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혹 연재(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손연재가 20일 서울 태릉선수촌에서 열린 2016 리듬체조 국가대표 및 국제대회 파견대표 선발전에서 리본 연기를 하고 있다. 2016.1.20 pdj6635@yna.co.kr71.300점 획득…2위 천송이와 10점 차 이상 오는 4월 2차 선발전 점수 합산해 올림픽 출전자 결정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2·연세대)가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서 여유 있게 1위를 차지했다.손연재는 20일 서울 공릉동 태릉...
울산 대표 관광지·문화유산 한번에 즐길 수 있는 둘레길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 도심을 가로지르는 태화강을 '생명의 강'이라고 부른다. 태화강 대공원 전경(연합뉴스 자료사진)불과 10여년 전만 해도 태화강 오수가 흐르고, 죽은 물고기가 떠오를 때가 있었다.그러나 울산시와 시민의 노력으로 맑은 수질을 회복해 지금은 연어와 수달 등 다양한 생명의 터전이자 시민의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울산의 젖줄이 됐다.강을 따라 걷는 길이 '태화강 100리길'이다.이 길은 동해와 만나는 강 하류에서 출발해 강의 발원지인 백운산 탑골...
(서울=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밝기가 우리은하 전체의 20∼50배, 태양의 무려 5천700억 배에 달하는 역대 가장 강력한 초신성이 관측됐다. 가장 강력한 초신성 ASASSN-15lh의 연출 이미지 (AP=연합뉴스) 14일(현지시간) AP통신과 영국 BBC방송 등에 따르면 둥쑤보 중국 베이징대 교수가 이끄는 국제 연구팀은 전세계 각지의 천체망원경을 동원해 작년 6월 "인류 역사상 가장 강력한 초신성"을 관측하고, 이를 과학저널 사이언스 최신호에 발표했다. '초신성'(supernova)은 수명을 다한 항성이 큰 폭발을 일으켜...
2016년 국가대표 훈련개시식(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14일 오후 서울 노원구 태릉선수촌 오륜관에서 열린 2016년 국가대표 훈련개시식에서 김종덕 문화체육부 장관, 김정행 대한체육회장을 비롯한 임원과 각 종목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uperdoo82@yna.co.kr(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가자! 금빛대륙 리우로!' 대한체육회 2016년 훈련개시식이 14일 오후 서울 노원구 태릉선수촌 오륜관에서 열렸다. 체육인 신년인사회를 겸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12개 종목 국가대표 선수와 지도자 362명과...
3년 연속 3관왕 기록도 세워 (서울=연합뉴스) 한혜원 기자 = 그룹 엑소(EXO)가 스포츠서울이 주최한 서울가요대상에서 3년 연속 대상에 3년 연속 3관왕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14일 저녁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제25회 하이원서울가요대상 시상식에서 엑소는 본상과 한류특별상, 대상까지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22회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받고서 23~25회에서 연달아 대상을 받은 엑소는 서울가요대상 역사상 최초로 '3연속 대상' 기록을 썼다. 앞서 서태지와아이들이 1992·1993년, H.O.T가 199...
2012년 완성한 부산 곳곳의 9개 코스 263.8㎞ 구간 (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부산에는 산, 바다, 강, 온천을 모두 만날 수 있는 도보 여행의 종합선물세트 '갈맷길'이 있다. 갈맷길은 부산시의 시조(市鳥)인 '갈매기'와 '길'의 합성어로, 시민공모를 거쳐 2009년 5월 27일에 확정된 이름이다. 제주도 올레길이나 지리산 둘레길과 달리 대도시 부산의 곳곳을 누빈다는 점이 특징이다. 갈맷길의 전체 구간은 263.8㎞인데 모두 9개 코스다. 부산시는 2009년부터 628억원을 들여 단절된 숲길, 해안길, 강변길을 연결하...
