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개최한 충무공 탄신 제475주년 행사 현장. 사진제공: 문화재청 문화재청 현충사관리소(소장 김재일)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476회 탄신일(4.28)을 맞이하여 충무공 이순신의 국난극복의 위업을 온 국민과 함께 기리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 제476주년 기념다례’를 오는 28일 오전 11시 현충사(충청남도 아산시)에서 거행한다. 이번 기념행사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충무공 후손들만 공식 초청하여 김현모 문화재청장 주재 아래 다례만 진행하는 행사로 축소하여 진행한다. 다례(茶...
숭실대학교 한국 기독교 박물관. (서울=국민문화신문) 정예원 기자= 숭실대학교 부속 ‘한국기독교박물관’은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동 숭실대학교 정문 우측에 위치하고 있다. 국보급 문화재를 포함한 약 1만 600여 점의 한민족 및 한국 기독교 관계 자료와 유물을 소장하고 있을 뿐 아니라, 고대 중국과 로마 시대의 유물을 다량 소장하고 있다. ‘한국기독교박물관’은 1층 한국기독교역사실과 2층 숭실역사실, 3층 근대화와 민족운동사실, 고고미술실 등의 전시실로 구성돼 있다. 시민과 학생들이 우리나라의 문화유산과 한국기독교...
서울 연세 대학교 언더우드 가옥 전경. 사진 제공: 연세대학교 (국민문화신문) 정예원 기자= 문화재청은 최초의 복음 선교사이자 한국 근대교육에 헌신한 언더우드 가문을 기리는 ‘언더우드가 기념관’을 문화재로 등록했다고 5일 밝혔다. 국가 등록 문화재 '언더우드 가옥'은 최초의 복음 선교사인 언더우드 목사의 아들이자 연희전문학교의 제3대 교장 원한경 박사가 1927년에 거주 목적으로 건립한 주택이다. 이 사택은 연희 교육과 기독교 선교의 요람이 되었다. 1974년 원한경 박사의 아들 원일한 박사가 이...
제 3기 현충사 문화유산 지킴이단. 사진 제공: 문화재청 문화재청 현충사관리소(소장 김재일)는 오는 3일 초‧중‧고등학교 청소년 102명과 함께 ‘현충사 문화유산 지킴이단’을 출범한다. 문화재청 현충사관리소(소장 김재일)는 이순신 장군의 나라 사랑 정신을 기리고 이충무공묘소의 위토와 현충사 중건의 역사적 의미를 널리 알리기 위하여 ‘현충사 문화유산 지킴이단’을 출범하였다. 2019년 처음 활동을 시작한 청소년 문화유산 지킴이들은 그동안 현충사와 이순신 장군, 임진왜란의 역사적 의미를 널리 알리기 ...
태조 이성계의 건원릉 봉분을 덮고 있는 억새를 자르는 모습. 사진 제공: 문화재청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나명하)는 오는 5일 한식(寒食)을 맞아, 구리 동구릉(사적) 내 태조 이성계의 건원릉(健元陵) 봉분을 덮고 있는 억새를 자르는 ‘청완 예초의’를 거행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람객 없이 진행될 예정이다. 대신, 이번에는 행사 현장을 영상으로 제작하여 4월 중 온라인(문화재청 유튜브 http://www.youtube.com/user/chluvu)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2020년 부활절 행사 사진. 사진 제공: 한국 교회 연합 (국민문화신문) 정예원 기자= 한국교회연합 송태섭 대표 회장은 4월 4일 다가오는 부활절을 맞이하여 2021년 부활절 메시지를 남겼다. 송태섭 대표 회장은 사망 권세 깨뜨리고 부활하신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평강이 온누리에 충만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송태섭 대표 회장은 부활절 메시지를 전했다. “주님이 십자가의 사망 권세를 깨치시고 부활하심으로 우리를 사망에서 생명의 길로 인도하신 날이다. 주님의 부활은 죄악이 만...
