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25일 사천시 삼천포수협에서 ‘패류독소 피해 방지 긴급대책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긴급대책회의는 최근 패류독소 발생해역이 확산되고 있어, 도와 시군 등 관계기관이 모여 피해방지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되었다.이날 회의에는 한경호 권한대행, 해양수산국장, 수산기술사업소장을 비롯해 창원시, 통영시, 사천시, 거제시, 고성군, 남해군 등 도와 시군 관계자들이 참석하였으며, 기관별로 패류독소 피해방지대책을 보고했다. 국립수산과학원의 조사 결과, 24일 현재 패류독소 검출지점은 도내 51개 지점 중 14개 지점에서 패류독소가 식품허...
수원시가 수원지역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와 국내외에서 활동한 수원 출신 독립운동가 113명을 발굴했다. 수원박물관은 23일 수원화성박물관에서 ‘경기도 독립운동 인물 발굴사업 결과 보고회’를 열고, 발굴 사업 결과를 알렸다. 수원박물관은 지난해 7월부터 수원시정연구원 수원학연구센터와 함께 수원 독립운동가를 발굴하고 관련 사적지 조사를 진행한 바 있다. 경기도가 사업비 전액을 지원했다. 수원박물관과 수원학연구센터는 국사편찬위원회, 국가보훈처, 국가기록원 등 독립운동 관련 자료를 소장한 기관에서 찾은 자료와 여러 증언 자료를 분석해 수...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경기 평택과 여주, 양주 산란계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H5형 항원이 검출된 것과 관련, “철저하게 할 수 있는 모든 대응을 다 해 달라”고 당부했다.남 지사는 19일 오전 도청 집무실에서 이재율 행정1부지사와 관계 실·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AI 관련 긴급 점검회의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남 지사는 특히 “모든 역량을 철저히 해서 AI가 추가로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해 달라. 예산 등 필요한 부분은 언제든지 지원하겠다”며 추가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재차 강조했다.한편, 경기도는 평택 인근 지역...
용인시는 지난 6일 기흥구의 한 주민센터에서 공무원에게 흉기를 휘두른 범인을 제압하고 공무원을 구조한 김주경 씨(47)에게 용감한 시민상을 수여했다고 16일 밝혔다.이날 양진철 용인시 제1부시장은 제1부시장실에서 정찬민 시장을 대신해 김씨에게 용감한 시민상을 수여했다.임대주택 지원을 신청하려고 사건 당일 구갈동 주민센터를 방문했던 김 씨는 정신장애 3급인 범인이 복지담당 공무원 A씨(34·여)에게 흉기를 휘두르자 위험을 무릅쓰고 범인을 제압해 A씨가 더 이상의 피해를 입지 않도록 구조했다.김 씨는 또 주위 공무원들과 함께 피습을 당...
용인시는 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 공사대금의 선금지급 비율을 최대 70%까지 확대하고 지급기한도 최대한 단축하는 등 재정을 신속히 집행키로 했다고 5일 밝혔다.이와 관련해 시는 공사계약 체결 후 불가피한 사유가 없을 경우 선금지급비율을 공사에 따라 최대한도인 70%까지 적용해 지급할 방침이다. 기존의 선금지급비율이 30~50%선이었던 것에 비하면 배 정도로 많은 금액을 사전에 지급하는 셈이다. 시는 또 선금 지급 기한을 청구 받은 날로부터 14일 이내에 하던 것을 3일 이내로, 대가 지급은 기존에 5일 이내에 하던 것을 청구일 ...
채인석 화성시장이 28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평창 동계올림픽에 출전했던 화성시청 소속 빙상팀 김선태 감독과 서이라 선수를 만나 선전을 축하했다. 채 시장은 이날 만남에서 “이번 올림픽에서 최선을 다해준 서이라 선수가 정말 자랑스럽다”며 축하인사를 건넸다. 또한 김 감독에게도 “국가대표 쇼트트랙 감독으로서 선수들을 잘 이끌어주셔서 고...
