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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팝 슈퍼 라이브> 새만금에서 펼쳐지는 전 세계 청소년을 위한 꿈의 무대(국민문화신문) 최정수 기자 = 전 세계 170여 개국 청소년을 위한 '케이팝 슈퍼 라이브'가 대한민국에서 개최된다. 한국스카우트연맹이 주최하고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조직위원회가 주관, 새만금개발청, 한국관광공사, 전라북도가 제작 지원하는 KBS 1TV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케이팝 슈퍼 라이브'(책임프로듀서 송준영, 연출 고국진)가 8월 6일 전북 부안 새만금 야외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케이팝 슈퍼 라이브'는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공식 행사인 문화교류의 날에 진행되며, 4만 5천여 명의 전 세계 스카우트 청소년들 앞에서 꿈의 K-POP 무대를 펼친다. 이날 IVE, ZEROBASEONE, NMIXX, STAYC, P1Harmony, &TEAM, 베리베리(VERIVERY), 이채연, NATURE (네이처), ATBO, xikers 등 최정상 K-POP 스타들은 물론, 인기 댄서 아이키까지 출연해 역동적이고 환상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는 세계 스카우트 연맹이 4년마다 개최하는 전 세계적인 청소년 야영 축제 활동이다. 특히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는 1991년 강원도 고성에서 열린 '제17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이후 32년 만에 한국에서 개최되는 행사이자, 코로나19 이후 국내에서 개최하는 가장 큰 청소년 국제 행사로 의미가 크다. 이 가운데 역대급 라인업을 완성한 '케이팝 슈퍼 라이브'를 통해 전 세계 158개국 청소년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한편 '케이팝 슈퍼 라이브'는 오는 8월 6일 오후 9시 40분 KBS 1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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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인의 사랑을 받은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 경북 봉화 ‘청량산’푸른 산에 피어난 바위꽃, 봉화 청량산. 사진: KBS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사방으로 육중한 산들이 어깨를 맞대고 있고, 옥빛 낙동강이 태어난 고향 경상북도 봉화. 봉화는 지역의 80% 이상이 산지인데, 그중에서도 청량산은 과거 여러 문인의 사랑을 받고, 오래된 이야기가 흐르는 아름다운 산이다. 하늘을 향해 단단한 바위로 열두 개 봉우리를 꽃피운 청량산. 다양한 오름길 중에서도 청량산의 다채로운 산세와 경관을 마주할 수 있는 코스로 들어선다. 입석을 들머리로 자소봉을 거쳐 청량산 정상으로 가는 길. 청량산은 밖에서 바라보면 그저 뭉툭한 산이지만, 안으로 들어가 숲을 걷고 골을 건너면 여름에 물든 거친 된비알, 바윗길이 이어진다. 그 이름처럼 맑고 경쾌한 기운으로 가득한 숲을 지나니 응진전과 청량사가 산 중턱에 고즈넉이 자리하고 있다. 낭떠러지 위 거대한 절벽 병풍을 두르고 있는 응진전과 원효대사가 창건했다는 천년 사찰, 청량사의 품속에 안겨드니 시간을 거슬러 신라 시대로 떠나온 것만 같다. 오랜 시간을 간직해 온 명당을 지나자, 신라의 명필 ‘김생’이 10년간 글씨 공부를 하였다는 김생굴이 나타난다. 청량산의 푸른 자연이 많은 이들에게 좋은 스승이 되었으리라, 생각하며 걸음은 대자연의 깊고 아득한 품으로 파고든다. 청량산의 실질적인 봉우리라고도 부른다는 자소봉으로 향하는 길. 잠시 순탄한 듯 보이던 길은 다시 깔딱고개다. 수직 암벽에 걸쳐있는 가파른 철제 계단에 올라 해발 873.7m 자소봉에 닿자 아찔한 풍광이 사방으로 펼쳐진다. 짙푸른 나무들로 하늘도 산도 아득하다. 한 봉우리를 넘어서자, 산은 더 깊어진다. 자란봉과 선학봉을 잇는 하늘다리를 지나 정상 직전 놓인 가파르고 아찔한 바윗길과 데크 계단에 오른다. 