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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FM 권은비, SBS ‘영스트리트’ 새 DJ 발탁…7월 3일(월) 첫 방송SBS 파워FM ‘영스트리트’가 7월 3일부터 새 DJ 권은비와 함께한다. 사진 : SBS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16대 DJ 레드벨벳 웬디의 뒤를 이어 가수 권은비가 ‘영스트리트’의 17대 DJ로 발탁됐다. 권은비는 유럽투어 일정으로 자리를 비우게 된 레드벨벳 웬디를 대신해 6월 5일(월)부터 일주일간 스페셜 DJ로 활약한 바 있다. 솔직한 입담과 특유의 친화력으로 호평을 받은 권은비는 트렌드를 이끄는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도 굳건히 다졌다. 독보적인 비주얼과 가창력, 퍼포먼스로 발매하는 앨범마다 화제를 모았으며, 특히 지난해 발매한 세 번째 미니 앨범의 타이틀곡 ‘언더워터(Underwater)’는 올해 초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역주행 신드롬을 일으켰다. 또한, 국내 최대 규모의 여름 음악 페스티벌인 ‘워터밤’의 라인업에도 이름을 올려 인기를 실감케 했다. ‘영스트리트’는 DJ의 변화와 발맞춰 프로그램 코너의 변화도 예고했다. 첫 방송부터 권은비의 톡톡 튀는 매력이 담긴 다채로운 코너들이 준비되어 있다고 해 벌써부터 관심이 집중된다. 권은비는 오는 7월 3일(월) 방송부터 진행을 맡아 청취자들과 본격적으로 소통할 예정이다. 또한, 권은비는 선을 넘을 듯 말 듯 아슬아슬한 입담으로도 잘 알려져 있어 출연 게스트들과의 케미도 기대를 모은다. ‘권은비의 영스트리트’는 7월 3일(월)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일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방송된다. SBS 파워FM 107.7Mhz에서 청취할 수 있고, SBS 고릴라 앱을 통해 보는 라디오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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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뉴스토리, 외국인 이민 문턱, 낮춰야 할까?(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저출생에 따른 인구 위기를 완화할 대책의 하나로 ‘외국인 이민 확대’를 거론하는 목소리가 최근 커지고 있다. 이민 문턱을 낮춰 외국인들을 더 많이 받아들이자는 주장이다. 지난 4월 기준, 국내에 체류 중인 등록 외국인, 이른바 ‘대한외국인’은 124만 명. 이들은 실제로 우리나라 이민 문턱이 어떻다고 느끼고 있을까? 영주권 앞 소득·학력의 장벽 튀르키예에서 온 세르달 악자다 씨는 스무 살에 처음 한국 땅을 밟은 뒤 지난 15년간 한국에서 살아왔다. 서울의 한 튀르키예 음식점에서 셰프로 일하는 그는 ‘E-7’ 특정 활동 비자를 갖고 있는데, 더 좋은 비자로 분류되는 ‘F-2’ 거주 또는 ‘F-5’ 영주 비자를 원한다. 하지만, 위법 없는 15년 장기 체류, 성실한 납세, 그리고 무난한 한국어 능력에도 그의 앞엔 장벽이 놓여 있다. ‘대학 졸업장’이 없다는 것이 걸림돌인 것이다. 5년 전 캐나다에서 온 28살 에반 토마스 씨는 서울대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땄고, 지금은 한 스타트업 기업에서 해외 영업을 하고 있다. ‘F-2’ 거주 비자를 보유한 그에게도 역시 비자 문제는 부담스럽다. 내년에 비자를 연장해야 하는데, 소득 수준을 유지해야하기 때문이다. 동포 등이 아닌 일반 외국인이 ‘F-5’ 영주 비자를 받기 위해선 까다로운 소득, 학력 조건 등을 충족해야 한다. 우리나라 1인당 GNI(국민총소득)의 2배 이상이란 조건이 특히 문제다. 세전 연봉으로 따질 때 8천만 원대나 되는 것이다. 