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9일~6월 24일 사이 매일 12시간 전시 (토리노 AFP=연합뉴스)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못 박혀 숨지고 나서 부활하기 전까지 시신을 감쌌던 수의로 알려진 '토리노 성의'(聖衣)가 19일(현지시간) 5년 만에 일반에 재공개됐다. 성의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토리노에서 가난한 어린이의 교육을 위해 헌신한 성인 요한 보스코 신부(1815∼1888년)의 탄생 200주년을 맞아 특별전시하라는 칙령에 따라 선보이게 됐다. 토리노 주교좌성당에 보관된 성의는 오는 6월 24일까지 매일 오전 7시30분부터 오후 7...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23일 개봉을 앞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작심한 듯' 한국 시장을 공략하는 영화다. 서울에서 여러 액션신을 촬영했고 한국 배우 수현을 캐스팅해 한국어 대사도 집어넣었다. 18일 영화정보 사이트 IMDB에 따르면 한국은 방글라데시, 남아프리카공화국, 이탈리아, 영국과 함께 이 영화의 촬영 로케이션으로 등록된 5개국 가운데 하나이며 청담·마포대교, 세빛섬, 뚝섬유원지 등으로 상세한 지명도 올라 있다. 조스 웨던 감독은 이 영화의 모습, 질감, 분...
제16회 전주국제영화제 기획 이벤트 공개!전주종합경기장, 지프광장, 영화의 거리 곳곳에서 열려전시, 버스킹, 체험 워크샵, 공개방송 등 풍성한 이벤트 기획 위로부터 2013년도 제14회 전주국제영화제 공연 모습 제16회 전주국제영화제가 ‘영화의 거리’와 지프라운지 내 야외상영장(전주종합경기장) 일대에서 열리는 기획 이벤트를 공개하였다. 4월 15일 공개된 기획 이벤트는 전시, 버스킹, 시민체험 프로그램, 공개방송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개막식과 시상식, 대규모 야외상영이 열리는 전주...
세월호 참사 1주기 '종교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 토론회(서울=연합뉴스) 김희선 기자 = 세월호 참사 1주기를 하루 앞둔 15일 불교와 천주교, 개신교 인사들이 한 데 모여 '종교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다. 서울 견지동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열린 이날 토론회에서는 세월호 참사를 겪으면서 종교가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제대로 해왔는지 돌아보고, 나아갈 길을 모색했다. 천주교 발제자로 나선 경동현 우리신학연구소장은 '세월호 참사 1년, 가톨릭교회의 사회 참여 성찰'이라는 발제문에서 "평신도, 사제...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미국 대공황기 노스캐롤라이나의 삼림. 열정적이고 야망 넘치는 목재 사업가 조지(브래들리 쿠퍼)는 시내로 내려갔다가 만난 여자 세레나(제니퍼 로런스)와 첫눈에 사랑에 빠진다. 세레나와 곧바로 결혼해 함께 숲으로 돌아온 조지는 '오른팔' 뷰캐넌과 벌목장 직원들의 시선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목재업에 밝은 아내를 현장에 들인다. 뷰캐넌과의 관계가 틀어지는 가운데 조지가 결혼 전 잠깐 즐겼던 여자가 조지의 아들을 안고 부부 앞에 나타난다. 덴마크 출신 감독 수사네 비어가 미...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가정의 달을 앞두고 개봉하는 애니메이션 '다이노 타임'에는 그간 개봉 운이 따라주지 않았다. 순 제작비 163억원이 들어갔으니 한국 애니메이션으로서는 대작이고 대형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가 배급을 맡았는데도 2011년 2D 버전, 2012년 3D 버전의 제작이 완성되고도 극장에 걸리지 못했다. 영화에 큰 관심을 보이며 북미 배급을 맡기로 한 영화사 대표의 사망 등으로 북미 개봉이 진행되지 못했고 해외 시장을 노려 제작된 작품이기에 국내 개봉도 덩달아 미뤄졌다. 그 사이에 한국 제작사...