가늠할 수 없는 걸음 끝에 마침내 올라서는 청량산의 정상, 해발 870m 장인봉. 그동안의 오름에 수고했다는 인사를 건네는 듯 산명수려한 절경이 온몸을 감싼다. 청량산 일대 푸른 산세와 소백산과 태백산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의 굵은 능선이 한눈에 와 닿는다. 이동 코스 : 입석 – 응진전 - 청량사 - 자소봉 - 하늘다리 - 장인봉 – 청량폭포 / 총 7.12km, 약 4시간이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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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예빈, LG U+ 미드폼 드라마 <밤이 되었습니다> 캐스팅 확정이 ‘밤이 되었습니다’ 출연을 확정했다. 사진=제이와이드컴퍼니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LG U+ 미드폼 드라마 ‘밤이 되었습니다’(기획 STUDIO X+U/제작 이오콘텐츠그룹, STUDIO X+U/감독 임대웅)는 저주 받은 수련원에 고립된 ‘유일고’ 2학년 3반 아이들이 죽음의 마피아 게임에 참여하며 생존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미스터리 하이틴 데스게임으로, 속고 속이는 미스테리 심리전과 본능적인 생존방식에 대한 숨막히는 긴장감을 선보일 예정이다. 극 중 최예빈은 유일고 전교 1등을 놓친 적이 없는 수학 영재 ‘오정원’ 역으로 분한다. 직설적인 화법으로 친구도 별로 없고 평소 지독한 개인주의자로 팀플을 극혐했지만 마피아 게임이 시작되자 다른 아이들과 단합해 게임의 저주를 풀기 위해 노력하는 인물. SBS ‘펜트하우스’의 복잡다단한 내면의 하은별 역할로 데뷔와 동시에 라이징 스타로 떠오른 최예빈. 이후 카카오TV 시네 드라마(CINE de RAMA) ‘러브 앤 위시’ 속 손다은 역으로 운명적 사랑을 꿈꾸는 고등학생을, KBS 2TV ‘현재는 아름다워’의 나유나 역으로는 MZ세대의 현실 공감 연기를 펼치며 꾸준한 캐릭터 변화를 선보여 왔다. 이번 작품을 통해 다시 한번 고등학생역을 맡아 하이틴 감성 가득한 첫 공포 스릴러물에 도전할 예정이라 그녀가 선보일 색다른 변신에 벌써부터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LG U+ 미드폼 드라마 ‘밤이 되었습니다’는 올 하반기 첫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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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2023 용인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 챔피언십’ 개최7월 21일부터 23일까지 '2023 용인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 챔피언십' 경기가 열리는 용인미르스타디움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 동안 용인미르스타디움 주경기장에서 ‘2023 용인 KTFL 한국실업육상경기 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한국실업육상연맹이 주최하고 경기도육상연맹과 용인시육상연맹이 주관하는 이 대회에는 올해 전라북도 익산과 경상북도 예천, 전라남도 나주에서 열린 ‘KTFL 시리즈 대회’와 ‘51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 상위권에 올라 출전권을 획득한 선수가 참여한다. ‘2023년 항저우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선발된 용인특례시청 소속 여자 100m허들 조은주 선수를 비롯해 김국영(광주광역시청, 100m), 정일우(여수시청, 포환던지기), 신유진(익산시청, 원반던지기), 이윤철(음성군청, 해머던지기) 선수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육상종목 선수 350여명이 경쟁한다. ‘문체부장관기 제44회 전국시도대항 경기도선발전’과 ‘제104회 전국 체육대회 경기도 선발전’도 함께 치러져 학생선수 600여명도 참가한다. 21일부터 23일까지 용인미르스타디움 주경기장을 방문하면 누구나 