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원시국제교류센터는 지난 8일 일본 후쿠이 시민방문단이 수원을 방문해 행궁동 공방거리 노천극장에서 후쿠이시의 시민축제 ‘만토야 촛불전시’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수원시와 후쿠이시의 우호결연 15주년을 맞아 후쿠이시 만토야실행위원회와 수원시국제교류센터가 협력해 진행한 행사로 후쿠이시민과 수원시민이 함께 모여 양 도시 간 우호를 다지고자 마련됐다. ‘후쿠이-수원 인연의 불빛’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후쿠이 시민방문단과 20여명의 수원시민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이들은 시민들의 메시지를 담은 1,100개의 컵...
윤인완, 양경일 작가 콤비의 ‘아일랜드’가 새로운 엔딩으로 찾아온다. 만화전문제작사 와이랩(대표 윤지영)은 8일 부산국제영화제의 E-IP 피칭에서 윤인완, 양경일 콤비의 웹툰 ‘아일랜드’ 2부를 최초로 공개했다고 밝혔다. ‘아일랜드’는 두 작가의 장편만화 데뷔작으로, 대한민국 수출만화대상 대상을 수상하고 일본에 진출하는 등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판타지 스릴러 장르의 만화다. 현재 디지털 리마스터링을 거쳐 웹툰으로도 연재 중이다. E-IP 피칭에서는 두 작가가 ‘신암행어사’로 일본에 진출하며 아쉽게 마무리되었던 1부의...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조윤선, 이하 문체부)는 10월 9일(일), 제570돌 한글날을 맞이해 10월 8일(토)부터 9일(일)까지 ‘한글문화큰잔치’ 행사를 개최한다. 한글날을 맞이해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 정신과, 한글의 우수성 및 과학성을 되새기고, 국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서울 광화문 중앙・북측광장, 세종로 공원, 국립한글박물관 등을 중심으로 열릴 예정이다. 올해 행사는 ‘온 세상, 한글로 비추다’를 주제로, 전야제와 한글 기획전, 공연, 전시, 체험, 학술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
▲ 백남준 전시로봇 4대 중 3대세계적인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이 덴마크를 위해 특별히 제작한 대형 로봇 4대가 덴마크 최대 미술관인 국립미술관(SMK: Statens Museum for Kunst)에 다시 그 모습을 나타냈다. 이 로봇들은 20년 전 코펜하겐에서 개최된 대규모 문화 축제였던 “코펜하겐 1996 유럽의 문화 수도” 행사를 위해 백남준이 수개월 동안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 것으로, 2미터가 넘는 이 대작들은 덴마크 저명 인사 4명을 모티브로 한 작품들이다.덴마크에서는 백남준의 활동 초창기부터 그의 작품에 대한 관심이 매...
▲2015년 용인시기독교총연합회 회장기 축구 선교 축제 사진용인시기독교총연합회(이하 용기총 대표회장 윤호균, 실무회장 전형주)에서는 매년 가을에 용기총 교회들의 단합과 화합을 위해 용인시기독교총연합회 회장기 축구 선교 축제를 개최하고 있는데, 올해는 용인축구센터에서 10월 8일(토) 오전 8시에 열린다고 하였다.올해로 10번째를 맞는 용인시 기독교총연합회 회장기 축구 선교 축제를 진행하게 되는 목적은 1) 축구선교 문화로의 하나님 나라의 확장 2) 용인지역 용기 총 회원교회 축구선교 임의 친교와 단합 3) 지역 교회의 올바른 축구선...
▲‘제2회 용인거리축제’에 출연하는 가수 어반자카파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정찬민)은 ‘제2회 용인거리축제’를 10월 15일(토) 오후 7시 용인포은아트홀 광장에서 개최한다. 지난해 용인시청 광장을 가득 메우며 성공적 개최로 주목받은 ‘용인거리축제’를 잇는 2번째 축제로 이번에는 용인포은아트홀 광장으로 무대를 옮겨 진행한다. ‘제2회 용인거리축제’는 한국X호주 공동창작 프로젝트 퍼포먼스 공연을 비롯해 어반자카파, 로맨틱펀치 등 인기 가수와 용인버스킨(Busk-人)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채워진다. 메인 공연인 ‘시간의...