외국인 이민 정책 논란 지난해 국내 체류 외국인 224만 명 가운데 영주 비자 보유자는 17만 6천여 명으로 7.8%에 불과했다. 반면 ‘이민 쇄국’이란 평을 들었던 일본의 경우, 영주권자 비율이 우리나라보다 오히려 3배나 높은 28%에 달했다. 인구 위기를 겪는 일본에서도 이민 정책의 변화가 불고 있는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최근 ‘이민청 신설 논의’를 비롯해 관련 논의가 본격화하고 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서둘러 낮춰야 한다는 쪽과 섣불리 낮출 일은 아니란 쪽으로 엇갈린 견해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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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세희, SBS <런닝맨>으로 오랜만에 예능 나들이배우 이세희 어제(1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선 예능 짝꿍을 찾는 ‘나는 솔로지옥’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세희는 예능 병아리 게스트들 속에서 부캐 ‘정숙’으로 등장, 청순한 비주얼로 멤버들의 격한 환영을 받으며 초반부터 시선을 사로잡았다. 공개된 촬영 현장 인증샷에서도 눈부신 미모로 눈길을 끌고 있는 이세희는 밝고 경쾌한 면모로 게임에 의욕적으로 임하며 다채로운 모습을 자랑했다. 특히 물 위에서 펼쳐진 부표 게임에서는 의외의 괴력으로 철벽수비와 올킬 방어로 야망 가득한 에이스로 등극해 반전 매력을 보이기도 했다. 식사 짝꿍 고르기에서 총 두 표를 받은 인기녀는 물론, 가장 많은 하트를 제출해 ‘메기녀’가 된 이세희. 제2회 노래 가사 토론회가 펼쳐진 가운데, 치열한 공방 속에서 그녀가 어떤 태도로 재미를 더할지 궁금증이 높아지는 동시에 다음 주 펼쳐질 최종 레이스에서 보일 활약에도 더욱 기대가 쏠리고 있다. 한편, 이세희는 오는 18일(일) 오후 6시 15분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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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런닝맨] ‘2023 런닝투어 프로젝트’ 돌입 첫 주자는 ‘송지효의 디톡스 투어’“잠 잤는데 또 자야 돼?”, 본격 송지효만 힐링하는 낮잠 지옥의 정체 사진 : SBS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4일(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2023 런닝투어 프로젝트’의 서막이 열린다. 멤버들이 직접 설계해 여행을 떠나는 장기 프로젝트 ‘2023 런닝투어 프로젝트’의 첫 주자는 배우 송지효다. 앞서 송지효는 예고편을 통해 “자연과 하나가 되는 시간을 가지자”, “네트워크와 단절이 되자”라며 ‘디톡스 투어’를 제안했고, 이에 시청자들은 ‘본격 송지효만 힐링하는 투어’, ‘런닝맨과 상극인 여행’, ‘디톡스 투어에 함께 하고 싶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는데 산 넘고 물 건너야 도착할 수 있는 ‘비수구미 마을’ 여행기가 4일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디톡스 투어’답게 도착과 동시에 핸드폰을 반납하고 오전 10시부터 낮잠 자는 일정이 이어지자 유재석은 “잠을 자고 왔는데 또 자야 되냐!”라며 노가리 타임을 가지는가 하면, 김종국은 “핸드폰 없으니 할 게 없다!”라며 금단 현상을 보였다. 또 한 멤버는 “피곤해야 잠이 와”라며 운동 삼매경에 빠지는 등 오합지졸 모습을 보였다. 이어 낮잠 지옥에서 탈출을 희망하는 멤버들이 속출하며 송지효의 ‘디톡스 투어’가 계획대로 이어질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이날은 다음 여행 주자를 정할 송지효의 ‘데스노트’가 존재해 새로운 권력자로 등극할 예정이다. 