직접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온라인(유튜브 아이탑채널)을 통해 모든 경기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국내 최고의 육상선수들이 모이는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육상종목과 용인특례시 체육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1000여명이 넘는 선수가 참가하는 대규모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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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성악과 출신 손지훈 제17회 차이코프스키 국제음악콩쿠르 성악 1위한예종-손지훈-성악 1위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김대진) 음악원 성악과 출신의 테너 손지훈(32세)이 6월 30일 러시아에서 열린 ‘제17회 차이코프스키 국제음악콩쿠르(The XVII INTERNATIONAL TCHAIKOVSKY COMPETITION)’에서 성악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이와함께 첼로 부문에서 박상혁(18세, 예술사 4학년)이 3위, 이동열(26세, 전문사 독주자과정 3학년)이 5위를 차지했으며, 목관 부문에서 김예성(31세, 전문사 독주자과정 1학년)이 3위를 수상했다. 안지원(41세, 전문사 반주자과정 졸업)에게는 베스트 반주자상이 돌아갔다. ‘차이코프스키 국제음악콩쿠르’는 러시아의 대표 콩쿠르로 1958년에 개설되어 4년마다 개최되고 있다. 1958년의 제1회 때는 피아노와 바이올린 2개 부문이었으나, 1962년 제2회 때 첼로부문을, 1966년의 제3회 때 다시 성악부문을 추가하여 4개 부문이 되었다. <박상혁, 김예성, 이동열, 안지원(사진 왼쪽부터)> 성악 부문에서 우승한 손지훈은 본선에서 차이코프스키 오페라 <에프게니 오네긴> 중 렌스키의 아리아 ‘어디로 가버린 것인가, 나의 화려했던 날들이여’와 로시니 오페라 <윌리엄 텔> 중 아놀드의 아리아 ‘내 선조들의 집이여’를 연주해 심사위원과 청중들의 호평을 받았다. 손지훈은 “제가 올해 만 서른 두 살이기 때문에 사실상 마지막 국제콩쿠르 도전이었다. 마지막 기회에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더욱 기쁘고 감사하다.”며 “저의 음악의 기초를 가르쳐주신 양희준 교수님께 감사드리고 항상 믿고 기다려주는 우리 가족들에게도 감사드린다. 끝으로 모든 경연마다 후원해주시는 세아이운형문화재단에도 감사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손지훈은 2015년도에 파파로티 성악콩쿠르 전체대상을 시작으로 세일한국가곡콩쿠르 1위, KBS-한전 음악콩쿠르 동상, 광주성악콩쿠르2위 및 특별상, 중앙음악콩쿠르 3위, 성정음악콩쿠르 전체대상 등 국내 유수의 콩쿠르에서 두각을 나타내었고, 최근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비오티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유럽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음악원 성악과에서 베이스 양희준 교수를 사사했다. 첼로 부문 3위를 차지한 박상혁은2019년 동아주니어 음악콩쿠르 1위, 2021년 신한음악상 첼로 1위, 2021년 포퍼 국제첼로콩쿠르 1위 및 그랑프리, 2022년 제31회 성정음악콩쿠르 대상을 수상하는 등 이미 예술영재로 주목 받았다. 한국예술영재교육원을 거쳐 음악원에 영재입학했으며 현재 4학년이다. 첼로 부문5위를 수상한 이동열역시 서울예고 재학 당시 동아음악콩쿠르, 부산음악콩쿠르, 성정음악콩쿠르를 1등으로 입상했으며, 한국예술영재교육원을 거쳐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기악과 예술사 졸업 후 현재 전문사 독주자과정에 재학하고 있다. 두 명 모두 음악원에서 이강호 교수를 사사하고 있다. 목관 부문 3위를 차지한 김예성은 홍콩 플루트 국제콩쿠르 우승, 로제티 콩쿠르에서 입상했으며, 서울대학교, 독일 하노버 음악대학 졸업 후 현재 음악원 기악과 전문사 독주자과정에 재학하고 있다. 음악원에서 이예린 교수를 사사하고 있다. 