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렁스의 포스터. 사진제공: 연극열전 (서울=국민문화신문) 정예원 기자= 2020년 봄 연극열전8의 첫 번째 작품으로 사랑, 환경, 인생에 대한 고민과 질문들을 펼쳐내며 평균 객석 점유율 90%를 기록한 영국 작가 던컨 맥밀란의 대표작 연극 렁스가 오는 6월 26일 아트원씨어터 2관에서 개막한다. 매 순간 "우리는 좋은 사람일까?" 질문하며 평생에 걸쳐 스스로에 대해, 우리를 둘러싼 환경과 세계 나아가 지구에 대해, 아니면 적어도 좋은 의도를 갖는 것에 대해 끊임없이 대화를 이어가는 두 남녀의 삶을 담은 ...
코로나19 장기화가 여전히 계속되는 요즘, 현재의 재난과 같은 상황을 객관적으로 바라본다면 우리는 현재 어떤 모습일까. 재난 상황 속 우리의 모습을 풍자와 해학으로 풀어낸 연극, 극단 산의 신작 어느 날 갑자기…!가 6월 3일부터 13일까지 예술공간 혜화에서 공연된다. 연극 어느 날 갑자기…!는 코로나19의 확진과 격리, 사회복귀까지의 과정과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한 인물들의 상황을 담은 블랙코미디다. 극단산의 신작인 이번 작품은 재난과 웃음이라는 역설을 통해 우리 사회의 모습을 객관적인 시각으로 바라보게 한다. ...
공연 영상. 사진제공: 문화재청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소장 원성규)는 하트-하트재단(회장 오지철)과 함께 오는 24일 오전 9시, 양 기관의 유튜브 채널에서「발달장애 연주자와 신한음악상 수상자가 함께하는 위드콘서트」온라인 공연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위드콘서트’는 하트-하트재단이 2013년 발달장애 연주자에게 생애 최초 연주 무대를 선사하고자 시작된 연주회이다. 2018년부터는 신한은행 후원으로 발달장애 연주자와 신한음악상 수상자가 함께하는 연주회로 진행되어 왔다. 이...
왼쪽부터 바이올린 이혜영, 첼로 강은실, 바이올린 구은미, 비올라 김형희. 사진제공:앙상블리안 혜은 스트링 콰르텟(대표 이혜영)이 5월 29일 역삼동 앙상블리안 홀에서 하우스콘서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바이올리니스트 이혜영·구은미, 비올리스트 김형희, 첼리스트 강은실로 구성된 혜은 스트링 콰르텟은 “사랑으로 베푸는 혜택”이라는 뜻으로, 소외계층의 문화예술 보급을 위한 후원 음악회와 연주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콘서트는 ‘Emotional Travel’이라는 주제로 음악으로...
기흥구 보정한화꿈에그린 아파트 입주민들이 직접 마련한 '꿈에 그린 작은 음악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제공 : 용인시청 백군기 용인시장이 관내 한 아파트 입주민들이 개최한 특별한 음악회에 참석해 주민들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5일 기흥구 보정한화꿈에그린 아파트에서 ‘꿈에 그린 작은 음악회’가 열렸다. 음악회는 시가 올해 진행한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의 지원을 받아 아파트 입주민들이 직접 마련한 것이다. 보정한화꿈에그린 입주민들은 지난 2019년부터 입주민 간에 화합하고 배려하는...
국립창극단 ‘귀토’ 콘셉트. 사진제공: 국립극장 국립극장(극장장 김철호) 전속단체 국립창극단(예술감독 유수정)은 6월 2일(수)부터 6월 6일(일)까지 신작 ‘귀토-토끼의 팔란’(이하 ‘귀토’)을 해오름극장에서 초연한다. ‘귀토-토끼의 팔란’은 판소리 ‘수궁가’를 창극화한 작품으로, 국립창극단 최고 흥행작 ‘변강쇠 점 찍고 옹녀’의 고선웅, 한승석 콤비가 참여했다. 또한, 국립창극단이 새롭게 리모델링한 해오름극장에서 처음 선보이는 대형 신작이라 더욱 주목된다. 창극 ‘귀토’의 극본과 ...
