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축제는 개막 앞두고 취소돼 아쉬움 (서울=연합뉴스) 임형두 기자 = 붉은 원숭이의 해인 병신년(丙申年) 새해가 밝았다. 동녘에 찬란히 떠오르는 붉은 태양처럼 건강하고 힘차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길 소망하는 마음은 갑남을녀 모두가 한결같다. 1월의 맹추위를 녹여낼 대표적 축제로는 화천산천어축제를 비롯해 대관령눈꽃축제, 연천 구석기겨울여행, 태백산눈축제 등을 꼽을 수 있다. 이들 축제는 모두 이달에 차례로 개막한다.지난 연말에 시작됐던 축제들도 해를 바꿔가며 방문객들을 이한치한(以寒治寒)의 빙설세계로 안내한다. 평창송어축제(12월...
제26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 개최지로 홍천군 선정 홍천군이 산림청에서 공모한『제26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지역행사 개최지에 최종 선정되었다. 이번 선정으로 2009년부터 8년 연속 선정된 것이어서 무궁화 중심도시로서 위상을 한층 드높이게 되었다. 산림청에서는 매 년 공모를 통해 개최지를 선정하고 있으며, 내년 개최 예정지로 전국 7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신청을 하여 서류심사, 현지실사를 통하여 홍천군 등 4개 지방자치단체가 최종 선정되어 국비 3천만원을 지원 받게 된다. 홍천군은 내년 8월중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
[2015년 새해 해맞이 행사 사진]용인시는 매년 석성산과 종합운동장에서 개최했던 새해 해맞이 축제를 이번에는 1월 1일 오전 7시에 시청 광장에서 열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해맞이 축제’는 2016년 병신년 새해를 맞아 해맞이 행사를 열어 송구영신의 의미를 되새기고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축제에는 시민들이 쓴 소원지를 타입캡슐에 1년간 보관한 후, 2017년 해맞이 행사 때 읽어 소원성취 여부를 확인하는 ‘소원지 쓰기’ 행사를 비롯해 풍물놀이, 난타 등 다채로운 공연도...
'아세안 공동체' 31일 출범(프놈펜 AFP=연합뉴스) 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 10개국으로 이뤄진 아세안 공동체가 오는 31일 공식 출범한다. 아세안이 1967년 역내 협력기구로 창설된 지 48년 만이다. 아세안의 총 인구는 6억3천만 명으로 세계 3위, 국내총생산(GDP)은 2조7천억 달러로 세계 7위. 아세안 공동체는 정치·안보, 경제, 사회·문화 등 3개 축으로 이뤄져 있다. 강대국들 사이에서 안보·경제 입지를 강화하고 범죄 등 역내 사회 불...
제23회 성산일출축제 개막(서귀포=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제23회 성산일출축제'가 세계자연유산 제주 서귀포시 성산일출봉 일대에서 30일 시작됐다. 이날 오후 탐방객들이 성산일출봉을 둘러보고 있다. 2015.12.30 jihopark@yna.co.kr31일 밤엔 불꽃쇼, 일출 기원행사 등 풍성 (서귀포=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제23회 성산일출축제가 세계자연유산 제주 성산일출봉 일대에서 '세계자연유산 및 지질공원 탐방'과 체험부스 오픈을 시작으로 30일 시작됐다.개막식에 앞서 31일 오후까지 자연유산과 지질공원 탐...
용인시는 매년 석성산과 종합운동장에서 개최했던 새해 해맞이 축제를 이번에는 1월 1일 오전 7시에 시청 광장에서 열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시민들이 쓴 소원지를 타입캡슐에 1년간 보관한 후, 2017년 해맞이 행사 때 읽어 소원성취 여부를 확인하는 ‘소원지 쓰기’ 행사를 비롯해 풍물놀이, 난타 등 다채로운 공연도 펼쳐진다. 해맞이를 보러온 시민들을 위해 떡국, 군고구마, 군밤 등을 무료로 제공하고 시장과 함께 자연스럽게 사진을 찍는 포토존 공간도 마련했다. 또한 정찬민 용인시장과 각 종교계 대...