이번 콩쿠르에서 박상혁과 이동열의 반주를 맡은 안지원은첼로 부문 베스트 반주상을 받았다. 서울대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전문사 반주자과정을 졸업했으며, 음악원에서 이영희 교수를 사사했다. 도쿄음악콩쿠르, 비바체 뮤직 페스테벌, CANTUS 음악캠프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동했다. 현재 트리오 에클레시아, PoAH 피아노 연구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차이콥스키 국제음악콩쿠르 역대 한국인 입상자로 피아노 부문정명훈(1974년 공동 2위), 백혜선(1994년 공동 3위), 손열음(2011년 2위), 조성진(2011년 3위), 바이올린 부문 이지혜(2011년 3위), 김동현(2019년 3위), 성악 부문 테너 최현수(1990년 1위), 바리톤 김동섭(2002년 3위), 소프라노 서선영(2011년 여자 성악 1위), 베이스 박종민(2011년 남자 성악 1위), 바리톤 유한승(2015년 3위), 바리톤 김기훈(2019년 2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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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 점퍼 우상혁 선수‘제51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 대회 신기록을 작성하며 금메달을 거머쥔 높이뛰기 우상혁 선수 (국민문화신문) 김유경 기자 = 높이 뛰기 세계 랭킹 1위에 빛나는 ‘스마일 점퍼’ 우상혁은 2023년 1월부로 용인특례시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 소속 선수가 됐다. 높이뛰기 세계 랭킹 1위이자 한국 높이뛰기 기록(2.36m) 보유자인 ‘스마일 점퍼’ 우상혁 선수가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 직장운동경기부 소속으로 처음 출전한 제10회 아시아실내육상선수권 대회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나에서 지난 2월에 열린 제10회 아시아실내육상 선수권에서 우상혁 선수는 2m 24를 기록하며 2위에 올랐다. 대한민국 선수가 아시아실내육상 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목에 건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 2012년 중국 항저우 대회에서 여자 장대높이뛰기 최윤희 선수가 은메달을 딴 바 있다. 대한민국 높이뛰기 간판 용인특례시청 소속 우상혁 선수가 5월 9일 경상북도 예천군에서 열린 ‘제51회 KBS 배 전국육상경기 대회’에서 대회 신기록을 작성하며 우승을 거머쥐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선발전을 겸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우상혁 선수는 세계선수권 기준 기록인 2m32를 뛰어넘어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승선과 세계선수권 대회 참가 자격을 사실상 획득했다. 강행군 일정에도 불구하고 우상혁 선수는 이날 첫 번째 점프에서 2m16을 넘어 1위를 확정했다. 이어 두 번째 점프 시도에서 2m32를 넘어 올해 자신의 기록을 새롭게 경신했다. 우상혁 선수의 통산 개인 최고 기록은 실내 2m36, 실외 2m35다. 올해 높이뛰기 실외경기에서 2m32를 넘은 선수는 우상혁 선수를 비롯해 ‘다이아몬드리그’에서 우승한 미국의 주본 해리슨, 호주의 조엘 바덴 등 단 세명에 불과하다. 우상혁 선수는 “2024년까지 굵직한 대회들이 많고 항저우 아시안게임도 그중 하나”라며 “태극 마크를 달고 뛰는 건 매우 영광스러운 일이다. 더 재밌고 즐겁게 후회 없이 임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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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밀한 연기, 또 다른 도전 「듣고보니 그럴싸」 배우 임주환JTBC, 블로썸엔터 제공 (국민문화신문) 김유경 기자 = 배우 임주환의 활약이 남다르다. 