(서울=연합뉴스) 차병섭 기자 = 영국 매체 BBC가 손흥민을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 토트넘과 왓퍼드전 최우수 선수로 선정했다.BBC는 28일(현지시간) 영국 왓퍼드에서 열린 이번 경기에서 1-1로 팽팽히 맞서던 후반 23분 교체출전, 경기 종료 직전 결승골을 터뜨린 손흥민에게 "가장 멋진 활약을 펼쳤다"고 평가했다.BBC는 "손흥민의 극장골로 토트넘이 리그 3위로 올라섰다"고 전했다.유로스포츠도 결승골 주인공인 손흥민을 '맨 오브 더 매치'로 뽑았다.유럽 축구 통계전문 인터넷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
눈 닿는 곳마다 유적…역사 살아 숨쉬는 큰 섬 (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언덕, 저 갯가, 풀 한 포기, 돌 한 덩어리에 역사의 사연이 서리고 끼치지 않은 것이 없다'가곡 '가고파'의 작사자로 유명한 노산 이은상 선생은 강화도를 이렇게 표현했다.우리나라에서 5번째로 큰 섬인 강화도에는 눈 닿는 곳마다 유적(遺蹟)이 있다. 그 덕에 '지붕 없는 박물관' 이라는 별칭도 얻었다.◇ 강화를 지킨 성곽…눈 앞에 펼쳐진 물길 강화와 육지를 잇는 강화대교를 건너면 바로 왼편에 야트막한 성곽이 펼쳐진다.외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쌓은...
세리나 윌리엄스(AP=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여자프로테니스(WTA) 세계 랭킹 1위 세리나 윌리엄스(미국)가 AP통신 2015 올해의 여자 선수에 선정됐다. AP통신은 "미국 스포츠 매체 주요 종사자들의 투표 결과 윌리엄스가 개인 통산 네 번째 올해의 여자 선수에 선정됐다"고 26일(한국시간) 발표했다. 올해 호주오픈과 프랑스오픈, 윔블던을 석권한 윌리엄스는 1위표 50표 등 총 352점을 획득해 1위표 14표를 포함해 243점을 얻은 미국 여자축구 대표팀을 제쳤다. 미국 여자축구 대표팀은 올해 열린 국제축구연맹...
리오넬 메시(AP=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가 2015년 한 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축구 선수로 평가됐다. 영국 신문 가디언은 25일(한국시간) 49개국의 축구 전문가 123명의 의견을 취합해 2015년 최고의 축구 선수 100명의 순위를 선정,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메시는 투표 인단 74%로부터 1위표를 받아 8%에 그친 FC바르셀로나 팀 동료 루이스 수아레스(우루과이)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가디언은 2012년부터 연말에 세계 축구 선수 100위까지 순위를 발표하고 있으며 2012년과...
(서울=연합뉴스) 김남권 기자 = 올해는 이상 고온으로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기대하기 어렵지만 둥근 보름달 '선물'은 받을 수 있다. UPI통신에 따르면 25일 지구촌 밤하늘에 보름달이 떠올라 1977년 12월 25일 이후 38년 만에 처음으로 '크리스마스 보름달'을 맞이한다. 미국 우주항공국(NASA) 대변인은 ABC뉴스에 보름달이 미국 동부 시간 기준으로 25일 오전 6시(한국시간 25일 오후 8시)에 절정에 이를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보름달 구경을 놓치면 2034년까지는 크리스마스 보름달을 볼 수...
'2015 무역센터 겨울축제'(서울=연합뉴스) 성연재 기자 = 크리스마스 시즌이 다가오면서 설레는 마음으로 크리스마스를 준비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주머니 사정도 만만치 않은 요즘, 이번 크리스마스는 멀리 갈 필요 없이 서울에서 즐기는 것은 어떨까. 밀레니엄 힐튼의 크리스마스 장식▲ 진짜 산타는 어디에? 서울의 유일무이 밀랍인형 박물관 '그레뱅 뮤지엄'특별한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싶다면 서울 을지로의 그레뱅 뮤지엄(http://www.grevin-seoul.com)을 방문하자. 아시아 최초의 밀랍인형 박물관 그레뱅 뮤지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