연합뉴스 자료사진"우린 졸업생 없어 졸업식도 못해요", 일부 '나홀로 졸업식' (전국종합=연합뉴스) 매년 2월 봄방학을 앞두고 하던 각급 학교의 졸업식이 갈수록 앞당겨지고 있다.일부 학교는 해가 바뀌기 전인 이달 졸업식을 하면서 올 2월에 이어 한 해에 두 차례 졸업식을 하기도 한다.학생이 계속 줄고 있는 농어촌 지역에는 졸업생이 한명도 없어 졸업식을 못하거나 1명의 졸업생이 '홀로 졸업식'을 하는 학교도 적지 않다. ◇ "졸업식을 앞당겼어요"…일부 학교 '12월 졸업식'중학교와 고등학교 병설인 강...
옹기마을서 열린 '2015 울산옹기축제'(연합뉴스 자료사진)(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옹기축제가 2016년도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유망축제로 선정됐다. 울산옹기축제가 문화관광부 지정 유망축제로 선정된 것은 2000년 이 축제를 시작한 이후 처음이다.울주군은 국내 최대 옹기집산지인 관내 온양읍 옹기마을에 대한 전국적인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옹기마을서 열린 '2015 울산옹기축제'(연합뉴스 자료사진)yongtae@yna.co.kr군은 내년 5월 5∼8일 열리는 옹기축제를 완성도 높은 대표 콘텐츠로...
다사다난했던 한해를 보내고 새로운 출발을 위해 2016년 1월 1일 전국 256개소에서 해맞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최대인원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 행사는 서울 매봉산의 ‘2016년 병신년(丙申年) 해맞이’ 행사로 100만명 이상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으로 많은 인원이 예상되는 곳은 강원도 경포와 정동진으로 해맞이 축제에 40만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도 3,000명 이상 인원이 참석 할 것으로 예상되는 행사장은 전국 58개소로 타종행사, 문화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다행...
명동 성당 가득 채운 신도들(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성탄절인 25일 염수정 추기경이 집전하는 예수성탄대축일 미사를 드리려는 신도들이 서울 명동성당에서 줄을 서 있다. 2015.12.25 mon@yna.co.kr전국 성당·교회서 성탄 미사·예배 잇따라 열려 (전국종합=연합뉴스) 성탄절이자 사흘 연휴 첫날인 25일 전국에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면서 전날까지 이어졌던 스모그가 없어지며 쾌청한 날씨를 보였다.시내 성당과 교회에서는 아침 일찍부터 성탄 미사와 예배가 잇따라 열려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했다.전국의 유명 스키장과...
아침고요수목원·청도프로방스포토랜드·홍대 입구 (서울=연합뉴스) 심재훈 기자 = 매년 크리스마스 연휴를 어떻게 보내야 할지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25일 현대자동차그룹에 따르면 현대엠엔소프트는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맵피'의 지난해 12월 24일과 25일 검색어 순위를 분석해 크리스마스를 특별하게 보내려고 자동차로 많이 찾은 장소 톱10을 선정했다.크리스마스 이브와 당일을 특별하게 보내려고 이들이 자동차로 가장 많이 찾은 곳은 가평 아침고요 수목원이다. 12월 초부터 3월 초까지 진행되는 '오색별빛정원전'의 인기 덕분이다. 수도권에 있...
확장개통을 하루 앞둔 21일 오후 광주-대구고속도로(옛 88고속도로)가 시원스럽게 뻗어있다. 사진은 전북 남원시 대강면 인근 4차로로 확장 완공된 고속도로의 모습. 전남소방항공대 제공 2차선→4차선 광주대구고속도로…함양 휴게소에 '동서 화합의 동산' 조성 (함양=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 왕복 2차선인 88올림픽고속도로를 4차선으로 확장한 '광주대구고속도로'가 22일 공식 개통됐다.한국도로공사는 88고속도로 선형 개선과 4차선 확장공사를 마치고 이날 오후 2시30분 함양 산삼골휴게소에서 정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식을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