망우리 공원. (서울=국민문화신문) 정예원 기자= 서울 중랑구 망우리공원에는 수많은 기독교인들이 잠들어 있다. 최근, 서울의 대표적 공동묘지인 망우리공원을 테마로 망우리공원 속 기독교계 인물을 정리한 책이 출간됐다. 망우리공원에는 기독교인들의 무덤이 많은 편이다. 이들 가운데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유명인사들 이야기를 중심으로 김영식 작가는 3월 초 ‘망우리 언덕의 십자가’를 출간됐다. 최근 역사공원으로 새롭게 단장되고 있는 망우리 공원은 1933년부터 1973년까지 공동묘지로 사용됐다. 이곳...
캄보디아 크메르 석조문화유산의 보존과 복원. 사진제공 : 문화재청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지병목)는 캄보디아 크메르 석조문화유산의 보존과 복원』보고서를 발간하였다. 이 보고서는 대한민국과 캄보디아가 공동으로 수행한 크메르 석조문화유산 연구의 성과를 담은 것이다.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캄보디아 크메르 문화유산 중 보존 조치가 필요한 석조문화유산에 한국의 보존 기술을 적용하여 진단하였고, 공동 연구 기관인 캄보디아 앙코르보존소는 국립문화재연구소의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수리‧복원을 수행하였다. 그동안 국립문화재연...
숭의 여자 대학교 전경. (국민문화신문) 정예원 기자= 118년의 역사를 가진 숭의여자대학교는 기독교 정신에 입각한 사립 여자 전문대학교이다. 일제에 항거하며 각자의 위치에서 조국을 지킨 독립유공자들을 이곳, 숭의여대에서 만날 수 있다. 김경희, 최형록, 이효덕, 안정석, 구순화, 김온순 등의 독립유공자를 다수 배출한 숭의여자대학교는 1903년 평양에 개교한 조선 최초의 여학교이다. 과거 우리나라 여성들은 가부장권이 철저히 확립된 채 순종과 인내를 강요당하며 살아왔다. 여성들은 가사 노동이 중심이었...
칠백의총기념관 내부 모습. 사진제공 : 문화재청 문화재청 칠백의총관리소(소장 류시영)는 칠백의총기념관을 오는 3월 16일부터 개관한다. 신축 개관하는 칠백의총기념관은 임진왜란 당시 금산에서 싸운 칠백의사의 충절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건립되어 지난해 9월 준공식까지 마쳤으나 코로나19로 개관이 미뤄지다가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이번에 개관하게 되었다. 칠백의총기념관은 전체면적 2,442㎡, 지하 2층부터 지상 1층의 규모로, 유물 관리 수장고, 전시실, 4차원 입체(4D) 영상관, 학예연...
용인이씨 족보 용인시가 조선시대 사대부의 삶과 정신을 엿볼 수 있는 기획전을 마련했다.오는 17일부터 12월26일까지 용인시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는 돌에 새긴 사대부의 정신展이 바로 그 것. 전시는 용인이씨, 연안이씨, 한양조씨, 해주오씨, 우봉이씨 등 용인의 주요 사대부 가문을 소개하고 40여 점의 유물을 통해 사대부의 삶과 정신을 보여준다. 특히 전시에서는 이중인의 ‘묘표’, 조광조의 ‘신도비’, 오달제의 ‘대낭장비’, 이재의 ‘묘갈’등 지난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수집한 묘비의...
테헤란로의 전경. 사진 출처: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국민문화신문) 정예원 기자= 서울 강남역 네거리부터 삼성역 인근 삼성교까지 강남을 동서로 가로지르는 4㎞ 구간 도로를 테헤란로라고 부른다. 테헤란로는 1977년 서울특별시와 이란의 수도 테헤란시의 자매결연을 기념하여 가로명으로 붙인 데서 유래되었다. 테헤란로는 강남구 역삼동 825-15번지(강남대로)에서 선정릉공원을 거쳐 송파구 잠실동 50번지(삼성교)에 이르는 폭 50m, 길이 4,000m의 10차선 이상 도로이다. 이 길은 강남구를 동서로 횡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