Ceremony of Carols(캐럴의 축제), Deck the Hall(아름답게 장식하세), Jingle Bells(징글벨) 등 아카펠라부터 겨울 노래 메들리까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와 어울리는 곡들로 프로그램을 꾸려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43회 정기연주회 A Ceremony of Carols(캐럴의 축제) 공연은 만 5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전석 무료 공연으로 오는 27일 오후1시부터 12월 7일 오후3시까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 내 공연 상세페이지에서 사전 예약(댓글 이벤트)으로 진행된다. 본 공연에 대한 상세정보 및 사전 예약 관련 내용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예술단운영팀(031-260-3371)으로 문의 가능하다. 한편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청소년의 건전한 가치관 형성과 음악교육을 통한 인재 양성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으며, 그간 42회에 걸친 정기연주회를 비롯해, SBS G2 정상회담 기념공연, MBC 광복 60주년 평화콘서트, KBS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 내한 합동공연 등 300여 회 이상의 꾸준한 공연을 선보이며 용인특례시를 알리는 문화홍보사절단으로서 폭넓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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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한전음악콩쿠르 대상, 피아니스트 정지원제30회 KBS한전음악콩쿠르 대상 정지원. 사진 : KBS (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 = 지난 17일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30회 KBS한전음악콩쿠르 대상선정연주회’에서 브람스 피아노 협주곡 1번을 연주한 정지원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재학 중으로 성정음악콩쿠르 대상, 음악춘추콩쿠르 1위 등 다수의 콩쿠르에서 입상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피아니스트이다. 정지원은 대상 수상 직후 “KBS한전음악콩쿠르 30회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서 영광스럽고 기쁩니다. 무대를 준비하면서 많이 발전할 수 있었고 무엇보다 가장 좋아하는 브람스 협주곡을 KBS교향악단, 정나라 지휘자님과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큰 상을 주신만큼 더 열심히 노력하는 음악가가 되겠습니다.” 라고 소감을 밝히며 수상의 감동을 전했다. 1991년 KBS신인음악회로 시작해 30회를 맞은 올해 KBS한전음악콩쿠르는 부문별 예선 및 본선 경연을 통해 피아노, 현악, 관악, 성악 4개 부문 12명의 입상자를 선정하였고, 부문별 금상 입상자들은 최종 대상을 겨루는 대상선정연주회에 참여했다. 풍부한 표현력이 돋보이는 차세대 피아니스트 정지원, 클래식 음악계의 라이징스타 바이올리니스트 윤해원, 섬세한 테크닉의 클라리네티스트 이준형 등 금상 입상자 3명의 숨막히는 접전이 이날 펼쳐졌다. 뜨거웠던 경연의 감동은 12월 5일(화) 오후 2시 10분 KBS 1TV 방송을 통해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다. KBS한전음악콩쿠르는 KBS와 한국전력공사 공동주최하고 한국전력기술, 한전KPS, 한전KDN이 후원하며, 입상자에게는 총상금 4,500만원(대상 1,000만원) 수여 및 KBS교향악단과 특별연주회 협연과 해외 마스터클래스에 참여할 기회를 얻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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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걸스> 인순이-신효범, '터치 마이 바디' 도입부부터 제대로 찢었다.