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차종 작년 12월보다 할인 늘어…최대 30% 인하1천만원짜리 여행권 등장…수입차 장기 무이자 할부 (서울=연합뉴스) 심재훈 기자 = 역대 최대 규모의 자동차판 '코리아 그랜드세일'이 시작됐다.국내 완성차 및 수입차 업계가 개별소비세 인하 연장에다 지난 1월 판매 부진을 만회하려고 2월에 대규모 할인까지 제공하면서 파격 세일 카드를 내놨기 때문이다.이번 달에 차량을 사면 100만원이 넘는 LG 트롬 스타일러에다 1천만원 짜리 최고급 크루즈여행 상품권까지 등장하는 등 각종 지원을 모두 합치면 평달보다 최대 30% 싸게 살 수 있다...
(서울=연합뉴스) 이 율 기자 = 중국 경제 장기 고성장의 주된 동력이었던 인구보너스 효과가 올해부터 가파르게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이에 따라 작년 25년만에 '바오치(保七)'에 실패한 중국의 성장둔화가 더욱 가속화돼 한국 등 주변국들이 타격을 입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생산가능인구의 경우, 중국은 2014년부터 줄어들기 시작했고 한국은 내년부터 감소한다. 이는 한국 경제성장에 적지 않은 걸림돌로 작용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 중국 인구보너스 효과 올해부터 가파르게 소멸4일 중국 ...
발사장내 수평작업건물 주변 차량 움직임 증가…발사대는 아직 움직임 없어(워싱턴=연합뉴스) 노효동 특파원 = 북한이 '위성'을 발사하겠다고 사전 예고한 대로 실제 준비활동에 착수한 것으로 보인다. 북한전문 웹사이트인 '38노스'는 3일(현지시각) 최근 위성사진을 판독한 결과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을 이용하는 데 사용하는 서해 동창리 로켓발사장이 지난 2012년 12월12일 '은하 3호'를 발사했을 때와 비슷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38노스는 지난 1일(현지시간) 촬영한 ...
민주 집계 힐러리 49.8% vs 샌더스 49.6%, 미 언론 "힐러리가 승자" 선언 (디모인美 아이오와주=연합뉴스) 신지홍 심인성 특파원 = 미국 대선 첫 관문인 1일(현지시간) 아이오와 민주당 코커스(당원대회)에서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최종 승리를 거뒀다고 민주당이 2일 공식으로 발표했다.민주당은 전날 주내 99개 카운티 1천683개 기초선거구에서 실시된 코커스의 최종 개표 결과, 클린턴 전 장관은 49.8%, 버니 샌더스(버몬트) 상원의원은 49.6%의 득표율을 각각 기록했다고 '아이오와 코커스 결과 집계 웹사이트'를...
연합뉴스 자료사진음식점·사무소 더하면 전체 30% 용도 바뀌어건축물 연면적 63빌딩 346개만큼 늘어…마천루는 부산 (세종=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지난해 건축물 10동 가운데 3동의 '용도'가 음식점·다가구주택·사무소로 바뀌었다.3일 국토교통부의 2015년 건축물 현황 통계를 보면 용도변경을 허가받거나 신고한 건축물 가운데 31.6%(1만1천250건)의 바뀐 용도가 일반음식점·다가구주택·사무소였다.특히 다가구주택으로 용도를 바꾼 경우는 10.0%(3천556건)로 2014년보다 2.1%포인트 높아져 사무소(9.2%·3천276건)를...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장현구 특파원 = 신생아의 소두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지카 바이러스의 미국 내 첫 감염 전파 사례가 나왔다고 미국 언론이 2일(현지시간) 전했다.미국 텍사스 주 댈러스 카운티 보건국은 지카 바이러스 확산 국가인 베네수엘라를 다녀온 방문객과 성관계한 한 환자가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됐다고 이날 발표했다. 감염자의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다.댈러스 카운티 보건국의 요청으로 역학 조사를 벌여 확진 판정을 내린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지카 바이러스를 전파하는 모기가 아닌 성 접촉으로 감염된 사례를 확인했다...