오지 마을에서 펼쳐지는 송지효의 ‘디톡스 투어’는 어떤 모습일지 4일 일요일 오후 6시 15분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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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낭만닥터 김사부3] 안효섭-이성경-김민재-이신영, 건물 붕괴 현장 도착 ‘아비규환’‘낭만닥터 김사부3’ 건물 붕괴 현장에서 의료 활동을 펼친다. 사진 제공 = SBS ‘낭만닥터 김사부3’ (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 = SBS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극본 강은경, 임혜민/연출 유인식, 강보승/제작 삼화네트웍스, 스튜디오S) 측은 9회 방송을 앞두고, 재난의료지원팀(DAMT)으로 출동한 서우진(안효섭 분)-차은재(이성경 분)-박은탁(김민재 분)-장동화(이신영 분)의 긴박한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9회에서는 건물 붕괴 사고로 소방비상대응 2단계가 발령되고, 거점병원이 된 돌담병원의 모습이 그려진다. 재난 사고를 맞게 된 돌담져스의 모습이 긴장감 넘치게 그려질 예정이다. 생사가 오가는 현장에서 한 생명이라도 더 살리기 위해 노력하는 돌담져스와 그들의 손길을 기다리는 환자들의 이야기에 관심이 집중된다. 공개된 사진 속 건물 붕괴 장소에 도착한 서우진과 차은재는 눈 앞에 펼쳐진 참담한 현장을 바라보고 있다. 처참하게 무너진 건물과 다친 채 빠져나온 사람들의 모습도 보인다. 한쪽에서는 구급대원들이 구조를 진행 중인, 그야말로 아비규환의 상황. 급하게 현장에 온 듯 사복을 입고 있는 서우진, 차은재는 빠르게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 박은탁, 장동화도 신속하게 합류해 눈길을 끈다. 혼잡한 현장 속에서 돌담져스 4인은 침착하게 환자들의 상태를 살피고 있다. 현장에는 뿌연 먼지와 콘크리트 잔해들이 가득하고, 그 속에서 고통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속출한다. 아직 건물에 매몰돼 빠져나오지 못한 사람들도 있는 상황. 심각한 돌담져스의 표정이 예상보다 큰 사고를 짐작하게 해 긴장감을 드리운다. 건물 붕괴 사고 에피소드는 방송 전부터 실제 현장을 방불케하는 예고 영상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제작진은 “건물 붕괴 현장을 구현하기 위해 장소 선정부터 촬영, 세트까지 현장감을 살리는데 많은 신경을 썼다. 이제는 돌담병원 의료진 그 자체가 된 배우들도 상황에 몰입한 치열한 연기를 펼쳤다”라며, “한 생명이라도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돌담져스의 활약과 긴장감을 안길 9회 방송을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SBS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 9회는 5월 26일(금) 밤 10시 방송되며, 10회는 27일(토) 밤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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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속 빈 강정 꼴인 김동연 지사의 전세 사기 피해 대책” 논평 발표(국민문화신문=구명석 기자)경기도의회 국민의 힘이 16일, “속 빈 강정 꼴인 김동연 지사의 전세 사기 피해 대책”에 대해 논평을 발표했다. 다음은 논평 전문이다. 김동연 지사가 지난 11일 뒤늦은 전세 사기 피해 대책을 내놨다. 마치 구원투수인 마냥 지사 본인이 직접 등판해 요란법석 하게 기자회견까지 열었지만 정작 내용물은 마치 쥐 한 마리에 불과한 꼴이니, 그야말로 ‘태산명동(泰山鳴動)에 서일필(鼠一匹)’이다. 