8일부터 23일간 안면도 백사장항 일대서 '대하축제' (태안=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충남 태안의 대표 수산물 가을 대하를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제17회 안면도 백사장 대하축제가 8일부터 23일간 태안군 안면읍 백사장항 일대에서 열린다.대하가 가장 크고 맛있는 시기인 10월에 열리는 이번 축제에는 싱싱한 자연산 대하를 저렴한 가격에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지난해 대하축제 모습 [태안군 제공=연합뉴스]맨손 대하 잡기와 수산물 중량 맞히기, 축하공연, 불꽃놀이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져 관광객에게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 거리를 선사한다...
"골프 대신 축제장으로" 가족 관람객 북적…행사 축소 우려 불식청원생명축제·횡성 한우축제 되레 관람객 급증…콘텐츠가 승부 갈라 (전국종합=연합뉴스) 지난달 28일부터 부정청탁 및 금품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일명 김영란법)이 시행되면서 대한민국 전체가 변화의 길목에 섰다.우리 사회에서 익숙지 않은 더치페이(각자내기)가 새로운 문화로 자리 잡으면서 지역축제도 과거와 전혀 다른 모습으로 달라지고 있다. 횡성 한우축제 [연합뉴스 DB]우선 '공짜 손님'들이 사라졌다. 축제 때마다 으레껏 지역 '유력 인사'나 기관...
고추장의 역사가 살아 숨쉬는 장류의 고장! 천혜의 자연환경과 장류문화의 역사가 살아 숨쉬는 고장 순창!!대한민국의 대표 먹거리 고추장의 본 고장 순창에서 장류를 테마 다양한 체험거리와 볼거리, 푸짐한 먹거리로 순청고추장민속마을 일원에서 제11회 순창장류축제(순창장류축제추진위원장 이남)를 개최합니다. 군민에게는 문화향유의 기회제공과 관광객에게는 장류의 맛과 멋을 제공하고 잊혀져가는 전통장류문화를 재조명하기 위해 시작한 순창장류축제는 2015년 문화체육관광부 우수축제로 선정되었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
'한복 입힌 흑인 여성' 등 뉴욕·LA 벽면에 그려 '호평' "한국에 그래피티 매력 알리고, 저변 확대가 목표" (울산=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그래피티(Graffiti) 본토 미국에서 한 한국 청년이 그린 '한복 입은 흑인 여성과 한글' 그림에 미국인들이 환호했다.그래피티란 스프레이 페인트로 대형 벽면에 그림을 그리는 예술 행위로 국내에서는 생소하지만, 힙합 문화가 일찌감치 발달한 미국에서는 40년 전통을 자랑하는 '아트'다. 미국 벽에 새긴 색동저고리그래피티 라이터 심찬양씨가 미국 샌프란시스코 벽면에 그린 색동저고리 입은 흑인...
시가지 전체가 축제장…지역 경제활성화 '톡톡'일부 문제점 아쉬워…"더 많은 고민 필요" (부여=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제62회 충남 부여 백제문화제가 2일 성황리에 폐막했다.부여군은 이번 행사에 지난 '대백제전' 이후 최대 관람객이 다녀갔다고 평가했다.올해 백제문화제는 지난달 23일 전야제부터 첫 주말인 24일과 25일 수십만의 구름 인파가 몰리며 성공을 예감했다. 각종 공연과 이벤트, 신규 체험프로그램이 조화를 이뤘기 때문이라는 평이다. 폐막일인 2일 오후 궂은 날씨도 부여 시가지 석탑로 일대가 인산인해를 이뤘다. ...
리디아 리, 매력적인 외모(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지난해 '아델 소녀'로 세계적인 화제가 된 리디아 리가 연합뉴스와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12월 미국과 영국서 데뷔 앨범…"여러 장르 시도, 내 이야기 담아"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지금도 얼떨떨하죠. 모든 상황이 꿈 같이 느껴지고요."지난해 11월 '여고생 아델', '아델 소녀'로 불리며 한국을 넘어 세계적인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리디아 리(본명 이예진·19)는 여전히 실감이 안 난다고 했다. 기획사에서 오랜 시간 트레이닝을 받은 연습생도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