지난 3월 종영한 KBS2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에서 세밀한 연기력으로 톱스타 장남 ‘이상준’ 역할을 그려내 로맨스부터 코믹까지 장르를 자유자재로 오가며 안방극장을 즐겁게 했다. 특히 임주환은 따스한 시선으로 태주(이하나 분)에게 눈을 맞추고, 진심을 다해 고백하는 모습부터, 허당미 넘치는 모습까지 찰떡 같은 캐릭터 소화력으로 시청자들의 가슴을 요동치게 했을 뿐만 아니라, 가족들의 반대에도 불구,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는 상준의 모습을 떨리는 목소리, 따스한 표정으로 그려내 임주환만의 다정다감한 매력을 배가시켰다. 이렇게 임주환은 돌직구로 사랑한다고 고백하며 스위트한 면모로 7개월 동안 안방 극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여 많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마치 소년 같은 순수한 감정을 따뜻한 눈빛, 목소리, 표정 3단계로 생동감 있게 그려내 여심을 사로 잡으며 ‘유죄인간’으로 등극했다. 또한, 지난 16일 방송된 JTBC ‘듣고 보니 그럴싸’에서는 배우 임주환의 연기력이 폭발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기도. 해방 전후 경성 3대 수재로 손꼽히던 사회주의 운동가 이강국으로 변신한 임주환은 박하선과 절절한 멜로 연기를 선보였다. 특히 ‘듣고 보니 그럴싸’에서 선보이는 첫 로맨스 연기라 시청자들의 기대가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 배우 임주환은 이루어질 수 없는 애틋한 사랑에 빠진 남자의 모습을 세밀한 눈빛, 담담한 말투로 표현해 강국의 서사에 깊이를 더한 것은 물론, 안방극장에 여운을 불러일으켰다. 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에서 톱스타 ‘이상준’역을 맡아 직진 로맨스를 보여줘 ‘유죄 인간’에 등극했던 그가, 이번 ‘듣고 보니 그럴싸’에서 보여준 상반된 연기에 시청자들의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앞으로 그가 보여줄 행보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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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재하X최예빈, 신인가수 정이엘 ‘엘도라도’ MV 출연! 서로의 곁을 함께 채우는 애틋한 연인으로 호흡!WORLD MATE ENTERTAINMENT (국민문화신문) 김유경 기자 = 배우 신재하와 최예빈이 가수 정이엘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한다. 1997년 서울대학교 치의예과 학생들로 구성된 프로젝트 그룹 개구장애가 발표했던 곡을 리메이크한 ‘엘도라도’는 마음 한구석을 울리는 서정적인 멜로디와 철학적인 가사가 눈에 띄는 곡이다. 정이엘의 감미로운 목소리까지 더해져 더욱 뭉클함을 자아내는 곡에 맞춰 신재하와 최예빈은 서로의 가장 아름다운 시절, 그 곁을 함께 채우는 애틋한 연인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tvN ‘일타 스캔들’, SBS ‘모범택시2’까지 연이어 선보이며 2023년 상반기 반전남으로 안방극장을 가득 채운 신재하와 SBS ‘펜트하우스’ 시리즈, KBS2 ‘현재는 아름다워’를 통해 라이징 스타로 주목받으며 상큼, 발랄한 매력으로 사랑받고 있는 최예빈. 2017년 이후 오랜만에 뮤직비디오 촬영에 나선 신재하와 이번이 첫 뮤직비디오 출연인 최예빈이 만나 풋풋하고 사랑스런 연인의 모습부터 가슴 시린 감성적인 연기까지 펼쳐 마음을 울리는 여운을 선사할 예정이라 기대감이 모인다. 한편, 신재하와 최예빈이 출연한 정이엘의 첫 번째 싱글 ‘엘도라도’ 뮤직비디오는 오는 7월 1일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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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천호진, MBC 새 금토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출연 확정! SH그룹의 회장 ‘강상모’ 역으로 활약 예고! 