인순이-신효범, '터치 마이 바디' 사진출처 : KBS2 (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 = 신(神)인 디바 ‘골든걸스’ 인순이, 신효범이 퍼포먼스 최고 난이도 ‘터치 마이 바디’ 무대로 환상의 시너지를 선보인다. KBS2 예능 ‘골든걸스’(연출 양혁/작가 최문경)는 박진영 프로듀서를 필두로 인순이, 박미경, 신효범, 이은미로 이뤄진 155년 경력의 국내 최고의 神급 보컬리스트의 신(神)인 디바 데뷔 프로젝트로 첫 방송에서 전국 기준 4%의 시청률을 기록한 이후 2회에서는 5%의 시청률로 1%p나 상승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올해 KBS 금요일 동시간 예능 중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2023년 11월 예능 프로그램 브랜드 평판 18위(한국기업평판 연구소 기준), 레전드 가수 브랜드 평판 박진영 1위, 인순이 3위, 이은미 4위(한국기업평판 연구소 기준), 예능 출연자 남자 순위 박진영 1위, 예능 출연자 여자 순위 인순이 2위, 신효범 3위, 박미경 4위, 이은미 5위(라코이(RACOI) 10월 4주 기준)등 차트 줄 세우기를 기록한 바 있으며, 웨이브 오픈 1주차 대비 2주차 시청자 수가 120% 증가하며 예능 장르 내 주간 신규유료가입견인 콘텐츠 2위를 기록하는 등 방송 2회 만에 놀라운 수치를 보여주고 있다. 오늘 17일(금) 방송되는 ‘골든걸스’ 3회에서는 박미경, 이은미가 ‘미미시스터즈’로, 인순이, 신효범이 ‘신인시스터즈’로 분해 첫 듀엣 무대를 위해 본격적인 댄스 수업과 안무 연습을 소화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와 함께 예고편 속에서 짧은 소절만으로도 기대를 모으게 만들었던 인순이, 박미경의 ‘터치 마이 바디(Touch My Body)’와 신효범, 이은미의 ‘트윙클(Twinkle)’ 풀 무대가 공개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 인순이와 신효범은 ‘터치 마이 바디’ 무대 의상을 완벽하게 맞춘 모습으로 등장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블랙 시스루 상의를 입고 등장한 신효범은 “시스루를 입어본 건 생전 처음이야”라고 말하고, 한껏 올린 머리와 찢어진 청바지, 높은 굽의 워커를 신고 등장한 인순이는 “할 수 있는 것을 해봐서 너무 좋아”라는 말로 한껏 설렌 모습을 보인다고. 이들의 펑키하고 힙한 모습을 본 모니카는 눈이 휘둥그레져 “우와 너무 예뻐요”라며 탄성을 터뜨리고, 박진영은 “누나 이건 진짜 사랑이야”라며 덕심 충만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이미 무대 의상으로 현장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은 인순이, 신효범은 무대 시작 전 준비 동작부터 예사롭지 않은 아우라를 뽐내며 마치 한 편의 뮤지컬과 같은 무대를 선사해 환호를 자아낸다. 이에 박진영은 “(신효범이) '필 스페셜' 무대 하는 것을 봤을 때부터 심상치 않았다. 저 춤을 추면서도 성량을 100%로 냈다”라고 말하며 흥분을 감추지 못한다. 특히 원곡 가수인 소유는 “씨스타 노래가 듣기는 편한데 부르기는 힘들다”라며 “밴드로 하면 되게 심심하게 들리는 노래인데 너무 신나고 같이 춤추고 싶었다. 발끝 포인에서 이미 끝난 무대”라는 말로 감동과 존경을 표한다고. 박미경 또한 “저분들이 나와 한 팀이라니. 미래의 우리 모습을 보는 것 같아 벅찼다. 함께하는 무대의 감동을 미리 보는 듯했다"라는 소감을 밝히며 '골든걸스'로서 함께 할 4인 합동 무대에 기대감을 드높였다는 후문. 한편 무대를 본 이은미가 춤에 대한 욕심을 드러낸다고 해 궁금증이 높아진다. 이은미는 인순이, 신효범의 시원한 무대에 “흥분을 감출 수가 없었다. 배워보고 싶다”라고 밝혀, '골든걸스' 합류 전까지 댄스를 극구 거부해온 '댄스 베이비' 이은미의 의욕을 불태운 인순이, 신효범의 ‘터치 마이 바디’는 어떨지 본 방송에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레전드 디바’ 인순이, 박미경, 신효범, 이은미가 뭉쳐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신(神)인 디바 데뷔 프로젝트 KBS2 ‘골든걸스’는 매주 금요일 밤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