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천939명은 위험군…GOP 대대에 B·C급 관심병사 근무장교·부사관 '관심·위험군'도 각각 5.9%, 7%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 군 당국이 지난 6월 전체 병사를 대상으로 벌인 복무적응도 측정 인성검사에서 4만9천여명이 '관심'과 '위험'으로 식별됐다. 국방부가 10일 국회 법사위 소속 새누리당 이병석 의원에게 제출한 '군 인성검사 계급별 판정현황' 자료를 보면 전체 검사 대상 병사 35만9천59명 중 '관심'은 4만389명(11.2%), '위험'은 8천939명(2.4%)으로 나타났다. ...
국방부 청사 나서는 한민구 장관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한민구 국방부 장관이 10일 오전 합참 청사에서 열리는 긴급 주요지휘관 화상회의 참석을 위해 국방부 청사를 나서고 있다. 긴급 전군주요지휘관 화상회의 주관…"北 도발 단호 대응"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10일 "최근 일련의 군 기강 해이 사건들은 군의 명예를 떨어뜨리고 국민의 신뢰를 저버리는 행위로 철저한 반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 장관은 이날 합참 작전회의실에서 긴급 주요지휘관 화상회의를 주관하고, 최근...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자료사진) 유엔 북한인권결의 초안 회람…北인권 처음으로 사법심판대에 올린다 (유엔본부=연합뉴스) 이강원 특파원 = 유엔은 북한 인권문제와 관련해 사상 처음으로 북한 최고지도자 김정은 국방위원장 등 관련자를 국제 형사법정에 세우는 방안을 추진할 방침인 것으로 확인됐다. 유엔은 8일(현지시간) 북한 인권문제와 관련해 '김 위원장 등 북한 내 반(反) 인권행위 관련자를 국제형사재판소(ICC) 등에 회부한다'는 내용으로 유럽연합(EU)이 작성한 북한 인...
카카오, 검열논란 공식사과...'프라이버시 모드' 도입 (서울=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다음카카오는 8일 최근 불거진 검열 논란 이슈에 적절하게 대응하지 못해 죄송하다는 내용의 공식 사과문을 올리고, 카톡 이용자 정보보호를 위해 '프라이버시 모드'를 연내 도입한다고 밝혔다. 비밀대화·수신확인 메시지삭제 기능…'투명성 보고서' 정례 발표 (서울=연합뉴스) 고상민 기자 = 다음카카오가 이른바 '사이버 검열'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하고, 메신저 카카오톡(카톡)의 새로운 사생활 보호 기능 도입 방침을 밝히는 등 재...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내년 보육료 지급 중단 사태가 우려되는 가운데 박원순 서울시장이 서울 어린이집 보육료는 예정대로 지급할 방침임을 밝혔다. 박 시장은 8일 SBS 라디오 '한수진의 SBS 전망대'에 출연해 "유치원은 교육청이 관할하는데 교육청에서 너무 비용이 많이 들어 정부가 책임지라는 것이고 어린이집은 서울시가 관할하는 데 어렵지만 예산을 배치하고 있고 내년에도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그러나 무상보육 예산 분담과 관련해 중앙정부가 더 지원해야 한다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
검찰 압송된 유병언 '금고지기' 김혜경씨 검찰 압송되는 유병언 '금고지기' 김혜경씨 (인천=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숨진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측근이자 '금고지기'로 알려진 김혜경씨가 7일 오후 인천시 남구 인천지방검찰청으로 들어서기 전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2014.10.7 tomatoyoon@yna.co.kr 검찰 김씨 230억원대 횡령·배임 혐의 본격 조사 (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유병언(사망) 전 세모그룹 회장의 측근으로 미국에서 체포됐다가 강제추방된 김혜경(52·여) 한국제약 ...
(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초등학생에서 고등학생으로 올라갈수록 스마트폰 이용 시간은 크게 늘어나는 반면 독서량은 급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독서·논술 교육 기업인 한우리독서토론논술은 한글날을 앞두고 초·중·고교생 자녀를 둔 학부모 478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자녀가 하루에 1시간 이상 스마트폰을 사용한다는 응답이 초등 저학년에서는 12.1%에서 초등 고학년 40.7%, 중학생 74.2%, 고등학생 75.3%로 급증했다. 반면 1시간 ...
(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휴대전화 가입자 한명이 한달간 사용하는 평균 데이터양이 처음으로 2천메가바이트(MB)를 넘었다. 4일 미래창조과학부가 발표한 8월 이동전화 단말기별 트래픽 현황에 따르면 2G 피처폰부터 4G 스마트폰까지 휴대전화를 통한 전체 데이터 사용량은 10만8천807TB(테라바이트)로 나타났다. 이를 가입자 수로 나눈 가입자당 트래픽은 2천25MB로, 처음으로 2천MB를 돌파했다. 영화 한편을 내려받을 때 소진하는 용량이 약 800MB라는 점을 ...
고졸 취업 박람회가 인파로 북적이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정부, '고졸취업 활성화 방안' 발표 (세종=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고졸자가 공무원으로 채용되거나 공공기관·공기업에 들어갈 수 있는 직무와 직렬이 확대된다. 우수 중소·중견기업의 연봉, 복리후생, 구체적인 업무내용 등의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중소기업 통합정보망'이 구축된다. 교육부는 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관계 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고졸취업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방안...
일가족 살해한 범인(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1일 광주 서부경찰서에서 일가족 3명을 살해한 혐의로 검거된 30대 범인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범행 은폐하려 추가 범행 시도 드러나 (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일가족 3명을 살해한 30대에게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2일 여중생과 여중생의 어머니·외할머니를 살해한 혐의(살인)로 김모(34)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는 지난달 29일 오후 6∼9시 광주 서구 치평동 모 아파트에서 A...
대리기사 폭행 혐의 세월호가족대책위 영장실질심사(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대리기사와 행인들을 폭행한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상해))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김병권 전 세월호가족대책위원회 위원장, 김형기 전 수석부위원장, 한상철 전 대외협력분과 부위원장이 2일 오전 서울 신정동 남부지법에 구속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들어가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대리기사와 행인을 폭행한 혐의(공동상해)를 받고 있는 김병권 전 세월호가족대책위 위원장, 김형기...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구글플러스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안전행정부는 중앙부처, 자치단체, 공공기관이 제공하는 대국민 서비스 2만여 건을 한 곳에서 편리하게 조회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정부포털(www.korea.go.kr, 이하 정부포털)을 1일 개편했다. 정부포털은 '복지로'와 '민원24' 등 주요 공공기관 웹사이트에서 수집한 2만여 건의 서비스 정보를 16개 주제로 묶어 제공한다. 모바일에서도 같은 정보가 제공된다. 정부포털은 각 웹사이트 자료를 직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