김동연 지사는 지난 2일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전세 사기 문제에 있어 경기도 특색에 맞는 ‘테일러 메이드’ 된 정책을 준비 중”이라고 자신했다. 그렇게 내놓은 정책이 결국 정부와 국회를 향한 건의와 촉구뿐이니, 일말의 희망을 안고 경기도의 발표를 기다렸던 전세 피해 도민들의 허탈함만 키운 격이다. 임차인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보험 가입 100% 의무화를 위한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건의, 다주택 보유 임대인의 주택임대사업자 등록을 의무화하는 ‘민간임대주택특별법’ 개정건의, 전세 사기 피해자 대상 확대 건의, 최우선 변제 보증금 상한 규제 폐지 내용의 ‘주택임대차보호법 시행령’ 개정건의 등 온통 정부와 국회에 대한 건의와 요구니, 하나 마나 한 발표다. 전세 피해자 지원 대상 확대 등 건의 내용 상당수는 이미 그 필요성이 다양한 경로를 통해 여러 차례 제기된 것들임에도 “제가 경제부총리까지 하면서 부동산·경제 문제에 대해 비교적 많이 알고 있다”며 마치 새로운 묘수라도 꺼내든 마냥 콧대를 세운 김동연 지사는 한술 더 떠 지난 15일에는 국회를 찾아 ‘협조 요청’을 가장한 이미지 연출에 나섰다. 사실상의 ‘무대책’을 ‘대책’이라고 내놓은 의도가 정말 도민을 위함인지, 자기 PR을 위함인지 알 수가 없다. 그나마 자체적인 핵심 대책이라고 내놓은 ‘협동조합 설립 지원’도 정작 피해 도민들께는 구체적인 정보가 전달되지 않아 현장에 혼선만 부추겼고, 조합 내 갈등 발생 등에 따른 2차 피해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불안정한 정책이 아닐 수 없다. 김동연 지사는 ‘지방자치단체(지방정부)가 할 수 있는 역할은 제한적’이라는 핑계를 내세워 정부와 국회에 ‘촉구’를 가장한 ‘훈수’를 두며 내용 없는 ‘쇼’를 펼치기보다 차라리 피해 도민들을 직접 대면하는 일부터 선행했음이 바람직했을 것이다. 아울러 근접성이 떨어지는 경기도전세피해지원센터의 도내 확대 설치나 일회성 ‘생색내기’ 규모에 그치는 생계비·이주비 지원의 확대, 도내 피해지역(구리·화성)에는 정작 공급물량이 없다시피 한 매입임대주택 공급 계획의 실효성 확보 등 당장 경기도 차원에서 가능한 나름의 대책들이 조금이라도 더 실효적 지원으로 가 닿을 방안을 고심해 내놓았어야 한다. 지금 도민들에게 필요한 건 자기 알맹이는 없이 평론과 충고에만 열을 올리는 도지사가 아닌, 도민 삶과 맞닿은 지방자치단체장의 장으로서 비록 작은 정책이라도 도민 애환 요소요소에 실질적 온기를 더할 실효적인 도지사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늘 빈 수레만 요란한 김동연 지사의 도정 운영이 하루빨리 전환점을 찾기를 거듭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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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꽃선비 열애사> 이미도, 마지막 방송 앞두고 아쉬움 가득한 종영 인사 전해사진=제이와이드컴퍼니 ‘꽃선비 열애사’ 이미도가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SBS 월화드라마 ‘꽃선비 열애사’(극본 권음미, 김자현, 연출 김정민, 제작 ㈜아폴로픽쳐스, ㈜팬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S)에서 윤단오(신예은 분)의 유모로 이화원을 함께 꾸려 온 ‘나주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이미도가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아쉬움 가득한 종영 소감을 밝혔다. 이미도는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을 다 거치며 8개월 가까이 촬영을 진행했다. 