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활동 장병언 화백…"안견 작품 연구하고 상상하고" 장병언 화백"조선 시대 화가인 안견이 금강산도를 그렸다면 어떻게 표현했을까 연구하고 생각하며 그렸습니다."최근 SBS 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에 나온 다양한 수묵화를 그린 장병언(36) 화백은 16일 대구 자택에서 연합뉴스 기자와 만나 이같이 말했다.장 화백은 이 드라마에 다른 작가 여러 명과 함께 그림 제작해 참여했다.그는 2015년 5월께 제작진에게서 드라마에 필요한 그림을 그려달라는 제의를 받았다. 제작진이 그의 솜씨를 높이 샀기 때문이다. ...
SBS TV 월화극 '피고인'의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다. 서울 지역에서는 시청률 25%를 넘어섰다. 1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 방송된 '피고인' 8회의 시청률은 전국 22.2%, 수도권 23.8%를 기록했다. 서울지역은 25.2%까지 올랐다. 경쟁작들은 조금씩 하락세다. MBC TV '역적'은 10.6%, KBS 2TV '화랑'은 7.7%로 13일보다 나란히 떨어졌다. '피고인'은 비극적이고 힘든 이야기임에도 시청률 상승세가 멈추지 않는다는 점에서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
KBS 2TV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35.4% 기록 '막장 드라마'의 길로 접어들어 질주하는 MBC TV 주말극 '불어라 미풍아'가 시청률 20%를 넘어섰다. 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밤 9시 방송된 '불어라 미풍아' 47회는 전국 21.6%, 수도권 22.4%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탈북자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불어라 미풍아'는 중반까지 시청률이 10%대 초반에 머물렀으나, 악녀 신애(임수향 분)의 막장 악행이 본격화하면서 상승세를 탔다. 그러나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 게 거짓인 신애의 악행이 두달째 임기...
배우 류수영(본명 어남선·38)과 배우 박하선(30)이 22일 백년가약을 맺었다. 류수영과 박하선은 이날 오후 4시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은 양가 가족과 지인만 초대한 가운데 비공개로 열렸다.하객으로는 배우 왕빛나, 윤유선, 이광수, 정웅인, 정유미, 조승우, 지진희 등이 참석해 두 사람의 웨딩마치를 지켜봤다.류수영과 박하선은 2013년 MBC 드라마 '투윅스'를 찍으면서 연인으로 발전했고, 2015년 3월 교제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두 사람은 2년여 열애 끝에 지난 6일 각자 SNS를 통해 결혼...
뭐든 잘하지만 그래도 역시 장혁은 액션이다. 장혁이 몸 바쳐 뛰어다니고 부딪히는 액션 스릴러 OCN 주말극 '보이스'가 눈을 뗄 수 없는 전개로 시청률 사냥에 나섰다. OCN은 지난 15일 밤 방송된 '보이스' 2회가 평균 3.3%, 순간 최고 4.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1회의 2.3%보다 1%포인트 뛰어오른 시청률은 이 드라마에 대한 시청자의 기대치를 반영한다. ◇'괴물 형사'로 돌아온 장혁 '보이스'의 초반 화제는 장혁이 끌어왔다. 강력계 '괴물 형사' 무진혁을 맡은 장혁은 범인을...
시사콩트 시발점…'소통' 콘셉트 유지하며 트렌드 따라 변신 강석(왼쪽)과 김혜영 (MBC 제공)화물차 운전자나 택시 기사들이 낮 시간대 졸음운전을 쫓는 데 껌보다 효과적이라고 입을 모으는 MBC표준FM(95.9㎒) '강석, 김혜영의 싱글벙글쇼'.1973년 6월 4일 시작돼 1987년부터 강석과 김혜영이 지금까지 단 하루도 빼놓지 않고 진행해온 '싱글벙글쇼'가 16일로 30주년을 맞았다. 그야말로 '살아있는 역사'다.30년을 개근한 강석과 김혜영은 2005년과 2007년에 각각 MBC 라디오국에서 20년 이상 진행한 DJ에게 주는 골...
