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유산 보러 제주 찾아요"…10조 원대 경제적 효과 분석외국인 10명 중 6명 알아…세계 유명 관광지와 어깨 나란히 제주는 화산 폭발로 형성된 화산섬입니다. 동서로 길게 해안까지 뻗은 한라산이 마치 어머니가 자식을 품듯 360여 개의 오름(기생화산)을 비롯해 동굴, 폭포 등 독특한 자연경관과 마을, 초원지대를 감싸고 있습니다. 이렇듯 빼어난 자연유산은 그 가치를 인정받아 2002년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2007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 2009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지정 등 유네스코 자연과학분야 3관왕에 오르며 제...
전남 강진 달빛한옥마을과 사의재 한옥체험관에서 시골 마을 정취를 더해주는 공연이 다채롭게 열린다.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김봉렬) 강진아트센터(소장 이상우)는 전남 강진군 성전면 달빛한옥마을 및 강진읍 사의재 한옥체험관 일대에서 ‘달빛한옥마을의 시간여행’(이하 한옥마을 시간여행) 프로그램을 오는 10월까지 진행한다.강진군은 2017년 강진 방문의 해 선정 및 2019 올해의 관광도시로 지정되며, 외래 관광객 200만명 이상이 강진군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다양한 강진의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하여 특색있는 다양한 관광체험 ...
11일 만에 홈런포 재가동…텍사스, 연장 혈전 끝에 6-3 승리 텍사스 레인저스 외야수 추신수. [AP=연합뉴스 자료사진]추신수(35·텍사스 레인저스)가 11일 만에 홈런을 추가했다. 팀을 패배에서 건져낸 귀중한 홈런이었다. 추신수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워싱턴DC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2017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 인터리그 방문경기에 2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9회초 정규이닝 마지막 타석에서 솔로포를 터트렸다. 1-3으로 뒤진 상황에서 선두타자로 등장한 추신수는 워싱턴 우완 마무리 코다 글로버와 맞...
해운대·송정·송도 한달 빨리 문열고 손님맞이 분주 부산 해운대·송정·송도 해수욕장이 다른 해수욕장보다 한 달 이른 6월 1일 문을 연다. 해운대해수욕장(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28일 부산 해운대 모래축제가 열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나들이객들이 세계 정상급 조각가 10명이 만든 가로 25m, 높이 5m 크기의 대형 모래작품을 구경하고 있다. 2017.5.28전국 최대 피서지인 해운대해수욕장은 1일 오전 10시 30분 개장식을 열고 손님맞이에 들어간다.6월 한 달 동안은 임해봉사실 앞 200m 구간만 개방하고 공식개장을 하는 7...
근대 서울 중심지 정동으로 시간 여행…각종 공연도 '풍성' 근대 문화의 중심지인 서울 정동에서 해 질 녘 고종이 머물던 덕수궁 석조전을 거닐다가 유서 깊은 영국제 파이프오르간의 깊은 소리를 감상해 보는 것은 어떨까. 서울 중구는 26∼27일 정동 일대에서 문화 테마 여행 축제 '정동야행'을 진행한다.올해로 3년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서는 정동 일대에 흩어진 각종 근대 건물·문화유적을 돌아다니며 전통과 현대가 교차하는 독특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것이특징이다. 먼저 덕수궁 중화전 앞에서는 이틀간 고궁음악회가 열린다.이날 오후 7시 ...
경기도는 5월 황금연휴를 맞아 가족 나들이에 적합한 농촌체험마을 96곳과 어촌체험마을 10곳 등 106곳의 체험마을을 1일 추천했다.농어촌체험마을은 자연환경과 전통문화 자원을 활용해 체험과 휴양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마을이다.양평 수미마을(단월면 봉상리)과 보릿고개마을(용문면 연수리)의 경우 딸기 따기와 송어 잡기에 더해 찐빵, 강정, 떡 등 옛 정취가 묻어나는 음식을 직접 만들어 맛볼 수 있다. 돌아오는 길에는 경기도 민물고기생태학습관이나 양평곤충박물관을 들러 재미와 지식을 덤으로 얻을 수 있다.양평 수미마을 평택 초록미소마을(오성면...
