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모기지 개편방안 발표(서울=연합뉴스) 김승두 기자 = 이찬우 기획재정부 차관보(오른쪽)가 8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정책모기지 개편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kimsdoo@yna.co.kr8년 만에 주택가격 요건 환원…내년 1월1일부터 적용 대출 한도 5억→3억원 제한…소득 요건 7천만원 신설 9억원 이하 주택을 대상으로 2%대 고정금리를 제시해 인기몰이를 해온 보금자리론 문턱을 대폭 높인 것은 정부 재정이 들어가는 정책 모기지(주택담보대출) 지원을 서민 실수요층에 집중하기 위해서다.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국토교통...
[연합뉴스TV 제공]떠밀리듯 늑장 대처·부정확한 메시지로 소비자 불만 커져내주 iOS 업데이트 통해 원인 규명 시도할 듯신속하고 일관되고 개방적인 소통은 정부나 기업이 돌발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데 필요한 이른바 '위기 커뮤니케이션' 방법론의 철칙이다.아이폰 꺼짐 현상에 대한 애플의 최근 대응을 살펴보면, 이런 원칙과는 반대로 신속하지도 일관되지도 개방적이지도 않아서 오히려 소비자를 더 불안하게 만들고 논란을 키우는 측면이 있다. 8일 기즈모도, 쿼츠, 비즈니스인사이더 등 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다음 주 iOS 소프트웨어 업데이...
울산시는 12월 5일 오전 10시 30분 본관 7층 상황실에서 ‘2016년 제3차 울산생활권발전협의회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7년도 지역행복생활권 발굴사업으로 선도연계협력사업 3건, 새뜰마을사업 2건에 대해 심의가 이뤄진다. ‘선도연계협력사업’은 주민안전, 생활인프라 개선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같은 생활권에 속한 울산, 경주, 밀양, 양산이 공동으로 사업을 발굴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울산 생활권에서 발굴된 선도연계협력사업은 ▲「한반도 해오름 문화공동체」...
[연합뉴스TV 제공] 주택금융공사 "서민 실수요자로 대출 제한한 점 고려" 주택금융공사는 보금자리론의 12월 금리를 전월과 같게 동결한다고 30일 밝혔다.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는 u-보금자리론과 은행에서 신청하는 t-보금자리론 모두 만기에 따라 연 2.50∼2.75%의 금리가 적용된다.주택금융공사는 동결 배경에 대해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보금자리론 공급 대상을 서민 실수요자로 제한해 공급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정책금융 측면에서 서민층의 상환부담을 최소화하고자 금리를 동결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공사 ...
설탕 대신 칼로리가 없는 인공감미료를 넣은 이른바 '다이어트 음료'가 오히려 체중 감량을 방해하고 살을 더 찌게 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25일 사이언스데일리 등에 따르면, 미국 하버드의대 리처드 호딘 교수팀은 동물실험을 통해 이같은 결과를 얻었다며 학술지인 '응용 생리학, 영양 및 대사' 온라인판에 발표했다.호딘 교수팀은 '다이어트 음료'에 가장 많이 쓰이는 대체 감미료 아스파탐이 체내에서 소화되는 과정에 페닐알라닌이 생성돼 장(腸) 속 유익한 효소인 '내장 알칼리성 포스파타아제'(IAP) 활동을 차단하는 것으로 나...
울산시와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11월 18일부터 12월 말까지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게놈 기반 바이오메디컬산업 육성사업)’ 1차 연도 사업 참여자 100명에게 주민대상 게놈기반 건강리포트를 제공한다고 밝혔다.이번에 건강리포트를 제공받는 주민들은 지난 9월 ‘게놈(genome) 기반 바이오메디컬 육성사업’ 수행을 위해 유전자 정보를 기증할 의사가 있는 울산 시민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하여 선정됐다. UNIST와 울산대학교병원은 참여자를 대상으로 지난 10월 5일부터 11월 15일까지 채혈을 실시하였고, 참여 순차에 따라 이...
2017년 4개 국적 항공사가 51개 도시, 97개 중국 “하늘길” 확보 공항 연이용객 300만 명 시대 개막 “청신호”내년에 청주공항과 중국을 오가는 국제선 부정기편 취항지가 확대되어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충북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최근 국적 항공사로부터 공항별로 신청한 중국 부정기노선을 심사하여 항공사들에게 일괄 배분했다. 그 결과 청주공항에서 항공기를 운항하는 이스타항공 등 4개 국적 항공사는 51개 도시에 항공편 97개 노선을 받았다. 이에따라 내년에 청주공항에서 운항 할 수 있는 중국 부정기 ...
독감의 원인이 되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경기지역에서는 올해 처음 검출돼 도가 주의를 당부했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9월 1일부터 질병관리본부와 공동으로 인플루엔자 실험실감시사업을 실시한 결과 수원지역에서 A(H3N2)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11일 밝혔다.인플루엔자 실험실감시사업은 도내 4개 병원 방문환자를 대상으로 표본조사를 통해 바이러스를 검출 여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A(H3N2)형 인플루엔자는 겨울철 국내에서 흔히 발견되는 유형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날씨가 추워지면 본격적인 인플루엔자 유행이 시작되므...
한국도로공사가 ‘어는비 예측 시스템’을 자체 개발해 영동고속도로에 시범 운영한다. 이 시스템이 정착되면 노면 결빙으로 인한 미끄럼 사고가 급격히 줄어들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사장 김학송)는 ‘어는비’ 발생을 예측해 노면결빙에 미리 대비할 수 있는 ‘어는비 예측 시스템’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월 개발에 착수해 ‘어는비’ 예측을 위한 알고리즘 개발을 완료했으며, 15일부터 2018년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평창으로 가는 길인 영동고속도로에 시범 적용한다. '어는비(Freezing Rain)’는 지표의 온도가 ...
11월 4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 이하 ‘농식품부’)는 강원도 대표 고랭지채소단지인 강릉 안반데기 지역에서 강릉시 주최로 농업용수개발사업 준공식 행사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이 행사는 강원도 강릉시 왕산면 대기4리에서 개최되었으며, 김재수 장관, 강원도 행정부지사, 강릉시장, 지역주민, 농업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안반데기 지역은 해발 1,100m에 위치하며 193ha에 달하는 국내 최대의 고랭지채소 주산단지로 알려져 있다.특히, 여기서 재배되는 여름배추는 강원도 인근의 매봉산, 귀네미 지역의 ...
내일 경기 북동내륙과 강원 영서북부 1㎝ 적설 전준상 기자 = 수요일인 2일 전국적으로 올해 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였다. 기상청은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수은주가 크게 떨어져 아침에는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올가을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보이는 곳이 많다"고 밝혔다. 연일 가을추위 '맹위'이날 오전 4시 현재 올가을 들어 최저 기온을 기록한 곳은 대관령(-7.8도), 파주(-5.7도), 태백(-5.3도), 춘천(-4.3도), 충주(-4.3도), 동두천(-3.7도), 안동(-3.5도), 수원(-2.4도), 원주(-1...
▲미세먼지(PM10)의 월별 오염도 변화(2011~2015년)경기도내 미세먼지(PM10) 오염도가 11월부터 높아져 5월까지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윤미혜)은 지난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최근 5년 간 도내 월별 미세먼지 오염도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며, 미세먼지가 증가하는 11월부터 건강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연구원에 따르면 최근 5년 간 도내 미세먼지(PM10) 월별 오염도 변화를 살펴보면 8~9월 36㎍/㎥였던 미세먼지 농도는 11월 49㎍/㎥로 상승하기 시작해 12월 57㎍...