종영을 한 회 앞둔 SBS TV 월화극 '낭만닥터 김사부'가 서울 시청률 30%를 넘어섰다.1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 방송된 '낭만닥터 김사부' 19회는 전국 26.7%, 수도권 28.6%를 기록했으며, 서울 지역에서는 30.1%로 30% 고지를 넘어섰다. 세 지역 모두 자체 최고 시청률로, 마지막을 앞두고 시청자의 관심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평일 드라마가 시청률 20%를 넘기는 게 하늘의 별을 따는 상황에서 '낭만닥터 김사부'는 홀로 독주를 하고 있다. 한석규에게 '2016 SBS 연기대상'을 안긴...
탈북자 출신 악녀 '박신애' 호연으로 시청률 견인 "안 그래도 저희끼리 농담했어요. 신애가 북한에 가면 총살 당하는 거 아니냐고. 북한에서도 우리 드라마를 즐겨 보신다니 더 긴장돼요. 신애가 남과 북에서 동시에 욕을 먹고 있네요."임수향(27)은 이렇게 말하며 깔깔 웃었다. MBC TV 주말극 '불어라 미풍아'의 시청률을 확 끌어올린 일등 공신 '박신애' 역을 맡아 호연을 펼치고 있는 그다. 지지부진하던 '불어라 미풍아'의 시청률이 최근 20% 턱밑(1일 전국 18.9%, 수도권 19.4%)까지 치고 올라온 데는 간이 배 밖으로 나...
"집에서도 잠을 잘 못 자는데 거기(득량도)에서는 불만 끄면 잘 잤어요. 정말 잘 쉬다 온 기분입니다." 신화의 에릭이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어촌편3'에 출연한 후기를 털어놓았다.지난 2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연합뉴스와 만난 에릭은 "평소 낚시를 좋아해 매운탕을 자주 끓여 먹곤 했다"면서도 "'삼시세끼'는 좋아하는 프로그램이지만 단독으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은 처음이라 고민도 많았다"고 밝혔다.최근 정규 13집 앨범 '13TH 언체인징 - 터치'(13TH UNCHANGING - TOUCH)를 발매하며 가수 활동을 ...
방송 3사, 30~31일 2016 연기대상 시상식에 관심 고조 KBS와 SBS는 행복해서, MBC는 초라해서 고민이다. 방송 3사가 연말 연기대상의 MC를 확정하고 베스트커플과 인기상 등 누리꾼 투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는 30일과 31일 밤 진행될 3사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의 영광은 누구에게 돌아갈까. ◇ KBS, 풍성했던 밥상에 행복한 고민KBS는 상을 줄 사람이 너무 많아 없던 상도 만들어내야 할 판이다. 그만큼 올 한 해 드라마국의 밥상이 풍성했다. '태양의 후예'의 송중기-송혜교를 필두로, '구르미 그...
역시 김은숙이다. tvN 금토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가 3회 만에 시청률 10%를 껑충 뛰어넘었다. tvN은 10일 전날 밤 8시 방송된 '도깨비' 3회가 평균 12.7%, 순간 최고 15.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3일 첫회에서 6.9%를 기록하며 tvN 드라마 첫방송 시청률 역대 1위로 출발했던 '도깨비'는 2회 8.3%에 이어 3회에서 10%를 돌파하며 파죽지세 달려나가고 있다. 특히 3회가 방송된 10일 저녁은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가결로 뉴스에 관심이 집중된 ...
SBS TV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가 방송 8회 만에 전국 시청률 20%를 넘었다. 3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방송된 '낭만닥터 김사부' 시청률은 전국 21.7%, 수도권 23.3%를 기록했다. 서울 지역 시청률은 25%에 육박했다. 지난 7일 전국 시청률 9.5%로 출발한 '낭만닥터 김사부'는 방송 5회 만에 15% 장벽을 넘더니 경쟁작들과 격차를 15% 포인트 이상 벌렸다.이요원과 유이, 진구가 호흡을 맞추는 MBC TV '불야성'의 전국 시청률은 6.2%로 집계됐고, 수애와 김영광 주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