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횡성군 안흥면 찐빵마을에서 열린 '안흥찐빵축제'가 4일 오후 성황리에 폐막했다. 안흥찐빵축제위원회에 따르면 외부기관 용역 결과 2일 축제가 개막한 이후 3일간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은 모두 10만5천여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로 인해 71억8천400만원의 경제적 효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됐다. '4년만의 부활'…횡성 안흥찐빵축제 개막(횡성=연합뉴스) 강원 횡성군의 안흥찐빵축제가 2일 안흥면 찐빵마을에서 개막한 가운데 축제 관계자들이 찐빵을 만들고 있다. 이번 축제는 2011년부터 중단됐다가 4년만...
'이것이 불꽃축제' (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인근에서 2015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열리고 있다. 이 축제에는 한국, 미국, 필리핀 등 3개국의 대표 연화팀이 참여해 10만여 발의 다채로운 불꽃이 가을 밤하늘을 수놓았다. 2015.10.3 saba@yna.co.kr서울세계불꽃축제 여의도 한강공원서 개최…불꽃 10만여발 밤하늘 장식쓰레기 투기·불법 주차 문제는 예년보다 완화 (서울=연합뉴스) 이보배 기자 = 10만여발의 불꽃이 밤하늘을 장식한 3일 서울 여의도에는 시민들의 탄성으로 가득했다. ...
평창 사과(연합뉴스 자료사진)(평창=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평창사과를 건네며 가족과 연인에게 사과(謝過)하세요."2일 개막한 '평창 해피(HAPPY) 700 평창페스티벌'의 주요 프로그램인 '개그맨 이수근과 함께하는 가을소풍, 평창 사과 데이(Day)'가 4일 열린다. 평창군 홍보대사 개그맨 이수근의 사회로 지역 농특산물인 평창사과를 활용해 사과하고 싶은 가족 또는 대상에게 사과를 건네며 사과발언을 전하는 행사다.이름하여 '평창 사과 Day'다. 가을소풍을 테마로 하는 '평창 사과 Day'는 도로 한가운데서 음식과 앉을 자리...
화려한 유등과 불꽃…진주남강유등축제 개막(진주=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대한민국 글로벌 육성축제인 2015 진주남강유등축제가 1일 저녁 경남 진주남강 둔치에서 화려한 유등과 축포 속에 개막하고 있다.진주남강유등축제는 올해부터 유료화로 전환해 지자체 축제 수익모델을 창출할지 시험대에 올랐다.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개천예술제·진주실크박람회 등도 열려(진주=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 남강 물 위와 둔치에 초혼점등과 각양각색의 유등 7만여 개가 일제히 불을 밝혔다. 빛의 세계가 연출되는 순간 수 만 명의...
(서울=연합뉴스) 임형두 기자 = 10월이 되면 이 노래가 자연스레 입에 올려진다. 예식장이든, 동창회이든 마치 단골곡처럼 청량한 감성을 불러일으키며 차분히 울려퍼진다. 가곡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다. "눈을 뜨기 힘든 가을보다 높은/ 저 하늘이 기분 좋아//…(중략)…// 네가 있는 세상 살아가는 동안/ 더 좋은 것은 없을 거야/ 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10월은 축제로서도 아주 멋진 달이다. 그 수를 헤아리기 힘들 정도로 많은 축제들이 전국 곳곳에서 펑펑 터진다. 마치 국화가 만발하듯이 축제들은 하루에도 몇 개씩 새롭게...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우리 민족 고유의 정서를 표현한 노래인 아리랑을 주제로 하는 축제가 펼쳐진다.문화체육관광부, 문화재청, 문화융성위원회는 오는 5일 경복궁 흥례문에서 열리는 공연을 중심으로 이달 1∼7일 서울 경복궁과 건대입구역 커먼그라운드 일대에서 '아리랑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아리랑 대축제 공연에서는 인순이, 김덕수 사물놀이패, SG워너비, 씨스타, 에일리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하는 가수와 음악인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풀어낸 아리랑 무대를 선보인다.공연 말미에는 모든 출연자와 70...