그 덕에 이화원 식구들과 정말 한가족이 된 듯한 끈끈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는 지난 촬영에 대한 소회로 말문을 열었다. 이어 “너무 좋은 사람들과 함께해서 이제 마지막이라 생각하니 너무 아쉬울 뿐이다. 함께 촬영한 시간동안 너무 즐거웠던 이화원 식구들을 비롯해 스탭분들 모두 행복하길 바라고, 끝까지 시청해주신 시청자분들께도 감사하다”며 소감을 마쳤다. 오랜만에 돌아온 퓨전 사극으로 노련함과 유쾌함 선보이며 안방극장을 채운 이미도. 마지막까지 묵직한 활약을 선보일 그녀의 존재감과 열연에 기대가 모인다. 한편, SBS ‘꽃선비 열애사’ 마지막회는 오늘(16일) 밤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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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꽃선비 열애사]"3회 연속 동시간대 드라마 시청률 1위종영까지 단 2회! 막판 열기 후끈후끈 뜨겁다. 사진제공 = SBS ‘꽃선비 열애사’ (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 = SBS 월화드라마 ‘꽃선비 열애사’가 3회 연속 동시간대 드라마 시청률 1위를 차지한 가운데 막판까지 ‘열광할 수밖에 없는 이유’ 세 가지를 공개했다. SBS 월화드라마 ‘꽃선비 열애사’(극본 권음미, 김자현, 연출 김정민, 제작 ㈜아폴로픽쳐스, ㈜팬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S)는 ‘객주 이화원’의 주인 윤단오(신예은)와 폐세손 이설임이 공개된 강산(려운), 김시열(강훈), 정유하(정건주)가 얽히고설킨 사건들이 휘몰아치면서 극강의 몰입감을 선사하며 지난 14회, 15회, 16회가 연속으로 동시간대 드라마 시청률 1위를 기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무엇보다 ‘꽃선비 열애사’는 방송 직후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등극하는가 하면, 방송 때마다 폭풍처럼 쏟아지는 ‘실시간 톡’으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 이와 관련 파죽지세 상승세와 정주행 열풍을 가속 시키고 있는 ‘꽃선비 열애사’에 ‘막판까지 열광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세 가지로 분석해봤다. ‘막판까지 열광할 수밖에 없는 이유’ 1. 엔딩 맛집: 눈물-반전-충격-섬뜩, ‘강렬엔딩’ 총집합! ‘꽃선비 열애사’는 매회 뇌리에 콱 박히는 강렬한 엔딩으로 안방극장을 뒤흔들고 있다. 특히 본격적인 2막을 열어준 8회 윤단오와 강산의 ‘눈물 재회’ 엔딩은 십 수 년 전 궁을 탈주한 폐세손 이설이 강산이었으며 강산을 살려준 어린 소녀가 윤단오였다는 인연이 드러나 두 사람의 운명을 강조, 설렘을 안겼다. 더불어 10회에서는 베일에 싸여있던 파수꾼이 김시열이었음이 밝혀졌고, 김시열은 평소와는 180도 다르게 “주군을 뵈옵니다”라며 예를 갖춰 반전을 일으켰다. 또한 12회에서 강산은 목인회 수장이었던 정유하가 자신의 이름으로 옥좌에 오르려는 숨겨진 형제임을 알게 된 데 이어, 두 사람이 충격적인 맞대면을 하는 엔딩이 그려져 긴장감을 상승시켰다. 그리고 15회 엔딩에서는 강산이 쏜 화살에 쓰러졌던 이창(현우)이 마지막에 갑자기 눈을 번쩍 뜨는 모습으로 섬뜩함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이는 16회에서 이창의 잔인한 폭주로 이어지며 귀추를 주목케 했다. ‘막판까지 열광할 수밖에 없는 이유’ 2. 반전 캐릭터: 극 초반과 극 후반의 반전! 입체적 캐릭터! ‘꽃선비 열애사’가 마지막으로 갈수록 더욱 탄력을 받는 이유 중 하나는 변화무쌍한 ‘반전’을 일으킨 ‘입체적 캐릭터’에 있다. 극 초반 ‘상큼 발칙’ 그 자체였던 윤단오는 강산을 점차 마음에 품으면서 불안감에 휩싸이는 여린 면모를 드러냈고, 강산의 대의를 지지하며 ‘내유외강’의 진면목을 선보이고 있다. 