새창으로 읽기제이와이드컴퍼니 (국민문화신문) 김유경 기자 = 배우 천호진이 MBC 새 금토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출연을 확정했다. 동명의 웹 소설 및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은 죽음을 뛰어넘어 2023년 대한민국에 당도한 19세기 욕망 유교걸 박연우(이세영 분)와 21세기 무감정 끝판왕 강태하(배인혁 분)의 계약 결혼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 천호진은 극 중 SH그룹의 회장이면서 태하의 조부인 ‘강상모’ 역으로 분한다. 강상모는 유튜브, 각종 SNS, 모든 예능프로그램에 빠삭한 수다쟁이 할아버지처럼 보이지만 내면은 누구보다 냉철하고 계산적이며 야망을 품고 있는 캐릭터로, 천호이 그려낼 인물의 입체적인 모습에 기대가 모인다. KBS2 ‘한 번 다녀왔습니다’로 ‘국민 아버지’의 진가를 발휘 하는데 이어 JTBC ‘괴물’ 속 파출소장 ‘남상배’, tvN ‘더 로드 : 1의 비극’의 독선적이고 오만한 대기업 회장 ‘서기태’ 역까지 다채로운 캐릭터로 활약하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작품 활동을 이어갔던 천호진. 뿐만 아니라 JTBC ‘나의 해방일지’에선 세 남매의 아버지 ‘염제호’로 분해 다시 ‘국민 아버지’의 귀환을 알렸으며 지난 달 종영한 MBC ‘조선변호사’를 통해 오랜만에 사극으로 안방극장을 찾은 바 있다. 이에 ‘국민 배우’ 반열에 올라 매 작품마다 몰입감 넘치는 연기로 대중들의 기대치를 끌어올리는 천호진이 이번 작품으로 보여줄 다채로운 모습에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은 MBC에서 올 하반기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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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갈·피카소가 선택한 마지막 풍광, 프랑스 남부프랑스 남부 사진 : KBS 1TV 24일 방송되는 ’빛과 예술을 만끽하다, 프랑스 남부‘편은 색채의 마술사 ’마르크 샤갈‘의 독특한 작품이 있는 니스에서 여정을 시작한다. 시내 한편에서는 시끌벅적 록 페스티벌이 열리고 해변엔 청량한 파도가 스러지는 곳, 바로 니스다. 이곳에선 푸른빛을 사랑한 화가 마르크 샤갈을 만날 수 있다. 개관 50주년을 맞은 마르크 샤갈 국립 박물관에는 샤갈 특유의 색감으로 채워진 스테인드글라스와 성경 이야기를 그만의 화풍으로 풀어낸 독특한 작품들이 있다. 그가 인생의 마지막 20년을 보낸 중세마을 생폴드방스엔 골목마다 햇살이 가득하다. 샤갈이 마지막 순간까지 사랑했던 이곳에서 세계 각국의 예술가들에게 영감의 원천을 묻는다. 20세기 대표 화가 피카소의 끊임없는 예술혼을 보다, 발로히 피카소의 새로운 도전이 시작된 작은 마을, 발로히. 20세기 대표 화가로 꼽히는 피카소는 이곳에 거주하며 다양한 도자기 작품에 그의 독특한 화풍을 담았다. 이미 세계적으로 성공을 이루었음에도 끊임없이 변화를 시도한 피카소. 그가 거닐었던 해변의 이름까지 ‘피카소 해변’으로 바뀌었다고 하는데. 제1회 ‘피카소 해변’ 기념식을 엿보고 피카소 서거 50주년 기념 미디어 파사드 공연을 즐긴다. 다양한 헌정의 표시로 채워진 화려한 오마주 공연이 끝난 뒤 그를 기리는 사람들의 각양각색 이야기를 들어본다. 거장 피카소가 생을 마감한 고즈넉한 언덕마을, 무쟁 피카소는 생의 마지막 순간을 어디에서 보냈을까? 언덕 꼭대기에 위치한 숲과 소나무로 둘러싸인 마을 무쟁은 피카소가 말년을 보내고 생을 마감한 곳이다. 이곳에서 피카소가 지내던 방과 그가 거닐었던 산책로에 얽힌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어본다. 자연을 무대로 펼쳐지는 랑도네 연극을 즐기다, 알로쉬 이어 떠난 곳은 조용한 숲속, 생생한 이야기가 탄생하는 곳, 바로 알로쉬다. 관객은 배우와 함께 산책하고 장면마다 장소를 옮기며 공연을 즐긴다. 고정된 무대에서만 보던 평범한 연극과는 다르게 매우 이색적인데, 햇빛이 천연 조명이 되고, 들꽃이 소품이 되는 랑도네 연극이다. 자연을 무대로 관객과 호흡하는 예술가에게 있어 빛이 주는 특별한 의미를 들어본다. 한편 <걸어서 세계속으로>는 매주 토요일 오전 9시 40분 KBS 1TV를 통해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