봉화·양양·울진 등서 동시에 열려 (서울=연합뉴스) 임형두 기자 = '숲속의 다이아몬드', '신비의 영물'. 송이버섯을 일컫는 별칭이다.송이버섯은 뿌리, 줄기, 잎의 구분이 없고 엽록소가 없어 광합성을 못한다. 따라서 다른 식물에 기대어 생존할 수밖에 없다.송이가 의지해 사는 원생식물은 소나무다. 송이의 '송'자가 소나무 송(松)인 것도 바로 그때문이다. 소나무는 송이의 터전이나 다름없다.다시 말해 소나무 뿌리에 붙어사는 외생균인 송이는 소나무에게서 탄수화물을 공급받는 대신 자신은 땅속에서 흡수한 무기양분을 소나무에 줌으로써 소나무...
세계군인체육대회 성화 봉송 시작(파주=연합뉴스) 임병식 기자= 21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 망배단에서 열린 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 성화 채화식에서 첫 봉송 주자인 육군 1사단 안병규 대위가 봉송 차량에 성화을 옮기고 있다. 이날 채화된 성화는 임진각을 출발해 경기 파주와 연천, 강원 철원·화천·인제·고성 등 접경지역 군부대를 거쳐 다음 달 2일 개최지인 문경에 도착한다. 2015.9.21 andphotodo@yna.co.kr10월2∼11일까지 문경 등 8개 시·군서 개최120여개국 8천700여명 참가해 24개...
괴산유기농엑스포·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볼거리 '풍성' (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27일 민족의 명절 추석이 가져다준 달콤한 연휴에 모처럼 여유가 생겼다.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휴식으로 풀어내는 것도 좋지만 오랜 만에 한자리에 모인 가족·친지들과 함께 충북 지역 축제장을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지역을 대표하는 축제인 '괴산 세계유기농 산업엑스포'와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의 열기는 이번 추석 연휴에도 계속된다. 유기농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추석 연휴를 맞아 찾아오는 관람객들을 위해 다양한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이 기간 엑스포장 내 ...
송이 채취 현장 체험하는 외국인 (연합뉴스 자료사진)(양양=연합뉴스) 이종건 기자 = 강원 양양지역의 대표적 가을축제인 송이축제가 10월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남대천 둔치와 송이산지 일원에서 열린다.양양군이 주최하고 양양송이축제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송이愛 반하고, 향기에 취하 Go'를 주제로 38가지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이 가운데 내국인 대상의 송이보물찾기와 외국인 대상의 송이 채취 현장체험은 송이축제의 백미로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체험기회를 제공할 전망이다. 특히 올해는 표고버섯 따기 체험프로그램이 신설돼 주목을 받...
도쿄와 홍콩을 넘어 아시아 최고의 영화제로 성장'풍찬노숙' 수영만에서 초호화 영화의전당까지 ※ 편집자주 = 올해로 스무살을 맞는 부산국제영화제가 10월 1일 그 화려한 막을 올립니다. 세계무대에 내놓아도 전혀 손색없는 웅장하고 화려한 전용관, '영화의전당'에서는 국내외 영화인과 관객을 맞을 준비가 한창입니다. 연합뉴스는 아시아 최대 영화축제로 성장한 부산영화제의 성과와 위기, 재도약을 위한 과제 등을 세차례에 걸쳐 소개합니다. (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김재홍 기자 = 부산국제영화제는 문화 불모지나 다름이 없던 부산에 '영화의...
(서울=연합뉴스) 김정은 기자 = 청명한 가을로 접어들면서 크고 작은 야외 공연예술 행사도 줄을 잇고 있다. 이번 주말 서울과 과천 등 수도권 일대에서 열리는 무료 거리 공연과 전시를 소개한다. ◇천고마비의 계절에 즐기는 '과천누리마축제'이번 주말 경기도 과천시 일대에서는 '과천누리마축제'가 열린다. 말과 관련된 연극과 아동극, 쇼,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진다. 19일에는 기획초청공연으로 유인촌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출연하는 '홀스또메르'를 무대에 올린다.러시아 대문호 톨스토이의 중편소설 '어느 말 이야기'를 각색한 음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