용인시 처인구 이동면 송전리에 위치한 송전교회에서 5월 5일 오전 9시 - 17시까지 “어린이 꿈 축제”가 열린다. 5월5일 어린이날에 아이들이 꿈을 가지고 행복한 시간을보낼 수 있도록 다양하고 즐거운 놀이문화 축제를 준비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날 진행되는 행사는 체험마당 코너로는 미술마당(페이스페이팅, 풍선아트, 수제비누만들기) 놀이마당(물풍선, 고리던지기, 활쏘기) 먹거리마당(달고나, 인절미, 솜사탕, 팝콘, 미니피자, 놀이기구타기) 민속마당(새총쏘기, 딱지치기,) 가족마당(림보게임, ...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각 극장에서는 영화 개봉에 앞서 상영관 편성을 위해 관객 수를 예상한다.그 예상에는 각 극장이 나름대로 정교하게 개발한 지표가 동원된다. 줄거리나 스타일과 같은 영화 내적인 요소뿐 아니라 시사회 반응, 극장 손님들의 기대치, 계절 특성, 경쟁 환경, 해당 영화와 비슷한 다른 영화들의 성적 등이 복합적으로 고려된다. 이런 예상치가 잘 들어맞을 때도 있지만, 많게는 예상치보다 11배 많은 관객이 들기도 하고 적게는 5분의 1 수준의 관객을 모으는 데 그치기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예상 외 대박 낸...
한국리서치 조사…가장 선호하는 영화는 액션 (서울=연합뉴스) 현혜란 기자 = 지난해 우리나라 국민 10명 가운데 7명꼴로 영화관에서 영화를 관람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평균 관람 횟수는 8회로 집계됐다. 10일 한국리서치가 발표한 TGI 트렌드 리포트를 보면 2014년 국민의 75.2%에 해당하는 2천830만 명이 영화를 관람했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10대와 20대의 94.2%를 차지했으며, 30대(85.6%)·40대(77.3%)·50대(61.2%)·60대(31.5%) 순으로 그 뒤를 따랐다. ...
세계교회협의회 총무 만난 세월호 가족협의회 (서울=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이금희 4.16 가족협의회 대외협력분과장(실종자 조은화 어머니)이 8일 오전 서울 강북구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울라프 픽세 트베이트 세계교회협의회(WCC) 총무(왼쪽 두번째)와 면담에 앞서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15.4.8 jieunlee@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희선 기자 = 울라프 픽세 트베이트 세계교회협의회(이하 WCC) 총무는 "한국 정부가 세월호를 인양하지 않는 것은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생명의 소중함과 가...
장혁·남규리 '한국 콘텐츠 홍보할께요'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배우 장혁과 남규리가 8일 오후 부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5 부산콘텐츠마켓' 발대식에 참석, 홍보대사로 위촉된 뒤 소감을 밝히고 있다. 세계 4대 영상 콘텐츠 시장으로 부상한 '2015 부산콘텐츠마켓'은 5월 7일부터 사흘간 벡스코에서 열린다. 2015.4.8 ccho@yna.co.kr (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배우 장혁과 남규리가 세계 4대 영상 콘텐츠 시장으로 부상한 '2015 부산콘텐츠마켓'(BCM·5월 7∼9일 벡스...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레이싱 액션 영화인 '분노의 질주: 더 세븐'(이하 분노의 질주)이 개봉 5일 만에 관객 수 100만명을 훌쩍 넘어섰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분노의 질주는 개봉 첫 주말인 지난 3∼5일 전국 982개 상영관에서 관객 90만8천324명(매출액 점유율 47.1%)을 동원해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117만143명. 배우 폴 워커의 유작인 분노의 질주는 982개의 극장에서 1만3천104회 상영되며 지난 1일 개봉일부터 줄곧 관객수 1위를 지켰다. 분노의 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