극 초반 ‘차도남’의 정석을 보여줬던 강산은 폐세손 이설임을 고백한 이유 ‘츤데레’ 대신 ‘찐 사랑꾼’ 다운 직진 행보로 놀라움을 이끌었다. ‘조선의 한량’으로 초반에 등장한 김시열은 파수꾼임이 밝혀지고 나서는 쓸쓸한 운명에 좌절하는 고독한 매력을 뿜어냈다. 마지막으로 정유하는 항상 친절하고 부드러운 ‘스윗 가이’에서 세상을 바꾸는데 앞장서는 ‘야심가’로 변신해 반전을 펼쳐냈다. ‘막판까지 열광할 수밖에 없는 이유’ 3. 명대사 향연: 단단한 결의와 애틋한 로맨스의 극대화! ‘꽃선비 열애사’는 마음에 꽂히는 명대사들의 향연으로 공감을 유발했다. ‘미스터리 밀착 로맨스’답게 단단한 결의와 애틋한 로맨스를 극대화하는 대사들이 안방극장에 감동과 설렘을 전달한 것. 먼저 11회에서 윤단오는 강산에게 “제가 함께 있겠습니다. 오라버니 곁에”라며 사랑 앞에서도 주체적인 당당함을 드러내 시청자들에게 큰 지지를 받았다. 이어 지난 12회에서 강산은 윤단오에게 대의를 알리며 “내가 죽기보다 두려운 게 뭔지 알아? 또다시, 내 사람을 잃는 거”라고 말해 심쿵함을 터트렸다. 욱이 지난 13회에서 김시열이 윤홍주(조혜주)에게 했던 “나는 다른 사람일지 모르지만 내 마음만은 한 치의 거짓도 없는 진심이오. 낭자를 연모하오”라는 절절한 고백은 가슴 아픈 로맨스의 절정을 표현했다. 그런가 하면 지난 16회에서 정유하는 내금위장과 의금부가 몰려와 체포당할 위기에서 자신을 이설이라고 하며 강산에게 “꼭 살아. 후일을 위해선 니가 사는 게 맞아”라면서 희생을 감수하고라도 옳은 길을 가겠다는 의미심장한 뜻을 전해 강인한 결연함을 입증했다. 제작진은 “종영을 향해 달려가는 ‘꽃선비 열애사’에 힘을 불어 넣어주시는 시청자분들의 뜨거운 관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진정한 ‘옥좌 전쟁’ 그 치열한 현장이 오는 15일(월), 16일(화)에 방송된다. 단 2회 남은 ‘꽃선비 열애사’의 마지막은 과연 어떻게 끝을 맺을지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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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판도라 : 조작된 낙원> 이상윤, 마지막까지 꽉 채운 활약이상윤이 마지막까지 ‘판도라 : 조작된 낙원’을 꽉 채웠다. 사진=tvN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tvN 토일드라마 ‘판도라 : 조작된 낙원’(크리에이터 김순옥, 연출 최영훈, 극본 현지민,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초록뱀미디어)에서 ‘표재현’ 역을 맡아 선과 악의 두 얼굴을 오가는 야누스 면모로 작품을 이끌어갔던 배우 이상윤이 최종회까지 존재감을 빛낸 가운데 종영소감으로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먼저 이상윤은 “최영훈 감독님을 비롯해 전 작품인 SBS ‘원 더 우먼’ 팀들과 다시 뭉쳐 함께 작업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고, 크리에이터로 참여해주신 김순옥 작가님, 현지민 작가님의 대본으로 연기할 기회가 주어져서 행복했다”고 작품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더불어 “좋은 연기자들을 만나 현장에서 항상 즐겁게 호흡을 맞추고 함께 만들어가는 분위기 덕분에 좋은 추억이 많이 쌓인 작품이라 촬영도 마치고, 종영까지 하니 시원섭섭한 마음이 크다”며 함께한 동료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끝으로 “앞서 기존에 연기했던 작품들에서 보여주지 않았던 캐릭터의 다양한 모습들을 보여줄 수 있는 소중하고 뜻 깊은 시간이었고, 연기 인생에 의미 있는 작품으로 남을 것 같다”고 소회를 털어놓는 동시에 “그동안 시청해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하고, 여러분들께도 기억에 남는 작품이 됐으면 좋겠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번 작품을 통해 새로운 캐릭터 변신에 완벽하게 성공, 극중 반전의 중심에 선 인물로 매 회 ‘표재현’이 가진 다채로운 모습들을 입체적으로 그려냈던 이상윤. 