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7공군사령부 방문한 이순진 합참의장(서울=연합뉴스) 이순진 합참의장이 11일 오전 경기도 오산에 있는 미 7공군사령부를 방문, 현장지도를 하고 있다. 이 의장은 장병들에게 "굳건한 한미동맹을 토대로 연합작전수행능력의 지속적인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2016.1.11 합동참모본부 제공 photo@yna.co.kr이순진 합참의장과 공군작전사령부 방문…한미 연합방위태세 점검이순진 의장 "北 핵실험 이어 추가 기습도발 가능성" 경고 (서울=연합뉴스) 이영재 박보람 기자 = 커티스 스캐퍼로티 한미연...
전체 근로자 체불임금 현황(CG)연합뉴스TV 제공소액체당금 제도 시행 6개월…'이행권고결정' 해석 놓고 판결 혼선 (서울=연합뉴스) 방현덕 기자 = A씨는 최근 전 고용주를 상대로 밀린 월급을 달라는 두 번째 소송을 냈다. 소송에서 이기면 정부가 업주 대신 체불임금 일부를 지급하는 '소액체당금 제도'를 알게 돼서다. A씨가 승소 판결문을 근로복지공단에 내자 못 받은 돈 160만원이 통장으로 바로 들어왔다. 그는 과거에도 같은 소송을 내 간이 판결인 '이행권고결정'을 받았지만 업주는 따르지 않았다.역시 이행권고결정을 받고도 전 직장에...
중국 내 100여개 북한식당·노동자 송출 등 외화벌이 사업제한"중국 민심 고려해 방사능 환경오염 책임 추궁 포함한 단독제재안 마련중" (상하이=연합뉴스) 정주호 특파원 = 중국이 '수소폭탄 핵실험을 강행했다'고 주장한 북한에 대해 대(對) 중국 투자 제한, 방사능 환경오염 책임 추궁이라는 새로운 단독 제재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북중관계에 정통한 한 소식통에 따르면 중국 당국은 북한의 중국내 식당 운영, 북한노동자 송출 등 대중(對中) 투자사업의 목줄을 죄고 접경지역 환경조사를 엄격히 실시해 북한에 책임을 추궁하는...
(서울=연합뉴스) 오예진 기자 = 새해 결혼상대를 찾는데 가장 큰 장애요소로 남성은 짝사랑에 대한 집착을, 여성은 조건에 대한 집착을 가장 많이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는 동종기업인 온리유와 지난 4∼9일 전국 미혼 남녀 51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남성의 29.0%는 '짝사랑 상대를 모델로 삼아서' 결혼상대 찾기가 어렵다고 응답했다고 10일 밝혔다. 그 다음은 '이상형은 나를 싫어해서'(22.4%), '결단력 부족'(20.1%), '특정 조건이 과도하게 까다로워서'(13.1%) 라는 응답 순이었다. ...
연합뉴스TV 제공국세청 '간소화서비스'에서 조회 안되는 서류도 챙겨야연 근로소득 500만원 이하 부양가족도 인적공제 (세종=연합뉴스) 김동호 기자 = '13월의 보너스'로 불리는 연말정산 시즌이 돌아왔다. 10일 국세청에 따르면 오는 15일 홈택스(www.hometax.go.kr) 홈페이지에서 '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가 개시되는 것을 기점으로 근로소득자 1천600만명의 연말정산 절차가 본격 시작된다.연말정산을 통해 더 냈던 세금을 돌려받는 직장인이 많지만, 덜 냈던 만큼 추가로 내는 사례가 생길 수도 있으므로 각종 증빙서류를...
핵미사일 탑재 'B-52' 폭격기 한반도 전개(평택=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미국의 공중 전략 무기인 B-52 장거리 폭격기가 10일 오후 우리 공군의 F-15K, 미군의 F-16과 함께 경기 오산공군기지 상공을 비행하고 있다. 한미 양국은 북한의 4차 핵실험에 대응해 B-52를 비롯해 핵잠수함, F-22 스텔스 전투기 등 강력한 파괴력을 가진 미군의 전략무기를 한반도에 전개하기로 했다. 이번에 전개한 B-52는 최대 27t의 폭탄을 싣고 6천400㎞ 이상의 거리를 날아가 폭격한 후 돌아올 수 있는 장거리 폭격기...