청정 원시림·오솔길 3시간 코스…청암산 정상 주변 풍광 '걸작' 일상에 지친 심신의 안식을 찾고 스트레스를 훌훌 털고 싶을 때 수풀이 우거진 한적한 산골의 구불구불한 호숫길을 걸어보면 어떨까.전북 군산 시내에서 옥산방향으로 차로 15분 정도 달리면 자연생태가 잘 보존된 군산호수(78㎡)에 닿는다.다양한 습지생물, 그윽한 호수 내음, 짙푸른 녹음, 울창한 수풀이 우거진 군산호수 수변로는 3시간이면 남녀노소가 즐기기에 제격인 산책길이다. 군산저수지 수변산책로[군산시 제공=연합뉴스]군산시 옥산면과 회현면에 걸쳐 있는 군산호수(옛 옥산저...
충남 당진시 장고항 실치축제가 29일 개막한다. 장고항 실치축제지난해 열린 실치축제장 실치회무침 시식회. [당진시 제공=연합뉴스]30일까지 장고항 일대에서 펼쳐지는 실치축제는 한 접시 2만5천원 정도하는 실치회 무침을 무료로 맛볼 수 있는 시식회를 비롯해 맨손 고기잡기 체험과 장고항 특산물 퀴즈, 농·특·수산물 깜짝 경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당진 9미(味)의 하나인 실치는 10여년 전부터 미식가들로부터 인기를 끌면서 봄철 미각을 돋아주는 별미로 꼽힌다. 장고항 실치축제실치축제 이벤트로 마련된 맨손고기잡기 체험 [당진시...
중국 정부의 한국관광 금지 조치로 중국 관광객 국내 방문이 크게 줄어든 가운데 경남 통영시가 말레이시아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서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통영시는 오는 18일 오후 도남동 통영케이블카 하부 정류장에서 말레이시아 관광객 및 여행사 관계자 등 68명을 환영하는 행사를 갖는다고 17일 밝혔다.행사에는 이학석 부시장과 김영균 통영관광개발공사 사장 등이 참석해 말레이시아 관광객들을 환영하고 기념촬영을 한다.이들은 이날 하루 동피랑과 통영케이블카, 이순신공원 등을 둘러본다. 지난달 열린 말레이시아 국제관광박람회 [연합뉴스 ...
벗꽃과 차 문화 어우러진 다양한 체험·참여행사 마련 하동 십리벚꽃길 모습(하동=연합뉴스) 경남 하동군 화개면 화개장터∼쌍계사 '십리벚꽃길'에 활짝 핀 벚꽃. 사진은 지난해 모습. 2017.3.28 [하동군 제공=연합뉴스] 경남 하동군은 내달 1일 화개면 화개장터와 영·호남 화합 다목적광장에서 '제22회 화개장터 벚꽃축제'를 연다고 28일 밝혔다.화개면 청년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오는 5월 야생차 문화축제 사전행사로 열리는 '왕의 녹차 진상 행렬'을 시작으로 벚꽃과 차 문화가 어우러진 행사로 펼쳐진다.벚꽃 팔씨름왕 선발대회, 관광...
섬진강 타고 오르는 남도의 봄 '절정'…반곡·상위마을 냇가 따라 구름 같은 산수유의 바다아름다운 풍경을 카메라에 담고 싶어하는 사진 마니아들이 해마다 이맘때면 거르지 않고 방문하는 곳이 있다.바로 산수유가 장관을 이루는 전남 구례다.그들이 이곳을 고르는 이유는 끝없이 펼쳐지는 '노란 구름의 바다'가 있기 때문이다. 사진을 찍기 위해 가는 여행을 소위 '출사여행'이라 하는데, 지금 구례가 가장 주목을 받는 곳이다. 저속셔터로 촬영한 현천마을 산수유와 시냇물(성연재 기자)섬진강을 타고 오르는 '남도의 봄'은 이제...
경기도가 중국의 방한금지령에 대한 대응책으로 관광 시장다변화를 추진 중인 가운데 경기도와 서울, 인천시가 함께 대만 관광시장 공략에 나선다. 20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관광공사, 인천관광공사, 서울관광마케팅주식회사는 한국관광공사 타이베이지사의 협조로 오는 24일과 25일 타이베이(臺北)시 문화창신센터에서 ‘2017 경기- 인천- 서울 공동 개별자유여행 홍보설명회’를 개최한다. 3개 지자체가 함께 해외에서 관광설명회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만 현지 여행업계 관련자와 FIT(Foreign Independent Tour. 외국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