지난해 개막식. 사진제공: 경기도 경기도가 제주 4·3 73주기를 맞아 시대의 아픔을 공유하기 위해 창작 오페라 순이 삼촌 공연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경기도는 제주4·3평화재단과 공동으로 공연을 기획해 올 연말 경기아트센터와 제주아트센터에서 2회씩 총 4회 창작 오페라를 상연할 예정이다. 창작 오페라 순이 삼촌은 현기영 작가의 원작 소설을 기반으로, 지난해 제주시와 제주4·3평화재단의 창작 오페라 순이 삼촌을 수정·보완할 계획이다. 1978년 발표된 소설 순이 삼촌은 북제주군 양...
오는 4월 23일(금)부터 이틀간 국립국악원 예악당 무대에 오르는 국립민속국악원의 창극 '춘향전-몽룡을 기다리며' 공연 모습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춘향의 도시 남원에 소재한 국립민속국악원의 올해 대표공연인 창극 ‘춘향전-몽룡을 기다리며’가 서울 국립국악원 예악당 무대에서 초연한다. 국립민속국악원(원장 왕기석)은 오는 4월 23일(금) 19시 30분과 24일(토) 15시,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대표공연 창극 ‘춘향전-몽룡을 기다리며’를 무대에 올린다. 국립민속국악원은 각 지역(남원, 진도, 부산)...
세월호 참상 발레로 표현한 작품 공연. 사진제공 : 한국종합예술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김용걸 교수가 안무‧연출한 발레 빛, 침묵 그리고......가4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총 3회에 걸쳐 아르코예술극장대극장 무대에 오른다. 2014년 9월 초연 후 2015년에 이어 3번째 관객과 만나는 이 공연은 세월호의 참상을 발레로 표현한 작품으로 김용걸댄스씨어터의 이승현을 비롯 19명의 무용수가 출연한다. 이 작품을 안무‧연출한 김용걸 교수는 “거의 50년 가까이를 살아오며 보고 겪었던 수많은 ...
군포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사진 출처:군포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은 3월부터 11월까지 용인포은아트홀에서 마티네콘서트를 개최한다. 2012년 용인포은아트홀 출범과 함께 시작되어 올해로 10년 차를 맞이한 마티네콘서트는 용인시민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상설기획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해왔다. 올해는 3월, 4월, 5월 시즌Ⅰ, 7월, 10월, 11월 시즌Ⅱ로 총 6회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으며, 대편성 교향곡부터 탱고앙상블, 오페라 갈라, 피아노 듀오까지 다양한 ...
(국민문화신문) 경혜령=지난 2020년 팬데믹 속에서도 성공적으로 공연을 이끌어 온 뮤지컬 캣츠 40주년 내한 공연이 2021년 1월 22일부터 2월 26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앙코르 공연이 다시 펼쳐진다. 출처: PLAY DB 탄생 40주년을 맞이하는 뮤지컬 캣츠는 각양각색 젤리클 고양이의 삶을 통해 인생에 대한 깊이 있는 메시지와 감동을 전해왔다. 영국의 대문호 T.S.엘리엇의 시 ‘지혜로운 고양이가 되기 위한 지침서’와 ‘메모리(Memory)’...
용인장애인오케스트라 합동공연 ‘Our Story’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은 지난 19일(토)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용인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자 용인의 장애인오케스트라 단체들이 함께하는 용인장애인오케스트라 합동공연 ‘Our Story’를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영상 촬영을 진행하였다. 이번 공연은 용인시 관내에서 활동 중인 에버그린솔페이지, 바인오케스트라, 쿰오케스트라의 연주와 함께 공연을 축하해주기 위해 특별히 참여해 준 국민배우 손현주의 진행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