현역의원·도전자·지방의원 탈당해? 말아? 언제 해?"민심 청취" 명분…속내는 당선가능성 등 정치적 수지 타산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총선을 앞둔 광주·전남 정치권이 입시철을 무색하게 하는 '눈치작전'으로 뜨겁다.야권분열 상황에 국회의원, 출마예정자, 지방의원, 당직자까지 정치권에 발을 담근 사람이라면 예외 없이 더불어민주당 탈당과 신당참여 여부, 거취결정 시기를 놓고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 정치인생이 걸린 '본시험'을 앞둔 현역 의원, 출마자들의 고민이 가장 깊다. 더민주와 신당세력을 저울 위에 올렸다. ...
백두산 천지연 연합뉴스 자료사진(서울=연합뉴스) 김영만 기자 = 북한이 지난 6일 단행한 '수소탄' 실험 탓에 양강도 주민들이 백두산 화산 폭발 등 자연재해 가능성을 크게 우려하고 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8일 보도했다.양강도 대홍단군의 한 소식통은 RFA에 "이번 수소탄 실험의 충격으로 백두산 천지와 삼지연 호수의 물이 심하게 출렁거렸다는 소식이 주민들 사이에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며 "이 때문에 대홍단군 주민들은 휴화산 상태인 백두산이 분출하지 않을까 공포에 떨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TV 제공다음 달 의장국, 우루과이→베네수엘라 교체…"활발한 물밑교섭"(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북한의 4차 핵실험에 대응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추가 대북제재 결의 마련에 들어간 상황에서 정부가 이달 중 결의 채택을 위해 외교력을 집중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대북제재 수위를 결정하는 '키'를 쥔 중국의 명절 연휴가 다음 달 초 시작되는 데다, 한 달 단위로 바뀌는 안보리 의장국도 변수라는 점에서다.외교가에서는 현재 우루과이가 맡은 안보리 의장국이 2월에는 베네수엘라로 바뀐다는 데 주목하는 시각이 있다. ...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세월호 1주기 집회에 참가했다가 기소된 대학생이 벌금형의 선고유예를 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26단독 김주완 판사는 일반교통방해 혐의로 기소된 김모(22·여)씨에게 벌금 100만원형의 선고를 유예했다고 9일 밝혔다.선고유예란 가벼운 범죄를 처벌하지 않고 2년이 지나면 없던 일로 해주는 처분이다. 김 판사는 "피고인이 공소사실을 인정하고 향후 위법 소지가 있는 행위는 일절 하지 않겠다는 취지로 진술하는 점, 폭력을 행사하는 등의 과격한 행위는 전혀 하지 않은 단순 참가자인 점, ...
지난달 22일에 마다가스카르 소녀들에게 면생리대를 기부한 대청종합사회복지관 ‘한땀한땀 미싱봉사단’○ 대청종합사회복지관 ‘한땀한땀 미싱봉사단’,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에 직접 만든 친환경 면생리대 144개 기부○ 면생리대는 마다가스카르 일라피 지역의 성장기 소녀 100여명에게 성교육 및 위생교육과 함께 전달될 예정 밀알복지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대청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미경, www.daechung.or.kr)의 ‘한땀한땀 미싱봉사단’이 직접 만든 면생리대 144개를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에 기부했다. 마다가스카르의 소녀들은 ...
우리 은하서 가장 크고 밝은 '에타별' 쌍둥이들 나와 (서울=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우리 은하계 밖 외부 은하들에서 초거대 항성 5개가 발견됐다.AP통신 등에 따르면 루바브 칸 미 항공우주국(NASA) 고다드 우주비행센터 연구원은 6일(현지시간) 미국 천문학회 연례 회의에서 "다섯 개의 '쌍둥이 에타별들'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에타별이란 우리 은하계 용골(龍骨)자리에 있는 '에타 카리나에'란 별을 일컫는 것으로, 두 별이 하나의 별처럼 보이는 쌍성이다. 태양보다 500만 배 밝은 에타별은 1840년대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