北 미사일 발사 예고에 조태용 안보실 1차장 정부 공식입장 발표"北 미사일 발사계획 즉각 철회해야…확고한 대비태세 유지할 것""미사일 발사는 국제사회 정면도전이자 명백한 안보리 결의 위반" (서울=연합뉴스) 정윤섭 기자 = 정부는 3일 "만약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강행할 경우 이는 한반도는 물론 이 지역과 전 세계의 평화와 안보에 대한 중대한 위협으로 국제사회로부터 혹독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임을 엄중경고한다"고 밝혔다.조태용 국가안보실 1차장은 이날 청와대에서 북한의 미사일 발사 예고와 관련한 정부의 공식입장을 발표했다.조...
(멕시코시티=연합뉴스) 국기헌 특파원 = 멕시코 남부 게네로 주에서 10대 청소년의 성년 기념 파티에 참석한 11명이 총격으로 숨졌다고 중남미 뉴스네트워크인 텔레수르와 외신들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엑토르 아스투디요 게레로 주지사는 지난달 29일 멕시코 남부 게네로 주 쿤단시토의 한 성년 기념 파티장에서 사건이 일어났다고 밝혔다. 쿤단시토는 마약 관련 범죄가 자주 일어나는 곳이다. 아스투디요 주지사는 "15번째 생일 파티장에서 문제가 발생했고 우리가 확보한 정보에 의하면 11명이 숨졌다는 사실뿐"이라고 ...
긴급 재난 사태 때 골든 타임 확보를 위한 국민 참여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하는 모습(연합뉴스 DB)국무회의, 도로교통법 시행령 개정령안 심의·의결승합차 5만→7만, 이륜차 3만→4만원으로 올려 (서울=연합뉴스) 이한승 기자 = 소방차와 구급차에 양보를 하지 않다가 적발될 경우 부과되는 범칙금과 과태료가 인상된다. 정부는 2일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도로교통법 시행령 개정령안을 심의·의결한다.개정령안은 소방차와 구급차가 접근할 때 가장자리로 피하거나 일시정지를 하지 않는 운전자...
연합뉴스 자료사진주택마련비용이 70%…예비신부 결혼비용 1억 돌파 (서울=연합뉴스) 고유선 기자 = 신혼부부가 결혼할 때 쓰는 돈이 평균 2억7천만원으로 1년 사이 4천만원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1일 웨딩컨설팅 듀오웨드는 최근 2년 안에 결혼한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2016 결혼비용 실태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신혼부부의 평균 결혼 비용은 약 2억7천4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조사 당시보다 3천622만원(15.2%) 늘었다. 결혼자금을 용도별로 보면 주택에 드는 비용...
연합뉴스TV 제공국방부 "사드와 L-SAM 중첩하면 안보에 도움" 효용론 제기부정확한 정보엔 '침묵 모드'…혼란 부추긴다는 지적도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달 13일 대국민 신년 담화 및 기자회견을 통해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사드)에 대해 언급한 이후 국방부 당국자들이 잇따라 '사드 효용성'을 거론함에 따라 정부의 '3NO' 원칙이 퇴조하는 양상이다.3NO(No Request, No Consultation, No Decision)는 지난해 3월 사드의 한반도 배치 문제가 일각에서 제기되고 중국이 반대 ...
연합뉴스 자료사진1월 서울 주택 준전세 일평균 거래량 전년 대비 46%↑전세금 인상분 월세로 돌려 재계약…전체 월세비중도 45% 넘어 (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저금리로 인한 전세난이 심화되면서 주택 임대차 시장에 준전세 거래가 급증하고 있다. 지난달 서울지역 주택 전월세 거래가 작년 1월에 비해 감소한 가운데서도 준전세 거래량은 전년 동월대비 4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준전세는 보증금이 월세의 240배를 초과하는 형태로 월세는 적고 보증금이 많은 경우다.경제 본문배너1일 부동산114와 서울시가 운영하는 서울부동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