어제(30일) 방송된 마지막 회에서도 몰입도를 높이는 열연을 펼치는 것은 물론, 표재현의 최후와 에필로그 엔딩까지 완벽하게 장식하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낸 그가 앞으로 또 어떤 작품으로 찾아올지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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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꽃선비 열애사 신예은-려운,"눈꽃 첫 키스 후 더 애틋해졌다.SBS 월화드라마 꽃선비 열애사. 사진 제공= SBS 꽃선비 열애사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SBS 월화드라마 ‘꽃선비 열애사’(극본 권음미, 김자현, 연출 김정민, 제작 ㈜아폴로픽쳐스, ㈜팬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S)는 살랑살랑 부는 봄바람과 딱 어울리는 싱그러운 청춘 로맨스와 암투와 갈등, 비책과 묘책이 난무하는 정치 활극이 환상적으로 어우러진 ‘미스터리 밀착 로맨스’이다. 무엇보다 중반을 넘어선 ‘꽃선비 열애사’는 사라진 폐세손 이설을 찾아 없애려는 조선의 왕 이창(현우)과 자신이 이설임을 드러내고 대의를 행하려는 강산, 이설로 속여 왕위에 오르려는 정유하(정건주)의 삼각 구도가 쫀쫀한 긴장감을 일으키며 흥미로움을 배가시키고 있다. 특히 지난 11회에서는 이창이 내금위장 김환(주석태)에게 이설을 찾기 위해 윤단오(신예은)를 죽이라는 명령을 내렸고, 이를 눈치 챈 강산(려운)이 파수꾼 김시열(강훈)과 짜고 윤단오를 구한 뒤 마음을 고백하며 첫 키스를 선사해 안방극장을 설렘으로 물들였다. 이와 관련 25일(오늘) 방송될 12회에서는 신예은과 려운이 활쏘기 연습생과 교관으로 변신을 꾀한 ‘목표는 최종병기’ 현장이 포착돼 시선을 강탈한다. 극 중 윤단오를 불러낸 강산이 활을 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해주는 장면. 윤단오는 웃음기를 싹 뺀 진지한 얼굴로 결연하게 활시위를 당기고, 강산은 윤단오의 자세를 꼼꼼히 살펴보며 깐깐하게 지도해나간다. 윤단오는 철저한 강산의 교육에 차츰 실력이 나아지자 해맑은 미소를 지어 보이고 강산은 자신도 모르게 윤단오의 머리를 쓰다듬어주며 다정함을 드러내는 것. 더욱 끈끈해진 두 사람이 이창이 이화원을 주목하고 있는 지금의 판세를 뒤엎고 대의와 사랑,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그런가 하면 신예은과 려운의 ‘활쏘기 특별 훈련’ 장면은 ‘웃음 버튼’이 연속적으로 눌리는 화기애애한 현장에서 진행됐다. 려운은 신예은에게 활을 잡는 동작부터 활시위를 당기는 동작까지 차분하게 설명하며 훈훈함을 안겼고, 신예은은 빠르게 습득하며 연신 멋진 포즈를 완성해 현장의 박수 세례를 일으켰다. 이에 신예은은 발랄한 웃음으로 고마움을 표했고, 려운은 내심 뿌듯해하며 응원을 보내 유쾌한 분위기가 형성됐다. 제작진은 “신예은과 려운은 씩씩한 활쏘기 장면임에도 불구하고 먹먹한 애틋함을 담아내는 섬세한 연기로 극의 감정선을 최대치로 끌어올렸다”라며 “첫 키스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윤단오와 강산이 함께 대의를 꿈꾸며 단단한 커플로 거듭날 수 있을지, 평탄치 않은 길을 가기에 더욱 응원해주고 싶은 ‘강단 커플’의 운명을 함께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SBS 월화드라마 ‘꽃선비 열애사’ 12회는 4월 25일(오늘)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