경기도가 지난해 5월부터 심혈을 기울이며 추진해 온 ‘경기도 맞춤형 일자리 빅데이터 분석모델’의 윤곽이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다.경기도는 28일 판교에서 시·군 일자리부서 관계관 및 공공기관, 일자리 상담사, 빅데이터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일자리 분석모델 중간보고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분석과정을 통해 도내 시군별 구인・구직현황 분석과 일자리 미스매치 등 정책자료는 물론 맞춤형 구인・구직 추천모델 개발, 구인업체 안정성 평가지표 등이 도출된다.이처럼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맞춤형 일자리 분석결...
성남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장병화)은 국가전자무역기반사업자인 ㈜한국무역정보통신(KTNET, 대표이사 한진현)과 2월13일, 상호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성남시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융․복합 마케팅과 수출활성화를 본격 추진한다. 이날 협약으로 성남산업진흥재단은 성남시 소재 중소•벤처기업의 해외진출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정책적 협력을 통해 ...
건립된 지 23년 지난 용인종합운동장을 공영터미널과 공공업무시설, 호텔, 주상복합건물 등의 복합단지로 개발해 용인 동부권역 발전의 허브로 육성한다는 계획이 나와 주목된다.용인도시공사는 8일 처인구청 대회의실에서 종합운동장 도시재생사업 용역결과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열고 마평동 704 일대 5만577㎡ 규모 용인종합운동장 부지를 이같은 방향으로 개발하는 구상을 제시했다.이는 김량장동 소재 기존 용인공용버스터미널이 낡고 비좁아 시민불편이 심한데다 삼가동 용인시민체육공원 건설로 활용도가 줄어든 노후 종합운동장의 용도전환 필요성이 제기된데 ...
용인시민 10명 중 6명은 10년 뒤에도 용인에서 살고 싶다고 했으며 2명은 ‘보통’이라고 답해 전반적으로 거주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10명 중 7명꼴로 아파트에, 2명꼴로 단독주택에 살고 있다고 했다. 57.4%의 시민이 자기 집에서 살고 있고, 세입자 중엔 월세 거주자가 전세 거주자를 추월한 것으로 집계됐다.시민들은 불만족스런 부분으로 44%가‘교통불편’을 꼽았고,‘편의시설 부족’(23.5%)이나 ‘열악한 교육환경’(9.6%), ‘주차시설 부족’(9.5%) 등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했다.용인시는 5일 이같은 내용의 ...
2월 4일 일요일 오후 프린스호텔에서 지역의 스리랑카 근로자들을 포함하여 관련 기업체 대표, 단체 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리랑카 독립 기념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인도양의 보석’이라고 불리는 스리랑카는 1948년 2월 4일 영국으로부터 독립했으며, 이번에 뜻 깊은 독립 70주년을 맞이하여 주한 스리랑카 대사관 주최로 스리랑카 근로자가 약 천 명 정도 거주하는 대구에서 독립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스리랑카 전통춤 공연, 한국의 태권도 축하 공연, 스리랑카 근로자 고용 기업인들에 대한 감사패 전달 등 양...
경기도가 ‘안전하고 편리한 출퇴근 길’을 만들기 위해 도입한 ‘2층 광역버스’가 올 상반기 포천, 양주 등까지 확대된다.28일 경기도에 의하면, 이번 확대도입에 따라 도내 2층 버스 운행대수는 기존 12개 시 30개 노선 93대에서 2018년도 상반기 14개시 41개 노선 143대로 늘어나게 될 전망이다.현재 도내에는 수원 15대, 성남 3대, 안산 6대, 남양주 13대, 파주 7대, 김포 21대, 용인 14대, 하남 6대, 시흥 2대, 고양 2대, 광주 2대, 화성 2대 등 12개 시에서 30개 노선 93대가 운행 중이다(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